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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4 21:01
개인적으로는 마씨와 함께 가장 싫어하는 게이머입니다. 아니 공군가선 게이머도 아니었죠. 공군이 없어지는데 마씨,김씨 다음으로 가장 영향 끼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13/01/14 21:07
그런데 지금 김택용 선수도 예전 홍진호 선수의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원이삭이 합류로 프로리그 출전이 쉽지 않아졌으니까요.
13/01/14 21:08
저때 해설도 예술이었어요. 놀림거리밖에 안되던 선수가, 전 세계에서 저그를 가장 잘 잡는 김택용을 상대로 이겼다고 해설을 했었죠. 진짜 소름돋았음
13/01/14 21:08
아...홍진호의 위엄을 느낄수있습니다...
혼잣말로 오 방송에 홍진호가 나오는군...이라고 하니까 게임에 별 관심없는 여자친구가 "콩?" 이라고 되묻네요.... 아아...
13/01/14 21:09
저 단장의 능선에서는 리버1기가 단독으로 기어가다 히드라에 잡힌게 결정적이기도했죠 크크크
그만큼 황신의 폭풍에는 뭔가 특별한게 있는듯
13/01/14 21:11
테란을 일으킨 자 임요환 플토를 일으킨 자 임요환
저그를 일으킨 자 홍진호 테란을 일으킨 자 홍진호 플토를 일으킨 자 박정석 저그를 일으킨 자 박정석
13/01/14 21:14
그래도 박상현, 이승원이 MBC게임 폐지 이후 그래도 제일 이득 본 중계진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김동준 해설도 LOL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상황이구요,
13/01/14 21:15
13/01/14 21:17
황신이 공군에 있을때 저 김택용선수랑 경기도 그렇지만 09-10 프로리그 정규시즌에서 임진록을 펼쳤을때도 장난 아니었죠
그때 엔트리 발표때부터 거의 폭발이었고..... 경기장 분위기도 무슨 결승전 치르는것 같았고요. 경기 내용도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만들었어요
13/01/14 21:21
2009년 11월 24일 1세트 경기였죠. 그 전에 두분이 붙은 경기가 e스타즈 헤리티지때의 핵 두발(....)로 임요환 승이었는데 프로리그에서 설욕한..
제 기억이 맞다면 저 경기가 스타1 공식경기 마지막 임진록이었던 것 같습니다.
13/01/14 21:24
그 경기가 혹시 위쪽이 보이는데 올라갈수는 없는 지형이던가.. 좀 낮은 언덕이 있는 맵 아니었나요?
그리고 홍진호 선수가 뮤탈로 승기를 잡았었던 경기.. 그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
13/01/14 21:24
그쵸 아마 공식전으론 마지막이었을껍니다.
그 뒤에 티빙스타리그 결승에서 레전드 매치로 붙은게 공식 비공식 포함 마지막 경기였죠... ㅠ_ㅠ
13/01/14 21:38
김동수 해설은 파워 토스의 대표였다가 갑자기 전장의 여우로 돌변한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였죠.
근데 왜 LOL에서는 계속 판테온이야...
13/01/14 21:42
눈물이 나오는 독구축 10티어.. 크크크
엘크 하고싶다고 바로 보노보노 테크 타서 요샌 쌩쌩 달리더군요 크크크크 헤비 미듐 대여섯대 뚫고 들어가서 자주포와 맞다이..
13/01/14 21:45
어쨌든 그래서 언영이를 2팀으로 돌린게 지금보기엔 좋은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섬머에서 옆에서 형들은 웃고있는데 엎드려서 분해하던 임펙트는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호로는 하필 클템이랑 비교가 확 되어버려서...
13/01/14 21:48
팀OP는 뭐랄까 확실히 아마끼가 너무 강했던 것 같아요. MIG, 그러니까 프로스트는 클템이나 건웅,
블레이즈도 래퍼드, 앰비션 같은 선수가 딱 중심을 잡고 이끌고 나가는 것으로 보이는데.
13/01/14 21:51
리퍼디 : 미드미드! (미드에 적이 몰려올테니 조심해)
마이틀리 : 넵! 두 따이브! 진짜 인상깊었죠. 사지라고해도 오더를 믿고 따르는 팀이라니
13/01/14 21:54
오더는 갈리는 게 최악이죠. 솔랭에서도 엄청 나오는 드래곤이냐 타워냐 바론이냐 억제기냐 하는 문제.. 한쪽으로만 가면 무조건 이득보는 상황인데 갈려서 둘 다 못먹고 게임 지는 경우 종종 나오죠.
13/01/14 21:53
아.. 개인적으로 1인오더가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저런식으로 굴러가는군요 @_@;
하여튼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젤 중요한거군요=_=
13/01/14 21:56
1인 오더 최고의 강점은 그거죠. 5명이 다 같이 1인 오더를 따른다면 오더 실력이 엄청나게 급상승한다는것..
마치 와우에서 10명 25명 공대원들이 하나의 택틱을 수정해가면서 완벽한 공략을 하는것처럼..
13/01/14 21:58
흐으 확실히 제가 공대장 하던 시절에도 한명~2명이 마이크 키고 진행하는게 젤 효율적이었던걸 생각해보면....
단점은 공대장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다는거 ㅠㅠ
13/01/14 21:58
틀려도 따르는게 좋을대가 꽤 많죠.
솔랭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내가 훨씬 잘한다고 생각되도 4명이 움직이자는대로 해줘야지 자기 주장안굽히면 결국 지게되더라구요. 아닌 판단도 5명이 똘똘뭉쳐서 잘못된판단을 하게되면 우왕좌왕하면서 바른판단을 하는 팀을 이길때가 꽤 많더라구요.
13/01/14 21:55
팀오피 입장에서는 거부할 수도 있었죠. 그 때 템페스트는 실력적으로 완전 심각한 수준이었고, 자기들은 북미시절부터 같이 게임하던 친구나 마찬가지였으니.
13/01/14 21:55
지지난주 은교에서 로코가 그랬죠. 오더가 망한 오더라도 나머지는 무조건 따라야한다. 망한 오더라도 4명이 다 따라가면 그것이 옳은 오더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설상 틀린 오더라도 5명이 다 같이 따라가면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 알수 있다고...
13/01/14 22:03
전에 배넷어택이었나요?
송병구 선수편이었는데 아마 이승원 해설이 '요즘 가장 고민이 무엇이냐?' 라고 묻자 북한과 전쟁이 날까봐 정말 걱정된다 라고 대답해서 뭔가 좀 쌩뚱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13/01/14 22:08
저거 패러디로는..
우승한 사람이 모두 결승에서 홍진호를 만난건 아냐! 하지만 결승에서 홍진호를 만난사람은 예외없이 우승했다는걸 명심해!
13/01/14 22:08
탑라인은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자리입니다. 한번 죽으면 스노우볼이 거하게 굴려지죠. 그러니 똘끼가 있는거죠. 어쩔 수 없는겁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겁니다.
이상 탑솔러가..
13/01/14 22:10
게다가 1:1이라지만 사실상 정글러와 2:2인건데, 정글러가 탑에만 집중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미드와 봇에 집중하는 스타일이 있어서 이게 탑솔을 미치게하죠. 게다가 상대정글은 주구장창 케어해줘서 cs놓치게 되는데 우리편 정글은 하는것도 없으면 저절로 정신병에...크크
13/01/14 22:15
그건 80프로 확률로 그전 게임에 탑에서 게임한 사람이거나 탑솔을 많이 팠던 사람일겁니다.저도 탑만 하다가 정글했을때 용이고 나발이고 탑만 갔죠. 상대는 그만좀오라하고 우리팀도 그만좀오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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