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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5 16:30
STX가 전력이 나빠보이지 않았는데 의외르 1승 3패로 쳐져있더라고요 웅진을 상대로 2승을 찍어야 중위권 혼전 양상을 만들수 있는데요
12/12/25 16:32
STX는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게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신형 선수도 프로리그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죠.
12/12/25 16:38
프로리그 검색어가 올라가는 것이 좋지 만은 않은 것이 불법베팅 영향이 큰 것 같더라구요. 지금 웅진 STX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와 있지요
12/12/25 16:42
일단 실검 올라가는 것은 긍정적이죠..
모든 스포츠에 불법베팅이 다 있어서요.. 관심이 중요하죠.. 물론 우려스러운 사건을 대비해 케스파에서 확실한 관리가 필요하겠죠.
12/12/25 16:43
그래도 확실히 분위기는 전 시즌 보다 낫네요. 경기력이나 관심 모두 말이죠. 특히나 요즘은 곰티비도 경기가 아예 없다 보니...
12/12/25 16:47
불법베팅도 문제이지만 선수들이랑 감독,코치들이 예전의 경험이있다보니 정말 조심할까라고 생각됩니다,
엔트리 예고로 바뀌니 선수들이 서로 그선수에 대해서만 몇일을 준비하다보니 경기력은 괜찮네요. 저역시도 엔트리가 미리나오니 더 관심이 가는군요..!!
12/12/25 17:09
프프전인데 경기 재밌었네요 신재욱 선수 엄청 아쉽겠네요 뒷마당 깬 타이밍에 욕심 부리지 말고 본진으로 가서 방어만 했어도 많이 유리했을텐데
12/12/25 17:10
운이 없는 건지, 일부러 이재균 감독이 저런 상대들만 골라서 붙이는 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기억하는 노준규 선수의 경기를 되짚어보면 어려운 상대를 만났을 때의 경기력이 상대적으로 낫기는 했습니다.
12/12/25 17:34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저게 정말 큰 스트레스인데 잘 모르나 봅니다.
+일부러 시간 쪼개서 와주는 소중한 관중들을 내몰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죠.
12/12/25 17:39
네. 저러면 싫어하는 척하면서도 사실은 좋아한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하죠. 일단 싫다는 걸 자꾸 하는 자체가 좋게(?) 말하면 짓궂은 장난이고 나쁘게 말하면 고약한 행동이라..
12/12/25 17:59
다크스웜과 비슷한데요 국지방어기의 마나가있는데 개당10을 사용해서 미사일형공격을 무효화시킵니다 미사일형공격이란 공격투사체가보이는걸 말하구요
12/12/25 18:02
스포티비 오늘 처음보는데 이거 케이블에도 있는건가요? 크크;;;
여튼 핵해설 목소리 간만에 들어도 동준좌의 영향을 많이 받은거 같아요 철민님이야 예전부터 워낙팬이었고 좋네요...
12/12/25 18:35
해설 진짜 심각하네요.
특정 상황을 놓치는게 문제가아니라 아예 지금 누가 유리한지 조차도 모르는 것 같네요. 플래티넘레벨만 되도 지금 이재호가 매우 유리하게 밀어붙이는 중이란걸 알텐데;; 에효..
12/12/25 18:36
이건 이재호 선수 병력이 소모가 안 되는데요... 테란이 광물 몇천씩 남고 있고요... 그런데 갑자기 저글링 난입으로 난장판이 됐네요.
12/12/25 18:42
알카노이드는 언덕이 너무 넓은게 아닌지...
저기 공성전차 하나만 올라가는 것도 저그에겐 상당한 부담인데 토르에 해병까지 올라갈 정도로 넓어버리면...
12/12/25 18:45
역시 이재호. 감독님이 선수 키우기 위해서 일부러 이재호 기용안했다는 인터뷰했는데 그게 사실이었군요. 이재호 난전과 후반운영은 진짜 스2에 유용합니다. 이재호가 저그임바를 깨뜨릴 대책을 마련하길 바랍니다.
12/12/25 19:05
김성현선수 원래 날빌 좋아하는거 같네요.
예전 스타리그 예선에서 4강인가 8강쯤에 한판지니 그때부터 전경기 날빌로 다이기고 스타리그 진출했다고 포모스에서 기사봤어요. 이젠 날빌보다는 이신형선수처럼 기본기를 만드는게 더 중요한 시기 같네요.
12/12/25 19:34
한승엽 해설 조금 안타깝네요. 그래도 아직 초창기니까 더 기다려야겠죠. 목소리 톤이나 문장 구사 능력은 참 좋은 것 같은데, 판을 못 읽네요.
방금전 김명운 vs 김영주 탈다림 경기는 김영주 선수가 빌드와 운영 상으로 앞서갔는데, 김명운 선수가 진형이 좋아서 계속 이겼죠. 그걸 잘 설명해줬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12/12/25 19:36
스포티비는 한명의해설자가 더 필요합니다 한명의 해설자가 방향을 잘못잡으면 바로 잡아줄사람이 없는게 너무 큰 단점이에요
거기에 한승엽해설은 아직 얼마 되지 않아서 방향을 잘못잡는일이 계속 있고요 좀전도 김명운이 초반에 이득을 거뒀다고 해도 빌드차이를 상쇄시킨수준일뿐인데 계속 김명운선수가 유리하다고 하고
12/12/25 19:42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이긴 하지만 솔직히 한승엽 해설은 제1 해설은 좀 버거운거 같아요. 좀 판 잘읽는 누군가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12/12/25 19:44
그러면 한승엽 해설 실력도 금방 늘꺼 같은데 이대로는 계속 제자리일꺼 같네요.
기사도 해설이 일주일에 한번만이라도 같이 하면 참 좋을꺼 같은데..
12/12/25 20:02
아마 구름왕국이라 토스로 이신형을 저격할줄 알고 프프전노리고 나온건가요......
그거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데 참. STX의 성적저조는 발트리도 한몫하죠 사실.
12/12/25 20:11
10못에 2광자포는 오버죠.. 제가 요즘 레더에서 매번 10못만 하는데 2광자포 지어주면 땡큐입니다.
심시티로 얼마든지 막을수 있는데
12/12/25 20:15
이게 왜 좋죠.
토스 망했거든요. 사실 이제 딱히 할게없는데..점추올인해보고 안되면 지지쳐야하는데 통할리가 없어보입니다. 탐사정도 끊겼고 전진수정탑도 다짤렸고요.
12/12/25 20:22
4부화장까지 지은거보니 불멸자까지 모아서 나올꺼라 생각했나요.
거기다가 입구에 떠있던 대군주도 딱 추적자나올때 감시군주로 바뀌어서 못보긴했네요. 그래도 못막은건 이해가 안되네요. 계속 증폭걸었는데 제련소에....
12/12/25 20:26
흐음.... 조금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번 경기는 초반에 이미 승부가 갈린 경기에요 광전사 4마리가 저그 2멀티 도달하는 순간 바퀴 숫자를 보고 이미 저그가 많이 힘들어졌음을 느꼈습니다. 김민철 선수가 너무 쉽게 생각했어요. 아예 프로토스의 본진을 후드릴 생각으로 바퀴숫자를 확늘리거나 아니면 프로토스의 광전사에 조금 휘둘리더라도 간당하게 막을 정도로 일꾼 숫자를 확늘려가면서 방어를 했어야 합니다. 이미 저상황이라면 나오는걸 알고 있어도 병력이 많이 나오지 못하는 그런 상황에 처해버린거죠. 아마 제련소 돌아갈때 김민철선수가 백동준 선수의 빌드를 아예 잘못 읽은것 같아요.
12/12/25 20:39
조금더 첨언을 해드리자면 현재 저그의 강세는 단순히 무감타 최종테크의 강함보다는 저그 플래이어들이 타종족 유저들의 빌드를 대군주 상향이후 너무 쉽게 읽을 수 있게 되버려서 상황에 알맞도록 배를 째버릴 수 있다는데에 기인합니다. 즉 상황에따라 적절하게 배를 째버리고 중반 러쉬타이밍을 충분한 자원력으로 우격다짐으로 버텨내버릴 수 있게 되버린거죠. 즉 동실력에서는 확실하게 2멀티를 가져갈 수 있다는 전재가 깔려버린겁니다. 이번 경기같은 경우 김민철 선수가 백동준 선수의 빌드를 정확하게 이해했다면 바퀴가 저렇게 많이 나와서는 안되는거죠. 딱 2-3기정도의 바퀴가 4기의 광전사를 어거지로 막아가고 2멀티에 일꾼이 최적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부화장이 4개준비되는 상황에서 프로토스가 나오게 되죠. 그러면 진짜 압도적인 바퀴펌핑으로 파수기가 아무리 역장을 써도 추적자가 점멸을 아무리 써도 결국은 뚫지못하는 상황이 나오는거죠. 아마도 김민철선수가 백동준 선수의 움직임을 2멀티 활성화 직전의 올인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공1업 6관문 러쉬정도로 생각했을것 같아요. 오히려 보통 공2업 점멸자 러쉬에서는 보여주지 않는 탐사정의 전진 수정탑 작업을 보고 오판을 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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