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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1 21:26
콘샐은 스킬빠지는걸 정말 정확하게 캐치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스킬이 무엇인지 계산해서, 명상과 존야로 버틸 수 있는지도 완벽하게.. 개인방송에서 미드 챔프 잡는거 보면, 재밌을만한 챔프를 하는걸 보며 전문 게이머처럼 게임을 열심히 하지는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적을 보여주는 걸 보면.. 다른 사람에 비해 무언가 뛰어난 능력이 있는 것 같네요.
12/11/21 21:26
그나저나 쉴드는 탈락 걱정을 심각하게 해봐야 할 시점이네요.
엠화, LG-IM, OP와 1:1이고 남은경기는 KT-A와 Azubu Frost.. 한번이라도 2:0 패배나오면 탈락 가능성 커지겠는데요.
12/11/21 21:29
마지막 교전은 사실 마이도 아니고, 소나도 아니고
잭스의 이니시가 이상했다고 밖에 볼수 없는데요. 아군의 진형이 그 좁은길로 들어가야만 하는 상황에서 이니시를 한다는게...
12/11/21 21:3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이 임팩트가 강렬하긴 했는데, 마이가 아니라 그 어떤 미드챔프였어도 그 한타는 op가 대승했을 구도였어요.
잭스가 1/2 피 공짜로 깎이는 동안 다른 쉴드 팀원들은 문자 그대로 데미지딜링 0. 따라가서 자리잡기에도 바빴죠 그나마 제대로 잡지도 못했고... 익스패션이 단독으로 이니시한건지, 아니면 팀 차원에서 붙자고 의견통일했는지 모르겠는데, 후자라면 쉴드는 이번 좋은 성적내기 힘들듯해요. 저한텐 마이가 진짜 임팩트 강했던 장면은 탑로밍갔을때 플래시-와드q로 도망가는 잭스를 지옥같은 궁추노로 쫓아가서 잡을때였네요.
12/11/21 21:30
비닐캣 크레센도사용을 보면 느끼는게
상대 상황 안보고 항상 그냥 얼추 맞겠다 싶으면 부어버리는데 노말도 아니고 프로급경기에서 cc궁으로 딜을 끊는다던가 중요 스킬을 짜른다던가 하는게 별로 없어서 예측이 너무 쉽네요. 아 쓰겠다? 싶으면 바로 쓰니까 그게 감성센도로 연결되는 경우도 잦은거같구요.
12/11/21 21:31
라이엇코리아는 대회에 마이가 나와서 흥할걸 예상했던듯이 지금 선택받은 마스터이 스킨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오 돈버는 방법을 아는 라코 오오
12/11/21 21:32
콘샐은 탑가서 MIG때도 망했고 LG-IM때도 망한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미드가 제포지션인듯하고
언제였드라 선수 성향에따라서 확실히 적합한 포지션이있다고 어느분이 나겜 방송중에 말씀해주신적이 있었는데 김태형해설님 이었나.. 그게 확실히 맞는듯합니다. 작년 WCG한국대표선발전할때 콘샐하드캐리로 EDG가 국대됬었고... LG-IM때도 탑에서는 좋은 모습이아닌데 미드로 포지션 잡고서는 못해도 1.5 인분은 하는것같아요.
12/11/21 21:32
AP마이를 잡기가 어려운게 알파 쓰고 진입하지 않는 이상 후진입해서 알파 쓰면 난전중에 마이 위치 정확히 잡기도 어렵고, 명상 타이밍에 맞춰서 cc를 넣어줘야 하는데 그 때까지 안 쓰고 있기엔 크레센도가 너무 아깝죠.
녹턴 cc가 약한거 보고 마이 픽한게 잘 통했던 것 같습니다.
12/11/21 21:32
애초에 콘샐은 그냥 이런 컨셉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꽉 짜여진 프로팀의 합숙과 연습이 아니고, 프리하게 게임을 즐기는 방향이 제일 나은 것 같네요.
12/11/21 21:33
콘샐은 전형적인 천재라서 그런지 독한 기질이나 열정이 없는게 아쉽네요. 별로 진지하게 하는 것이 아닌데 쉽게쉽게 이기고 그러니까.
슬램덩크로 치면 윤대협...? 콘샐을 자극할만한 경험이 있다면 바뀔 여지가 있습니다만.
12/11/21 21:34
바텀의 기량은 양팀 다 도찐개찐이라고 했을 때, 탑&정글의 기량이 쉴드가 꽤나 우위임에도 불구하고,
미드의 기량 차이 하나로 팀오피가 게임을 이겨내네요. 진짜 마이 하나로 너무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놀자,영관 거품이라는 얘기는 섬머 때만해도 진짜 피지알에서 얘기하기 조심스러웠는데.. 이젠 뭐 그냥 어디서나 다 통용되는 이야기가 되었더군요. 놀자는 뭐 하는게 없고, 영관 자이라 궁 쓸 때마다 헛웃음만 나오고.. 비닐캣도 뭐.. 그냥 '네티즌의 집중포화만큼' 무고하진 않을 뿐 절대 탑급 서폿은 아닐 뿐더러 그럴만한 포텐도 안보입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KT A 로 이적한 히로한테도 똑같이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생각되구요. 뭐, 이러나 저러나.. 오늘은 마이의 날 ㅠㅠ
12/11/21 21:42
인터뷰 능력으로는 강민 해설 매우 좋은데요
이런식으로 대화 능력 자체는 좋은데... 빈 시간시간에 선수들과 대화해보고 그 사람들의 취향이나(캐릭등등...) 이런걸 해설의 소스로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12/11/21 21:42
드디어 오늘의 메인디시네요
불주부 VS 나진 소드 KT B VS 불주부 에 이은.. 3차 매치네요............... 눈 정화 기대중입니다.
12/11/21 21:43
근데 솔직히 콘샐이 마이로 진짜 게임 많이 했죠.
스크림에서 많이 안했다는 뜻일 뿐이지, 개인적으로 제가 본 것만 해도 최소 10판은 될 듯.. 그 중 처음 볼 때도 이미 상당히 잘하는 수준이었습니다.
12/11/21 21:44
콘샐러드는 정말 '프로' 라기 보다는 '유저'의 정점에 서 있는 위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꽉 짜여진 프로의 시스템에 들어가기 보다는 이렇게 즐기는 입장에서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싶네요.
12/11/21 21:44
가레나 결승이었나? 3경기에 카르마 나오던데, 토이즈 상대로 판정승(사실상 승? 솔킬도 내고..)하던데.. chawy 카르마 정말 잘하던데요. 콘샐 마이로 붙으면 과연 어떻게 될지...
12/11/21 22:01
근데 라간 대 막눈은 막눈이 굉장히 잘했지만 카카오가 타워 사거리 계산 잘못하고 들어간 것도 있어서... 더블버프 들고 라인전을 한 구간도 있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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