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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2 16:21
원래연봉이 2억정도였나요?
그래도 연습실에서라도 성적이 잘나왔으면 대폭차감은 없을텐데.. 조금만더 익히면 컨트롤이 좋으니 잘할꺼같은데 다시한번 노력해봤으면 좋겠네요~
12/10/22 16:24
5~7천이요?
원래 김택용선수연봉이 2억5천쯤 아니었나요? 아무리 요즘 보여준게없다고해도 연봉삭감이 너무 심한것같은데.... 팀내에서도 계속 좋은모습을 못보여주는건가... 사실이라면 저도 재계약에대해 고민한번해볼것같습니다...
12/10/22 16:25
뭔가... 이상하네요.
그래도 이제껏 팀을 이끌어온 선수이고 스2로 변환된지 5개월밖에 안되었다는 점도 있는데, "5~7천이면 무릎꿇고 절해야 될 상황" 이라니... pgr에서 이런 글을 보게될 줄은 몰랐네요. 여기도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나 봅니다.
12/10/22 16:30
무릎꿇고 절해야 될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로팀의 존속자체가 프로리그 때문인데, 프로리그에서도 개인리그에서도 (명성에 비해)두각을 못 나타내는 선수에게 몇 억대 연봉을 주기 쉽지는 않죠. 그리고 게임판 자체 규모가 줄어든 것도 있구요.
pgr에서 어떤 글을 보고 싶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생각의 사람들이 있는 곳 입니다.
12/10/22 16:27
스타1 시절 최고 에이스에서 갑자기 엔트리에 오를지 불투명한 신세로 전락하게되는 자괴감이 장난 아닐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갑자기 기량이 급락하는 일은 종목이 바뀌지 않더라도 흔히 있는 일이죠. 지금 프로게이머들의 연봉은 정말 거품이 많이 끼어있는 상태이고 시장 자체가 축소된 만큼 현실적인 연봉 조정이 따라오는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인기에 비해 선수들은 너무나 많거든요.
12/10/22 16:28
김택용 선수의 아마 시절부터 팬이었지만, 이젠 그냥 하고 싶은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뭔가 주장할 단계는 아님이 분명하니, 많은 고민 끝에 신중한 결정을 내렸으면 싶네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언제나 응원합니다.
12/10/22 16:29
김택용 선수는 저번 sk플래닛 시즌1에서의 활약으로 포스트시즌 최다승을 경신했으며 결승에서 에결을 포함한 하루 2승으로 3년만의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결승전 mvp도 받았죠.
그리고 프로리그에서의 스2는 많이 부진했지만 임요환 코치의 티원 합류 이후 치뤄진 MVP대회에서 건강문제인지 협상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기권하기 전에는 순위권에 들 정도로 상당히 좋은 성적을 냈는데 말이죠...
12/10/22 16:29
진영화가 이제 곧 아프리카 BJ에 S급 프로게이머가 들어올 거라 말했다고 하죠. 그때도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그건 아마 택이 될 거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제는 뭐 가능성이 더욱 더 높아졌네요. [m]
12/10/22 16:31
개인적으로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은퇴로 사라지는 것 보다는 지금까지 받아오던 것보다 저연봉이더라도 계속 게임단에 남으며 고진감래해 재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군요.
12/10/22 16:33
뭐 연봉문제대로라면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현재 김택용 선수의 실력 대비해서 성적은 하위권이라 봐도 무방하고 판 자체는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상태에다 스2로의 진입으로 인해 비협회선수들도 같이 뛰어들고 거기다 같은 팀 내에 정윤종 선수의 존재 역시 김택용 선수의 연봉가치를 위협하기에 충분하죠. 제 개인적으로 보자면 팀이 억대 연봉을 제시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억대 연봉이라는게 이전과 같은 판에서는 네임벨류 만으로도 충분히 제시할 수 있었고 프로리그에서의 효용성을 생각해서 충분히 제시가 가능했으나 지금은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12/10/22 16:34
지금 스2에서 성적이 바닥을치는데 5-7천사이면 뭐 준수한듯싶은데요...
스1의 이름값이 아직 어느정도 통용되긴하겠지만 김택용은 스2에서 성적이 안좋아도 너~무 안좋으니..
12/10/22 16:34
스타리그에 이영호 정명훈 출전햇을때 흥행이 망햇는데 연맹선수간에 대결할때 오프인원이 더 많앗던걸 생각하면 어쩔수없죠. 가치하락은요.
12/10/22 16:34
판 크기도 줄었죠 김택용선수가 잘 생각해서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칠천이면 절대 판을 떠날 정도는 아니죠 근데 돈보다는 게임 지속에 대해 의문도 많은거 같아요. 너무 성적이 너무 안나오니
12/10/22 16:34
호봉제가 아닌 연봉제 프로이구요 실력+인기=돈으로 환산되는 구조에서 김택용선수 명성이나 인기에 비하면 7천은 적은감이 현재 스2실력면에선 많은감이-_-; 난제로군요;
12/10/22 16:35
줄어든 판의 크기와 성적만 보면 5~7천도 과분한거 맞지만 상징성이라는걸 감안하면 좀 안타깝긴 하네요.
스2로 넘어오면 스타리그 우승하는 모습 한번 볼줄 알았더니...에휴 용택아...
12/10/22 16:36
진짜 저정도 제시한거면 말이 좋아 협상이지 사실상의 은퇴종용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인기스타들은 당장 성적이 좀 안나와도 어느정도 체면유지는 시켜줬는데 이 협상에서는 전혀 그런게 없으니 김택용선수 입장에서는 섭섭할수밖에요....
12/10/22 16:36
근데 5000도 그 나이엔 절대 적지 않고 오히려 많은 편일텐데...
본인이 스2를 정말 열심히 갈고닦을 생각이 있다면 군말없이 재계약 해야죠.
12/10/22 16:38
프로선수랑 일반 4년제 대졸자랑 비교하는건 좀 그렇지만
대학졸업해서 연봉 4000이면 취업 잘한거고.. 근데 2억이상받다가 5-7천받으면 허탈함이 크겠지만 일반인이 보기에는 적은돈은 아니네요. 연봉이야.. 자신이 실력으로 정상에오르면 자연스럽게 연봉은 오르는거고요.
12/10/22 16:38
이제동, 염보성, 전태양 선수가 있는 제 8게임단도 스폰 못잡았는데, 이 판의 규모가 얼마나 줄었는지 알 수 있죠.
요즘 연습생들은 차라리 협회팀보다는 연맹 쪽 가서 해외대회 자유롭게 출전해 상금 노리는게 더 낫다고 말한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니까요.
12/10/22 16:40
아무래도 우리나라 e-sports의 스1이라는 큰판 자체가 큰 조각인 스2/LOL로 나뉘어 진게 큰 것 같고.. 게다가 스2에서 SKT는 실력적으로 빛나고 있는 정윤종이라는 '미래'를 보유하고 있고. 게다가 LOL팀까지 창단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고액연봉자에 투자되고 있는 돈이 그냥 여러 선수에게로 (스2/LOL)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팀에서 보는 그의 스2 실력이 2억5천 -> 5-7천을 반영한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게임판에서 아무리 스타성이 있어서 성적 안나오면 팬들에겐 외면 받을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죠. 그 만큼 성적이 중요하죠..
12/10/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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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입니다. 혹시나 우려가 되어 댓글을 남깁니다만, SKT측에서 제시했다고 하는 5천~7천의 연봉은 포모스 댓글에서 본 "카더라" 입니다. "카더라통신" 이라도 정보를 전달할 필요는 있다고 느껴서 적기는 하였으나, 너무 기정사실화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12/10/22 16:41
솔직히 금전적으로만 보면 김택용 선수가 스타1 하면서 아프리카BJ해도 1년에 저정도는 벌고 남습니다. 숙소 생활의 제약과 스타2의 적응이 힘들다면 나오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이건 돈 문제가 아니라 명예와 프론트의 대우의 문제요,
12/10/22 16:42
본인이 은퇴하겠다고 해도 당연히 그 결정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해외팀으로 이적하는 한이 있더라도 김택용선수의 경기를 더 보고 싶은 게 어쩔 수 없는 오랜 팬으로서의 희망사항이네요.
12/10/22 16:42
"내가 항상 최고였고 팀을 위해 얼마나 기여해왔는데 이거 밖에 안줘?"
돈도 돈이지만 자존심 문제도 있겠죠. 일전에 일화론 연습때도 까마득한 후배프로토스들한테 적극적으로 배우려 하지 않는다는 걸로 봤을때 자존심이 세구나 느꼈는데...(정윤종의 인터뷰였나요..) 아무튼 정윤종의 맹활약으로 인해 SK입장에서는 더더욱 김택용에 목매달지 않아도 될 상황인것도 크고.. 하필 케스파 원탑이 SK에 그것도 프로토스에 등장 한것은 김택용 개인 입장에선 불운이네요.(이거 아니라도 연봉은 하락했겠지만) 정윤종의 등장으로 더더욱 김택용은 이제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라고 연봉을 깎아 제시하는 판단이 기업입장에선 이해가 됩니다.
12/10/22 16:43
몇몇분들은 글을 제대로 읽는건지... 설이라고 글에 분명 써있는데 사실도 아닌 설을 가지고 판단하네요.
카더라가 사실인 경우가 많은 판이긴하지만 그렇다고 다 사실이 아닌데요. 처음부터 그랬듯이 그냥 응원만 할랩니다. 어느 길로 가든..
12/10/22 16:45
마레기가 조작당시 2천5백의 연봉이었다나 그랬었죠.
(확실한건 모르겠습니다;;) 이판은 성적이 떨어지면 연봉도 엄청나게 급감하는 듯 합니다. 물론 계속 판의 크기가 줄어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요;; 2억정도 받던 선수가 5-7천이면 자괴감이 클지도 모르겠네요.
12/10/22 16:46
그만큼 판이 줄어들었고, 김택용 선수의 적응은 늦어지고 있고, 정윤종 선수가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이적 같은 방향을 생각해볼만한데 은퇴라면 매우 아쉬울 듯 싶네요....
12/10/22 16:46
이판은 옵션제 없으려나.... 자존심과 돈이 함께 문제라면 최저연봉 받고 옵션제로 실력키워서 끌어 올리면 된다고도 생각하는데...
옵션하는데는 아직 없으려나요...
12/10/22 16:48
굳이 이런 글에서까지 이영호선수 칭찬을 하고 싶으신지. 김택용 선수 자세와 태도가 모자라서 이 상황인가요 그럼?
보는 사람한테는 저 선수가 계속하냐 은퇴하냐지만 당사자한테는 어떤 인생을 살아갈거냐의 선택인데 이런 뉴스에서까지 비교하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12/10/22 16:49
연봉이 문제라기보다는... 아무래도 김택용선수 스스로 스2에 재미를 못붙이는건 아닐지요.
게임 내적으로 의욕도 없어보이는 경기도 몇개 있었고... 본인이 스스로 열심히 노력해봤지만 성적도 안나오니 의욕을 잃을 가능성은 높죠. 더군다나 스1에서 자기 보다 훨씬 아래 있던 후배가 스2에서 훨훨 날아다니는것도 신경쓰일법하구요.
12/10/22 16:52
연봉이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번에 제시한 연봉이면 충분하다는 분도 계신데 이건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다를 수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지금은 여러 가지가 얽혀있기도 합니다. 일단 T1은 스타1시절 에이스인 김택용 선수로 인해 상위권에 있을 수 있었고 김택용 선수는 개인리그는 잘 안 될 지라도 항상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었습니다. 김택용이야 말로 임요환이 떠난 T1의 간판스타였었죠. 근데 스타1-2병행 시즌에 김택용 선수의 성적은 좋지 않았고 정윤종 선수는 날아다닐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 WCS를 시작으로 정윤종 선수는 진짜 높이 날아 올랐고, 지금도 진행 중이고요. 여기서 김택용 선수는 당연히 에이스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겁니다. 1년간 부진하더라도 끝까지 노력해서 나는 원래의 에이스 자리를 찾겠다는 마음이 강했을 거예요. 물론 다 추측입니다. 그래서 노력했고 점점 실력이 상승하는 것이 보이기도 했고 본인도 느꼈을 겁니다. 연봉 협상 시즌이 왔는데 김택용 선수는 이제 좀 자신감이 붙는 시점이었을 겁니다. 김택용 선수는 자기가 이번 시즌에 부진했으니 연봉이 깎일 거라는 예상은 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깎일 줄은 생각을 못한 겁니다. 나는 스타2에 잠깐 적응을 못해 성적이 안 좋았던 거고 다시 예전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반대로 정윤종 선수는 스타1 시절에 보통 주전 선수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가 이번에 짧은 시간 동안 잘했던 것인데 위치가 한순간에 뒤바뀌었으니까요. T1에 대한 배신감, 노력이 물거품이 된 것 같은 허탈감, 팀 내 위치를 잃어버린 상실감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김택용 선수를 덮쳤을 겁니다. 세계 어떤 프로 선수를 보더라도 2억에서 5천~7천으로의 연봉 삭감은 사실상의 은퇴 종용입니다. 이거라도 받으려면 받고 더 주면 우리 손해라는 느낌인데, T1의 에이스로서 불만이 없을 수가 없는 제의인 겁니다. 그래서 김택용 선수는 의욕을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고요.
12/10/22 17:04
제 생각도 거의 같습니다.
여러 요인으로 연봉삭감은 불가피하고 당연한 일이지만, 판이 전환된지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니고 김택용 정도의 상품성을 가진 스타는 충분히 한시즌 정도는 더 기다려주면서 투자를 할 법도 한데 말이죠. 아직 확정적인 기사가 난 것도 아니니 경과를 지켜봐야겠죠. 부디 선수로서의 김택용을 더 보고 싶은 바램 뿐입니다.
12/10/22 16:56
이게 사실이라면 그동안 우려했던 협회팀의 연봉 책정의 신호탄이 될 듯 하네요...
기존의 강자들의 기여도를 생각해서 연봉을 주면, 현재의 강자들의 연봉과 비교가 될 것이고 그렇다고 그 동안의 기여도를 생각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고... 옵션이 좋은 연봉이 좋은 답이라고 생각되는데, 일단 이 판 자체가 축소되고 있기 때문에...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12/10/22 16:59
그런데 사실 단편적으로 들려오는 연습에 대한 태도라든가 본인의 말의 편린, 무엇보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김택용이 이 쪼그라든 판에서 스1도 아니고 그가 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스2에서 7천 이상을 받기를 바라는 건 욕심이죠.
이게 스1이 유지됐다면 분명히 스1을 잘했던 에이스인 택의 연봉 보전이 합리적이지만 도무지 믿고 기다릴 건덕지가 안 보이는 2로 넘어왔으니... [m]
12/10/22 17:03
그리고 김응용이 주도한 해태식 토사구팽테크랑 유사한데 기량이 떨어진 노장을 정리하고 신예를 키워서 자리를 메운다는 전략인데 이미 정윤종이 프로토스 에이스급으로 성장해버렸으니 다른팀에 네임밸류있을때 이적시킬려고 할지도 모르죠.
12/10/22 17:05
김택용 팬이라 하는 말이 아니라..
그가 (연봉협상기준으로) 이번 년도에 해준 일을 보면 2억에서 5천~7천으로의 감소가 용인될수는 없죠.. 작년에 해왔던 것으로 연봉 협상을 하는 것이 스포츠의 생리인데.. 이 정도로 깍일 이유가 없습니다. 팀에 우승을 안긴게 바로 지난 시즌인데 연봉을 깍는다구요.. 올해 마지막 스1 프로리그 결승 에결에서 이영호를 꺽고 우승을 시킨 것이 김택용인데 절반이상이 깍이는데 말이됩니까? 올려주어도 모자를 판에 절반을 깍는다는 건 그동안 김택용이 T1에 해준 것에 비해서 배은망덕한 짓이죠.. 예전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T1은 정말 욕나오는 팀이네요 이번 스2리그 시작한지도 이제 한시즌이고 1년단위 프로리그 기준으로 반시즌 정도 한거지 않습니까? 프로리그 기준으로 스2는 아직 제대로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적어도 한 시즌 정도 지켜보고 판단해봐도 늦지 않습니다. 그동안 김택용이 T1에 헌신한 것으로 보면 적어도 1시즌 정도는 기다려 줄 수 있습니다. 김택용정도의 스타선수라면, 그리고 약 3-4년간 T1의 든든한 에이스를 해줬다면 이정도는 해줘야 팀입니다. 선수는 기계 부속품도 아니고 부침이 있게 마련인데 에이스에게마저 이 정도로 대접한다면 정말 쓰레기 같은 짓이죠.. 예나 지금이나 T1의 냉정함은 정말 진저리나 나는군요.. 가뜩이나 SK나이츠, 제주 유나이티드의 연고이전, 인천 SK의 김성근감독건이 아직도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는데 김택용이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T1이라는팀 뿐만 아니라 SK 스포츠단에 영원히 저주할겁니다. 김택용은 그냥 일개 선수가 아니라 이판의 아이콘입니다. 연봉을 설사 깍더라도 에이스의 자존심은 지켜주는 선에서 해주길 바랍니다. 한번 두고 보겠습니다.
12/10/22 17:05
뭐 성적이 떨어지면 연봉이 급감하는것도 당연하겠으나 1억 전후 정도는 챙겨줘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한데...
아니면 본인이 적응 잘하고 스1만큼의 실력을 낼수 있다면 옵션을 많이 붙이는것도 방법이겠죠. 프로게이머 연봉 자체가 옵션 영향이 많긴 하지만...
12/10/22 17:07
김택용선수가 정윤종결승에서 뭔가 혁명을 일으킬만한 빌드를 기대 햇는데 말입니다. 임요환. 김택용.박용운이라면 무리군주.감영충빌드 대책 만들수 잇다고 생각햇습니다. 결승전에 같이 나와서 박용운의 체계적시스템에 대한 답을 바랍니다.
12/10/22 17:11
연봉이야기가 카더라소식으로 나와있는데, 너무 연봉 관련으로 얘기하는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크킄
김택용선수 본인이 보면 연알못을 외치고 있을지도..
12/10/22 17:13
스1으로 이어졌다면 조금 부진해도 믿고 맡겨도 되겠지만, 스2로 바뀌었으니까요
그리고, 당장의 성적도 성적이지만 연습시 어느 정도 성적을 내는가 발전가능성이 있는가를 따져서 연봉을 책정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타게이머는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T1이라면 스타성만 보고 성적이 나오지 않는데 잡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T1은 워낙 팀팬이 두텁고, 임수코도 있으며 정윤종이라는 양 쪽 통틀어서 최고에 근접한 선수가 있으니까요 김택용 선수가 의지가 있으면 남아있으면 좋겠습니다
12/10/22 17:17
김택용선수가 지금 FA인 상황이라면 지금연봉제시가 이해할수있지만 그게 아닌경우에는
연봉이 미래가치에 의해 주어지는게 아니라 과거에 대한 보상개념이 더 큽니다. 티원이 우승한게 올해 4월이고 에결출전해서 승리를 따낸게 김택용입니다. 병행시즌엔 못했지만 지난 1년간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12/10/22 17:15
솔직히 연봉이 마음에 안든다면 실력이라도 있었으면 그냥 해외팀이나 한번 노려 볼텐데 그게 안되니 뭐. 어쩔 수 없죠. 그리고 현 팬 구조상 스1 팬들 위주의 김택용 선수에게 스2 판에서 흥행 때문에 많은 돈을 줄 이유도 없고 솔직히 7천만원이 사실이라면 그래도 옛정 많이 생각했다고 보이는 데요.
12/10/22 17:29
루머긴 해도 김택용 선수를 지금 7천 정도 주고 데려갈 팀이 있을까 싶은데...
스2로 바뀌면서 김택용 선수의 위상이 너무 추락해버렸죠..
12/10/22 17:32
그리고 이것도 있습니다. 5천만 넘거도 솔직히 연맹 선수 입장에서는 거액 연봉이죠. 소위 김택용 선수 보다 해외 대회에서 잘나가고 그슬에 상위 입상하는 토스 중에 김택용 선수에게 재시되는 5천 보다 잘 벌 선수는 개인적으로 몇선수 없을 텐데요. 상금 빼면 완전히 없을 테구요.
12/10/22 17:37
2억 안받아봐서 모르겠지만, 허탈감이 상당할꺼라 생각은 드네요.
김택용선수 실력에 5~7천이면 감지덕지지 하는 리플들 꽤있는데, 본인이 그입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이래서 요새 많은 게이머들이 은퇴하거나 전향하는군요. 김택용이 이정도면 그밑에 게이머들은 말할필요도없겠네요. 임요환선수가 오리온팀에서 처음으로 연봉1억을 달성한 이후로 프로게이머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져왔었는데, 현실이 씁쓸하네요..
12/10/22 17:38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7천이 적은게 아니라.. 2억5천이 너무 많았던것 같네요. 이 판의 규모에 비해서 말이죠. 지금 팀이 몇개가 사라지고 다음 프로리그가 열릴지 말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12/10/22 17:40
그간 이 판의 연봉시장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거품이 생겼으니 이제 빠져야 하겠죠. 다른 선수들도 아마 전반적으로 줄어들 겁니다.
김택용 선수가 받는 연봉이 2억 정도인걸로 아는데, 이건 한국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야구판에서 각 팀의 간판급이지만 FA안 한 선수들의 연봉 수준이에요. 그간 프로 팀들이 이 정도로 연봉을 준건 그나마 주 5일제 짜리 프로리그로 계속해서 선수들이 노출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프로리그는 시원하게 망해가고 있고, 한 리그당 최대한 경기를 한다고 했을 때 20경기 정도를 소화하는(1년에 100경기에 못 미치죠.) 선수들에게 억대 연봉을 줄리가 만무하겠죠.
12/10/22 17:47
억대연봉을 한 2~3년정도 받은걸로아는데
그쯤받다보면 저야 받아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액수에서 느껴지는 허탈감은 '아 돈을 적게주네 짜증나게' 이런류의 허탈감이 아니라 '아 나에대한 대우가 이따위밖에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거같네요 물론 프로선수는 돈에 움직이는 선수지만 어느정도 정점에 다른선수들은 항상 돈만큼 명예나 대우를 중시하는 경우를 보여줬었죠 그런면에서의 허탈감이 더욱커서 재계약에 난항인거 같은데요 확실히 액수도액수지만 저쯤되면 모아둔돈도 꽤 있고 저정도만 받아도 꽤 큰돈이지만 회의감이들어서 이런상황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저같애도 회의감 들거같네요
12/10/22 17:50
다 떠나서 이판에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인데
응원글도 제법 적었구요 아직은 선수 생활이 더 보고 싶네요 만약 아프리카로 온다해도 김택용선수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여자때문에 마음고생할때 김택용선수의 경기를 보는 것이 되게 위안이 되었는데... 어쨌든 이 형팬은 끝까지 응원합니다 술한잔해야겠네요 오늘은...
12/10/22 17:52
솔직히 선수에게 2억, 2억 5천씩 주던 시절이 거품이었고 이제 슬슬 그 거품이 빠져나가기 시작한 거라고 봐야겠죠.
7천만원이 김택용 선수의 이름값에 비해 너무도 초라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장 그만큼 파이가 줄었으니까요. t1 입장에서는 본기업에서 팀에게 할당하는 자금도 줄었을 것이고, 정윤종은 정윤종대로, 임요환은 임요환대로, 정명훈은 정명훈대로 챙겨줘야 하는 마당이라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7천은 너무하긴 하네요. 한 1억 내외에서 결정했으면 좋았을 것을.
12/10/22 17:53
판이 적어져서 연봉도 적어지는 거라 봅니다. 안정적인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연맹팀처럼 대회상금을 통한 성과급에 가까운 개념이 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케스파 게임단들이 롤에 뛰어들면서 스타2 선수들에게 많은 돈을 줄 수 없는 여건도 한 몫 하고 있다고 보이고요.
저는.... 김택용 선수의 포텐을 믿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게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스2 선수중에 연봉만을 억대로 받는 선수는 없다고 보거든요. 인기로는 세계 원탑 수준인 스테파노가 1억일 겁니다. 다들 대회 입상으로 먹고 살기 때문인데, 김택용 선수도 자신을 믿고 도전해줬으면 좋겠어요. 놀림감 당하기만 했지만 프로리그 후반부에 보여준 경기력은 분명히 좋았고 발전 가능성도 있어 보였거든요. [m]
12/10/22 17:53
웅진도 힘든 상황이죠..
지금 그룹이 빌린 돈 조차 못 갚겠다고 법정관리를 들어간 상황인데.. 작년에 얼마줬는데 왜 올해 이거밖에 안주냐고 투정부리기엔.. 판 자체가 망해가는데..
12/10/22 17:54
솔직히 계약한다고 할지라도 김택용 선수의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간의 공로는 물론 과거일 뿐이기는 하지만 이번 대우는 조금 아쉽기만 합니다.
12/10/22 17:55
하락폭이 너무 하네요. 아무리 스타1에서 스타2로 가는 대격변이지만 2억 5천 에서 1억정도 삭감 1억 5천이면 괜찮지만 7천은 진짜 너무 한거구요. 그간 김택용의 프로리그 기여도와 이스포츠에서의 상징성등을 고려해도 7천은 진짜 아니죠.
12/10/22 18:00
SK 선수들의 평균 변동 사항을 봐야 삭감 폭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판의 존망이 불투명한 지금은 7000도 적지 않다고 보고, 선수의 선택 또한 존중합니다. [m]
12/10/22 18:01
제 생각에는 억대 연봉을 받을만 했던 영향력이나 파괴력을 가진 선수는 임요환 선수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아무리 스타1의 끝판왕이었던 이영호 선수나 나머지 선수들은 현실의 영향력이 전무하긴 했죠. 그만큼 임요환 선수의 운과 실력과 프로마인드와 세간의 인정도는 나쁘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억대연봉자 중에 마레기와 같은 사람이 나왔다는 점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실력이상의 연봉은 독이 되지 않나 싶네요. 연봉 상한제와 함께 인센티브를 활용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김택용 선수도 실력은 뛰어 났지만 그 실력이 꾸준함이 되지 않으면 회사 입장에서는 다 들어줄 수가 없겠죠. 은퇴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공군도 더이상 없고.. 현실적으로 많은 생각이 들 나이이니 뭘 선택해도 응원하겠습니다. 대신 연봉 때문에 관두지 않았기를 희망합니다.
12/10/22 18:06
회의감 따위가 아니라 이판에 대한 어느정도 책임도 잇다고 생각합니다. 전용준캐스터님도 스타리그에 김택용.김택용 목매아 부르는데 말입니다.
12/10/22 18:07
이젠 적어도 케스파 선수 입장에서는 IMF 맞은 거라고 봐야죠. 연맹 선수 입장에서도 제한된 대회를 더 많은 사람과 경쟁함으로 해서 손해이긴 무한 경쟁이라는 룰 자체가 바뀌지 않았지만 하지만 협회 선수들은 마치 평생직장 개념이 이젠 깨지고 월급 깍기고 심지어 실직까지 해야 하는 상태에 직면한 겁니다. 그리고 그 앞은 우승이나 상금을 타야 먹고 사는 무한 경쟁의 룰이 기다리고 있구요.
이건 단지 김택용 선수 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도 직면할 문제예요. 이젠 아마 많은 선수들이 떠날 겁니다. 물론 여기에서 살아 남는 선수도 있겠죠. 하지만 살아 남는다고 해도 옛날의 밝은 날은 아닐 거예요. 그렇기에 김택용 선수의 선택을 무조건 존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부턴 협회 쪽 위주의 팬들도 염두에 두셔야 하는 사실이기도 하구요.
12/10/22 18:10
뱅빠지만 참 아쉽네요.
처음에 너무많이 삭감된것같다고 댓글도남겼지만 다른분들말씀처럼 스2판이 많이 작아지면서 거기다가 김택용선수가 워낙 보여준게없기에 어쩔수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억대연봉자냐 아니냐는 정말 느낌이다른데 1억까지만 맞춰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T1에대한 공헌도는 남다른선수였으니깐요.. 김택용선수가 어떻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김택용선수의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12/10/22 18:15
연봉 7천을 기정사실화 한 댓글이 많이 보입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포모스 게시판에 가보니 연봉 5천은 누군가가 그냥 퍼뜨린 루머라는 글도 있었습니다. 루머를 본문글에 적는게 아닌데, 괜히 적은 것 같네요. 아무튼 선수로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2/10/22 18:21
지금 분위기로 보면 은퇴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이 지난 목요일에 열린 소양교육에 곰TV 해설위원 이성은 해설이 참가 했는데 김택용 선수가 참가 안 한 것도 그렇고 MvP도 기권을 한 것을 보면 은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김택용 선수도 내년 25살이 되는데 군대 문제도 남아 있기도 하구요. 김택용 선수가 택뱅리쌍중 가장 빨리 은퇴를 하게 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12/10/22 18:21
안타깝네요. 저도 위에 쓰신분들처럼 그간 연봉에 거품이 있었다고 보는데, 하필 타이밍이 스2전환 후 저조한 모습을 보일때..
억대연봉했을때 수긍할만한선수가 성적+상징성 등 여러가지의미의 임요환, 성적만으로 따졌을때의 이윤열/이영호 정도가 그정도로 생각했지만.. 이건 단순히 제 생각이고 한편으론 진영수도 억대받았던걸로 아는데, 그럼 김택용은 당연히 더 받아야지. 하는 심리도 있었구요.. 돈은 둘째치고 김택용선수가 당장 느낄 회의감/상실감 등은 상당히 크겠네요.. 잘 추스리고 좋은방향으로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스1선수시절 팬은 아니었지만, 언제부턴가 조금씩 응원했는데 잘되길 빕니다.
12/10/22 18:23
택뱅리쌍의 택이......... 흠
연맹 왕따 사건으로 뒤숭숭한데 ........... 이러다가 은퇴라도 한다면???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왠만하면 정신재무장으로 일단 계약하고(악마와).... 다시 뛰어서 예전 아니 더 오를수 있게 계약 했으면 좋겠네요. 데일리 피플에서 신동원 선수가 2군행을 자초 하고 정신무장 한거 처럼..... 했으면 좋겠네요.
12/10/22 18:36
단순히 에이스가 부진하다고 연봉을 깎는게 아닙니다. 김택용은 스타2를 잘한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아무것도 보여준게 없는 선수한테 5~7천이면 무릎꿇고 절을 해야죠. 김택용이 언제 금전적으로 섭섭한 대우를 받았던것도 아니고 공헌도도 없고 그 보장도 없는 선수한테 과거의 활약때문에 억대연봉을 주는것도 이상한데요.
12/10/22 18:44
잠깐만 "변화의 과정중"인 현재의 이스포츠 환경을 생각하고 (스1,스2,LOL) 이 루머를 본다면
저 액수는 구단이 그냥 변화쪽에 무게를 많이 두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12/10/22 18:47
근데 리플이 흘러가면서 나오는 아프리카로 넘어간 선수들은 왜 자꾸 썰을 풀죠?
본인 추억팔이면 몰라도 조작범 출신은 지 숙소 후배 이상한 이야기를 하지를 않나... 아직 오피셜도 안뜬 선수들의 이야기를 왜 자꾸 퍼지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12/10/22 18:47
일단 김택용선수 팬으로써.. 인정하는건 이판의 크기에 비해 예전연봉이 높았다는거, 그러나 t1에서 임요환선수 다음으로 키우고 싶어했던게 김택용선수입니다.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그리고 스1 마지막 프로리그 우승 mvp는 김택용선수 였다는걸 감안하면 돈 때문이 아니라 "와 내가 개인리그 특히 스타리그까지 연습을 줄이면서 프로리그에 올인했더니 스타2 바뀌고 못한다고 대접이 이렇게 달라지네... " 라고 생각했을게 분명합니다. 김택용선수야 천재과보다 노력파라는 특징때문에 사실 저번시즌 못해도 차기시즌이 개막한다면 기대했거든요.. 그 기대치를 티원측에서 반영해주길 바랬던 기대심이 여지없이 무너지는거죠.
여담이지만 호날두의 슬픈사건의 원인으로 나왔던 말이 연봉이죠(물론 원인은 확실하지않습니다만) 호날두가 돈이 없어서 그럴까요? 내가 이정도를 하고 있는데 내 연봉이 타선수보다 작아야되? 난 최고연봉 받으면서 더 열심히 하고싶어 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스포츠선수라면 그런거에 엄청 중요시 생각하니깐요..
12/10/22 19:21
솔직히 몇개월만에 선수문제도 아니고 어쩔수 없이 종목변경때문에
저렇게 연봉삭감하는게 말이 되나요 그럼 정윤종은 2억정도 올려주는건가요 저건 아무리봐도 말이 안되네요
12/10/22 19:26
그래도 올해 스1 시절에는 제 몫 이상을 해줬잖아요? 거의 SK 우승 시켜준거나 다름 없을 수준이었는데...
판도 작아졌긴 했지만 그래도 한 시즌정도는 1억 수준까지는 맞춰주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도 나름 스타판에서 뉴스를 몰고 다니는 선수 중 하나인데요.
12/10/22 19:31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왜 굳이 스타2로 다 몰아가는건지 모르겠네요.
스타1이 주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서브로서는 다른 어떤 게임들보다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냥 이제 게임단 운영이 아닌 개인 플레이어 자격으로 다들 출전해서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에요.
12/10/22 21:47
글쎄요. 비록 인기가 떨어졌다고는 하나 김택용이라는 선수가 갖는 상징성이나, 인기 등을 고려해 본다면 기존 연봉의 20~30%밖에 안줄리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SK에서도 웬만하면 김택용 잡고 있으면 좋겠네요. 현역들중 E스포츠의 아이콘인데.(임요환은 현역이 아니니까요...)
12/10/22 22:34
결국
이 판은 프로의 세계입니다. 스타1을 오래보시다보니 이상한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긴거 같아요. 김택용이 스타1에서나 '상징성,인기'가 있었죠.
12/10/23 02:26
그냥 아프리카나 Lol로 전향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이왕 새로운게임에 적응하느라 고생할거면 lol쪽이 낫고 기존에 하던거 하면서 돈벌고 싶으면 아프리카가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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