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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6:36
아주부 외 팀도 한국팀이고 같은 대우를 받아야한다
강민 뿐만 아니라 전용준의 예전부터 지속됐던 잭선장 언급은 이제그만 해설이든 캐스터는 외치는 상황 아니면 상황설명에서는 단문만
12/11/11 16:39
1번은 진짜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한 1분 정도를 그냥 날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_- 그 사이에 킬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물론 소환사주문같은 것들까지 보려면 픽이 완료된 직후 오프닝 영상을 틀기는 힘들다는 것 이해하지만 소환사 주문은 인게임에 들어가서도 얘기할 수 있는건데.. 그냥 마지막 픽 락인 되면 바로 오프닝으로 들어가고 인게임을 처음부터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12/11/11 16:40
강민해설은 고민이 많겠어요.
말을 안하면 존야라고 뭐라하고 말을 많이 하면 말이 길고 쓸데없는 이야기 한다고 뭐라하고... 물론 강민해설이 극복해 내어 해설을 잘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어려운 일이니까요.
12/11/11 16:46
온겜 MVP의 경우 대놓고 스프링 때부터 스타 만들어 주기의 일환으로 유명 플레이어에게 몰아주고 있기 때문에 이젠 별로 신경 쓰고 싶지도 않네요.
12/11/11 16:47
어제 블레이즈vs소드 2경기에서 오프닝 도중에 함성이랑 김동준해설 흥분한 말 들려올때 친구들이랑 진짜 쌍욕하면서 봤네요. 게임을 보려고 보는거지 선수얼굴 나오는 오프닝 보려고하는게 아닌데 게임 내용에 큰 영향을 끼치는 초반부분을 쌩으로 날리게 하는 이런 행동들이랑 한타끝나고 개피추격할때 등 중요한 부분인데 뜬금없이 관중들 얼굴 보여주고 하는 짓거리 등 게임방송으로써 기본도 못지키는 꼬라지를 보면 온게임넷이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게 느껴집니다. 정말 적응을 못해요.
거기에 어제 강민은 해설이 아니라 그냥 아주부 홍보담당이었죠 그냥... 개인방송도 아니고 공식 대회에서 대놓고 편파중계를 하면 어쩌겠다는건지... 그냥 이제 꼴보기도 싫습니다. 스타시절 몽상가의 팬이었지만 이제 과거와 롤의 강민해설은 그냥 다른사람으로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이 깔때도 해설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시간만 좀 주면 충분히 성장할거라고 편들었었는데 어제 이후로 기대 완전히 접었습니다. 빨리 다른 해설로 교체됐으면 좋겠네요
12/11/11 16:54
저도 어제 롤챔스 윈터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불만이 있었습니다만, 강민 해설의 문제가 그 중에서 제일 불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건들은 다 게임이 시작하기 전 혹은 끝난 뒤, 시작하고 몇 십 초 가량의 문제였지만 강민은 게임 내내 소음공해를 발생시켰거든요.
12/11/11 16:56
스타 만들고 스토리 만드는 엄재경 해설님이 그립네요. 그냥 계셨으면 요즘 같은 상황에 어떤 식으로 팀간의 상성과 이적 이야기 등을 설명할 지 참 듣고 싶은데 말이죠. 전 처음에 강민 해설이 투입된다는 소식 들었을 때부터 그냥 엄해설님이 하셨으면 했는데...
오프닝 문제도 온게임넷은 로딩화면이 다 끝나는 걸 확인한 후에야 (혹은 게임이 시작되어야) 오프닝 틀어주는 것 같아요. 쓸데없는 화면을 보여주지 않기 위함인 것 같은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로딩화면 좀 보게 되더라도 오프닝 영상을 좀 빨리 틀거나... 경기 직전의 영상은 아주 짧게 편집해서 방송했으면 좋겠어요.
12/11/11 16:57
나겜의 중계중에 인상깊었던게 오프닝중에 인베교전이 일어나니까 오프닝끊고바로 화면 돌린적이 있죠.
중계상황이나 환경이 다르긴하지만 오프닝중에 뭔가 사건이 일어나면 항상 그 생각이 나더군요. 과감히 오프닝을 중간에 짜르는것도 멋질텐데..
12/11/11 16:58
그리고 오프닝에 관해 혹시나 pd 분이 잘못 생각하시는 건 아닌가 싶어 덧글을 남깁니다만,
시청자들은 오프닝 빨리 틀고 로딩창 보는 것보다도 오프닝 늦게 틀어서 게임의 초반이 잘리는 것을 더 싫어합니다. 방송 경기에서 시청자들한테 로딩창 보고 있게 하는 게 좀 그렇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초반 몇 십 초를 날리는 데 비하면 로딩창 보는 데 거부감 갖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12/11/11 16:58
오프닝같은 경우에는 스폰이 노출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온겜이 임의적으로 줄이고 하기에는 힘들지않나 싶네요
분명 스폰계약에 기업 로고 타이틀 노출시간에 관한부분도 있을 것이고...올림푸스랑 협의하에 시간을 줄이는 방법도 있겠죠 mvp선정문제는 저도 어제 보면서 초월선수가 잘했는데(사실 리셋선수빼고 다잘했다고 봅니다) 바론스틸 하는순간 받기는 리셋선수 받겠다 싶었거든요 선정하는 기자단에서 대중적인 임팩트? 정도를 기준으로 가고있지않나 싶어요 강민해설의문제는 개인적으로는 소음공해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이길고 쓸데없는 같은말의 반복 부분은 고쳐져야 할것 같어요 한번씩 김동준해설이 들어오려고 하는 타이밍에(나들어감 하는 멘트를 던짐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흥에겨워 바톤을 넘기지않고 말을이어가는 부분을 제외하곤 김동준해설과의 해설지분(?)문제는 나름 잘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민해설이 먼저 제시하고 김동준해설이 네 그리고 거기에 혹은 그것보단 으로 시작하는 해설의패턴은 제법 괞찮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그림이 자주 나왔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방송안해본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게임센스가 없는 사람도 아니고 계속나아질거 라고 생각합니다 편파문제는 전용준케스터야 뭐 스타만들기 로 이해할순있지만 어제 강민 해설은 반성해야되겠다 싶더군요
12/11/11 17:07
오프닝도 조금 아쉬운게 쌍주부 나진 lg만 나와서.. 스톰은 놀자가 정말 0.1초로 지나가면서 나오고..
아주부팬이지만 오프닝에서 좀더 다른팀들도 나왓으면..
12/11/11 17:12
오프닝을 픽밴이 끝내자마자 로딩시간 계산해서 좀더 빠르게 틀어주는 방법은 어떨까요 =_=
초반 인베에 그 경기가 결정날수도 있는건데 섬머때부터 오프닝때문에 짤리는거 너무 짜증나요..
12/11/11 17:14
다 동감하는데 예로드신 잭패찬양 같은 포장에 대해서는 이해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더챔스 3시즌째 들어오면서 선수들의 캐릭터나 스타만들기가 어느정도 자리잡아간다고 보고 있거든요. 아직은 LOL의 기반이 약했던 올해 초 인비테이셔널부터 해외 초청팀과 경기했는데 이제는 풀리그로 돌리면서도 해외팀도 필요없어졌죠. 이미 각 팀별로 색깔을 갖추고 스타들이 자리잡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에는 스1부터 이어져온 온겜특유의 선수 포장이 힘을 발휘했다고 봅니다. 못하는 선수를 포장한 것도 아니고 충분히 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선수를 위주로 띄워줬죠. 그에따라 반사적으로 소외된 선수가 있겠지만 이런건 시간이 흐르면서 해결될 것이라고 보구요, 이런게 쌓이고 쌓이면 스1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LOL에서도 생기고 그에 따른 팬덤확보와 리그의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11/11 17:14
1,3번은 윈터시즌에서 반드시 고처져야 할것 같습니다.
시청자는 오프닝을 보길 원하는게 아니라 초반 인베이드 상황에서 어떤 전략이 오고 가느냐를 보고싶어 하는건데 온겜이 방향을 잘못 잡은 것 같네요. 오프닝 시점을 조금만 당기면 초반 인베이드 전략을 시청자가 놓치지 않고 볼수있을것 같은데 그걸 날려버리니... 그리고 결정적으로 강민해설은 진짜 옹호할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김동준해설이 긴급하게 시청자에게 설명을 할려고해도 강민해설이 끼어들수 없게 만들어버리고 있습니다. 김동준해설이 상황 설명을 못하게 만들어요... 너무나 말이 장황해서... 진짜 이승원해설이 로테로 좀 들어가서 김동준해설과 합을 맞추는걸 보고싶습니다. 김동준해설 강민해설 이 조합으로 일주일을 한다면 앞으로 불만글이 더 폭주할 것 같네요.
12/11/11 17:15
정말 궁색한 방안이긴 한데, 게임 시작하자마자 옵저버가 퍼즈를 걸고 오프닝 다 튼 다음에 시작할 수도 있지 않나요..
요즘 초반 30초가 얼마나 중요한데 온게임넷은 기본적으로 1분씩 날려먹고 있으니 조금 답답하긴 해요. 강민 해설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지난 주말경기들은 진짜 좀 아니었죠. 피드백 하겠죠 뭐..
12/11/11 17:33
예전 스타리그에서는 오프닝이 긴버전 짧은 버전 있어서 처음에만 긴 버전 틀어주고 다음 경기에는 짧은 버전 틀어주지 않았었나요?
어제 오프닝 중에 해설진이 오! 소리내는거 보고 놀랐네요 요즘은 아이템 사서 달리는 순간부터 전략이 걸리는 경우가 많죠 예전에 시작하자마자 유체화쓰고 달려서 와드 박는거도 있었고 그리고 어제 같은 경우는 그거 말고도 이런 저런 자막이나 화면 오류등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제가 잘못본건지 모르겠는데 불주부 소드 경기 밴픽때 자막 반대로 나오지 않았었나요? 만약에 맞다면 외부에서 진행되다보니 평소랑 다른 환경에서 착오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온겜에서 빠른 피드백 해줬으면 좋겠네요.
12/11/11 17:34
우리는 해설의 모~든부분이 op인 영웅을 필요로 하는게 아닙니다 ㅠㅠ
http://cfile10.uf.tistory.com/media/1424BF384E0F0C7B16C73A
12/11/11 17:35
모두 동의합니다. 3번 강민... 강민 해설도 아니고 강민... 깊은 빡침이 느껴져서 안타깝네요.
다만 오늘도 재방송을 다시 보면서 강민 해설이 편파적으로 해설했는지를 찬찬히 들어봤는데 아주부를 잘 알아서 아주부 쪽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게 편파적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편파적' 이라는 말은 적당치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주부 홍보 담당이냐' 라고 하면 맞는 것 같긴 합니다 흐흐 플레임 선수 잘했다고 되풀이 칭찬해주는 부분은 게임 보는 눈이 김동준 해설보다 떨어져서 ㅠ_ㅠ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아주부에 강현종 감독에 손대영 해설이 있으니 편하게 생각하는 건 알겠지만 다른 팀 코칭스탭이나 선수들과도 좀 더 친해지시면 두루두루 홍보(?)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친해지길 바래~ 아, 갑자기 나진 감독이 박정석 감독이라서 선수 시절의 경쟁의식이랄까 불편함이 아직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12/11/11 17:37
저는 온겜 롤챔스의 불안요소는 지금 롤판의 인기가 극소수의 스타팀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스프링, 섬머시즌을 보면 광탈한 팀들은 오랫동안 팬들에게 어필할 기회가 없었는데 결국 온게임넷은 소수의 스타팀 만들기는 성공했지만(이것도 따지고 보면 온게임넷만의 성과라고 보기엔 그렇죠) 결론적으로 롤판의 스타만들기에는 그렇게 성공적이진 않았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대회 방식의 문제가 컸다고 봐요. 오히려 초기에는 모든 팀들이 신선해서 골고루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비인기팀의 게임의 경우 화제성도 적고 보는 분들도 비난투성이에요. 시청하는 분들 모두가 모두까기인형이 되어서 시청한달까요. 비인기팀들의 경우에는 잘해서 이길 때도 상대적으로 조용하거나 ome경기로 폄하되어 버리고 경기력이 안좋을 때는 그냥 원래 못하는 팀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비난은 물타기가 되서 더 심해지고요. 당연히 팬들의 관심은 극소수의 스타팀으로 집중되어 버리죠. 섬머시즌-배틀로얄-롤드컵 등으로 최강팀들의 명경기가 계속 되다보니 팬들의 경기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탓도 있을테고요. "뭐 프로가 못하면 까일수도 있지." 라고 저도 생각하지만 저는 경기에 나오는 선수들이 비난의 강도만큼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대평가 되는 팀들이 있는 반면에 과소평가 되는 팀들이 있어서 격차가 더 커 보이는 것이겠죠. 그렇게 욕을 먼던 제닉스 스톰이 준비된 전략에 힘입어 얼주부전에 한게임을 잡아냈죠. 실력이 늘었다. 콘샐러드 효과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원래 그정도 실력은 있던 팀이었죠. lg-im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나진소드, 쌍주부와 그 외의 팀들이 팬들의 저울추만큼 실력의 격차가 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어쨋든 프로라면 결국 결과로 이야기 해야 되겠죠. 부진했던 팀들이 좀 더 힘을 내서 롤판이 흥하는 윈터시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11/11 17:42
전 두가지가 문제가 제일 크다고 보는데
1.강민해설은 말을 못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롤을 몰라요. 스타 해설할때 매우 괜찮았던 평가를 받았던걸 보면 방송진행쪽에서는 별문제가 없는데 롤을 모르는게 딱 티가 납니다. 전역하고 롤은 안해봤는데 대세는 롤이되니까 옮겨 타고 싶고, 억지로 들어왔는데 겜을 별로 해보질 않으니 아는건없고, 말은 해야겠고 그런 상황이네요.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인데 아는게 없으니 말로 나올 리가 없죠. 말하는거 연습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닥치고 랭겜 몇백판 돌리고오면 해설의 질이 확실히 나아질꺼라고 봅니다. 2.억지로 스타만들려고 포장질을 합니다. -_- (편파성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합니다.) 대놓고 스타 만들려고 얼척없이 포장해대는거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LG처음 데뷔했을땐 링트럴 띄울려고 난리치다 광탈하고 나니 입 싹 닫더니 어제는 골텍 스타만들려고 아주 용을 쓰더군요. 이판 밑에서부터 움직여야지 위에서 인위적으로 해서 된거 거의 못봤습니다. 시청자들이 바보도 아니고 진짜 물건이면 그렇게 포장안해도 다 알아봅니다.
12/11/11 17:48
저는 오히려 게임 내적인 눈 이전에 스피치가 진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분을 넘게 다른 사람이 말할 틈도 주지 않고 혼자 기일-게 랩을 하듯이 떠들어대는데,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 내용이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그 긴 시간 동안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 들을 수가 없게 만드는 해설은 해설이 아니라 심하게 말해서 소음 공해 유발자죠.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내적으로도 영 맞지 않는 소리를 하기도 했구요. 강민 해설은 지금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 있는 것 같아요.
12/11/11 18:19
강민해설이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상대적으로 김동준해설의 비중이 낮아지는 건 반대합니다.
프로스포츠, 그러니까 축구나 농구처럼 경기에 출전해야만 실력이 성장하는 건 아닙니다. 계속 연습하고 준비하고 하면 충분히 해설의 질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지금의 롤은 확실히 김동준 해설과 전용준 캐스터가 멘트하는 그 사이사이의 갭을 메꿔주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자신의 비중을 높이고 싶으면 해설의 질을 높여야죠. 스피치의 문제냐 경기보는 눈의 문제냐, 이건 사실 둘 다라고 봅니다만 후자의 문제가 더 심하다고 봅니다. 경기 스피드가 빠른 게임 해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직관이고, 그 직관이 없이 생각해서 분석하려 하면 해설이 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이승원 해설의 스타 해설은 주어진 정보에서 이미 할 말을 다 생각하고 이야기를 이어가고, 클템의 lol 해설은 하나하나의 경기 정보를 프로게이머 특유의 직관으로 빠르게 분석해주지요. 아직 강민 해설은 잠깐 화면을 보는 정도에서 그 이면이 분석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금-토 양일간의 해설에서 진짜 아쉬웠던 건 김동준 해설이 자기 할 말 못하고 강민 해설이 실수한 부분을 정정하기에 급급했다는 겁니다.
12/11/11 18:20
그려려니하고 스피커좀 줄이고 경기에 집중하니깐 해설이 안들리더라구요; 강민 해설 많이 늘긴했는데 lol 이해도가 조금 부족한거 같아요.
그리고 조금 개선됬으면 하는게 팀경기이니깐 특정선수만 편향되서 밀어주기보단 두루두루 다 칭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키를 가진 선수가 흥해서 팀을 캐리하고 이길수도 있지만 부각되지 않은곳에서 자기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선수들도 자주 언급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12/11/11 18:23
잭패 찬양의 극을 느낀게..
스프링 결승에서 잭스가 캐리하고있는데 뜬금없이 잭스랑 잭패 잭 브라더스가 최고라면서... 그 경기에서 잭패는 그냥 무난했고 누가봐도 잭스 캐리였는데.. 개인적으로 전용준씨의 잭패 무한찬양 정말 거슬려요. 실력 있는 선수고 스타성도 있는 선수인건 아는데 너무 과해요.
12/11/11 18:27
그 경기가 아마 잭패가 로코매라 듀오의 바루스에 라인킬을 몇 번인가 내준 게임이었던가요? 물론 그러고도 cs는 오히려 더 먹은 잭패의 파밍 능력은 정말로 대단하고 한타 때도 역할을 다해줬습니다만, 리퍼디의 잭스가 모든 것을 부숴버릴 기세로 게임을 하드캐리하고 있는데 뜬금 없이 잭패 얘기가 나와서... 흐흐흐흐
12/11/11 18:31
네 아마도 잭패의 시비르가 나왔던 경기가 맞을겁니다.
라인전에서 2~3킬 내줬던... 막타는 잭패가 잘 먹은것도 있는데 로코가 막타를 잘 못 먹은것도 있었던거 같아요.... 담 경기에 로코가 막타에 신경쓰는 모습 보이니깐 엄옹이 전 경기에 매라한테 한 소리 들었나보다라는 이야기를 했던.. 그 경기는 누가봐도 잭스가 캐리한건데 뜬금없이 잭브라더스가 나와서 황당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결승내내 잭패보다 래퍼드랑 앰비션이 더 잘했던거 같아요. 헬리오스도 훌륭했고..
12/11/11 18:33
오프닝 타이밍 잡기를 굉장히 애매해 하는 것 같은데
오프닝 끝나고 선수들이 막 쏟아져 와 하고 출발하는 장면같은걸 원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오프닝 보여주고 그 챔피언들 10명 스킨 그림 뜨는 화면부터 시작해도 좋을 것 같은데... 스킨도 롤의 훌륭한 컨텐츠중 하나인데, 그거 보면서 이래저래 썰을 풀어도 좋아 보이고요.
12/11/11 18:39
캐스터&해설의 찬양이 눈에 거슬리긴하지만 홍보효과는 정말 대단합니다.
휴학생 신분이라 가끔 학교 놀러가는데 이제 롤에 재미붙인 꼬꼬마 애들과 동기들이 롤이야기하는거보면 막눈,잭선장,매라 등은 다 알더군요. 앰비션 아는 애는 없습니다. ㅠㅠ 아 앰비션...
12/11/11 18:40
2번은 동의가 안되는게 mvp는 누구를 줘도 말이 나올겁니다.
어제 소드랑 블레이즈 경기만해도 첫경기에서 많은분들이 줘야된다고 생각하는 엠비션한테 줬어도 말이 나왔을거고 두번째경기에서는 엠비션이 받았음에도 잭패가 받아야된다는 소리가 나오는거 보면 mvp문제는 mvp를 없애지 않는이상 해결안될겁니다.
12/11/11 19:09
너무 많은 질타가 되서 어제 경기 중의 글에는 댓글로 안 달았지만 강민 해설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ㅡㅡa
많은 분들이 말해주신 것 외에도 강민 해설은 한타때 너무 한 케릭터만 집중해서 보는 것 같아요. 전 보는 눈이 없어서 제가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케릭터만 맞춰서 보는 편인데 강민 해설이 딴 케릭터를 중점적을 봤을 때 다른 케릭터가 뭘 어떻게 해서 상황이 이렇게 되었는가를 설명하지 못하더군요. 그걸 받아서 김동준 해설이 다른 케릭터들의 움직임을 보충해주구요. 이건 해설간의 시너지 효과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보지만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니까요.
12/11/11 19:19
좀 다르게 봤을때 방송사 측에서 의도적으로 시키는 건지, 아니면 그냥 해설자 본인의 개인적 감상인지 모르겠지만
하도 팬들이 포장 포장 하니까 이제는 해설이나 캐스터들도 반드시 포장을 해서 띄워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을 갖게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리그 초반에 황제나 폭풍저그 가을의전설 이런 뭐 그때야 의도했건 의도치 않았건 해설진에 의한 포장이 잘 먹혔지만, 그 이후 마재윤 시대 엄옹의 마신이라던지 무슨 이제동 파괴신 같은 좀 억지스럽던 포장은 결국 묻히고 오히려 네티즌들에 의한 호칭이라던지 포장 같은게 더 광범위하게 인식되고 호응이 좋았죠. 대체 언제적 황제고 언제적 폭풍저그고 언제적 가을의 전설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모 해설은 해설능력은 제로지만 포장능력 하나때문에라도 이판에 꼭 필요하다 라는 말이 다수의 네티즌에게 나오는것이 또 현실이지요. 개인적으로도 이 점이 불만입니다만.. 언제부터인가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해설진에게 있어 포장이라는게 하나의 능력으로 요구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최연성시대 정도까지는 방송사에 의한 포장이라는게 먹혔다고 보지만, 그 이후로는 괜한 무리수 남발로 밖에는 보이지가 않거든요. 어떻게서든 포장해서 흥행은 시켜야 하니 무리수를 던질 수 밖에는 없고요. 편파중계 역시 같은맥락으로 봅니다. 관심없는 일반인들에게 리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강팀을 부각시키는 것이거든요. 축구 관심없는 여자들도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들어봤을 테지요. 하지만 실제로 억지포장으로 흥한 케이스가 뭐가 있습니까?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2/11/11 19:21
저는 예전부터 불만이었던게 4번이었습니다.
뭐 예전부터 국가대항전같은 경기에서의 편파중계는 어쩌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입장에서 중계를 했으면 좋겠는데, 운이에요. 아 저런건 뭐죠? 이런 류의 상대방 깔보기, 무시하기 중계가 예전 WCG때부터 최근의 롤드컵까지 계속되더라구요. 전캐스터 중심으로.. 뭐 WCG때는 우리가 독보적인 위치여서 그러려니 했지만 롤은 또 그게 아니거든요. 흥을 돋구고 하는건 좋지만 이 부분은 조금은 피드백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중계하되 우리 선수들에게 조금 더 감정이입을 하는 정도로... (흠 써놓고보니 무슨소린지 크크) 국내팀들끼리 경기하다보면 포커스가 당연히 인기있는 팀으로 맞춰질 수밖에 없는데, 그게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가 있어요. 특정 팀 위주의 중계, 특정 선수만을 계속 언급하는 해설.. 이건 정말 고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 섬머 결승 때 정말 불만이었던게, 너무 아주부 위주의 중계여서..
12/11/11 19:44
솔직히 말해서, 인기는 나진 소드가 압도적이지 않나요? 누가 봐도 그럴텐데요.
예를 들어 나진 소드가 잘하면 잘한다고 게시물이 올라오고, 못하면 걱정하는 게시물이 올라오는데 다른 어떤 게임단도 이 정도의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더구나 비단 피지알만의 현상은 아닌 것 같다고 저는 느끼거든요. 온게임넷 중계진이 의도적으로 아주부 위주의 중계를 한다면 그건 인기가 있다기보다 스프링 시즌과 섬머 시즌 우승팀을 배출한 게임단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할 때에는 우승자/팀 예우가 당연한 걸로 여겨졌던 것 같은데 롤은 좀 다른가요? 음..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섬머 결승은 CLG.EU 대 아주부 프로스트였기 때문에 국대같은 느낌으로 중계했던 건 맞습니다.
12/11/11 20:00
저도 편파해설 보는게 싫어서 (이쪽은 정말 끔찍하게 게임 보는 눈이 없는데다 선수명 팀명 다 틀리지만) 그냥 몬티크리스토씨의 영어해설 봅니다. 적어도 이 친구들은 파워포장 하느라 시간 다 써먹지는 않거든요.
아, 근데 어제는 불쌍한 보이보이 깠었지...
12/11/11 20:12
3번은 말이 많다라기 보다는 쓸데없는 말이 많다는 점에서 동의합니다.
1,2,4번 다 동의하고요. (특히 4번은 쌍주부 팬인 저도 심하다고 생각 될데가 있긴해요) 1번은 오프닝은 다 보여주고, 포즈를 걸어둿다가 시간에 맞춰서 포즈를 풀던지, 아니면 선수들은 경기를 하고 자체 딜레이 중계를 하던지 하는게 낫습니다. 인베에서 3킬나오고 시작했는데 그걸 리플레이로 봐야한다는건 아닌것같더라구요.
12/11/11 20:25
강민 해설 문제는 결국 lol 잘 모르니 생기는 문제죠.
본인이 잘 아는 것은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요점만 바로바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스타는 본인이 잘 알았던 만큼 문제가 안 되었던 것이죠. lol을 잘 모르니까 말을 하면서도 중언부언 하게 되고, 할 말이 별로 없으니 괜히 이런저런 말을 덧붙여 말을 길게 하고, 게다가 전문적으로 스피치에 대해 배우질 않으니 그런 과정에서 문제가 더 극대화 되는 것 같습니다. 섬머 중반 즈음부터는 나아지는 듯 하더니 도로아미타불이 되었네요.
12/11/11 20:33
강민해설은 차자리 존야기믹이 훨씬 나았습니다. 요우무는 대실패에요.
강민해설이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 롤의 트렌드를 못 따라온다는건 변명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이럴거면 차자리 엄재경해설이 1000배는 났죠. 엄재경해설은 라이트유저들에겐 호평을 받았으니까요. 지금의 강민해설은 어떠한 메리트가 없습니다. 라이트? 헤비? 양쪽에게 다 욕먹고 있죠. -_-a;;
12/11/11 20:35
저도 강민해설 중계가 아쉬웠지만 너무 비난만하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전 강민해설이 이번 IPL정인호해설 처럼 하면 어떨까싶네요. 정말 자연스러운 부연설명과 짧은 말로 시청자들이 쉽게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하고 톤도 중저음의 안정성으로 듣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지금 온겜 해설은 세명 너무나도 높은 톤이 보이는 것같아서 듣는 입장에선 약간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오히려 김동준해설이 요새는 톤이 낮아진 분위기...)
12/11/12 01:19
존야라고 욕먹다가 이젠 존야에서 벗어난건 좋은데...
그것에 대한 자신감이 든건지, 자만감이 든건지 이젠 쓸때없는 말 그리고 편파적중계를 너무 많이 해서 문제네요... 어째 존야일때가 더 좋아 보입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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