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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3 13:44
진심으로 배틀넷 시스템은 워3은 커녕 스1보다도 쓰레기입니다. 세상에 게임성도 아니고 인터페이스와 커뮤니티 기능이 전작보다도 압도적으로 불구인 개발사가 과연 지구상에 하나라도 더 있었는지 찾아보고싶을 정도네요. 아마 없을거같아요.
12/11/13 13:56
스2가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이 유즈맵 시스템의 부재라고 봅니다.
유즈맵이 있기야 있지만 인기도 시스템과 갤럭시 에디터의 과도한 복잡성 등의 이유로 맵퍼들은 의욕을 잃었고 유저들은 유즈맵을 찾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스타크래프트2에는 사실상 유즈맵이 없는거나 다름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3 모두 래더보다 유즈맵이 훨씬 더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유즈맵의 부재는 스타크래프트2에서 라이트유저를 버리겠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지요. 이래서야 흥행을 기대할 수도 없구요.
12/11/13 13:57
스2를 하자니 무조건 적인 랜덤 상대와 래더 점수의 압박감으로 하기가 싫고
디아3를 하자니 이건 뭐 경매장을 빼면 온라인으로 게임을 하는건지 마는 건지 의문이고 답답합니다 저의 기대치가 너무 컷나봐요
12/11/13 14:01
워3때부터 있었던 체계화된 래더시스템은 마음에 듭니다만 (물론 워3때는 ELL 시스템으로 패작 등의 헛점은 마음에 안듭니다만),
할 수 있는게 래더뿐이라는 점은 정말로 별로죠.
12/11/13 14:04
딴 건 몰라도 출시 연기로 오만하다고 까는 건 좀 그렇다고 봅니다. 얘들이 노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바로 내놓으면 디3 꼴 날지모르죠. 계속 연기하다가 나온주제에 발매하고 두어달안에 폭풍 패치질을 보여주면서 디3조차도 급하게 나온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올 정도니까요. 커뮤니티 기능은 두고두고 까여야하는건 맞지만 이제 군심에서 어떻게 맹글었냐를 봐야겠죠. 물론 이렇게 연기해놓고 발매하자마자 패치질한다에 500원 겁니다.
12/11/13 14:07
전 스타2 UI 가 스타1보다 못하다는건 별로 동의하지 않네요. 워3는 거의 안해봐서 잘 모르겠고요.
스타2와 스타1이 다른건 스타1은 게임들어가면 자동으로 채널에 조인되고 스타2는 아니라는 것 말고는 없지 않나요 ? 스타1에서 되는건 그대로 스타2에서 되는데요 그외 1:1 대화나 파티 시스템 등 솔직히 따지면 스타2가 낫긴낫죠. 물론 10년이 지나서 나온 후속작 치고는 기능이 크게 다를게 없다는건 까일만하지만요
12/11/13 14:09
군심은 글타쳐도 블쟈 올스타는 너무 안나오네요 작년 지스타에서 본 거 같은데 아직도 안나오고 있으니... 대격변 이후 블쟈 게임들이 좀 타이밍이 늦는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1년에서 1년 반정도 더 빨리 나왔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밍기적대는 동안 지분을 잘만들어진 타게임에 빼앗기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12/11/13 14:15
블리자드 올스타... 과연 나온다 해도 롤의 아성, 그 뒤를 쫓고 있는 도타2의 기세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롤은 커녕 도타2도 못 넘어설 거라고 생각합니다.
12/11/13 14:22
저는 스2의 UI도 커뮤니티와 공개방 정도를 제외하면 스1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1의 유즈맵이나 에디트한 맵으로 낚시하기, 양학, 배신 플레이 등등.. 적어도 스2에선 찾아보기 힘들거든요. 커뮤니티는 물론 심각하지만서도..
12/11/13 14:23
군심은 회사 입장에서 절대 올해 못냅니다. 일단 콜옵 브랙옵스 2가 크리스마스 시즌용이라 보니 군심이 올해 나오면 내년 상반기 나올 게임이 없습니다. 그래서 디아 처럼 미완성으로라도 못내는 거죠.
12/11/13 14:25
대부분 동의하게 되네요. 블쟈는 정신좀 차려야합니다.
출시일 연기 부분은 기다리는 입장에서 화가 나긴 하지만 출시일 맞추기 위해 대충 만들어서 내놓고 뒤늦게 패치로 매꾸는 것이라면 그냥 출시를 늦게 해주는게 더 좋겠습니다.
12/11/13 14:31
스타2 출시일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 것이, 군심 개발하면서 나오는 패치노트가 뒤죽박죽이기 때문입니다. 게임에 대해 갈피를 못잡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 유닛을 삭제하고 아예 능력치를 바꾸고... 뭔가 게임이 제작되어간다는 느낌보다는 매일 갈아 엎는 다는 느낌이 들어요.
출시일이 연기되더라도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기대감보다, 이거 하다가 안되니 다른거 해보자는 식으로 연기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12/11/13 14:43
정말정말정말 이해가 안되는것이 각종 게임외적 시스템입니다.
진짜 일부러 게임을 망치려는 사람들이나 상상가능한 것을.... 구현해 놓다니.. 제상식이 이상한건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리고 이후에 피드백하는꼬라지를 보고있자니 이제 블리자드겜은 점점 제마음속에서 멀어집니다.. 디아도 사고나서 4일만에 접고 때려쳤구요..
12/11/13 14:58
개인적으로는 래더매칭 역시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래더밖에 없어서 너무 힘들다는 얘기는 스타2 발매 직후부터 있었습니다. 덕분에 스트레스는 극심했고 날빌이 난무했으며 다른 종족은 연습할 수조차 없었죠. LOL은 이 모든 문제를 점수 반영 안하는 노말매칭게임으로 한 방에 해결했는데 스타2는 사람들이 아무리 힘들다고 징징대도, 좋은 해결책이 코 앞에 있는데도 외면했어요. 블리자드는 정말 뭐 하나 제대로 해 준 게 없습니다.
12/11/13 14:59
'나의 3종족 실력은 모두 다른데, 같은 래더점수로 게임을 해야된다는 것' 에 비해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많았죠. 저도 작년 때까지만 해도 프로토스 마스터까지 갔지만, 다른 종족 단축키도 모릅니다. 할 기회가 없어요.
정말 LOL처럼, ELO는 어느정도 유지하되 승/패만 단순히 기록되는 노말게임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되는데요. 블리자드의 피드백이란..
12/11/13 15:04
현재 블자의 문제는 모기업의 압박(돈을 만들어라)과 변한 세상에서 너무 구식이고 너무 느리다는게 문제 입니다.
아직까지 DLC를 내논 적이 없다는 것 그리고 피드백을 한번 수용하는데 무려 1.5년 걸린 기간. 아무튼 원래 태초 블빠가 아닌 제 입장에서 문제가 극명하지만 스2 팬이기에 일단 감수 하겠습니다. 그래도 형제 기업 액티 비죤 보다 낫다는게 위안이긴 하네요.
12/11/13 15:05
배틀넷 시스템 참 맘에 안듭니다. 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하고 싶으면 인터넷으로 들어와라... 게임 복제를 막기 위한 수단이었으나 결과적으로 서버 폭주 - 유저들 성질도 폭주... 거기다 이미 구매가 끝나고 더이상 수입이 들어오지 않아도 서버는 운영해야 하고... 진퇴양난의 악수가 되어버렸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블리자드는 WOW라는 고정수입이 생긴 이후 나머지 게임에는 심혈을 기울이지 않는 느낌입니다. WOW 이전에는 1년 단위로 딱딱 끊어서 발표하던 게임도 WOW 이후 엄청난 딜레이... 거기다 플레이 후 실망감을 느끼는 유저들을 만들어내는 게임기획... WOW가 망해봐야 정신을 차릴런지...
12/11/13 15:07
그냥 추측인데 클랜, 글로벌 서버,공방 등등 이미 1~2년전, 출시 후 6개월 되기전부터 곧 넣는다 라고 했고 그뒤에도 넣는다 하다가 갑자기 말이 사라졌죠
추측상 자날에서 그런거 다 넣으면 후 확장팩때 게임 내적 변화 말고 외적으로 추가, 확 변화 할게 별로 없어서 그것 때문에 배포 일정(공허까지 전체적 플랜) 다 밀었다가 여태까지 온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클랜 시스템 자체 처음 추가하겠다는 말하고 그거 하나 만드는데 1년 반 걸렸다는게 말이 안되죠
12/11/13 15:08
커뮤니티 기능이 스2가 스1보다 못한건 맞죠.
스2의 채널 기능은 처음에는 없었습니다. 패치하면서 추가됐거든요. 어처구니없게도, 스2 처음 나왔을때, 가능한 커뮤니티라곤 레더하고, 레더하다가 만난 사람 친구 추가해서 채팅하는거 외에는 딱히 없었습니다. 그러다 채널 이야기 하도 많이 나오니 추가한거에요. 발매연기에 대해 약간 다른 의견을 하자면, 되려 발매 연기 해도 좋은데 미완성작을 출시하는게 불만입니다. 스2의 경우 커뮤니티 기능 없던체 출시했고, 디아블로3은 경매장, PVP 기능 없이 출시돼었습니다. 게다가 이 둘은 '디아블로3의 특징'으로 블리자드에서 이미 언급된 내용입니다. 뒤에 추가하는게 아니라, 만든다고 한걸 안만들고 내놓은 거에요. 이 점은 차이가 크죠. iOS 4,5,6패치되면서 아이폰 3Gs가 좋아진다, 이건 좋죠. 제품에 기능이 추가돼는 거거든요. 하지만 블리자드의 게임들은 다릅니다. 미완성된 제품을 출시한 다음 패치로 완성하는거에요. 게다가 블리자드 게임은 '패키지 게임'을 표방합니다. 그랬으면 완성된 게임을 내놓아야죠. 자기가 패키지라고 주장하는게 유리하면 패키지라고 하고, 온라인게임이라 주장하는게 유리하면 온라인게임이라고 주장합니다. 게임 내적 재미의 문제가 매우 큽니다. 밸런스는 상관없다고 하는데, 밸런스가 엉망이면 게임이 재미가 없습니다. 스2 초창기 유저의 상당수는 사신이 거의 깍아먹었습니다. 초보 유저들은 레더 한번 눌러서 이거저거 하려는데, 사신이 와서 일꾼이니 캐논이니 뭐니 다 쓸어먹었죠. 뭐 좀 해보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는데 뭔 재미로 하나요. 사차관도 한몫 했죠. 토스는 다른거 아무것도 안하고 사차관만 해도 GSL 예선 뚫는 다는 이야기가 몇년간 나왔습니다. 스1 초창기에 저그가 사기였고, 워크 초창기에 건물러쉬가 사기였다 쳐도 이지경은 아니었습니다. 초보들은 초보 나름대로 게임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스2는 안그래요. 디아블로3 초창기 밸런스는 어땠나요. 엉망이 된 직업 밸런스에 아이템 밸런스도 엉망이 돼었습니다. 거기에서 많은 유저들이 떠났지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스2도 디아도 패치로 나아졌죠. 하지만 '패키지'게임이 왜 구매한지 몇년이 지난 후에야 완성이 돼나요? 처음에 한번 질려서 떠난 유저들은 돌아오기 어렵습니다. 즉 발매연기는 둘째치고 만들다만 게임을 출시하는 뻔뻔한 작태는 블리자드의 신뢰만 깍아먹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스2, 디아블로3, 잘팔렸죠. 패키지 게임에서는 손꼽힐 수준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전작의 신뢰감 덕분이었죠. 그러나 그 신뢰감을 깍아먹고 얼마나 버틸지는 궁금하군요. 군단의 심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나오고 얼마나 있어야 제대로된 게임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12/11/13 15:09
유저들 피드백은 그냥 쌈싸드시는 블리자드는 이제 더이상 예전의 그 블리자드가 아니죠.
예전엔 블리자드 게임이라고 하면 일단 믿고 구매했지만, 스타2, 디아3에 당하고 나서는 섣불리 구매안하려구요
12/11/13 15:12
디아3 는 차라리 욕을 더 먹었더라도 더 연기한후에 현재 나온 패치들이나 투기장이나 이런것 같이 나왔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디아3 이후로는 딱히 블리자드 게임이라고해서 기대감이 들고 하진 않네요.
12/11/13 15:15
갑자기 블리자드코리아의 국기봉이 생각나네요.
한국의 각종 스2관계자들한테 현장에서 피드백 많이 들을테고 나름대로 이리저리 뛰어다닐텐데 되는건 없고..
12/11/13 15:22
커뮤니티 문제는 백번을 까고 싶지만 앞선 분들이 이미 다 말씀해주셨거 넘어가겠습니다.
게임의 완성도 문제는 한국과 같이 게임 나오자마자 빌드가 급격히 표준화 되는 현재 게임 환경에서 어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 나와도 까일 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스1, 워3 초반 밸런스도 좋다고 말하기 매우 힘들었죠. 디아블로3은 솔직히 말하자면, 게이머들의 변덕도 한 몫했다고 봅니다. 초반에 불지옥 너무 어렵다고 원성이 너무 많아서 너프했는데 나중에는 너무 쉬워서 할게 없었다 했죠. 유저들이 1달도 못 참은 겁니다. 게임 환경도 초반 접속 불가는 불만이었지만, 디아2 때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열리지 않는 문... 블리자드가 워낙 서버 관리가 좋은 게임사는 아니었죠... 커뮤니티 문제만 이 모양이 아니었어도 이렇게 까이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12/11/13 15:40
디아3는 단순히 너무 어렵다. 너무 쉽다의 문제만은 아니였습니다. 라이트 유저로써는 1년내내 파밍만해도 엑 3가는게 불가능해 보일정도의 체감 난이도였죠. (계속 내비둿으면 어떻게 됬을까 궁금하긴 한대, 아마 1달정도는 참았다 해도 여전히 절대 다수는 엑1만돌고 있을겁니다. 그나마도 꼼수로 엑3파밍한 사람들이 무기 풀고 현질하고 어쩌고 하면서 소수 상위층 사람들 스펙이 올라간거죠. ) 근데 특정 직업은 꼼수를 통해서 파밍이 가능한 상황. 그걸 막기 위한 난이도 하락 + 너프 패치로 인한 게임 재미 감소... 초반에는 나름 열심히 했었지만 이런저런 일이 생길때마다 흥미가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단순 변덕이라고 말하긴 어렵지 싶습니다.
12/11/13 16:06
하지만 워3가 블리자드의 마지막 블리자드스러움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죠. 이 게임은 밸런스는 약간씩 계속 어긋났지만, 게임자체의 디자인은 RTS의 대혁명이었고, 너무나 성공적이었습니다. 진짜 워3는 너무 잘만든 게임이에요. 문제는 블리자드의 성장이 딱 여기서 멈췄다는거. 이후에 와우로 대박을 내지만 와우 최근확장팩들은 실망만 주고 있고, 스2나 디3는 그냥 적당히 만들어서 적당히 팔아넘기는 전형적인 대기업심보 그대로죠. 블리자드 초창기 게임에서 보여주는 장인정신이나 도전정신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2/11/13 16:14
워크래프트4를 내준다면 모를까(....) 당분간은 거리를 두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디아블로3로 블리자드게임이 주던 스토리텔링(엔간한 판타지, sf소설 정도는 댔으니..)마저도 곱게접어 하늘위로 날려먹은 상황이라... 딲히 무언가에 메리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12/11/13 16:34
진짜 게임성을 둘째치고
유즈맵 스1이랑 같은 형식으로만 했어도 이런 망겜 소리 안들었을겁니다 인기도 시스템... 하아... 한숨만 나와요
12/11/13 17:25
당장 스타2는 미션에 대한 불만은 없죠 재밌다 잘만들었다 난이도조절도 괜찮다 빠지는 부분이 없어요. 사람들이 선입견이나 이유없는 불평불만에 차서 블자 까는게 아닌데 뜬금없이 유저탓을 하는 분들이 있네요
게임이 인기가 없고 재미가 없어서 원인을 찾아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고칠 생각을 안하는 블리자드의 명백한 잘못입니다.
12/11/13 17:33
출시일 연기는 블리자드 스스로도 밸런스나 게임 완성도에 자신이 없어서 못 내놓는거죠. 빨리 내놓을 능력이 없어서 못 내놓는건데 어쩌겠습니까...
12/11/13 18:53
정확히 스2부터 블리자드가 약간 맛이 간 것 같습니다. 스2- 대격변 - 디아3 - 판다리아 뭐하나 맘에 쏙 드는게 없네요.
기존까진 발매일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면서 나온 작품은 진짜 작품다운 맛이 있고 사람들을 만족시켰는데 스2부터 나온작품은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고 정작 나온것도 문제 투성이에 게임성도 그닥 만족을 못시켜주네요.. 그럭저럭 재미나서 하긴 하는데 왠지 뒷맛이 영 껄쩍지근하달까.. 제 감상은 그렇습니다. 기존 스2 전까지의 블리자드의 게임은 긴 시간을 거쳐 완성품을 발매시키고 사용자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발전을 보였다면 스2 이후의 게임들은 똑같이 긴 시간을 거쳤지만 나올때부터 미완성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게 디아3에서 절정이라고 봅니다. 내부 테스터들이 있기는 한지, 도대체 뭘 테스트하고 내보낸건지. 디아 1.00보면 가관이죠 추억보정이라면 할말 없지만 스1 디아2 불성 리치왕과, 스2 디아3 대격변 판다리아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좀 그렇습니다.
12/11/13 20:17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경우에는 저는 평이한 수준으로 보는 판다리아의 안개를 제쳐두더라도 불타는 성전과 리치왕의 분노가 대격변보다 압도적으로 괜찮았느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봐서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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