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e-Sports Award in PGR21의 수상자 인터뷰 입니다.
오늘은 첫 시간으로 스타크래프트1 부문의 수상자 김명운(웅진 Stars), 정명훈(SK Telecom T1), 허영무(삼성전자 KHAN) 선수에게 수상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선수들의 경기 전에 시상이 이루어 진 만큼 각 종목별 '올해의 게이머'를 수상 한 선수만 길게 인터뷰를 진행했고,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수상 소감만 들어봤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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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스타크래프트1 부문은 마지막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1999년 투니버스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으로 작은 스튜디오에서 시작한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13년간 대한민국의 e스포츠 발전과 함께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을 만드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tving 스타리그 2012] 와
[SK planet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를 끝으로 스타크래프트2 로 종목 전향이 이루어졌습니다. PGR21에서 드릴 수 있는 마지막 시상입니다.
올해의 스타1 게이머 - 허영무 선수 (삼성전자 KHAN)
▼ 2012년 한해를 되돌아 본다면?
- 일단 스타1으로 보기에는 나에게 있어서 우승이라는 값어치를 좋은 기억으로 만든 한해가 된 듯 하다. 연속 2번의 스타리그 우승도 기록이 되다 보니 좋은 기억이 된 듯 하다. 지금은 스타2로 시작했지만 기세가 좋지 않긴 하다. 하지만 스타1 에서도 좋은 상을 주시는 것이니 감사드린다.
▼ 2012년에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 당연하다. 말 할 필요 없이 (2012.07.10) tving 스타리그 2012 4강 A조 4경기 - 허영무P vs 김명운Z 이다. 그 순간 졌다고 생각했지만 막고 보니 하이템플러 4기가 있었고, 한방 병력으로 이것만 막히면 GG 치자고 생각하고 공격 했는데 승리를 해서 기뻤다.
▼ 최근 스타2 전향 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로 힘든 부분이 있는 것인지?
- 일단은 두 종목간 차이가 틀린듯 하다. 스타1을 할 때는 어렷을 때라 그런지는 몰라도 새벽 4시까지 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원해서 하는 게임이 아니다보니 현재 성적은 잘 안나오는 듯 하다. 최근 연습도 많이 하고 있고 내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지켜 봐 주셨으면 좋겠다.
▼ 수상 소감 (김명운 선수, 정명훈 선수, 허영무 선수 순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