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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9 08:11
매라가 롤드컵 결승에서 짤리면서 2경기부터 퍼블을 계속 준 이유는 그만큼 TPA의 오더인 미스테이크의 매라 분석, 오더가 뛰어났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12/10/29 09:02
1. 동업자 정신이 없는 선수는 결국 밀려나게 되는게 이치긴 한데
롤이 또 팀게임이다 보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2. 건웅의 경우 전체적으론 괜찮은데 가끔 뜬금사망 때문에 불안정에 보이는게 문제죠. 실력면에선 크게 문제된다고 보진 않습니다. 3. kt가 lgim보다 강팀인가요? 예선만 봐서는 전혀 모르겠는데 kt가 넘사벽으로 분류된다는게 의아하네요. 4. 막눈의 경우 지금 한국에서 막눈을 제외하고 탑솔 잘하는 선수를 꼽으면 라일락, 샤이, 엑스페션 정도가 꼽히는데 이 셋 중 엑스페션은 대회에서 안붙어봤고 나머지 둘은 라인전에서 막눈 상대로 최근들어 이긴적이 없죠. 롤드컵에서 샤이, 다리엔을 압도했던 스탠리 마저도 나진소드와의 1경기에서 릴볼즈가 캠핑해줬는데도 결국 라인전에서 밀려서 도란 3개 사왔고 결국 2경기에선 라인스왑으로 대처했죠. tpa상대로 라인전에서 압도한 유일한 선수다 보니 현재 세계최고라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m]
12/10/29 09:08
저도 하나 적자면 프로선수들 랭킹게임에 관심 두는 선수는 몇 없습니다.
마치 일반유저들이 랭겜을 하고나면 노말에 별 관심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스크림없는 시간에 손풀기 + 게임감각 유지 를 위해서 하지요. 그러다보니 스크림이 많은 얼주부나 나진은 상위랭커에 한명도 보이지 않는 신기한 현상도 일어납니다. -_-; 단 그들이 진지해질 때가 있는데 바로 타팀의 같은포지션을 만났을 때입니다. 롱판다의 초가쓰를 사정없이 찢어버린 래퍼드의 카직스 롱판다의 블라디를 사정없이 찢어버린 라일락의 자르반 롱판다의 이렐리아를 사정없이 찢어버린 막눈의 올라프 잠깐 뭔가 공통점이..?!?!?
12/10/29 09:27
Psw 가 해체했다는 소식이 떳는데.... 스2때 하는 짓거리랑 비슷한것같아서 뒷맛이 씁쓸하네요.
정확한 사실은 모르지만 기사에는 감독이 사비로 운영했다는데 카더라로는 선수들이 합숙비 내면서 한걸로 알고있었거든요. 초반에 Psw만든다고 할떄부터 촉이 별로 좋지 못했는데 역시나...
12/10/29 09:35
PSW는 출발부터 시작점이 어중간 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2 다른 프로팀들도 초기에 합숙비+사비로 운영해 왔지 않았나요? 하지만 성적도 안나오고 자리도 안잡히니 해체할 수 밖에 없었던것 같네요. 게다가 롤팀도 기존 협회+연맹팀들이 다 창단하고 그리고 이미 좋은 실력자들을 포섭하고 출발한 아주부, 나진까지 있어서 어쩔수 없는 거겠죠.
12/10/29 09:38
떠도는 소문으론 코치가 GSG(전 로망) 서포터로 들어갔다네요. 기존 서포터인 에프람이 대회때 너무 떨어서 대체 서폿으로 코치를 영입했다고...
코치와 클리어(GSG 원딜)이 몇번 맞춰봤는데 센스가 좋아서 람보다 낫다는 후기. 과연 윈터시즌에서 카오스의 레전드라는 코치를 볼 수 있을까요.
12/10/29 09:53
탑라이너 평점을 매긴다면...
막눈10으로 봤을때 엑스페션9.5 샤이9 정도같습니다. 라일락은 팬심같아선 한9주고 싶은데 냉정하게 현재는 8정도가 아닌가 싶고(팀 핑계대기엔 쉴드가 부진할때 엑스페션활약의 예 때문에.;;;) 래퍼드도 탑3밖에 바로 위치하고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나머지 탑 라이너선수들은 모두 7점대 수준인듯 싶고요..(롱판다는 3점) 오늘 3판2선승의 경기에서 한국최강 탑라이너가 누구냐! 기대되네요. 막눈 vs 엑스페션!! 소문을 들어봐도 막눈을 잡을 수 있을 거의 유일한 탑라이너라 생각합니다.
12/10/29 10:06
KT a,b팀은 용쟁호투 8강전만 놓고 보면 정말 수준급 경기력이던데요. 특히 조커,마파,히로,멀록,류(의 아리) 이 다섯명은 정말 급이 다르다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롤챔스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12/10/29 10:07
래퍼드 선수는 충분히 국내 탑 3안에 들어갈 실력자로 보는데 평가가 낮은게 조금 아쉽습니다.
다른 탑라이너들과 다르게 조합을 보고 탑 챔프를 선택하는 극단적인 팀파이트형 탑라이너로 봅니다. 상대 조합을 보고 조합의 핵이 되는 챔프를 확실하게 물어서 죽일 수 있는 챔프와 라인전을 포기하는 스펠을 들고 가는 선수인데 상대 챔프와 라인상성이 안좋고 스펠도 약하더라도 CS를 비슷하게 챙기는 능력은 확실히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타를 여는 능력은 클템, 막눈, 래퍼드가 국내에서는 최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12/10/29 10:13
뭐 래퍼드가 급조한 팀엑스로 올라올수 있었을까부터 의문이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윈터시즌이 이적문제로 불발된 상황에서
윈터시즌이 이렇게 3달정도 해버리니까 래퍼드로써는 휴식기가 너무 길어지는 느낌이네요. 11월에 칼같이 나가서 다른 대회라도 나가고 그래야 할텐데....
12/10/29 10:15
왠지 SKT가 팀 창단이든 지원이든 래퍼드 팀과 로망을 밀어줄거 같긴하네요. 래퍼드도 카오스 시절에는 로망이였어서 친분도 있고 2팀 창단하는게 트렌드다 보니
골텍이 불주부갔으니 래퍼드도 윈터는 쉬더라도 조만간 해결되지 않을까 쉽네요. 코치는 츄냥이와도 친추도 되있었고 래퍼드와 스크림하는데 코치껴서 하길래 느낌이 싸하긴했었는데 결국 로망 서포터로 가나보네요. 성향과는 안 어울리게 서폿하는게 아쉽긴하지만 이쪽 게임센스는 알아주니까요. 나이샤도 잘하긴했었구요. 코치가 서폿을 많이하고 무리해서 2000찍으려고 하던게 로망갈려고 했었나보네요;; [m]
12/10/29 10:42
원래 래퍼드의 능력에 의문이 많았었는데 래퍼드 나간뒤 블레이즈의 플레이를 보면 래퍼드가 얼마나 대단한 탑라이너였는지 깨닫게 되네요.
프로스트, 소드와 함께 한국 탑 3팀에 들었던 블레이즈가 급이 떨어지는 팀들인 쉴드, CJ, 제닉스 스톰과 막상막하의 플레이를 보이다 쉴드한테는 지고 나머지는 잭선장의 개인기로 겨우겨우 이기는 모습을 보면서 래퍼드의 비중이 새삼 엄청나다는걸 느꼈네요
12/10/29 10:54
1. 개인적으로 멀레기한테 워크할때부터 당한게 있어서..
뭐 이지훈감독이 믿으랬지만 10년정도 쓰레기던놈이 하루아침에 바뀔리는 없으니 KT에서 마음이 뜨더군요. 등짝 이후로 응원하던 팀인데 쩝. 2. 프로스트는 원딜이 스킬빼고 미드랑 탑이 정리하는 느낌입니다. 결승에서 TPA가 원딜 무시하고 미드 서폿 잡으니 쉽게 무너지는게.. 3. 렛더킬링비긴 4. 엠화, CJ를 보면 참 코치의 중요성이 드러납니다. 특히 CJ는 서로 비슷한 나이대라 서로 싫은소리 없이밋밋하다던데 빨리 롤 코치가 생기면 좋겠네요. 5. 한때 해외에서 매라보고 한국의 미스테이크라고 했었는데, 확실히 미스테이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6. 그때그때 스타일을 다르게 할 수 있는 정글러가 나온다면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를 쉽게 얻을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메이 - 헬리오스 - 빅팻 - 옐로스타 - 샤오샤오 다섯명 팀 짜서 지옥훈련좀 시켰으면 좋겠네요. 폼이 박살난 팀 크크
12/10/29 14:53
프로가 되기위해서 솔랭 점수가 중요하지만, 프로세계에 들어가 계속 같은 4명과 호흡을 맞추는 시점에서 솔랭 점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죠. 솔랭 1위=진짜 실력 1위가 절대 아니라는건 대회 좀만 봐도 알 수있죠. 그리고 한국이건 북미,유럽 모든 대륙에서 프로들은 솔랭을 노말,봇전 돌리듯이 즐길려고 온갖 던지기 플레이도 한다는걸 방송,관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작 개인화면 보고 배우고싶으면 랭크점수에 연연하는 일반유저들 개인화면을 보면됩니다.
12/10/29 16:22
왠지 SKT가 래퍼드를 중심으로 한 1팀은 이미 창단 예정이라고 생각되고,
GSG의 이번 시즌 순위를 보고 2팀으로 데려오던가 후원을 하던가 둘 중 하나는 할 것 같습니다. 근데 GSG에 코치 들어갔다면서요? 꼬마는 통수맞은건가... 같이 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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