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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9 11:36
아청법의 경우 솔직히 위헌판결 별로 기대 안 하기도 하지만 만에 하나 위헌이 된다 한들 그동안 분탕질쳐 놓은 게 회복되지도 않는 거라. 정말 여러 모로 화가 납니다. 셧다운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거 이렇게 망쳐놓은 상황 과연 누가 책임질지...
13/01/09 11:38
속된말로 국가가 까라면 까야 하는 상황입니다.
뭐 셧다운제만 해도 주민등록 수집이 금지되고 기존 정보도 파기되어야 하는데. 유예기간 만기가 도래한지라 셧다운제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곳도 한둘이 아닙니다만...
13/01/09 11:33
요즘애들이 책 같은것 안읽고 여가생활을 온통 게임에만 몰입되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제 조카만 봐도 좀 그래요.
저 어릴때만 해도 심심하면 적십자 도서관가서 놀았는데 말입니다. 복한규도 인터뷰에서 삼국지랑 셜록홈즈에서 추리능력,사고능력을 배양했다고 합니다.
13/01/09 11:36
그런 부분들은 부모의 교육에 맡겨야 하는 부분이 좀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작용이 있다고
국가가 통제를 하는 상황이 매우 좋지가 않죠. 게다가 진짜 의도는 전혀 엉뚱한데 있고... 이 법안은 청소년 보호 보다는 게임업계 압박이 주목적이니까요. 그리고 실효성 부분에서 사실 맘먹고 게임하려는 애들을 막는건 불가능하기도 하거든요. 단지 정식 온라인 게임이 저렇다는 거지, 스팀발 게임, 혹은 복돌이 게임 등등도 있는데다 온라인 게임도 사실 부모님 이름으로 아이디 만들면 손쉽죠.
13/01/09 11:37
그건 어른들이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가르칠 일이지 국가의 정치인들이 자기의 의도대로 통제할 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North Korea나 소비에트 연방인가요? 그리고 이런 법안 내는 정치인들의 머리 속에 아이들의 미래는 단 1%도 없어요. 목적은 오로지 돈입니다.
13/01/09 11:37
이런식이면 청소년 비만이 문제면 안먹이면 되는거고 국민 평균 체력이 떨어지면 교통수단을 없애면 되는거죠.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3/01/09 13:59
청소년들이 책 안읽고 축구하면 축구 금지법이라도 만들어야 되겠네요
책도 삼국지랑 셜록홈즈 말고 무협지 판타지 읽으면 안되니 무협지 판타지 금지법도 만들어야 되고
13/01/09 15:31
그런 논리라면 성인들도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독서량이 급감했습니다. 예전엔 대중교통 이용중에 책 읽는 사람이 많았는데 말입니다.
13/01/09 15:57
그걸 가정에서 지도하느냐, 국가에서 강제하느냐의 문제죠. 조금 다른얘기지만 아청법도 사실 19세이상허용으로 제출됬으면 이렇게 시끄럽진 않았을겁니다.
13/01/09 11:33
몇일전에 학교에서 9시인가 까지 보호해 주도록 하겠다는 기사 + 유게에서 본 중학교 문제인지 일제 시대 경제적 부흥 문제 + 우리가 옳고, 니들이 틀렸으니 우리가 너희들을 보살펴 주겠다는 하향식 셧다운제.....모두 관련성이 있어보이고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가고 싶은지 조금씩 보이네요..!!
13/01/09 11:34
에효 왜 자살율이 높은가나 생각하고 그거나 줄여야지 쓸모없는 짓이나 하고 있네요. ㅡㅡ
이렇게 제약을 걸면 걸수록 낮아지는게 국민의 행복인데 그거 챙기라고 뽑아준 사람들이 뭐하는 짓인지 참... 하긴 워낙 생각이 높으신 분들이니 그 생각이 우주에 닿아 안드로메다로 간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3/01/09 11:35
주류회사들한테 알콜 중독기금, 담배회사들한테 질병관련 기금도 못받는 것들이
게임에 태클질 하는게 가관이네요.... 역풍좀 맞아라.
13/01/09 11:36
부모세대들에겐 좋은 법안입니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의 게임 활동때문에 여간 골치를 안고 있거든요. 특히 투표율에 나타났듯, 정치인들은 투표에 먹고 사는 것도 일부 작용되었을 것 같네요.
13/01/09 11:39
4개중 3개는 그나마 수정을 좀 가하면 받아들일수 있겠습니다만..
1은 14세 미만 청소년이 게임 결제를 할 경우 반드시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야한다. 로, 2는 게임업체는 신청자에 한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신청자의 접속을 막을 수 있다. 3은 여성가족부 장관은 인터넷게임 관련 사업자에게 연간 '수익'(-매출아님)의 100분의1 이하의 범위에서 인터넷게임중독치유부담금을 징수할 수 있다. 이건 뭔가요? - 게임업체가 청소년 보호자 및 담임교사에게 해당 청소년의 게임시간을 알려야 한다.
13/01/09 11:43
마지막은 게임 가입할 때 학교/가족정보도 의무적으로 입력시키도록 만드는 거 같네요. 이제 주민등록번호 수집도 안될텐데...어떻게 식별해서 알린다는 건지...좀 이해가 안되네요.
13/01/09 11:43
청소년 비만이 사회적 문제이니까 앞으로 청소년들은 패스트푸드 사먹을때마다 담임에게 통보가 가도록 합시다.
그에 앞서서, 청소년 음주나 청소년 흡연에 대한 대책은? 아무리 생각해도 게임보다는 그게 우선일텐데 말입니다.
13/01/09 11:45
이러다간 프로게이머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이 이런 법을 통해 막으면.. 프로게이머 평균 연령이 높아져서.. 군대 문제 때문이라도.. 다 은퇴할 수도 있어서.. 프로게이머가 없어질수도 있겟네요
13/01/09 11:47
하긴... 가능하겠네요. 사실상 프로게이머의 연습 패턴은 오후부터 밤늦게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나이 때문에 제약이 너무 많아지는데
사실 프로게이머의 전성기는 십대후반부터 이십대 초반까지니.
13/01/09 11:48
네 그래서 아마.. 내년이면 프로게이머가 사라져서.. 게임방송도 자연스레 사라지고.. 게임관련 캐스터나 해설자들도.. 백수가 될것입니다..
당연히 게임단 감독과 코치들도 마찬가지고요
13/01/09 15:58
사실 저런거 해봤자 별로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되는지라 시간제한때문에 프로게이머지망생들이 없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인식문제로 없어지면 모를까...
13/01/09 11:47
일단 보면서 느낀점이라면 법의안 발의한 국회의원 자신이 게임에 빠져사는 중고등학생을 두고 있는 부모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이 트인 부모라면 모를까 옳고 그름을 떠나서 좋은대학을 가야하고 좋은 직장에 다녀서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길 원하는 중상류부모들이 생각할법한 법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암울한 사실은 그런 부모들이 대부분이고 언론, 여론을 장악하고있는 대한민국에서 저 법안이 역풍맞을 확률은 적다는 것에 있네요.
13/01/09 11:49
부분적으로 찬성할 수 있는 부분
- 청소년이 게임 결제를 할 경우 반드시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게임 아이템거래는 전면 금지된다. 청소년은 아직 사회적으로 생산에 참여하는 부분이 적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게임 아이템 거래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수 있는 자유를 제한하기때문에 좀 더 보완이 필요합니다. 반대 법안 - 셧다운제 시간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확대한다. - 게임업체가 청소년 보호자 및 담임교사에게 해당 청소년의 게임시간을 알려야 한다. 이 부분은 간접적으로 인터넷 아이디 관리하겠다는 말로 들립니다. 아무리 청소년이 사회적으로 보호를 받아야하는 부분이 있지만, 이런 부분까지 일일히 간섭하는것은 부당합니다. - 여성가족부 장관은 인터넷게임 관련 사업자에게 연간 매출액의 100분의1 이하의 범위에서 인터넷게임중독치유부담금을 징수할 수 있다. 이것은 대놓고 돈내라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인터넷게임중독치유부담금이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예산을 왜 저렇게 높은 비율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TV중독치유부담금, PC중독치유부담금, 핸드폰중독치유부담금등등을 신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해당부서에 묻고 싶습니다.
13/01/09 11:52
인터넷게임중독치유부담금이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예산을 왜 저렇게 높은 비율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건 여성가족부가 처음부터 셧다운제라는 규제를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입안하였고 게임을 죄악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여성가족부와 그에 빌붙는 시민단체들에게 게임은 마약과 최소한 동급이거나 더 나쁜 유해물이니까요.
13/01/09 11:58
아무리 봐도... 정치인들이 대놓고 법으로 정치자금을 삥뜯겠다는 소리로 들려요. 그 많은 돈 삥듣어서 과연 어디로 흘러들어갈지 알수가 없네요.
13/01/09 11:58
프로게이머들이나 게임관련 직종 해설자나 캐스터나 게임단 감독과 코치들은 창 화가 많이 나겠네요..
시선들이 안 좋으니 한국을 떠나고 싶겠네요..
13/01/09 12:09
셧다운제 자체를 민주당이 의원들이 발의했고요
이번 아청법 기준강화안을 최민희의원이 발의한건 그 후 대응으로 퉁친다 치더라도 대부분의 의원들이 법안에 찬성했었죠
13/01/09 12:41
여성부가 없었거나 폐지되었다고 해서 지금과 같은 게임규제가 과연 없었을까요.
교육부, 문화부, 가족부 등 게임규제를 주도할 정부부서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13/01/09 14:51
여성부가 발족될땐 이게 목적이 아녔잖아요...
애초에 왜 게임을 여성부가 관리하냐구요. 문화관광부도 아니고 과기부도 아니고 아놔 미쳐버리겠네
13/01/09 12:00
민주당이라도 정신차려야 되는데 애네들도 새누리랑 생각하는게 똑같죠
아니 애초에 셧다운제 자체를 만든건 민주당이었고요 이번 아청법사태만봐도 대부분 찬성표 던지더군요 아마 이번 법안도 대부분이 찬성표 던지겠죠 에효
13/01/09 12:12
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sid=E&tid=4&nnum=696040
이 건이랑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여가부 예산은 작년보다 20% 증가했다고 합니다.
13/01/09 12:16
http://ruliweb.daum.net/news/view/48424.daum
(중략) 이에 게임위는 게임심의수수료를 심의수수료 수입총액 대비 약 100%를 인상해서 운영 예산을 충당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직 인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인상이 확정되면 게임위 홈페이지http://www.grb.or.kr/에 공지사항이 뜬다.) ----------------------------------------------------------------------------------------------------------------------------------------------------------------------------------------------------- 이렇게 되면 게임업계 분들은 이중으로 뜯기게 되나요.
13/01/09 12:23
출시 포기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한민국 시장을 외국 게임사들이 매력적으로 볼 가능성은 갈수록 떨어지겠지요.
이미 콘솔의 네트워크 쪽은 사실상 청소년이용불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셧다운제 때문이죠. 뭐 어찌하겠습니까.
13/01/09 12:17
법안 발의한 의원들은 둘째치고...
자기 자식을 국가에서 일방적으로 통제하겠다는데 찬성하면서 저 의원들에게 표를 던지는 부모들이 더 이해가 안 갑니다. 내 몸 편하면 자식의 자유고 뭐고 상관이 없군요..
13/01/09 12:28
애들을 부모가 컨트롤할 여유가 없다는거죠. 바빠죽겠는데 국가에서 게임같은거 없애주면 우리애는 잘크겠지! 주위에 4~50대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갑갑합니다...심지어는 30대 중반이후의 부모들도 이런생각 가지고 있는사람 적지 않죠. 2~3년전만 해도 우리 세대가 부모가 되면 좀 달라지겠지 했는데 이젠 자신이 없어요. 저 혼자 괴짜가 된 기분입니다.
음 생각해보면 괴짜 맞군요.
13/01/09 12:18
아무리 넷심이 이러한들 투표는 결국 10대와 20대의 부모님들이 많이하니 어쩔수 있나요;;
전병헌의원같이 게임쪽 생각하는 의원도 있지만 막상 그분도 선거전에 돌입하면 반대한다는 소리는 적극적으로 못낼겁니다. 학부모들의 지지가 높은 법안인데 떨어지고 싶으면 반대해야죠 ;;
13/01/09 12:21
뭐 개인적으로는 청소년들의 지나친 게임아이템 거래를 제한해야 한다고 보지만..
이런식으로 가다가 진짜 전체주의 국가 가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보기에 안좋으면 다 이런식인가?
13/01/09 12:37
이 문제 때문만은 아니지만 보통선거권에서 규정하는 나이를 점차적으로 내릴 필요가 있어요 투표권 없는 청소년들은 서러워서 참.....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군병사의 처우 문제도 선거나이를 좀 내리면 많이 좋아질거라고 봅니다. 20살 먹고 바로 가는 사람도 많고 대부분 투표한번 못해보고 군대 끌려가는 사람들이 많죠.
13/01/09 12:49
넥슨은 정말 똑똑한 기업이었습니다. 이딴 나라에서 게임 회사 할 이유가 없죠. 다들 해외로 옮길 수 있다면 좋을텐데 -_-
13/01/09 12:52
게임업체가 청소년 보호자 및 담임교사에게 해당 청소년의 게임시간을 알려야 한다.
이거보다는 이말년 아이디어처럼 아이디 뒤에 소속 학교와 담임 전화번호가 나오게 해야...
13/01/09 13:01
한국 게임업체들은 외국으로 다 이전하던지 접으라는 말이군요. 엔씨 정도 되는 회사가 그냥 '안해!'하고 회사 청산시키면 재미있을 듯 하네요.
13/01/09 14:10
실효성 자체를 점검 해봐야하는 법 인데 딴짓하고 있네요
이 법의 근본적인 시행의도를 잘나타내는 거 같어요 첫머리에도 썼지만 니들 잘벌잖아 돈 내놔라 이거죠
13/01/09 14:19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처음 셧다운제는 양당 모두 발의한게 맞지만, 이번 법안은 새누리당+무소속으로 발의된거고,
애초 박 당선인의 공약도 셧다운제 확대, 문 후보의 공약은 셧다운제 재검토였죠. 그리고 박 후보가 당선되면서 다음날 게임업계 주식 급락. 이 정도면 이 게임업계를 바라보는 정권의 성향(뭐 성향은 민주당이랑 비슷하다 치더라도 정도로는)에 대해서는 설명이 끝났다고 봅니다.
13/01/09 14:53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내는 머저리짓임은 분명합니다.
청소년의 인권과 자유와 어쩌구 따위는 애초에 기대도 안했구요. 뭐? 수면권과 학습권?? 지랄하고자빠졌네
13/01/09 15:17
만약에 법으로 지정하게 되면 수백 억 규모가 수입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당연히 검은 돈은 말 안 해도 있을 테고요.
문제는 그런 수입이 사라지는 걸 감수하고 나중에 없앨 수 있느냐는 겁니다. 정치인들에게 좋은 법안들은 광속으로 통과되는데 그런 법안을 없애는 발의를 찬성할 의원이 몇이나 되느냐 하는 게 걸립니다.
13/01/09 15:20
- 여성가족부 장관은 인터넷게임 관련 사업자에게 연간 매출액의 100분의1 이하의 범위에서 인터넷게임중독치유부담금을 징수할 수 있다.
매출액이요? 강도네요; 800억을 회식비에 쓰시려고?
13/01/09 15:22
게임을 사회악으로 보는건 핑계같고, 정치인들은 그냥 돈 뜯어내기 딱 좋고 이유 다는데도 이거보다 편한게 없으니 이러는거 같습니다.
마치 '이래도 돈 안줘? 안줄래?' 하며 삥 뜯는 거 같고, 지나가던 사람이 왜 그리 괴롭히냐고 하면 사회의 정의구현을 위해 이러고 있다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13/01/09 15:33
울화통 터지는거 참으면서 쿨 한척 냉정하게 이야기 해보자면...
도박, 주류, 유흥 등 이득이 많이 남는 장사에는 항상 벌레들이 붙기 마련입니다. 이게 조폭이지요. 게임 쪽은 특성 상 물리적으로 간섭하기가 힘들어서 이런 벌레가 붙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꿀을 더 이상 그냥 못 두겠는지, 뒤에서 조용히 하급 벌레들을 조종하던 대왕 벌레가 대놓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봐야겠죠. 순리대로 흐르는 거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이렇게 되면 벌레에 빨리면서도 버틸 수 있는 진짜 튼튼한 업체, 아니면 벌레를 등에 업고 힘 없는 업계 종사자들을 빨아먹는 악덕 업체들만 살아남게 될테고, 작은 규모로 모여서 꿈과 열정으로 라면만 먹고 버티면서 개발하는건 (라면만 먹으면서)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는 세상이 올 겁니다.
13/01/09 15:34
대기업들한테나 세금 좀 잘 걷어가지 뭔놈의 게임회사들만 이리 조진답니까. 매출의 1%라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병맛 게임으로 유명한 세인츠로우의 개발진도 한국의 셧다운제를 듣고 두손 들었다는데 이번엔 두손에 두발까지 다 들었습니다.
13/01/09 16:28
남의 시장에 은근 슬쩍 들어오더니
시장에서 개점, 폐점 시간 즉 영업 시간 멋대로 정하더니 이젠 상납금까지 걷어가려고 하네요 우리나라 경찰 검찰은 이런 조폭 조직 안잡고 뭐합니까? 아하! 국가 공인 깡패였죠 ^^
13/01/09 17:28
솔직히 셧다운제로 이미 게임회사들은 게임중독에 대한 방책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중독이고 뭐고 애초에 밤에는 못하게 막았는데요. 거기에 중독방책비로 돈을 더 내라는 것은 이중과세라고 봅니다.
13/01/09 19:14
이지경까지 왔는데도 새누리당 민주당이 같다고 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셧다운제에 대해서 새누리당은 유지, 민주당은 재검토였습니다. 대선 공약이었어요. 그놈그놈 타령할때 조금이라도 이 발의안에 대해 명확한 반대입장 내비친 3선의원 전병헌의원에게 힘 실어주는게 훨씬 나은 길입니다. 바위에 계란치기였던 초선 비례 최민희 의원하고 다르게 상임위에서 확실하게 목소리 낼 수 있는 존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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