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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9 18:04:58
Name 타테시
Subject IEG, 스포TV의 차기 프로리그 자체제작 생중계 송출 결정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9480
제2의 e스포츠 채널 떴다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9481
IEG와 스포TV는 어떤 회사?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9482
'새 e스포츠 채널' IEG의 도전이 가져올 파급력은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9483
IEG 이재명 대표 "새 채널은 e스포츠 외연 넓히는 매개체"

상당히 뜬금 없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12월 개막될 예정인 프로리그의 생중계를 IEG가 운영하는 스포TV에서 담당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것도 단순 송출이 아닌 자체제작송출인데요. 이로 인해 프로리그도 어느 정도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우선 IEG는 온게임넷과 경쟁관계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IEG가 프로리그 중계를 선언한 이유는 온게임넷에 걸린 과부하를 덜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온게임넷 역시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고 하구요. 실제로 온게임넷은 LOL 더 챔피언스 윈터를 1주일 3일 배치라는 파격 편성을 했죠.
당장에 12월에 프로리그가 개막되고, 차기 스타리그도 어느 정도 시일 내에 열릴 것 같은 상태에서
LOL에 3일씩이나 집어넣은 것은 확실히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로 인해 이해가 가능해졌습니다.
온게임넷이 맡을 프로리그 중계가 좀 줄었다. 이거죠.

다른 것 보다도 일단 중계진 같은 경우에는 온게임넷에서 몇명이 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승원 해설위원은 인터뷰에서 보면 온게임넷에 남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지만, 유대현 해설위원은 옮기실 것 같구요.
김철민 캐스터 역시 옮겨가지 않으실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장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은 온게임넷이 현재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 방송사가 따로 방송제작시스템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차후에 상암동에 경기장이 생기면 문제가 없지만 지금은 아닌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스포TV측에서 다른 경기장 하나를 임대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 곳이 어디가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어찌 되었든 온게임넷의 과부하가 약간이나마 덜어지는 상황이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e스포츠 채널의 다변화가 다시금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게 향후 e스포츠 시장에서 어떻게 작용될지 매우 긍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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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콘
12/11/19 18:06
수정 아이콘
최근 이스포츠 쪽에서 계속 안좋은 소식이 들렸었는데
간만에 좋은 소식이네요 환영합니다
12/11/19 18:10
수정 아이콘
중계진 쪽은 이적의 개념이라기 보다 왔다갔다(?)하지않을까 싶네요
경쟁사의 개념이 아니니 유동적으로 움직일꺼 같습니다
양사간의 협의만 있다면 따로 계약을 해도 되는거구요
일정이 조금 널널해지고 온겜도 스타 관련 의 새로운 컨텐츠(리그든 예능이든)를 생각하고 있는바 가 있다면
중계진 몇명이 완전히 적을 옯기는건 조금 부담스러울수도있겠지요

친구놈한테 이 이야기를 해줬더니
뭐?스포리그 다시 생긴다고?
하네요;;

귀를 확 그냥...
곡물처리용군락
12/11/19 18:1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의 부담이 덜어진다는 측면과 파이의 증가라는 측면에서 환영할만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정적 이스트로를 해체한건 좀 안타까운 일이였습니다만..
12/11/19 18:14
수정 아이콘
뜬금 없는 기사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최근 MvP를 보면 어느 정도 예상 가능 했던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Cazellnu
12/11/19 18:14
수정 아이콘
스카이라이프에 나오겠죠
저는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다반사
12/11/19 18:19
수정 아이콘
엠비씨게임 재결성 되나요?
방과후티타임
12/11/19 18:20
수정 아이콘
IP티비 채널인데 우리집은 IP티비 신난다
12/11/19 18:24
수정 아이콘
HD방송 송출이 가능해지겠군요
스타2를 챙겨보시는 분들이 그렇게 원하시던!
스포티비면 IPTV에서 야구 축구랑 관련프로들 알아서 틀어주는 그 채널 맞죠?
후란시느
12/11/19 18:2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주력인 LOL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스2 프로리그가 얼마나 파괴력을 가질지 일단 지켜볼 수 있는 호기를 가지게 되었군요.
겜알못
12/11/19 18:26
수정 아이콘
오!? HD 되나요?? 반가운 소식이네요
가루맨
12/11/19 18:48
수정 아이콘
IEG가 이스포츠 쪽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고 향후 상황에 따라 채널 하나를 이스포츠 방송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고무적이고 적극 환영하는 바입니다.
특히나 저는 올레티비로 온게임넷, 스포티비 다 볼 수 있는지라 너무 좋네요. ^^;
그리고 케스파가 스2 판을 키우기 위해 이만큼 힘 쓰고 있다는 데 놀랐습니다.
8게임단을 창단한 것과 이번 일만큼은 정말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다만, 너무 프로리그에만 목 매지 말고 선수들에게 다양한 개인리그의 기회를 줬으면 좋겠고, 제발 앞으로는 뻘짓 좀 하지 맙시다. -_-;
많은 것 안 바라고 그냥 큰 문제 안 일으키고 순리대로만 행동해도 더 바랄 게 없어요. ㅜㅜ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IEG의 이번 결정을 환영합니다.
냉면과열무
12/11/19 18:50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 안나오는데... 애효..
트릴비
12/11/19 18:54
수정 아이콘
캐스터와 해설진들이야 프리랜서니 조율 잘 해서 하면 문제는 없겠죠.
12/11/19 18:57
수정 아이콘
송출 되는 방송국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프로리그 확대가 확정적인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앞으로는 이렇게 갈 것 같습니다. 프로리그 메인은 온게임넷에서 SPOTV로 옮겨 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큰 결승전 같은 경우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일이 많았지만 이제부터는 SPOTV가 주관하고 온게임넷은 프로리그 방송만 담당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SPOTV는 MLG와 연계로 MvP를 진행했었는데 MvP를 개인리그로 확대 해서 진행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여집니다. 온게임넷은 주말에 프로리그 이틀동안 진행할것 같고 LOL챔피언스, 스타리그 외 다른 게임리그를 진행할것 같습니다. 중계진 변화도 예상되는데 SPOTV가 프로리그 비중이 높아질 것 같기 때문에 온게임넷 중계진 변화도 클 것 같습니다.
엄의아들김명운
12/11/19 19:16
수정 아이콘
일단 방송 자체는 좋은데 중요한건 온라인 중계를 어떻게 하느냐인것 같습니다. 자사 유투브 채널이 있긴 하지만 일단 스포츠 중계는 실시간 중계가 가장 중요한 만큼 네이트같이 온라인 동시생중계를 담당할만한 매체가 있어야 될 것 같네요. 저같이 티브로드같은 IPTV 미지원 방송을 쓰고있는 사람들은 TV로는 아예 볼 수가 없으니까요.
12/11/19 19:43
수정 아이콘
인터넷도 HD 방송이면 좋을텐데 네이트나 다음에서 HD무료방송이 가능한가요?
유투브는 KT는 실시간으로 볼 수가 없음 너무 끊겨서ㅠㅠ
몽키.D.루피
12/11/19 23:53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라면 아프리카에서 항상 보여주는 그 스포티비가 맞나요?
Marionette
12/11/20 11:08
수정 아이콘
과거의 사례를 볼때 프로리그 주 5일제가 다시 현실화 되겠군요... 조금 과장해서 생각해본다면 개인리그 보이콧(GSL)의 가능성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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