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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4 12:48
꼭 그렇진 않습니다. 판매량에선 디스아너드가 신규 IP치고 잘 나왔지, 엄청나다 보긴 어렵고, 평가에 있어서도 대부분 매우 좋은 평을 주긴 하는데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기도 하고요.
13/02/04 12:47
시대가 바뀌었죠. 요즘에는 싱글플레이만 있는 게임을 찾기가 더 어려운 세상이죠. 멀티플레이가 없으면 감점 요인이 되기도 하고요. 당장 EA만 하더라도 대놓고 싱글플레이만 있는 게임은 만들지 않겠다 그러기도 하고요. 또 둠3의 개발자인 존 카멕과 그의 개발사인 이드 소프트웨어가 만든 레이지 같은 작품도 구식 소리까지 들었죠.
국내야 온라인 게임 시장이 가장 크기야 하지만, 온라인 게임이 대세는 아니죠. 여전히 패키지 게임 시장이 더 크고, PC보단 콘솔이 압도적으로 더 크고요. 지금이야 차세대 콘솔이 안 나오는터라, 지지부진하기도 하고, 덕분에 의외로 PC에 신경 써서 개발하는 작품이 자주 보여서 좋긴 합니다.(당장 여기 나와 있는 게임 중 헤일로4는 엑스박스 독점이고, 절반은 정식 출시도, 정식 한글화도 안 된 게임들이죠.)
13/02/04 13:35
볼 때마다 워킹 데드가 있는 게 참 신기하네요. 물론 자격이 없다는 얘긴 아니고, 영화가 인기 끌면 뚝딱 만들어서
출시하는 게임들의 역사를 보면 참담하거든요. 영화는 아니지만 그런 맥락이라고 봤는데, 조금 재미있는 수작도 아니고 호평받는 대작으로 나오다니요.
13/02/04 18:58
전혀 그런 허접한 기획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아니거든요. 원숭이섬의 비밀로 유명한 텔테일 게임즈에서 워킹 데드 코믹스의 작가를 섭외해서 원작의 구성과 엇나가지 않도록 검수를 거치는등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더라구요. 드라마가 워낙 인기라서 그런 오해를 할 수도 있는데 배트맨 시리즈와 더불어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코믹스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고 게임성 또한 굉장한 작품들입니다.
13/02/04 13:45
일본rpg랑 FM만 하던 저에게 스팀을 알게하고 FPS의 세계로 이끈게 바이오쇼크 시리즈 입니다. 엄청 몰입해서 했죠~
총알 다시 충전되면 파크라이랑 워킹데드 그리고 배트맨 아캄 수용소랑 아캄시티도 구입해서 해야되는데 말이죠. 뒤늦게 FPS세계에 빠졌어요;; 덤으로 문명5랑 크
13/02/04 17:34
디스아너드가 1위를 먹었군요. 메펙3 랑 파크라이3는 세월이 지나서 한글패치 나오길 기다립니다. 평가 보니 재미는 100% 보장이더군요.
그리고 덧붙여 말하면 스카이림, 메펙시리즈, 디스아너드, 엑스컴 보면 꼭 멀티가 필수는 아니긴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기 열거된 게임 중 상당수가 싱글 게임이네요. 여전히 싱글플레이의 압도적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은 판매량으로 증명하죠. 멀티가 대세인 건 물론 맞지만 여전히 멀티보다 싱글이 중심이고 구매고객들이 싱글을 목적으로 구매하는 게임이 많죠.
13/02/04 17:54
매스 이펙트3는 유저들이 만든 한글패치가 있는데, 지지부진해지고 이후에 나오는 DLC가 졸작 중 졸작으로 평가 받으면서 오히려 1편이 진도가 가장 빠르더군요. 메스 이펙트 시리즈의 경우에는 3편의 멀티플레이가 굉장히 평이 좋죠. 파 크라이3도 협동 모드와 멀티플레이 비중이 높은 게임이고, 헤일로4는 말할 것도 없지요.
엑스컴의 경우에는 멀티플레이가 지나치게 평이해서 딱히 매력이 없고, 워킹 데드의 경우에는 장르 특성상 멀티플레이가 나오긴 힘들죠. 요즘에 멀티플레이를 차라리 안 만들고, 완성도에 집중하면 모를까, 어중간하게 만들면 없으니만 못한거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맥스 페인3가 그 좋은 평을 듣고도 판매량이 안 나오더군요.(멀티플레이가 정말 재미없더군요. 물론 그거 때문에 안 나왔다고 보긴 어렵겠지만요.) 멀티플레이 유무가 판매량에 어느 정도는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13/02/04 23:54
예? 매스이펙트3는 DLC까지 100% 에 가까운 번역이 완료되었는데요. 레비아탄이나 오메가 같은 대형DLC까지 전부. 안된 건 자빅 정도
13/02/05 00:22
제가 최근에는 보지 않아서 확인을 못했습니다만, 검수가 전혀 안 되어 있어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까지 문장마다 잘못된 패치여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단순 이해만 할 수 있는 패치라고 한다면 100%겠지만, 제가 봤을 때는 명칭 통일조차 안 되어 있던데요. 거기다가 제가 보유했던건 한정판이라서 자빅 DLC를 기본으로 보유하고 있어서 100%라고 생각을 못했네요.
13/02/05 00:26
그건 아마 개선되기 힘들거에요. 대사를 공개 사이트에 한 줄씩 올려놓고 참여 네티즌들이 다다닥 번역하는 거라 번역하는 입장에서 문맥을 파악할 수가 없죠. 그러면 감수 작업이 필요한데 일일이 감수하기가 아마추어들로써는 힘들죠. 아마 같은 번역 방식을 취한 스카이림도 마찬가지로 압니다 ㅠㅠ
13/02/05 00:29
네, 그래서 저는 엘더스크롤이나 폴아웃 시리즈도 당연히 100%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폄하한다는 뜻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문장마다 오타와 오역이 너무 많은 패치는 차라리 제가 번거롭더라도 영어로 진행하는게 몰입하는데 나아서 좀 그렇더군요.
13/02/04 17:57
파크라이3은 2월안에 한글패치가 나온다고 이미 확정되었습니다. 한필드에서 1월중 DMC, 2월중 파크라이3의 한글패치가 나온다고 했는데, DMC는 이미 나왔고, 파크라이도 곧 나올듯 합니다.
http://www.steambb.com/bbs/board.php?bo_table=gamebb&wr_id=66028&sca=&sfl=wr_subject&stx=%ED%8C%8C%ED%81%AC%EB%9D%BC%EC%9D%B4&sop=and&appid=&grade=
13/02/04 17:59
파크라이3, 디스아너드, 워킹데드 세 게임 사놓고 라이브러리에서 계속 놀고있는데, 얼른 하나씩 플레이 해봐야겠네요.
엑스컴은 한달전에 열시간쯔음해서 엔딩봤는데 정말 재밌게 했었어요.
13/02/04 18:55
이건 그냥 포브스에서 뽑은 올해의 게임일뿐이구요. 각각의 매체에서 뽑은 올해의 게임 수상 숫자를 합산해서 올해의 게임으로 인정합니다. 지금까지는 워킹데드가 최다 수상이고 거의 확정이 난 상태입니다. http://gotypicks.blogspot.kr/ 여기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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