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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7 10:42
라인전에서의 좋은스킬은 진짜 다가졌더군요
q할것없이 라인전에서 e 만 몇대맞춰도 맞는사람은 '헉' 소리나게 무섭죠. 갱호응도 정글러의 cc한번만 걸렸다 싶으면 거의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cc에 걸리니.. 다만 아쉬운게 궁이 한타때 잘 못쓰게되면 정말 잉여잉여 하더라구요..ㅠ 폭딜은 안바라지만 궁 이동속도가 너어무 느려서....ㅠㅠ
12/12/27 10:52
얼마전까지 애니 만나면 애니 궁이 비활성화 되는 버그로 막혀있더니(왜 애니가 아닌 빅토르를??!!) 풀렸나보네요. 크크크
내 곰인형 티버 못봤어?
12/12/27 11:59
논타게팅 WER을 모두 맞췄다는 전제하에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심해인의 손가락으로는.. 심해인은 웁니다.
12/12/27 11:14
예전에 랭크돌릴 때 뒤로 돌아와서 기습 중력장+궁극기로 아군 ad/ap 동시에 묶어서 순삭시키고 게임을 캐리하는 빅토르를 본 이후로 약캐라는 인식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 사용하기가 어렵고 연구를 안할 뿐 조합만 맞춰준다면 굉장히 좋은 챔프라고 생각해요. 신드라처럼..
12/12/27 11:39
요새 이블린으로 노말에서 꿀빨고 있는데 빅토르 만나서 라이전 영혼까지 털렸습니다.
로밍으로 이득봐서 결국 이겼지만 라인전은 괴랄하더라구요.
12/12/27 11:42
라인전이 괴랄하게 강한 챔프들이 있죠...
아니, 라인전만 괴랄하게...(...) 대표적인게 빅토르, 말자, 신드라... 돌려말하면 라인전만 쎈거고 대놓고 말하면 파일럿빨을 많이 타는 챔프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다루기만하면 라인전에서 씹어먹고 한타때 하드캐리할수있는 챔프들.. 제가 그런챔프를 좋아해서 그런지 참 정감가는 친구중에 하나예요 흐흐
12/12/27 12:37
빅토르 레이저랑 럼블궁은 도대체 어떻게 쓰는겁니까?
네이버에 검색으로 설명 계속 찾아보고 빅토르 봇전 한판 하고 오는데도 어떻게 쓰는줄 도대체 모르겠네요;
12/12/27 12:42
빅고인을 한타에서 제대로 쓰시려면 너무 중력장을 공격적으로 쓰시면 안 됩니다.
차라리 수비적으로 자기 앞에 까시거나 원딜 근처에 깔아주세요. 중력장 사거리가 절대로 긴 편이 아니고, 공격적으로 쓰기엔 발동시간이 발목을 잡는지라 차라리 원딜 지킴이로 쓰시는 것이 낫습니다. 잘 큰 베인이나 트리 앞에 중력장 깔리면 제 아무리 괴랄하게 큰 탑솔딜탱과 정글러라도 훅 가는 것이 순식간입니다.
12/12/27 13:06
빅토르를 단 한번도 만난적도 써본적도없긴 한데... 그냥관전으로 본것만 보면 진짜 생각보다 세긴 한거 같더구요.... 한번 꼭 해봐야 겠습니다..
12/12/27 14:25
제 친구가 빅토르 장인수준인데...(랭겜은 안하고, 일반겜에서 빅토르 가지고만 수백판 넘습니다.)
가끔 관전해서 보면 한타때 스킬을 맞추냐 못맞추냐 차이가 너무 크더라구요... 맞추기만 하면 빅토르 딜이 후덜덜하더군요... 어떤 경우에는 e사거리가 길고... 도망치면서도 쓸수 있는 기술이라(뒤를 보는모션 딜레이가 없죠...) 라인정리 하기도 좋은거 같고... // 그래서 저도 한/두번 해봤다가... e스킬이 원하는데로 안나가더라구요...OTL...
12/12/27 18:31
빅토르와 럼블은 드래그 캐스팅의 재미를 느끼기 충분한 챔프이죠...특히 일반스킬로 활용하는 빅토르는 더 하구요...
드래그식 스킬 캐스팅은... 다른 스킬과는 다르게....눌렀다가.. 떼는 동작마저 컨트롤에 활용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쉽게 말해서... 눌렀던 버튼을 떼는 것도 "입력"의 한 과정이라는거죠... 다른 형태의 캐스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것들은 단지 눌렀을때 입력한 걸 최종 확인하는 거에 불과하죠.. 그러나 드래그 캐스팅의 특별함은...누름과 뗌 사이에.. '방향 조절'을 할 수 있다는 묘미이죠.... 드래그캐스팅에 있어서.... 노멀캐스팅과 스마트캐스팅의 차이는 단지.. 마우스를 누름/뗌 하냐.. 키보드를 누름/뗌을 하냐의 차이죠... 다른 분들이 드래그컨트롤을 어려워하는 이유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바로... 키를 눌렀다 떼는 과정 전부를 "눌렀다"하나로 퉁쳐서 생각하는 데에서 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건 방향전환문제 이전에 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정말로 이렇게 생각하면 방향을 정하는거 조차 불가능하니... 특히 스마트는... 또한 누른 후 키를 떼기 전에 우클릭취소가 가능하다 것도 모를 가능성이 농후하죠... 떼는 입력의 존재를 모른다면 말이죠... 드래그로 조준하는 도중에도 취소가 가능한걸 모르기 떄문에.. 누른 이상 무조건 스킬이 발동된다는 생각과 함께.. 조준도 안한 상태서 갑자기 하려다 미스나는 경우가 그 예이죠.. 결론적으로 드래그 컨트롤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건, 버튼을 누르는 게 아닌 떼는데에 있다고 봅니다. 이른바 '뗌'의 미학이죠.... 조금 원리가 다르긴 하지만... 아마 스파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뗌'에 대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주먹을 누른 상태에서 레버로 파동권 커맨드를 입력하면서 눌렀던 주먹을 떼는 식으로 입력해도.. 파동권이 나가는 것 처럼.. 이 시스템 덕분에 파동권이후 곧바로 진공파동권을 겹쳐쓰는 컨트롤이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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