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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5 02:57
스케줄 표를 보니 레드 채널에서 승자조 1라운드 두경기를 차례로 중계해주고
블루 채널에서 패자조 경기를 중계해줄 예정인 것 같네요.
12/11/05 02:58
영호 경기는 언제쯤이에요?
넥라와의 일전이면 밤세서라도 볼 가치가 있을거 같아요... 양쪽 진영 천재들끼리의 대결이 어떨지 심히 궁금하네요.. 예상대로 넥라가 이길지 아니먄 이영호 특유의 라면을 끓일지..
12/11/05 03:00
정윤종이 윤영서, 최지성, 이동녕을 잡고 결승에서 이승현과 하는 것이 정말로 현실화가 될까요...?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긴 한데
12/11/05 03:02
아 이동녕대 최지성 승자조 경기가 먼저 진행되네요. 이영호 대 이승현 경기는 이 경기 끝나고 할 것 같습니다.
Blue채널에서는 패자조 7라운드 윤영서 대 정윤종 경기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12/11/05 03:03
이 대회 처음 봤을 때 뭐 대진이 이렇게 복잡하지 싶었는데 대진표를 잠깐 보고 나니까 결국은 2번 패하면 탈락한다라는 간단한 규칙이었네요. 과거 msl 더블 엘리미네이션의 규모가 엄청나게 커진 셈이네요. 이제 패자조 7라운드에서 패하면 공동 7위가 되는거네요. 그리고 이영호 선수는 이승현 선수에게 지고 패자조 8라운드로 떨어져서 거기서도 진다면 공동 5위고 2번 중 1번이라도 이기면 4강 확정이네요
12/11/05 03:07
패자조 7라운드 B조 황승혁 vs 김민혁은 비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이 경기 승자는 이영호 vs 이승현 패자와 패자조 8라운드에서 대결합니다
12/11/05 03:07
실력적으로 봤을때 정윤종 이승현이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 있네요.
가능성이 꽤나 높다고 봅니다. 두 선수 모두 최초 로얄로더 우승을 거둔데다, mlg 우승에 이어 gsl 5시즌 우승도 걸려있고(이승현의 경우), wcg 그랜드파이널(정윤종의 경우) 즉 한번에 극강의 선수로 자리잡을 기회인거 같네요.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이 선수들은 이미 택뱅리쌍급 가능성은 차고 넘치네요. 정말 본좌급 재목을 가진 선수들 같아요.
12/11/05 03:07
저는 솔직히 전태양선수나 이영호선수나 이승현선수를 이길그림이 도저히 그려지지 않네요..... ㅠㅠ
전태양선수는 뭐 이승현선수에게 진다하더라도 나머지 2선수를 노릴수는 있겠지만.....
12/11/05 03:10
그나저나 생각해보면 GSL이야기지만 정우용,전태양선수는 정말로 불쌍해요.... 왜 하필이면 정종현과 이승현의 선택을 받았는지..... 특히 정우용선수는 그냥 조편성이 지못미라고밖에;;
12/11/05 03:15
참고로 이동녕 선수가 이번 시즌 우승하면, MLG 최초로 3회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현 2회 우승자로 Huk, MKP(이정훈), DRG(박수호), Leenock(이동녕)이 있습니다. 이 중 이정훈, 박수호 선수는 아레나 우승이 1회 끼어 있습니다.
12/11/05 03:17
번외로 현재까지 모든 스타2 esports 대회 합산하여 상금 1위는 장민철 선수더군요 약 340000달러 정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12/11/05 03:19
근소한 차이로 정종현 선수가 약 330000달러로 2위 그리고 25만 달러의 임재덕 선수가 3위
그 밑으로 박수호, 스테파노 선수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12/11/05 03:21
테란 선수들이 정윤종 선수를 잡고 싶으면 먼저 관측선이 있을만한 위치를 달달 외우고 눈을 부릅뜨고 칼같이 잡아내야겠는데요. 안 그러면 답이 없어요.
12/11/05 03:22
올해만 기준으로 전세계 대회 상금 랭킹은 1위 박수호, 2위 스테파노, 3위 장민철이며 그 뒤로 정종현, 이정훈, 정윤종, 한이석 선수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12/11/05 03:28
윤영서 선수는 볼때마다 신기한게 토스 상대로 이렇게 서로 배부르게 먹고 싸우자고 해서 5:5 이상 나오는 테란이 참 드문데 말이죠...
12/11/05 03:32
거신이 다 녹을 때 최대한 오래 버티면서 지상병력 거의 다 녹여준 게 아주 좋았단 생각이 드네요. 살아남은 바이킹 다수는 뭔 죄여..
12/11/05 03:35
윤영서 선수가 센터에서 전혀 기죽지 않은 모습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나 멀티 두 개 동시에 앉혔는데도 활성화가 너무 힘드네요.
12/11/05 03:40
물론 TvP가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테란에게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만, 방금 전 게임은 토스가 사기여서 이겼다기 보다는 윤영서 선수가 발전투를 해서 진거라고 봅니다. 윤영서 선수는 건설로봇을 던져가면서 150 가량 되는 병력을 준비했고, 정윤종 선수는 70기 선에서 탐사정을 유지하며 예비 인구수를 남기고 125 정도 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스플레시 활용에 따라 테란이 이기느냐 토스가 이기느냐가 갈리는데, 고위기사가 유령에 무력화 되었기에 윤영서 선수는 거신 대비로 산개를 하거나 병력을 물리면서 바이킹만 점사하는 시나리오를 그렸으면 병력이 상당수 남았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광전사가 쏟아져도 각개격파 당하는 시나리오가 나오죠. 결론은 태자의 실수가 컸다가 되겠슴다..
12/11/05 03:43
위에서도 말했지만 테란이 이 선수를 잡으려면 맵마다 관측선이 있을만한 위치를 달달 외우고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으로 칼같이 끊어내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안그러면 견제, 주력병력 동선이 모조리 읽히거든요. 관측선 활용이 너무 좋아요.
12/11/05 03:46
윤영서 결국 탈락. 6강은 정윤종 선수가 진출, 최지성 대 이동녕 패자와 패자조 8라운드 경기를 갖습니다. 승자조 경기가 끝나는 대로 Blue채널에서 방송됩니다.
12/11/05 03:48
정윤종이 패자조 8라운드에서 최지성을 만날 확률이 높아보이는 가운데 결국 결승행의 가장 큰 벽은 4강에서 만날 이동녕이 되겠네요 첫 3전제 이기고 2번을 더 이겨야 하는 ...
12/11/05 03:54
정윤종이 만약 MLG 우승을 거머쥘 경우 통산 상금랭킹 12위까지 올라오게 됩니다.
스타리그와 WCS 아시아 우승이 상금랭킹에 큰 기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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