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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4 12:11
프레이가 워낙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아서 그렇지 숨겨진op는 카인이죠!
서포터 op는 매라 / 러보 였는데, 러보자리를 가져온듯 싶습니다.
12/10/24 12:18
나진소드는 정말 대단한것이..
어떻게 이렇게 단기간에 팀이 국내 최상위권으로 올라 올 수 있나 생각해봅니다. 반면 콩감독님 팀은 ㅠㅠㅠㅠ
12/10/24 12:20
프레이선수가 잠시 나갔다온건 계정이 본인 이름의 계정이 아니라서 대회참가에 문제가 생겨서 잠시 대체선수를 쓴거다
라는 기사를 본적이있는데 뭐가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에쓰신 자기할일은 확실하게 해준다는 이 말씀이 격하게 공감되네요 메라처럼 원딜입장에서 아이구 뭐 이렇게 까지야 말 나올정도로 만들어 먹여주고 살려주는 서폿만이 잘하는 서폿의 정설은 아니다 라고 생각해왔거든요
12/10/24 12:20
저는 러스트보이 아랫단계 서포터처럼 보이네요
한타때 영향력을 주는 서포터도 아니고 라인전 역량 자체도 프레이에 기대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보여요 프레이 카인 듀오가 코그모 상대로 힘을 못 쓰는 이유도 서포터가 버프로 원딜 자체의 역량을 프레이급으로 맞추어 버리면 라인전 자체가 힘들어지는 게 아닌가 생각하네요 물론 나진 카인 장누리 선수가 현재도 좋은 서포터도 앞으로 성장가능성은 더욱 더 높은 좋은 서포터라는 것 자체에 태클을 걸 생각은 없지만요
12/10/24 12:20
카인 정말 잘한다고 느낀게,
IPL에서 쏭이 애니비아 벽 잘못치고 먼저 진입하면서 자르반 궁에 우리편이 갇힐 때, 카인은 블루쪽으로 이동해서 자르반 궁에서 약간 앞에 궁 날려서 상대 에어본 시켜서 우리편 뒤로 빠질 시간을 벌어주고 코그모 가엔 빠질 때, cc로 묶어주고 프레이 살아나면서 쿼드라 미드로 합류하는데 혼자 만피 킬은 프레이가 했지만 카인이 멍석을 제대로 깔아줬다고 생각합니다
12/10/24 12:33
쏭도 못한다고 까이지만 제가 볼 땐 쏭도 결코 못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월클급에 비하면 모자르긴 하지만 국내서 쏭보다 잘한다고 확실히 이야기 할 수 있는 미드는 빠른별 엠비션 둘 뿐이죠. 더구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게 기존 챔프들은 솔직히 플레이한 탐이때문에 밀리는게 사실이지만 새롭게 뜨는 신규챔프나 리메이크챔프의 경우 습득력이 매우 빠르죠. 나진소드 팀자체가 그렇습니다. 트렌드 변화에 새롭게 떠 오르는 챔프에 대한 습득력이 팀자체적으로 굉장히 높습니다. 이건 어마어마한 장점이죠.
12/10/24 12:34
카인은 일단 시작하자마자 탑에 박아주는 1와드부터 센스와 실력이 느껴지는게
와드 박는 위치나 박는 타이밍을 통해서 내가 와드를 박고 확보하는 시야와 상대가 와드를 박는 위치까지 파악해서 아군 정글러가 정글 동선을 짜기 굉장히 편하게 해주고 적 정글러의 동선을 망가지게 합니다. 이후 와치가 첫귀환을 하고 와드를 구입하고 탑에 시야를 확보해주기 때문에 막눈 선수가 특유의 개인기와 챔프 상성으로 탑에서 마음껏 딜교환 + 라인푸쉬를 하면서 탑을 초토화 시키는 플레이를 합니다. 이게 스노우볼 효과를 가져가기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식이고 가장 잘 사용하는 팀이 나진소드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을 여는게 카인이 박는 와드 1개의 위치에 달려있지요.
12/10/24 12:37
OP라는 단어가 좀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솔직히 임팩트건 러보건 카인이건 OP라기보단 그냥 OP라 하기엔 애매하고 그렇기에 평범하지도 않은 딱 그런느낌입니다. 카인선수가 뭐 명장면한개라도 보여준게 있었나요? 의문이 드네요. 그냥 나진소드를 좋아하셔서 특별하게 다가오는거라 생각됩니다. 전 그런면에서 불주부의 러보선수나 예전 템페스트의 임팩트선수도 비슷하게 느껴지더군요.
12/10/24 12:4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카인선수가 원딜이었기 때문에 서포터에 빨리 적응했다고 생각하네요.
저도 1렙부터 30렙까지 거의 원딜만하면서 플레이 해서 서포터를 할때 수월하게 적응했었거든요.
12/10/24 12:46
뭐 카인의 소나는 인정합니다. 매라와 동급이라고 생각해요...소나만요.
나머지는 그닥이라고 봅니다... 소드의 장점은 신규 챔프, 혹은 리메이크 챔프를 빠르게 습득하는 점이겠지요... 트렌드를 이끄는 팀입니다. 이부분에서는 얼주부도 좀 밀린다고 봐요.. 전 소드의 약점을 미드가 아닌 정글이라고 보고요. 쏭선수 보면 빠른별, 엠비션과 더불어 미드 3대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글은 근데 아니죠.. 정글은 클템뿐입니다. 적어도 클템과 동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해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12/10/24 12:53
매라도 op 카인도 op 라고 하면서 지금의 두 선수를 동급이라고 한다면 무리가 있는 소리가 되겠지만,
카인도 충분히 좋은 선수죠. 성장속도도 굉장하고..
12/10/24 13:11
카인도 원딜하던 선수고 쏭도 탑솔 주로 했다고 들었는데(원래 막눈이 강등되서 갑작스레 합류하기 전에는 탑솔로 들어오기로 했었다더군요. 카오스에서도 탑 무라 탑 소 같이 탑에서 잘하기로 유명한 선수였고요.) 팀 결성 후에 실력이 늘어가는 속도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카인 선수가 초반부에는 소나로 오라컨트롤 타워 사거리 절묘하게 피하는 Q짤 같은건 완벽한데 크레센도가 종종 뻘로 나가는 모습이 보였는데 요즘은 크레센도도 아주 잘 쓰고 소나로는 그야말로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자이라 서폿으로도 이번에 좋은 모습 보여주는거 보니까 더 기대가 되네요. 쏭 선수도 한번씩 질때 크게 삽을 푸긴 하지만 대세 챔프도 빠르게 익혀가고 파밍형 챔프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줘서 금방 적응할 것 같습니다.
12/10/24 13:12
매라선수랑 카인선수 둘다 좋아한는데 사실 소나만 따지자면 누가 더 잘한다고 말하긴 힘들거 같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면서 다룰 수 있는 챔프폭과 겜에서의 존재감은 매라신의 압승이지만요
12/10/24 13:14
저도 카인 선수를 정말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봇이 잘 하는 건 혼자 잘 하는게 아니죠.
하지만 아직 소나말고 다른 챔프로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진 못한 거 같네요.
12/10/24 13:20
그 불펜의 친구가 저인것 같군요
예전 인벤 네임드 초청 대회였나 할때 카인이 miya로 나왔었습니다 그때 캐릭이 탑솔 우콩이었죠 정확히 말하면 올라운더였습니다. 카오스 시절부터 칸젤이야 정석 1세대 정점으로 손꼽힌 유저였고 참새또한 기가막히게 잘하죠 제가 알기론 소나 자체를 제대로 판지 한두달도 안되서 그정도 모습을 보여준걸 껍니다.
12/10/24 13:28
댓글 중에 매라 선수 팬이신지 모르겠지만 은근히 비교하면서 깎아 내려 하는 글들이 있네요.
솔직히 메라선수가 보여준게 훨씬 많죠. 경험도 그렇고 팀이 항상 잘했으니.. 하지만 소나만큼은 인정해야합니다. 메라센도라 불리는 메라소나도 최고지만, 롤드컵 중계 때 클템 선수가 그랬었죠. 카인 선수에게 소나를 주면 어떤 원딜 조합이라도 봇에선 이기기 힘들다고... 국대선발전 5경기에서 전부 소나만 보여줘서 다른 서포터를 보여준게 별로 없지만 이번에 했던 ipl 예선에서 소나를 제외한 서포터도 상당히 잘해보였습니다. 메라 선수보다 경기가 적다보니 보여준게 적으니 지켜봐야죠.
12/10/24 13:28
소드가 좋은게 성장하는게 눈에 보인다는거죠. 솔직히 제기억이 맞다면 카인님 처음에 소나로 크레센도 진짜 못맞췄어요. 방송경기에서요. 반반? 진짜 크레센도 저렇게 못쓰냐 싶었는데 서머시즌동안에 계속 성장하더군요. 나중에 소나 제일잘한다는 말 들을때까지. 그모습이 참 멋있는 것 같네요.
12/10/24 13:30
예전부터 있던 말이있죠.. 빠가 까를 만듭니다
그냥 조용히 응원하면 되는데 계속 반박글을 다시니 조금 거부감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카인 잘하는 선수고 계속 응원합니다! 결론은 리퍼.D 화이팅!
12/10/24 13:45
팬심담아서 쓴 글에 우습다고 하는게 더 매라빠가 까를 만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매라도 슈퍼플레이 보여주지만 그렇지 못한 때도 있고 TPA전 처럼 왜 저렇게 하나싶은 플레이도 있었죠 IPL 소드와의 경기에서도 라인전이나 한타에서 딱히 보여준거 없습니다 국내 서폿 중에서 제일 잘한다는 선점효과와 스프링시즌과 나캐리에서 만든 범접할 수 없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건지 서포터들을 매라 근처에만 두려고 하면 참 잘 깎아내려요
12/10/24 13:49
뭐 롤드컵 결승때 최악의 선수가 매라였다는 의견이 다수였죠.
카인 칭찬 글에 OP이라는 단어 하나가지고 이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나 싶네요.
12/10/24 13:50
현재 카인이 아주 잘하는 선수임이 맞고 보여준 기간 대비 성장세가 무서운건 맞지만 글과 댓글에서 매드라이프와 카인을 서로 깎아내리려고 은근 디스하는 모습은 보기 불편하군요. 매라를 깎아내리려는 것도 꼴사납고 카인을 깎아내리려는 것도 꼴사납네요.
그냥 다 잘한다고 하면 어디가 덧나는지. 둘다 잘합니다. 덧) 듀오는 같이 하는 파트너 발목만 안잡으면 됩니다-_-;;;
12/10/24 13:50
룰루는 매라보다 러보가 잘하고
알리는 임펙트도 매라와 필적할만하고 소나는 카인도 필적할만하죠. 다만 그걸 다 해내는 매라가 국내 no.1서포터이긴하죠. 다만 세계no.1은 단정 못 짓는게 tpa의 미스테이크가 있죠. 미스테이크 매라 그리고 고수페퍼 이 세명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12/10/24 13:52
이말에 가장공감이 가는군요. TPA 미스테이크 선수는 팀의 오더까지 담당한다고 하니...
국내 No.1 서폿은 매라신이고, 카인선수의 소나는 매라 선수에 필적한다고 봅니다.
12/10/24 13:55
카인의 소나는 매라와 비슷하다
이말을 그렇게 인정하기가 힘든가요? 카인=매라 이게아니라 카인의소나=매라의소나 이이야기조차 인정하지 못해서 트집잡는걸 보면 당황스럽네요
12/10/24 13:58
크크크 빠가 까를 만든다고 넘치는 매라신을 향한 신앙심을 보다보니까 태클걸고 싶은 충동이...
매라와 카인, 덤으로 고수페퍼까지 압살한 현재 no.1서폿이라고 불리울만한 미스테이크선수가 이르기를, 매라는 다 잘하는데 누누를 안한다는점이 약점이라고 지적했죠. 근데 사실 매라의 누누에겐 흑역사가 있는데... 로망전이라는 흑역사가...
12/10/24 14:02
댓글보니 참 어이가 없네요 크크 매라신 매라신 거리는거 진짜 보기 좀 그렇던데
솔직히 잭선장이나 매라나 롤 초기에 스타 만들라고 방송에서 쌩난리를쳐서 그렇지 알리는 인정합니다만 다른건 유일신마냥 찬양하는거는 심하게 오바같네요
12/10/24 14:04
속된말로 빠는거도 적당해야...
다들 잭패선수 용준캐스터께서 과하게 밀어줄 때 거부감 느끼신 분들 많잖아요 넘치지 않게 칭찬하는걸로 족하다고 생각하고 선수간 비교는 게임사이트에서 항상 분쟁의 씨앗이죠.
12/10/24 14:07
매라가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준 서포터는 알리, 블릿츠 정도고 나머지 서포터들은 다른 탑급 서포터랑 비교해서 월등히 잘한다고 보기는 힘들거 같은데요.
12/10/24 14:33
제가 생각하기에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잘하는 독점적인 매라만의 챔프는 '럭스' '알리' 두 챔프 같습니다.
임팩트의 알리를 빗대면 음... 그래도 섬머시즌 결승전 5경기의 투우 알리의 포스가 워낙 강해서... 이건 아주부에서 영상까지 만들어서 레딧에서도 엄청나게 추천받은 동영상이죠. 매라 알리는 세계구급입니다.. 덜덜.. 럭스는 뭐 매라선수만의 챔프구요. 다른 챔피언들은... 매라가 후달린다거나 그런건아니지만 다른 서포터보다 월등히 잘한다는 느낌을 줄만한 그런건 아니라고봅니다. 블리츠만해도 저는 나진소드 압살하던 미스테이크의 블리츠가 더 먼저떠오르는데요. 소나는 유행시킨 장본인이라고 볼 수 있는 점화든 고수페퍼가 -_-;; 잔나도 지금은 최악,최약체의 평가를 받고 있지만 sk의 nyph , tsm의 엑스페셜 선수가 장인으로 유명하고 해외에서는 롤인비에서 매라가 보여준 잔나 플레이보다 mlg 애너하임에서 보여준 엑스페셜의 잔나 플레이를 훨씬 더 많이 알 겁니다. 다들 얘기하시듯 매라선수가 대단한건 이 모든 챔프를 고루 탑클래스 수준으로 다 잘 다룬다는 것이고... 이 말은 곧 흔히들 얘기하는 '챔프 폭'이 넓다는 얘기로 귀결되는거죠. 다만 말씀드렸듯 누누만은 아직... 검증 받아야한다는게.. 크크
12/10/24 14:07
다른 분들도 말씀했지만 진짜 빠가 까를 만든다는거죠
댓글을 통해 우수운데요?하면서 비꼬질 않나 그거에 대하여 해명하면 그것도 우수운데요?하고 있죠-_- 본인 댓글 우수운건 모르고 말 그대로 '깝'치고 있으니 거기서 왜 괜히 매라신을 그런식으로 인용해서 같이 까이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12/10/24 14:10
깝친다구요. 하하 역시 PGR 욕설만 없다뿐이지 비꼬는건 디씨보다 더하군요.
제가 매라에 대한 팬심이 지나쳤던건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빠가 까를 만든다구요, 네 저도 카인선수에게 별 감정없었는데 여기 카인빠 님들덕에 카인까가 되었네요.
12/10/24 14:14
이건 대체 무슨 태도죠? 님의 얼척없는 글에 다들 카인빠가 되어버렸네요. 매라신이 다른 서폿보다 압도적인걸 인정안하면 다 매라까에 카인빠군요 서폿중에 매라 제일 좋아하는데 제 정체성을 흔드시네요-_-; 그리고 전형적인 pgr드립...
12/10/24 14:11
댓글 다시보니 더 어이가 없네요 크크크크크크
크모님은 뭐만 하면 우수울뿐인가봅니다. 이니시 설계 안해서 우습고 건웅 데리고 서포터 안해봐서 우수울뿐이고 크크크크크크크크크 그냥 다 우수울뿐이네요 푸하하하 아 진짜 너무 웃겨 죽겠네 제가 크로노님이면 부끄러워서 댓글 지울거 같습니다 너무 우수워서 지울거 같습니다 풉
12/10/24 14:13
저도 '에이 op는 좀 오버잖아.' 라는 느낌으로 글을 읽긴 했는데,
애초에 팬심담은 응원글에 op라는 말이 들어간 게 뭐가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이제 들기는 하네요. 그리고 극렬 매라팬은 무섭긴 하군요. 하지만 가만 보면 한 분이라는 게 함정.
12/10/24 14:15
롤드컵 8강팀, 국내 2위팀, 국내 최강 봇 듀오 서포터 칭찬글이 그렇게 꼴보기 싫은건지 웃기네요.
잘하는애 한명 있다고 글이 어이가 없다면 지금 벤 순위 1위 랭가 있으니 이블린, 이즈리얼 OP 소리는 꺼내서도 안되겠네요. 랭가 따라잡을려면 버프시켜달라고 주장이라도 해야하련지.
12/10/24 14:17
본인이 남 비웃은거에 대해선 관대하고 그거에 관하여 뭐라고 말하면 칼같이 댓글달며 비웃냐고 따지고 디시보다 더 비꼰다고 뭐라고하고
본인이 비꼰거는 생각도 안하고 댓글달면서 pgr이 어쩌고 하는거보면 참 크크크크 그냥 정말 우습네요
12/10/24 14:18
어이없어서 눈물이 나올지경이군요. 물론 매라신에대한 팬심이 과해서 본문에 카인의 소나는 매라보다 낫다는 말에 발끈해서 덧글을 단 건
제 잘못이고 사과를 드립니다만. 겨우 제의견을 말한것 뿐인데 이게 이렇게 집단으로 공격당하고 비꼼당하고 크모씨같은 소리를 들어야 됩니까. PGR이 이러면 디씨와 다를게 뭐 있습니까.
12/10/24 14:21
님은 평소에 의견을 말하는걸 저렇게 남 기분 나쁘게 공격적으로 하시나보군요 일부러 어그로 끌려고 그런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러신거라면 꼭 고치시길 바랍니다
12/10/24 14:25
위에 크로노님이나 크로노님하고 격렬한 언쟁을 벌이신분이나
1시간뒤에 심호흡하고보시면 삭제누르고 계실겁니다. 정말 별거아니거든요..
12/10/24 14:27
본문 글쓴이로서 이게 과연 싸울만한 일인가 싶네요.
딱히 팬심으로 칭찬한 것도 아니고 이게 과열된게 좀 이상하네요. 그냥 글 지울까 봐요.
12/10/24 14:29
저도 너무 열낸거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본문에 대한 댓글을 달자면 카인선수의 소나는 확실히 강하고 잘하는데 여지껏 소나 픽률이 너무 높아서인지 다른 서포터에 대한 기억은 조금 없는게 사실이긴합니다. 앞으로 소나의 너프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다른 서포터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음 좋겠습니다. 그러니 이번엔 자이라를(..);;;;
12/10/24 14:30
저도 매라신 광신도이지만
플레기앞둔 1800후반에서 3개월째 허우적거리는 원딜충입장에서보자면 매라신의 경기를보면 "우와 쩐다"라고 생각하지만 매라가 보여주는 미친 스타급센스를 과연 원딜이 따라줄수있을까?라는생각이 드는반면 카인과 러보의 경기를보면 경기내내 눈에 띄지는않지만 원딜입장에서보면 원딜이 cs먹기 편한 "각"을 잡아주는운영과 딜교환을 할더라도 우리원딜이 손해를 보지않는 위치에서 시도하는모습을보면서 저런 서폿이랑 게임하면 원딜할맛나겟네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12/10/24 14:35
좋은 현상이죠
특히나 나진충과 아주부충은 오랜 시절부터 내려온 두 축이니까요 건웅 원딜 탑3설과 비슷한 의미로 카인 소나=매드라이프 소나설도 재미있게 흘러가네요
12/10/24 14:39
건웅 원딜 탑3설..크크 지난번 어떤 불판에 이에 관한 이야기가 제법 뜨겁게 흘러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대강.. 이기는 팀이 강한 팀이다. 이기는 팀의 원딜은 좋은 원딜이다. 건웅의 라인전 안정감은 매우 높고, 게임 끝나고 보면 kda도 준수하다 vs 중반 이후로 홀로 끔살 당하는 장면이 너무 많다. 건웅의 한타에서 포지셔닝 / 딜링 능력은 좋지 않다. 팀의 캐리를 받을 뿐 이라는 주장으로 화르륵 했었지요.
12/10/24 14:35
제목 보고 응??
크로노님 댓글보고 으응??? 크로노님의 댓글에 대한 반응보고 어? 잘하는 서폿중 하나긴하지만 OP서폿까지는 모르겠어서 응?? 메라가 잘하는건 아니지만 잘하긴하던데 굳이 이정도 반응까지야 .. 라고 생각하면서 으응??? 크로노님 댓글이 화이어 될만하긴 하지만 그에대한 반응자체가 놀라와서 어???
12/10/24 14:38
그리고 제가 글 하나 적고 싶었던게 건웅 원딜에 관한 부분인데
캐떡이 이미지 최악이라 저평가 받는데 제가 볼때는 캐떡이 그리 못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일단 원딜의 최고 덕목인 cs부분은 캐떡도 프레이 잭패에 비해서 못하지 않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한타때 위치선정도 꽤 좋습니다. 뭐 종종 무리하다가 혼자 끊기거나 한타때 어버버 하는 모습이 나오긴 하지만 이건 포지션 체인지와 탑솔만 서던 성향문제라 고칠 수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섬머 초창기때 죽지만 말자고 cs 다 포기하고 방템 두르고 버티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발전한게 맞습니다. 다만 이미지가 너무 최악이라 사람들이 인정을 안 하려는게 문제지만서도
12/10/24 14:41
확실히 많은 발전을 했지요. 섬머 초기에는 진짜 라인전에서도 불안하고 cs도 평범하고 이후 게임 내내 불안했는데.
어느새..이젠 라인전은 정말 안정적이고.. 한타에서는 예전엔 생존에 치중하느라 딜을 잘 못넣거나, 아니면 혼자 어이없이 죽곤 했었는데 요즘은 한타도 괜찮고요. 여전히 가끔 보이는 끔살만 제외하면 좋은 원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사람은 여전히 정말 싫습니다. 크크크
12/10/24 14:43
요즘은 정말 비교대상이 S급 원딜들이라서 그렇지
막상 건웅보다 낫다고 할만한 원딜도 그렇게 많은거 같지 않아요 얼주부가 S급 팀인게 함정이지만..
12/10/24 14:47
잘하는 원딜인데 팀원들이 최다 S급이라서 구멍..크크
근데 그렇다기에는 쉽게 이길 경기에도 응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역시 밸런스덕후...
12/10/24 14:47
이 글의 댓글이 180 여개가 넘어갈 줄이야 ;;
제목만 보고 오호.. 카인선수를 응원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것인가 ?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
12/10/24 14:50
글쓴분 댓글을 보고 생각난건데, 저도 약간 웃긴 질문을 하고 싶었던 적이 있습니다.
맨날 색안경 끼고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건웅의 이즈를 보고 있는데 'q 진짜 잘 맞추네.'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가끔 뜬금 솔킬이라던가, 앞에서 짤짤이 좀 해보겠다고 나서다가 피 다깎이거나 혹은 짤리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저 병x... 그럼 그렇지' 이러다가도, 라인전에서 이즈 하는거 보면 '이즈 q는 진짜 제일 잘 맞추는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저 같은 느낌 받으신 분 없나요. 크크.
12/10/24 14:54
건웅 이즈는 섬머시즌때도 제 역할 했다고 그래도 사람들이 치켜세워주지 않았나요? 롤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강해서 섬머시즌때는 걍 잊혀져가는 모습이지만 섬머시즌 결승 마지막경기에서 이즈로 레드 스틸하고 그런 모습에 '그래도 1인분 했다'라고 PGR에서도 얘기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12/10/24 14:55
롤이 활성화되고 있는 증거가 여기 있네요. 부다 서로 감정 상하는 일 없길 바랍니다.
선수들은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가 나오면 피해를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롤에 있어 스타플레이어들은 그 팀원들에게 서로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스타플레이어가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이 그것을 만들어주기 위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스타플레이어가 스타인 이유는 그 센스와 능력에도 있지만 결국 팀이 그걸 받아줄 수 있어야 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매라도 아주부 내에 있으니 스타가 되는 것이고 막눈과 프레이가 최상급이라고 인정받는 것도 그 팀원들 덕분이라고 봅니다. 클템 선수인가 예전에 하는 말이 있었는데 우리 팀의 전력은 한 명당 10%로 50%이고 나머지 50%는 5명의 시너지로 나온다고 그렇기때문에 한 명이 빠지는 것은 전력의 10%빠지는 것이 아니라 60%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한 걸로 기억합니다. 스타플레이어를 칭찬해주는 것은 물론 바람직한 일이지만 그 뒤에 숨어있는 다른 팀원들도 칭찬해 주는 분위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런 관심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선수를 주목하는 글이 좋았습니다. (저도 이렇게 글을 쓰지만 애정있는 팀원의 어떤 선수가 이해하기 어려움 행동을 했을 때 감정이 격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ㅠㅠ 조심해야겠습니다.)
12/10/24 14:59
건웅이야 뭐 메카닉이라 해야하나.. 기술적인 컨트롤이야 예전부터 알아줬죠. AD로써의 컨트롤도 많이 늘었고
한국 최상위권 원딜임에는 분명할겁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짤리고 던지는건 짤리고 던지는 거라고 생각하기에 아직 완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점인 그런 판단만 줄인다면 정말 탑원딜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지요. 그런 움직임이 완전히 없어졌는지 어떤지는 검증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롤드컵의 기억이 아직은 있거든요. 왠지 어그로 담당 건웅이야기를 통해서 매라신논쟁이 덮혀나가는 듯한 신기한 흐름... 이것이 프로 어그로인가!
12/10/24 15:14
매라 경거망둉하디 말라고 했디
내가 균형을 맞춰주는건 이번뿐 다음은 없다 너의 플레이가 사람들의 디뎐을 끌지만 또 한 번 이러면 내 디뎐에선 아웃! ... 악역은 익숙하니까
12/10/24 15:21
롤드컵까지 치르고 난 이후의 상황을 볼때 국내 No.1은 MadLife가 맞다는 말에 이견은 없습니다.
세계까지 치고 가면 TPA의 MisTake, M5의 고수페퍼, 레오나 한정이라고 봐야 할지 모르지만 Krepo가 비교의 대상이라면 대상인데.. 어찌되었거나 Krepo는 얼주부 vs EU대결에서 어느정도 많은 상대를 해봤었으니 열외로 쳐야 할듯 하구요.. 롤드컵 결승에서 TPA가 분석을 많이 했고 결승에서 그 결과가 초반 매드라이프의 죽음(퍼스트블러드)으로 이어지고 그로 인한 라인에서의 불리가 결국 스노우볼 효과가 나타난 경기들이 나왔습니다. 어찌보면 매드라이프의 약점이죠 + 클템의 약점까지 함께 공략한 느낌도 있구요. 일반적으로 얼주부의 경기를 보면 MadLife가 죽지 않으면, 사실상 거의 승리를 한다는 필승공식 급이고. 15분 내에 노데스일경우에도 승률이 꽤 좋습니다. 단 5~10분 내에 데스를 기록하면 그 이후 경기에서 많이 힘들어하는 상황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이 부분은 아무래도 아이템 차이가 살짝씩 벌어지는데 이 격차를 건웅이 어느정도 이상 못 좁혀나가기 때문에 커버를 못하고 그게 점차 커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가끔 농담삼아 나오는 로망최강설이 나오게 된 섬머시즌 16강 1경기에서도 매라의 누누가 1데스를 하고 시작했고 그 이후로 슬금슬금 말렸죠 물론 그당시엔 Shy도 폼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고 여러 문제가 있긴 했지만요.. 타 팀에서 매라의 플레이스타일이나 분석이 어느정도 이루어졌다고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최고의 능력을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CC를 이용한 한타를 시작한다거나 주요 딜러를 전장에서 이탈 시키는 플레이 등 센스는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12/10/24 15:30
매라가 누누 안 하는건...성향과 건웅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해요...누누라는 서폿이 궁도 있고 하지만 다른 서포터에 비해 변수를 만들어낼만한 경우는 적고 원딜에 의존하는 서포터인데...매라가 이런 서폿 정말 싫어하죠 예전에도 소라카 타릭 이런 하는거 똑같은 서폿 싫어한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런 측면에서 아무래도 누누는 선호하지 않는게 아닌가 싶네요...
12/10/24 15:45
미스테이크신이 이르시길, 누누 블리츠 소나가 현재 서폿 op 삼대장이며 op들끼리 서로 카운터치는 형국이랍디다. 소나>>누누>>블리츠>>소나 이렇게 말이죠. 사실 미스테이크나 고수페퍼의 누누를 보면 시팅은 물론이고 변수를 만들어낼만한 경우가 적은 '원딜 의존'형 챔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당장 기억나는게 tpa 대 나진소드전 8강 1경기에서 와치가 칼같은 타이밍에 찌르고 와서 누가봐도 킬이 나올만한 상황에서 누누의 플래시 부쉬궁극기로 슈퍼세이브 했던게 생각나는데, 누누는 궁극기의 활용이 소나 크레센도 이상으로 난이도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라의 성향 이런건 변명에 가까운 얘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다만 서포터는 그 혼자만 빛날 순 없고 어디까지나 원딜과 함께 듀오를 이루는 포지션이기때문에 건웅의 챔프폭에 따라 누누픽이 좌우되는건 인정하는 바이고 정말루 아쉽게 생각되는 부분이죠.
12/10/24 16:05
어디든 OP, 본좌라는 표현이 화근인거죠.
카인 소나는 분명 매라에 버금가는 국내 원탑을 다투는 소나가 맞다고 봅니다. 또한 지금도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는 말에도 동의하고요. 다른 이야기로 월챔 결승에서 매라가 최악이라는 이야기는 반대로 말하자면 TPA가 그만큼 매라를 잘 공략한 겁니다. 보통 한타가 시작이 되면 주 딜러인 미드나 원딜을 먼저 물기 마련인데, 1경기 이후에는 거의 대부분 매라부터 물고 늘어집니다. 베베가 그렇게 쩌는 무빙과 한타 실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소나에게만 2킬을 당하고, 후에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1경기에서 매라가 정말 엄청난 상대란 것을 인식한 미스테잌이 아예 오더를 봇라인과 매라를 족친다는 식으로 내려서 크게 성공했죠. 결과는 3연속 매라의 퍼블 헌납으로 나왔고요. 개인적으로는 매라가 쌌다기 보다는 순간적으로 전략과 오더를 수정하는 것으로 판단한 미스테잌과 그 오더를 깔끔하게 수행 해낸 TPA가 더 대단한 것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매라의 움직임도 오더에 의한 것이었을테니까요. 그 오더를 읽어내고 매라를 족친 미스테잌의 오더가 한 수 위였을 뿐입니다.
12/10/24 16:11
균형자 건웅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갑자기 생각나는데
한 2주전인가 건웅은 프로급원딜중 최하위라는 리플이 생각나네요. 아무리 그래도 최하위는...
12/10/24 17:47
흠 이글에서 OP 부분이 문제될게 없는게
'나진 소드의 숨겨진 OP' 거든요 오히려 기분이 상해야될 사람은 막눈이나 프레이(흠...와치나 쏭인가?) 혹은 소드의 팬이어야하지 않을까요 딴 팀의 선수들과 비교해서 OP란 것도 아니고 소드의 숨겨진 OP라는건데; 이게 화근이 될 여지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전 카인선수의 장점은 침착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침착해요 차분차분 참 게임 잘하는것 같아요 이건 잘하는 서포터 대부분의 성향같아 보이기도 합니다...천성이 서폿인 사람들의 성격인가(고수페퍼,영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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