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25 19:07
요즘 트페로 꿀빨고있었는데 트페글이라니 반갑네요
궁금한게 전 항상 첫리콜=모빌 후 선리치베인을 가는편이었는데 쌍둥이그림자,리치베인을 가게되면 소서러로 가시는건가요?
12/12/25 19:10
저도 과거엔 모빌을 많이 갔었는데 요샌 걍 소서러 가는 편이에요
쌍둥이그림자 리치베인 빌드의 경우 제가 많이 써본게 아니고 방송을 통해서 (주로 westdoor방송) 본 걸 소개한 빌드입니다. 이 빌드의 장점은 높은 이속과 CC인 대신 기본AP는 낮은 편이기떄문에 소서러를 가는 것이 좀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거2개랑 소서러 업글만 해도 420이었나?그정도 됬으니 흐흐
12/12/25 19:30
저도 예전엔 모빌을 많이 갔었는데, 요즘엔 소서러만 가네요.
리치베인이 마뎀으로 바뀌고 최대수혜자는 아마도 트페인듯? 골드카드+4타 패시브가 터지면 무슨 궁극기처럼 딜이 박히죠...
12/12/25 19:33
트페같이 운영형 미드는 라인전이 약하기 때문에 아군 정글러가 개판이면 형편없이 발립니다. 상대 미드가 쌍와드박고 타워에서도 못나오게 압박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더구나 오라클도 없어져서 라인전이 더더욱 중요해진 판국에 트페가 과연 좋은지 의문이네요.
12/12/25 19:47
정글러한테 미드커버 맡기고 바텀이나 탑타워를 밀고 팀합류를 유도하고, 빈라인을 밀면서 크는정도가 최선이라고 봐요.
궁극기를 통해서 난전이나 끊어먹기를 유도하거나...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요. 쌍둥이 그림자,리치베인,민병대같은 아이템들은 트페에게 유리한 변화같고, 판테온,탈론,카직스 같은 AD캐스터들의 상향은 좋지않은 변화같습니다.
12/12/25 19:54
정글강화로 정글러 갱이 약화된 요즘같은 때에 미드의 글로벌 궁지원이 오히려 강화되지 않았을까요?
물론 솔랭에서 뛰어난 정글러를 기대하기도 어렵지만... 그만큼 트페를 라인전에서 압도할만한 기량의 적 미드라이너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트페는 좋다고 생각해요.
12/12/25 19:44
전 솔랭기준으로는 다데가 한국 최고 트페라고 생각합니다.
다데가 라이즈나 트페 하는거 보면 라인전에서 약한 타이밍을 무시하고 상대를 찍어 누릅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따라하는게 정말 힘듭니다.
12/12/25 19:58
쌍날도끼 때문에 안 그래도 허약하던 몸이 완전 창호지가 되면서 라인전이 더욱 힘들어진 느낌이긴 합니다. 탈론, 카직스 같은 녀석 만나면 700갑 끼고 타워에 붙어 있어도 원콤에 검은 화면 되는 일이 흔히 나오죠; 그리고 리안드리의 고통도 트페에게 좋은 아이템 같아서 자주 가는데 효율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12/12/25 20:00
탈론은 예전부터 힘들었고 지금은 더 힘들죠 물론 다데선수가 IEM한국예선에서 보여준것처럼 하면 되겠지만..
카직스는 밴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리안드리의 고통도 나쁘진 않은데 그 아이템을 가기엔 다른 아이템을 갈게 너무 많습니다.
12/12/25 20:08
웨도의 한국 아이디는 Ayumisakuracat이죠. 대만은 서문야설, 북미는 westdoor0204 북미/대만 서버 1등을 찍어본 솔로큐 특화 플레이어중 하나.
객관적으로 이 플레이어의 빌드/룬 등은 엄청나게 최적화되었다는 느낌은 받지않습니다...하지만 그냥 트페 자체를 잘하는거 같애요. 특히 라인 관리 능력과 로밍 능력은 기가 막히더군요. 솔로큐의 승리 공식을 정말 잘 이해하고 있는 플레이어입니다. 얼굴도 잘생겼음...
12/12/25 20:47
제가 트페로 요즘 하고있는게 유체화 점멸을 들고
서머너10프로와 왜곡신발을 빨리사서 점멸이188초 유체화가 140초쯤 되니 참 좋더라구요 왠만한교전에는 둘중 하나는 있는경우가 많아 생존및 추노에 참좋습니다
12/12/25 22:00
그렇죠 유리하며 굳히기 메자이
불리하면 무언가 반전을 노리기 위한 메자이 비등하면 변수를 만들어내기위한 메자이 도수의 말대로 트페의 메자이는 코어입니다!
12/12/25 23:25
봇 라인전 자주 하는 입장에서 한 마디만 쓰겠습니다. 우리 원딜이 그레이브즈일 경우 상대 트페가 궁 쓰고 날아오면 그 자리에 제발 연막 좀 떨궈줬으면 좋겠습니다. 그거 하나만으로 트페는 완전 무력화인데 왜 대체 뒤로 도망치는 걸까요. ㅠㅠ
12/12/26 02:08
전 lol의 시작은 바텀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바텀만 팠죠. 하지만 랭은 바텀만 해서는 안되는 거잖아요?
전 처음 미드에 갔던것이 tv에서 훈 선수 라이즈를 보고 라이즈 짱쎄구나! 였습니다. 그러다 pgr 글중에 트페가 꿀챔중 꿀챔이다 라고들 하셨죠. 그이후 트페를 팠고, 시즌2 막바지엔 필밴먹던 트페가 3가 되고 제 점수를 올려주는 공신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트페의 장점 첫번째는 상대방의 멘붕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죠. 라인전의 경우 실력차가 심하지 않는 이상 무슨 캐릭이든 솔로킬은 힘든편입니다. 하지만 트페 로밍은 탑이든 바텀이든 죽일수 있죠. 우리편 정글러가 근처까지 갔다. -> 그냥 궁키고 골카로 시간 벌기 -> 라이너 cc 혹은 정글러 cc -> 승리 상대가 쭉쭉 밀어댄다. -> 궁키고 로밍 -> 승리 그걸로 한라인(특히 탑. 탑은 멘붕하기 좋은곳)을 죽어라 파면 그 라이너는 멘붕을 합니다. 그러고 말하겠죠. (미드 뭐함? 미아콜안함? 정글러 갱 안옴?) 그럼 상대방의 불화를 계기로 승리하기 쉬워집니다. 2번째 장점. 맵을 항상 잘 봐야하는게 필수가 되다보니 자연스레 맵에 대한 운영이 좋아집니다. 맵만 잘봐도 100점이 오른다 라는 말이 있죠? 진짜 그렇습니다. 상황 파악이 몸에 익게 됩니다. 나중에 정글러를 할때도 느낀건데 맵을 잘본다는 건 정말 lol에 있어서 중요한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