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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8 13:39
다이애나 북미에서 너프 이후로 승률이 38%까지 내려갔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직접 해봐야 체감하겠지만, 관뚜껑 만들어서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2/12/18 13:39
블클, 어둠불꽃횃불같은 사기템 집어넣고 관통 계산 방식 고쳤으면서 수정 상처 오라 관통 버프는 건드리지도 않는거 보고 진짜 도미니언 모드는 버려진 자식인갑다 했는데 뒤늦게 나마 수정해서 다행입니다. 더해서 분노 기반 챔프들 좀 숨통 틔워준게 좋군요.
12/12/18 13:40
렝가의 경우 추가버프예정이라더군요 그 내용으론
W의 %회복량을 고정회복량으로 바꾸고 궁극기의 은신과 관련된 것을 버프시켜준다고 하더군요 다이애나는 그동안 너무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었는데 조금씩 너프가 아니라 한방에 다 너프시켜버리는 ....-_-; 초가스 역시 지금까지 너무나 좋은 정글러였죠 하지만 패시브가 변한다해서 정글 초가스의 힘이 빠질거라곤 생각안합니다. 물론 예전보단 체력회복량에 문제가 있어서 조금 거시기하겠습니다만 사실 이 패치는 정글초가스보다 탑초가스에 더 영향이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2/12/18 13:41
그리고 자이라 너프는 이것으로 미드 자이라의 인식은 끝이 보이지 않는 심해로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성능자체는 지금까지 나쁘지 않았죠 단지 자포터가 너무 두각을 나타냈을뿐..) 당연한 얘기지만 서포터 자이라도 그 영향이 갈수밖에 없겠고요
12/12/18 13:41
챔피언이 많으니 밸런스 패치가 쉽지 않다는건 알지만 너프 위주로만 패치하니 김이 빠지는것도 사실이네요
다이애나 렝가는 훅 가겠네요 다이애나는 특히 궁극기 사거리 감소가 치명적이네요 자이라 서폿 한참 꿀빨아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ㅠㅠ
12/12/18 13:44
다이애나 너프는...후...
찔끔 찔끔 너프해봤자 OP라는 소리를 듣기 싫었던걸까요? 관뚜껑 열고 누우면 살짝 버프해줄 것 같기도 합니다... 자이라는...해봐야 알겠지만 Q의 데미지 범위와 e의 속도가 주요너프겠죠? e의 속도가 보고 피할 수 있는 정도의 너프인지 궁금하네요
12/12/18 13:46
개인적으로 다이애나 너프의 경우 Q데미지는 그대로 냅두고 궁사거리만 줄이거나 했었어야했는데
너무 한번에 많은 걸 너프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하더군요
12/12/18 13:50
궁사거리는 당연히 너프했어야 했는데 이제야한게 더 이상하죠.
950짜리 타게팅 돌진기 (그것도 q맞추면 두번되는)는 전무후무합니다. 아무튼 사기캐릭으로 발매해서 실컷팔아먹고 관뚜껑 넣어버리고 이러는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좀 피곤할려고 하네요. -_- 처음부터 적당히 좀 하던가....
12/12/18 13:51
초가스는 패시브때문에 정글 돌기가 너무 쉬웠죠. 라인에서 유지력도 엄청났구요.
다이애나는 적절하게 너프시킨 것 같습니다. 도란링 2개만 나오면 엄청나게 강력한게 말이 안됐죠. 사실 이 말은 챔피언 기본 능력치나 스킬이 너무 강력하다는 뜻이거든요. 렝가의 패치 내용을 보면 라인에 그만 서라는 라이엇의 의지가 엿보이네요. 라이엇에서는 렝가를 AD 정글러로 쓰기 원하는 것 같습니다. 티모 너프 적절하구요. 칠흑의 양날도끼 너프는 좋지만 야만의 몽둥이 너프는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칠흑의 양날도끼 % 방어력 감소를 스택당 5%, 최대 20%로 깎아버리고 숫자 관통력은 15로 유지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는데... 둘 다 깎아버리네요. 강타 버프는 시즌3에서 정글 몬스터들의 체력이 증가된 것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좋네요. 롤챔스에 이 패치가 언제 적용될 지는 모르겠지만, 적용된다면 아마도 지금까지 나오지 못했던 탑 챔피언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2/12/18 13:56
다이애나는 갠적으로 생각하던 기존 문제점은 스킬들도 스킬들이지만 기본계수가 무식하게 좋아서 방템위주로가도 딜탱이
둘다 된다는점이였는데 스킬들 너무 너프하지말고 계수조정을 좀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이라는 미드 자이라만 보면 몰라도 서폿 자이라는 지나친OP라고 생각한지 오래되서....너프는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 는데 되는군요
12/12/18 14:19
다이애나 한판 해보고 왔는데 e가 스르륵 날라왔다면 패치후에는 2배정도 빨리 당겨지네요.
그리고 궁의 사거리는 전혀 줄지 않았는데... 패치하다 까먹은것 같습니다....
12/12/18 14:33
렝가는 여전히 라인강캐로 남을 것 같고 다이애나는 정글러가 될 것 같은데 미묘하네요. E마저 너프해버려서 -_-;; 갱이 될런지....
그래도 이번패치로 밴카드를 좀 더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정말 반갑네요.
12/12/18 14:56
다이애나는 성능보다도 기존에 익숙했던 사거리 너프가 사람들에게 너무 어색하게다가올 것 같구요. 데미지가 줄었지만 여전히 미드치고 탱키해서 쓰이리라고 봅니다. 예전만큼 선픽패기를 부릴건 못되고.. 이렇게 되면 다시 다이애나에게 가려진 아리가 바뀐 데파와 함께 미드에 슬슬 드러나고, 애니비아 카서스가 다시 강력해지겠죠. 오리아나역시... 그리고 여전히 안정적인 라이즈와 블라디도있을테고.
그나저나 미드마이 헐..
12/12/18 14:59
자이라는 너프되도 아픈건 여전하겠네요. 패시브야.. 죽어서 킬하는걸 방지하는거니까 그렇다 치고, e 너프가 주된 내용인데..
e는 예측샷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정도 너프로는 자이라는 죽지 않아요... 데미지는 여전한데.
12/12/18 15:19
다이애나는 기존에 사거리가 너무 길었죠.
저 정도 거리를 좁히는 대쉬기가 전혀 없는건 아닌데 쉬바나나 녹턴 같은 챔프는 룰루든 오리아나든 조합해야 cc를 넣어서 효과적으로 이니시를 할 수 있는 반면 다이애나는 그냥 혼자 대쉬해서 광역 cc로 진영을 파괴해버리는데 사거리도 엄청 길어서 피하기도 힘들고... 말파 궁이랑 비교하면 딜러가 아닌 말파보다 데미지는 더 쎄고, 2단 뛰기까지 가능한 구성이라...
12/12/18 15:26
개인적으로 다이애나, 블클 너프가 제일 반갑네요. 굳이 둘 중에 하나만 꼽으라면 블클 너프...
다이애나 궁극기는 객관적으로 봐도 심하게 길긴 했습니다. 거기다 Q 맞추면 궁쿨이 감소도 아니고 아예 초기화까지 되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워낙 좋은 챔프라 완전히 매장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모가 너프당하는 날이 오다니..
12/12/18 15:33
너프를 해야하는 몇몇이야 합리적이지만 항상 그렇듯 너무 극단적인게 아쉽고
제발 안쓰이는 친구들 버프해줘서 관밖으로 인도를 해주면 하네요.
12/12/18 15:41
다이애나가 좀 많이 강력하긴 했죠.
3레벨 정도부터 q짤로 피 빼놓으면 6렙 궁찍고 필킬이 가능했으니... 그런점에서 너프를 먹일거면 데미지+기본 스텟을 깎아서 덜 튼튼하게+6렙타이밍을 약하게 만들어야 했다고 봅니다. 유틸을 깎아먹으면 답이 없죠.
12/12/18 15:51
탑 라인 반짝이는 보석 렝가, 귀농 버섯농사왕 티모 너무 짜증났어요...
특히 티모는 서포터 할 때 오라클 먹고 와드 지우러 다니다 부쉬버섯 한 번 밟으면 반피 이상 까지는 게 너무 짜증났습니다 -- 자이라 너프는 물론 너프니까 아쉽긴 합니다만, 서폿 자이라를 쓰는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너프까진 아닌 것 같아요. 하나 궁금한 것이 있는데 자이라 뿌리속도가 저 수치면 어느정도일까요? 모르가나랑 럭스만큼은 아니고 그것보다 조금 빠른 속도 같은데...
12/12/18 15:54
다이애나는 이건 뭐.. 그냥 고인으로 만들어버렸네요... 너프는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이렇게 못쓰게 만들어 버릴정도로 너프라니... 그리고 마이 버프라... 미드마이나 할까....
12/12/18 16:08
자이라 휘감는 뿌리는 프로급에서도 보고 못 피하는 경우가 있어서 너프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궁, 휘감는 뿌리 후 마나 다쓰고 죽으면 서포터의 딜량도 준미드라이너였죠. 적절한 너프라고 봅니다. 미드 자이라만 힘들어졌네요.
그에 반해 렝가, 다이애나의 너프는 일단 밸런스 맞추기에 어려운 챔피언(너프를 여러번 했는데도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일단 자체밴 시킨 것으로 느껴지네요.
12/12/18 16:19
브루탈과 블클의 너프는 예정된 사항이었죠.너무 큰 너프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상위템의 존재는 자체 성능이 낮더라도 충분히 큰 가치가 있죠. 제 생각에는 브루탈의 너프가 현재 근딜탱이 탑을 점령하여 극강 캐리력을 발휘하는 상황을 억제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딜탱 >>>> 삼위일체혼합딜탱 = CC딜탱 같은 상황은 옳지 않죠. 절대법칙은 라이옷이 싫어하는 공식 중 하나입니다.
12/12/18 16:47
사실 블클만 너프되었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브루탈 너프는 탈론 빵테 카직스 등 미드가는 ad캐스터들의 입지를 더욱 좁혀버린 결과 밖에 되지 않죠. 천갑이 300원에 방어 15인데 방관 10짜리 템이 1300원이 넘는다뇨. 대회급 경기에서 슬슬 미드 ad 들이 출현하게 되어서 좋았는데,,,, 브루탈 너프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12/12/18 17:58
여기에 대해선 저도 할말이 많진 않군요.
심한 너프가 맞습니다. 빨강 룬이 방관 15에서 12가 됐으니 브루탈하고 블클도 맞춰줬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주도권 잡은 AD캐스터가 브루탈 블클 라위로 이어지는 하드딜템으로 상대팀을 입도 뻥끗 못하게 도륙내버리는 장면을 생각하면 옳다고도 봅니다. 어쨋건 시즌3 AD캐스터는 전보다 유통기한이 길거든요.
12/12/18 22:54
이게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카오스는 템을 조합하면 능력치가 조금씩 떨어지는데
lol게임 특성상 조합해서 능력치가 떨어지는 경우는 없어서 블클 너프 때문에 강제로 브루탈이 너프 된 겁니다.
12/12/18 16:28
가끔 패치노트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라이엇은 밸붕이라고 욕 들어먹는 것이 진짜 싫은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저렇게 챔프를 관에 집어 넣으면 그 챔프로 꿀빨던 사람만 반짝 욕하고 다른 사람들의 뇌리에서는 잊혀지거든요.
12/12/18 16:28
그런데 어설프게 너프해버리면 사람들이 그냥 하던거 계속 하죠. 그러면 또 너프해도 op네? 라는 소리가 나올테고요.
기본적으로 너프하는 이유가 성능이 높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회나 솔랭에서 픽률도 고려되는걸로 알고 있어서요. 밴이 너무 된다거나요. 아리 같은 경우만 봐도 질끔질끔 너프하는 걸로는 효과가 없었죠.
12/12/18 16:46
동의합니다.
라이옷은 챔피언 하나가 다음 시즌까지 밴이나 픽창에 무조건 올라오는 것을 싫어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서폿만 예를 들어도 시즌 1에는 잔나, 알리, 소라카였는데 시즌 2는 소나, 룰루, 자이라죠. 가능성을 열어두는거죠. 특정 챔피언에 눌려서 다른 챔피언들이 모조리 사용 안되지 않도록!
12/12/18 16:38
마이의 상향, 티모의 너프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즈의 간법버프부터 생각하는 것이지만 라이옷은 영리한 밸런싱을 합니다.
라이즈와 티모는 시즌 3에 아이템을 통해 간접 버프된 챔피언들입니다. 두 챔피언 다 현재 메타에 어울리지 않는 챔피언으로 유명합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아요. 대신 새로운 가능성을 아이템을 통해 줬습니다. 라이즈는 무라마나와 대천사의 포옹으로, 티모는 역병의 비수와 리안드리의 고통으로 말이죠. 티모는 그냥 롤백된 것입니다. 마스터리와 역병에 비수에 붙은 평타에 15%AP 추가 데미지와 리안드리가 있으니까요. 라이즈는 보니까 괜찮아서 그냥 둔 것이죠. 시즌 2 조합에 자주 넣었던 팀들은 연구하기 괜찮아보입니다. 초반은 느낌이 비슷한데 후반은 라이즈가 한창 밴 되던 마나 계수 10%시절 느낌이네요. 마이는 드디어 챔피언이 됐습니다. 제가 요즘 생각하는게 탑탱에 정글근딜누커인데 정글의 특성 상 라인에 비해 상성에 덜 타기 때문에 정글에 와드만 몇 개 있다면 성장에 무리가 없죠. 특히나 요우무가 각광은 받지 못 했지만 시즌 3패치로 간접 버프를 받은 바, 탑이 룬 방벽을 올리면서 정글이 랜턴 요우무 타이밍 한타를 한다면 꾀나 강력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마이가 있을 수 있고, 라이옷이 그 가능성을 열어줬다고 봅니다. 이 가능성이란 단어는 의미가 크다고 봐요.
12/12/18 16:42
초가스나 스마이트 패치는 정글러를 위한 패치죠. 그래도 이전처럼 모든 챔피언들이 더블버프 먹고 삼렙은 안전하게 찍으라는 배려가 아닐까 싶군요.
거기에 초가스 포식과 스마이트 18레벨 데미지를 같게 해서 초가스의 이점을 조금 줄이려는 생각 같습니다. 초가스는 너프시킬건 없는데 현재 메타에 너무 잘어울려서 영향력이라도 조금 줄여야하죠.
12/12/18 17:12
다이애나랑 렝가 패치로 인해 앞으로 대회에서의 경기양상이 어떻게 될거라고 예상하시나요
다이애나 너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그닥 나쁜 너프는 아니지만 E너프로 인하여 미드는 물론이고 정글까지 많이 어려워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12/12/18 17:36
Q 데미지 너프를 제외하면 적절한 패치라 생각합니다.
W E R 너프는 확실히 필요했습니다. 특히나 궁 사거리 900은 말도 안 됐죠. 이니시에이팅에 불리한 아칼리도 800밖에 안 됐으니까요. 이 스킬 범위 때문에 애니, 베이가, 아리 등의 유리몸 누커들이 노멀에서조차 다 사장되는 결과를 낳았죠. 하지만 Q너프는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 동급 논타겟팅 광역 스킬 중 이렇게 데미지에 있어 패널티를 갖는 스킬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저는 다이애나가 특징있는 평범한 챔피언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고정 픽밴에서 내려오고 장인급이 아니면 대회에서 뽑기는 무리로 보입니다.
12/12/18 17:45
확실히 Q데미지 너프는 좀 심하긴 한거 같아요
다른걸 너프시킴으로써 6렙이후에도 순간폭딜을 최대한 잘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6렙전에도 그렇고 6렙후에도 CS먹는게 많이 어려워지긴한거 같아요 그래도 뭐 그 이전에 떨치던 악명이란게 있었으니 크크
12/12/18 17:51
라이옷이 초승달검기를 확정기라고 생각하는 듯 보입니다. 게다가 라인 클리어에도 도움이 되니..
그래도 Q를 제외하면 모든 스킬이 평균 이상의 능력치를 갖고있고 스킬 간의 연계가 좋으니 애니베이가보단 낫습니다.
12/12/18 17:21
전 다이애나 너프 대찬성입니다. 그리고 관짰다 관짰다 하는데 우선 해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미드 자이라 패치좀 먹더니 op에서 내려온걸 가지고 관짰다 구려졌다 하면서 사람들 안쓰던 거랑 같다고 봐요. 그래도 좋은 미드였는데 아리도 그전에 소위 개너프 당한 이후로 누가 하냐 데파아리 죽었다 쓰레기 됬다 다들 말하지만 챔스에도 나올정도 였구요.
12/12/18 17:27
아리는 그정도면 사실 망한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오죽하면 GSG가 랜덤 아리픽이 걸리자 김동준 해설도 거의 망했다는 식으로 아리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평을 하기도 했었구요. 일단 아리를 할 이유가 없어진게 가장 큰데 결정적인 이유로 비슷한 암살자 챔프인 다이애나, 카타리나, 이블린에 비교해서 딜이 한참 모자랍니다. 굳이 저것들을 제쳐두고 아리를 해야할 이유가 없는거죠. 아무무가 있는데 세주아니를 할 이유가 없는것처럼요.
12/12/18 17:24
언제나 그렇지만 버프를 해서 밸런싱을 할 생각을 안하고 무조건 너프부터 하고 보자는 식의 너프 위주의 밸런싱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강한 OP챔프 하나를 너프해봐야 그다음 강했던 챔프가 OP가 되겠죠. 이번에 최근 서폿 3대장중 하나로 불리는 자이라가 너프되었지요? 그럼 이제 대회에서는 소나와 룰루가 판을 칠겁니다.
12/12/18 17:43
사실 버프를 해서 밸런스를 잡는다보다 한가지 강한걸 너프시켜서 하향평준화 시키는 게 더쉬우니깐요
미드에선 다이애나의 강력함이 너무 크긴 했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거 버프해주기도 조금 뭐하기도 했었고요 렝가의 경우....후새드 애초에 설계자체를 잘못한 챔프의 최후라고 보고 있습니다.
12/12/18 17:47
저는 버프로 인한 밸런싱보다 너프 위주의 밸런싱이 낫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너프 위주의 밸런싱은 게이머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소나, 룰루가 판을 치면? 근접 서폿인 레오나, 누누도 할만 하겠죠. 만약 자이라가 강하다고 소나, 룰루를 상향하면? 나머진 서포터 챔피언들이 다 죽습니다. 뉴메타 서포터들도 다 죽어요. 버프 위주의 밸런싱은 가능성을 줄인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위부터 가능성이란 단어를 거듭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써야할 챔피언을 회사에서 선택해주는 것이죠. 아직까지는 라이옷의 방침이 다른 게임 회사들의 고무줄식 밸런싱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12/12/18 17:47
저는 너프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버프를 하나 해주면 다른모든것들을 해야되는데 그렇게 하는 작업이 너프해서 하는 작업보다 효율적일것 같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12/12/18 17:50
버프/너프의 이분법이 사실 옳지 않다고 보는게..
블리자드도 부적업 삭제라는 칼너프를 단행해서 욕을 많이 먹었죠. 하지만 여기서 다이애나 너프에 관한 댓글을 살펴 보자면 찬성도 많이 보입니다. 저는 중요한 것이, 다양성의 삭제 즉 유저에게 얼마나 선택권을 주느냐에 반응이 달려 있다고 봅니다. 즉 너프가 되어도 무언가를 할수 있는 다양성 그자체를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위에서도 달았지만, 때문에 데미지 하향과 더불어 유틸성을 감소시킨 다이애나의 너프에도 문제가 잇다고 보는거구요. 할꺼면 하나를 확 쳐야지 둘다 확 쳐버리면 대놓고 이제 캐릭터 다 팔았으니 슬슬 차기 OP를 등장시키겠다라는 소리밖에 안되는거죠.
12/12/18 18:03
저는 버프해서 모든 챔프가 만능캐가 되는것보단 너프로 각각의 특색을 살리는게 맞다는 입장입니다. 거기에 op 하나 너프해봤자 그다음이 op가 된다고 하셨는데 강한 op챔프 하나에 맞춰 다른챔프를 버프하려면 그 역할에 맞는 수십개의 챔프를 다 버프해야되는데 그건 그냥 불가능하죠.
12/12/18 17:59
렝가의 역사만 봐도 알 수 있죠. 너프만 3~4번 됐는데, 될 때 마다 고인됐네 라는 소리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이번 너프로 또 얼마나 사용될지는 두고봐야겠군요.
다이애나도 너프 후에 필밴에서 점점 안쓰이다가 블레이즈에서 다시 사용하면서 재발견 됐죠.
12/12/18 18:16
너프 위주의 밸런싱이 맘에 들지 않는 이유를 더 적자면 저는 똑같이 자주 밴먹고 자주 쓰이는 챔프라도 진짜 다이애나처럼 원래 챔프자체가 강력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자주 쓰이거나 밴을 먹는 챔프가 있는가하면 올라프나 초가스처럼 최근 메타와 궁합이 잘 맞아서 자주 쓰이거나 밴 되는 챔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올라프나 초가스는 최근에 특별히 버프를 받은것도 없는데 리신과 함께 가장 대회에서 선수들이 선호하는 챔프로 평가되는 한편 라이즈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너프를 받지도 않았는데 어느새부터인가 최근 추세에 안맞아서 잘 쓰이지 않는 챔프로 전락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이유에서 저는 알리스타가 만약 너프를 안먹었어도 지금 추세에서는 여전히 소나, 룰루, 자이라를 상대로 힘든 라인전을 해야 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당시 알리스타가 갑자기 크게 버프를 받은것도 아니고 단지 그 시대에는 알리스타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운영들이 이것저것 나와서인지 대회에서 픽밴을 단골로 먹는 챔프라는 이유로 심한 너프를 가해 아예 고인을 만들어버렸죠. 무조건적인 버프, 혹은 무조건적인 너프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다이애나처럼 원초적으로 그냥 처음 나올때부터 챔프의 기본 스펙이나 스킬의 매커니즘 자체가 훌륭한 챔프들이야 너프를 먹일만하죠. 그러나 만약 지금 초가스, 올라프가 흥한다고 해서 저 둘을 대폭 칼질하면? 아마도 고인이 될겁니다.
12/12/18 18:32
개인적으로는 고인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큰 너프라 봅니다...
Q가 일단 뎀지가 줄어서 초반 플레이가 좀 힘들어 졌어요.... E너프는 그러려니 하는데.... 확실히 땅기는 타이밍을 잡기가 더 힘들어 졌습니다.... 땅겨지겠지 했는데 나가는 경우가 상당히 늘었어요.....
12/12/18 19:14
너프 버프의 일반론을 떠나
다이애나 음 출시때부터 꽤나 했어서 이번너프에 대해 한마디 얹자면 일단 q스킬 너프는 초반에 6렙으로의 성장에 있어 아픈부분인데 이건 다이애나 하드하게 하던 분들이 했던 2렙 4렙때 we찍는거 아끼지말고 w찍어서 죽지않고 정글러가 시팅잘해줘서 6렙까지만 가면 일단은 괜찮고 q는 후반에 포킹으로도 좋지만 re이니시 여는 트리거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될듯(뒤에 쓰겠지만 사실 다이애나 몇십판하면 r사거리만 확보되면 q못맞춰도..) 나머지는 w는 이렇게 너프되는게 맞았다고 보고 구 세개빠지고 쳐지는 쉴드양은 더 줄여야할거같고 e는 애매해졌지만 미드챔피언이 qre rqe로 이니시여는거자체가 op를 넘어서 챔피언 구조를 약간 의아하게 만들었던 부분이라 생각해서 오케 그리고 r사거리 조정 안된거같은데(딴건 그렇다치더라도 레이스 가장외곽벽에서 q때리고 r로 넘어가면 더티파밍은 수월) 이부분은 패치가 되더라도 지금 모렐로나 밸런스패치하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거 같은 부분인데(이부분 수정이 안된건 확인을 금방 했고) 다이애나의 진정한 사기이자 챔피언의 설계구조를 왜곡하는게 r사거리에 적이 들어와서 때리고 들어가면서 q를 때리면 r이 초기화가 된다는건데(http://blog.naver.com/pyobon 마지막동영상) q맞은적에게 r이 들어가야 초기화되는걸 엄밀히 해야지 약간의 딜레이도 인정해서(쩜몇초에서 어쩔때는 날라가는 비거리 안에 q시전을 하기만해도 궁이 초기화가 되버리니) r사거리에만 들어와도 다시 r을 쓸수있어서사거리를 750으로 줄여도 사실상 1500인거고 룰루만 있다면 게임내 최고급 이니시를 미드인 ap챔프가 마음대로 이니시를 열수 있게 챔피언의 설계가 왜곡되어있는점을 고쳐야 다이애나를 제대로 '원자리'로 돌려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지금도 다이애나 장인급이나 단순 프로급에서는 효용성이 충분하다고 생각 (일단 다른 미드가 딱히 없..)
12/12/18 19:54
마이 버프라니; 마이가 명성이 그래서 그렇지 미드로 오면 상당히 사람 미치게하는 녀석이죠.
그 명상의 괴랄한 회복력은 딜교환이나 견제 자체를 소용없게 만드니까요. 그나마 스턴쿨 짧은 트페로 상대하는 데도 카드 위에 돌아가는 사이에 풀피가 되어버립니다;; 개인적으론 다른 걸 버프하더라도 명상은 확 너프했으면 좋겠어요. 회복량은 그대로라 해도 회복 속도 를 좀 늦추던가 하는 식으로요.
12/12/18 20:52
인벤에 가보니 다이애나 구체가 평타 사거리만도 못하다네요;
평타를 치는데 구체가 터지지 않는...... 승률이 확 떨어질만 하네요. 실제로 해봐도 그렇구요. 개인적으로 다이애나의 문제점은 Q의 데미지가 좋고 마나 감소가 적은 편이라서 5렙쯤에 Q짤 몇 번 맞다 보면 6렙 때 필킬 타이밍이 나오고 한 번 주도권을 내주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솔킬이 나온다는 점이라고 생각했는데 Q 데미지 감소만이 아니라 W와 E의 유틸성의 감소라는 측면이 큰 것 같네요.
12/12/18 20:53
개인적으로 렝가라는 캐릭 원래 용도로서는 참 일장일단 확실한 챔프였는데 말이죠...개인적으로는 녹턴을 대체하는 정글러라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너프로 녹턴 하위호환으로 전락했었거든요..물론 딜은 매섭긴 하지만 1%부족하고.. 그외에는 녹턴보다 나은점이 없었는데 엉뚱하게 탑캐로서 중국놈들의 더러운 사용법이 알려지면서(개인적으로 저래서 중국놈들을 싫어해요..게임의 헛점을 이용해서 게임자체를 왜곡시킨단 말입니다. 워3 휴먼부터 말이죠.) 캐릭터 자체가 일그러졌거든요.. 개인적으론 참 안타깝습니다. 추후 렝가의 버프가 있다고 하니 기다려봐야죠.
12/12/18 20:57
다이애나가 서포터도 아니고 이런 패키지형 너프는 근접챔프 특성상 관짠거 맞습니다
블클도 너프된 지금 럼블이 제일 꿀챔프에요. 폭삭 망해도 리안드리뽑고 이퀼라이저만 제대로 꽂으면 한타 멸망..
12/12/18 22:18
자이라 데미지 너프겠거니 싶었는데 e 안그래도 탄속느린데 더느리게 만드네요;; 자이라 모스트 3였는데 흑흑
렝가는 그냥이제 q폭딜로 가는수밖에 없네요;;; 한타때 5스택 q-q-w-e쓰면 다음생에 보자 친구들 하고 눈물을 훔쳤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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