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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07 11:18:58
Name 정지연
Subject [프야매] LG트윈스의 2012 선수카드를 예상해 보자
2012년도 한국시리즈도 끝나고 MVP 시상도 끝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토브리그가 시작되면서 올해 스토브리그는 류현진의 메이저행 여부, NC의 참가로 활발해질 FA, NC의 20인외 특별지명 등 굵직한 이슈가 많이 남아 있어 야구가 없어도 심심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거기에 맞춰 프야매를 즐기고 있는 유저로써 12월말경 업데이트 될것으로 예상되는 2012년 선수카드가 어떻게 나올지 매우 궁금해 집니다.

2012덱을 맞추기 위해 pt를 모아야 하는 고민도 드는 시점이죠. 그래서 제가 응원하고 제일 잘 아는 팀인 LG트윈스의 2012년 선수카드를 예측해 볼까 합니다. 다른 팀은 모을 생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기에 각 팀 팬분들께서 올려주실거라 믿고...


타자편

상위

1. 오지환(유격수 ★6 예상) - 0.249 12홈런 53타점 122(!)삼진
시즌초 수비, 공격 모든 면에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였다가 잠실구장의 그라운드에 적응을 못하면서 수비실책 남발과 함께 타격까지 죽었다가 1번으로 전환 배치되고 타격이 다시 조금 살아난 오지환입니다.
수치상의 성적은 2010 시즌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홈런이 팀내 공동 1위인데 낮은 타율에 122개의 엄청난 삼진수 때문에 교타, 정신은 낮고 장타, 주력, 수비는 제법 높은 2010년 카드와 비슷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래서 6코 주겠습니다

2. 박용택(외야수 ★9 예상) - 0.305 11홈런 76타점
찬물택에서 용암택으로 변신한 박용택입니다. 정확한 자료는 못찾았지만 득점권 타율이 리그 1위라는 자료를 본것도 같고.. 여튼 팀내 타점 1위입니다.
작년에 8코를 받았는데 작년과 비교했을때 타율은 비슷하고 홈런이 약간 줄었지만 수비를 했기에 수비 수치가 많이 높아져서 9코로 예상합니다

클린업

3. (큰)이병규(외야수 ★7 예상) - 0.300 5홈런 41타점
작년에 0.338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9코를 받았던 라뱅 형님이지만 올해는 홈런수도 급감하고 타율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역시 나이는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2011 카드에서 교타 약간 삭감, 장타 많이 삭감되어서 7코정도로 예상합니다

4. 정성훈(3루수 ★9 예상) - 0.310 12홈런 53타점
해결사형 4번타자로 시즌초엔 홈런왕도 넘볼듯한 페이스로 홈런을 치다가 부상이후 감이 팍 떨어지며 홈런도 못치고 타율도 많이 깍아먹었지만 0.310 으로 팀내 최고 타율을 달성했습니다.
규정 타석을 채운 이후 출전 경기가 적어서 타점, 안타수는 부족하지만 박용택과 함께 올시즌 LG의 타격을 이끌었기에 과감히 9코 예상합니다

5. 이진영(외야수 ★8 예상) - 0.307 4홈런 55타점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1달 넘게 경기 출장을 못했지만 막판에 아슬아슬하게 규정타석을 채웠고 타율도 0.307로 팀내 2위입니다.
FA로 온 첫해인 2009년 카드에 장타가 조금 빠진 정도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8코 예상합니다.

하위

6. 정의윤(외야수 ★6 예상) - 0.283 2홈런 27타점
친구 박병호가 홈런왕이 되는걸 꼽씹고 있었을 정의윤입니다. 2011보다는 모든면에서 성적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좀 부족합니다. 내년엔 좀 터져주길 바라며....
2011카드에 전반적으로 능력치가 업그레이드 한 정도가 될거 같습니다. 그래서 6코예상합니다.

7. 윤요섭(포수 ★6 예상) - 0.298 2홈런 19타점
올시즌 내내 발목을 잡은 포수 포지션은 사실 김태군, 조윤준 다 고만고만 했습니다 그나마 공격력에서 두 선수보다 압도적 성적을 내준 윤요섭 선수를 넣었습니다.
3할근접한 타율에서 알 수 있듯이 공격력 수치를 상당히 좋을것으로 예상되지만 포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수비가 낮게 나올거로 예상됩니다.
아마 스킬이나 재계약 포인트는 몽땅 수비에 올인해야 사람 노릇을 좀 할듯.... 일단 6코 예상합니다.

8. 김용의(1루수 ★5 예상) - 0.247 2홈런 21타점
작년에 서동욱이 갑툭튀 했다면 올해는 김용의죠. 1, 3루에 가끔 외야도 볼 정도로 서동욱의 뒤를 이어 멀티 플레이어로 활동했습니다.
그치만 작년 서동욱보다 전반적인 성적이 떨어져서 5코 정도 예상해 봅니다

8. 최동수(1루수 ★6 예상) - 0.278 1홈런 37타점
SK에서 돌아온 동수옹은 42의 나이에도 1루수 선발 출장도 많고 대타로도 쏠솔한 성적을 냈습니다.
김용의랑 번갈아 가면서 1루로 등용이 가능할듯 하고 타격이 김용의보다 좋고 수비가 떨어지는 수치를 받아 6코 정도 될듯 합니다

9. 서동욱(2루수 ★5 예상) - 0.216 0홈런 17타점
작년만큼만 성적이 나오길 바랬건만.... 멀티 플레이어에서 2루 수비로 거의 고정되다시피 나오면서 수비는 그럭저럭 합격점을 줄만 했지만 타격이 망했습니다.
그래서 5코를 일단 예상합니다. 사실 4코를 줘도 별 할말은 없어 보입니다...

9. 김태완(2루수 ★5 예상) - 0.220 2홈런 14타점
서동욱과 번갈아가며 2루 수비를 했습니다만 잠깐 부상도 있었고 성적도 서동욱이랑 비슷비슷합니다.. 역시 5코 예상합니다.

벤치
이대형(★5 레어 예상) - 무관매직을 기대했으나 부상도 없는데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레어로 나오면 그나마 구제가 가능할까요..
김태군(★5 예상) - 수비는 잘했지만 계속 올라오지 못하는 타격 때문에 시즌 중반 이후 윤요섭에게 선발의 자리를 내줬기에 5코 이상은 어려울듯 합니다.

전반적인 평 - 상위는 2011보다좋고, 클린업은 비슷한 정도, 하위는 더 떨어질것 같습니다. 특히 2루수는 대안도 대책도 없네요...



투수편

선발

1. 주키치(★9 예상) - 11승 8패 3.45 177과 1/3이닝
전반기에는 mvp 급, 후반기엔 평범이하의 투수로 전락한 두얼굴의 사나이 주키치입니다.
작년과 비교했을때 1승 더하고 평자책이 약간 낮아졌고, 이닝 소화가 5이닝 정도 부족할뿐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나온 카드와 거의 동일하게 9코 예상합니다.

2. 리즈(★7 예상) - 5승 12패 3.69 151과 1/3이닝
시즌초 마무리에서 불을 지르다가 선발로 전환하고 한동안 헤매다가 후반기에 언터쳐블이 되었지만 승을 못거둔 리크라이 리즈입니다.
승이 많이 부족하지만 후반기의 좋은 모습이 있기에 2011 카드와 비교해 많이 떨어뜨리지는 않을듯 합니다.
2011 카드에서 제구, 정신을 깍고 7코 정도 나올거로 예상합니다

3. 김광삼(★6 예상) - 7승 9패 4.92 104와 1/3이닝
보는 내내 불안불안했던 3선발 김광삼입니다.
2011 과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승수만 조금 더 챙겼을뿐 평자책이 조금 오르고, 선발임에도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해 6코 이상을 받을수는 없을거로 예상됩니다

4. 이승우(★5 예상) - 2승 9패 5.90 82와 1/3이닝
개막 2차전 삼성전에 깜짝 선발등판해 호투를 했고 그걸 바탕으로 꾸준히 선발 출장했으나 팔꿈치 수술 경력 때문인지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시즌 막판엔 피자책도 많아져서 평균자책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졌습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해 5이닝 이전 강판도 많았고 해서 승도 2승에 불과합니다.. 5코 정도 예상합니다.

5. 신재웅(★5 예상) - 5승 2패 3.59 57과 2/3이닝
시즌 중반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역시나 팔굼치 수술 경력 때문에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승운이 따라줘서 5승을 거뒀고 평자책도 3.59로 준수합니다.
조금 더 줄수도 있겠지만 프야매가 전통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선 선수에게 능력치를 잘 줬던걸 생각하면 5코정도 받을듯 합니다.

중계

1. 이동현(★7 예상) - 2승 2패 6홀 3.02 56과 2/3이닝
진짜 LG팬이라면 절대 까서는 안되는 롸켓 이동현입니다. 시즌 초반엔 제대로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가 시즌 중반부터 등판해서 유원상과 함께 든든한 중계진을 형성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부활한 2010년도와 비슷한 느낌이라 7코 예상합니다.

2. 우규민(★7 예상) - 4승 4패 1세 9홀 3.30 92와 2/3이닝
선발이 불안한 이번 시즌 내내 중간에서 긴 이닝을 맡아주며 고생한 우규민입니다. 이동현이 올라오기 전까지 필승조에 있었고 비교적 준수한 성적을 내줬기에 7코 예상합니다.

3. 이상열(★6 예상) - 1승 3패 15홀 3.72 55와 2/3이닝
작년까지 혼자서 좌완을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했지만 올해는 류택현, 최성훈과 역할을 나눴지만 선발이 일찍 무너진 경기가 많은 관계로 작년과 비슷하게 등판했습니다.
성적도 작년과 비슷해서 6코 예상합니다.

4. 최성훈(★5 예상) - 5승 6패 2홀 4.42 73과 1/3이닝
대졸 신인으로 선발, 중계 가리지 않고 등판해서 신인치고는 괜찮은 성적을 냈기에 5코 예상합니다.

5. 류택현(★5 예상) - 3승 1패 3홀 3.33 24와 1/3이닝
등판하면 곧 기록이 되는 투수 최다 경기 기록 보유자 류택현옹입니다. 시즌 초반엔 노익장을 보여주다 갈비뼈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5코 예상합니다.

셋업

1. 유원상(★8 예상) - 4승 2패 3세 21홀 2.19 74이닝
올해 유원상이 없었으면 LG의 불펜은 붕괴되었을겁니다. 혹사 논란이 일정도로 많은 경기에 나와 씩씩하게 8회를 막아줬습니다.
항상 똥줄이 타던 작년, 재작년에 비해 올해는 비교적 똥줄이 덜 탄건 유원상의 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셋업치곤 체력도 제법 높을듯 하고, 구속, 구위, 변화, 제구, 정신 모두 골고루 70이상은 무난하게 받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8코 예상합니다.

마무리
1. 봉중근(★7 예상) - 1패 26세이브 1.18 38이닝
수년간 마무리를 못찾아 헤매던 LG에 한줄기 광명이 되어준 봉의사입니다. 작년 6월에 수술하고 1년도 안돼 복귀해서 항상 문제였던 뒷문을 막아줬습니다.
리그의 마무리 투수중 가장 낮은 평자책이지만 투구 이닝이 적기도 해서 코스트는 아주 높을거 같지는 않라 7코 예상합니다.

전반적인 평 - 선발이 망한게 가장 문제입니다.. 불펜이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선발이 무너지면 리그 운영이 쉽지 않죠.. 김성근, 감태정 감독카드를 쓰면 그럭저럭 쓸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귀신같은 DTD를 시전한건 작년과 비슷하지만 작년엔 초반에 활활 타오르기라도 해서 그게 어느 정도 반영되어 괜찮은 덱이 되었지만 올해는 시즌 내내 5할내에서 살아남기 신공을 펼치다 떨어졌기에 작년만큼 괜찮은 덱이 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왠지 업데이트 되면 모으고 있을듯....
그나마 엘올 모으는 분들께는 유원상 덕분에 셋업의 대안이 하나 생겼다는건 괜찮겠네요.. 뭐 이미 라이브 카드도 있긴 하지만...

타팀 팬분들께서 게시글이나 댓글로 자기가 응원하는팀의 코스트 예상을 올려주셨으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야구도 안하는 시즌엔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죠


PS. 2012 최강덱은 왠지 넥센이 될거 같습니다.. 일단 10코 예상이 3명(박병호, 강정호, 나이트)에 넥센이 막판 성적이 안좋은게 백업이 부족해서였는데 프야매에선 백업은 중요하지 않으니까 풀덱으로 모으면 엄청 강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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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12/11/07 11:24
수정 아이콘
윤요섭은 5코로 나올 거 같고
유원상도 8코는 어려울겁니다. 8코 셋업 잘 안 줘서요.
박희수나 안지만이 8코겠고 7코가 예상되네요.
정성훈 7코는 오타인듯!
12/11/07 11:27
수정 아이콘
8코 셋업은 역대급 아니면 거의 안줘서.. 아마 유원상은 7코쯤 될듯
근데 프야매 경향이 굉장이 독특해서.. 지 마음대로 코스트와 스탯을 정하는 경향이 더 강해진데다가
2012년은 희대의 투병타병시즌이라고 생각되서 도저히 예측이 안되더군요.
불곰도허리돌려요
12/11/07 11:28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해도...선발이 완전히 무너진 급이라.... 덱 운영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ㅠㅠ
분위기는 08,09급과 비슷하게 나올것 같네요 그나마 위안이라면 선발 이외의 카드는 기대가 된다는...
12/11/07 11:28
수정 아이콘
기아는 탄탄한 선발진에 망한 타선,불펜으로 인해서 2012년 덱은 그냥 망했습니다. 크크
2011년이 워낙 고평가 받고 잘나와서 상관없지만 ...=_=
설탕가루인형
12/11/07 11:30
수정 아이콘
오지환 7코, 정똘 8코 예상해봅니다.
실제 스탯보다는 임팩트(라고 쓰고 지들 아는대로) 위주로 코를 매기다 보니까
시즌 내내 핫했던 오지환과 교장수정 모두 좋았던 정똘은 예상하신 것 보다 1코씩 높게 나올 것 같아요.
주키치 이진영은 각각 8코, 7코로 내려 갈 것 같은데 대괄은 모르겠네요.
어쨌든 규정은 채웠고 고타율이니 8코를 줄것 같기도 한데 올해는 장타, 주루, 수비 다 폭망이라...

결론은 굴릴 일 없는 덱이 될 것 같아요.

엘올덱 굴리는 입장에서 탐나는 건 8코 정똘, 8코 유느님 정도?
최성훈은 구종 보고 유학보내놓으면 ~클래식까지는 유용하게 쓸 것 같기도 하네요.

재밌는 예상글 잘 읽었습니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카드는 10코 박뱅(아마도 EX)와 10코 나이트(아마도 EX)네요.
방과후티타임
12/11/07 11:38
수정 아이콘
잠깐 한화로 어떻게 해보려다가 눈물이 나서 관뒀습니다.
그냥 코스트 예상만 해보면
1번 오선진(7★) 2번 고동진(6★) 3번 장성호(7★) 4번 김태균(10★) 5번 최진행(7★) 6번 이대수(6★) 7번 한상훈or하주석(4★), 8번 정범모(5★) 9번 김경언(5★)

선발 류현진(9★), 김혁민(6★), 양훈(6★), 박찬호-신찬수-(6★), 바티스타(6★), (유창식(5★))
중계 박정진(6★), 마일영(4★), 송신영(4★), 윤근영(4★레어?)
셋업 송창식(7★)
마무리 안승민(6.....아니 7★)

오선진, 장성호, 하주석, 안승민, 박찬호, 유창식, 박정진, 송신영까지만 유학가능이겠군요.....헤헤
설탕가루인형
12/11/07 11:39
수정 아이콘
박찬호 선수 구종이 몇 개나 될지 엄청 궁금해요!!!
당장 생각나는 것만 커브, 슬라이더, 커터, 투심, 첸접, 정도인데...
잘하면 역대급 구종왕이 될 지도?
12/11/07 11:52
수정 아이콘
전 프야매는 안하지만

롯데 예상해보면 선발이 유먼, 송승준 말고는 망했을거 같아요.. ㅠㅠ 이용훈은 이닝을 많이 못던져서..

불펜은 고코들이 넘쳐날거 같고.. (이명우. 김성배, 정대현 등등....)

타자들은.. 망했쓰요.................
바꿀닉넴이없네
12/11/07 12:26
수정 아이콘
송승준보다는 되려 유학이 되는 이용훈을 기대 할만 할겁니다
그리고 김성배 이명우 최대성은 실제 스탯이 팬들이 체감하는 스탯에 비해 좋지가 않아 저평가 될 여지도 있구요
정대현은 성적은 상당히 좋지만 그에 비해 이닝이 상당히 적어서 5코 진리급으로 나올것 같습니다. 유학도 되구요
선발진을 유먼 이용훈 송승준 사도스키 고원준으로 버티고
계투진은 김성배 최대성 이명우 강영식 진명호(유) 이승호 정대현(유)에다 스탯이 나와봐야 아는 김수완(유)도 있습니다
언급한 계투진은 아무리 하급이라도 교정에 육성 좀 하면 9090은 찍어줄겁니다. 마무리야 김사율 고정이구요

근데 12롯데 최고의 문제는 모두가 알다시피 답없는 타선이죠. 그래서 전 12롯데보다 12라이브롯데가 나을것 같습니다.
라이브는 한달 잘해도 스탯이 괜찮게 나왔으니까 박종윤 전준우 이런 선수들도 쓸만한 카드가 있으니까요
뭘해야지
12/11/07 12:08
수정 아이콘
12넥은 구릴게 뻔한게 포수구멍에 4.5선발도 구멍이거든요..
포수구멍이 진짜 너무 커서 넥센은 답이없어요
기다리다
12/11/07 12:40
수정 아이콘
유학보낼 선수도 별로 없어보이고..유학보낼 수 있는 선수도 유학으로 구제 안될꺼 같군요;;;프야매 접은지 3달이라 이번 성적보고

다시 해볼까 했는데 안할꺼 같군요
애플보요
12/11/07 12:42
수정 아이콘
12년덱은 사실 삼성덱 빼곤 별로 쓸만한게 없을거 같긴 해요~
장성백
12/11/07 12:43
수정 아이콘
MVP, 신인왕, 골글 유력 수상자 다수 보유(투수,1루?,유격)로 찬란하게 빛나는 12넥센은 어떨까요?

상위&클린업 1. 서건창(★7유학), 2. 장기영(★6), 3. 이택근(★7), 4. 박병호(☆10ex), 5. 강정호(★9)
하위 6. 유한준(☆5레어?), 7. 이성열(★5?) 8. 올스타 포수(★4~5?). 9. 김민성(★6유학)
벤치 백업포수 최경철(★4), 대주자 정수성(★5유학), 8번에서 쳐줄 좌대타 조중근(★5?), 우대타 송지만(★4?유학) +1명

타자총평 : 상위타선은 석연찮, 장경 교타가 조금 염려되지만 준수해보이고 클린업은 훌륭하네요. 하위에도 김민성이 나쁘지 않은 스탯 받을 거 같은데.. 그 외가 문제네요. 6~8은 자동아웃이 염려되는.. 장경, 민숭 둘다 번트 많이 못받을거 같은데 김민성을 당겨쓰고 장기영을 하위로 보내는게 나으려나.. 아니면 택캡을 전진배치하고 유한준이나 뽕열이 클린업에 들어가야할지.. 어쨌든 한준찡의 작년 부상(올해 부진이 그 여파로 볼 때)이나 뽕열의 부진이 너무 아쉽네요. 허부기는 수비형 포수로(교타타, 주력 구제의 어려움으로 병살대마왕 될 지도).. 그러고 보니 핵심자원이 내야에 몰려 있어서 대타 및 대주자로 인한 내야백업은 전혀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뭐 사실 벤치에서 쓸 자원도 그닥.. 크크크크크

선발 나이트(☆10ex), 벤헤켄(★8), 강윤구(★6유학), 그나마 김영민(★6), 5선발엔 장효훈, BK(★5)
중계 박성훈(★6?), 이정훈(★5유학), 오재영&이보근&김상수&김수경&심수창 등등(★4~5), 김정훈&이태양&박종윤(★3~4유학)
셋업 한현희(★7?유학), 문성현(★4~5?유학이나 레어), 마무리 손승락(★7~8?)

투수총평 : 몇몇 선수 외엔 솔직히 그닥 기대되는 선수가 없네요.. 볼넷주고 삼진잡는 융구는 일단 신임(유학가능!)하더라도 4~5선발의 불안함은(그나마 사이버가 이닝 많이 소화해서 6코에 적당히 스탯받으리라 기대합니다).. 선발은 그렇다쳐도 작년 3위급 성적을 낸 불펜은 전부 어디로 사라졌는지?ㅠㅠ 관건은 유학가능한 이정훈과 그 외 신인 선수들이 얼마나 스탯을 받을지 인 것 같네요. 그나마 HHH - 탈춤락으로 이어지는 마무리 라인은 괜찮은 거 같은데.. 레어받는 기준을 타선은 무한준, 뽕열, 집사님 정도까지 본다치면 투수는 좀 되는 거 같네요... 문이장이 적당히 스탯받고(유학가능!) 오재앙이나 보근보근 등이 레어가 되면 좀 나을지도..?

문제였던 하위타선, 포수, 3~5선발, 필승조(문제가 아닌게 더 적네..)가 어떻게 레어&유학으로 구제가 되려나요?? 는 개풀..ㅠㅠ
아.. 위시 한 두개만 더 지우면 933이나 삼올 돌릴만한데 12넥 꿈꾸고 PT 모으고 있었는데 걍 카깡하고 스카웃 돌려버리고 싶네요.
뭐 그래도 팬심으로 돌린다면 돌릴 수 있겠지.. 그래도 나중에 넥올(굴릴 수 있다면)에 쓸만한 카드는 있겠네..
애초에 라이브 넥센이나 모아볼걸.. 내가 그걸 왜 생각없이 갈았지.. 별 생각이 다 드네요 갑자기 헣헣..
12/11/07 13:16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타자 중요지표 중 하나인 도루를 안쓰신게 조금 아쉽네요 흐흐

오지환 같은 경우 10년보다 도루 10개, 타율 8리가 올랐고 무려 110타수를 더 소화했습니다. 아주 좋은 7코 유학타자가 될 것 같고요.
관건은 역시 누가 레어를 받을지 여부인 것 같습니다. 만약 깝대가 레어를 받는다면 12엘지는 폭망할 가능성 업 -_-; (지배, 용암택이 상위 선호로 나오면 어차피 필요없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타자에서 서동욱 or 윤요섭 레어, 투수에서 신재웅 레어라고 생각해요.
설탕가루인형
12/11/07 13:19
수정 아이콘
레어는 공식적으로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보여줬던 선수니까
투 : 임찬규 타 : 서동욱 아닐까요?
윤요섭이나 신재웅은 애초에 기대치가 크질 않아서...
12/11/07 13:23
수정 아이콘
뭐 희망사항이니까요 흐흐
기대 이하의 플레이만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작년 갱수 레어도 별로 말이 안되죠~ 프야매 개발진이 최대한 구멍을 메꿔주는 방식으로 레어를 매기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살짝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12/11/07 13:37
수정 아이콘
코를 너무 높게 잡으신것 같아요 아무래도 팬심 반영이니 그렇겠지만..
근데 이렇게 비슷하게 혹은 높게 나올것같습니다.,,
앞으론 코 인플레가 좀 되지 않을까 예상해서요,,
00현대나 어떻게 구제 안될려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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