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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6 11:03
8게임단 입장에선 이번시즌은 리빌딩기간이라고 보면 될거같네요. 사실상 이제동, 전태양 두명밖에 없는 팀인데 이제동은 기량이 안올라오고 있고...임대를 보내서 세계를 보고 오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사이에 8게임단은 보석을 찾아내야죠. 전태양은 기량이 어느정도 올라왔고 나머지 선수들은 일단 GSL에 부딫쳐야죠.
12/12/06 11:16
음.. 이건 8게임단 창단 포기수준인데요. 안그래도 선수들이 거의 다빠져나갔는데 이제동 선수까지 나갔다면 가망이 거의 없지요.
8게임단은 이번시즌을 끝으로 해체하는 것으로 될듯합니다. 이제동 선수는 완전 이적을 할테구요. 8게임단은 지금봐선 전태양 선수밖엔 없어보입니다. 하재상 선수도 코드A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기력이 좋았던건 저그상대로 멸자뽕뿐이었거든요. 그러나 전태양이나 하재상 선수나 둘다 가능성은 보이나 반쪽인 선수들이라 프로리그가 아주 힘들거같습니다.
12/12/06 11:17
팀 운이 없어서 험난한 선수생활을 해온 이제동 선수에게는 참 잘된 일입니다.
이제 여러 해외대회에서도 이제동 선수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도 좋구요. 협회가 8게임단의 연봉 부담을 줄이면서도 8게임단의 창단의 여지는 남겨두고 EG를 프로리그에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으로 내놓은 절충안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8게임단은 안습입니다. 하심군님 말씀처럼 리빌딩의 완성 외에는 답이 없어 보이네요.
12/12/06 11:21
이제동 선수 인터뷰도 있네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50885&iskin=esports
12/12/06 11:26
미디어데이에서.. 한상용 제8게임단 감독님 말처럼..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기적은 선수들이 만들어나가는 거지만.. 선수들이 좀더 힘을 내서.. 이번 시즌에 우승을 거두면.. 좋겠네요... 그럼 플러스에 오영종 선수처럼 so1에서 우승을 거두고 기업팀으로 창단을 했으니.. 이번에 8게임단 선수들이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거두면 좋겠네요..
12/12/06 11:28
역시 데일리e스포츠에서 먼저 알고 있었던 거였군요. 임대이기는 하지만 이제동선수가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 첫 이적을 하게 되네요. EG리퀴드가 우승 확률이 높아진 것이 이제동이나 염보성 처럼 프로리그를 잘하는 선수들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개막전이 더 기대가 높아진것이 개막전 부터 리쌍록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12/12/06 11:35
그래도 망했다고 보기에 어려운 것이 전태양 선수도 남아있고, 김재훈 선수도 지난시즌 프로리그 성적 괜찮았고 하재상 선수도 코드A까진 진출했었습니다. 문제는 저그라인에 특출한 에이스가 없을뿐 테란과 프로토스는 다른팀에 밀리지는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12/12/06 11:40
입회비의 존재여부가 이렇게 크게 장벽이 되네요.
입회비문제만 아니였어도 창단하려는 기업이 몇 됬을거같은데 말이죠. 그러나 지금의 8게임단은 NS호서보다도 장점이 없을거라봐서요...
12/12/06 11:56
8게임단이 공군급으로 가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타 2에 강한 선수도 많은 편이구요. 그러나 아무래도 8게임단 창단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결정을 한 듯 보입니다. 그래서 8게임단 내에서 선수를 키우는 형식. 즉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스타 2 성적을 끌어 올려서 이 선수들이 타 게임단으로 가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EG-팀리퀴드 연합팀인데, 여기에 8게임단의 선수들이 흩어져서 들어간다면 차기에는 EG와 팀리퀴드가 2개팀으로 해서 들어갈 수도 있는 것이죠. 저는 협회가 그걸 노리고 있다고 봅니다.
12/12/06 12:25
염보성선수 트위치방송중에 프로리그 참가 안한다고 했다는 얘기가 있는데...개막전 못나온다는 얘기인지 아예 안나온다는 얘기인지 모르겠네요
군대준비하고있는건가...
12/12/06 12:30
8게임단은 사실 저번 시즌에 창단을 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8게임단이 꾸려지던 초반, 비록 팀이 해체되서 모인 거긴 하지만 선수들 면면을 살펴보면 드림팀급이라고 기대가 엄청 많았죠. 사실 이때 그 기대에 걸맞는 성적을 내줬다면 가장 창단 가능성이 높았을 거 같은데... 생각보다 선수들 멘탈이나 연습 분위기에 영향이 컸던지 성적이 기대 이하로 쳐지면서 하위권만 맴돌았죠. 중간에 반짝하긴 했지만 대세에 큰 영향이 있진 못했구요. 이제동 선수마저 임대로 떠나버린 마당에.. 냉정하게 말하면 창단은 좀 어렵게 될 거 같아요. 군심 나오고 분위기 전환이 되어서 다시 인기가 확 되살아나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좀 뭔가 지지부진한 느낌이라....
12/12/06 12:30
스테파노 광팬이자 박퀴 덕후였던 이제동이 EG로 옮겼네요
프로리그의 틀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해외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2/12/06 12:53
아 이제동선수를 해외대회에서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정말 좋은데..
그런데 왜 한편으로는 배신감이 들까요? 제가 이상한거겠죠? 8게임단에서 끝끝내 버텨서 창단까지 만들어내는, 그런 성공신화를 이루어내는 중심에 이제동선수가 있기를 바랬었는데.. 8게임단하면 일단 '이제동'이 생각 나는 만큼 대표적인 선수가 해외팀으로 가버리다니.. 뭔가 아쉽다는 마음이 한켠에서 지워지질 않네요. 남은 8게임단 선수들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놀라운 감동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창단은 어렵다는 말이 거의 대세지만...저는 소망을 놓지 않겠습니다. 꼭 8게임단이 창단이 되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12/12/06 13:03
저는 언제나 이제동 선수가 거의 혼자 팀을 짊어지고.. 고생을 참 많이 해왔다고 여겨서..
이번 임대로 등 쭉 피고 좋은 환경에서 게임했으면 하네요..
12/12/06 13:24
일단 8게임단이 프로리그에는 참가하는만큼 잘 해내리라 봅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꼭 잘되리라 봐요.... 힘내세요 이제동 선수 및 8게임단의 모근 선수들...
12/12/06 14:15
호오... 이제동 선수 개인적으론 좋은 소식이군요. 회화도 덩달아 자연히 익히게 될거고.
의사소통이나 외로움 문제가 있겠지만... 흥미롭군요. 전략전술을 잘 흡수해서 다시 전성기를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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