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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9 19:51
아예 들어가지 말고 자기도 업그레이드 하면서 멀티를 가져가는게 어떘을까 싶어요. 아마 상대의 상황을 잘 모르다보니 마음이 급했나봅니다.
원이삭 vs 김동환 재밌겠네요!
12/12/19 20:11
멸뽕의 달인이라는 원이삭조차 요즘 운영을 가는 빈도가 늘어난 걸 보면 확실히 저그가 멸뽕에 내성이 많이 생긴 듯 합니다.
근데 스님은 왜...
12/12/19 20:25
한 종족전이 뒤쳐지는 것도 아니죠. 애초에 테란전으로 유명해진데다가, WCS, WCG 모두 프로토스 잡고 우승, 거기에 저그전은...
12/12/19 20:26
사실 원이삭선수는 스타리그때만해도 저런 도발적인 캐릭터를 좋아했지만 멘탈적인 부분도 좀 아쉬워보였고 약간 가벼워보이는 이미지여서 우승까지는 갈수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는데 올해 보기좋게 2번의 우승을 차지했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12/12/19 20:45
안티가 조선소와 묻혀진 계곡에서는 비밀번호가 유효한 맵이라 여기서 끝을 봐야됩니다
5세트 여명으로 가게 되면 진짜 믿을 건 단 하나밖에 없어요
12/12/19 21:03
김동환의 뮤링 양방향 찌르기
다수링이 앞마당으로, 뮤탈이 원이삭 제2멀을 흔듭니다. 원이삭 거신 1기 랠리실수로 인한 어이없는 조공이 있었지만 일단은 잘 막았네요.
12/12/19 21:05
올해 초중반 저그 대 플토전에서 플토가 상당한 우위를 점하던 시절 저그의 유일한 해법 취급 받았던 뮤링 엘리전 양상이 간만에 나옵니다.
12/12/19 21:26
하지만 어제 안상원선수가 묻계에서 멋진경기보여주고 마지막에 산화했거든요..... 원이삭은 그렇게 되면 안되고 김동환은 여명이기때문에 멘탈 추스리면 충분히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거든요~
12/12/19 21:39
다른 사이트에 MLG 챔피언스 원이삭 대 어윤수 경기 보신 분의 말로는
원이삭이 멸뽕막히고 한경기 내주고, 오히려 200싸움몰고가서 두세트 따내 이겼다던데....
12/12/19 21:48
이거 이야기하려고 했었는데 황영재 해설이 역시 짚어주시는군요.
5시 멀티 견제 방어를 미처 신경쓰지 못한것도 김동환선수의 패인 중 하나였다고 보네요. 1차견제로 체력 많이 깎였는데 2차 광전사가 재차 뛰어올거 예상했어야 했죠.
12/12/19 21:49
http://www.youtube.com/watch?v=WDsMLy4Tq64
"Glorious! You are the chosen one. Go~~ Spread your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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