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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7 19:20
다만 서유리님의 화보를 기다립니다....라고 하면 안되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런 tcG를 별로 좋아하진 않긴 한데.....
13/03/27 19:26
하나가 유행하면 우후죽순으로 동일 유형 게임 쏟아져나오는게 모바일게임게의 트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전에 디펜스 게임 스마트폰
초기에 흥했을때 정말 지겨울정도로 나오더니 그 후에는 소셜 게임 흥하니 지겨울정도로 나오다가 이번에는 확밀아로 대표되는 카드수집RPG 게임 흥하니까 지겨울정도로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유형 게임 유행도 그렇게 오래갈거같지는 않고 확밀아급으로 흥행하는 게임도 또 나오기 어려울거라고는 생각합니다.(국내에서)
13/03/27 19:30
개인적으로는 CCG조차 아니고, 그냥 RPG라고 봐요. 제가 모바일 게임 쪽은 관심조차 두지 않지만, 제 생각에는 거기서 거기란 생각을 지우기 힘들 정도로 다들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전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 TCG 게임이라 한다면 역시 매직 더 게더링 같은 게임이 제일이라 생각하는 것도 있고요.
13/03/27 19:37
판마를 계속 해본 경험상... TCG 계통은 시간이 갈수록 답이 없더군요 시간이 흐를수록 카드는 계속 늘어나는데
카드의 설명을 아무리 읽어봐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는데 한참 걸리고 당하는 쪽은 허탈... 새로 출시 되는 카드는 기존 것보단 약간 좋아야하는데 그게 중첩이 되다보니 끔찍해졌습니다
13/03/27 19:43
그래서 그런지, PC 다운로드로 출시한 매직 더 게더링 2013을 보면 덱 편집에 크게 제한을 둬서 자유도를 떨어뜨리는 대신, 오히려 그 때문에 유저가 알아야 할 덱 연구나 편집 부분이 줄어들어서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더군요. 그리고 매직 더 게더링의 경우에는 게임 자체가 오래되서 밸런스 작업이 비교적 잘 되어 있고(2만장이 넘는 숫자지만 여태껏 두터운 유저를 보유하고 있고요.), 태생이 오프라인 카드 게임이다 보니까 다른 TCG에 비해서 새로운 카드가 게임을 망친다거나 하는 경우가 비교적 적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게임이 온라인 게임이다 보니,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본연의 재미를 망치는 경우가 상당하다고 봅니다.
13/03/27 19:52
요번 게임로프트 신작인 오더 앤 카오스 듀얼 한번 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게임자체가 TCG치고는 상당히 가볍고 직관적으로 잘 만든것 같아요. 물론 카드 등급이 중요하긴 하지만 어차피 TCG게임의 한계이기도 하구요. 특히 퀘스트모드가 요즘 게임 답지않게 난이도가 꽤 높아서 이리저리 머리굴려서 깨는 재미도 쏠쏠하내요. 공턴방턴이 분리된 시스템이라 때문에 자리 선점한 쪽이 너무 유리해서 셔플운이 좀 마니 따르기는 하지만 간만의 개념작인듯 합니다.
13/03/27 20:45
확밀아(막타, 비경, 아레나 등의 메인시스템)와 퍼드(친구헬퍼, 요일재료던젼, 스킬업 등의 서브시스템)를 융합해보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은 게임입니다.
게임디자인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프로그램자체의 비효율성과 그야말로 카톡게임스러운 과금정책은 게임 수명까지 카톡게임수준으로 만들 큰 단점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게시판에 시스템보완을 요구하는 글이 쇄도하고있으니 제작사의 역량에 따라서 더 길게 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3/03/27 20:52
TCG라기보단 카드 배틀물입니다. 퍼즐엔드래곤은 퍼즐RPG니 또 약간 괘가 다르구요(수집하는 거야 비슷해도..)
한때의 유행이라기엔 일본에서 흥행한 역사가 몇년째라서... 한국에선 안통할 거란 의견이 대세였는데 확밀아가 그걸 깼지요. 두고 볼 일이라 봅니다. 깔끔하게 잘 만들긴 했는데, 확밀아 하던 분들이 이걸 할까 궁금하네요.
13/03/27 22:28
장점으로 꼽으신 '변수를 만든다'는 부분은 장점일지 아닐지 좀 고민이네요.
카드를 다 성장시키지 못한 현재로서는 '너무 랜덤하여 전략성이 상실됨'에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나중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덧붙여, 던전 진행시 카드 3장 뒤집어서 진행하는 것은, 개발적 측면에서 보자면, 아무리봐도 던전 들어간 다고 하는 순간 몇번째 무슨 카드가 나올지 미리 다 정해두고, 유저가 던전을 클리어한/나온 시점에서 몇단계까지 진행했는지 받아와서 거기까지 보상을 주는 식으로 만들어 놓은 걸로 보입니다. 밀리언 아서에 비해서 그냥 되게 귀찮기만 할 뿐입니다.;;;
13/03/27 22:39
그리고 던전 진행을 그렇게 만들어 놓았기에 단점에서 말씀하신 들어갈땐 마음대로 였지만 2번상황이 발생하는 거구요.
나가거나 클리어한 시점만 기록하니 중간에 나가서 다른 일 하고 들어오는게 원천적으로 안되는 겁니다.
13/03/27 22:51
그건 그렇고 이전부터 컨솔 게임을 즐겨오던 지인들이 하나같이 겪고 있는 문제인데,
이 게임 이름 말할때 전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데빌 메이 크어' 다른 분들은 안그러신가요?
13/03/28 01:18
저로서는 약간 비추입니다...(일단 24렙 찍었습니다.)
장점은... 솔직히 확밀아 보다 재미있습니다. 확밀아랑 유사한데 이런저런 살이 붙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확밀아의 치명적인 단점인 고렙 요정문제가 없어서 시즌말의 루즈함이 없고, 아레나도 그럭저럭 할만하고, bp라는 개념이 없어서 고생해서 모은 좋은 카드 썩히는 일도 없구요.. 이래저래 확밀아에 비해서 잔재미가 더 늘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정말 뼈아픈데.. 1. 최적화. 이거 하시다가 확밀아 하면 아주아주 쾌적한 느낌을 받을 겁니다. 오늘 확밀아의 섭다가 아주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도 무겁고(확밀아에 20퍼센트 정도 컨텐츠를 더했는데 무겁기는 두배 무거운 느낌입니다.) 요상하게도 서버가 다운 되었는지, 프로그램의 버그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일단 제 휴대폰은 옵티머스 lte인데... 업데이트후에 게임시작이 안됩니다. 업데이트 하면 강제 종료하고 다시 시작해야 됩니다. 심지어 메모리 누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하루에 한번은 휴대폰을 껐다 켜야 됩니다. 농담이 아니고 확밀아가 섭다 되는게 쾌적하게 느껴집니다. 섭다라는거 알수도 있고 홈페이지에서 서버점검 시간도 확인 할 수 있으니깐요. 데빌메이커가 섭다되면 과장이 아니고 컴퓨터를 못쓰는 사람은 한시간은 헤맬겁니다. 2. 과금유도 음.. 카드 시스템을 좀 이해하고 나니깐 알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이 게임은 키라카드를 돈 주고 뽑는 시스템입니다. 카드 희귀도가 있어서 같은 카드도 희귀도가 높으면 좋습니다. 그러니깐 레어 5성카드를 얻으려면 나올때 까지 질러야 되죠. 거기에 등급이 또 입니다. 등급이 중요한데 말그대로 돈 주면 올릴 기회가 있습니다(재소환이라고 합니다.). 물론 좋은 카드를 얻으면 될때까지 질러야져. 덤으로 카드간의 스킬 이동이 됩니다. 그런데 이게 랜덤이라서... 원하는 스킬을 전승시킬려면 마찬가지로 돈을 줘야 됩니다. 리니지류의 업그레이드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그러니깐 가챠로 좋은 카드를 지름-> 키라를 위해서 또 지름->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 또 지름 ->스킬을 전승시키기 위해서 또 지름의 구조... 1.2.에서 파생되는 우려로... 위험성이 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밸런스 라던가...... 쉽게 말해서 저는 확밀아가 기사단 시스템 도입하면 접을려고 데빌메이커에 손을 댔는데... 데빌메이커에 기사단급 병크가 터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이 되서 일단 보류 중입니다. 현제도 세세한 문제점이 좀 있는데.. (이를테면 근원쪽이 주 컨텐츠인데 이게 좀 복궐복입니다. 로딩시간이 긴데다가 다들 풀덱으로 때려대서 사실상 알림 시스템은 무용지물입니다.) 조금만 잘못하면 파장이 좀 클거 같습니다. 음.. 뭐랄까... 지금 하시는 거 말리지는 않는데, 확밀아에서 옮겨 탄다는 생각은 일단 안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저도 요새 레아 감옥때매 하기는 하는데 널널한 지금 기준으로도 확밀아 >>> 넘사벽 >>> 데빌메이커 라는 느낌이거든요. 다음 시즌 되면 아마 감춘향으로 고고싱 될거 같습니다. ps. 그래도 혹시 사전코드 가지고 계신분 하나만-_-;; 서유리 카드는 가지고 싶음...
13/03/28 01:54
같은등급 4등급레어 3장 가지고 있으면 요일던전 재료템을 통해서 5등급 커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계속 한단계씩 올려갈 수 있어요 5성카드 가지고 싶으면 4성 레어3장 있으면 됩니다 확밀아의 가챠 전용 6성 풀돌 만들기 보단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못가지는거랑 시간 투자하면 가지는거랑은 다르죠 거기다 등급은 S랭크라고 해봐야 카드의 기본 베이스의 10%도 차이가 안납니다 거기다 게임돈 5000으로 랜덤 뽑기에 조정 티켓이 은근 잘나옵니다 가챠도 던전등으로 은근 획득할만한 건덕지가 많구요 근원 시스템은 진짜 막타자가 경험치가 너무 높게 먹는 관계로 나중엔 근원을 아무도 건드리질 않는게 문제입니다 패치가 필요해요... 사전코드는 아이템매니아에서 2만원에 거래되더군요... 세상에 공짜가 없네요 썩을 흑흑...
13/03/28 12:20
헉;;게임 하지도 않을거 언제 눈에 띄어서 사전등록 해뒀었는데...좋은건가 보군요
주변에 이거 하는 친구 있던데 필요하냐고 물어봐야겠네요 크크
13/03/28 11:28
단점만 줄줄이 보이는 게임입니다.
1. 몬스터 등급 구성이 너무 복잡합니다. 일단 별로 등급을 나누고, 거기에 또 커먼-언커먼-유니크를 나누고, 거기에 또 능력치에 따른 D-S 등급이 붙으며, 거기에 또 랜덤 스킬이 붙습니다. 일러에 미쳐서 바로 게임을 '연구'하려는 사람이 아니면 나가떨어지기 쉬운 시스템입니다. 2. 이런 거지같은 UX는 처음 봅니다. 던전 진행을 하다가 전투가 뽑히면 보통 스킵합니다. 그런데 스킵을 눌렀던 위치를 전투가 끝나고 무의식적으로 누르면 '나가기'가 됩니다. !?!? 짜집기를 하려면 잘 하던가... 딱 일러스트로 유저 돈 우려먹는 게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느낌이었습니다.
13/03/29 04:50
의외로 호평이 많지 않군요.
저를 포함 확밀아하던 3인은 이제 확밀아는 로그인 보상만 받는 중이구요.(물론 감사형 이벤트는 달려야죠!) 확밀아건 퍼즈도라건 전혀 모르던 지인 5명은 이번에 5성 서유리를 받기 위해 보낸 초대에 낚여서 밤낮 가리지 않고 플레이 중입니다.(FP포인트를 받기위한 카톡메세지를 엄청 보내대서 덕분에 카톡창이 불나요.....) 여성유저까지 몇명 끌여들였구요. 제 주변 지인들의 총평은 '따...딱히 재밌지는 않아! 하, 할 게 없어서 한다고(할 일도 미루고 할 정도로 재밌다.)'가 지배적이네요. 일주일 뒤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런 게임입니다. 취향에 맞아요. 확밀아 퍼즈도라 모두 과금안했었는데 이 겜은 처음으로 과금을 해서 이러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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