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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 14:17
그 무엇이 됬던간에 임선수의 열정을 막을순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걸 막다니.. 다른의미로 그분들이 참 대단하다 생각되네요 다시 훌훌털고 선수로든 감독이든 멋지게 날아올랐으면 좋겠습니디 임요환 수석코치 화이팅!
12/10/20 14:28
어제 김가연 구단주의 글을 보고 마지막 그 말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이게, 내가 그동안 열정을 느끼고 꿈을 지켜보고 희망을 품었던 E-sport의 현주소라는게 너무나 슬펐습니다. 임요환 수석코치, 당신의 그 부정당한 꿈과, 그럼에도 잃지 않는 열정과, 당신의 이 판에서 계속될 활약을 응원합니다.
12/10/20 15:25
이글 보니 참 가슴이 찡하네요.
임요환의 팀이 왕따를 당하고, 임요환이 그렇게 잘 해줬던 선수들이 배신을 하고 막말을 하고...그간 받았을 상처는 아마 상상 초월일거 같습니다. 무엇을 하시던간에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임요환은 이스포츠의 역사와도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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