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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0 19:31
인벤 기사의 제목처럼 저는 ARTS, RTS의 하위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또 예전에 출시된 커맨드 앤 컨커 4나 워해머 40K 2와도 유사하다고 보고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아직까진 코어 마스터즈란 게임에 대해서 특별한 매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다른 게임과 차이점을 둘만한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04/10 20:04
얼핏 잘 만든 것 같기는 하나, 이 게임만의 매력 (차이점) 은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씀이시군요. 룰을 바꾼 것만으로는 차별성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부분 공감이 갑니다.
13/04/10 20:17
얼핏 보기에는 여타 같은 장르의 게임과 차별화를 둔 것 같지만, 전반적인 틀은 기존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단 레벨6이 되면 궁극기를 찍는다는 개념부터가 식상하다고 생각해요. 코어라는 부분도 일종의 깃발 뺏기에 가깝지, 정말로 신선한 요소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기사 내에서 설명하는 요소는 대부분의 FPS 게임에서 보통 다 넣는 게임 모드죠. 단지 장르가 다를 뿐입니다.
그렇다면 그것 외의 요소가 먹히느냐의 문제인데, 제가 볼 때는 그 부분이 너무나도 취약합니다. 기존 게임에 비해서 질과 양이 모두 뛰어난 캐릭터라든가, 이런 장르에서 보기 힘든 육성의 재미라든가 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런게 전혀 없죠. 오히려 기존 게임과 다르게 만들어놓은 아이템, 정확히는 게임 내 성장에 관한 요소는 차별화보단 기존 게임에 익숙한 유저에겐 단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요.(제 생각에는 차별화를 둘만큼 신선하거나 재미있진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이해하기 쉬운 것도 아닌 듯하고요.)
13/04/10 20:14
덤으로 요즘 Pmang 에서 이것저것 많이 테스트 게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TPS 형식 AOS 게임인 AOS(에이지 오브 스톰)이 클로즈 베타 모집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1차 클베에 참여해본 소감으로는 상당한 기대작입니다. 코어 마스터즈도 롤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라는걸 의식하지 않으면 여기저기서 꽤 독창적인 모습이 보이구요.(아이템 시스템 등) 그리고 무엇보다 팀원 때문에 열받을 필요 없다는게 정말 매력적인 듯 하네요.
13/04/10 20:17
저는 AOS는 해보지 못했는데 TPS라니 사이퍼즈와 비슷할 것 같네요. 신청을 해 봐야겠습니다.
히어로 아레나라면 아무래도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좀 부족한 것 같네요. 야미 쨩은 귀엽긴 한데 롤의 룰루 같은 애랑 비교하면 캐릭터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의견 감사합니다~
13/04/10 20:22
1차 클베에서 AOS 해본 소감으로는, 사이퍼즈 같은것보다 도타나 LOL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사이퍼즈 식의 콤보같은 액션성보다는 정통류 AOS 식의 강력한 공격력의 미니언, 그리고 라인정리와 견제 포킹등을 이용한 눈치싸움 그리고 한타가 중요한 게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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