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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15:32
솔랭에서 시간 없다며 봇라인을 빠르게 박살내던 스몰브레인 선수가 엄살 채팅 시전중이네요 크크크 얄밉다..
트위치가 되려 모바일로는 제일 보기 편하던데 애용해야겠어요..
12/11/12 15:35
한창 다이애나 떴을 때는 그라가스로 맞상대도 했었는데..
미마 그라가스 오랜만에 보고 싶네요. 사실 NLB 이후에 탑클래스 팀들에는 통하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12/11/12 15:39
확실히 딜탱들의 파워대쉬 조합을 막으려면 올라프와 다이애나가 함께 없어야해요.
그 상태로 녹턴까지 뺏어가는건 나쁘지 않은 픽밴전략으로 보이네요.
12/11/12 15:42
블레이즈 조합은 역시나 코그모를 지켜라 조합같군요 ;; 블레이즈의 요즘 조합 행보를 보면 원딜을 위한 조합을 많이 하는것 같네요.
러쉬 조합도 그 골자는 역시 잭패의 베인이 프리딜 하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러쉬로 보고 있는지라 ;;
12/11/12 15:43
초가스 vs 이렐이 무난히 탑에서 라인전을 한다면 양쪽 다 파밍하기 쉬운 챔프인데
문제는 양쪽 다 무난히 컸을때 이렐이 원딜에게 더 위협적이에요
12/11/12 15:46
베인을 밴할게 아니라 코그모를 밴했어야 하는 게 아닌게 싶네요
어차피 돌진도 결국 베인의 프리딜을 위한건데 코그모를 고르면 중심을 뒤로 두고 사정거리로 프리딜이 되죠
12/11/12 15:54
와우 방금 초가스 럭쳐, 침묵 모두 완전 잘들어가면서 문도 이렐 모두 잡아냈네요.
이러면 정글, 탑이 같이 망했고 녹턴은 벌써 6을찍었기 때문에 한타이밍 빠른 봇갱이 가능하겠네요
12/11/12 15:58
녹턴이 6을 너무나도 빨리 찍는 바람에 정상적인 정글러의 6레벨 타이밍(7분 20초쯤)을 훨씬 벗어나는 바람에
푸쉬하고 집을 가려는 코그모 + 룰루가 죽으면서 녹턴의 성장이 훨씬 가속화되었고 정글 싸움에서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게다가 블라디미르가 블루가 필요없어서 녹턴에게 블루가 가는데 이러면 녹턴이 가장 약한 1레벨 궁타이밍에 궁이 굉장히 빨리 돌기 때문에 봇, 미드에 압박을 주기 좋죠. 덕분에 봇도 이전처럼 하드푸쉬하면서 디나이를 할 수 없고요
12/11/12 16:00
녹턴 템이 너무너무 잘나왔어요; 이러면 정글 파이트에서 문도가 저정도 템 + 레벨로 버틸 수 없어요.
자이라도 물리면 그냥 달려가서 1:1로 죽이기 쉬운 상태네요
12/11/12 16:00
이야 댄디가 정말 잘하네요.
초가스는 초반 이득 바탕으로 2돈템.. 이렐리아 솔킬 찬스는 놓쳤지만.. 역시 초가스도 탑솔 강캐에요. 팀파이트에서도 절대 뒤지지 않는데 과연.
12/11/12 16:04
방금 한타 뭔가요;
분명히 양쪽 다 원딜없이 한타를 시작하긴 했지만 3명에게 혈사병이 들어갔고 먼저 굉장히 불리하게 시작했다고 봤는데 교전 이득을 블레이즈가 가져갔어요;
12/11/12 16:06
IEM 싱가포르 아시아 예선 대진표 여기 있네요
http://www.esl-asia.net/asia/lol/masters/sg_12_asia_finals/rankings/
12/11/12 16:07
주목할만한점이라면 KT A가 사이공조커스를 이겼고, KT B가 엠블을 이기고 올라왔네요
중국쪽 대만쪽은 따로하는지 참가를 하지 않는지 아예 없구요
12/11/12 16:13
mvp 블루와 KT B팀 경기는 아직 안한것 같습니다
KT A 는 어제 사이공은 손쉽게이겼는데 그 다음에 만난팀에 조금 허술하게 경기하면서 간신히 이기고 올라왔죠 중국쪽은 불참한것같고 TPA 는 팬미팅의 이유로 빠졌다네요
12/11/12 16:14
아.. 대진표를 잘못봤네요. 아직 엠블이랑 티탄즈 경기를 안했군요 허허;
중국쪽은 IEM 광저우 캔슬도 그렇고 이래저래 IEM이랑 안맞네요...
12/11/12 16:14
골드차가 만골드를 향해 달려갑니다. 엠화가 지기 힘든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그나마 상대가 블레이즈라 여지가 있어 보이는 느낌.
12/11/12 16:18
블라디는 강제캐리가 되는 캐릭이라... 저정도되면.... 걍 궁쓰고
qe막 누르고 피웅덩이 존야로 2번만 살아도 상대방 녹습니다.
12/11/12 16:20
블라디 데캡나왔어요. 이제 한타종결자네요.
게다가 녹턴이 굉장히 잘커서 한타때 코그모딜을 다 받아내고 죽으면 블라디가 4명 다 정리하고 시비르와 함께 코그모를 죽이면 되는 상황이 나오겠는데요;
12/11/12 16:21
한타는 미마 임프 옴므가 너무 잘하네요. 아이템 차이만큼 결과가 나옵니다.
7천골 차이나는데도 한타를 비등하게 가져가는 블레이즈의 힘은 역시 엠비션 잭패..
12/11/12 16:22
미마 임프가 다른경기에서 라인전부터 망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많이 안타까웠는데 한타는 예전부터 좋더라구요
근데 신기한건 미마가 그라가스 잡으면 한타력이 영 시망... 옴므는 던진다 모드만 아니면 안정적이구요
12/11/12 16:28
mvp팀들은 본 무대에서 어떻게 보여주냐가 관건이겠네요. 시드결정전때 처럼 떨지만 않으면 괜찮은 경기력 보여줄수도 있을거 같네요.
12/11/12 16:33
코그모가 너무 무섭죠 이거... 초가스는 돌진기가 없어서 럽쳐 못맞추면 코그모 물기가 애매하거든요. 카이팅에 그냥 녹아내릴 수 있어요.
12/11/12 16:33
와; 한타 수준이 장난이 아니네요. 저렇게 템차이가 나는데 한타때 한명도 안죽고
이렐 가엔 하나 빠지고 시비르, 블라디 가엔을 뺏어요; 결국 억제기가 밀려서 3억제기 밀린 상황이라 질 것 같지만 진짜 불주부 상대로는 방심은 절대 안되네요
12/11/12 16:38
아무리 후반부라고 해도 만오천골드 차이에 상대가 바론 버프까지 두르고 있는데 이 정도까지 버틴걸 보면 블레이즈가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블레이즈가 무난하게 라인전 이기면서 스노우볼 운영으로 이길 줄 알았는데, 초반 라인전이 허무하게 밀리고 이후에 MVP White의 스노우볼 운영을 막지 못한 걸 보면 롤 모릅니다 정말...
12/11/12 16:38
처음 녹턴이 탑에서 2:2로 잘풀어간 것과 이후 탑에서 더블킬을 만들어내고
6분에 6레벨이 찍히면서 귀환 이후 바로 봇갱으로 봇을 풀어준 것이 너무 좋았네요. 이후 적 정글을 해집어 놓으면서 블루를 빼앗고 미드도 말리게 만들었죠.
12/11/12 16:39
mvp가 올라프와 다이애나 베인이 밴 당한상태에서 초가스를 가져와서
현재 알려진 블레이즈의 전략 2개를 다 막아 버렸어요 픽밴의 승리네요.
12/11/12 16:40
MVP어제부터 경기력 좋더니 일하나 내네요.
뭐 그렇다고 경기를 다이긴다는 보장은 없지만 무엇보다 픽밴에서 앞서갔다는게 큰것 같습니다. 블라디(미마), 쵸가스(옴므), 실비르(임프) 다 자신들이 원하고 잘했던 케릭터들을 잡았어요 반면 블레이즈는 전략노출이 자주 되서 쉽지 않은 한판이였던것 같습니다. 블레이즈 입장에선 또 한장의 카드를 꺼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12/11/12 16:41
블레이즈의 후반조합에 블라디 시비르로 맞불을 놓았네요
개인적으로 탱 말파는 블레이즈 메타에 카운터 당하는 것 처럼 보였는데 초가스를 가니 앞에 나와서 짤짤이를 못하게 되는 게 크네요 지속적으로 에어본이 되니 블레이즈 조합이 카이팅하기가 힘들기도 하고요
12/11/12 16:42
2번째 경기의 포인트는
뻔하게 2가지 전략을 다 막을 mvp 과연 다른 카드가 있는가? 있다면 윈터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다른 카드를 꺼낼 것인가 블레이즈? 정도 이겟네요.
12/11/12 16:43
두 달 전에 3, 4위전 지고 분노모드던 블레이즈가 MVP 화이트 국말아 잡수시고 NLB 포인트 너무 많다고 인터뷰하던 기억이 생생한데, 또 이런 알이... 정말 롤은 예측불가네요. [m]
12/11/12 16:43
한게임 내주는건 수많은 경기를 치르다보면 어쩔 수 없는거고 엠화선수들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2경기까지 집중해서 다이렉트로 따내어 확실하게 MVP WHITE의 가치를 입증해야죠. 1경기처럼만 하면 시리즈 가져갈 수 있습니다. 지금쯤 아마 앰비션 불타오르고 있을거라 2경기 재밌겠네요.
12/11/12 16:45
녹턴한테 갱당하면서 탑봇이 밀린게 크다고 생각되서
조합은 딱히 변할거 같지 않네요. 윈터도 중요하고 ipl도 해야하고.. iem을 위해서 다른전략을 쓸거같지 않아요 iem을 하는게 결승이면 모를까...
12/11/12 16:46
오늘 경기를 보니 역시 챔프폭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제 쉴드는 상대방이 두 개의 전략을 준비한 걸 알았지만, 본인들이 쓰지 못하는 챔피언이다보니 밴으로 하나의 전략밖에 막을 수 없었고, 3돌진 전략에 그냥 씹어먹혔죠. 반면에 MVP White는 3돌진 전략을 막는 동시에 본인들이 쓸 수 있는 챔피언(초가스, 녹턴)은 가져감으로써 두 개의 전략 모두를 막아버렸네요.
12/11/12 16:58
리신 질리언으로 갑니다. 이거 m5나 나진이 자주쓰던건데요
그냥 우리꺼 못하면 남에꺼 하면 되지 머 인데요 하하하 후반 케리는 그브로 담당시키구요.
12/11/12 17:00
앰비션 질리언이 궁금은 합니다!
그라가스도 씨에스를 일정 평타로 먹어야되는데 시한폭탄에 머리 터지진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12/11/12 17:00
옴므가 초가스 장인인게 크네요. 어제는 올라프 초가스 정글을 견제하느라 밴카드를 2개나 썼는데, 엠화는 옴므의 초가스가 있다보니 초가스 밴을 오히려 불주부에서 하게 되고, 어제 조합은 나올수가 없고... 햐.. 기가막히네요.
12/11/12 17:00
그브-이렐인데 질리언이면... 굳이 질리언을 뽑았어야 했을까요? 후반가면 질리언은 상대적으로 화력기여도가 떨어지고 폭딜러들 살려주는게 주임무인데 그브 이렐이면.. 음..
12/11/12 17:01
스카너 그라가스 코르키 입니다.
후반 갈수록 힘이 떨어진다는게 눈에 확 보입니다. 물론 상대방도 질리언이 있습니다만.... 블레이즈 특유의 밀리더라도 버티면서 가엔띠우고 퀵실버 띄우면 그레이브즈가 쓸어 버리면서 블레이즈 승리 될게 확실해 보입니다.
12/11/12 17:01
그라가스 보면서 압도적인 강함을 느낀건 프로게니비아 씹어먹은 알렉스와 펄른로드 정도밖에 기억이 안나지만
거기에 운영은 뒤질지언정 스킬콤보 하나는 미마가 갑이더라구요 진짜 덜덜.. 아무래도 솔랭에서 갈고닦은 챔프다보니 라인전에서 강해도 한타에서 약함을 많이 보여줬는데 보완이 됐을런지요
12/11/12 17:13
기댈건 잭스 뿐이 없는데 질리언의 변수가 있고 코르키가 너무 못컷어요
질리언은 초반 유리함을 로밍으로 이득보면서 그라가스와는 cs차이가 그닥 안나네요
12/11/12 17:15
차라리 봇타워 빨리 밀리고 그브 cs를 좀 차단 해야 될텐데
그브가 라인전을 이기니 타워를 그닥 밀생각이 없어요 라인전에서 꿀좀 더 빨겠다는거죠 스카너는 충분히 막을수 잇다는 자심감이네요.
12/11/12 17:19
mvp 힘듭니다. 스카너는 탑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잭스를 키워줬고 리신은 미드 로밍과 같이 봇라인을 키웠습니다.
상대적으로 블레이즈 봇이 mvp 탑보다 훨 잘컷어요. 플레임 선수 밀리더라도 cs 안밀리는 클래스는 보여줍니다.
12/11/12 17:20
탑과 미드는 분전해주고 있지만 봇이 아예 답이 없어서, 뒤집기 힘들겠네요. 아무 피해 없이 그브를 두 번정도 끊어 먹어야 그나마 뒤가 보일 것 같습니다.
12/11/12 17:21
아이고 그러면서 잭은 죽엿지만 봇에 잇던 레오나가 미드쪽으로 합류하면서 소규모 한타를 이겨버리네요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봇이 밀리니 레오나 로밍 다닙니다.
12/11/12 17:24
초반 인베이드 2킬보다 미드 질리언과 리신의 봇 로밍 때문에 더 벌어졌어요.
잭이 1.5 코어템 나오면서 타워 철거 시작햇습니다. 한방에 다 철거 하네요.
12/11/12 17:25
20분이 지났는데도 코르키가 완성템이 하나도 없습니다. 반면에 그브는 피바라기에 열정의 검까지 나왔고... 그냥 답이 없네요.
12/11/12 17:28
초반 인베이드로 2킬-> 편하게 질리언 블루로 시작-> 질리언의 미드 풀압박-> 압박으로 cs 챙기고 라인 막기 바빳던 그라가스
->그로 인해 자기 마크가 소홀해 지자->리신과 함께 상대 봇을 멸망 시킴->너무 유리하니 타워를 안밀고 그냥 cs 챙기면서 상대를 완변하게 디나이 시킨 그레이브즈-> 스카너는 탑에 살면서 이렐을 잡아줫지만 cs를 안밀리면서 버텨준 플레임 ->그러면서 레오나는 로밍시작하면서 탑까지 복구시킴. 탑 클래스 팀은 스노우볼을 어떻게 굴리는지 확실히 보여준 경기입니다.
12/11/12 17:30
스노우볼 굴리는 운영이 양 팀이 차이가 나네요.
1경기는 엠화가 15분~18분부터 3천~5천 골드를 벌렸는데 그 이후 그 차이를 쉽게 더 벌리지 못한 반면, 2경기는 불주부가 15~18분부터 3천~5천 골드를 벌린 후 무난하게 20분에 1만골드, 24분에 1만3천 골드 이상 벌리면서 손쉽게 승리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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