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0/29 04:25:10
Name 레몬커피
Subject LOL판 관련한 몇가지 소소한 읽을거리들
(평어체 양해 바랍니다)



1.캐떡, 멀록

둘 다 평판이 굉장히 안좋다. 사실 게임이라는것도 다 먹고살자고 하는짓이고 내부적으로 스크림 등을 통해 팀마다 서로서로
알고 지내고 어느정도 안면도 익히면서 해내기 마련인데 저 둘은 기본적인 말도 말이지만 동업자 정신에 위배되는 짓도 서슴
지않고 했다고 전해짐. 선수간의 인간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안좋은 소문을 퍼뜨린다던가, 일반적인 상식 기준을 가진 사람이
생각하기 힘든 행동들을 많이 했다고 한다. 지금은 프로팀에 들어가서 안에서만 있는 편이니 그나마 조용하지만 타 프로팀과
아마추어계 합쳐서 저 둘은 아무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고

그와 번외로 팬들 사이에서는 스2의 장민철 등 인터뷰에서 상당히 도발적인 언행을 하거나 하는 선수들에 대한 수요도 있지만,
(프로의 치열한 경쟁을 원하므로) 실제 선수들끼리는 기본적으로 동업자고 안면이 있는 사이이므로 그런 식으로 말하기는 굉장
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캐떡이나 멀록의 경우 인터뷰도 아니고 서로 얼굴 맞대고 있는데 도발하는 식의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2.캐떡의 실력

lol팬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이야기 중 하나인 캐떡의 실력. 프로스트의 많은 경기들에서 캐떡이 문제다, 1인분도 못한다
맨날 싼다 혹은 아니다, 그래도 1인분은 한다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엇갈리는데

캐떡은 원래 탑을 하던 플레이어였고 원딜을 하던 초창기에는 미칠듯이 던지는 플레이로 악명이 높았다고 한다. 시작부터 앞뒤
없이 달려서 딜넣다가 몰리면 점멸쓰고 이러면 바라보는 팀원이나 서포터 입장에서는 참 속이 터지는데, 그나마 현재의 모습은
안좋던 버릇들을 엄청나게 고친 거라고. 버릇 고치고도 굉장히 저돌적이고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막 던지는듯한 플레이가 계속
나오는데 실제 아마추어 탑레이팅 및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는 실력적으로는 별 말이 없다고한다. 경기 내에서 원딜이 그런식으로
계속해서 저돌적으로 나가는것도 단순히 결과(저돌적으로 던지다가 죽는 경우)만 보면 크게 나빠보이지만 경기 내적으로는
분명 그것만의 큰 장점이 있다고. 프로스트 내에서도 마찬가지.



3.래퍼드 이적 문제

SKT에서 lol팀을 만들려고 한다는건 공공연한 소식. 래퍼드는 원래 블레이즈를 나온 이후 현재 아마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모
서포터를 포함해 둘을 주축으로 SKT팀을 만들 계획이였고 SKT의 힘으로 미스테리한 오프라인 예선 시드를 따내 team x로
출전할 예정이였으나 블레이즈와의 계약 문제가 발목을 잡으며 결국 출전을 포기했다. 여전히 모 서포터와 래퍼드를 주축으로
SKT팀이 생긴다는 계획은 진행중. SKT에서는 그와 별개로 실제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는 프로지향 아마팀이 실적을 낼 경우
스폰해준다는 계획도 있다고 한다.



4.아마팀들이 본 프로팀들

이번 챔스 윈터 오프라인 예선 전에 온라인 예선을 뚫은 아마팀들끼리, 그리고 몇몇 프로팀들끼리 활발한 스크림이 있었다.

아마팀들이 프로팀들과 스크림을 해보며 내린 결론은
넘사벽:나진 소드, 블레이즈(절대 못이김)
그나마 할만:CJ, MVP White, LG-IM
(KT와 프로스트는 자체 팀간 연습만 하고 스크림을 거의 안해줬다고..물론 이들도 넘사벽에 들어간다)

이번 오프라인 예선에서 MVP White와 BBT와의 경기는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였는데 이전 스크림에서는 BBT
가 MVP White보다 확실히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었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BBT의 승리를 예상했었다고



5.매드라이프

프로 및 아마 탑레이팅 선수들이 평가하는 매드라이프는 무엇보다 lol이라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다른 선수들보다 한 차원
앞서 있다고 한다. TPA와의 결승에서 계속해서 짤려먹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는데 사실 이런 부분은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고,
매드라이프는 게임 전체적으로 현재 조합과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가장 최선의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서는 전세계 lol플레
이어들 중에 가장 앞선 선수들 중 한 명이라고. (말이 쉽지 굉장히 어렵다) 각 포지션별로 실력에 있어서 최고수들 사이에서도 또
한 차원 너머의 선수들이 있는데 매드라이프 역시 비슷한 부류.



6.프로 정글러들

다른 포지션들도 마찬가지지만 정글러라는 포지션은 사람에 따라 가장 게임관이 갈리는 포지션이라고 한다. 후반 한타 기여도
를 최우선 순위로 두는 정글러가 있는반면 카정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카정 성공으로 상대방 정글러보다 내가 잘 크는것을 최
우선 순위로 두는 정글러도 있다. 워낙 할 것도 많고 변수가 많은 포지션이다보니 선수마다 사고방식이 굉장히 다른 경우가 많
다고 한다. 반대로 원딜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게임관(안 죽고, 잘 크고, 한타때 뒤에서 딜 잘 넣고)이 상당히 보편
적으로 통용된다고 한다. (캐떡은 예외)



7.잘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잘 하려면

프로팀에서 나름 스카웃되어서 뛸 정도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최소한 1인분 정도는 한다. 1인분도 못하는 선수면 진즉에 교체
되었을 것. 특히 롤이라는 게임은 일반 플레이어들도 모든 게임에서 '나는 잘 했는데 팀원이 문제'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마력
을 가지고 있는데 프로팀에서의 선수들이 하는 생각도 별다를 거 없다. 1인분 못한다 싶으면 내부 불만이 굉장할 수밖에. 이런
경우 팀 결성 초기에 금방금방 바뀐다.

난다긴다 하는 고수들 사이에서 딱 1인분을 하는것도 굉장한 실력인데 그걸 뛰어넘어서 상대방을 압도하는것은 굉장히 어렵다.
이렇게 고수들 사이에서도 또 한 차원 있는 선수들이 물론 있긴 있다. 흔히 탑 최고 플레이어중 한명으로 꼽히는 막눈의 경우가
그런데,  딱1인분을 하던 탑 선수들이 막눈이랑 만나면 그냥 탑이 파괴된다고 한다. 갱킹이고 뭐고 답이 없다고

아마팀과 프로팀의 스크림에서 이런 양상이 자주 나타나는데, 아마팀의 경우 팀 내에서도 실력 편차가 좀 왔다갔다하는 편인 경우
가 종종 있다. 모 아마팀은 블레이즈와의 스크림에서 탑, 정글, 미드 모두 각각 1인분씩 하며 팽팽하게 이어갔으나 봇이 개박살
이 나면서 가볍게 패배했다고. 아마계에서 나름 탑레도 2300, 2400씩 찍은 선수들이나 한 차원 위의 선수를 만나면 거기서도 또
엄청난 실력차가 있다고 한다



8.재능

e스포츠도 일반 스포츠처럼 올라갈수록 결국은 재능인것은 마찬가지. 아무리 해봤자 위로 갈수록 재능으로 이루어진 벽이 있
다.

레이팅이 크게 높지 않은 경우에도 타고난 재능과 센스가 있는 선수들은 쉽게 눈에 들어온다. 특히 서포터들의 경우 프로팀에서
그리 레이팅이 높지도 않은 선수들 스카웃해 가는것도 그런 맥락. 번외로, 게임에 대한 재능과 센스가 있는지 없는지는 사실 롤
처음 시작하고 열댓판만 시켜봐도 금방 알 수 있다고.



9.오더

위에도 나왔지만 이 게임이 일반 유저들마저 거의 모든 게임에서, 난 잘했는데 팀원들이 문제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임이다.
하물며 프로팀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팀원들끼리 잘 맞게 구성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것은 당연.

특히 팀의 오더가 팀원들의 스타일, 정확히 말하면 게임관과 맞는지 안맞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선수마다 이 시점에서 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본인만의 게임관이 있는데 이 게임관과 메인 오더의 게임관이 맞지 않으면 메인 오더의
판단 하나하나마다 조금씩 불만이 쌓이게 되고 그러면 팀내 불화로 이어진다. 이 게임에서 팀이 좋으니까 참고 해야지 이런것은
절대 불가능. 본인이 100%를 발휘하려면 팀과도 100%은 못되더라도 최대한 그에 수렴하게 맞아야 한다. 팀내에서 한번 의견이 갈
리기 시작하면 결국 둘중 하나는 나가는경우가 대부분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0/29 04:35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앞으로도 소소한 읽을거리들 부탁드립니다.
루크레티아
12/10/29 08:11
수정 아이콘
매라가 롤드컵 결승에서 짤리면서 2경기부터 퍼블을 계속 준 이유는 그만큼 TPA의 오더인 미스테이크의 매라 분석, 오더가 뛰어났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12/10/29 09:02
수정 아이콘
1. 동업자 정신이 없는 선수는 결국 밀려나게 되는게 이치긴 한데
롤이 또 팀게임이다 보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2. 건웅의 경우 전체적으론 괜찮은데 가끔 뜬금사망 때문에 불안정에 보이는게 문제죠.
실력면에선 크게 문제된다고 보진 않습니다.

3. kt가 lgim보다 강팀인가요?
예선만 봐서는 전혀 모르겠는데 kt가 넘사벽으로 분류된다는게 의아하네요.

4. 막눈의 경우 지금 한국에서 막눈을 제외하고 탑솔 잘하는 선수를 꼽으면
라일락, 샤이, 엑스페션 정도가 꼽히는데 이 셋 중 엑스페션은 대회에서 안붙어봤고
나머지 둘은 라인전에서 막눈 상대로 최근들어 이긴적이 없죠.
롤드컵에서 샤이, 다리엔을 압도했던 스탠리 마저도 나진소드와의 1경기에서
릴볼즈가 캠핑해줬는데도 결국 라인전에서 밀려서 도란 3개 사왔고
결국 2경기에선 라인스왑으로 대처했죠.
tpa상대로 라인전에서 압도한 유일한 선수다 보니 현재 세계최고라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m]
다레니안
12/10/29 09:08
수정 아이콘
저도 하나 적자면 프로선수들 랭킹게임에 관심 두는 선수는 몇 없습니다.
마치 일반유저들이 랭겜을 하고나면 노말에 별 관심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스크림없는 시간에 손풀기 + 게임감각 유지 를 위해서 하지요. 그러다보니 스크림이 많은 얼주부나 나진은 상위랭커에 한명도 보이지 않는 신기한 현상도 일어납니다. -_-;

단 그들이 진지해질 때가 있는데 바로 타팀의 같은포지션을 만났을 때입니다.
롱판다의 초가쓰를 사정없이 찢어버린 래퍼드의 카직스
롱판다의 블라디를 사정없이 찢어버린 라일락의 자르반
롱판다의 이렐리아를 사정없이 찢어버린 막눈의 올라프
잠깐 뭔가 공통점이..?!?!?
12/10/29 09:27
수정 아이콘
Psw 가 해체했다는 소식이 떳는데.... 스2때 하는 짓거리랑 비슷한것같아서 뒷맛이 씁쓸하네요.
정확한 사실은 모르지만 기사에는 감독이 사비로 운영했다는데 카더라로는 선수들이 합숙비 내면서 한걸로 알고있었거든요.
초반에 Psw만든다고 할떄부터 촉이 별로 좋지 못했는데 역시나...
시네라스
12/10/29 09:35
수정 아이콘
PSW는 출발부터 시작점이 어중간 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2 다른 프로팀들도 초기에 합숙비+사비로 운영해 왔지 않았나요? 하지만 성적도 안나오고 자리도 안잡히니 해체할 수 밖에 없었던것 같네요.
게다가 롤팀도 기존 협회+연맹팀들이 다 창단하고 그리고 이미 좋은 실력자들을 포섭하고 출발한 아주부, 나진까지 있어서 어쩔수 없는 거겠죠.
12/10/29 09:38
수정 아이콘
떠도는 소문으론 코치가 GSG(전 로망) 서포터로 들어갔다네요. 기존 서포터인 에프람이 대회때 너무 떨어서 대체 서폿으로 코치를 영입했다고...
코치와 클리어(GSG 원딜)이 몇번 맞춰봤는데 센스가 좋아서 람보다 낫다는 후기. 과연 윈터시즌에서 카오스의 레전드라는 코치를 볼 수 있을까요.
12/10/29 09:53
수정 아이콘
탑라이너 평점을 매긴다면...
막눈10으로 봤을때 엑스페션9.5 샤이9 정도같습니다.

라일락은 팬심같아선 한9주고 싶은데 냉정하게 현재는 8정도가 아닌가 싶고(팀 핑계대기엔 쉴드가 부진할때 엑스페션활약의 예 때문에.;;;)
래퍼드도 탑3밖에 바로 위치하고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나머지 탑 라이너선수들은 모두 7점대 수준인듯 싶고요..(롱판다는 3점)

오늘 3판2선승의 경기에서 한국최강 탑라이너가 누구냐! 기대되네요.
막눈 vs 엑스페션!!
소문을 들어봐도 막눈을 잡을 수 있을 거의 유일한 탑라이너라 생각합니다.
사티레브
12/10/29 10:00
수정 아이콘
친구 페북에서 본 믿기 힘든(신뢰도도 내용여부도) 해외팀 소식이 있는데
기다리면 밝혀지리라 믿고 기다려봐야겠어요
대한민국질럿
12/10/29 10:06
수정 아이콘
KT a,b팀은 용쟁호투 8강전만 놓고 보면 정말 수준급 경기력이던데요. 특히 조커,마파,히로,멀록,류(의 아리) 이 다섯명은 정말 급이 다르다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롤챔스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12/10/29 10:07
수정 아이콘
래퍼드 선수는 충분히 국내 탑 3안에 들어갈 실력자로 보는데 평가가 낮은게 조금 아쉽습니다.

다른 탑라이너들과 다르게 조합을 보고 탑 챔프를 선택하는 극단적인 팀파이트형 탑라이너로 봅니다.

상대 조합을 보고 조합의 핵이 되는 챔프를 확실하게 물어서 죽일 수 있는 챔프와 라인전을 포기하는 스펠을 들고 가는 선수인데

상대 챔프와 라인상성이 안좋고 스펠도 약하더라도 CS를 비슷하게 챙기는 능력은 확실히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타를 여는 능력은 클템, 막눈, 래퍼드가 국내에서는 최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티팩터
12/10/29 10:13
수정 아이콘
뭐 래퍼드가 급조한 팀엑스로 올라올수 있었을까부터 의문이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윈터시즌이 이적문제로 불발된 상황에서
윈터시즌이 이렇게 3달정도 해버리니까 래퍼드로써는 휴식기가 너무 길어지는 느낌이네요. 11월에 칼같이 나가서 다른 대회라도
나가고 그래야 할텐데....
12/10/29 10:15
수정 아이콘
왠지 SKT가 팀 창단이든 지원이든 래퍼드 팀과 로망을 밀어줄거 같긴하네요. 래퍼드도 카오스 시절에는 로망이였어서 친분도 있고 2팀 창단하는게 트렌드다 보니

골텍이 불주부갔으니 래퍼드도 윈터는 쉬더라도 조만간 해결되지 않을까 쉽네요. 코치는 츄냥이와도 친추도 되있었고 래퍼드와 스크림하는데 코치껴서 하길래

느낌이 싸하긴했었는데 결국 로망 서포터로 가나보네요. 성향과는 안 어울리게 서폿하는게 아쉽긴하지만 이쪽 게임센스는 알아주니까요. 나이샤도 잘하긴했었구요.

코치가 서폿을 많이하고 무리해서 2000찍으려고 하던게 로망갈려고 했었나보네요;; [m]
원추리
12/10/29 10:38
수정 아이콘
평어체가 아니라 평서체입니다.
12/10/29 10:42
수정 아이콘
원래 래퍼드의 능력에 의문이 많았었는데 래퍼드 나간뒤 블레이즈의 플레이를 보면 래퍼드가 얼마나 대단한 탑라이너였는지 깨닫게 되네요.
프로스트, 소드와 함께 한국 탑 3팀에 들었던 블레이즈가 급이 떨어지는 팀들인 쉴드, CJ, 제닉스 스톰과 막상막하의 플레이를 보이다 쉴드한테는 지고 나머지는 잭선장의 개인기로 겨우겨우 이기는 모습을 보면서 래퍼드의 비중이 새삼 엄청나다는걸 느꼈네요
다레니안
12/10/29 10:49
수정 아이콘
tsm과의 대결에서 래퍼드의 오더는 정말 기가 막혔죠. 마치 게임 해설하는 것처럼 물흐르는 듯한 오더와 예지능력..
감자튀김
12/10/29 10:54
수정 아이콘
1. 개인적으로 멀레기한테 워크할때부터 당한게 있어서..
뭐 이지훈감독이 믿으랬지만 10년정도 쓰레기던놈이 하루아침에 바뀔리는 없으니 KT에서 마음이 뜨더군요. 등짝 이후로 응원하던 팀인데 쩝.
2. 프로스트는 원딜이 스킬빼고 미드랑 탑이 정리하는 느낌입니다. 결승에서 TPA가 원딜 무시하고 미드 서폿 잡으니 쉽게 무너지는게..
3. 렛더킬링비긴
4. 엠화, CJ를 보면 참 코치의 중요성이 드러납니다. 특히 CJ는 서로 비슷한 나이대라 서로 싫은소리 없이밋밋하다던데 빨리 롤 코치가 생기면 좋겠네요.
5. 한때 해외에서 매라보고 한국의 미스테이크라고 했었는데, 확실히 미스테이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6. 그때그때 스타일을 다르게 할 수 있는 정글러가 나온다면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를 쉽게 얻을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메이 - 헬리오스 - 빅팻 - 옐로스타 - 샤오샤오 다섯명 팀 짜서 지옥훈련좀 시켰으면 좋겠네요. 폼이 박살난 팀 크크
블라디미르
12/10/29 13:55
수정 아이콘
탑 세계최고 소릴 듣는 막눈을 씹어 잡수신 분이 있으니...

캐떡..

요새는 코그모 처럼 생존기 없는 챔프 하니까 잘하더군요
12/10/29 14:53
수정 아이콘
프로가 되기위해서 솔랭 점수가 중요하지만, 프로세계에 들어가 계속 같은 4명과 호흡을 맞추는 시점에서 솔랭 점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죠. 솔랭 1위=진짜 실력 1위가 절대 아니라는건 대회 좀만 봐도 알 수있죠. 그리고 한국이건 북미,유럽 모든 대륙에서 프로들은 솔랭을 노말,봇전 돌리듯이 즐길려고 온갖 던지기 플레이도 한다는걸 방송,관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작 개인화면 보고 배우고싶으면 랭크점수에 연연하는 일반유저들 개인화면을 보면됩니다.
스타벅스
12/10/29 16:22
수정 아이콘
왠지 SKT가 래퍼드를 중심으로 한 1팀은 이미 창단 예정이라고 생각되고,
GSG의 이번 시즌 순위를 보고 2팀으로 데려오던가 후원을 하던가 둘 중 하나는 할 것 같습니다.

근데 GSG에 코치 들어갔다면서요?
꼬마는 통수맞은건가... 같이 한다더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132 2012 HOT6 GSL Season 5 Code S 32강 A조 #2 [154] Marionette6555 12/10/29 6555 0
49131 2012 HOT6 GSL Season 5 Code S 32강 A조 #1 [226] Marionette6412 12/10/29 6412 0
49130 [LOL] 카오스의 레전드인 코치선수가 GSG(로망) 팀으로 간다는 소리가 있네요 [44] pic9345 12/10/29 9345 0
49129 [LOL] 윈터시즌에서 나진과 아주부 양강을 깰 수 있는 팀이 나올까요? [48] 불굴의토스8711 12/10/29 8711 0
49128 [LOL] 3:3 / 5:5 다이아 계급 도전기 [11] 대경성7034 12/10/29 7034 1
49127 LOL판 관련한 몇가지 소소한 읽을거리들 [35] 레몬커피10076 12/10/29 10076 1
49126 IPL5 LOL 한국 대표 선발전 - B조 최종전, 아주부 블레이즈 vs 제닉스 스톰 [386] 모리아스8221 12/10/28 8221 1
49124 IPL5 LOL 한국 대표 선발전 - B조 패자전, 아주부 블레이즈 vs CJ 엔투스 [310] 모리아스6752 12/10/28 6752 0
49123 IPL5 LOL 한국 대표 선발전 - B조 승자전, 나진 실드 vs 제닉스 스톰 [439] 모리아스8490 12/10/28 8490 0
49122 11월 첫째 주 (10/29~11/4) 국내 스2 주요 대회 일정 + 대회 진행 상황 [15] Marionette6487 12/10/28 6487 0
49121 OLYMPUS LOL Champs Winter & NLB Winter 2012-2013 변화점 정리 [75] kimbilly8342 12/10/28 8342 0
49120 스타크래프트2 국내 및 해외대회 통합 성적 랭킹(2012.10.28) [28] 이카루스6371 12/10/28 6371 0
49119 2012 HOT6 GSL Season 5. 다양한 떡밥들. [22] Colossus7922 12/10/28 7922 0
49118 WEM (World e-Sports Masters) 2012 - 스타2 결승, 이동녕 vs 박진영 [24] kimbilly6819 12/10/28 6819 0
49117 LOL Champions Winter 오프라인 예선, GSG vs Guts #1 [265] 키토9950 12/10/28 9950 0
49116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결승전 - 우승자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7] kimbilly6095 12/10/28 6095 0
49115 온게임넷과 곰TV, 양대 게임방송사의 현재와 미래 [45] Alan_Baxter10206 12/10/27 10206 0
49114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 결승전, 현장 스케치 [5] kimbilly9134 12/10/27 9134 0
49113 결승전 소감 + AAA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며 [34] Revere9606 12/10/27 9606 0
49112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2012 결승전 정윤종vs박수호(4) [217] SKY928307 12/10/27 8307 0
49111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2012 결승전 정윤종vs박수호(3) [229] SKY926890 12/10/27 6890 0
49110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2012 결승전 정윤종vs박수호(2) [230] SKY926499 12/10/27 6499 0
49109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2012 결승전 정윤종vs박수호 [374] SKY927639 12/10/27 76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