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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4 21:21
확밀아 때문에 두달동안 랭겜 포기하고 코옵만 돌렸는데 그깟 카드 몇장 더 얻어서 뭐하나 생각이 들어서 다시 롤로 갈아탔습니다.
확밀아는 한가할때 들어가서 AP,BC 시원하게 써버리고 다시 잠수모드..
13/03/04 21:23
확밀이 접은지 한 두달은 된거 같네요
시간 날떄 간단하게 하라고 하는게 모바일게임인데 확밀아는 하루종일 핸드폰 들여다보고 있어야 되니.. 오히려 컴퓨터 게임보다 더 심해요
13/03/04 21:23
저도 알람끄고 각성신경안쓰고 욕심없이 하니 만고 편하더군요.
알람 하나씩 보면서 할때는 bc가 그렇게도 안찼는데 지금은 뭐좀 하다가 보면 만땅입니다. 무과금인데 추천덱딜 엄청 많이 하게되네요. 하지만 다음 시즌 서브가 좋으면 다시 켤 듯한 기분이 드는건 함정.
13/03/04 21:24
저도 지운지 한달됐네요 진짜 지우고나면 자유가 뭔지를 알게됩니다
덕분에 두번다시 핸드폰으로는 게임 하지말자 라는 맹세까지 하게됐습니다
13/03/04 21:26
저도 한참 하다가 지웠는데 정말 엄청난 게임이었습니다.
취침과 기상을 확밀아와 함께했죠. 각성을 놓칠까봐 늘 폰을 보면서 숟가락이라도 얹으려고 했고 비피와 에피를 헛되게 할까봐 극장에서 영화보기 전까지도 옆자리 친구랑 대화는 커녕 확밀아만 하고 있었죠. 심지어 술자리에서 조차 손에서 놓치 못하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둥 마는 둥 만지작 거리곤 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삭제했더니 평화가 찾아오더군요. 일상에서의 안정을 찾고 싶으시다면 과감히 지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3/03/04 21:43
늦잠잘때 ap와 bc가 쌓여있는게 아까워서 졸지에 아침형 인간이 되보기도 하다가, 결국엔 자기전에 알람끄고 일어나서 알람키기로 타협을 봤습니다.
확밀아는 사람을 홀리는 게임입니다. 너무 게임에 끌려다닌다 싶으면 마음속으로 일정한 선을 긋는 타협을 보는것이 좋죠.
13/03/04 21:44
그냥 애초에 끄면되는데 사람마음이 그게 안되는지라.... 이겜의 재미중 하나가 카드모으고 강화하는 재미인데
아무래도 알람을끄면 그게 잘 안되죠.... 그러니 친추도 각성뜨면 좋아요 해주는 분 위주로 하면 편합니다 으흐흐흐.... 뭐 어짜피 각요만 좋아요 해도 알람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건 매한가지지만... 별거 없어요 그냥 본인이 스스로 자제하는 수 밖에 없어요... 철저히 라이트하게 즐겨도 재미지게 할수있는게 또 이겜인지라..
13/03/04 22:15
전 딱 한 달 달리고 접었습니다. 지금도 주위에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간혹 새로 나온 카드도 보고, 불판에도 슬쩍 들어가보고는 하는데
살짝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 한 달 간 폰을 놓지못하던 제 모습을 생각하면 결코 다시 할 수가 없더군요.
13/03/04 22:38
저도 확밀아는 아니구 피싱마스터라는 모바일겜을 했엇는뎅 이 조그만 폰게임에 내가 뭐하고 있나 싶어져서 그냥 다 지워버렸네요
시간날때마다 핸드폰 보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진다고 해야 하나. 그냥 지워버렸네요
13/03/04 22:39
저도 확밀아 지웠습니다.
아르바이트 하면서 계속 그걸 확인하는 제 모습과 bc체크 금요일마다 기다리면서 돈만 계속 모으는 제 모습 그런 저를 볼때마다 롤에도 미쳐있는데 이것마저 미쳐있으면 제가 뭐하나 싶어서.. 지웠습니다 그러니까 속이 후련하더라고요 저도 제 마음의 평안을 얻었습니다.
13/03/04 22:54
확밀아 알람... 안드로이드 유저는 알아서 안울리기 때문에...-_-;;
(알말은 딱한번 그것도 소리가 안나고 진동 우웅 울리고 끝...) 확실히 이런류의 게임은...
13/03/04 23:05
저도 두달간 미친듯이 하다가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어 한번 삭제...그리고 다시 시작...이번엔 아예 모든 카드를 다 갈아버리고 삭제...
이러니 다시 설치 안 하게 되네요. 후련합니다. 일밀아만 하는데 일밀아는 어짜피 알람이 없어서 일러보는 재미로 일밀아만 하고 있네요.
13/03/04 23:24
전 아직 접진 않았지만 이번시즌은 하드하게 달릴 가치가 없다고 느껴서인지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
지난시즌엔 무슨 장재호마냥 자다가 진동느껴지면 깨서 딜하고 고작 1주일 전인데 어떻게 그렇게 살았나 싶어요
13/03/04 23:34
저도 글쓴분 처럼 한참 달리다가 안한지 한달가량 돼가네요.
요즘은 그냥 언제든 화장실 갔을때 로그인 보상 안 받았으면 들어가서 보상만 받고 나오는 정도로 실행합니다. 현재로썬 계속 할 마음이 없지만 BP 시간 비율 충전 방식으로 바뀐다면 돌아갈지도 모르겠네요.
13/03/04 23:57
저도 안한지 한달 넘어가네요.
한지 2주일만에 질려해서 그만할 시기를 찾다가 가챠 12장이 전부 3성으로 바뀐 순간 ' 지금이네. ' 하고 그만뒀습니다.
13/03/05 00:30
저도 접은지 꽤 됐습니다.
처음에는 알람에 너무 시달려서 알람을 껏습니다. 알람을 끄다보니 다른 친구들보다 카드에서 너무 밀리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의욕이 상실됐습니다. 그 때 접은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건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게임이 나를 하는 건지 분간이 안되네요 크크
13/03/05 00:48
그냥 알람 끄시고 생각 나실때 일상 틈틈히 AP, BC소진하고 나오시는 패턴도 좋습니다.
한번씩 시간 나면 달리는 것도 괜찮구요. 이 게임은 어차피 무과금으로 하시는 분들은 카드가 밀리네 뭐네 해도 결국엔 종착지는 같습니다. 그게 빨리 되나 늦게 되나 차이일뿐, 저는 초기때 비스크 1렙짜리로 숟가락 놨을때가 최고로 재미 있었습니다.
13/03/05 01:02
블루캡 피버 때 시작해서 리바이어선 때까지 했는데
세이메이 3돌 소랑 키라풀돌, 바토리 풀돌 석탈해 묘묘 색동 로키 풀돌하고 접었네요. 하면서 느낀 건 롤이 현질유도 적은 참 좋은 게임이라는 거.. 간간히 들어갈까도 생각해봤는데, 결국 키라풀돌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깔끔하게 접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처음으로 5성 풀돌했을때가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4성 풀돌들 쓰다가 5성 풀돌 덱에 넣어보면 스펙차이가 크크
13/03/05 07:07
엇.. 내가 여기다 글을 언제 썼었지?! 크크 딱 그저께부터 제 상황이네요
저도 지난 요정까지는 일요각요 모두다 숟가락 얹고 부캐2개도 풀로 돌려가면서 각요 띄우고 일하면서도 화장실 가면 한시간동안 밀아하고 나오고 했지만 하루 종일 너무 시간을 많이 쓰는거 같아서 이번에 모아뒀던 가챠 59장 시원하게 까고 알람을 껐습니다. 예전엔 각요가 지나가면 그렇게나 안타까워하며 다음엔 꼭 숟가락 얹으리라 했는데 이번주에는 왠지 진짜 시간이 많아진것 같고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항상 남는 BC로 남의 각요 풀딜해주니 이전에는 모든 요정에 숟가락 얹으며 죄송 스러웠던 마음도 없어지니 소소하게 게임을 즐기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푹 빠져서 게임했지만 역시 나의 운빨이란 어쩔 수 없구나를 느끼고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13/03/05 11:46
이런 류의 게임은 재미있다가도 질리는게 한순간이라
무과금으로 천천히 간다는 원칙을 세우고 꾸준히 듬성듬성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노라이퍼도 아니고, 아직 질리지도 않았네요. 오래갈 듯 하던 바하무트도 순식간에 사그러든걸 보면, 확밀아도 그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수명이 길진 않을겁니다. 다음에 나올 이런 류의 게임은 좀 더 모에하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그 때는 한글판 말고.. 해외버전으로 즐길겁니다..
13/03/05 12:05
저도 지웠습니다. 제가 원래 좀 쉽게 빠지는 편이라서. 대체 뭐하고 있나 싶더라고요.
회사일도 집중 안되고 여자친구나 친구 만나서도 계속 핸드폰을 신경 썼습니다. 4주차 됐을 때 안되겠다 싶어서 지워버렸습니다.
13/03/05 13:13
전 카톡친추 매일 꾸준히 해서 4일 다 채워놨는데 아직도 보상없는거 보면 결국 안줄거 같은데 오늘 12시까지만 기다려봤다가 그냥 접어야겠네요
어제 밤에 개떡같은 서버 뚫으면서 주변사람들 다 받는 카톡보상 혼자 못받아서 짜증내다가 이게 뭔짓하는건지 회의감만 들었습니다. 솔직히 그냥 12시까지 안들어와서 마음편하게 접었으면 좋겠네요. 주변에선 접지말라고 성화라서 서로 합의한게 저 시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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