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2/28 11:06:13
Name kimbilly
Subject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스타크래프트1 부문 수상자 인터뷰
2012 e-Sports Award in PGR21의 수상자 인터뷰 입니다.

오늘은 첫 시간으로 스타크래프트1 부문의 수상자 김명운(웅진 Stars), 정명훈(SK Telecom T1), 허영무(삼성전자 KHAN) 선수에게 수상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선수들의 경기 전에 시상이 이루어 진 만큼 각 종목별 '올해의 게이머'를 수상 한 선수만 길게 인터뷰를 진행했고,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수상 소감만 들어봤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

2012년 스타크래프트1 부문은 마지막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1999년 투니버스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으로 작은 스튜디오에서 시작한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13년간 대한민국의 e스포츠 발전과 함께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을 만드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tving 스타리그 2012][SK planet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를 끝으로 스타크래프트2 로 종목 전향이 이루어졌습니다. PGR21에서 드릴 수 있는 마지막 시상입니다.



올해의 스타1 게이머 - 허영무 선수 (삼성전자 KHAN)

▼ 2012년 한해를 되돌아 본다면?
- 일단 스타1으로 보기에는 나에게 있어서 우승이라는 값어치를 좋은 기억으로 만든 한해가 된 듯 하다. 연속 2번의 스타리그 우승도 기록이 되다 보니 좋은 기억이 된 듯 하다. 지금은 스타2로 시작했지만 기세가 좋지 않긴 하다. 하지만 스타1 에서도 좋은 상을 주시는 것이니 감사드린다.

▼ 2012년에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 당연하다. 말 할 필요 없이 (2012.07.10) tving 스타리그 2012 4강 A조 4경기 - 허영무P vs 김명운Z 이다. 그 순간 졌다고 생각했지만 막고 보니 하이템플러 4기가 있었고, 한방 병력으로 이것만 막히면 GG 치자고 생각하고 공격 했는데 승리를 해서 기뻤다.

▼ 최근 스타2 전향 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로 힘든 부분이 있는 것인지?
- 일단은 두 종목간 차이가 틀린듯 하다. 스타1을 할 때는 어렷을 때라 그런지는 몰라도 새벽 4시까지 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원해서 하는 게임이 아니다보니 현재 성적은 잘 안나오는 듯 하다. 최근 연습도 많이 하고 있고 내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지켜 봐 주셨으면 좋겠다.

▼ 수상 소감 (김명운 선수, 정명훈 선수, 허영무 선수 순서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2/12/28 13:41
수정 아이콘
아아 허느님 ㅠㅠ
12/12/28 14:38
수정 아이콘
원해서 하는 게임이 아니다... 안타깝네요.
가루맨
12/12/28 15:05
수정 아이콘
원해서 시작한 게임은 아닐지라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네요..
요즘 playxp에 신도도 많이 늘었던데.. -_-;;
Colossus
12/12/28 15:09
수정 아이콘
영광영광 허렐루야...
JuninoProdigo
12/12/28 17:52
수정 아이콘
허멘
노래하는몽상가
12/12/28 17:31
수정 아이콘
원해서 하는 게임이 아니다...안타깝네요(2)
밀가리
12/12/28 18:16
수정 아이콘
염이 그래서 은퇴했는데... 아쉽네요. 스타2가 재미없는 걸까요??
하늘이어두워
12/12/28 18:57
수정 아이콘
원하서하는 게임이아니다.. ㅠㅠ
라라 안티포바
12/12/28 22:14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 울거같은, 아니 이미 울고있는 표정에 말투...안타깝습니다.
스타1 말기에 대기록을 세우고 레전드급 커리어를 쌓았지만, 스타1판의 끝물이라 레전드로 화자될 틈도 없이
스타2로 전향되면서 조지명식에서의 안 좋은 모습과 이후 스타2에서의 부진에 조롱거리가 된 데에 대한
억하심정이 느껴지네요.
하긴 저만해도 티빙 스타리그에서 허영무 선수의 우승보다는 전용준 캐스터의 연설이 더 기억날 정도이니...
조지명식에서의 과도한 모습과, 이후 부진한 행보는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만
종목전환의 가장 큰 피해자라 생각되기에 그만큼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130 [기타] [컴프매] 07~10SK 소개글 [27] 낑맹9475 14/01/01 9475 1
53096 [기타] [프야매] 13 두산 토요명전 기념 13 두산 선수 소개를 해봅니다. (스압) [71] 에반스11132 13/12/23 11132 10
53078 [기타] [프야매] 12넥센덱을 완성했습니다 [16] 글곰7733 13/12/20 7733 0
53072 [기타] FM2014에 플레이 하다 열받는점 세가지 [44] 류세라23241 13/12/17 23241 1
52961 [기타] 2014년부터 유투브로 게임방송 올려서 돈버는게 크게 제약될거같습니다. [116] Duvet15834 13/12/07 15834 0
52923 [기타] [컴프매] 07,08 두산덱 소개 [76] 민머리요정7617 13/12/03 7617 0
52714 [기타] [컴프매] 단일덱을 맞추는 방법 및 공략법 [41] 성철v24667 13/11/09 24667 0
52411 [기타] 게임이 4대악에 포함되었습니다. [206] 항해자10912 13/10/07 10912 3
52399 [기타] 연봉 2억 번다는 개인방송 BJ '대도서관'을 보고 느낀 점들 [95] hanam115177 13/10/07 15177 0
52321 [기타] [스타1] 택신 아프리카 강림?? (+후기) [45] Rukius10625 13/09/27 10625 2
51916 [기타] [스타1] 다시 스타1 열풍이 부는 동아리방 [28] AttackDDang9904 13/08/11 9904 2
51765 [기타] [스타1] 지극히 주관적인 택뱅리쌍 명경기들 모아봤습니다. [19] 기차를 타고13753 13/07/26 13753 2
51746 [기타] 7년 홍진호 팬 생활을 되돌아보다. [4] Cool Gray7692 13/07/23 7692 4
51647 [기타]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으로 돌아보는 ‘폭풍’ 홍진호 [59] 한니발23698 13/07/11 23698 114
51344 [기타] 세가 새턴 VS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계 가장 치열했던 순간... [48] 순두부13025 13/06/06 13025 5
51339 [기타] [스타1] 프저전 개론 1 [9] 이슬먹고살죠16176 13/06/05 16176 9
50953 [기타] 국산 고전 RPG 'Karma'를 아시나요? [49] Marioparty417337 13/04/07 17337 0
50522 [기타] [프야매] 120패치후 08SK는 과연?? [19] 이즈리얼9421 13/02/07 9421 0
50297 [기타] 게임 못한다 소릴 듣고 참으면 남자가 아니지-1 [30] par333k8568 13/01/23 8568 4
50047 월드오브탱크 초보자의 간단한 소감. [42] 구구구구구8485 13/01/08 8485 1
49980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 LiVE -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69] kimbilly13590 13/01/03 13590 2
49883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스타크래프트1 부문 수상자 인터뷰 [9] kimbilly7333 12/12/28 7333 0
49882 디아블로3 PvP 업데이트 소식 [26] 사랑비8422 12/12/28 84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