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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7 21:08
게임전문가 해설가 맞나 싶은 정도의 해설이였죠
게임 돌아가는걸 모르니 포장으로 메꿔볼려곤 하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된 느낌이 짙고 정말 해변김이 보고싶었습니다.
12/10/27 21:10
스2버전 나는 캐리다 밤11시부터 새벽4시까지 매일 밤마다 돌리면 되지않을까요. 기사도도 아프리카에서 연승전하면서 해설보는 눈 높인거 아닌가요.
12/10/27 21:11
최근의 성적만 놓고 보면, 이견없이 현재 최강의 프로토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장민철 선수는 이제 프통령으로 불릴 자격이 없다 생각하기 때문에(성적 외적 측면에서) 정윤종 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종족 관계없이 봐도 가장 성적과 기세가 좋기도 하구요. 다만 최강자 논란에서는 커리어에서 넘어야 할 산이 많고, 이승현 선수와 제대로 붙은적이 없는 면에서도 그렇고 이제부터 시작이겠죠. 기세를 탄 선수가 마침표를 못찍으면 결국 그냥 그런 선수로 남을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도, 이번 우승은 정윤종 선수에게 아주 크다고 봅니다. 이제부터 더 높은 곳으로 날아갈 가능성이 충분해졌죠. 오늘만 해도, 불리했던 1경기는 견제를 통해서 어어 하면서 가능성도 보여준데다 2~5세트는 잘짜여진 판짜기를 통해서, 사실 일방적으로 이겼습니다. 5:5라고 생각했던 저를 민망하게 할 정도로 좋더군요. 제가 원하는 건, 정윤종 선수의 우승을 통해서 이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좀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또한 좀더 큰 흥미로운 떡밥이 생겨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면 좋겠다 싶네요. 그래도 오늘 관중은, 첫 스타리그 결승인 걸 감안하면 망했다 수준은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관중도, 시청자도 충분했네요. 다만 앞으로는 홍보와 리그방식에 보완이 좀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해설분들도 좀더 완벽한 눈이 생기면 금상첨화겠죠. 아울러 말을 꺼내지 않을 수 없는 한분이 있는데 임요환 코치님. 본인이 한 우승은 아니지만, 그래도 본인이 맘고생을 하고 있을 요즘 나름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결승 즐겁게 잘 봤습니다.
12/10/27 21:15
암흑기사가 열심히 달려가는데..
고위기사!!!!!!!! 고위기사!!!!!!!!! 고위기사!!!!!!! 게임 끝날 때 까지.. 고위기사!!!!!!! 할말을 잃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12/10/27 21:19
지금이 마지막 스타1리그다 이러면은 엄전김의 상징성을 이해하므로 해설의 질이 어떻건 간에 엄전김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새로운 스타2대회의 시작이고, 스타2팬들의 눈은 GSL을 통해 상당히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그런 시대인데도 엄전김으로 수준 이하의 해설을 고집한다는건 스타리그 발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봅니다.
12/10/27 21:20
김가연씨 트위터 글이 올라왔었나보네요. 저랑 비슷한 심정이었네요.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216515
12/10/27 21:21
저는 그래도 여전히 좋아하는데 오늘 좀 문득 든 생각이 '이 분들이 나이를 드셨구나' 이런게 느껴졌어요.
다른 해설진과 비교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해설의 정확도와는 전혀 별개로 말이지요. 갑자기 쓸쓸해지는 느낌이랄까...
12/10/27 21:32
포장은 얼마전 사강경기 집에서 티비돌리다 봤는데 엄옹의 포장은 조금 심하게 유치한수준이어서 음소거하고봤던기억이있어요
박수호경기엿던거같은데
12/10/27 22:11
해설은 제가 속이든 겉으로든 쓴소리 하는 게 한두 번도 아니고, pgr에 그런 의견이 한두 번 올라오는 것도 아니죠.
뭐 개인적으로는 정말 허세 부리는 게 아니라, 음소거 하고 본 지 오래됐네요. 스1 시절부터요. 엄전김을 아직도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고, 스타리그는 '엄전김'!이란 게 있어서 그렇지, 해설 질로만 따지면 저는 최하라고 생각합니다.
12/10/27 23:11
그래도 엄전김조합이 발성들이 좋아서 내용 신경 안 쓰고 배경음으로 놓으면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더라구요 메이저스러운 느낌이랄까
전 오히려 이승원 해설이나 곰티비 해설분들 같이 뛰어난 분석력을 위주로 하는 해설이 뭔가 수업을 받는 느낌이랄까 약간 부담이 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오늘 해설을 쉴드 치는 것은 아니고 셋 중 한명은 제대로 된 분석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역할을 김해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캐리다도 진행하고 이것도 하려니 힘에 부치는 것 같네요. 컨셉인지는 몰라도 보니깐 롤에는 재능이 없어보이던데 스2에만 집중하는 것은 어떨지 생각되네요...
12/10/28 01:45
김캐리님은 능력은 되는데 스타2에 대한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엄해설보다야 낫죠.. LOL이나 이런 다른 게임에 현재 너무 치중 되어 있는 느낌
오늘 결승전 보니 양대리그가 아니라 온게임넷이 완전 2부리그 느낌입니다. 가장 시급한 것이 게임부스 4개 설치, hd송출이고 그 다음이 해설문제 같습니다. CJ의 과감한 투자 기대합니다.
12/10/28 13:38
저는 해설들을 비판하는 편이긴했지만 그래도 믿어봐야한다고 생각하는편이었는데 점점 생각이 바뀌네요. 해설이 점점 좋아질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거든요. 지금의 해설은 스2시작하고 변한게없습니다. 판을 읽는건 평범한 공방수준보다 더 떨어져보이구요. 이유를 계속생각해봤는데 위에 분처럼 스2라는 게임에 몰입하지않아서 그런거같습니다. 스2에 완전 몰입을 해서 게임을 보고 즐겼다면 해설질이 이럴수가없어요. 결론은 스타리그도 종목변환을 했듯이 해설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온겜에 해설이 얼마나 많습니까. 롤로 넘어가긴했지만 오픈시즌부터 활발했던 강민부터 일이 없어서 방황하는 듯한 이승원까지 수준높은 해설이 정말 많아요.
12/10/28 14:11
스타리그 중계진들이 좀 불리하거나 유리한 상황 모두 엄대엄으로 포장해서 경기의 재미을 올리려는 거야
예전 스타리그 부터 항상 그래왔던 거고.. 그래야 재미있지 않나요? 전쟁이 시작하지 마자 이건 "누군가 100% 이겼습니다." 라고 말하면 김새쟈나요.. 누구 선수 이번에 어떠어떠하면 이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정도로 이야기 하는건데 다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거 같습니다. 스타리그 한두해 본 것도 아닌데 올해 유난히 이런 해설에 대한 글들이 많네요.. 엄해설은 어떠신지 모르겠찌만 김태형 해설 예전에 이미 마스터 찍은 것으로 알고.. 조금 더 다음 시즌까지 두고 봤으면 좋겠군요.. 솔직히 저는 아무런 불편도 느끼지도 않고 재밌기만 한데.. 왜 이렇게 다들 불만이 많은건지 잘 모르겠군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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