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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2 12:06
변수도 많고 예상을 빗나가는 IPL5입니다만, M5의 불가사의한 한타라던지 EU의 후반운영이나 WE와 TPA의 기본기같은 클래스는 확실히 보여주네요
12/12/02 12:07
이거 한타를 열려면 이즈리얼보다 자이라를 먼저 순삭시키고 싸워야 하는데
자이라는 이즈리얼 뒤에서 대기하고 있고 존야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즈리얼을 물기에는 가엔도 있기 때문에 이즈리얼을 순삭시키는 동안 크레센도 + 자이라 궁극에 모두 녹는 상황입니다.
12/12/02 12:15
CS 보니까 알렉스가 어느새 400 가까이 먹었네요. 그에 비해 앰비션은 300대 중반. 앰비션이 CS가 밀리는 것이 알렉스의 강함을 증명합니다.
12/12/02 12:16
아.. 블레이즈 이거 이겨야돼요 아니면 결국 판독기밖에 안되거든요. TD, BB, TSM한테 이기고 WE, Fnatic, M5한테 진게 돼요
12/12/02 12:17
역시 초반에 레넥 적응여부가 컷는데 이렐리아가 초반에 너무 많이 내줬어요.... 휴..... 드래곤앞에서 퍼블안줬으면 좀더 갭을 줄일수 있었는데..
12/12/02 12:18
아쉽네요.
이건 무조건 이렐리아가 패인이죠. 레넥톤에게 cs도 밀리는 상황에서 퍼블을 주면서 탑이 거의 멸망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아무리 레넥톤이 중반 이후에 고기방패만 된다고 하더라도, 그 고기방패가 진짜 엄청나게 단단하면 답이 없죠. 2경기는 선전을 했는데, 이렐리아의 그 판단 하나로 완벽하게 기울었습니다.
12/12/02 12:19
졌네요.
돌진조합을 제대로 파해당했네요. 확실한 생존기가 있는 원딜을 앞세우고 역이니시를 할 수 있는 장판을 배치해서 적이 파고들면 생존기로 확실하게 도주하고 장판으로 들어온 탱커들을 끔살하는 방식이네요. 그리고 레넥톤은 탱키한 아이템을 둘둘 두르고 적 원딜에게 붙어서 1:1로 버티면 누누 버프를 받은 베인이 아닌 이상 쉽사리 녹이기 힘들고요.
12/12/02 12:19
플레임 선수의 역량차, 그리고 좀 다른 전략성의 부재, 특S급 팀과의 캐릭편차 같은게 명확히 드러났네요
특히 전략성, 탑의 역량차는 기존에 블레이즈가 갖고 있던 엄청난 강점인데, 그게 확 사라진게 가장 아쉽구요;
12/12/02 12:20
1일차에서 보여준 현재 불주부 실력정도의 순위가 나왔네요.
어쩔 수 없죠. 롤은 변화는 예측불가능하게 빠르니까요.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의 강자로 한국팀이 다시 올라가길 바랍니다.
12/12/02 12:21
플레임이 1인분은 해줘야 어찌 해볼만 하네요. 이렐이 밀렸던것 회복할동안 드래곤 계속먹으면서 조금씩 기우는게 이렇게 됐네요.
할만큼 했네요. 수고했습니다 블레이즈.
12/12/02 12:21
래퍼드가 너무아쉽네요....
블주부는 픽같은게 고착화되어가는걸 느낍니다. 솔직히 챔스 섬머때랑 픽이라든지 운영하는게 크게 달라진게 없는것같아요
12/12/02 12:22
아쉽지만 잘했습니다 뭐, M5상대로 선전했다고 생각해요. 탑솔도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고..
미드 교전은 좀 아쉽네요. 2초정도 이렐-다이애나가 '이니시' 의도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쭉 몰고 들어갔는데.. 다이애나의 달빛낙하가 소나만 맞은것도 아쉬웠고, 이런식으로 '대쉬기'있는 챔프가 돌진하면 슈렐이 없었기 때문에 코르키나 룰루는 그 먼거리 따라가기가 버겁습니다. 화면에 안잡혔지만 잭패가 자이라한테 의문사당한것도 아마 쫓아가면서 발키리를 쓴게 아닌가 싶거든요.. 발키리가 빠졌으면 어차피 묶이면 - 플래쉬써도 궁범위 안이라 원콤 나올 수 밖에 없죠. 챔스에서 플레임 선수가 얼마나 이 경험을 토대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앞으로의 불주부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12/12/02 12:24
http://www.ign.com/ipl/league-of-legends
여기 사이트에서 중계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 여기는 안 끊겨요
12/12/02 12:24
불주부는 탑솔러 교육을 진짜 제대로 정신부터 뜯어 고쳐서 시켜야 합니다.
흥하는 판에서는 몰라도 망하는 판에서 버티는 형국인데도 스킬도 멋대로 쓰질 않나, 템트리는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고... 샤이는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받아들여서 자기 것으로 흡수하는 스타일 같은데, 플레임은 그냥 제멋대로 튀는 성격 같아서 앞으로 고생 좀 할 것 같네요.
12/12/02 12:24
블레이즈는 국내로 한정하면 새로운 전략을 완성시키고 그땐 무적포스를 뽐내고 파해법이 나오면 침체기를 겪다가 다시 또 새로운 전략을 들고 나오는 그런 사이클이 있는 것 같아요. 탑라이너도 바껴서 챔스윈터도 사실상 우승은 쉽지않아보이고 시즌3에 또 좋은 전략으로 무적포스를
뽐냈으면 좋겠네요.
12/12/02 12:26
샤이가 잘했긴 진짜 잘했네요.. 플레임선수도 첫대회니 앞으로 챔프폭좀 늘리고 공격성좀 줄여서 발전해나갈거라 생각하구요..
홀사장이 그렇게 외친 m5 김치검증 드립은 이제 안들을수 있겠네요. 요즘 롤판은 최강의 중국 (we,tpa) 바짝쫓는 유럽 (프나틱, eu, m5) 그 밑에 하위권 한국>>미국 으로 보이네요.
12/12/02 12:26
소나 물고 다이애나랑 이렐이 들어가는거 보고 따라가려고 발키리 쓰다가 소나 크레센도 끝자락에 걸리고 자이라 궁 이후 순삭 ㅠㅠ
바론 앞에서 리신 짜르려다가 코르키 짤려서 바론 준것도 아쉽구요.
12/12/02 12:26
잭선장하고 헬리오스 선수가 너무 못했어요. 골텍은 이번엔 평타 쳤습니다. m5 명불허전이네요. 전 레네기로 이기는 경기는 처음 본 거 같네요.
12/12/02 12:27
합류한 시기나 경험을 고려해보면 이번 윈터 이후의 대회들이 중요하겠네요.
그즈음되면 샤이의 썸머 우승 이후 롤드컵-MLG fall championship인데.. 형제팀이다보니 비교대상이 안될수가 없거든요. 잭스 밴을 하고 이렐을 가져가게 해도, 이렐로 활약을 못하면 결국 의미가 없거든요오. 일단 다가올 MVP White전을 준비하는게 좋겠죠.
12/12/02 12:28
M5팬으로선 조마조마한 경기였네요. 요새 응원하던 블루팀도 너무 안 좋고 소드도 안 좋고 m5도 tpa we한테 연패하는걸 보고 포기하고 봤는데 어찌 이기긴 하는군요. 아직 한타력은 알렉스와 다리엔을 중심으로 정상급인데 아시아팀들이 초중반 스노우볼링하는 능력이 m5나 eu보다 강하다는게 문제같아요. M5는 한타능력이나 용타이밍, eu는 후반 버티기와 한타라는 경쟁력이 있어서 정상권에서 버티지만 이걸 따라잡지 못하면 시즌3 파이널까지 못 버틸것 같거든요.
12/12/02 12:30
플레임선수는 딜교환 하는건 좋은데 기본적인 cs는 먹고 했으면 좋겠네요...상대하는 탑솔러가 공격적인 탑이 아니면 계속 cs밀려요..
12/12/02 12:33
전 잭패 코르키 불안해요 항상.. 라인전이 강한 선수가 아닌데 코르키같은 챔프로 무난하게 후반가면 딜넣어도 딜량이 부족하고.. 코르키는 라인전 압살하고 상대보다 우위에 선 템으로 딜을 뽑아야되는데.. 이상하게 잭패는 생존기 있는 원딜할때 더 잘짤리는 느낌도 들고..
차라리 돌진조합+룰루에 후반보는 코그모를하는건 어땠을런지..
12/12/02 12:35
M5 vs CLG.NA 경기는 덮립의 눈물겨운 분투 끝에 2:0 셧아웃 당할꺼 같고.
TPA vs CLG.EU 경기가 빅매치네요. WE와의 경기에서 보여줬던 능력이라면 TPA에 쉽게 무너지진 않을꺼 같습니다. 프로겐의 애니비아가 제발 풀렸으면 좋겠지만 아마 대회 끝날때까지 애니비아는 밴이겠지요. M5라면 혹시 풀어줄지 모르겠습니다.
12/12/02 12:53
사실 불주부의 성적은 예상됬던지라-_-; 놀랍진 않으네요. 나름 다들 정상적인 전력 상태에서 오는데 이제 프로 데뷔한지 겨우 한달지난 햇병아리 탑솔 데리고 세계에서 난다긴다 하는 팀들이랑 붙는게 쉽지않죠. 그것도 이전에 프로세계를 경험하던 잘하는 선수였다면 모를까 그냥 일반 아마추어중에서도 경력없는 초짜를 데리고 왔으니... 제일 상태를 추스려야하는 시기인데 호되게 경험만 하고 왔네요. 비교되는 형제팀의 샤이도 국내에 첫 선을 보였을땐 못했지만(지금은 잭스장인 소리 듣지만 그때는 잭스라도 해야 그나마 사람구실 소리 들었던...) 세계대회인 롤드컵 나갈때는 미리 국내에서 3~4개월정도 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결승전에서 야외무대경험도 쌓고 초반2경기는 웍드에게 발리는(...) 경험을 쌓고 갔습니다. 시작점이 다르죠 뭐. 플레임이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기만을 바래야죠.
그리고 보통 팀들은 정글과 미드가 균형을 담당하고 정글이 무너지면 미드도 무너지지만 블레이즈는 탑이 무너지면 정글도 무너지는 참사-_-가 나네요. 미드가 워낙 안정성이 탄탄하다보니.... 그렇게 위에서 무너지면 미드는 알아서 잘커도 상대방이 신나게 봇에 집중하고 봇도 망-_-하는 결과가 똻... 헬리오스는 형제팀의 클템에 비해 부족한게 너무 눈에 띄는게 헬리오스는 팀이 말릴때 풀어주는걸 못하네요. 알아서 흥하고 있을땐 굳혀가는거는 잘하는데 꼬였을때 풀어주는 능력은 영 미덥지못한듯 합니다. 블레이즈는 당분간 전략이고 뭐고 짜기직전에 일단 컨디션 추스르는것 부터 다시 시작해야할듯. 탑은 한시즌 버린다치고 키우면 된다지만 헬리오스의 널뛰기 컨디션은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잡히겠네요-_-;;
12/12/02 12:55
시즌 2가 마지막이라고 봐야하는데
지금 특S급 팀들은 스노우볼링이 거의 극에 달한 느낌입니다. 말도 안되게 버티는 운영을 잘하는 CLG EU같은 팀을 제외하곤 이 스노우볼링을 이겨내는 팀이 드물정도네요 강팀 간의 대결에서도 결국 이 갭을 못줄이게 되는군요.. 뭔가 테러조합 이런것도 재밌을텐데 롤은 한타중심인게 아쉽네요. 너무 허무해서 별로일려나요?...
12/12/02 12:56
CLG Prime vs M5 1경기 밴픽
밴 CLG Prime - 이블린, 누누, 자이라 Moscow5 - 트위스티드 페이트, 올라프, 리 신
12/12/02 12:56
CLG EU vs TPA 1경기 밴픽
밴 CLG EU - 오리아나, 다이애나, 렝가 Taipei Assasins - 이렐리아, 애니비아, 자이라
12/12/02 13:00
http://www.ign.com/ipl/league-of-legends
왜 이곳의 와치 나우 링크 두 개가 전부 CLG EU 경기로 넘어갈까요...
12/12/02 13:10
와 츄스터 진짜 잘하네요.
M5 봇은 와드가 항상 1개라서 그거 비는 타이밍에 칼같이 들어가서 더블킬 만들어내더니 이번엔 탑갱까지 성공합니다.
12/12/02 13:15
렝가가 다이브에 너무 좋은 챔프라서 저렇게 대놓고 렝가 + 아무무가 다이브하면 버틸 수 있는 탑 챔프가 없어서 핫샷이 죽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M5가 저러는 동안 츄스터는 봇에서 확실하게 킬 + 타워 + 용까지 이득을 만들어 내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12/12/02 13:16
차우스터는.. 솔직히 북미에선 No.1 올라운더죠..........
더블리프트는 월클 원딜.. 하지만 나머지가....................................... 아..
12/12/02 13:17
이러다 NA가 M5를 이기면
CLG.NA >>>>>>> M5 >>>>>>>>>> 불주부 [?] 차우스터 정말..... 후덜덜...
12/12/02 13:20
CLG는 좀 지켜봐야되요 스노우볼링 잘굴린 프나틱 1경기도 원사이드비슷하게 가져갔다가 2.3 경기 그냥 힘없이 졌거든요.... 이번에도 잘봐야됩니다
12/12/02 13:26
사실상의 이번 IPL 대회가 마지막 시즌2 대규모 세계대회인 만큼.. 정말 수준들이..
롤이 재밌는건 중국 / 대만 / 유럽이 다 실력이 후덜덜........ 하다는점도 한몫 하는듯 하네요...
12/12/02 13:27
무리한 이니시같다고 느껴졌는데 다이애나 모으기가 너무 잘들어가서 이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CLG프라임 전체적으로 딜이 너무 부족해요.
초가스가 유틸성이 높지 스킬을 다 맞춰도 딜이 좋은 챔프가 아니라서
12/12/02 13:28
M5의 무서움은.. '한타력' 자체는 전세계 넘버원이라는거죠.....
M5가 라인전이 많이 폼이 내려간 상태지만.. 한타 자체는.. 정말....... 유럽은 CLG.EU / M5 투탑이 정말 1년 내내 폼이 오르락 내리락 해도 계속 상위권을 찍어주네요..
12/12/02 13:29
EU가 TPA를 잡네요. 요즘보면 EU스타일 처럼 해야 TPA를 잡을수 있는게 아닐까... 폭 넓은 미드를 하면서 파밍 안밀리고 원딜은 안정적으로
하면서 최대한 라인전 튼튼하게 가고 한타를 여는 EU스타일이 TPA를 잡는 방법 같습니다. 적어놓고 보니 무지 어렵네요 -_-;
12/12/02 13:31
챠우스터의 포지션 변천사
미드(더블리프트 없던 시절) -> [AD (WCG)] -> 서포터 (더블리프트 영입) -> 정글러 (보이보이 퇴출 이후) 포지션 변경 이후 사실상 실패한 선수가 대부분인데 사실상 이 모든 포지션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캐리를 밥 먹듯 해대는게 챠우스터죠. 이 무슨 괴물...
12/12/02 13:35
CLG.NA는 구멍이던 3명의 역량이 발전해서 실력이 향상되는 아니라 3개의 구멍을 메꾸기위해서 2명이 초인이 되어 버려 향상나는 것 같아요.
12/12/02 14:08
그런데 한국에 왔던 팀들이 기량이 향상되서 잘하고있는거 보니 흐뭇하네요. 프나틱도 잘될줄 몰랐는데 페케 소년가장에서 벗어나고.. CLG EU도 더 발전된 모습 보기 좋구요 CLG NA도 참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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