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3/28 15:21:09
Name ist
Subject [스타2] 군단의 심장 프로토스 변화 및 느낀점
부족한 실력이지만 프로토스 유저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며칠간의 래더를 통해 경험한 내용을 올려보겠습니다.
저는 프로토스 유저이고 래더를 50판 정도를 우주관문 운영을 위주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
새로운 점
===================


--------------------
1. 모선핵
--------------------
  꼬마모선입니다.
인공제어소 후 바로 뽑을 수 있기에 테란전 초반 찌르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광추 찌르기에 모선핵이 추가되어 테란이 쉽게 앞마당을 먹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중유닛으로 언덕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에 추적자로 테란의 입구를 견제하는 것이 수월해 졌습니다.

  본진으로 귀환할 수 있는 능력과 연결체에 긴 사거리의 공격을 추가하는 스킬로 인해 빈집에 강해졌습니다.
기동성이 느린 프로토스 유닛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연결체의 사거리가 탱크와 같기 때문에 테란의 올인에도 강해졌습니다.

  상대 유닛을 느려지게 하는 스킬이 있어 상대의 기동력을 제한하고 폭풍과의 연계가 좋아보였습니다.
일꾼에게 사용하는 경우도 보았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
2. 예언자
--------------------
  우주관문에서 바로 생산 가능한 다재다능한 유닛입니다.
스킬 사용시 공격력과 연사력이 좋기 때문에 일꾼 견제에 굉장히 좋습니다. 체감상 벤시 보다 두배는 빨리 잡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사정거리가 짧고 체력이 적기 때문에 대비하기는 쉬운 편이기에 상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경우 또는 교전중에 견제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은폐유닛을 감지하는 스킬도 있어 우주관문 시작의 안정성을 올려주었습니다. 상대의 암흑기사, 지뢰, 군단숙주를 우주관문을 올린 후에도 방어 가능합니다.

  광역 패러사이트 스킬도 있었으나 많은 활용을 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
3. 폭풍함
--------------------
  긴 사거리와 중장갑유닛 상대 강력한 공격력 좋은 맷집을 지닌 신유닛입니다.
더이상 프로토스가 무감타를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프로토스전에서도 최종병기로 자유의 날개가 거신 싸움이었다면 군단의 심장은 폭풍함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장갑 유닛상대로 굉장히 강력하고 긴 사정거리로 상대의 방어선을 뚫기 좋으나 해병과 히드라에게 약하기에 고위기사나 거신을 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
4. 그 외..
--------------------
  환상을 개발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유의 날개와 비교해 보았을 때 모선핵과 환상 활용 등 정찰력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공허포격기의 충전이 스킬로 바뀌었습니다. 교전 시 바로 충전된 레이저를 사용하고 유지시간도 길기 때문에 전투력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암흑성소의 가격이 150/150으로 바뀌었습니다. 암흑기사를 뽑기 쉬워졌으나 이를 대비하기도 편해져서 사용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불사조의 사거리가 늘어났습니다. 뮤탈과 의료선, 바이킹 상대하기가 약간 편해졌습니다.



====================
각 종족전 별 변화
====================


--------------------
1. 테란전
--------------------
  광추 모선핵 찌르기로 테란의 빠른 멀티를 응징할 수 있고 모선핵의 연결체 강화 스킬 덕분에 111류 올인을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운영의 변화인 것 같습니다.

  저는 테란전에 우주관문 운영을 선호합니다.
상대 체제 확인이 쉽고 예언자와 불사조를 이용한 지뢰제거 의료선 대비를 할 수 있어 정석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중반 운영은 자유의 날개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고 의료선 부스터로 인해 견제력이 강화되었으나 프로토스의 모선핵을 이용한 방어력 역시 증가되어
  유저의 전술능력이 중요해 졌습니다.
우주방어 테란 상대로는 폭풍함을 활용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운영이 조금 달라지기는 했으나 큰 틀에서 보면 자유의 날개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
2. 저그전
--------------------
  초반 빌드는 자유의 날개와 비슷합니다.

  저는 저그전 역시 우주관문 운영을 선호합니다.
상대 뮤탈을 방어할 수 있으며 군단숙주를 방어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군단숙주의 지상공격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조여지면 굉장히 무섭습니다.
특히 포자촉수, 감시군주 히드라를 이용한 관측선 제거와 동반될 시 스타1의 럴커 조이기 이상으로 괴롭습니다.
하지만 공중공격력이 없기 때문에 은폐감지가 가능한 예언자와 우주관문 유닛을 활용하면 조여지기 전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히드라의 이동속도 증가, 울트라리스크의 공격력 증가, 살모사의 거신 납치 때문에 지상병력 싸움은 저그가 좋아졌습니다만
공허와 폭풍함을 다수 조합해주면 후반 싸움은 프로토스가 자유의 날개에 비해 훨씬 강해진 것 같습니다.

  스카이토스의 강력함으로 무감타가 두렵지 않기 때문에 후반에 조급한 러쉬를 가지 않고 방어적으로 플레이해도 좋습니다.

--------------------
3. 프로토스전
--------------------
  프로토스전 역시 우주관문의 시대가 왔습니다.

  자유의 날개 빌드가 우관>로공>황혼>우관 이었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우관빌드가 황혼의회빌드에 약하지 않습니다.
불사조 정찰 후 예언자로 암흑기사를 방어할 수 있고 점멸추적자를 공허포격기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우관을 황혼의회 빌드로 무너트리려면 예리한 타이밍 러쉬가 필요해 보입니다.

  히드라, 해병과는 다르게 추적자가 공허포격기 폭풍함에 약하기 때문에 프로토스 후반 조합은 스카이토스로 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장민철 선수가 공허포격기에 고위기사 폭풍을 사용하여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0이 차기 전에는 집정관과 고위기사로 상대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유저분들과 의견을 주고받고 싶기에 글을 올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플레이하며 느낀점들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28 15:41
수정 아이콘
프리징 현상때문에 많은게임을 하지 못했지만 저 역시 군심에서 가장 리메이크가 잘된 종족이 프로토스라고 생각합니다. 매력도 있고 신유닛도 좋고요.

예언자에게 탐지기능을 추가한건 신의 한수인거 같습니다. 스1시절부터 테크가 3개로 갈려서 유연함이 부족했던 토스에게 로공을 강요하지 않아도 디텍팅이 되게 되었으니까요.
13/03/28 16:08
수정 아이콘
캠페인만하고 딱한판 멀티해봣엇는데 3:3을햇거든요...
전 플토로 그냥 유닛 새로나온것도 잘몰라서 거신질파추만죽어라뽑느데 상대방한명이 멀티먹고 버티면서 포풍함만 열라게 뽑아오던데...
이거 뭘로잡아야할지몰라서-.-; 개발린기억이나네요
Colossus
13/03/28 16:09
수정 아이콘
대세는 우주관문.
말씀하신대로 테프저 가릴거없이 우관운영 가는게 편하더라고요. 어차피 막판되면 스카이토스 갈거 미리 가자는 심정으로...
스1 시절부터 토스의 함대는 최강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군심 토스의 컨셉은 무척 마음에 듭니다.
하카세
13/03/28 16:23
수정 아이콘
저는 폭풍함을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크크.. 무작위하다가 토스되서 저그만나면 공허 + 거신쭉쭉 모아서 나가는데 다수 타락귀에 흑흑.. 폭풍함 섞어봐야겠네요
13/03/29 01:16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보니 오히려 공허 포격기가 주류고, 폭풍함은 그렇게 선호되지 않더군요. 오히려 공허 포격기+우주모함 조합을 구성하는 것도 종종 보입니다.
13/03/28 16:31
수정 아이콘
너무 불공평한거 아닌가요 은폐 정찰유닛 있는 토스가 정찰유닛을 두개나 더 갖는건 ㅠㅠ
게다가 예언자는...혐...혐...
적어도 모선핵만큼은 공중 말고 지상유닛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물고기
13/03/28 17:49
수정 아이콘
모선핵은 디텍능력 사라졌습니다
파란만장
13/03/29 07:52
수정 아이콘
폭풍함은 아닐꺼고 설마 모선핵을 정찰유닛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크크크크 아 빵터졌네요
바람모리
13/03/28 16:40
수정 아이콘
앞마당미네랄 클릭해서 도망가는 일꾼느리게하고 폭풍..은?
토스는 신유닛쓰는 재미가 좋아보이더군요.
13/03/28 16:48
수정 아이콘
대신 모선핵이 생기면서 모선이 잉여가 되었죠. 모선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스타트
13/03/28 17:04
수정 아이콘
모선핵 이속을 좀 더 느리게 한다던가 공격을 없앤다던가..
그리고 예언자 OP요!
13/03/28 17:09
수정 아이콘
역시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시는군요..!
스카이토스가 짱입니다.
밀가리
13/03/28 18:06
수정 아이콘
얼마전 mlg 장민철 선수보면 거의다 우관체제죠.
말씀하신대로 대 테란전은 의료선+지뢰 때문에, 저그전은 군단숙주 때문에 우주관문이 강제되는 느낌도 있지만, 워낙 우관유닛들이 좋아서 별로 단점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예언자나 공허포격기 등이 너프되면서 스카이토스체제가 무너지거나, 너프가 없더라도 다른종족들이 파훼를 하면 순식간에 토스가 무너질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13/03/28 18:08
수정 아이콘
포풍이 모이기 시작하면 포풍이 거의 모든 후반 유닛 카운터를 치는데 정작 포풍이 카운터를 당하는 유닛은 없는게 좋더군요.
하후돈
13/03/28 19: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바람은 테란의 전투순양함이 폭풍함의 카운터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거대유닛 지우개인 공허포격기의 버프와 폭풍함때문에 전순이 쓸모가 없어졌어요ㅠㅠ 토스전에서도 후반에 전순 쓸수있게 자체공격력이든 체력이든 야마토든 머라도 버프해주었으면 해요..
너무너무멋져
13/03/28 23:04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폭풍함 컨셉부터가 전순류 쉽게 잡는거라 흐흐흐.
13/03/29 01:16
수정 아이콘
전투순양함은 절대로 폭풍함의 천적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됩니다. 게임 설계를 정면으로 망가뜨리는거니까요. 거대 피해 +50인 유닛이고 애시당초 무리군주하고 전투순양함, 거신 잡으라고 만든 유닛이니까요.

전투순양함의 경우에는 그냥 재설계가 아니면 답이 없을 것 같네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전투순양함은 이제 단순 수치 조정으로는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밸런스에서 논해야 할 것은 폭풍함이 아니라 공허 포격기 쪽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공허 포격기야말로 지금 후반 프로토스 함대를 완성시키는 중심이죠.
김연우
13/03/28 19:52
수정 아이콘
벤시만 해도 준 사기라고 생각했는데...

가격 150/100 vs 150/150
생산시간 60 vs 50
체력 140 vs 100(+60)
이속 2.75 vs 3.375
DPS 19.2 vs 15(or25)
사정거리 6 vs 4
특수 은폐(연구필요) vs 계시&예지

가스 50먹긴 하지만.... 테크도 그렇고, 상대적으로 많이 좋은거 같아요.
하카세
13/03/28 21:37
수정 아이콘
밴시 이상으로 배제하고 플레이했을때 리스크가 큰거 같아요. 공격 액션 취하려고 잠깐 나갔다가 정신줄 놓고있는데 보면 일꾼이 없습니다 -_-;;
13/03/29 00:01
수정 아이콘
계시나 예지같은경우는 연구가 필요하게 바꿔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예언자는 견제도 쌘데 적 전략을 막기에도 좋고 정면싸움에도 좋고 정찰에도 좋고....
하카세
13/03/29 00: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또 너프하면 안쓰일거 같아요 -_-;; 둘 다 있을때는 완벽하지만 하나만 빠져도 불안정한.. 충격탄 업글정도로 코어에 달려있으면 적절할 것 같다고 보는데..
13/03/29 01:12
수정 아이콘
예지의 경우에는 애시당초 쓰는 이유가 급작스러운 탐지 기능이 필요할 때 쓰는 기술이라서, 연구가 필요하면 그냥 관측선을 뽑고 말지 아예 안 쓸 기술이 될겁니다. 계시의 경우에는 의외로 예언자를 펄서 광선을 활용한 견제 정도에만 쓰지, 계시까지 쓸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요.

지금 상황에서 예언자의 문제는 계시나 예지가 지나치게 강력하다기 보다는, 펄서 광선을 활용한 견제용으로만 쓰이는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애시당초 예언자의 가격이나 능력을 보면 전천후 보조 유닛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지금은 그저 경장갑 공격력이 강한 공중 유닛에 불과하고요. 저는 오히려 펄서 광선을 하향하고, 계시나 예지를 좀 더 수정해서 예언자가 좀 더 다양한 용도로 쓰이도록 패치해야 한다고 봅니다.

굳이 구체적인 방안을 이야기하자면 다소 생산 가격이 낮아지더라도 펄서 광선은 인공 제어소 쯤으로 연구 제한을 걸어놓는 편이 낫지 않나 싶네요. 스트림을 보니 슬슬 예언자 초반 견제는 이제 적응을 한 분위기라서 무턱대고 큰 하향은 아예 유닛이 버려질 가능성도 높아보이고요.
13/03/29 01:23
수정 아이콘
지금 밸런스를 논할 때 가장 큰 문제는 공허 포격기가 맞다고 생각해요. 공허 포격기의 분광 정렬 때문에 공허 포격기가 더 이상 초반 노림수용으로나 쓰지 않는건 다행인데, 지금 인구수가 4로 올라갔어도, 다수의 공허 포격기가 쌓이기 시작하면 도저히 정상적인 교전이 이루어지질 않습니다. 그나마 히드라리스크로 상대하는 전술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아예 우주모함 소수로 히드라리스크 화력 줄이는데 쓰기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모선은 무언가 개선책이 없으면 슬슬 삭제하는게 나은 유닛이 된게 아닌가 싶네요. 오히려 모선핵과 모선을 비교하면 그냥 모선핵 데리고 다니는게 낫습니다. 뭐하러 모선까지 개조해서 데리고 다니나요? 광물 100, 가스 100에 인구수 2밖에 안 먹는 유닛이 바로바로 나오는데요. 제거당해도 그냥 모선핵을 새로 뽑는게 더 빠를 지경입니다.

예언자의 경우에는 보조 유닛이란 말이 어색하게, 오로지 펄서 광선만 믿고 쓰는 초반 견제용 유닛에 불과하고 나머지 기술은 그저 필요할 상황이 닥쳐오면 그때서야 가끔 써주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Colossus
13/03/29 03:21
수정 아이콘
예언자가 초반 견제용 유닛으로 전락했다는 관점에 동의합니다. 다른 두 스킬도 따지고보면 예언자를 잠시동안 관측선으로 만드는 것밖에 안되니, 유닛이 특별히 개성적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계시와 예지가 좀 더 개성있는 스킬로 변했으면 좋겠어요.
13/03/29 09:20
수정 아이콘
저도 공허 포격기는 테란의 의료선 급 사기라고 봅니다.
공허만으로도 저그 고급유닛들을 카운터 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너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 지상병력만으로 저그를 상대하기는 너무 힘들기 때문에 블리자드가 고민좀 해야겠습니다..
케이건
13/03/29 07:22
수정 아이콘
자날은 거의 안하다가 이번에 레더를 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하루에 두새판 정도 하고 있습니다. 하면서 드는 생각은 스타2 정말 어렵다는 거 였습니다.유닛마다 스킬도 많고 게임 정말 어렵네요. 부료선 무서운거 모르다가 이번에 부료선에 정말 탈탈탈 털렸는데 무서워서 베넷 못들어 가겠어요.... 그런데 진짜 예언자는 어디다가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카세
13/03/29 09:55
수정 아이콘
테란전이 쓰기 쉽더군요. 2관문 1우관으로 입구막고 시작하면 공허포격기를 섞고 그게 아니면 예언자를 일꾼견제로만 써도 최소 6킬은 나오더군요 -_-;
케이건
13/03/29 12:58
수정 아이콘
아... 2관문 1우관 한번 해봐야겠네요. 제가 스2는 이제 막 보기 시작 한지라... 경기를 봐도 빌드가 감이 안오고 하는데 이제 빌드 공부도 해야겠어요.
억울하면,테란해!
13/03/29 07:28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라 추천했습니다.

제가 볼 때 글 구성 자체는 깔끔해보입니다. 행의 왼쪽에 들여쓰기(indentation)를 활용하면 더 정리되어 보일 겁니다. 점선 실선도 추천합니다.

특수기호 활용도 가독성을 높입니다.

한 예로
==============
★새로운 점

--------------------
1. 모선핵
--------------------
꼬마모선입니다.

인공제어소 후 바로 뽑을 수 있기에 테란전 초반 찌르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광추 찌르기에 모선핵이 추가되어 테란이 쉽게 앞마당을 먹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중유닛으로 언덕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에 추적자로 테란의 입구를 견제하는 것이 수월해 졌습니다.

본진으로 귀환할 수 있는 능력과 연결체에 긴 사거리의 공격을 추가하는 스킬로 인해 빈집에 강해졌습니다.
기동성이 느린 프로토스 유닛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연결체의 사거리가 탱크와 같기 때문에 테란의 올인에도 강해졌습니다.

상대 유닛을 느려지게 하는 스킬이 있어 상대의 기동력을 제한하고 폭풍과의 연계가 좋아보였습니다.
일꾼에게 사용하는 경우도 보았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
이렇게 하면 됩니다. 다만 MS word등에서는 탭 키로 들여쓰기 조절이 쉬운데, PGR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탭 키 누르면 다른 버튼으로 옮겨가서...
억울하면,테란해!
13/03/29 07:29
수정 아이콘
제가 스페이스 바(bar)로 들여쓰기를 했는데, 덧글을 달아보니 무조건 왼쪽 정렬이 되었네요. 그런 기능은 pgr에서는 없는 듯 합니다.
13/03/29 09:00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개요를 짜지도 않고 퇴고도 하지않아 글이 산만한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흐콰한다
13/03/29 11:35
수정 아이콘
케리건도 두려워하던 프로토스 황금함대의 진면목을 배틀넷에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으...그종족...
세월을 잡을수가
13/04/01 23:5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공군 너무 무섭지않나요?ㅋㅋ 일반 양민 유저지만 팀플때 토스는 중반에 끝장을 내야 합니다 . 시간주면 아주 스카이함대 로 하늘을 뒤덮어서 딱히 뽑을게 없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964 [스타2] WCS Korea Season1 : GSL 32강 C조 간단 프리뷰 [14] 저퀴9119 13/04/09 9119 1
50955 [스타2] WCS Korea Season1 : GSL 32강 B조 간단 프리뷰 [16] 저퀴9169 13/04/08 9169 1
50954 [스타2] 2013년 4월 첫째주 WP 랭킹 (2013.4.7 기준) - 장현우&이영호 Top 10 진입 [7] Davi4ever9766 13/04/08 9766 1
50950 [스타2] 이 공허포격기는 저그 입장에서 설계부터가 짜증 그 자체입니다. [85] Waldstein18930 13/04/06 18930 2
50937 [스타2] WCS의 출범과 향후 국내외 씬의 변화 예상 (1) [15] dopeLgangER11399 13/04/04 11399 3
50935 [스타2] e스포츠의 진화 -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발표행사 후기 [18] The xian12599 13/04/04 12599 0
50934 [스타2] 오랜만에 전략글 하나.. 테란의 vs Z 전략, vs P 팁. [36] 스카이바람9458 13/04/03 9458 0
50932 [스타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국내 리그 출범 [47] nuri10190 13/04/03 10190 0
50928 [스타2] 프로토스의 vs P, vs T 빌드, 핵광추 혹은 토스류 1-1-1. [13] 파란만장10762 13/04/03 10762 0
50927 [스타2] WCS Korea Season1 : GSL 32강 A조 간단 프리뷰 [17] 저퀴8560 13/04/03 8560 0
50923 [스타2] 프vs저 스카이토스 op아닌가 싶네요 [41] 창이12030 13/04/03 12030 0
50915 [스타2] 2013년 3월 다섯째주 WP 랭킹 (2013.3.31 기준) [5] Davi4ever9499 13/03/31 9499 2
50912 [스타2] 스포티비 해설자와 캐스터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싶습니다. [74]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18141 13/03/31 18141 6
50911 [스타2] 2주간의 GSTL 종족별 승률을 정리해봤습니다. [128] 파란만장12350 13/03/30 12350 0
50905 [스타2] LOL 유저로서 추천해 보는 군단의 심장 플레이 [18] DEICIDE11695 13/03/29 11695 6
50903 [스타2] 마이크 모하임 사장님 발표 직접 보게 생겼네요... [31] 화랑^^;;11555 13/03/29 11555 0
50901 [스타2] 2013 GSL Season 2에 대한 아쉬움과 기대 [36] Marionette11379 13/03/28 11379 1
50898 [스타2] 군단의 심장 프로토스 변화 및 느낀점 [33] ist12198 13/03/28 12198 2
50892 [스타2] [캠페인]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 '여왕비어천가'로 퇴보한 블리자드표 게임 내러티브 [44] 그르지마요14580 13/03/27 14580 3
50890 [스타2] 앞으로의 스타2 개인리그 예상 [23] nuri13906 13/03/26 13906 0
50882 [스타2] 스타2 렉 현상 중간 보고입니다. [23] 미스터H11915 13/03/25 11915 0
50880 [스타2] 스타2 리그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155] Sky날틀14137 13/03/25 14137 0
50878 [스타2] 개인리그에 대한 뭔가 이상한 기사 떴군요. [287] swordfish14367 13/03/25 1436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