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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7 12:5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정호 다음으로 또 하나의 별이 졌네요. 워크는 잘 모르지만,댓글 반응을 보니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 했던 사람인것 같네요. 이제 편히 쉬시길.
13/05/07 13:04
얼마 움직이지 못하는 손가락으로, APM 150대로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였는데... AWL 경기를 몇 번 봐서 알고 있습니다. 완전 충격이네요.
하늘에서 편하게 좋아하는 게임 실컷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3:15
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워크할때 고스페 선수한테 맨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라고 귓말 보냈었는데
부디 다음 생에는 불편하지 않은 몸으로 남들 보다 앞선 경기력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3:17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WL 1차시즌 결승 및 3,4위전에서 실제로 본 기억이 나네요. 당시 용산 전자랜드에서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힘든몸을 이끌고 와서 경기를 치루던 기억이 나네요. 우승자는 윤덕만 선수였지만 그만큼이나 관심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13/05/07 13:21
박승현 선수. 이제 편안히 자유롭게 좋아하는 게임도 하고 웃고 뛸 수 있는 곳으로 가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3:24
이 선수 덕에 AWL 오프가 엄청 흥했었죠. 전자랜드가 꽉꽉... 저도 그 중 하나. 개인적으로 영웅 데스나이트의 현신이 아닐까 생각했을 정도로 정말 멋진 선수였습니다 고스페 박승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3:35
그의 언데드 플레이를 보면서 마치 자기자신이 처한상황같다는 생각을 많이했었습니다.
상황이 극단적으로 불리함에도 결코 쉽게 게임을 포기하지않는 모습이 저에겐 귀감이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3:39
아...회사에서 업무 중인데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비록 워크 방송 안본지 꽤 오래 됐지만, 보는 동안에는 항상 응원하던 선수고, 존경하던 선수였습니다. 고스페 실력의 반에 반만 갖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고스페 선수의 의지력에 반에 반만 갖자고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전에 플레이하신 명장면들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저에게 많은 감동과 많은 재미를 준 잊지 못할 프로게이머였습니다..
13/05/07 13:46
고스페이스 선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정말 아무런 어려움없이, 정말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하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13/05/07 13:54
큰 별이 졌네요. 다음 세상에서는 하고 싶은 게임 마음껏 하며 건강하게 살길 바랍니다. 당신은 모든 워3 유저들에게 감동을 준 선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3:57
예전에 레더에서 만났을 때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후에 몸이 불편한 걸 알고 더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4:01
전성기시절 불편한 몸과 언데드란 종족으로 언데드의 재앙이었던 박준을 잡았었던 그때가 기억납니다.
언데드의 몸으로 오크의 재앙으로 맞섰던 프로게이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4:46
가슴이 너무 아파서 뭐라고 해야할까 계속 머뭇머뭇하게 만들정도로 충격적이네요.
휴..술마시면 안되는 몸인데 술한잔이 간절히 생각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5:06
워3 리그 한참 볼때 대단하다고 선수였고,
나겜 방송에서 종종 거론되서, 요즘 뭐하시나 궁금했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5:37
워3를 잘 모르지만 유일하게 경기를 챙겨본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주변 지인분들이 게임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를 할때 이 선수 이야기를 하면서 게임이 나쁘지만은 않다 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5: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워3는 잘 모르기에 어떤 선수였는지는 기억 못하지만 우정호 선수를 떠올리니 젊은 나이에 이렇게 세상을 떠났다는 게 참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빕니다.
13/05/07 15:59
워크는 안봤지만 리플만봐도 얼마나 훌륭한 선수였는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고, 부디 하늘세상에서는 편안하셨으면 합니다.
13/05/07 16:28
글 제목 보는 순간에 살짝 눈물이 좀 났네요 ㅠ 하.. 고스페 선수가 AWL에서 보여준 멋진모습을 워3팬들은 영원히 기억할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6:48
박승현 선수를 딱 한번 실제로 봤었습니다.
AWL 시즌1 3/4위전을 치르기 위해 멀리서 기차를 타고 경기장에 와서 경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방송 시작 시간이 지났음에도 많은 관중들이 박승현 선수의 경기를 보기 위해 기다렸었죠. 바로 뒤에서 보면서 선수들과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감탄했었습니다. 그의 손이 다른 선수들보다 빠르고 정교하진 않았지만, 항상 멋진 경기를 보여주던 선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8:22
아..............................
그가 해 왔던 수 많은 명경기와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하실때 천진난만했던 그 채팅 모두 잊을 수 없습니다.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승현님...
13/05/07 18:26
워3 보고 하고 할때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힘든일이 좀 있었는데
고스페선수 보면서 힘내야지 하곤 했습니다 당신의 열정이 주춤하던시기의 나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7 19:18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정말... 너무 너무.. 먹먹합니다... 언데드로 오크를 잡아내듯 자신의 운명도 굴복시키던.. 고스페가... 이제는 ... 없다니....
13/05/07 21:27
래더에서도 여러번 만났었고... 정말 저 병이 맞는 건가 의심이 들정도로 잘하시던 분이었습니다.
병명이 워3시절에도 알려졌었고, 언젠간 이런 날이 올 거 같긴했지만...너무 안타깝네요. 한동안 소식이 안보여서 검색도 해보곤 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8 00:33
아...정말 눈물이 고이네요
정말 응원했던 선수였는데...lol하고 있단 소리도 들어서 기대했었는데 건강함 몸으로 재미있게 게임 즐기면서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지내길 바랍니다...
13/05/08 10:46
아.. 박승현 선수가 고스페 선수였군요.. 과거에 워3방송을 조금씩만 보던 라이트 시청자였기에 그의 플레이를 자세히까지는 못봤습니다.
어느 순간 리그 대회 순위권에 든 아이디를 보다가 그 중 고스페라는 아이디를 보게되었는데 그 고스페 선수가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극복해나가는 프로게이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열정과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저 선수는 어떠한 역경이 와도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주는데 나는 조금만 힘들어도 왜 이러고 있을까 조금이나마 되돌이키게 해준 선수였는데요.. 씁쓸한 아침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8 11:18
처음 박승현 선수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기아 타이거즈 팬인데 지난 월요일의 김상현 선수 이적보다 더 착찹한 느낌이 듭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08 12:25
회사에서 눈물이 고이네요 그동안 제 스스로 부끄럽게 투덜되던 일들이 생각나며 고개가 숙여집니다. 하늘에서는 멋진 경기력만큼 좋은 모습으로 게임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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