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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7 06:18
슈세이시절에도 운영으로 m5를 압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IPL에서부터 보여주는게 진짜 eu운영의 극이에요
물론 그때는 흔히 말하는 m5 리즈시절이라 한타로 다 졌지만..
12/12/17 06:20
이것도 처음에 플래쉬가 빠진 스노우볼인 셈이죠.
플래쉬가 없으니 라인을 당기긴 해야되는데 오리아나는 플래쉬가 있으니 맘먹고 라인관리하기 시작하게되고..
12/12/17 06:27
저렇게 크는 올라프는 케이틀린에 레오나 서폿으로는 못막죠.
레오나, 초가스가 들어오는 브루저 죽여놓기 굉장히 좋은 챔프지만 올라프는 역상성이죠.
12/12/17 06:29
호로가 미드 엄청 신경쓰고 걱정하네요......ㅠㅠ
형 미드 조심하세요. 형 마나 없는거 아니에요? 집 다녀오세요. 미드미아에요..등등....
12/12/17 06:29
굴러가던 스노우볼을 리퍼디의 "봇으로 달려 봇!", "자이라궁! 자이라궁!" 이거 두번으로 역으로 굴리네요. 확실히 판단이 좋긴 합니다.
12/12/17 06:33
겐웅 vs 캐떡
고수페퍼 vs 매라 환상의 매치네요 개인적으로 겐자가 겐웅의 별명을 좀 벗었으면 좋겠습니다. 쭉 잘하다가 대회 하나 던진건데 별명이 너무 가혹해요 크크크
12/12/17 06:33
울라프는 킬 먹고 철저하게 팀파이트 템을 샀는데 리신은 물론 자신이 있겠지만 극히 개인적인 템이네요
안그래도 이쪽이 한타조합인데 킬 잘 먹은 리신이 저러니...
12/12/17 06:34
챔프의 성향 탓도 있는거 같습니다.
사실 리신이 탑솔로 저렇게 킬 먹었다고 탱템 둘러서 뭔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올라프는 코어템들이 다 저런템이기도 하고.. 리신은 원래 저렇게 크면 한명 순삭 해주고 밀어주고 수비해주고 그런식으로 해야하는데.. 킬한만큼 죽어서 크게 무섭진 않아보이긴 하네요 서폿이나 원딜만 안물리면..
12/12/17 06:37
화면 두개 틀어놓고있는데 호로가 정말 든든하네요.
유일하게 리퍼디 오더를 안들어도 제몫을 해주고, 리퍼디의 모자란부분을 오더든 정보제공이든 피지컬이든 다 커버해줍니다. 에라이 제닉스스톰..
12/12/17 06:39
래퍼드말고 그래도 좀 어깨를 덜어주는 사람이 그나마 호로인데...
그 호로조차도 시야가 좀 아쉽군요. (애초에 그래서 성장운영형 정글러를 못하는거지만)
12/12/17 06:42
저는 오히려 한경기 내에서 잘하다 못하다 하는 모습을보니 마이틀리의 평가를 좀 더 후하게 줘야겠다 싶네요.
성향이 제한적인것보다 롤러코스터가 훨씬 발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프링때의 훈과 페케, 지금의 훈과 페케 / 가끔 포텐이 터지는 흑지와 안정적으로 잘하던 빅팻, TSM 원탑시절의 흑지와 안정적으로 못하는 빅팻 지금은 못할지언정 발전 가능성은 충분해보이네요. 리퍼디가 그래서 끌고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12/12/17 06:44
거기다가 상대가 IPL 준우승의 프나틱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 같아요.
무슨 사이공 조커스 같은 팀 상대로 싸는 것도 아니고, 프나틱과 엑스페케를 상대로 특별히 막 싸지도 않고 이 정도면...
12/12/17 06:46
대단하네요
무엇보다 래퍼드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않고 나가서 성과를 이뤘다는 게 더 중요한 점인거 같습니다. 블레이즈를 압살했던 프나틱이기도 하고.. 문득 로코도코가 생각나네요 잘 지내니 로코야..
12/12/17 06:48
크크 뭐 그렇죠
누가 옳고 그르다라기보다는.. 뭔가 성과가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당차게 나간 로코도코, 실력이 없어지면 잊어달라고 했지만 정말 말 그대로 되고 있으니까요.
12/12/17 06:51
적어도 북미에서는 그 말이 200퍼센트 맞다는 게 함정... 크크
본인도 북미 한정으로 그렇게 말하고 있구요.(북미의 유일한 세계구 플레이어는 바로 덮맆이라고 말했죠)
12/12/17 06:53
크크크크크 전 개인적으로 세계 최고의 원딜은 아직도 더블리프트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모래주머니를 늘 달고 다니잖아요..........
12/12/17 06:48
그렇기 때문에 롤은 조금 못한다고 저 선수 빼라 다른 애로 교체해라 말이 나오는건 진짜 개소리죠 XX입니다.
최소한 2시즌은 지켜보고 발전이 안된다면 그때 교체를 하던가 해야지 마이틀리는 이번 IEM 대회가 첫 데뷔인데 몇판 실수 했다고 벌써부터 바꿔라 잘라라 말이 나오는걸 보면 참;
12/12/17 06:49
예선이랑 1일차 보고 자르는게 맞겠다 생각했는데, 똑같은 챔프로 성향이 계속 바뀌어가면서 잘하다가 던졌다가 하는거 보니..
리퍼디의 전략과 이 선수의 발전이 합쳐지면 굉장하겠다 싶네요. 그러니 SKT 2팀좀 빨리.. BBT라던가..
12/12/17 06:50
데뷔 첫 대회에서 프나틱을 꺾은 세계 대회 우승 팀의 일원인 미드를 한 판 두 판 만에 자르라고 성화인 사람들을 보면... 크크
12/12/17 06:52
아 -10이란게.. FM에서 사용하는 용어인데..
실제로 능력을 책정하기 힘든 어린 선수에게 주는 수치거든요. -10은 170~200 까지 변할 수 있을거에요. 크크크
12/12/17 06:53
아 FM 용어였군요 크크크
마이틀리도 3경기를 보니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나참 한경기에서 이렇게나 롤러코스터 타는 선수는 시즌1시절 페케 이후로 처음봅니다. 크크 그 말은 페케처럼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겠지요
12/12/17 06:55
그렇네요. 흐흐
어쨋든 우리나라팀이 해외대회에 나가서 우승까지 해버리니까 참 기분이 좋네요. 아까 너무 공격적으로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위아더월드~
12/12/17 06:47
새삼 토이즈의 인터뷰가 떠오르네요.
래퍼드가 있는 블레이즈가 가장 강했다고 했죠. 단 한판도 못이겼고 20킬을 앞서는 경기도 역전당했다고
12/12/17 06:47
우승도 우승인데 IPL 2위를 했던 프나틱을 상대했다는게...
아 근데 인벤에서 노페가... 신생팀도 우승하는데 자기는 머했냐며 씁쓸하다고...... 진짜 국내선수들 이거 보면서 불타오르겠네요
12/12/17 06:57
팀이름 받은지 일주일도 안된팀이...
ipl 2위를 잡다니... 그냥 ipl 2위도 아니고, 기라성같은 강팀들을 줄줄이 꺽고 2위한 프나틱을... 해외에서는 그냥 어이 없겠네요. 아는 선수는 리퍼디밖에 없을텐데 말이죠.하하;
12/12/17 06:48
세계대회, 원정대회에서 끈끈한 우승 아주 좋습니다.
창단기사를 막 내고 이제 막 태동하는 팀으로서는 얻은것이 특히 많았던 대회였습니다. 다시한번 축하하고 스프링리그에 강자의 모습으로 도전하시길. 밤샌 보람이 있군요.
12/12/17 06:49
우승으로 끝났으니 말이지만 프나틱을 상대로 똥쟁이가 되지 않고 0.8인분에서 1.5인분 정도를 해주는 마이틀리, 지금 이 시점에서만큼은 '생각보다는'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멍이라고는 하지만 똥쟁이로서 구멍이라는 게 아니라 세계 탑클래스를 지향하기에는 못 미친다는 의미의 구멍이니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구요.
12/12/17 06:5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교체는 너무 이른 생각인거 같고, 상대한 선수들도 클라스가 있으니까요. 단지 다른 선수들이 보여주는 모습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조금 부족해보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래퍼드는 오더여서 실수가 살짝 가려지는 느낌도 있구요 크크
12/12/17 06:51
저도 일단은 합격점을 줘야 할것같습니다. 구멍이라는 평가는 있습니다만 이제 프로를 갓 시작하는선수고 어쨋든 잘다듬으면 성장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시즌 3의 경우는 스노우볼 굴리기가 힘든 상태이기 때문에 얼마나 다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cs파밍만 어느정도 매꾸면 준수한 미드라이너가 되기엔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12/12/17 06:54
첫 대회였는데 이정도 모습이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충분히 있죠.
개인화면을 보면 손이 느리다는 말이 많은데 프로겐도 개인화면 보면 손이 빠른 선수가 아닙니다. 마이틀리 선수와 비슷한 속도입니다. 마이틀리 선수에 대한 본격적인 평가는 온챔스에 데뷔하고 보여주는 게임부터 평가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그 다음 시즌까지는 지켜보고 그때에도 발전이 없다면 진짜로 교체를 생각해봐야겠죠.
12/12/17 06:58
저도 좀 더 명확한 평가는 스프링 시즌이후 시작되는 리그이후에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구장창 말했지만 선수는 경기로 말해야되고 그 평가할수있는 경기자체가 현재 상당히 표본이 적은 상태이고 상대하는 선수의 편차도 크기 때문에 기본적인 경기 숫자와 어느정도 경기력이 뒷받침이 되는 스프링시즌 이후에 선수 교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2/12/17 06:50
진짜 국내 팬들이야 세계 대회 나가서 우승하니 기분 좋겠지만 프로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무슨 기분일까요?
당장 업계 라이벌 KT와 래퍼드의 전 소속이었던 블레이즈는 말할 것도 없고.... 정말 미친듯이 불타오르겠네요
12/12/17 06:50
와... 이거 좀 돋는데요
리더 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세삼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 꼭 투표에 참여를................... 은 개드립이고 skt 축하드립니다 ^^
12/12/17 06:52
참 재밌었던 3일이었습니다.
CJ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볼 수 있었기도 했고 그래도 프나틱이면 좀 힘들지않을까 싶었는데.. 나름 자신있는 픽밴을 가져온 SKT의 화려한 우승이 더 극적이네요. 하지만 가장 재밌고 멋있었던 장면은 밀레니엄과의 4강에서 .. 1경기에서 나 바텀가서 트페 솔킬 따고 올게 쟤네 이제 오공 밴할테니 이블린 가져온다 라고했던 래갈량의 예언이군요 흐흐
12/12/17 06:56
저에게 이번대회 최고의장면은 인섹의 바론스틸이었습니다.
그 이후 경기에서 인섹 혼자 들어갔다나오니 바론을 포기하는 상대방의 모습이란 정말 크크크크
12/12/17 06:56
인벤에 오늘 경기중 오더 재밌는거 있어서 퍼왔네요 크크
"1경기 리퍼디 : 야 자이라야 미드 스킬 써서 막아봐 자이라 : 웅!!! 얍 w q r 익저~!~ 다 썻다 막앗다!!!!!! 드래곤 싸움 30초전이엇음 리퍼디 : ;; 용싸움 30초전에 그걸 다 씀 어떡해.. 자이라 : 다 쓰라는거아녓엉???????????? 2경기 리퍼디 : 야 미드 미드 (미드에 애들 다 온다는 말 조심해라 도망쳐라 이런말) 다이애나 : 오케 간다 이니시에이팅~!~!~! 우오오~! r q e!~!! 애들 다 오는거에 바로뒤짐 리퍼디 : 아니 애들 온다고..; 다이애나 : ;; 3경기 코그모 곡괭이 돈이 부족한 상황 템은 팬댄 bf 흡낫 보유중이엇음 코그모 : 나 200원이면 곡괭인데; 집가야하나 리퍼디 : 그냥 집가고 망토를사 (치명타의 망토를 사란말이엇음) 코그모 : 웅!!!!!!!! 음전자망토 구입 리퍼디 : ;;; 그 망토말고 코그모 : 이거아녓어??? ;; 상대 리신 잡고 우리 서폿자이라 죽은 상황 리퍼디 : 야 가자 ! 가자! (바론 가잔말이엇음) 카서스 : 갑자기 적진으로 e키고 플래쉬 쓰고들어감 리퍼디 : ;;;;;;;;;;; ?? 팀원들 : ;;; 뭐해? 카서스 : 이거 가잔말아녓엉????????? 리퍼디 : ;; 크크크크크크크크 팀보들으면서 게임화면 보는데 진짜 개웃김 크크크크 리퍼디가 가서 죽어 하면 다 죽으러갈기세 크크크크"
12/12/17 06:58
크크크크크
비슷한거 또 있죠 결승 3경기 픽밴에서.. 코그모 어때? 그럴까? 응 지금 좋아 그럼 해야지 뭐.. 크크크........ 래퍼드와 4명의 로봇입니다
12/12/17 06:58
오더를 듣고 판단해서 100% 의중대로 하는건 호로밖에 없어보여요 크크. 아니 호로는 120%.. 그걸로 다른선수들 메꿔주기도 하구요
리퍼디 폼이 절대 떨어지지 않으면 좋겠네요. 국내에도 이런 색깔의 팀이 하나 있어야지요
12/12/17 06:58
'상식적으로' 판단해서는 결코 들어가서는 안 될 것처럼 보이는 사지
하지만 리퍼디가 가라고 하면 의심도 없이 곧바로 뛰어드는 팀원들 여기에 개개인의 경험까지 쌓이고 나면 이 팀이 얼마나 무서워질지 기대 됩니다
12/12/17 06:59
헉 그러고보니 이전 불판부터 제가 써놓고 잊고있었네요. IEM Final이면 엄청 큰 대회인데.. 요즘 IEM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지만요
12/12/17 07:04
외국대회의 참가를 위해서 온게임넷이 특정팀의 일정을 조정해준것은 이미 선례가 있습니다.
(섬머시즌의 CLG EU의 사례) 큰 문제가 생길거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12/12/17 07:07
일정 조정이 가능하기는한데 현재처럼 리그체제로 맞출경우는 힘들수있습니다.
현재 경기가 수, 금, 토 이렇게 이루어지는데 파이널대회는 경기수도 많기떄문에 현지 시간으로 목요일부터 시작하는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럼 국내에서 수요일경기를 하고 가더라도 시간이 부족할수있습니다.
12/12/17 07:00
첨언하자면, "못할때마다 짜르고 바꿔서 라인전을 잘해서 이겨야지~~"라는 길은 승리법의 여러가지 길중의 하나일뿐입니다.
롤은 결국 5명이 한몸처럼 움직여야 하는 팀게임입니다. 예를 들어 황병영선수가 입대를 하게되더라도 이영호 선수의 승률에 상관없는 게임이 아닙니다. 새 선수가 들어오면 또 그 선수와 처음부터 다시 맞춰야되고 성향을 알아야되고, 습관을 읽어야되고, 주력챔프에 따라 조합 다 다시 짜야되고, 전술전략 전수해야되고, 팀웍 다 다시 가다듬어야됩니다. 교체선수도 없는 롤에서 선수를 바꾼다는건 그만큼 큰 사건인겁니다. "누구만 바꾸면, 누구만 바꾸면...."그렇게 근시안적으로만 판단하면 지금의 빠른별도 샤이도 없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틀리 선수는 많이 더 연습하고 안정감을 찾아주길바래요.. 개인의 몫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니까요. SKT1의 모든 선수들, 다시한번 큰 성과, 그보다 더 값졌던 경험. 축하드립니다.
12/12/17 07:00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래퍼드를 좀 파야할거 같습니다. 2경기도 래퍼드가 무너지니 급속도로 무너진 그림이었는데.. 그만큼 오더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아직 래퍼드에 의존도도 좀 있어보이는게 사실이군요 래퍼드가 멘붕 안되게 하는게 핵심일거같네요.
12/12/17 07:02
그렇죠. 미드에서 쩜프 한것도 좀 오버였고 크크크.....
그런 자신감이 또 래퍼드의 장점인거 같긴합니다만.. 과하면 뭐든 체하니까요 흐흐
12/12/17 07:02
레퍼드도 슈퍼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경향이 조금 있는 것 같아요.
2경기때도 리신상대로 카직스를 고르더니 '내가 다 죽일테니까 양념만 하고 죽어' 라고 할때부터 좀 불안했었는데.. 뭐 3경기에서 말도 안되는 캐리를 했지만요..
12/12/17 07:04
확실히 맞는말씀인것 같네요
한명만 파다보면 위험한게 그사람이 계속 당하다보면 오더내릴 자신이나 상황판단이 안서게 되겠죠. 자연스럽게 이제부터 skt를 상대하는 팀은 래퍼드를 못죽여서 안달날 것입니다. 그거에 대한 대비책도 어느정도 만들어 놔야겠네요 슬슬..
12/12/17 07:06
중심이 되고 싶어하는 경향도 경향이지만
최근의 경향을 나름 꿰뚫어본거 같기도 합니다. 스왑 운영부터 잭스-이렐을 배제한 챔프의 활용까지 말이죠. 카직스로는 사실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IPL에서 프나틱의 행보에서 가장 많은걸 배워온 건 어쩌면 래퍼드가 아닐까 싶기도하고 다시 생각해보면 정작 프나틱을 보고 사용한 리신, 카직스보다 올라프 성적이 좋다는 건.. 배우긴 배웠는데 어떻게 쓰는지 더 배워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크크..
12/12/17 07:05
그러고보면 국대선발전부터 우승까지 래퍼드는
오공, 이블린, 리신, 카직스, 올라프 이 다섯개를 거의 로테이션처럼 돌려가며 사용했던 거 같군요. 가장 자신 있다고 나캐리에서 이야기했던 잭스, 소드와 국대선발전에 썼던 이렐, 원래 유명했던 블라디는 거의 봉인되었군요.
12/12/17 07:06
이번 대회 간단감상
1. 인섹의 클라스. 프로겐의 클라스. 결국 EU는 프로겐 원맨팀으로 회귀했고, 인섹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네요. 2. 롱판다의 배변활동 vs 윅드의 배변활동. 윅드는 이때까지의 대회에서, 롱판다는 이번대회에서 '싸지 않으면' 무섭다는걸 보여줬습니다. 두 선수 모두 판단력이 시망(..)이고 피지컬은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3. 즐겜유저 리퍼디. 즐겜유저가 우승하는 IEM이라니. 쯧쯧 4. 마이틀리의 재평가. 마냥 못하는게 아니라 롤러코스터였네요. 미드가 해야할 정보제공같은건 다 호로가 해주는데다가 큰 판단도 리퍼디가 다 해주니, 파밍이나 작은 판단같은것만 연습하면 충분히 강해질거라고 봅니다. 5. 프나틱은 결국 사이어나이드와 봇라인의 무난함, 소아즈의 캐릭폭을 뛰어넘지 못하면 힘듭니다. 6. SKT는 우승하는데 SK는 어디갔냐! 아.. 오셀롯..
12/12/17 07:10
1. 인섹 클라스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상상 이상입니다.
2. 이건 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롱판다의 신지드가 그렇게 강력한건 아닌거 같은데.. 샤이때문인지 지레겁먹고 CLG EU나 프나틱이 밴을 하더군요. 그 덕을 쪼~~~~끔은 본거 같기도 하구요. EU는 사실 하던대로 이렐 뽑고 갔으면 괜찮았을거 같은데 럼블을 꺼내가지고 알아서 망한 그림인거 같아요. 4. 뭐 이번 대회에서 개인화면이 제공되어서, 가장 아쉬운 모습을 보여줘서 더 많이 비판받는거 같기도 하지만, 확실히 아쉬운 점이 있긴 한거 같습니다. 돌진형 챔프로 지나치게 사리는 모습이나 스펠을 끝까지 아끼는 모습, 포지셔닝 등 말이죠. 팀원들이 또 잘하다보니 그만큼 수준을 높게 요구하는 게 있기도 하지만 충분히 발전할 수 있겠죠 5. 바텀의 nRated는 결국 블리츠, 레오나를 제외하면 크게 무게감이 없는거 같습니다. IPL에선 무슨 각성을 했는지 레오나로 날아다녔는데, 이번 대회에선 레오나론 크게 파괴하지 못하는 느낌이네요. 소아즈는 리신을 주면 1인분 이상하지만 리신 외에는 아쉬운 느낌입니다. 카직스는 힘을 쓰는 상황이 정해져있으니까요.
12/12/17 07:14
인섹도 결국 운영에서는 참을성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내가 캐리해야만 하는 상황이기에~~~~" 라고 하더라도 좀더 꾹 참고 시야를 넓혀보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나보다 더 큰 똥이 있기에 나도 오바함...이라는건 적절하지 않아요.
12/12/17 07:09
2캐스터-1해설체제도 인상깊었습니다.
시청자:개드립 자제좀 적당히좀! 캐스터:(대놓고)뭐라그래도 개드립계속 할겁니다. 시청자:....... 캐스터:그렇다고 가만 있으면 우리가 너무 무능력해 보이잖아요. 껄껄.. 인벤해설진이 특별히 감정은 없었는데 저 멘트 듣고 완전 비호감으로 느껴지더군요. 더군다나 필요도 없는 캐스터가 둘이나 투입되었으니... 드립을 치더라도 성캐처럼 적당히 상황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캐스터 임무를 잘 해가면서 섞어야지 참..;;
12/12/17 07:10
필요가 없진않은데 능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멘트를 치고빠질때 판단이 잘안되고 쓸데없는 소리를 너무 많이합니다. 단군이나 홀형이 정말 대단한거에요~
12/12/17 07:10
인벤 방송은 답이 없죠.. 루니어스 개인방송이랑 메인스트림, SKT 스트림 3개 틀어놓고 봤네요.
그래도 뭐, 방송 할때마다 나겜의 평가가 올라가서 더 좋긴합니다 크크크
12/12/17 07:16
크크크
래퍼드가 T1 이라고 손가락 하나 핀거 같은데 팀원들이 대충보고 손가락 다 피네요. 갑자기 채팅창이 히틀러로,,,크크크
12/12/17 07:19
Did they just do a Sieg Hiel pose in Germany :D
dat heil pose Ohhh lord the pose....
12/12/17 07:25
http://ko.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14yl2i/did_they_really_just_do_the_hitler_salute_on_live/
레딧도 세워졌네요. 포즈가 조금 다르다는데.. 각이 다르다는군요 크크
12/12/17 07:27
아 정말 이거보고 대폭소 했네요..크크 막판에...
분명 손은 래퍼드가 먼저 들었고 손가락 하나를 세우고 있는데 팀원들이 래퍼드 눈치보다가 취한 포즈가 하필이면 저거라니.. 괜한 분란은 안생겼으면 좋겠네요.
12/12/17 08:04
언론플레이에도 신경쓰는 팀이니 빨리 해명하겠지요 아 그런데 진짜 왜이렇게 웃기죠 크크크크
좀 많이 나가보면 이 기회에 양키들에게 욱일승천기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반면교사의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12/12/17 11:54
지난글이라 몇분 보실지 모르겠지만
Hi guys, im reapered from SKT T1 and im here to explain what happened during our interviews We just won first place at our first tournament and we were so excited about it and we couldnt think our meaning of ceremonies can make another means (like this) If our ceremony made you feel bad we are really sry about it. If we were to do more interviews in the future, no matter how excited we get we will not make stupid mistake again. P.s skt t1 is not sk gaming.korea Same like sc2 skt t1 team And sry for bad english and again our bad behavior 래퍼드가 발빠르게 사과글 올렸고 거기 덧글들도 훈훈한 반응들이네요.
12/12/17 15:58
http://ko.twitch.tv/esltv_pov1/b/348606127
T1 보이스 화면 다시보기입니다. 시즌2로 한다길래 안봤는데...이렇게 대박 흥할 줄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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