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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9 01:41
오. 감사합니다. 좀더 제 생각에 신뢰치가 높네요. 지금 케스파 연맹을 가리지 않고 성적만으로 평가하는 공식지표가 없어서(크로스 류가 아직 대다수죠)
이게 조금더 반갑습니다. 정윤종은 많은 곳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당연히 아직 1위이고, 원이삭 선수랑 이승현 선수가 후덜덜이네요. 우승으로 인해 순식간에 2,3 위. 표 세세하게 뜯어보니 엄청난데요. 고생 많이하셨겠네요. 선수는 251명에다가, gsl첫오픈때부터 지금까지의 성적합산이고..
12/11/19 02:23
이게 사실상 누적차트죠. 1년여의 성적을 반영하니까요. 케스파 랭킹도 점차 시간 지날수록 점수빠지는 건 마찬가지거든요.
정종현 선수 올해들어 우승1, 준우승1인데 우승이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포인트가 낮은 것이고, 모든 커리어로 비교하면 사실 정종현 선수랑 비교 대상자체가 전무하고.. 그런 건 어차피 보통 스1에서도 그냥 우승몇회로 하지 케스파 랭킹이 몇년을 축적한건 아니니까요. 즉, 누적차트로 지금 정윤종 선수가 1위입니다. 현재 시점에는. 아마 6개월 전에 이런 차트가 있었다면 정종현 선수가 1위맞았을거에요. (추가) 1년이 아니네요. 이거 표 보니까 이카루스님이 스2 처음 개최되었을때부터 모든 개인리그 통합한겁니다. 즉 스2 통합 누적 성적이네요. 정윤종 선수도 만약 이후에 성적이 별로 안좋으면 점차 순위가 떨어지겠죠.
12/11/19 09:11
음 제가 대충 보고 넘어가서 몰랐는데 차트 보니까 Weighted Point 옆에 Total Point도 있네요 다른게 아니라 이 내용을 찾으려고 했던거라서요; 이부분은 정종현 선수가 35482로 1위, 장민철 선수가 27444로 2위, 임재덕 선수가 23131로 3위네요.
불과 반년만에 만포인트 넘게 쌓아 10권으로 진입한 정윤종 선수도 대단하구요
12/11/19 03:32
그리고 리퀴피디아 보니 Dreamhack 12 Winter, IEM Tour, Ironsquid #2, IPL 5, WCG 2012, GSL 5, NASL 4, Blizzard Cup 2012 외에
2012년 12월 개최예정인 HomeStory Cup VI도 있네요.
12/11/19 09:45
WCS 국내 및 아시아같은 경우
세계대회보다는 해외대회로 분류함이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역 예선에 가까운 대회였으니까 세계대회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12/11/19 14:17
와.. 이런걸 정리하시다니.. 한눈에 확 들어오네요 크크크
근데 이건 여담으로 온게임넷에서 하는 스타리그를 OSL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타리그는 '스타리그' 그대로가 이름인데 과거 MSL과 비교할 때 편의상 OSL이라고 줄인거 아닌가요? 엄재경 해설도 방송에 나와서 OSL이 아니라 스타리그라고 얘기 했던 기억이 나는데.. 아직도 OSL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네요.. 이런 수준 높은 자료에서도 OSL이라고 표기되니 좀 안타깝네요... 나중에 시간나시면 Starleague로 수정 바랍니다
12/11/20 10:43
GSL, 정규대회, 해외대회, 세계대회, 이벤트대회로 나누는 것보다
GSL, OSL, 국제대회(Global League), 지역대회(Local League) 정도로 나누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지역대회는 규모가 매우 작거나 WCS, WCG 국가대표선발전/대륙대표선발전 등 참가 선수의 제한이 있는 대회, 국제대회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규모도 어느정도 있는 대회로요. 국내에서 쓰이고 국내 선수들이 스투 선수층의 대다수를 차지하다보니 GSL, OSL은 이들 대회와 다른 기준으로 분류되는 것이 맞다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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