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6/06 02:02:44
Name 박지헌
Subject 사랑을 믿는 당신에게만...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스포일러 약간^^;;)
안녕하세요? pgr 복귀(?)후 첫 글이네요^^;; 저는 한국 최고의 로맨티스트 감독 !!!곽재용
감독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배우 전지현씨가 주연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
다'(이하 여친소)에 대한 리뷰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곽재용 감독에 대해 미리 소개하자면...그의 첫 작품은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알고
있고 저는 보지 못했지만 상당히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많이 들었습니다^^;; 그를 제가 처
음으로 안 계기는 바로 '엽기적인 그녀'에서 였죠. '엽기적인 그녀를 단순히 유치찬란한 코
미디류'로 생각하고 억지로 봤던 저에게 있어서 엽기적인 그녀는 가히 유쾌한 충격이었
죠. 전지현씨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기하며( 그 후로 그녀의 광팬이 되어버렸습니다+_+)
차태현씨의 그에 못지 않은 능청스런 연기..그리고 전반의 굉장히 웃긴 이야기에서 후반
에 정말 슬픈 얘기로 자연스럽게 이끌어갔던 곽재용 감독님의 연출^^;; 저는 바로  그들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엽기적인 그녀 dvd까지 소장하고  극장에서도 여러번 봤죠. 단언하
건데..엽기적인 그녀가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의 로맨틱코미디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
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두번쨰 작품인 클래식!!^^;; 그때까지만 해도 손예진, 조승우씨에 대해 별 감
정이 없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조승우씨의 팬이 되어버렸죠^^;;; 엽기적인 그녀의 감독이
란 얘기만 듣고 간 '클래식'에서도 저는 엽기적인 그녀와는 다른 그만의 사랑이야기에 흠
뻑 빠져버렸습니다 ^^;; 전국 관객 100만정도 밖에 못 왔지만, 이 영화를 본 사람은 모두
이 영화를 강추하였죠^^;; 정말 한국 멜로 영화의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라고 생각 됩니
다^^..개인적으로 엽기적인 그녀와 더불어 제 한국영화 베스트 2로 뽑습니다..^^ 만약 손
예진씨 대신 전지현씨가 주연했다면. 이 영화 500만도 가능했으리라 믿을만큼 정말 훌륭
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 영화도 극장에서 두번 보았고 dvd는 사려고 했지만 기회가 못
되서 못 샀습니다. 곧 살 예정입니다^^


어쨋든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ㅠ.ㅠ) 저에 이런 곽감독,전지현씨에 대한 애정으로 이 둘
이 다시 뭉친 '여친소'를 제작한다는 얘기를 듣자 마자 저는 이 영화의 개봉을 하루하루 기
다려 왔습니다^^;; 이 영화는 또한 와호장룡, 영웅등 홍콩 굴지의 영화제작자인 빌 콩씨가
모든 제작비를 대주고 국내영화 최초  아시아 여러나라 동시에 개봉하는등 여러 가지 소식
이 저를 흥분케 만들었죠..^^


그리고 마침 오늘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몇문장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전지현..그녀는 여전히..아니 예전보
다 훨씬더 예쁘고 사랑스럽게 나온다. 거기다 연기는 더욱더 나아졌다. 장혁...그는 차태현
만큼 충분히 전지현의 보조역할을 잘 해주었다. 곽재용...너무 많은 시도를..?너무 많은 압
박을 받으셨나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 영화의 전반부는 엽기적인 그녀의 전반부만큼 유쾌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엽기적인 그
녀때만큼..아니 오히려 더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재밌습니다. 하지만 그 에피소드들의 연결
고리가 부족해 보입니다. 전지현은 더욱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수많은 한
국 남정네(아시아겠군요 ㅠ.ㅠ)의 마음을 녹입니다. 장혁도 차태현  그 이상의 표정 연기
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웃음으로 이끌어 갑니다. 여기까지는 그래..'역시 곽재용이다.'라고
생각 할만합니다..하지만 후반에는?


이 영화의 후반부는 곽감독님이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셨고 너무나 많은 압박을 받지 않
으셨나 생각됩니다. 아시아 동시개봉의 압박 속에 곽감독님은 중국적인 요소를 많이 첨가
하셨고 그 결과는 너무나 강한 판타지성으로 변해버렸습니다.  . 영화는 장혁(명우)이 죽
는 시점부터 그 갈피를 잃어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 잦은 액션신은 홍콩시장을 겨냥한 것
으로 보이며 그 외의 판타지성도 모두 너무 넓은 시장을 공략하다 보니 강조된 것 같습니
다. 제 친구는 장혁의 죽음 ,그 자체의 개연성도 부족할 뿐더러 그 이후에 전지현(경진)의
행동들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저도 엽기적인 그녀처럼 초반과 후반의 적절한 이어진 구성이 요번 영화에서는  좀 아쉽더군요.


하지만 이 판타지성을 이해하실 수만 있다면 이 영화의 후반부도 상당히 감동적입니다.
주변에 눈물을 훔치는 사람을 상당히 많이 보았고요 그 후의 전지현(경진)의 이야기도 그
판타지성을 이해한다면 충분히 슬프고 감동적입니다. 참고로 저는 판타지를 이해하고 영
화후반부에도 충분히 감동 받았습니다^^ 이 판타지를 이해하느냐 마느냐는 여러분에게 달
려있는 것같습니다  제친구를 '말도안되 말도안되'이러면서 별로라고 하더군요..하지만 영
화가 원래 '개연성 있는 허구' 아닙니까? 저는 그 개연성을 충분히 획득했다고 보입니다..^^; 대부분의 관객도 그렇게  그 판타지를 이해한듯 끝나고 상당히 만족하더군요^^;;

   이 영화..저는 결국 이렇게 결론을 보았습니다
'사랑을 믿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충분히 사랑스러우며 감동적이며 멋진 영화다^^;;'

ps1. pgr제대로 된 첫 글이니 부족하더라도 너그러히 봐주세요^^;;
ps2. 이 영화의 숨겨진 재미는 종종 출연하는 까메오들입니다^^ 전편인 엽기적인 그녀를보시고 가시면 많은 동일인물을 보실 수 있으실듯..^^;;
ps3.마지막 반전(?) 제가 본 영화중에 가장 유쾌한 반전이었다고 생각됩니다^^...마지막
에 모두 웃으면서 극장을 떠나더군요.^^
ps4.전지현씨...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 있는 것입니까? ㅠ.ㅠ 그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군요.
ps5. 이 영화를 보시면 재밌는 ppl이 많습니다. (간접광고) 엘라스틴은 약간 깨더군요-_-
ps6. 아시아 최초 동시 개봉등 여러 시도를 한 이영화 .흥행에서도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임선수
04/06/06 02:06
수정 아이콘
흐윽.. 리뷰라고 하셔서 스포일러는 없을줄 알았건만 읽다가 대충 깜짝 놀란.. ㅠ_ㅠ
스포일러 표시를 해주심이 좋을것 같아요.. ^^
박지헌
04/06/06 02:08
수정 아이콘
아..그런가요? 장혁(명우)의 죽음은 영화프로에서도 많이 나왔고 인터뷰 등등 포스터에서도 나오고 해서..스포일러 표시 안하려고 했는데..모르신분도 있으시니 해야겠군요^^;;
04/06/06 02:09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완전 2시간짜리 전지현 주연 CF더군요..;;
전지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엽기녀나 클래식에서 느꼈던..
감동이.. 전혀 오지 않았음-_-
에피소드들도 다 따로놀고.. 스토리도 전혀 개연성이 없고.. 정말 너무 많은걸 집어넣으려고 했던 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클래식도.. 이것저것 장치라던가.. 여러가지 복합적인 구성이었는데..
그런 descrete 한 것들이.. 잘 연결되어서.. 정말 멋졌는데...-_ㅜ(철자 맞는지도 모르겠고.. 쓸만한 한글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죄송;;)

아무튼.. 제 주위 여자애들은.. 울면서 본애들 많은데..
대부분 사람들은.. 별로 좋은 반응은 아니더군요..
다른 pgr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헌
04/06/06 02:11
수정 아이콘
제 주변 사람들은 모두 좋은 반응이던데요^^;; 시나리오가 약간 탄탄하지 못한 것은 맞는 것같습니다^^
Grateful Days~
04/06/06 02:28
수정 아이콘
"약간" 탄탄하지 못하는게 아닌거 같던데요.. 전지현이 나오는 영화는 정말 저런걸로 뻔하게 CF수준밖에 안되는건지..
@ 연기력이 히로스에 료코만 되도 셰계적으로 뜰수있는 전지현 -_-;;
04/06/06 02:30
수정 아이콘
음.. 이건 정말 의왼데요..
제 주위에서는 비판을 넘어선 악평, 혹평들이 난무하던데.. -_-;;
주위의 친구들이나 친목(?) 커뮤니티에서뿐 아니라 자주 가는 사이트
(다음 카페들이나 나우누리 영화란 등등)에서도 악평 일색이었거든요. -_-;

전 차태현이 막판에 까메오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서 '혹시 이렇게 되는거 아냐?'라고 생각했던 스토리가
사실이라는 이야길 듣고 흥미가 팍 떨어져 버렸습니다.. 흐으..
전지현을 보기위해 나중에라도 보긴 볼테지만 말이죠.
임선수
04/06/06 02:34
수정 아이콘
허억~ 앤씨님께서 카운터 펀치를.. 차태현 이라면.. ㅠ_ㅠ
박지헌
04/06/06 02:35
수정 아이콘
헉 앤써님 반전을 알려주시다니 ㅠ.ㅠ 어쨋든 그 반전은 사실은 엽기적인 그녀와는 이어지지 않는 그냥 감독의 재치였다는군요^^
박지헌
04/06/06 02:3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좀 난감하군요 -_-;; 좋은 평만 있을 줄 알았는데요 ^^ 저와 같이본 한 친구만 빼고 나머지는 좋은 평밖에 못봤는데. 사람 보는 관점이 상당히 다른 것같군요. ^^
04/06/06 02: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지현씨 나온 영화는 '시월애'말고는 제 취향에는 좀 아니더군요.
흥행이야 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찜'이 베트남에서 그렇게 뜨고 베트남 관계자들이 2탄 언제 나오냐고 한국에 전화해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CrazY MermaiD
04/06/06 02:52
수정 아이콘
엽기적인 그녀 역시도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의 참신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더랬죠..(제 맘대로요;;;)
정말.. 2시간 내내 전지현의 CF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녀는 밥도 안 먹더구만요...;;; 장혁이 밥을 먹을 때 그녀는... 무언가를 꺾었습니다-_-
그리고.. 나올 때마다 대한민국 남자들의 눈높이를 왕창 높여버리는 그녀가 원망스러웠습니다-_-
예쁘기는 한데.. 뭐랄까... 연기의 기본기가 딸리는 느낌이랄까;;;
발성도 그렇구요... 음;;;; 그러다보니.. 2시간은 좀 질리더군요..
딴 이야기이지만... 장진감독, 정재영, 이나영조합의 아는여자를 기대해봅니다-_-;;;;;
04/06/06 03:15
수정 아이콘
헉.. 차태현이 카메오로 나온다는건 이곳저곳에서 많이 알려져 있던 사실인데... 음.. -_-;; 지울까요?
모르셨던 분께는 정말 죄송해요.. T_T
아르제논
04/06/06 03:35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없었던.....
지긋이 입술을
04/06/06 03:44
수정 아이콘
전지현이라는 배우를 좋아하면 볼만한 영화더군요. 전지현 개인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큰...개인적으로는 인터넷 소설같은 영화들은 취향에 안맞더군요. 그 유명한 동갑내기 과외하기도 도대체 왜 웃긴지..이해가 안되더라는...나름대로 젊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역시 어쩔수 없는 서른살인가 봅니다 ^^
기다림
04/06/06 03:59
수정 아이콘
저도 곽재용 감독님께 너무 큰 기대를 해서일까.. 별로 재미 없게 봤습니다.
감독께서 이번엔 너무 부담감을 느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작들은 (엽.녀, 클래식)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여친소는 전지현을 빼고는 볼 게 없다고 생각되네요. 여친소를 본 다른 친구도 별로라고 하더군요.
제 주관적인 평가로는 100점 만점에 55점 정도!
Rain Maker
04/06/06 07:25
수정 아이콘
이 영화 워낙 악평이 쏟아져서 위기감을 느낀 영화사에서 알바를 대거 풀었다는 애기가 있던데..ㅡㅡ
미네랄
04/06/06 09:55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아주 감명 깊게 봤다고 하던데..
후속편으로 내 남자친구를 소개 합니다...가 나올지 기대 됩니다..후우
안드로메다관
04/06/06 10:01
수정 아이콘
전지현 태우고 관광가는 영화^^
카이레스
04/06/06 11:01
수정 아이콘
흠 확실히 재미는 주관적인 것인가 보네요^^
제가 영화 볼 때 주로 참고하는 맥스무비 사이트에서 '여친소'는 10점만점에 5.5점 정도더군요..관중들이 평가하는 평점이요. 그나마 알바가 없었다면 더 떨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한 번 봐볼까 했었는데 저런 평을 보니 볼 수가 없네요^^;
04/06/06 11:16
수정 아이콘
여친소 말고 다른 영화 백번 동감합니다..^^ 엽기적인그녀.. 는 사실 전지현씨를 지금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클래식..+_+ 저 사실 손예진씨 엄청 싫어했었습니다만...!! 클래식보고 정말 확!! 바꼈습니다..
클래식에서 조승우씨와 손예진씨의 연기,.. 시나리오.. 정말 좋았습니다. 극장에서 영화도 잘 안보는 제가 두번이나 봤을정도니까요.^^
아직도 클래식은 강추!! 인 영화입니다..^^
아.. 물론 조인성씨의 연기는..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조인성씨의 팬분들껜 정말!! 죄송합니다..^^ )
그리고 스캔들... 역시 곽재용감독님의 작품이죠.. 흠.. 나름대로 괜찮게 봤는데... 역시나.. 색채가 참 아름답더군요..
엽기적인 그녀나, 클래식 또한 화면이 굉장히 예쁘잖아요.. 그것처럼 스캔들도 화면이 상당히 예쁘더군요. 물론 끝이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많이 당황했지만..^^;;
그리고.. 여친소.. 악평이 많아서.. 난중에 dvd나오면 볼 생각입니다..^^;
거기서도.. 전지현씨는 여전히 예쁘겠군요..ㅡ_ㅠ
완전완전
04/06/06 11:27
수정 아이콘
전지현보면 안타깝습니다. 시나리오고르는안목이 굉장히 독특한거 같아서요.. 그외모에 정말 좋은 시나리오 고르면 정말 대박날텐데.........여친소에서 전지현은 정말 환상으로 이쁘지만 내용역시 환상으로 재미없더군요.
In.Nocturne
04/06/06 11:27
수정 아이콘
Dizzy님// "2시간짜리 전지현 주연 CF"에 올인합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건지..
그래도 몇몇 여자분들 울고 계시는데, 전 조PD 뮤직비디오에서 파핑하시는 할아버지가 출연해길래 혼자 웃겨서 고생했습니다..ㅡ.ㅜ
박지헌
04/06/06 12:02
수정 아이콘
홍희님// 스캔들은 곽재용 감독님의 작품이 절대 아닙니다^^;;
59분59초
04/06/06 12:04
수정 아이콘
정말 안좋아하는 스탈의 영화지만.. 이런 영화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합니다.
Dead_End
04/06/06 16:23
수정 아이콘
★★★★★ 만점에 ☆도 아까운 영화였습니다..2시간짜리 CF였죠 말그대로...영화보고 나오면서 이렇게 욕 많이 한적도 없었을겁니다..
RaiNwith
04/06/06 17:09
수정 아이콘
음. 정말 이영화 별로던데요. 친구들이랑 같이 봤는데 친구들은 훌쩍거리며 울기까지 하더라구요^^; 전지현 주연의 2시간짜리 cf,혹은 뮤직비디오에 올인입니다.
Connection Out
04/06/07 05:14
수정 아이콘
과잉으로 가득찬 영화입니다. 엽기적인 그녀,클래식 등의 구조를 그대로 따라한 감독, 기존의 이미지를 그래도 재생산하는 배우와 다시 재탕삼탕해서 사용하는 감독, 끊이지 않는 배경음악, 때아닌 cf장면, 영화의 장르를 의심케하는 과도한 액션......그리고 죽지않는 전지현.....무엇보다 난감한 것은 원작자는 분명히 따로 있음에도 마치 엽기녀도 자신의 작품인양 태연하게 두 작품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감독의 뻔뻔스러움이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69 상처는 건드리지 않는게 상책 [16] 비롱투란3133 04/07/26 3133 0
6012 [잡담]영웅이 되어보다.... [4] 기억의 습작...3242 04/07/14 3242 0
5766 이번 스카이 프로리그에는 신인상이 없는건지 아님 관심밖인지.. [25] 토틀렛4418 04/07/04 4418 0
5634 SK_T1~팀플 6연승!! and 2:0 연속 여섯번의 기적~!! [78] 바카스8225 04/06/30 8225 0
5012 한빛 스타즈. 그 이름의 무게(수정;) [16] 뉴[SuhmT]3902 04/06/06 3902 0
5009 사랑을 믿는 당신에게만...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스포일러 약간^^;;) [27] 박지헌3207 04/06/06 3207 0
5004 아... 권태기가 온 것인가? [4] 섹쉬한 뇌3306 04/06/05 3306 0
4952 [연재] 판타스틱 파이널 판타지(무림편) 6편 <추풍(秋風)에 낙엽(落葉)이 떨어지니…> [10] 공룡3773 04/06/04 3773 0
4731 비연.. [7] skzl3299 04/05/25 3299 0
3608 엠게임 '후아유' 에서 듣기 좋았던곡이 있으십니까? <배경음악有> [8] 공공의마사지3363 04/04/10 3363 0
3445 와!!! 정말 와!!! 강민은 스타 초보 (경기결과 있음 ^^) [42] 디카고수5569 04/04/03 5569 0
3160 고등학교 이과 교육과정에 대한 바램. [27] 기쁨의순간2820 04/03/26 2820 0
2989 PgR21.com 에 있는 것들 [18] 공룡3439 04/03/20 3439 0
2945 날 억압 하는 것은 자유다 - 규칙에 대한 잡담 [12] lovehis3697 04/03/18 3697 0
2872 진준택 前고려증권 감독의 필살기...<배구> [7] 공공의마사지3503 04/03/14 3503 0
2438 [잡담] 축구이야기^^ [20] 기억의 습작...3347 04/02/27 3347 0
2310 Nal_rA, 강민 선수.. [22] 제3의타이밍5140 04/02/22 5140 0
2300 캐치미이퓨캔..? [8] FreeComet2972 04/02/22 2972 0
2205 [상상] 만약 "이선수가" 우승을 하게 된다면...? [69] 해피엔딩7323 04/02/19 7323 0
2192 [잡담]스타크래프트 맵에 관한 잡담. [5] 제3의타이밍3705 04/02/18 3705 0
2190 완성형 테란 - 절반의 완성인가? 절반의 미완성인가?(中) [14] lovehis5576 04/02/18 5576 0
2189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는 전략, 경악토스 [28] 비류연4462 04/02/18 4462 0
2174 완성형 테란 - 절반의 완성인가? 절반의 미완성인가?(上) [17] lovehis5770 04/02/18 57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