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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9 00:39:32
Name RUNIUS
Subject [LOL] 롤 얘기가 하고 싶습니다.
롤 얘기가 하고 싶습니다. 무려 8강에서 블라인드 픽까지 나왔는데 어제와 다르게 롤 관련 게시물이 0개입니다. 슬퍼요.

제 댓글이 역성지가 되었습니다..만 아직 몰라요. 리그 이름을 안 썼거든요.
(LG-IM이 우승할 것이다.. 링트럴. 넌 나에게 인터뷰에서 승리의 머리결을 휘날리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니 흑흑)


어제 Frost와 CJ의 경기를 보면서 생각해보면 5경기 다 골드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상태로 역전의 역전을 거듭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인섹 선수와 CJ팀을 동시에 칭찬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Frost는 우승자니까 기대값이 컸어요.

어찌어찌 밀리려고 하면

'아, 안되. 지금 이니시 당하면 져.' 라는 느낌의 파워풀 돌진을 보여주며 먼저 들어가 최소한의 손해로 한타를 끝낸다든지,

'아, 안되. 지금 바론 먹히면 져.'라는 느낌의 파워풀 바론 스틸이라든지...

인섹 선수가 뭔가 해주기 전까지 라인에서 힘 써주는 라이너들. 게다가 봇 라인은 흥했죠.
(봇 라인은 서폿이 7, 원딜이 3이라 했는데 매라가 70%를 담당하는 봇 라인 대 혈투에서 이겼다?)

생각보다 롱판다 선수는 그 날 라인에서 심각하게 망하지 않았습니다.

첫 경기에서 퍼블은 정말 어이없게 당했으나 그 외 경기를 유심히 살펴봤더니 맞상대가 샤이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3,4,5경기 무빙은 지금까지 우리가 무시했던 것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니취팔러마!(역주:밥 먹었니)

사실 1,2경기를 보고 3경기를 Frost가 가져올 것이라 예상했던 것은 '아무리 잘해도 탑이 한타를 말아먹을꺼야.'라는 무의식적인 생각 때문 아니였을까요?

그것을 한방에 날려버리면서 더욱더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LG-IM하고 Blaze 얘기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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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군
12/12/29 00:41
수정 아이콘
인섹은 레알입니다. 진짜 한국 정글러 계의 쌍벽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취한배
12/12/29 00:42
수정 아이콘
육식종결자라고 생각됩니다.
12/12/29 00:44
수정 아이콘
육식 정글을 잘 하려면 피지컬이 압도적이여야하는데 인섹 선수는 피지컬이 최강인데다가 판을 읽는 능력도 좋아서 정글 캐리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12/12/29 00:43
수정 아이콘
얼주부대 CJ는.. 양팀다 최적화된 픽을 찾아가면서 도달하는.. 그런 맛이 있었는데

롱판다의 신짜오 / 인섹의 제드 / 다데의 카직스 / 스페이스의 케틀등..
이나

상대하는 클템의 쉔, 빠른별의 이블린등은.. 서로가 극에달한?.. 그런 느낌이였다면..


LG 대 불주부는

불주부는 뒤로 갈수록 플레임의 쉔.. 헬리오스의 아무무.. 엠비션의 이블린.. 러보의 룰루까지.. 불주부는 극으로 올라왔는데

반대로 LG가 미드킹의 트페.. 라일락의 렝가등이.. 뒤에서 폼이 생각보다 안나오면서.. 마무리에서 식은게 아닌가 싶은 느낌도 드네요..




그나 저러나.. 쌍주부가 나겜에 설레였나를.. 한주동안 선사하고 사라졌는데......... 이 사태는 어찌...
12/12/29 00:49
수정 아이콘
설레였긴 설레였습니다.

아주부 중 한 팀이라도 헛개차를 마시게 되느냐!

결과는 망했네요.
12/12/2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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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플레임의 쉔을 보면서 플레임도 이렐 외에 정말 잘하는 걸 찾았구나 싶었는데..
롱판다의 신짜오 자체는 어느정도 역의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신짜오 자체가 탑솔로써 정말 강하고 장점도 있지만.. 쉔이 가지고오는 운영적 장점에 비해서는 너무 초중반에 힘을 실어주는 느낌이 들거든요.

인섹은 정말 잘하더군요. 전에 12강에서 렝가를 쓰는데 극딜 렝가로 정글을 플레이하던데, 포지셔닝이 기가 막힌거 같습니다. CJ 상대하는 팀들은 와딩이 정말 더 많아져야할 거 같네요.
테페리안
12/12/29 00:44
수정 아이콘
아주부는 쉔 학원을 차려도 될 정도로 쉔운영이 기가 막히더군요...
12/12/29 00:47
수정 아이콘
쉔도 쉔이고. 아주부의 아무무도 기가 막히더군요
3경기 때 역전의 신호탄이 된 무무의 궁은 진짜 소름 돋았습니다.
임노동자
12/12/29 01:00
수정 아이콘
아주부의 쉔, 아주부, 미포, 미드제이스는 정말..
츄지핱
12/12/29 12:49
수정 아이콘
아무무가 아주부로;;
노틸러스
12/12/29 00:45
수정 아이콘
5경기를 못봐서 할말이 없어요 흑흑
12/12/29 00:46
수정 아이콘
지난 썸머 4강을 보면 좀 기대되긴 합니다.
내전이기 때문에 전혀 예상치 못한 픽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빠른별이 럭스를 그때 처음 대회에서 꺼냈었으니까요.

그나저나 렝가 너프버전은 언제 쓰일지 궁금하네요. 그에 따라서 블라인드픽에 들어갔을 때의 변화도 있을 거 같긴한데..
그런 점에서 KT A vs KT B의 경기도 기대되긴 합니다. 내전의 변수가 다 밀리는거같은 라인전을 넘겨낼 수 있을지..
.Fantasystar.
12/12/29 00:4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전 불주부의 불안한 모습도 함께 보았습니다.
특히 봇듀오한테 그 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러보선수는 룰루가 아니면 안된다는 느낌마저 들었으며
잭패선수는 라인전에서의 약점은 현재까진 극복하긴 매우 요원해보인다고 생각합니다.
.Fantasystar.
12/12/29 00:47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 얘길 왜 하냐면
불주부의 다음 상대는 얼주부인데
불주부 입장에서 가장 불안한 라인은 사실 탑라인입니다.
샤이선수가 플레임보다 잘할거라고 모두가 생각하죠
반대로 얼주부는 봇듀오가 가장 약점입니다.
근데 오늘 보여준 불주부 봇듀오로는 얼주부 봇듀오를 그 어떤 방법으로도 압도할 방법이 안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잭패나 장건웅이나 얼마나 차이가 날지 의문입니다.
12/12/29 00:49
수정 아이콘
서로 안전하게 예전처럼 가져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잭패가 프레이랑 인정받던 썸머 4강에서도 안정적 라인전을 이끌어간것과 정글, 미드의 역량과 성장 차이에서 갈렸었는데..

쌍주부 모두 미포와 더블탈진을 최근 엄청나게 사용하는데, 미포를 어디에서 가져갈지도 궁금하네요.
미포를 줄 경우에 잭패가 베인을 꺼낼 수 있을리가 없으니.. 요새 흐름에서 베인은 정말 쓰기 힘들어보여요.
밀가리
12/12/29 00:46
수정 아이콘
오늘 3,4,5경기의 미드킹선수는 존재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3경기는 직스라는 나올 때마다 망하는 픽을 했고, 4경기는 다이애나를 뽑았으나 카직스에 카운터 당하고, 5경기 트페는 이블린에 비해 큰 활약을 못했죠.
12/12/29 00:46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만 하더라도
국내 정글러는 모쿠자 혹은 클템이였는데
결과는 헬리오스의 급등장과 본좌등극

서머때는
헬리오스 원탑에 클템과 모쿠자에 기대를 했다면
결과는 클템의 본좌등극과 모쿠자의 몰락, 와치를 비롯한 신인 정글러들의 등장

그리고 현재는
클템부터 시작해서
인섹, 카카오, 댄디, 노페를 비롯한 속칭 미쳐날뛰는 정글러들이 많아졌다는게 재밌습니다.
진짜 요즘 잘나가는 팀들은 혹은 기대되는 팀들은
정글 보는 재미가 너무 쏠쏠합니다.

더불어 오늘 경기는
잭패의 롤드컵 예선이후
이상할정도의 쇠락과 러보 역시 3,4,5경기 미쳐 날뛴 룰루의 존재감
뒷편에는 다른 서포터로 별 재미 못본게 마음에 걸리더군요.

얼주부 vs 불주부는 어지간해선 얼주부가 이길것 같지만
내전이라는 요소에 의외의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취한배
12/12/29 00:4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대체 Vi 버전은 언제부터 적용할 생각인거죠.
현재 즐기는 버전이랑 다른게 이미 2주 넘었죠?
카엘디오드레드
12/12/29 00:48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팀별 실력차가 현격히 줄어든 것에 더 주목하고 싶습니다. 시즌3에 들어서 적응이 덜 되었다는 점도 한 요인이 될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큰 비중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보다는 많은 팀들이 쌍주부처럼 형제팀으로 구성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많은 시간을 들여서 연습하는 환경이 완성되어
그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차기 시즌이 진짜 춘추전국 시대에 접어들지 않을까 예상하고요. KTB팀이 홀로 독주할 가능성이 조금 있지만 나머지 팀들은 혼돈의 카오스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12/12/29 00:48
수정 아이콘
와우 호칭중 PVP에서 가장 특별한것들은 "대장군" , "최고사령관" , "냉혹한검투사" 등등이 있는데
LOL은 "영원히 고통 받는"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호칭은 자신의 실력이 나머지4인보다(혹은 판에 뛰어든 나머지9인보다) 월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경기들을 1회용이 아닌 꾸준히 펼쳐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호칭입니다.
오늘 엘지도 나름대로 분전했지만 그 누구도 "영원히 고통 받는" 호칭을 주기엔 힘들지 않나 생각되네요.

제2의 "영원히 고통 받는" XX가 나타나길 기대해 봅니다.
결코 부끄러운 호칭이 아닌 현재 LOL판 최고의 호칭이라 생각합니다.
12/12/29 00:5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칭호의 획득자는 인섹과 엑스페션 정도 인가요?
Do DDiVe
12/12/29 00:51
수정 아이콘
콘샐이 있죠.
12/12/2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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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페도 근접해있다고 볼 수는 있겠죠.
팀이 힘들때 혼자만 칭찬을 받는건 굉장히 힘든거라고 봅니다.

팀전력이 강할때 덩달아 흥하는것보다 말이죠.
Do DDiVe
12/12/2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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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블레이즈 두팀다 봇라인전이 좀 처참합니다. 라인전에서 이기는 꼴을 못 봤어요. 그래서 4강 봇라인전이 기대됩니다.(?)
감자튀김
12/12/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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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리그 이름을 안쓰신게 함정.. 크크크크
오늘 경기는.. 밑 불판에도 썼지만 IM의 5경기 운영이 좀.. 할 말도 많고 듣고싶은 의견도 많은데.. 그냥 갑갑하네요 크
왜 1,2경기에서 기대를 하게 만들어서.. 엉엉
그리고 라인전이나 국지전 뿐만 아니라 한타에서까지 라샤는 진짜 잘하더군요
러보는 룰루 말고 새 친구를 좀 찾아야 할 듯 하고..
자제좀
12/12/2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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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한팀이 헛개수를 마셨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다레니안
12/12/29 00:52
수정 아이콘
종목을 막론하고 모든 스포츠감독들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있죠. "기세"
3경기 중반까지의 LG의 기세는 최고조였습니다. 반피에서 올라프와 맞다이를 시도했음에도 올라프와 동귀어진하고 웃음짓는 다리우스를 보면서 "끝났구나"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완전히 기세가 물올랐거든요.
그러나 버프컨트롤 선택, 그리고 타워 한방... 이 한타에 기세가 확 넘어와버렸습니다. "한타 붙어붙어 낄낄 무조건 이겨!!" 에서 "흠.. 한타 각좀 잡고 해야겠는데..." 로 바뀐 순간 불주부에게 주도권을 넘겨줘버렸죠. 그리고 연이은 한타패배후 2:1.. 2:2..2:3...
이럴때 빼앗긴 기세를 되찾아줄 분위기메이커, 해결사가 있어야했는데 IM에는 해결사가 없었습니다. 만일 CJ였다면 인섹이 뒤집어줬을 거에요. 확신합니다. 5경기 라일락의 렝가선택을 보며 "라일락이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그는 샤이가 아니었습니다. ㅠㅠ
12/12/29 01:24
수정 아이콘
CJ였다면 탑이 롱판다였...
귀후비개
12/12/29 00:53
수정 아이콘
오늘 5경기 픽밴때 미포 미러전에 룰루와 자이라까지는 거의 예측가능한 범위였다고 봤을때
결과적으로 양 팀 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미포를 끊어내냐가 관건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명의 띄고 lg는 렝가를 아주부는 이블린을 꺼내들었는데
결과적으로 이블린은 아무무의 궁연계와 더불어 효율적으로 상대미포를 끊어내는데 성공한 반면
라일락은 전반적으로 맵에서 움직임이 너무 별로였던것 같습니다
3,4경기때 다리우스와 초가스의 모습을 포함해서
오늘의 라일락은 너무 무기력해 보여서 속상하더군요
5픽미드갈게여
12/12/29 00:53
수정 아이콘
불주부 팬으로서 아쉬움 반 고마움 반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엠비피 화이트와 나진 소드.. KT AB팀의 경기가 기대되네요. 너무 앞서간 느낌이 들지만.. KTB와 아주부 프로스트의 진검 승부를 보고 싶습니다.
온통 쌍주부 바탕에 나진 소드로 채색되어 온 롤판의 천하삼분지계를 끝내줄 다크호스로 KTB팀에 기대가 큽니다. 이 팀은 탑솔러 라간의 보완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정글과 라인이 모두 굉장히 강력한 팀이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로 윈터 시즌 내내 라인전, 한타 호흡에서 포스를 보여줬습니다.CJ의 상위호환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한 편, 플레임은 과소평가에 비해 많이 잘하지 않나 싶습니다. 첫 등장때 막눈 잭스를 상대로 이렐로 압도하면서 주목받았다가 탄식의 망치- 롱판다에게 솔킬허용- 중반 짤리기 등으로 평가가 급 낮아졌지만,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플레임은 상당히 준수한 탑솔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웨트
12/12/29 00:54
수정 아이콘
수요일 경기분위기와 오늘 경기분위기를 보면 다를수 밖에 없죠.
수요일 CJ라는 요리사는 분전에 분전을 거듭하여 마지막 자신 비장의 요리를 내놓으려는 듯이 신재료로 요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비록 마지막 불조절에 실수가 나는 예기치 못한 것 때문이지 그 요리자체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웠죠. 아 불조절만 제대로 되었어도..

근데 오늘 LG라는 요리사는 분전에 분전을 거듭하여 마지막 푸아그라, 캐비어 등등 최고의 재료를 꺼내서 요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근데 기껏 만든게 라면이에요. 그러니 짜증나죠. 라면이 맛없는건 아닌데 라면 만들라고 그 재료 쓴게 아니잖아요.
12/12/2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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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늘 경기평은 많은 분들이 해주셨으니 스킵하고..
4강 아주부 내전은 기대되네요.
스프링때 강력한 우승후보 프로스트 vs 소리없이 올라온 2군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블레이즈.
서머때 서머시즌 첫경기를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어찌어찌 4강까지 온 프로스트 vs 전시즌 우승팀 극강 블레이즈.
지금은 지난시즌 우승+롤드컵 준우승 강력한 우승후보 프로스트 vs 서머4강이후 실망스러운 모습의 연속인 블레이즈..
기세는 프로스트 압승일 것 같지만 내전이라는 변수와 비교적 약해보이던 팀이 이기던 과거 모습을 보면..흥미롭네요.
스웨트
12/12/29 01:00
수정 아이콘
이번엔 어떤 알수없는 새로운 픽으로 상대를 할지 궁금합니다.
섬머 4강에선 럭스, 다이애나라는 당시 생소한 픽(다이애나가 아카리 하위호환이라는 -_- 소리를 듣던..)으로 상대를 뭉개버렸던 것 처럼..
개인적으로 이번엔 안나왔던 AD챔프가 활약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아무이유없지만;) 예를 들면 탈론이라던가....
데미캣
12/12/29 01:10
수정 아이콘
탈론은 분명 한번쯤 나올것 같습니다.
HardLuck
12/12/29 01:10
수정 아이콘
이블린은 4경기까지 어느 팀이든 밴이 올 것 같고, 쉔도 가능하다면 양팀 모두 가져가거나 밴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로스트는 러스트보이의 룰루를 고정밴하거나 매라가 가져갈 것 같기 때문에 바텀은 룰루 Vs 자이라 또는 소나 아니면 아예 변수를 만드는 알리스타나 블리츠 크랭크를 프로스트 쪽이 가져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블레이즈의 경우에는 클템을 막기 위해서 아무무, 초가스 울라프, 쉔 중 2개 이상 밴을 하고 남은 것 중에 조합에 맞는 챔프를 가져올거라고 생각되는데 이 때 클템에 새로운 정글러 챔프가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4챔프를 제외하면 문도, 자르반 정도가 나올 것 같은데 람머스가 나와졌으면 합니다.
HardLuck
12/12/29 01:01
수정 아이콘
오늘 블레이즈 경기는 1,2 경기는 너무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3,4,5 경기는 아주부 특유의 물고 늘어지는 운영이 나왔다고 봅니다. 불안한 점은 봇라인이 시즌3 원딜 캐리력 하향도 있겠지만 라인전에서까지 별로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준 점이고(물론 룰루를 드니 달라지더군요.) 긍정적인 점은 그동안 구멍이라고 불리던 탑라인 플레임 선수가 조금씩이나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프링 시즌부터 내려온 불과 얼음의 노래는 팀전인만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2번의 5판 3선승제 둘 다 블레이즈의 3:0 또는 프로스트의 3:2 승리를 예상합니다. 그리고 데스매츠까지 갈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12/12/29 01:0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면서 다른 건 모르겠고 딱 두가지가 말하고 싶더군요.

1. 더 이상 (혹은 아직까지는) 라일락은 국내 탑을 다툴만한 탑라이너가 아니다. 라인전 페이즈를 벗어난 국지전, 한타 때의 센스는 아직 엿보였지만, 라인전 페이즈에서는 5경기 중 단 한 경기도 플레임 우위에 있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2. 플레임은 메카닉적인 면은 탑급을 다툴만한 포텐이 있어 보이지만, 아직 브레인이 부족해 보이고 이런 면에서 래퍼드의 반만 따라가도 훨씬 훌륭한 탑라이너가 될 것 같다.

1년 전 라일락의 강의 동영상을 보면서 lol을 배워서 아직도 정이 많이 가는데, 예전 포스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데미캣
12/12/29 01:02
수정 아이콘
시즌 3 패치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에서의 원딜의 존재감은 거의 궁셔틀 수준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이쪽 저쪽 종횡무진 날뛰어 다니는 ad 미드 챔프들의 등장, 이블린 등등은 안정적인 포지션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딜링을 할 수 있는 루트를 아예 차단해 버렸으며, 그에 따라 꾸준하게 평타 딜을 넣는 챔프보다는 한번의 궁극으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영웅들을 선호하는 면이 더욱 강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이것이 우리나라만의 원딜 실력자들의 부재로 인해서 나타나는 유행이라고 봐야할지, 전세계적인 흐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WE와 M5, TPA, 프나틱이 내미는 해법을 보고싶습니다. 어쩌면, 원딜을 아예 배제시키는 조합도 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레니안
12/12/29 01:04
수정 아이콘
결국 블레이즈가 이기긴 했지만 1경기의 르블랑 픽은 아직도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_-; 다전제에서 제일 중요한게 1경기인데 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정글은 신짜오라는 변칙픽을 했지만 탑솔은 무난한 이렐리아가 픽된걸보면 딱히 전략이 있는 건 아니었다는건데 그럼 결론은 "내가 미드킹 솔킬내고 라인 파괴함" 이러한 의도밖에 안남습니다. -_-;; 게다가 미드킹은 ap챔프도 아니고 제이스를 선픽한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이렇게 1경기를 11타워 관광을 당하면서 기세가 확 넘어왔고 셧아웃 코앞까지 갔었다고 봅니다. 이겨서 망정이지 졌다면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1경기 르블랑이었을 거에요.
데미캣
12/12/29 01:08
수정 아이콘
카직스나 탈론, 이블린 등의 암살자 계열이 유행하는 흐름을 타서, 르블랑을 통해 그들과 비슷한 롤을 수행하려는 시도였을 것 같습니다. 뭐 목적은 미드 파괴와 로밍을 통한 상대 전 라인 파괴에 이은 르블랑의 성장. 그 이후 원딜 라인의 원콤 순삭 이겠지만.. -_-; 사실 프로 경기에서 통할 것이란 생각을 했다는 것이 조금은 과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12/12/29 01:20
수정 아이콘
르블랑보다 차라리 아리를 했다면 라인 클리어도 좋고 한타때 도망가는 상대를 추노해서 확실하게 마무리하는 상황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이퀄라이져
12/12/29 01:0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만 보면 불주부는 4강에서 얼주부 만난게 다행으로 보이네요.
라인 중박, 한타 최강이라 불리던 잭패는 라인전이 좋아지기 보다는 한타 실력이 떨어진거 같고
헬리오스는 스프링 이후 폼이 다시 올라오질 못하네요.(마치 라일락처럼...)
솔직히 소드나 KT B 만나면 지금 불주부는 3:0으로 질꺼 같아요.
탑/미드/봇/정글 중에 무려 3군데가 불안하니 도저히 S급 팀이라고 볼 수가 없어요.

아주부 특유의 후반이 있다지만 라인전에서 너무 멀리 가고 상대가 좀 더 탄탄한 오더가 있다면 그 특유의 후반도 못나오죠.
하지만 내전은 역시 의외성이 너무 커서 모르겠네요.

하여튼 이번주 롤챔스 본 결론은 온게임넷은 정말 신이 밀어주는 방송국입니다.
모리아스
12/12/29 01:11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건 불주부가 kt b는 몰라도 소드는 이길 것 같아요 플레임 데리고도 소드한테 연승이라
12/12/29 01:16
수정 아이콘
저의 기대대로 시즌3 쉔은 진짜 좋은 것 같습니다.

탑쉔이 좋기도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정글 쉔이 진짜 좋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링트럴 선수는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쉔 궁사용 스플릿 모두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국내에 클템 선수 말고는 쉔 정글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없지만 시즌 3 쉔 정글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정글로 보입니다. 게다가 탑 쉔은 자벨 가격 하향으로 시즌 2보다 더 할만해졌고요.

// 마지막 경기에서 LG의 아쉬운 점

오늘 LG vs 불주부 마지막 블라인드 픽의 승부를 가른 것은 이블린의 존재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블린의 존재 때문에 트페가 자신있게 스플릿을 할 수 없었죠. 쉔이 궁타고 와서 살려줄 수 있겠지만 상대방도 쉔이라서 같이 궁쓰고 날아오면 1 + 1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더 위험하죠.

그래서 스플릿을 렝가가 하면서 렝가를 견제하러 가는 챔프들을 트페로 잘라먹으려고 했지만 기적의 룰루 슈퍼세이브가 나오면서 상황이 뒤집혔습니다. LG로서는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불주부에서 그 이상의 대처를 보여주면서 상황을 반전시켰죠.

//

그리고 렝가의 아이템 선택도 아쉬웠습니다. 양팀이 한타를 하게 되면 룰루 미포 vs 렝가 // 이블린 쉔 아무무 vs 트페 자이라 미포 쉔 구도로 한타가 흘러가는데

렝가가 룰루 궁을 미포에게 쓰게 만들고 미포의 딜을 계속 버텨내는 동안 뒤에서 생존기가 없는 트페, 자이라, 미포가 최대한 버티고 쉔이 기적의 세이브를 보여줘야 한타를 가져갈 수 있는 조합이었습니다. 근데 CC를 견디기 위해 헤르메스를 가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이후 비사지까지 빨리가면서 방어력이 낮아서 미포에게 오래 못버티는 모습은 아쉬웠습니다.
12/12/2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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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는 LG의 운영이 아쉬웠죠

정글쉔이 탑쉔과 반대쪽 라인을 푸시했는데 그냥 탑쉔한테 붙여서 타고 넘어오지못하게 견제만 하고
푸시력이 좋고 선 리치베인을 가서 타워철거를 빨리 할 수 있는 트페가 오라클빨고 바텀을 밀고
선워모그, 비사지를 가서 푸시력이 별로인데다 타워철거도 느린 렝가는 미드에서 중심을 잡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탱템을 가서 얻은 이득이 하나도 없었죠. 전판 다리우스로 짤려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궁과 사기W를 믿고 좀 더 과감하게 타워를 공격하든지 해서 이블린의 움직임을 탑쪽으로 돌려야 했는데 그러지도 못한 채 존재감 없는 무빙만 했고, 이블린은 이리저리 움직이며 활개를 쳤죠.

결과적으로는 트페궁도 활용못하고 렝가의 사기w도 활용을 못하는 최악의 운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운영임에도 불구하고 렝가가 딜템이 나와서 몇대 맞으면서도 타워를 밀 수 있는 상황이 되면 LG가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타이밍에 어이없이 바론을 먹히고 바텀에서 트페가 끊기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렸죠.
12/12/29 01:32
수정 아이콘
동의 합니다....
그런데 한국 롤팀 중에 스플릿 푸시(혹은 백도어)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플릿 푸시가 가능한 챔프 (트페, 샤코, 쉔 등) 을 가져가도 실제로 스플릿 푸시 운영을 본 팀은 쌍주부와 CJ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LG도 그렇고 나진 실드도 그렇고 초반을 유리하게 가지고 가면서 이 챔프들의 기동성을 이용해 흔들면 될 것 같은데 초반 이득을 보고도 상대 (쌍주부긴 했습니다만)에게 끌려 다니는 듯한 모습이 많이 나왔다 봅니다...
이때 쌍주부 조합에는 쉔이 들어 있었다는게 공통점 이었죠....
잊혀진꿈
12/12/29 01:25
수정 아이콘
수요일의 얼음도, 금요일의 불도 모두 3:2 로 참 쫄깃쫄깃한 8강전을 결국 이겨냈는데
뭐 전적실을 굳이 검색할 필요없이 아주부도 세트별로 질때는 집니다.
하지만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높고 중요할때는 다 이겨내면서 꾸준히 성적을 쌓는것은
무엇보다도 강철멘탈의 힘과, 끊임없이 해결책을 찾아내는 지략에 있다고 봅니다.
저템을 왜갔지? 왜 지금 한타안열었지? 등등 "왜 지금 그랬지?" 라는 장면을 참 찾기가 힘드네요.
팽팽한데 정신줄 놔버려서 역전을 허용하는 그런 일이 참 드문 - 그야말로 미스가 적은 - 팀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것 하나하나가 앞으로도 더더욱 경험치를 늘려줄 것으로 봅니다.
미남불패
12/12/2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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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3경기 미드억제기앞 타워 공방전을 복기해보자면,
LG는 한대면 마무리 되는 타워를 두고 적블루 컨트롤에 들어갑니다. 아쉽긴 했지만 상대는 직스의 포킹에 딱히 대응하기 힘든 조합이었으니 이해가는 오더긴 했습니다. 타워를 지키기 위해 사거리안에 들어올 적에게 피해를 누적시키겠다는 노림수가 있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만!
여튼 불주부는 블루먹은 직스가 쉴새없이 물폭탄 던져대는 와중에도 치열하게 피해가면서 반드시 올 한 타이밍을 대비하죠.
한대만 툭치면 마무리 될 딸피의 타워.. 마무리는 반드시 미포가 할것이다..
뭐 결과적으로 아무무 궁에 네명이나 걸린건 명백하게 '운'이었습니다만, 그 운을 가능하게 한건 불리한 와중에도 돌파구를 찾고 실행한 불부주의 클래스였죠.
완승직전까지 갔던 LG였던지라 멘탈에 타격은 생각보다 많았나 봅니다. 그대로 3,4경기를 내주고 5경기에서도 픽의 유리함을 살리지 못하죠.

5경기 라일락의 렝가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막눈의 렝가와 비교해보지 않을수가 없었는데요,
막눈의 거침없던 행보가 가능케 한건 두가지 전제가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1. 난 한명한테는 절때 안잡힌다.
2. 날 잡으러 두명이상이 오면 다른곳에서 우리 팀원들이 반드시 이득을 챙겨 줄 것이다.-혹은 이득을 챙길만한 시간을 내가 벌어 줄 수 있다.
자신과 팀에 대한 철저한 신뢰를 기반으로 과감하면서 안정적으로 맵을 장악했던 막눈에 비해 오늘의 라일락은 참.. 수줍었죠..
물론 일장일단이 있는 국내 최정상의 두 탑라이너들인지라 누가 낫다 옳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렝가, 트페(리치베인), 쉔이라는.. 스플릿위주의 컨셉을 잘 살려주지 못한 움직임은 계속 아쉬움으로 남네요..

유리한 상황에서 승기를 놓치지 않는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진정한 클래스는 불리할 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인섹, 클템, 매라.레퍼드, 엠비션..등등...
아주부와 나진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팀원 모두의 닉네임과 얼굴을 매치시킬 수 있을만큼 애정이 가는 LG-IM
클래스를 갖추고 프로스트를 넘어 최고가 될 날을 기대합니다.
Mr.prostate
12/12/2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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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 쉔 정말 잘하더군요. 클템하는거 보고 배운 게 있어서 그런가 운영도 어느 정도 비슷하구요.
특히 도발은 클템 이상으로 잘 긋더라구요. 5경기 미드타워 앞 한타에서 미포 자이라 긁으면서 이니시해서 이겼죠.
Sigh Dat
12/12/2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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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스가 침체된 것은 호로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듯 합니다. 리퍼디가 완전히 머리에 끈달고 조종하다가 이제 스스로 하게 되었으니까요..
잊혀진꿈
12/12/2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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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잘될때 분위기타서 "오늘의 나는 모든게 다 잘될거 같아" 하면서 바이오리듬 끌어올려서 날아가는건 오히려 쉬운겁니다.
"아. 오늘 정말 안되는구나. 하아...." 할때조차도 다시 끈덕지게 부여잡고 올라오는 능력, 그 마음에서 차이가 나는거죠.
Mr.prostate
12/12/29 01:47
수정 아이콘
두 팀의 가엔 타이밍도 승부를 갈랐다고 생각합니다. LGIM은 가엔을 거의 안 가더군요. 반대로 불주부는 미드 원딜이 2코어템 뽑은 이후엔 가엔을 가고 가엔이 갖춰진 타이밍에 꼭 한타를 해서 이득을 보구요. 이외에도 LGIM의 아이템 선택에 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12/12/29 02:02
수정 아이콘
저도 가앤이 아쉬웠습니다. 가앤을 가봤자 그게 빠질 타이밍이면 어차피 죽는다고 생각한 걸까요?
12/12/29 02:19
수정 아이콘
3경기는 포킹조합이라 어차피 물리면 다 죽는 상황이기에 가엔은 필요없었다고 보고
4경기는 당연히 탑리신 정글초가스일 줄 알았는데 반대로 픽을 가져간 시점에서 끝났다고 봤고
5경기 역시 물리면 몰살당하는 조합이라 그리 필요한 것 같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12/12/29 02:04
수정 아이콘
단순히 얼주부 입장에서는 최악의 대진이라고 봅니다. 내전이라는 점이 가져오는 변수가 너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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