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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12/02 01:42:09 |
Name |
영웅과몽상가 |
Subject |
소닉님 스타리그 잘봤습니다. |
오랜만에 게임게시판에 안사드리는 영웅과 몽상가입니다.
안그래도 어제 박지호, 하늘 선수의 3,4위전과 임홍규, 박준오 선수의 경기 잘 시청했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애정을 잊지않고 건국대로 직접 오프를 뛰신 분들의 그 열정도 보기 좋았고
(저도 가까이에 있었으면 무조건 갔을 텐데 아쉽네요...)
또 팀리퀴드에서도 아직도 스타1을 보려고 와주신 외국인 분들도 계시더군요.
요즘 소닉님의 결승 소스파랭킹전 최근에 조일장 선수와 구성훈 선수와의 정말 거의 결승에서나
볼 수 있는 경기력으로 멋지게 보답해 주는 두 선수의 경기는 정말 올해 본 테저전의 경기 중 백미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솔직히 둘다 동족전이어서 관중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 데 모바일로 보니
꽤나 많은 사람들이 그 곳을 찾아가서 놀랐습니다.
그만큼 아직까지도 많은 팬분들이 스타리그를 갈망하고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었습니다.
오늘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와 요즘 이른 새벽가까이 까지 중계하시는 소닉님의 모습을 보면서
참 아직 스타1이 살아있는 것은 아직도 그 열정을 포기하지 않는 팬분들과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스폰서해주는
회사들 그리고 선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결승전이 조금 박준오 선수 쪽으로 기운 감이 있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다음 8차 소닉스타리그는 정말 오영종, 조일장, 진영화 선수 등등 더 훌륭한 게이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소닉님 앞으로도 좋은 해설 바랍니다.
아 그리고 김태형 해설위원님의 오늘 그 갈증을 풀어내는 듯한 스타해설과 드립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중계 바랍니다.
p.s 같은 또래 인데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소닉님이 부럽네요^^
아무튼 소스파나 남은 스타1리그가 다시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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