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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3 19:16
1경기는 1세트 정우용 선수의 은폐 밴시에 피해 많이 입은 최성훈 선수가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패배했고요.
2세트는 은폐 밴시를 예상하고 준비했는데 정우용 선수가 그대로 해줘서 잘 막고 타이밍 러시로 최성훈 선수 승리 3세트는 은폐 밴시의 카운터 빌드를 준비한 최성훈 선수가 정우용 선수의 은폐 밴시를 잘 막았는데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불리해진 상황에서 정우용 선수의 공성모드 해제한 탱크를 다수 잡아내는 게 주효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12/12/13 19:22
강동현 선수의 공격이 더 강력합니다. 전태양 선수의 공격은 좀 약하군요. 견재를 시도하는 전태양 선수늘 그냥 강동현 선수가 힘으로 찍어 눌러 버리는 군요.
12/12/13 19:25
강동현 하드 쓰로잉... 그냥 제 생각이지만 어차피 테란이 진출할 병력은 없었을 테니 바퀴가 막힐때 쯤 그냥 멀티 늘리고 일벌레 80기 채우는게 어떘을까 싶어요...
12/12/13 19:30
이젠 부터 전태양 선수의 후반 운영을 볼 수 있겠군요. 일단 흔들어주는 전태양 선수. 단지 무군 상대로 바이킹이 별로 없습니다.
12/12/13 19:51
피지컬은 확실히 전태양이 좋은 것 같아요. 운영 vs 손 싸움처럼 느껴지는데, 1세트 운영으로 유리했던 경기를 무리하게 날려먹은게 이쯤 되면 못내 아쉽겠어요.
12/12/13 19:55
오늘 가장 무난하게 이길거라 기대되던 강동현 선수였는데 땅굴쇼 한번 잘못 벌였다가 훅가네요.
이래서 스2 프로게이머들은 안준영 해설의 명언을 새겨들어야 합니다. 이기겠다는 생각말고 딴 생각하면 뭐다?
12/12/13 19:56
강동현을 상대로 2:0이 나오네요. 견제플레이도 좋았구요.
마구 던지는 견제가 아니라 이러한 견제가 나와야했었는데. 강동현 선수는 멘붕을 한 것 같네요. 땅굴망의 영향이 굉장히 컸던 것 같아요.
12/12/13 19:56
어휴... 지갑 분실했다가 이제서야 찾는바람에 불판 신경도 못 쓰다가 이제서야 왔네요
게시판 반응을 보니 1세트에서 강동현 선수가 스스로 말아먹고 나서 멘붕하고 2경기까지 패배한 그림이네요 지난번 WCS 예선전 김기현전과 마찬가지로요 그러고나서 강동현 선수 엄청나게 슬럼프가 왔었는데...
12/12/13 19:57
진짜 한 번의 판단 미스와 실수가...어제 이제동 선수도 그렇고 코드S를 가냐 못 가냐인데 승부의 세계에서는
정말 중요하네요,.
12/12/13 19:57
강동현 선수 멘붕왔네요.
요즘 메카닉 상대로는 감염충 너프 이후로 무감타보다 뮤탈찍으면서 토르 강제하고 바링링이 더 낫죠. 바링링으로 한번 싹 잡아먹던지 같이 멀티먹으면서 자리잡으면 그때부터 무감타 준비해도 되는데.. 바링링은 빨라서 저그가 주도권을 잡고 흔들수 있는장점도 있죠. 뮤탈때문에 드랍류 공격은 아예 안하는게 낫고요. 권태훈 선수가 잘 보여주던데 아쉽네요. 감염충 너프만 아니였어도 감테 던지면서 무감타가 더 좋아보이긴 하는데 감염충 너프때문에 진균 바이킹에 쓰다가 감염충 조공 감테 던지는데 알이 다깨지는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12/12/13 20:06
차라리 토스전에서는 감염충 너프를 그닥 느낄수 없습니다.
그나마 생각보다 진균 쓰다가 거신에 꽤 긁힌다 정도? 이건 긁히는 거지 감염충이 죽진 않아요. 알도 토스전에는 잘 안깨지죠. 그리고 원래 폭풍쓰고 거신이 긁으면 알깨지는건 매한가지였는데.. 하지만 메카닉 상대로 알30 체력너프가 감염충의 활용도를 엄청줄어드는 결과가 보여지고있습니다. 메카닉 상대로는 진짜 순식간에 알이 녹습니다. 열받을 정도로 잘녹아요. 탱크 스플 받아줘야되는 알이 녹아요. 거기다가 진균쓰로가다가 탱크한테 맞아죽어요. 사거리 1의 위엄이랄까.... 어쨌든 토스전보다 테란전에 감염충 너프가 더 크게 드러나더군요.
12/12/13 20:11
이쯤에서 살펴보는 2013 GSL 시즌 1 승격강등전 참가선수
테란 (9) : 안호진, 조중혁, 최지성, 변현우, 이영호, 윤영서, 최병현, 최재성, 정우용 저그 (7) : 황강호, 임재덕, 최경민, 한지원, 박수호, 이제동, 강동현 토스 (6) : 김경덕, 장민철, 송현덕, 신재욱, 박현우, 조성호 거기에다가 다음대진들까지하면...
12/12/13 20:18
역장 실수가 있었지만, 이후에도 절대 방심 안하는 플레이는 모든 테란 유저들이 본받아야 할 경기였네요;;
저렇게 이득보고도 한 타이밍의 올인에 밀려서 멍해지는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닌데;;
12/12/13 20:18
정종현 선수에게는 그냥 초반 찌르기는 통해도 초반 피해보고 승부를 거는 방식은 정말 안 통하네요.
스타1 이영호 선수의 느낌과 닮은 점이 보입니다.
12/12/13 20:22
오늘 정말 정종현 색깔 제대로 보여주네요...
완벽함과 전략성 그리고 치밀성 까지... 3판 5판 7판으로 갈수록 그가 왜 강한지 설명되네요;;
12/12/13 20:34
집정관의 힘 !
신은 정종현이 다 내고 경기는 김유진이 가져갔네요. 일꾼 많이던져서 3멀티 깨던지 아니면 끝냈었어야죠. 2제련소에 계속 증폭걸면서 22업 해준게 신의한수였네요. 집정관은 역시 바퀴가 잘잡습니다......
12/12/13 20:34
전 김유진선수 경기력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침착하게 추적자컨트롤하면서 막아내고
건설로봇대동한러쉬를 관측선으로 정찰도 못한상태에서 나오는걸 뒤늦게 발견했고 3시멀티연결체를 지키기위해 광전사손해를 보더라도 조금 맞아주면서 발업을 침착하게 기다렸구요 100점짜리였습니다.
12/12/13 20:34
해병을 그만 보내고 빠르게 트리플 가져가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게 더 좋았을 건데...
저그전이던 토스전이던, 2병영은 이득을 볼 때는 봐도, 확실한 이득을 보지 못했을 때의 추가적으로 보내는 해병은 1차때보다 더 큰 이득을 보지 않으면 후반 뒷심이 확실히 떨어지죠;;;
12/12/13 20:36
근데 문득 떠오른게 IM팀 LG가 네이밍스폰하는게 올해 10월까지 아니었나요? 쭉가는거 보니 연장된건지..좋네요 아예 LG가 박혀버렸으면 좋은데..
12/12/13 20:38
이겼다고 생각하고 방심해서 지지 받아낼 생각으로 앞마당 간 것 같습니다.
근데 김유진은 테크 하나도 안 올리고 관문만 잔뜩 늘려놨었죠.
12/12/13 20:40
그렇죠 쉽게 생각한듯한 경기중에 자만한 느낌.. 경기초반 해병으로 앞마당도 깰수있었어요. 추적자 무리해서 잡으려고 뻘짓하다가..
김유진선수를 너무 쉽게생각한듯.. 첫경기가 독이된 느낌
12/12/13 20:41
제 생각은 조금 다른데, 민병대 동원해서 한번 밀었을때 확실하게 끝장을 못냈으면 어차피 졌을겁니다
2멀티를 박살내고 탐사정은 많이 살리지 않았던가요
12/12/13 20:43
일꾼 동원할때 언제나 딜레마죠...
연결체 파괴하고 들어가서 막히면... 왜 파괴했지? 연결체 안 파괴하고 들어갔는데 막히면... 연결체라도 꺨걸.... 결론은 해불 DPS 생각하면 어느걸로 생각해도 그 타이밍에 승부를 짓지 못하면 테란에게 좋지 않은 건 사실이죠
12/12/13 20:48
정윤종 선수였으면 정종현 선수가 똑같이 플레이는 안 했겠지만 잘 버티고 2멀티까지는 가져갔을 것 같습니다.
저 판단이 토스에게는 정말 어려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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