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02 20:28
깊게 들어가면 픽, 밴부터 조합과 초반에 선수들의 아이템 선택, 인베이드, 적 정글에 박는 와드 위치
천천히 스노우볼 굴리는 움직임, 말도 안되는 한타역전 등등 볼게 굉장히 많죠. 이번 IPL은 많은 재평가, 워모그, 펜타킬로 기억될 대회입니다.
12/12/02 20:33
LOL경기의 가장 큰 재미요소는 '많은 유저수'죠.
FPS나 MMORPG 등 예외적인 장르도 있긴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많이하는 게임들은 그만큼 보는 재미가 생기더군요. 게임보는 맛 이외에도 게임을 보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문화적 요소가 큽니다.
12/12/02 20:39
야구 몰라요 와 일맥상통 하는게 롤 몰라요 라고 생각해요
변수가 많다는것 내앞에 있는 딸피의 적을 살려 보냈다는거, 실피의 타워를 미처 깨지 못하고 돌아섰다는게 나중에 내 라인을 넘어서 다른라인에 영향을끼치고 한타싸움에 큰 영향을 줄수있다는 점 개인적으로 롤 경기의 가장재밌는 시청 포인트는 변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대회를 보면볼수록 느끼는거는 앞으로 가면갈수록 해설자의 전문성이 더 필요 하겠구나 생각들더군요 뭐랄까요 북경의 나비의 날개짓에 미국에 앉아서도 이건 태풍이야 나중에큰일나!! 라고 단박에 예측할수 있는정도의 전문성이 필요하지않을까 싶어요
12/12/02 21:25
그 e스포츠의 갈라파고스라는 일본조차 LOL프로게임단이 있죠.
물론 스2프로선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적어도 현시점에서 스2와 LOL을 하지않는 나라나 선수는 정말 극오지인 아랍(이스라엘 제외)권과 아프리카(남아공 제외)정도...라고 생각이드네요.
12/12/02 21:29
리그 오브 레전드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라면 역시나 온라인 게임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PC 패키지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나 워크래프트3 혹은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생각해봐도 지속적인 패치가 이루어질지 몰라도, 새로운 컨텐츠가 추가된다는 정도의 패치를 기대하긴 어려웠죠.
12/12/02 21:29
전 lol이 e sport라는 말과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혼자가 아닌 5명의 팀플레이 그러다보니 호흡과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로인한 픽밴 눈치싸움에서 운영 등등 기존의 스포츠에 비교해도 참 재미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12/12/02 21:42
스타1과 스타2는 보는 재미가 정말 정점에 달해있었떤 게임(스1)이었고 앞으로 그럴 가능성이 높고 남은 확장팩이 많은 게임(스2)이지만 한국선수들이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거에 비해 LOL은 진짜 춘추전국시대가 따로없죠 그래서 스타를 볼때와는 달리 마음 졸이면서 봐야되고 패배하는걸 보면 멘붕하기도 하지만 그때문에 오히려 더 재밌는 경우도 있는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