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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7 22:33
쉴드가 초반에 이득봤는데 중반에 엄청 못해서 역전의 빌미를 주나? 싶다가 이긴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들 까나요 -_-;;
이렐, 케잉 가엔 다시 돌아오길 기다린 것 뿐인데
12/12/07 22:57
그냥 나진 쉴드 VS CJ 엔투스는..
그냥 양 탑솔러의 실력 격차로 인해서 1/2경기 다 나진 쉴드가 스노우 볼을 굴리는 분위기네요..
12/12/07 22:59
다른 걸 다 떠나서 진짜 탑 라이너 사이의 기량차가 확연히 나네요. 그게 그대로 게임을 지배하고 있는 느낌. 롱판다는 정말 아쉽지만..교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12/07 23:02
지금 정글/미드/바텀은 1,2경기 모두 비등하게 싸우고 있는데
탑똥이 1/2경기 다 압도적이라...... 그걸 CJ에서 커버를 못하고 계속 스노우볼이 끝없이 굴러가네요.. 이번경기는 거의 결정타가 되는 분위기............ 다른 라인이 다 비슷한 상태인데 글골이 5천차이..
12/12/07 23:05
인섹같은 상황이라면 진짜 키보드 던져버리고싶죠.. 아무리 아무무가 초반에 주도권을 잡기 힘든 정글러라도 꼬여도 저렇게 꼬여버리면
답이없는 상황이라..
12/12/07 23:08
먼가 글골 차이가 초반에 7k 이상 났는데.. 한타를 그냥 지는 나진 쉴드를 보니..... 1경기에서의 그 느낌이 그대로 드네요..
12/12/07 23:09
롱판다 선수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탑솔러 프로 할만한 인재가 그렇게 없나요? CJ면 그래도 월급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12/12/07 23:13
시즌2 막판에 천상계 게이머들 중에 탑솔만 전문으로 팠던 아마추어 게이머가 둘이었다고 합니다. 라간과 플레임. 그 둘이 프로 제의 받아서 정식으로 게임단 소속된 이후로는 딱히 탑솔전문 아마추어게이머는 없다고 들었어요.
12/12/07 23:10
롱판다가 아닌.. 그냥 준수한 탑솔러였다면.. 나진이 왠지 불리할거 같은 느낌이 솔솔.......... 드는 정도.. 지만
롱판다니 나진이 이기겠네요..
12/12/07 23:18
지금 CJ 한타 보면.. 롱판다만 준수한 탑솔로 바꾸면.. CJ 많이 성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쉴드는.......진짜 글골 차이 생각하면 한타 엄청 심각한데요...........
12/12/07 23:22
인섹이 2경기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줬어도 약간운적인 면과 조급한 팀상황과 겹쳤기때문이었지 진짜 명불허전 이긴하네요..
클템과 더불어 국내 정글러 투탑이라 생각됩니다
12/12/07 23:24
참 생각해보면 쉴드와 같이 스크림하는 소드도 한타는 그닥 좋지못하고(...) 후반 운영도 나쁜편이죠. 연습하는 팀은 닮아간다더니....
그나마 소드는 라인전이라도 강해서 거기에 모든걸 걸지만 쉴드는..... 미드인 훈이 라인전을 잘하는게 아니라 ...
12/12/07 23:25
진짜 CJ가 한 4강까지만 올라가도 시즌 MVP는 인섹이 탈거같습니다.
이건 무슨 CJ 승리=인섹 MVP를 줄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12/12/07 23:32
근데 쉴드는 아까 10k 나던걸.. 아직까지 끌고와서 이제 CJ도 62k 넘어갔는데요.. 여기서 조금 더 가면 글골 차이 의미 없어집니다.
12/12/07 23:34
마지막 한타에서도 인섹이 들어가는 타이밍+궁 타이밍은 예술이였는데요..
정말 인섹은 한국 탑 레벨 정글러를 이렇게 말리는 경기에서도 입증하는듯 합니다.
12/12/07 23:36
마지막 한타의 경우엔..... 가만히 있으면 라인이 전부 말려서.. 계속 손해를 보게 되고.. 막으러 가면 바론 싸움이 문제고 하니
한타 각이 가장 나오는 순간에 인섹이 정확하게 붕대+궁을 넣은 듯 하네요.. 한타 각 타이밍은 정말........ 와..
12/12/07 23:39
그게 문제죠...
'소년가장'의 존재를 왠지 인정하기 싫다는 분위기랄까.... 꼭 승리팀에만 초점이 보여지는 경기만 있는게 아닌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12/12/07 23:42
한타 못고치면 아주부랑 KT B팀 못넘어설듯.... 못커도 기적의 한타를 보이는팀인데.....
지금 한타능력으로는 참...sigh....
12/12/07 23:43
두번째판에선 인섹도 잘한건 아니었죠. 중반이후에 힘냈지 초중반에 무리수두다가 손해 많이봤습니다.
그리고 바론스틸은 일단 인섹이 잘했고 초가스가 탑에서 롱판다딴다고 이미 궁을 쓴상황이어서 순수 강타싸움이었어요. 거기서 애매하면 그냥 바론 콜을 하지말고 라인관리하고 다시 바라보는세 좋았을거같은데 설마 하는 생각이 스틸까지 준거고 이건 다시 하면 안될실수죠.
12/12/07 23:44
롱판다가 실력이 조금 밀리는건 사실이긴 한데 초반에 아무무가 탑갱에 실패했고 이어서 슬며시 와서 한번 띄우고 간게 컸죠
이렐리아는 2/3인 상태에서 라인유지하고 있는데 잭스는 피가 1/4에 가까웠으니 딜교환 실패로 CS못먹기 시작한게 컸고 그걸 복구 해줘야 하는데 인섹이 정글에서 더블버프 오리아나에게 주며 죽어버린 결과가 그대로 치우쳤다고 봅니다. 물론 엑스페션이 잘한거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이후 실드의 플레이는 어지간히 갑갑했네요, 보면서 진짜 갑갑하고 지루한 경기는 뭐랄까 CLG.EU보는 느낌도 없지 않았네요... Dade가 적당히 빈라인을 계속 궁으로 CS챙겨먹고 꾸준히 성장한덕에 타워를 미는데 견제가 잘 된건 사실이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앞의 2경기는 화장실가서 시원하게 돌아온 느낌이라면, 뒤의 2경기는 영 뭔가 화장실가서 휴지로 안닦고 나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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