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다섯째주, 2012년의 마지막 통합 WP 랭킹입니다.
이승현이 2주 연속 WP 통합랭킹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2위 이동녕과의 점수차는 386.5점으로 30점 정도 벌어졌습니다.
저그랭킹 1위 역시 이승현이 차지했습니다. (전체랭킹 1위),
저그랭킹 2위는 이동녕입니다.
원이삭이 2주 연속 프로토스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랭킹 4위)
프로토스랭킹 2위 정윤종(전체랭킹 6위)과의 점수차는 361.5점으로 50점 정도 줄었습니다.
테란랭킹 1위는 33주 연속 정종현입니다. (전체랭킹 7위)
테란랭킹 2위 이정훈(전체랭킹 9위)과의 점수차는 388점으로 지난주와 비슷합니다.
송현덕이 김민규에게 승리하며 10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이신형은 노준규를 꺾고 19위로 2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6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김유진은 이병렬에게 승리하며 24위로 2계단 상승했고,
김성현은 김유진을 물리치면서 27위로 2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9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정명훈은 이영호를 꺾고 28위로 3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0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이영호는 정우용-김준호에게 승리하며 32위로 3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3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박진영은 하재상-변현제를 꺾고 36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조성호는 신재욱을 물리치고 40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허영무가 도재욱-조병세-김준호를 물리치고 43위로 5계단 상승했습니다.
프로토스랭킹은 14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김정우는 임정현-이영한을 꺾고 44위로 2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11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이제동은 신대근을 물리치고 48위로 4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13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김준호는 김기현에게 승리하며 60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송병구는 정명훈-정우용을 꺾고 63위로 9계단 상승했고,
김대엽은 김준호-김택용에게 승리하며 64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백동준은 김민철과 송현덕을 연파, 72위로 29계단 급상승했고,
김택용은 신노열을 물리치면서 75위로 11계단 상승했습니다.
-80위권 밖의 순위 변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성대 : 신동원-이예훈을 물리치고 82위로 2계단 상승.
조병세 : 주성욱에게 승리하며 89위로 1계단 상승.
이재호 : 신대근을 꺾고 99위로 5계단 상승.
노준규 : 전태양에게 승리하며 103위로 12계단 상승.
마커스 에클로프 : 김도우를 꺾고 113위로 5계단 상승.
이예훈 : 박대호를 물리치고 118위로 2계단 상승.
김도욱 : 이제동-김명운에게 승리하며 121위로 59계단 상승.
윤용태 : 방태수를 꺾고 123위로 1계단 상승.
원선재 : 어윤수에게 승리하며 127위로 11계단 상승.
송영진 : 원선재를 꺾고 179위로 11계단 상승.
p.s 2012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PGR을 알게 된지도 벌써 11년이 넘었고,
e-스포츠라는 분야에서 일을 한 것도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WP 랭킹도 7년이 넘었네요!)
참 많은 일이 있었던 2012년입니다. 그중에는 분명 시련도 있었지만,
저는 그것이 결국에는,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성장통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2013년에 e-스포츠가 더 잘되길 바란다고 말하지 않을 겁니다. '분명' 더 잘될 '겁니다'.
이곳이 온갖 위기설 속에서 여기까지 온 가장 큰 힘은 결국 열정이었고,
그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이곳에 여전히 많이 있으니까요.
2013년 pgr 분들의 즐거움 속에 e-스포츠가 있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년 건강하시고,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