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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5 09:03
확실히 초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미드 라이너가 어느 정도의 안정감을 줘야 하는데...
아쉽습니다...ㅠ ㅠ 쏭선수 잘할때는 잘하는데 정말 !!! ㅠ ㅠ
12/11/05 09:03
지금 와서 불판 주욱보고있는데,
첫번째 3전제는 패자조에서 올라온 블레이즈가 잡고, 그래서 들어간 두번째 3전제 1경기까지 블레이즈가 잡고 2경기 들어가야 되는 상황인게 맞죠?
12/11/05 09:04
나진소드... 쩝... 지고있나보네요.
경기를 못보고 이곳 덧글들로 만족해야하다니... 이리 답답할수가~ 나진은 이제 아주부를 잡지 못하게 되나요... 여기서 소드가 져버리면 11일에 있을 블레이즈VS실드도 블레이즈가 잡으면서 한국에서 블레이즈가 최강이 되겠네요.
12/11/05 09:05
아니 근데 나진은 엑스페션과 프레이라는 걸출한 인재를 발굴해놓고... 또 히로는 방출해놓고 왜 쏭 선수는 매 경기마다 한번 이상은 던지고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 모습이 한번도 아니고 매 경기 보여주는수준인데 왜 방출을 안하는지 도대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쏭 선수가 잘해서 이긴경기가 블레이즈와의 국대선발전 이블린말고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그 경기야 엠비션이 쏭을 너무 얕잡아봤다가 당한거같은데요... 쏭 선수가 아무리 카오스에서 우승청부사였던들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TPA한테 질때도 쏭선수가 미드에서 초토화된거부터 시작했고... 방금경기도 템선택도 그렇고 여러모르 맘에드는 구석이 하나도없네요... 저같으면 미안해서라도 소드에서 자진 하차할것같아요... 하 정말 선수비판글 쓴적이 정말 PGR 10년 생활하면서 한번도 쓴적이 없는데 진짜 이번에 답답해서 써봅니다...
12/11/05 09:07
오 아직까지 경기를 하는군요 -_-;;
그런데... 나진소드 한창 물 올랐을때 커리어를 만들어야 할건데요 실력이 좋다좋다 하지만 커리어를 만들지 못하면 결국 무관의제왕 ;; 결국 실속은 아주부 팀들이 다 챙겨가는 판국은 막아야죠
12/11/05 09:07
막눈이 대단한게 cs가 그렇게 말도 안되게 차이가 날 정도로 디나이 당하면서도 kda는 나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죠. 그 말은 자기가 죽고 살아가는 상황이 계산이 정확하게 된다는 뜻이죠. 2경기에서 샤이선수 연속으로 솔킬따내는 모습에서 보건데 데미지계산능력은 막눈이 한수이상 위라고 보입니다.
12/11/05 09:09
이번 것까지 포함해서 7경기 연속하는 불주부도 5경기 연속하는 나진 소드도 그 전경기를 중계하고 있는 클템도 이걸보는 현장 관중과 중계진, 시청자 모두 힘내길 바랍니다 굽신굽신
12/11/05 09:10
근데 사실 다른 점보다....
헬리오스 정글 쵸가스가 제 역할을 해준다는 점이 긍정적인것 같습니다. 와치가 리신으로 말려죽이던가 아니면 밴해서 쵸가스 못하게 하던가... 팀파이트때 사일런스며 에어본이며 제대로 넣어주고 있어요. 미니언 정리도 쵸가스가 제대로 도와줬고. 어제와 사뭇 다른점에서 놀랐고 제대로 플레이를 해서 다행입니다.
12/11/05 09:10
래퍼드가 탑이 너무 힘들다고 말한게 이해가 가네요... 샤이가 너무 컸어 ㅠㅠ
한번 죽으면 진짜 경기 끝날때까지 서서히 목을 조르는게 진짜 힘들겠어요.
12/11/05 09:12
그런데 1,3,4경기는 초중반 반반 싸움에서 승기를 서로 주고받다가 결국 블레이즈가 잡아냈고, 2경기는 초반에 극도로 불리했던 경기를 블레이즈가 버티고 버티다 '오오 역전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많이 따라잡았단말이죠. 소드는 앞으로도 이런경기가 나오면 심리적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많아요.
12/11/05 09:13
전반적으로 블레이즈가 초반부터 판짜기를 잘해오면서 초반이득을 아주 천천히 잘 굴려서 계속 승리하는 방향으로 잡고있습니다.
승리한 경기들에서 전부 초반에 아주 약간이나마 얻은 이득으로부터 막눈을 적절히 마크하는데 성공했고 다른쪽에서 어떻게 말리더라도 경기 후반으로 끌고가면 상대적으로 브루저가 못큰 막눈보단 어쨋든 샤이가 캐리력은 조금더 있다고 보니까요.(5:5로크면 막눈이 세다고봅니다) 섣부른 예상이진 모르겠지만 블레이즈가 오늘 선보인 초반 특정조합에서 미드 2라인서는게 유행을 탈지도 모르겠네요. 레드든 블루든 쉽게 4:3 싸움이나 3:2 싸움을 만들어서 초반이득을 확실히 굴려 나갈수 있고 이는 저정도 프로급 팀들의 대결에서 초반 한쪽으로 힘의 축을 기울이는게 쉽죠. 막눈이 계속 마크당하는것도 초반에 손해를 계속 보다보니 라인전에서 버텨낼 재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 정말 재미있네요. 오히려 롤드컵때는 일방적인 경기가 많아서 좀 싱겁다는 느낌도 강했는데 양쪽다 아슬아슬 넘어가다보니..
12/11/05 09:13
쏭이 던지 이유를 reddit에서 찾았습니다.
Song computer dropped to 60fps. that's why they lost.
12/11/05 09:14
베인을 밴하고 코그모를 가져가는건 나쁘지 않네요.
헬리오스 선수 녹턴 진짜 간만에 보여주네요. 예전엔 진짜 자주 꺼냈는데 이전 MLG 원정떠날쯤부터 녹턴 거의 안꺼내더군요.
12/11/05 09:18
훈도 그렇고 쏭도 그렇고 중요할때 라이즈를 픽하지만
쉴드나 소드나 핀치에서 라이즈 골랐을때 좋은 기억은 별로 없단 말이죠.. 과연 ㅠ ㅠ
12/11/05 09:25
아까 보니 나진 표정이 굉장히 안 좋던데, 플레이가 심하게 말리나 봅니다.
다전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어떤 대회도 우승할 수가 없어요. 힘내라 ㅠㅠ
12/11/05 09:27
막눈이 오늘 자신있게 선픽했다가 전반적으로 밀리는 모양새로군요. 샤이선수가 제 생각보다 더 발전을 많이 했나 그런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동급으로 봐야겠어요. 정글러 차이로 벌어졌다고 하기도 힘든상황이죠 오늘은.
12/11/05 09:30
그런데 하루만에 이렇게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는 블레이즈라니.;;
기본실력이야 어제도 오늘과 같았다고 봐야할텐데..(하루만에 무슨 시간과정신의 방에서 훈련한것도 아닐테고) 살아나는 핼리오스에..여전한 잭선장,,묵묵히 제역할해주는 앰비션,, 매라다음이라 평가받는 러스트보이 어제는 그냥 심하게 꼬이는 날이었나 봅니다. 핼리오스 어제 완전 방출수준에 다다를 정도로 극딜을 당했었는데...
12/11/05 09:30
라이즈가 좀 뼈아프네요 라이즈가 초반변수나 갱면역성이 너무 힘들어요 아주부가 계속 초반에 변수를 만드는것에 반해서 라인전에서 소드가 말라죽네요...트리가 왕귀할 가능성이 훨씬 커진 상황이고..
12/11/05 09:33
탑라인에서 이기는 팀이 상대 정글러를 부르고, 다른라인 꼬인상황도 자연히 풀어지면서 풀어나가는 게임이 계속 나왔거든요. 이경기는 전반적으로 라인이 다 밀려버리니까 마오카이가 갈 데가 없어요. 벌써 많이 기운느낌인데요.
12/11/05 09:37
미드를 공략하니 케인이 미드 서포터를 해줘야 되고
또 초반 솔로잉하는 프레이는 이즈나 코르키만큼의 공격력을 초반에 보여주지 못하네요. 거기의 프레이와 라인전을 안해도 되는 캡틴잭은 초반 프레이의 강력한 견제에서 벗어났죠. 또 케인에게 절대적으로 소나를 안주는 블주부 영리합니다.
12/11/05 09:40
아주부도 집중력이 떨어졌나요. 디그니타스 전에 보여줬던 모습이 또 나오고 있습니다.
여전히 돈 차이 나고 상당히 유리한 건 맞지만 이러면 상대 기세를 살려주는 셈이죠.
12/11/05 09:40
녹턴이 잘커버리니까 그냥 불끄고 타워로 냅다 달려드네요. 그 패기로 오라클은 사라졋지만
인줄알았는데 다시 오라클 먹었네요. 크크
12/11/05 09:41
나진은 승리햇던 1세트 2경기의 블레이즈처럼 끈덕지게 물고 늘어져야 됩니다. 일단 물고 늘어지다보면 변수를 만들어낼수있는 충분한 조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질질 끌 필요가 있습니다
12/11/05 09:44
으아; 올라프 저 체력으로 살아남았어요. 진짜 샤이선수 괴물이에요 괴물;
근데 진짜 나진소드는 초반 라인전 이득을 가져가면서 중후반 압살하는 경기를 해서 그런지 압도당하는 경기에서는 너무 무기력하게 이끌려다니네요; 쌍주부 팀처럼 1만골드 차이나고, 억제기 밀리고, 바론먹혀도 꾸역꾸역 버티면서 50분게임 끌고가서 역전하는 운영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12/11/05 09:44
한타를 하면안됬는데.. 여기서 아주부랑 나진이랑 차이점인거 같아요. 나진은 못참고 아주부는 참거나 어쨋든 피해를 최소화하거든요....
인히비터 내주면서 경기 약 9부능선 넘어 섯습니다
12/11/05 09:47
혹시 잭선장 트리스타나 스킬 어떻게 찍었는지 확인하신 분 있나요? 점프 후마인것 같은데...모니터가 잘 안보여서 트리 찍어줘도 뭘 찍었는지 안보이네요...ㅜㅠ
12/11/05 09:50
소드는 아쉽겠지만, 샤이는 어느정도 자신의 존재를 입증했고... 래퍼드는 자기가 옳다를 증명하기가 애매해졌군요...
끝나고 한국팀들 경기라 그런지 몰라도 부스 넘어가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네요... 오히려 경기를 하면서 물이 오른 블레이즈의 느낌이랄까.. 헬리오스가 어느정도 살아난듯 한게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국내에서 다시 리벤지 매치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12/11/05 09:50
지지. 명경기였네요. 진짜.... 웃는모습이 보기좋네요 나진선수들. 한국인으로서 엄청 자랑스럽습니다. 나진과 아주부 정말 한국최강이네요.
손에 꼽을만한 명경기였네요 진짜. 다전제중 최고의 경기들이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11/05 09:52
김치롤의 잔치였지만 5경기 모두 수준높은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블레이즈를 축하하는 나진 선수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좋네요. 오늘 나진의 패인은 어제 블레이즈를 압살하면서 쓰고온 픽밴과 운영을 그대로 들고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하루만에 불주부는 어제 당했던 전략을 완벽하게 파해했어요
12/11/05 09:52
막눈 선수는 진짜.. 정신적으로 정말 성숙해졌네요... 멋있습니다!!!
샤이 선수.. 국대 국보급 탑솔러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막눈 샤이 엑페가 국내 탑 3대장이네요..
12/11/05 09:53
나진은 또 숙제를 얻어갑니다.. 정말 한국 탑 3팀인 블레이즈 프로스트 소드 돌아가면서 왔다리 갔다리하는데 소드는 형제팀이 아직 못올라 와서인가 프로스트 블레이즈에 이리 치이고 저리치이는 느낌이 있네요.
그래도 아직도 소드는 성장하는 팀임에는 틀림없고 성장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점에서 박수를 쳐주고 싶고요 아주부 두팀은 정말 뭐라 할말이 없네요. 어떻게든 어려운게임 풀어나가고 전략 준비해오고 한국에서는 트렌드를 가장 앞서나가고 만들어 나갈줄 아는 팀인것같습니다. 아주부 블레이즈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12/11/05 09:54
참 눈이 정화되는 경기들이네요.
온겜넷 개막전이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IPL결승에서 쉴드가 불주부를 잡으면 한국롤판은 혼돈의 카오스?? 크크
12/11/05 09:58
캡틴잭의 인터뷰에서도 언급했듯..
실력이 부족하다는걸 느끼고 전략(밴픽),전술에대한 연구가 빛을 발한 승리였네요. 그에반해 소드야 이기던패턴을 고집한게 어찌보면 당연한거라 조금 아쉽긴하지만요..;; 매번 뭘할지모르는 스1의 이영호가 무서웠듯이 한번 이겼다고 그 조합,패턴그대로 가져가면 롤에서도 힘든것 같습니다.
12/11/05 10:02
나진 패인은 초가스를 밴하지 않은 것이 컸죠 정글초가스가 템도 얼마 없는데 궁극스택으로 몸이되니 탑쉔보다도 큰 한타기여도를 가지니 후반 왕귀 조합을 이길 수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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