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과 누런색은 차이가 있습니다.
노란색은 발랄하고 밝음 느낌이지만, 누런색은 그렇지 못하죠.
누런색은 오래된 느낌이 강하게 들고 어감도 좋지 않을 뿐더러, 심지어는
더럽다는 느낌마저 드는 색이 누런색입니다.
전 노란색이 좋습니다.
자꾸 자꾸 그 노란색이 누런색으로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올드게이머의 수난시대...
이런 글귀들을 보면 이젠 누런색이 되버렸구나... 하고 하지말아야할 한숨을 쉬어봅니다.
그는 항상 밝아보이죠. 그는 항상 희망을 주었습니다.
막군님의 희받사를 보면서 그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많은 희망을 주었거든요. 노란색이요.
항상 그 색깔로 남아주었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아니요. 꼭 그래야만 합니다. 그 노란색으로 우승까지 가서 웃어야 합니다.
벌써 한곳에선 떨어져 있는 상태였고, 이번에 또 떨어져버렸습니다.
노란색을 보려면 OSL의 예선을 봐야 당신이 보이죠.
변명해도 다 받아줍니다. 나는 팬이니까요.
우승하겠다고, 다음에 우승하겠다고 허풍이라도 쳐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현실로 꼭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그냥 허풍이라도 글이나마 남겨 줬으면 합니다.
언제 우승하는지 끝까지 지켜볼것입니다. 꼭 그럴것입니다.

어떤 분이 말씀하셨죠. 노란색의 약점은 저그이기때문이라고...
맞는 얘기죠.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하지만 약점... 또 한가지 있는 게 아닌가?
그에게 안티가 없습니다. 그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죠.
그에게 따끔하게 충고하고 그가 실수한 부분을 말해줄수 있는 팬이 없다는겁니다.
저는 그의 팬이자 그가 성장을 하기 위해 안티가 필요 하다면 과감히 안티도 될수 있습니다.
철없죠. 그렇습니다. 무조건 이기기만을 바랍니다.
한 철없는 노란색의 광팬이 끄적 거려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