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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4 00:29
저도 카트라이더 리그를 가끔가다 밥먹을때 보곤 하는데요.
처음에 카트하는초딩 어쩌구 하면서 초딩이 정복한 카트리그니 뭐니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문호준 선수도 나이를 꽤 먹었더군요...벌써 고등학생이라니; 카트리그 관련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3/01/14 00:33
변변찮은 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사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지금 현재의 카트라이더 리그 전체적인 시스템에 대한 비판...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건 객관적이라기 보다는 정~말로 주관적인 요소가 잔뜩 가미되어서 이야기 될 듯 싶지만요...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글을 써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3/01/14 00:36
개인적으로 이번 카트리그의 변화는 포장에 실패했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좋게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호준이 질지도 모른다'는 명제가 성립되는 리그는 몇 개 없었스니까요
13/01/14 09:11
물론 독주는 어느정도 막을 수 있었지만 확실히 흥행이나 포장은 떨어졌습니다. 글을 다음에 쓴다면 카트라이더 리그 지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문제가 너무 많아보이기에...
13/01/14 00:40
저도 가끔 카트리그를 보는데요 2인 1팀으로 포인트 득점하는게 너무 재밌어진 것 같아요. 단순히 빨리 최적 코스로 달리는 것 뿐 만 아니라 2인 1조로 전략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 (한명이 선두로 달리고 나머지 한명이 뒤에서 견재 하는 등)이 카트리그를 더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13/01/14 00:40
스1에서 스2로의 변환과 카트의 2인 1팀으로의 변환은 좀 다른 차원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카트리그를 종종 보곤 하는데 이번 변화는 다소 이해가 안 가서 좀 꺼리게 되더군요. F1처럼 개인우승과 팀우승을 따로 하는 것도 아니고 2인 1팀의 우승제라는건 좀... 스1 1:1은 이영호가 너무 유리하니 앞으로 프로리그는 팀밀리로 진행하겠습니다.'' 같은 뉘앙스로 느껴져서 말이죠. 변수가 더 많아진 것 같기는 하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제 경우 이전 방식이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13/01/14 09:15
확실히 다른 차원이긴 합니다. 시스템의 변화 정도에선 차이가 확실히 있으니까요. 다만 기존의 판이 변화했다는 점에서는 유사성이 있는거죠. 사실 현재의 카트리그는 바꿔야 할 요소들이 너무나도 많아보입니다.
13/01/14 01:35
카트리그는 문호준 견제용일 뿐이죠.
흥행은 보장될지 몰라도 지나치게 억지스러울 수 밖에 없지요. 카트라이더 게임 시스템의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만 오히려 제대로 된 변화가 가능한데 말이죠. 프로리그는 솔직히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기존의 스타급 선수가 잘 못하는 팀도 많습니다만 대부분은 여전히 기존의 스타급 선수들이 팀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편입니다. 이게 그 스타급 선수들의 실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체제에서도 그새 적응하는... 물론 에이스급 선수의 면면은 약간 변한 상태이긴 합니다. SKT에서 정윤종, KT에서 주성욱, 웅진에서 김유진, CJ에서 김준호, 삼성전자에서 신노열, 8게임단에서 김도욱이 주축이자 대표선수가 되었지만 여전히 SKT에서는 정명훈, KT에서는 이영호와 김대엽, 웅진에서는 김명운과 김민철, 삼성전자에서는 허영무와 송병구, CJ에서는 김정우와 신동원 8게임단에서는 전태양이 여전히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트리그와의 유사점도 있긴 합니다만 그건 조금은 다른 형식의 유사점이라고 생각됩니다.
13/01/14 09:19
타테시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프로리그의 판의 변화는 싹 바뀐 것이 아닌 절반의 변동이죠. 카트라이더 리그와는 유사성이 있으나 다른 점도 분명있죠.
기회가 된다면 카트라이더 리그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지금의 카트리그는 너무나도 문제가 많습니다.
13/01/14 09:26
초창기의 카트리그는 스1에서 느낄 수 없는 특유의 짜릿함이 있어 훨씬 흥행했었습니다. 지금의 이전의 10분의 1도 안될정도로 처참해보입니다...물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13/01/14 09:15
카트리그를 1차때부터 거의 한편도 안빠지고 다 봤고 카트도 나름 열심히 했었는데, 저도 리그 제도나 기타 외적인 것에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관련 글 기대하겠습니다. 흐흐
13/01/14 13:21
최근 문호준의 발언을 보면서 카트리그는 아쉽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시즌 연속으로 2:2 방식으로 가면서 예전 같은 재미가 떨어졌다고 보여집니다. 문호준의 연속 우승과 빅 3 체제가 지속되면서 리그 변경하였지만 카트리그는 개인전에 더 맞는 게임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2:2로 진행되면서 예전보다 상금이 줄어들면서 선수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차라리 카트리그를 개인리그와 2:2리그를 분리해서 진행하는 것도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스타리그와 프로리그 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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