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2/26 21:55
여담입니다만
안홍욱 선수 경기에서 캐스터가 설마 서경환 캐스터인가요ㅡㅡ;; 그렇다면 엄청난 발전이네요... 위에서 박현우 선수 경기와 비교하니...
13/02/26 23:19
2010년 겨울 경 한창 기사도연승전이 진행될 당시
황영재 현 해설께서 방송중에 차기 GSL 캐스터라며 서경환, 이인환이라는 낯선 이름의 두 분을 소개시켜주던 게 기억나네요. 그 중 시청자들을 상대로 자기가 내는 퀴즈를 맞히는 분에게는 상품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게 해주는 '키틴질 장갑'을 선물로 드리겠다는 따위의 드립으로 저를 벙찌게 했던 서경환이라는 분이 특히 인상적이었죠^^;; (*'키틴질 장갑'은 울트라리스크 방업 연구 명칭입니다.)
13/02/26 22:17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써주시는 김에 2012년에 두각을 드러낸 장현우, 정윤종이라는 두 걸출한 프로토스의 소개도 같이 해주셨으면 좋았으리라는 아쉬움이 약간 남습니다.
그리고 2012년 하반기 WCS와 옥션스타리그, 드림핵과 NASL까지 포함할 경우 형성되는 안상원-장현우-정윤종-원이삭-송현덕으로 이어지는 우승자라인을 보면 플토의 작년 한해는 그래도 꽤나 성대한 편이 아니었나 싶군요.
13/02/26 22:29
정윤종 선수를 무협관련해서 비교하자니 한창때의 포스는 용비불패의 용비가 바로 떠오르더군요. 중원 무림에 갑툭튀한 군부출신의 인물.. 뭔가 써보려다가 너무 길어져서리... 저도 빠진 선수들 굉장히 아쉽습니다.흐흐 ㅜㅠ
13/02/26 22:40
소용돌이가 작렬하고 위쪽에서 공허함대가 등장하고 집정관이 들어가면서 그 뒤로 추적자들이 소환되고 소용돌이 끝나자마자 뿌려지는 폭풍은 진짜 연출하라고 해도 저렇게 쉽게 못할 장면인것 같습니다.
13/02/26 22:43
사파류에 김원형 선수 추가시켜주시면 좋기 도한데;;
GSTL 내에서만 살피면 이 선수 보다 더 전략 성공률이 좋은 프로토스가 없죠... (신규맵에서 김원형 선수가 지는 걸 본적이... 물론 GSTL에서;;, 놀라운 것은 한 번 써먹은 전략을 이용한 심리전으로 상대방을 또 물먹이는 모습까지 보인다는...) 카운터 성공률이 100%에 육박하는... (지난 시즌 준결승에서 한 번 진 것 외에는 모두 승리....) 개인적으로 남기웅 선수를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최용화, 강현우, 김경덕, 김유진, 신재욱, 김준호 등의 선수도 기대하고요... 정윤종 선수야 뭐...
13/02/26 22:52
정종현 박현우 선수의 저 소용돌이는 박정석 조용호 선수의 경기에서의 마엘스트롬 만큼이나 강렬했지요;;
게다가 최종전이 비슷하게 초반에 끝나면서 강렬함이 배가된 듯 합니다. 물론 한 쪽은 프로토스가 이기고 한 쪽은 졌다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요...
13/02/26 23:29
아 정말 S3 해운절때 장민철이 우승을 했다면 GSL 자유의날개의 프로토스 우승자는 장민철만 있었을텐데 이 기록이 깨진건 정말로 아쉽습니다.
13/02/27 01:20
토스 골수 유저라 특히나 좋은 글이네요.
사실 브루드워까지 보면 다크아콘이 잘 안쓰였고 아비터가 자주 쓰이게 된것도 거의 말기여서 과연 프로토스가 마법 종족이 맞는가 싶었는데.. 자유의 날개부턴 파수기는 말할 것도 없고 대부분의 유닛에 고유의 특수스킬이 있는 느낌이라 마법에 능통한 종족임이 확실해져서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글에도 나왔듯 3발이 테크로 불리는 테크전환의 경직성은 좀 아쉽구요. 오랜만에 추천 눌러보네요.
13/02/27 01:44
저기서..
1. 프로토스는 다른 종족에 비해서 가격은 비싸고 인구수도 많이 먹지만 하나 하나가 상대적으로 강한 유닛성능을 지니고 있다. 3. 대신 기본 유닛의 범용성은 높고 특수유닛의 양과 질에서 다른 종족을 압도하기때문에 한방병력 전체 교전 싸움에는 최고다. 이 1번하고 3번항목말이죠.특히 저 1번은 스타 초기출시때 프로토스라는 종족을 설명할 때 항상 들어가있었던 말이고, 제작사도 저렇게 소개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만,실제로는 전혀 그렇지않았죠. 일단 스타1프로토스의 기본유닛은 3종족중 가장 안좋았으니까요. 타종족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지는 기본유닛을 고급유닛의 질로 메꿔서 조합을갖춰 싸우는게 프로토스였는데, 이점은 스2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만, 추적자의 경우 전작의 드라군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습니다.
13/02/27 07:29
군단의 심장에서는 저놈의 삼발이가 참 테란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입니다
뭐가 올지 전혀 모르겠는데 상대는 내가 뭘 하든 대처가 어느정도 가능하니... 예언과 계시, 환상의 3단콤보에 무력하게 죽어나가는 테란이 적지 않은데 왜 테란만 너프하지...
13/02/27 08:00
군심에서 삼발이는 좀 대응성이 좋아지긴 했죠.
예언자 덕에 은폐에 대한 대응 좋아졌고 관문도 파수기 환상덕에 관문 쪽도 정찰이 용이해졌죠 그리고 모선핵덕에 초기 상대 올인에 나아졌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