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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1 23:07
네 저도 게임할때 스토리텔링과 개연성, 캐릭터의 매력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같은 게이머에게 갈 수록 악화되는 패키지 한글화 현황은 너무 슬프네요 어엉 ㅠ
13/05/21 22:53
저도 바이오쇼크 시리즈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스토리에 관한 부분은 3편도 1,2편 못지 않게 재밌는데(사실 취향이 맞으면 3편 스토리가 더 나은 면도 있구요) 스토리의 자유도가 너무 낮기도 하고 FPS게임으로 보면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기대치가 높긴 했지만.. 말씀하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바뀌는 식의 게임은 최근에 디스아너드도 정말 재밌었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13/05/21 23:11
저도 인피니트 리뷰에 적어볼 생각이지만 여행님 생각과 많이 비슷합니다. 디스아너드 저도 해보고픈데 한글화가 발목잡네요 ㅠㅠ pc 사양이 넘 구려서 겜은 보통 플삼이로만 즐기고 있거든요...
13/05/21 23:37
3편은 평점 리뷰등이 엄청 좋아서
기대 많이 했는데 개인적인 기대치에는 많이 모자라더군요 그래픽도 좋고 분위기 음악도 발군이지만 정작 fps본연의 전투가 영 재미가 없으니;; 보스도 거의 없는편이라 그런지 너무 전투가 재탕이 아니였나 싶네요 거기다 스토리가 흠 다른분들은 정말 좋다고 하시던데 저는 어떤 영화와 거의 흡사한 스토리라 어느순간 다 예측이 가능하더군요 나쁜 스토리는 아닌데 다른 리뷰에서 본거처럼 충격적이거나 그런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머 이건 개인적인 평이고 대부분의 평가는 좋은편이니 한번쯤 해보시는거도 좋지 싶네요
13/05/22 10:33
뭐 이런저런 부족한 점이 있긴했지만 1회차 플레이에는 부족함 없는, 오히려 명작이라고 할만한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어하고 돌이켜 생각하다 보니 아쉬운 구석이 하나 둘 생각나기는 하는데... 뭐 어쩔 수 없죠 :) 사실 제일 문제는 비한글화 ㅜㅜ
13/05/22 01:37
바이오쇼크 2편은 제작사가 달라서 그런지 살짝 완성도가 떨어지는 듯 하고...
무엇보다도 1편이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맵도 독특하고 게임의 볼륨도 충분했죠. 전투도 재미있었고. 인피니트는 미술적인 분위기 묘사는 상당히 좋았지만 FPS 장르의 본질인 전투가 영 밋밋합니다. 바숔1도 사실 전기충격+렌치로 거의 다 때려잡는 플레이가 많았지만 재미없었다거나 밋밋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안 들었거든요. 그리고 전체주의와 극단적 자유지상주의를 비판하던 1편과 달리 인피니트의 주제는 뭐 딱히 와 닿는게 없어요.
13/05/22 10:38
전작 생각하면 '순혈주의에 기반한 종교적 광신주의'가 기존의 자유의지주의나 인민가족주의에 대응되는 인피니트의 테마가 되었어야 하는데 스토리와 설정이 복잡해지다보니 이런 부분이 드라마틱하게 드러나지 않는 것 같아서 좀 아쉽긴했어요.
13/05/22 03:47
여담이지만 바이오 쇼크(and 데드 스페이스)의 모티브가 된 게임인 시스템 쇼크 2(1999)가 최근에 GOG.com과 스팀에 들어왔더군요. 판권 문제로 재발매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른 회사가 판권을 사서 유저 패치를 적용한 후 퍼블리싱을 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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