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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01 17:40:13
Name 뉴[SuhmT]
Subject 꿈에~ 어제꿈에 보았던~
  
  어제밤, 새벽에 온게임넷에서 하는 프로리그, 스타리그의 재방송을 보다가
sbs 스포츠에서 틀어주는 WWE RAW 를 보다가 깜빡 졸았습니다.

  꿈에서..장난도 아니더군요. 눈에 핏발 선 홍진호 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삿대질을 하며
아셈에서 마이크 잡고 "내! 필살 폭풍드랍으로 끝장내주겠어!" ...라질 않나;
  
  주훈 감독 이하 '레볼루션'(WWE 의 에볼루션 팬여러분 죄송;) 이라면서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 이병민, 서지훈 선수 5명이 나오더군요..- -;

  반대쪽 세력이.. '오빠마인드'(전 왜 꿈속에서도 작명센스가 형편없나요-_ㅠ;)
이었나요, 홍진호 박경락 조용호 변은종 박태민 박성준 선수 들이 한편이더군요.

  마지막 세력이 '포아둔'(ㅠ_ㅠ;;) 이었나요.;
박정석, 김동수, 강민, 이재훈, 박용욱, 전태규, 김성제 선수들 이 서로서로 편먹더니;

  그야말로 프로레슬링 처럼 대립하고 욕하더라구요;
( 선한 인상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 프로게임계라...정말 안어울렸습니다만, 막상
홍진호 선수가 핏발 새우니 무섭긴 하더군요;뭐, 꿈이니까^^;)

  경기 결과가; 필살 토네이도 탱크 러쉬 라면서 이윤열 선수가 몰아붙이니까
그만, 박태민 선수가 탭(?)을 당했고요;;

결국 난타전으로 들어가던데; 선수들 이 우르르 뛰어가면서 싸우는 그 모습이란..
장..관 이었습니다; 꿈이라지만 너무 황당하더군요;

깨어나서 '그럴싸한데?' 라는 제 말에 더 놀란 아침이었습니다-_-;

ps. 개인적으로 아웃복싱을 하던 임요환 선수의 플리커가 인상적이더군요;
박정석 선수는 왜 뎀프시롤 이라는 알수 없는 의문을 남기며..

진실은 저 건너에..(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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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4/06/01 18:04
수정 아이콘
핏발세운..홍진호..한참 웃었습니다.
엄청난 꿈을 꾸셨군요~~^^

오빠마인드...이거 압권이군요~
실제로 이러면 정말 잼있겠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도 로얄럼블하면 홍진호선수가 먹을것같은~~하하
테란도리~
04/06/01 19:42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재밌는 꿈 꾸셨네요^^
저도 그런 꿈 꿔보고 싶어요^^;;
04/06/01 23:17
수정 아이콘
(경기 결과가; 필살 토네이도 탱크 러쉬 라면서 이윤열 선수가 몰아붙이니까
그만, 박태민 선수가 탭(?)을 당했고요)
아~!! 이 부분에서 이번주 질레트배 스타리그 이윤열vs박태민 경기결과가 나오는데요^^;;
예지몽인가요;;
뉴[SuhmT]
04/06/02 02:5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토네이도 러쉬로 이길리야 별로 없지만 이긴다면 돗자리 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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