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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7 14:53
전 아무리 해도 구축전차가 손에 안맞더라구요.
물론 제 최초 탑건을 뽑아준건 (첫출격의) 헤쳐였지만, 3호돌은 몇일전 제가 가진 모든 패전의 기운을 모아서 9연패에 빠져버렸었죠. 개인적으로는 4호구 축전차(띄어쓰기가 이상한건 기분탓입니다)는 도저히 엄두도 안나고, 나중에 페르디난트나 뽑아서 한번 굴려볼 생각입니다.(역시 덕빠는 답이 없습니다)
13/03/07 16:15
소련의 263 트리는 월탱 전 트리중 가장 고난이도의 지뢰밭 테크(심지어 영국을 능가할 정도)로 악명이 높죠. 하지만 10티어 263은... 통곡급 전면 (통곡은 300 , 263은 경사 250)에 기동성은 미듐, 포는 중전차 이상의 괴물로 진화합니다.
하나 정정하자면 프구축의 사기성은 9티어부터입니다. 10티어의 포슈155뿐만 아니라 9티어의 포슈도 동급의 장갑과 구경만 낮춘 클립탄창을 사용합니다
13/03/07 17:31
프구축 9티어는 클립이 아닙니다.
복합경사 180이며, 한 방 데미지가 약한 대신 연사가 빨라서 저격보다는 1선 지원 형태로 가는 편인데, 기동력이 워낙 좋아서 고승률을 자랑하나 구축으로서의 장점은 그다지 없는 탱크입니다.
13/03/08 05:14
홍차 구축 같은경우 소개된걸 보면 여러가지로 독특하기 짝이 없다라고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일단 모양이 상당히 독특하더군요.
그리고 역시 10티어가 가장 큰 이슈가 될거 같습니다. 최대대미지 2천 고폭탄 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좀 심한거 같더군요.. 다만 중티어 전차들의 경우 홍차국 특징인 고연사 저화력 트리 같던데. 말이죠. 뭐 전 홍차국 탱크들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홍차국은 안탈거 같습니다.
13/03/07 18:07
탱크 안탄지 한 3주 되었는데 물체268테크를 탔었습니다. 대충 소련구축은 1500판정도 탔군요.
이 테크의 장점은 꾸준히 강력합니다. 딱히 지뢰라고 할 부분은 없고 오히려 이수152같은 경우는 정말 재밌게 탔습니다. 헤비가 재밌어서 숙청테크를 탔었는데 오히려 이쪽테크의 승률이 훨씬좋고 재미를 붙이게 되더군요. 그래서 10티어를 먼저찍고 계속타게 되더군요. 8티어 정도부터는 거의 3천딜은 기본이고(왜냐하면 한방에 평균 700정도씩이니 4방만 맞춰도 3천딜..) 5천딜이상도 쉽게 뽑을수 있습니다. 지던 이기던 거의 딜로는 최상위권이 될수 있습니다. 훌륭한 은신과 높은 한방 데미지로 나는 크게 한방쏘는데 상대는 어디서 쏘는지도 모르고 죽는상황이 나와서 스나이핑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테크입니다. 정확도는 물체268를 타기전까지는 낮아서 좋은 스팟을 맵별로 잘 연구해야하고 라인을 좀 잘 읽어야합니다. 이게 적응되면 정확도 부분은 그냥 탈만한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한방데미지가 높다보니 밀리는 상황에서 원샷으로 몸사리는 상대탱크 몇대씩 보내면서 역전하는 상황도 연출됩니다. 은근슬쩍 라인이 좀 밀리기를 바랄때도 있죠. 단점은 시야거리가 좀 짧은데 일정티어까지는 만원경으로 재미를 좀 볼수 있습니다. 숙청테크와 같이 타면 공유되는 부분이 몇군데 있어서(구축테크가 KV나 IS 시리즈 궤도에 포탑이 없는 버전이라..) 경험치면에서도 조금 이득을 볼수 있습니다.
13/03/08 05:17
확실히 물체 268트리가 가장 무난한 구축스타일 같습니다.
중전차처럼 쓰이는 쌀국이나 전면만 단단한 고물탱크인 독궈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보입니다. 그런대 소련의 특징인지 에임을 아무리 잘 조여둬 한방에 안맞는 경우가 많아서 때려쳤죠;
13/03/08 05:19
확실히 KV-1이 5탑기준으로 너무 괴랄하죠.
제가 구축을 탄 이유가 저 병일이에게 3티어인대도 대미지를 줄수 있는 탱크가 구축이라서. 구축을 시작했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손에 잘 맞아서 구축을 타고 있습니다만. 그런대 요즘은 병일이보다. 7탑의 패왕 T29가 제일 싫더군요. 동티어 구축으로도 이녀석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감이 안오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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