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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1 11:18
지연되는 동안 게임뉴스 게시판에 있는 4강 프리뷰 읽고왔는데, 참 좋은 기사네요. 추천합니다.
...근데 왜 정독하고 왔어도 시작할 생각을 안 하니.
12/12/01 11:33
이신형 선수가 긴장을 많이해서 움츠러든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1세트부터 완전 반전이네요. 고석현 선수도 전혀 예상을 못한 모습이고요,
12/12/01 11:39
2,3세트도 테란은 벙커링을 시전하고...경기는 30분도 안되서 끝나고...사람들은 훗날 이것을 라스베가스 삼연벙이라 불렀다...
12/12/01 11:50
이신형 선수는 16강 2경기 2세트부터 8연승 중인데 오늘도 3:0으로 이기면 GSL 공식전에서 10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신형 선수에게 아쉬운점은 KESPA 랭킹에서 GSL 포인트가 안 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12월 랭킹은 확정된 상태지만 아직 안 나온 상태이고 내년 kespa 랭킹부터는 GSL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12/12/01 12:12
권태훈이 요새 질 거 같지가 않아서 고석현이 져야할 것 같은데, 고석현은 또 지는거 보는게 싫고, 저저전은 싫고, 딜레마네요 딜레마.
12/12/01 12:24
경기 힘들어보입니다. 실력이 확 차이난다기보다 대처에서 맞물리는 게 심하네요.
수많은 경험이 고석현 선수를 어떤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네요.
12/12/01 12:24
고석현 선수 결승가나요. 박수호 선수도 스타 1 프로게이머 출신이지만 연습생이었고 스타1 프로게이머 였던 임재덕,박성준 이후 결승 진출 하게 되나요
12/12/01 12:27
고석현선수 솔직히 32강 16강은 올라가긴 했는데 경기력이 뭔가 꾸역꾸역 올라간다는 느낌이었는데 8강부터 뭔가 온라인 실력을 방송에서 보여준다는 느낌이;;
12/12/01 12:31
고석현선수는 프로게이머 데뷔 할 때 부터 주목을 못 받았었지요. 2006년에 데뷔했지만 팀에 박성준 선수가 있어서 고석현 선수가 주목을 못 받았고 박성준 이적 시기 즈음에 공식전에 처음 나왔었지요
12/12/01 12:38
이신형 돌을 던졌어요
역시 IPL은 고석현의 본진입니다 결승진출!! 이제 김동원 선수를 응원합니다 (권태훈 선수 미안..)
12/12/01 12:38
이신형 선수 원래 공격적인 선수인건 알고 있지만 오늘은 지나치게 공격적이었습니다. 진출해야 할때와 하지 말아야 할때를 구분 못하고 나서다가 진균 대박을 자꾸 맞았네요.
12/12/01 12:39
재덕옹만 아니었으면 최고령 우승기록도 노려봤을텐데 아쉽네요 크크
그래도 최고령 로얄로더도 깨기힘든기록이 될것같아요 이뤄진다면 말이죠
12/12/01 12:39
고석현 선수 정말 잘하네요...; 그리고 결승은 저저전 확률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저그가 점점 약점이 사라지고 있어요.
김동원 선수의 분전을 바랍니다.
12/12/01 12:40
솔직히 이신형 선수의 마지막 판단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경기가 많이 기울어서...
그런데 정말 스2가 여러 선수들에게 날개를 달아 주었는데 고석현 선수는 이런 선수 중 상위권이네요.
12/12/01 12:40
아....STX 4강 징크스는 스2와서도 여전하네요... 이 징크스 너무 오래가는듯..(물론 박성준과 김윤환이 우승을 하긴 했지만..)
아쉽네요..ㅜㅜ
12/12/01 12:40
음..고석현 선수가 확실히 운영에서 한수위라는건 확실하지만요, 이신형 선수 특유의 날카로운 컨트롤을 첫세트 빼곤 볼수가 없었죠. 준비자체가 고석현 선수가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이신형 선수는 아쉽네요.
12/12/01 12:44
그러고 보니 MBC게임 히어로 출신 선수들이 스타2 적응을 잘하는 것 같네요. 박성준,이정훈,고석현,장민철 모두 MBC게임 히어로 출신이고 스타리그우승 정윤종도 MBC게임 히어로 연습생 출신이었지요
12/12/01 12:46
이승현, 이동녕 선수를 봐도 초반에 전략 조금 먹힌 걸로는 중반에 다 재역전 당하니 이번 패치되고 밤까마귀의 활용을
지켜봐야겠네요. 이신형 선수는 오늘 판단이 너무도 안 좋아서 패배한 거긴 한데, 테란도 뭔가 수비하면서 이득을 취하는 전략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토스는 타이밍이 좀 보이는데 저그는 진짜 너무 단단해졌어요. 그러면서 자원의 우위도 어렵지 않게 가져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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