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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 01:30
장민철 @sk__mc
항상 느끼는거지만 무슨 사건이 터지고 게시판을 보면 아주 가관이다. 모든 감독님들 다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게이밍에 투자하고 자기 돈쓰면서 선수들 뒷바라지해주고 하는건데 자기가 스타팬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수든 감독이든 깎아내리고 그들의 노력을 무시함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가지고 노력하는 몇몇들은 자긍심을 버리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하는 다른 몇몇들에게 항상 피해보고 다른사람들의 눈에는 이익만을 위해 활동한 사람들의 이미지로만 남는다 백날 열심히해봐야 사건하나 터지면 말짱 도루묵 이런인간이었구나 크크크크크크크크 공과과가 있으면 과를따로두고 까면안된다는주의구나 그래서 운지나 민주화따위의 단어가 그리도 좋았나보다
12/10/20 01:32
내가 병신이었던건 맞지만 날공개적으로 병신만드려는 너도 병신이네!?
로 요약하면 될거같네요 내일 아니 오늘 열두시간뒤에 경기있는 분의 생각은
12/10/20 01:32
뭐 오늘 트윗내용은 사실 문제가 되질않죠 사과문이 구라인것만 증명이 되었고, 평소에 안좋은 행실을 보인 장민철 이미지만 개박살 나는거죠 뭐..
12/10/20 01:33
엄재경 @JackYeongOng
태초에 다수 평민집단이 성골 집안 하나만큼도 힘이 없다 보니 시작된 일이 아닌가 싶은데... 그냥 이 쯤에서, 이 정도로 정리되면 좋겠네. 배 가라앉을 지경 이건 또 무슨..?
12/10/20 01:33
틀린 부분이 있는것 같은데 장민철 선수가 '슬레기' 발언을 한 것은 최근에 있었던 IM팀과 슬레이어스의 경기 전날입니다. 장민철 선수의 소속팀과 IM이 협력관계라서 GSTL에는 IM 소속으로 출전했죠.
12/10/20 01:35
정민수보고 '나가 슬레기새끼야' 라고 말한 스샷도 김가연 구단주가 올렸죠.
사실 거기서 게임은 끝난 거고... 지금 맨 아래 4명 발언때문에 임재덕하고 박성준까지 슬레이어즈를 무시했나?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위에 보면 장민철 선수가 '성준이형 재덕이형 종현이형 불러다놓고 혼냈다' 라는 얘기를 꺼냈죠.) 설마 그럴 리는 없겠지만... 장민철 진짜 경기 앞두고 쓸데없이 화려하게 자폭하네요.
12/10/20 01:35
저거 다 보니까 김가연씨는 흥분할만 하네요.
장민철 선수 논리가 참 개그입니다. 자긍심이니 뭐니 할 거리가 아니지 않나요? 이번 왕따건은? 정말 저런 논리를 보면 참 왕따 가해자는 잘만 살아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민철 선수 옆에서 누가 안 말려주나요? 너무 많은게 드러나는 것 같네요.
12/10/20 01:35
진짜 좀 가만히 있지. 사건 터지고 페북이나 트윗에다 괜히 편들다 잠수탄 선수가 몇 있는데 느끼는게 없는지...
지금 김가연씨는 완벽한 판짜기를 다 하고 나온상태이고 정황상 상당부분 김가연씨의 주장은 사실로 밝혀진 상태에서 괜히 끼어들었다가 사과문 쓰고 무마해보려던 원씨는 완파당하고 본인도 내일 경기 있는데 이게 뭐하는건지;;
12/10/20 01:37
얼마나 평소부터 만만하게 봤으면 인기있다고 해도 겨우 일개 선수가 구단주를 상대로 트윗에서 저러고 싸우나요-_-;;
장민철 선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평소에 슬레이어스와 김가연씨를 얼마나 무시하고 있었는지 알거 같습니다. 가만 보면 계속 논점 흐리면서 끝난 말을 다시 꺼내들고 가연씨가 여기서 끝내, 라고 해도 다른 논점 들고나와서 또 휘둘리고... 참 생각없네요. 내일 경기도 있다는 선수가 가연씨가 끝낼 타이밍을 줘도 그걸 캐치를 못하고 이시간까지 저러는거 보면-_-;
12/10/20 01:40
엄옹은 뭐 말도 안되는 소리를. 배가 썩었으면 다 들어내고 새로 띄워서 출발해야죠.
그리고 장민철은 '슬레기' 발언이 중요한줄로만 알고 있네요. 그보다 더 중요한게 원종욱 회장의 발언을 다 무시해버린건데 크크
12/10/20 01:40
구단주가 선수보다 굳이 위에 있다고 해야할까요... 장민철 선수가 그사건이라고 말한 사건.. 그 진실도 궁금하네요..
장민철 선수는 자기들은 한적이 없는 일로 혼났다는 표현을 했는데 일이 있었다면... 감독 밑 구단이 아니라 이제 선수까지 영향을 받겠어요... 모든 진실을 알고싶긴하지만 너무 멀리가는거 아닌가 싶네요
12/10/20 01:44
이유야 어쨌던 지금같은 분위기에서 그냥 사과하고 넘어갔으면 조용히 끝났을것을
한명은 " XXXXXXX 슬레기XX라고 한건 분명히 사과드리지만 XXXXXXXXXXXXX" 한명은 " 제가 일딴 죄송합니다 경솔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김가연님 기분 잡치게 해서 죄송드리고요 소양교육때는 안 졸았습니다" 이걸 사과라고 하고 있으니... 불을 끄자는 건지, 기름을 붓는건지...
12/10/20 01:48
김가연씨는 계속 끝낼 타이밍을 주는데 장민철선수는 그걸 못 알아채고 있네요-_-;
그냥 설전의 레벨이 다른데 그걸 장민철 본인만 모르고 있음(...)
12/10/20 01:47
사과했으면 컴터 끄고 일찍자고 내일경기준비해야죠 사과글 길어지고 다른거 따지면 사과아닙니다 이러는거 김성현선수에대한 예의도 아니고요 [m]
12/10/20 01:48
장민철 말고 다른 한 사람이 xp 사이트에 사과문인지 뭔지 올린 글이 정말 더 가관인 것 같네요.
'김가연님 기분 잡치게 해서 죄송드리고요'? 족히 자기보다 20살 가까이 많을 손윗사람에게 말하는게 저 꼬라지라니.. 자기가 아무리 억울하고 아무리 화가 나도 저 따위로 말하는 사람은 전혀 믿음이 가질 않네요. 애초에 저 정도 수준 밖에 안되는 놈들이니까 지금 이 모양 이 꼴이 난거겠지요 뭐.
12/10/20 01:48
장민철이 멍청하게 트윗하는건 맞는데 장민철 말대로면 감정도 안 좋을 수 밖에 없는 상대고 슬레기 발언빼곤 딱히 본인이 잘못한건 없네요. 정조준일격이 졸지에 원종욱한테 들어간 셈이 되었을뿐. [m]
12/10/20 01:50
제 개인적으로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장민철 선수가 잘못한건 슬레기 발언인데 정민수 선수와의 관계나 당시 상황을 봤을때 왜 그런 표현이 나왔나 정도는 이해 가능한 수준이고, 어찌되었건 좋은 표현이 아니기 때문에 사과해야 하는것도 맞습니다.
그리고 트윗을 봤을때 이미 김가연씨와 그 당시에 어느정도 이야기(?) 합의(?)가 되었던 것 같구요.. 다만 그 이상의 것은 지금 던져서 전국무쌍을 펼칠 필요가 없는데 너무 터뜨려서 연맹이 쓰러질 위기군요;;
12/10/20 01:49
그런데 이걸 보면 느끼는데 김가연 구단주와 타팀과 관계는 정말 생각보다 최악이었나 보네요.
장민철 선수가 말하는 건 개념 없어도 이정도 인간 관계 언행에서 독기를 보이는 선수가 아닌데 말이죠.
12/10/20 01:51
스2를 대표하는 스타급선수치고 인성이 참...
이럴땐 닭장이라도 좀 시스템에 묶이고 코치에게 터치 받는게 나아보입니다. 멈출줄도 선을 지킬줄도 모르네요. 팬들이 패기있다 똘기있다 해주니 정말 그게 잘하는건줄 아는건지;;
12/10/20 01:52
장머시기 선수는 정말 저런.. 선수였나 싶네요. 뭐 프로로서의 모범.. 같은건 바라지도 않는데 뭐 개념 자체가 안박혀 있으니...
12/10/20 01:53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7978&page=2
이 와중에 팔로워가 늘은게 의문인 곰티비의 안모해설 크크크
12/10/20 01:53
장민철 처음 트윗이 아주 분위기파악을 못한 트윗이라는 생각이드네요.
김가연구단주는 이익을위해서 구단운영했나.. 팔은 안으로굽는다는 것을 여실히보여주는 트윗,,
12/10/20 01:58
장민철 선수도 대화의 태도가 별로 안좋지만 김가연 구단주도 장민철 선수에 대한 태도가 심히 좋지는 않은데 장민철 선수만
신나게 까이고 있는것 같아요...이 사건을 계속 지켜보면서 제가 느끼는건 큰 줄기를 봤을땐 김가연 구단주의 말이 신빙성이 있고 연맹 측이 잘못된 점이 많은데 자잘하게 들어가보면 김가연 구단주도 보통은 아니었던것 같네요.. 물론 저 4명 혼낸 사건이 정말 그들이 잘못한거라면 장민철 선수는 정말 할말이 없지만요
12/10/20 02:00
이러고 있는 동안 계속 팬은 떨어져 나갈겁니다.
그리고 양 측 제대로 화났는데 뭐 한쪽 사과할거 같지도 않네요. 잘못한 쪽이든, 피해받은 쪽이든. 진실된 사과라는게 얼마나 중요한 미덕인지 오늘 다시 한번 느낍니다. 아울러, 연맹 시스템에도 회의를 느끼고요. 다시 저런 사람들(선수라고 불러주기도 싫어지네요)을 응원하는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진실로 용기 있는 자는, 자신의 행동에 진실되게 사과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불만이고 자기도 피해본거 있는거 같다? 그렇다고 거기서 맞싸움 한다고 자신이 이길것 같나요... 자기의 잘못이 좀더 크다면 접어두고 일단 '자신의 행동에 대한 진실된 사과의 표현'을 해야되는 겁니다. 그 다음에 서로의 앙금을 냉정한 정신상태로 풀어야 하는 거구요. 화났는데 이야기가 들어먹을 것 같습니까? 사과했다고 자기 자존심이 다칠 거라고 생각했다면, 그 사람은 자존심이라는게 없는 사람입니다.
12/10/20 02:00
저는 선수들의 인성도 문제가 많은 느낌이지만, 그와 동시에 김가연 구단주의 행실에도 썩 믿음이 가지는 않습니다. 기쎈 김가연 구단주를 모두가 기피하는 시나리오가 그려지네요. 그러면서 오해가 쌓이고, 그게 풀리지 않고, 또 다른 일이 생기고, 그게 안 풀리고 다시 또 일이 생기고... 등등이 겹치고 겹쳐 이렇게 온 것 같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봤을 때 '형해뭔'에 동의할 수는 없지만, 이해는 가는거죠. 다 큰 성인이 저딴 말을 해서 몹시 어이가 없지만, 3명의 선수들이 김가연 구단주에게 갖는 인간적인 불만이 분명히 있었던 겁니다.
장민철 선수가 여러 발언으로 디씨 인이라는 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저렇게 20살 가까이 많은 사람한테 대놓고 반박할만한 사람은 또 아닙니다. 왕따도 안 했다고 본인은 주장하고 있고요.
12/10/20 02:01
솔직히 여기 댓글은 다 김가연 씨 옹호라서 그렇지만 글 찬찬히 읽어 보면 놀랍게도 장민철 선수 잘못은 크게 없습니다. 슬레기 발언인데, 장민철 선수의 나쁜 언어 생활이 문제지 악의가 있는 발언은 아니죠. 문제는 원종욱 감독의 죄만 늘어나는 기이한 문제죠.
그리고 좀 드는 생각이 댓글 다시는 분들 상당수는 스2 기존 팬이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약간 드네요. 김가연씨나 장민철 선수 트윗 스타일을 잘 모르는 거 보니 말이죠.(약간 위험한 발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2/10/20 02:06
사실 진짜 문제는 첫번째 트윗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윗 스타일은 원래 알고 있었는데 이야기했지만 어차피 김가연씨도 슬레기 발언 외에는 장민철선수에게 딱히 잘못했다고 뭐라고 한 건 없죠. 그냥 둘의 안 좋은 관계가 드러난 거 같네요.
12/10/20 02:17
평소에 장민철선수에 대한 도덕적 기대가 전혀 없어서인지 트윗은 별 신경이 안쓰이는데 (말은 그사람의 인성을 나타내는 거울이라고 생각해서)
적당히 끝낼수 있던걸 본인이 물고늘어진거라 그다지..
12/10/20 02:02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8060
원종욱감독 미꾸리발언 카카오톡 스토리 스샷 올린분이 나왔네요. 골수팬임에도 또 불안해하시는게 좀 안타깝기도하고.. 결단에 박수를 보내고싶기도 합니다.
12/10/20 02:06
저는 댓글 보면서 가장 어이없는 부분이 김가연 구단주와 연맹집단과의 관계가 좋지 못했었다는 내용입니다.
김가연 구단주의 글과 연맹이 연습제재를 했다는것만 보더라도 관계가 안좋았다는것은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게 꼭 김가연 구단주의 성격의 문제로 결부시키는 것이 좀 어이없어 보이구요. 분명 그 발단은 선수영입 사건과 NASL사건으로 인한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김가연 구단주는 연맹을 믿을 수 없는 집단으로 판단했었고 그런 연맹에게 자신들의 팀원들을 맏길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었다는 것인데요. 물론 그런 이유로 연맹에서는 연습제재를 가해왔었구요. 게다가 선수들이 김 구단주에게 싸우지좀 말아달라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타팀선수들의 연습제재로 인해 자신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았기 때문인거죠. 근데 연습제재를 가한쪽이 잘못한 것을 갖고 김가연 구단주가 유하게 대처했으면 됐었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좀 그렇습니다. 연맹이 믿음을 보였다면 김 구단주도 유하게 대했을 것이고 이런일은 애당초 일어나지 않았을텐데요.
12/10/20 02:10
수준이 고만고만 하네요
김가연씨가 준비를 치밀하게 해서 원종욱은 우주관광을 떠났는데 평소 행실 보면 자기는 다 잘했는데 얘들이 너무하더라 하는 말들은 슬슬 힘이 빠지는듯 그래서 멀쩡한애등 혼은 왜낸거래요
12/10/20 02:10
연맹이 슬레이어스를 왕따시킨것이 김가연 구단주의 평소 행실때문인가요?.
아니면 왕따당한 슬레이어스와 김가연 구단주가 강경한 자세로 나간것이 문제있는 행실인가요?.
12/10/20 02:12
오늘 pgr에서 마무리로 정리하는 리플을 남기자면
어차피 김가연씨의 경우 슬레이어즈를 정리하는입장이고 애인인 임요환 선수가 이제 협회의 감독으로 가게되었으니 아쉬울게 없다는 입장에서 뻥뻥터트리는것에대해서 분명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지금 연맹이 갖고있는 문제점들이 너무도 거대한 문제점이라는것이지요. 과거 스1 조작사건때 많은 사람들이 떠나가게 되었고 이번에도 스타판에 또 한번 커다란 실망을 하게되었습니다. 분명한것은 두번다시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위한 조치들이 필요한것이고, 그것을 대충 수습하고 훗날 생각하기 보다 지금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느끼더라도 해결해야될 문제들은 해결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12/10/20 02:17
그래서 원종욱씨가 스스로 자폭하는 한이 있더라도 책임자니까 있던거 그대로 다 까발리고(말 그대로 애매한 사과문 말고 뭘 잘못하고 왜 그랬는지를 그냥 다 말하라는 거죠) 연맹 자체도 새로 갈아엎고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정작 연맹과 관계없는 장민철 선수가 스스로 뒤집어 쓰면서 꼴이 우습게 되었습니다.
12/10/20 02:13
김가연씨가 예전부터 자신과 입장이 다른 사안에 대해서 관계자 팬 가릴것없이 의도적이라 생각될 정도로 전투적인 태도를 보이던게 사실이긴 하지만, 연예계에서 십수년을 살아남으면서 몸에 체득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닌지라..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긴 그런 덕분에 이런 문제들이 외부에 나올 수 있었던 거지만..
12/10/20 02:14
슬스 팀에 임요환도 있는데, 일방적으로 연습 거부 등의 왕따를 시키기 전에
타 구단 감독들이나 선수들은 임요환을 통해서 쌓인 감정이나 오해를 풀 시도 조차도 안했을까요.. 그게 참 안타깝네요.
12/10/20 02:15
12/10/20 02:15
저번에도 썼지만, 이 문제에서 김가연 구단주의 성격이나 인간관계를 언급하는 건 그냥 연맹을 위한 물타기죠.
성격 좋은 구단주가 똑같은 결정을 했으면 이런 사태가 없었겠습니까? 오히려 이런 대응도 못하고 게임단 하나 공중분해나 됬겠죠.
12/10/20 02:19
순전히 추측이지만 문제는 나슬 시작 수준이 아닌 거 같습니다.
애초 슬스 창단 이후 시작부터 양자가 아주 관계가 최악이었다는 거죠. 그게 근본적인 문제인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쪽으로 생각하면 연맹 가입 문제 같은 지엽적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후 현 연맹 팀들의 과거 행적을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12/10/20 02:24
슬스에 비판적인 사람들 말처럼 김가연씨 행적때문인지
아니면 엄옹 트윗이나 다른 사람들 말처럼 '태초에 다수 평민집단이 성골 집안 하나만큼도 힘이 없다 보니 시작된 일' 일 수도 있죠. 그리고 이건 사람의 마음이라서 절대 뭐가 맞다고 나올 수는 없을거 같긴 한대
12/10/20 02:19
사설 도박, 조작 사건은 몇몇이 문제였지만
이번 건은 다수가 정말 눈살 찌푸리게 하네요. 모두 자기들 이권이 달려있으니 덮고 싶고 축소, 부인하고 싶겠죠. 아니면 자신들이 잘못한 걸 모르거나...
12/10/20 02:21
이렇게 된 이상 연맹은 그냥 해체하고 다른 판을 짜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여기에 협회가 숟가락 올리는 것은 반대하지만... 연맹보다는 좀 더 확실한 조직이 나와서 선수들의 인성문제 등은 좀 더 잡아줘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현재의 감독들로 판이 구성되기에는 너무 멀리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독들의 노고는 인정해줘야 할지 모르겠지만 슬스 왕따건에 대해 함구하고 묵묵히 인정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자기네도 한 발자국을 담근 것을 인정한 것에다 이번 해명보도자료건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들고 여러모로 연맹은 이 상태대로 가면 그냥 계속 고여있기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12/10/20 02:27
결국 답은 원종욱 감독이 말했던 곰티비가 연맹 회장사 맡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본인의 악행이 이를 가능케 할지는 두고 볼일이지만요.
12/10/20 02:27
전 정말 몰라서 드리는 말씀인데
장민철 선수가 왜 까이는 거죠...? 레기 붙이는 건 친한 사이면 일상다반사고 (개인이 아닌 팀에 붙인건 잘못이지만 이 문제는 충분히 몇번이고 사과를 했네요.) 자신은 연습거부 한적 없었고 먼저 대화를 시도한 건 김가연씨 같은데...
12/10/20 02:28
이 일의 발단에 장민철 선수가 크게 잘못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경기 전에 자기 연습 구경하는 게 스트레스가 될텐데 그정도 말은 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친한 친구들끼리 슬레기 저리 가라 정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진지하게 너네 팀 쓰레기다 라고 한게아니라 좀 가라는 것을 농담조로 강하게 어필한 건데 그게 그렇게 선수 붙잡고 한마디 할만한 일일까 싶습니다. 그걸 가지고 옆에서 어른이 진지하게 이렇다 저렇다 사과하라하면 오히려 감정골이 깊어질 것 같네요. 트러블은 사소한 것에서 감정적인 반응으로 시작하니까요. 그래도 그 뒷 부분 장민철 선수 대처는 나빴네요. 인사거부 부분 특히요. 원종욱을 위시한 e스포츠 연맹에대한 분노의 화살이 장민철 선수에게 잘 못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은 장민철 선수가 이 정도 비난받을만큼 잘못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뭐 스2 어차피 안보는 사람입니다. 장민철 선수에게 별 관심도 없구요. 특별히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장민철을 강하게 비난하는 쪽으로 여론이 몰리는게 신기해서 pgr분들 생각이 궁금해져서 올립니다.
12/10/20 02:34
어떠한 발언을 볼때 발언 자체뿐만 아니라 장민철 선수와 정민수선수와의 사이를 봐야하는 것처럼 (정민수씨는 진짜 반장난처럼 받아들였을 거 같습니다만 또한 만연화된 불신도 다시금 생각했겠죠) 김가연씨와 다른 구단과의 관계를 봐야죠. 친구끼리 한다는 말이지만 연맹에게 왕따당하고 여러가지 트러블이 있는 저런 상황에서 김가연씨는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죠. 우리팀이 이렇게 불린다고 생각한다면 김가연씨 입장에서는 또한 발끈할 수 있는 문제죠.
12/10/20 02:39
친한 친구들끼리 슬레기라고 한걸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지하게 너네팀 쓰레기다 라고 이해하게 되죠. 세상 모든 사람이 디씨를 하는게 아닌이상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게 더 당연한 상황이죠. 그리고 저 시절은 김가연씨가 이 문제를 알고 있었다면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였을껍니다. 평소에는 그냥 하는 농담이라도 그 농담이 진짜 적용되는 사람에게 농담이랍시고 던지면 멱살잡히듯이요.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그 선수이름이나 아이디에 레기를 붙인게 아니라(즉 개인을 지칭한게 아니라) 팀을 싸잡는 '슬레기' 라는 단어를 사용한걸 보면, 얼마나 왕따가 만연했는지를 보여주는거같아서 더 씁쓸하네요.
12/10/20 02:40
욕이라는 게 하는 사람은 쉬워도 듣는 사람은 항상 가볍게 듣는 게 아닙니다. 매번 그렇다면 말싸움이라는 게 날 일이 없죠.
거기다 애패는 엄마님 말씀대로 한쪽은 왕따사건의 피해자이고, 한쪽은 본인이 왕따를 시키지 않았건 어쨌건 가해자 집단 소속이었는데요. 반 애들이 모두 괴롭히는 친구에게 '난 그냥 친해서 욕 한거야....' 글쎄요, 아무리 절친이라도 과연 듣는 애도 그렇게 생각할지요.
12/10/20 02:28
장민철이 애초에 슬레기 발언을 했을 때는 그 단어 자체만이 문제였을 뿐, 다음 날 경기 상대가 자신의 연습을 보고 있었으니 욕을 하며 꺼지라고 해도 문제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 상대가 완전히 타인이라면 그래도 예의 문제가 남아 있겠지만 평소부터 서로 욕도 하고 친한 사이였다고 하면 더더욱 문제는 없죠.
그런데 문제는 장민철이 어쨌거나 꼬투리 잡힐 부분을 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까기를 시전했다는 겁니다. 김가연 입장에서는 니가 뭔데 그런 소리를 하냐고 생각할 수 있는 대목이고, 실제로 그런 마음을 표출했습니다. 여기서 장민철이 조금만 머리가 돌아갔더라면 지금 김가연이 잡고 있는 포지션과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슬레기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때 상황이 이러저러 했기 때문에 순간적인 분을 못 참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였는데,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언행을 주의하겠다"고 말해야만 했을 겁니다. 이렇게 일이 커진 시점에서도 냉정하게 보면 '그 당시 상황에서' 장민철이 잘못한 게 없다는 건 알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장민철은 어떻게든 김가연의 말에서 자기가 반박할 부분을 찾아내고 찾아내려다가 오히려 역으로 되잡히고 되잡혀 버렸죠. 어쨌든 처음에는 이렇게 커질 일이 전혀 아니었다는 것은 맞지만, 애초에 시작한 것도 장민철이고 판을 키운 것도 장민철이니 이건 뭐 어찌 할 수가 없네요.
12/10/20 02:28
섣부른 추측은 안했으면 하네요.
은근히 성격문제가 나오는게 좀 안타깝네요. 너무 나아갔다고 생각해요.. 본인에겐 상처가 될 수 있는 추측입니다..
12/10/20 02:30
장민철 선수는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가지고 노력하는 몇몇들 욕 안 먹이려면 운지, 민주화 드립이나 자제하시고 자폭 좀 그만하시길 ㅠㅠ
12/10/20 02:30
슬레이어스는 연맹 이전 체제 때도(협의회 시절) TSL을 제외한 다른 팀이랑은 관계가 매끄럽진 않았었습니다. 김원기-서기수-원종욱이 합심해서 TSL과 이운재 감독 보내버릴 때도 혼자서 TSL 입장을 봐야 된다고 하던 팀이었거든요.
다른 팀 입장에서야 임요환이라는 슈퍼 아이콘을 데리고 상대적으로 풍족하게 생활하는 슬레이어스가 배알이 꼴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들끼리 따로 놀겠다고만 했으면 이해가 가요. 원래 이익집단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니까요.(물론 연맹이 탈 이익적 집단이라는 형태의 어필을 여러번 하긴 했기에 이 마저도 문제가 되긴 하겠습니다만) 그런데 그럴거면 슬레이어스랑 관계를 끊었어야죠. 다른팀 출전에 배내놔라 감내놔라 하면서 뭐라고 할 권리는 없는 겁니다. 그런데 따돌림은 시키면서 이런저런 요구는 요구대로 다 하고, 임요환에게 대승적 차원에서 힘을 빌려달라면서 열심히 써 먹었죠. 이런 지경인데 김가연 구단주가 연맹에 들어갈 마음이 생기는게 더 이상할겁니다. 협의회 시절 막장짓 해놓은 사람들이 고스란히 연맹으로 옮겨가 있는데 신뢰가 가겠습니까? 물론 연맹쪽은 그런건 생각 못 하고 그저 따로노는 슬레이어스가 아니꼬왔을 거고, 선수들이야 어차피 감독이 신이고, 자기들에겐 따뜻한 남자들이니 감독말 따라 우르르 슬레기 거리면서 놀았겠죠. 장민철이 정민수에게 대놓고 '슬레기'라고 했다는건 이미 상당수 선수들이 암묵적으로 그에 동참하고 있었다는 말일 겁니다. 안그러면 저렇게 디스하진 않죠. p.s 이 건에서 김가연 구단주의 성격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성격이 어떻든 간에 김가연 구단주는 구단주로서 '프로'답게 자기팀 선수단에 관한 보호(이게 과도하게 작용하기도 했고, 기존 스2판의 아마추어적인 측면과 상충하면서 팬들이랑 갈등이 많았죠.)와 자기 팀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동을 프로 스럽게 처신했습니다. NASL과 관련해서도 연맹의 요구에 따라 불참하게 되면 발생할 슬레이어스 팀의 손해를 보충할만한 무언가를 프로답게 요구했죠. 반면 이번 일로 보아하니 연맹측은 너무 아마추어적이라서 '뭐 이렇게 땍땍거리나.', '임요환 있고 팀이 풍족하니 지잘난 맛에 사나'는 식으로 반응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 같네요. 연예계에서 오랜기간 있어온 김가연 구단주 입장에선 연맹측의 아마추어적인 일처리가 마음에 안 들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라 봅니다.
12/10/20 02:32
지금 연맹의 행태와 슬스 관련자들의 억울함을 이해는 하지만
처음 장민철의 트윗에 김가연씨의 반응은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내가 지금 무쌍하고 있는데 끼어들면 너도 썰어버린다 이런 느낌이랄까 ? 연맹이 무슨 내용으로 까이고 있는지 자신이 뭘 무기로 이용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고 말씀하셨으면 하네요
12/10/20 02:32
트윗글을 읽어보다가 이상한 부분이 보여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는 홍승표감독님에게 첫날 엔트리 상의를 분명히했고 나가고 싶은 선수가 나가기로 해놓은 상황이었는데 " 이 상황에서 무시했다/ 아니다의 논쟁이 나옵니다. 가만히 상황을 보면 엔트리 결정은 감독이 하는것이고, 나가고 싶은 선수가 나가는 형태라면, 감독의 존재자체가 의미가 없는 결과입니다. (정말 게으른 감독이 아닌한 이런 방식이 가능하기는 한가요?) 이에 대해서 슬레이어스측에서 무시당했다고 한것은 이 상황에서 '감독 의견이 반영이 되지 않았다' 라는 의미일 겁니다. '나가고 싶은 선수가 나간다' 라는 결과는 아무리 봐도 '감독'의 의견이 반영되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즉, 어떤 면에서는 이 또한 슬레이어스 측에서는 '왕따'의 한 형태로 간주할 수도 있을 상황일 겁니다. 비록 아무렇게나 쓴 트윗글이지만, 전 의외로 이부분이 가장 심각하게 다가오는군요. 감독 의향이 반영되었다면, 항의가 있을 이유가 없으니가요.
12/10/20 02:32
선수들과 김가연씨 관계는 아마 감독들과 김가연씨의 불화 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일단 감독들과 사이가 안좋으니 팀 내에서 김가연씨 욕이나 험담이 나와도 그냥 넘어가거나 같이 농담을 할 가능성도 많고 어느정도 선을 넘어섰다 싶을때 제제를 하지 않을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더군다나 선수들은 객관적 자료나 정보 없이 감독님들이나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주도 듣게 되기 때문에 선입견이 존재할 수 도 있습니다. 결국은 어른 싸움이 아이들 싸움으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군내 내 왕따가 발생했을때 왕따 대상이 선임 이라 하더라도 후임들은 선임 대접을 안해주고 무시하기 일쑤며 선임들은 오히려 방조 하거나 부추기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12/10/20 02:32
몇몇 댓글의 흐름이 연맹이 잘못한건 맞는데 연맹 대다수 선수들에게 김가연 평가가 안좋은거보니 김가연 성격에도 문제가 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김가연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추측을 하지말고 차라리 연맹 대다수 선수들의 정신상태가 문제있다고 추측은 왜 못합니까? 차라리 애들 트위터 글 쓰는거 보니까 그게 더 신빙성 있어보입니다만 그리고 당연히 연맹 애들이랑 김가연측이랑은 사이가 안좋을수 밖에 없죠 연맹 들어오라는거 오지도 않고 슬스는 임요환 이름빨로 부유하게 시작했으니 질투도 났을꺼고, 김가연이 나서니까 머 밉보인점도 있을거고 근데 사이 안좋은거 안좋은거고, 왕따나 연습제재 이거는 하면 안되는 짓이죠 사이가 안좋으면 연맹이나 몇몇 프로게이머 애들이 저지른 짓이 정당화가 되나요? 왕따 당한 애는 당한 애가 문제가 있어서 당했다 라는 드립도 아니고 그리고 장민철이 까이고 있는 이유도 김가연이 중간에서 그만하자는 식으로 끊으려고 하는데 본인이 열폭해서 키워질 연장하니까 까이는거죠 김가연도 좀 흥분해서 물불 안가리고 들이대는거 같긴 한데 어쨌거나 도발의 시초는 장민철이니까요 그리고 김가연이 까일 부분이 장민철 포함한 애들 4명 혼냈다는건데 그것도 이유가 있다고 하니까 문제될게 없죠 본인이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는거 보니 또 증거나 사유가 있는듯 하고
12/10/20 02:34
원래 내부고발자가 나오면 그xx 성격이 안좋더라 인간성이 문제가 있더라 물타기하는게 문제 덮어버리는 정석이죠.
김가연 성격이 원래 그렇네 마네 이렇게 논점이 넘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장민철도 대응이 멍청한게 처음에 그냥 정민수랑 친해서 그래서 장난식으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자꾸 xxx한건 죄송한대 대신 XXXX 도 했자나요 패턴으로 TSL 연습 거부, 월드챔피언스 , 인사 발언등 더 일을 크게 벌이고 있죠.
12/10/20 02:35
글들 쭉 읽어보니 연맹이나 연맹쪽 선수들이 슬스와 김가연 구단주를 상당히 싫어하는듯 싶은데
그 근원적인 이유좀 까발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왕따하고 무시할만큼 대단한지. 솔까 김가연씨족은 하나같이 증거 내놓는데 연맹쪽은 머 제대로 대처하는게 하나도 없네요. 싫어한다면 납득할만한 이유나 좀 대줬으면 좋겠어요.
12/10/20 02:35
연맹에선 어떻게든 이쯤에서 수습하려고 먹히지도않을 사과문을 발표하고 회장까지 사퇴했는데...
엉뚱하게 갑자기 한 명이 튀어나와서 사태를 더 키워버리네요. 오히려 왜 연맹이 슬레이어즈 팀을 맘에 안들어했는지... 추측이 될 정도로... 김가연 구단주의 주장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었던 것이 트윗내용으로 드러나버리네요. 판짜기를 제대로 준비한 사람에게 너무 어설프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상대가 어느 '패' 를 꺼내들지 모두 예측이라도 한 것처럼 준비해놓고 기다리는 느낌이랄까요. 어설픈 쉴드가 사과문 발표와 회장직 사퇴정도로 마무리하고 넘어갈 수 있었을지도 몰랐을 김가연 구단주를 제대로 다시 퐈이어 시킨 느낌입니다. 김가연 구단주를 왜 건드니...
12/10/20 02:36
김가연이 지지받는 이유는 적어도 본인이 하는 말에 책임을 진다는 거죠
전부 증거가 있자나요 연맹이나 연맹 프로게이머들은? 말만 많지 정작 증거는 없죠 폭탄 터트리라니까 터트리는 애들 한명도 없고.. 결국은 이빨이라는거죠 이게 김가연이 지지받는 이유입니다 연맹이나 연맹플게머들이 김가연 디스 못하는 이유가 먼데요 밉긴 한데 그렇다고 공론화 시킬만큼 잘못한게 없다는거 아닙니까
12/10/20 02:38
우리애가 원래 착한애에요. 물론 잘못은했죠. 근데 그 시간에 우리애랑 만날때 그렇게 노출이 심한옷을 입으면 안되는거죠. 그러게 왜 그렇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나와서 우리애가 사고치게 만드는지...
사회면 기사에서 많이 보는 패턴이죠.
12/10/20 02:39
딱 그거같네요. 쟤는 다른 사람에게는 성실하고 예의 깍듯함. 그런데 그런 얘가 XX를 왕따시켰다면 피해자한테도 뭔가 문제가 있으니 그랬겠지 뭐
12/10/20 02:41
지금 문제는 결국 장민철 선수의 대처법이 매우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그 상황에서 모두까기를 시전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런 취지의 글 자체가 지금 상황에서는 김가연씨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그 수준에서 그만 하자고 했더니만 거기에 네 그래요 하고서 대응한게 매우 잘못된 것이죠. 그리고 지금 이 수준으로 프로게이머들이 말하는 것 자체도 현재 연맹의 문제입니다. 이건 심각한 문제에요. 결국 연맹 입장에서는 슬레이어스는 이른바 동종업계라는 인식도 없는 것이에요. 이게 뭡니까? 도대체... 아무리 슬레이어스가 연맹에 가입안했다 하지만 엄연히 그 판을 이끌어오던 주체 중 하나인데 일개 프로게이머 선수가 저런 식의 대처를 할 정도의 취급을 받았다는 것이니... 이건 매우 심각한 문제라 생각됩니다.
12/10/20 02:42
장민철이 겪은 일과 지금 트윗만 가지고 보면 김가연도 좋은 대응한거같지는 않습니다 일종의 유도심문으로 연맹에 추가타를 먹이는게 목적이었다면 대성공이지만요
장민철 입장에선 자기는 슬스 왕따도 안시키고 친한애가와서 내일경기있는데 구경하니까 슬레기 꺼져했는데 그거가지고 대단히 적대적인 태도를 보임+저번엔 이유도모르고 혼났고 슬스한텐 인사도 못받고 그것도 김가연이 시킨거라더라 이러면 어그로가 안튀는게 이상하죠
12/10/20 02:43
댓글 보고 이해가 안가서 몇번을 읽어봤지만.. 슬레기는 기분나쁠만 하고 잘못한건 맞지만 그건 원래 장민철이란 선수가 그런거고..
그것 말고는 장민철이 잘못한건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오히려 장선수 말대로 너 평소에 맘에 안들었어!! 매장시켜주겠어! 라는 느낌이 훨씬 강하네요
12/10/20 02:43
다른 게시물에도 썼지만 오늘 장민철선수 트윗은 모든 일에서 문제되는 형식이죠.
"왜 지난일가지고 이제와서 그럼?' "내가 잘못한건 맞지만 쟤가 더 잘못함" 강동훈은 전자를, 원종욱은 양자를, 장민철은 후자를 택했네요.
12/10/20 02:45
슬레기란 단어자체는 선수들끼리는 친하니깐 별 문제없다는 식으로 장민철 선수가 과도하게 까인다라는 식의 댓글이 있는데
연맹에게 왕따당하는 팀의 구단주가 다른팀의 선수가 자기팀 선수를 '슬레기' 라고 부르는걸 그냥 친하니깐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길수 있을까요?. 말하는 사람하고 듣는 사람이 받아들이는건 더욱이 왕따당하는 팀의 구단주가 받아들이는건 상상 이상일 텐데요 댓글을 쭉 보고있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혼란스럽습니다.
12/10/20 02:46
지금 김가연 구단주의 평소 행실 문제로 넘어가는 건 물타기라고 봅니다.
평소 행실에 문제가 있으면 왕따 시켜도 되고, 연맹 단위로 연습 제재해도 되는 건가요. 그리고 '평소 행실'이 어땠길래 연맹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우리는 정보가 없습니다. 연맹이 정말 타당한 이유가 있었다면 당연히 증거자료를 공개했겠죠. 지금 주어진 건 김가연씨의 논리정연한 '왕따를 당했다는' 증거들 뿐입니다. 그리고 장민철은 원래 언행이 저러니까 그러려니 하고, 김가연은 평소행실이 공격적이니까 문제가 된다는 건 이중잣대 같네요.
12/10/20 02:47
게이머들은 게임과 공식적인 인터뷰 외에는 가능한한 노출을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들 경험 있으시잖아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치닫게 되는 거. 감정을 삭히고 냉정하게 생각하는게 장민철 선수 나이에는 정말 힘든 일이죠. 왜 자기가 잘못하지도 않은 일로 욕을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업자득이라고 하기에도, 이런 건 누가 옆에서 좀 안말려줍니까...
12/10/20 02:49
이래서 인성교육이 중요한 법이거늘...;;;
일단 모든 감독들보다 김가연 씨가 나이도 많을텐데... 모든 감독이 기센 여자랍시고 선수들에게도 마구 깐듯 합니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현재 있는 정황들로보면 연맹과 슬스의 대립구도... 그리고 김가연 씨의 타협하지 않는 노선등이 반영되어 있을듯 하네요... 감독들은 선수들에게 김가연 씨 욕을 평상시에도 그냥 내뱉은듯 합니다... 선수들이야 뭐 그냥 감독이야기 듣고 김가연 씨 이미지가 안좋은 선입견으로 박혀있을테고... 색안경 쓰고보니 저런 식의 트윗 내용들이 나오는거죠... 솔까 최소 15살은 어린 선수들과 구단장이 감정대립할 정도로 충돌할 일도 싸울 필요성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연맹측 이야기들이 뒷받침 되기 위해서는 증거가 있어야 하지만... 결국 아무런 것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고... 그리고 앞으로도 나올 사실도 없어 보입니다...;;; (김가연 씨 타협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감정 싸움은 있을지언정 그게 사회적, 도의적 물의를 일으킬 내용은 없어 보이니까요...) 연맹 감독들이 평상시에 담합해서 슬스 왕따에 가담했고... 비협조적인 김가연 구단주에게 엄청난 불만을 가졌으면... 그것을 핑계로 김가연 구단주를 밑도 끝도 없이 선수들에게 깐거고... 선수들은 거기에 영향을 받아서... 우리 감독은 착한사람, 김가연 구단주는 나쁜 사람... 이렇게 된 듯 하네요...;;;
12/10/20 02:49
재미있는 댓글들이 있어요.
장민철은 성격이 이래서 상관 없다. 그런데 김가연은 성격이 이래서 문제 였다. 이게 뭔가요? 둘다 지금 트위터로 공방을 벌이는건 맞는데 한쪽은 원래 저래서 상관 없다. 한쪽은 원래 저래서 문제가 많다. 도대체 뭐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거기다 그 상황이 그런 식으로 욕하면서 내쫓을 상황인가요? 솔직히 슬레기라는 단어는 진짜 그 팀을 깔아뭉게지 않는 이상은 나올 수 없는 단어입니다. 왜요? 그건 한 팀 자체를 까내리는 것이고, 그게 선수 사이의 공공연한 말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그것 자체가 매우 큰 잘못입니다. 그 부분도 결국 이전부터 슬레이어스와 연맹팀들간의 관계가 최악이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선수들도 암묵적 동의를 했다고 볼 수 밖에 없어요. 슬레기 단어 자체가 보여주는 면도 상당히 큽니다. 단순히 친하다고 할 소리는 아니에요. 친하다고 해서 상대 팀을 깎아 내리는 선수가 누가 있습니까?
12/10/20 02:50
그리고 또 좀 황당한게
친한 친구사이에 슬레기 꺼져 라는 발언이 문제가 왜 되냐 라는 리플인데 말그대로 친구끼리만 봤고 당사자도 껄껄 하고 웃었으면 문제가 없죠 근데 슬레기가 그걸 봤다면요? 그래도 참아야되나요? 친구끼리 너네 누나 존나 섹시하게 생겼다 라며 섹드립치며 자기네들끼리 낄낄대고 하면 문제 없는데 문제는 그 말을 그 당사자가 들어도 그냥 애들 친하니까 냅두면 되죠?
12/10/20 02:51
김가연이 무엇을 책임지나요
그냥 버리고 털어버리고 떠나버리면되는 그런 사람인데 오히려 남는 연맹이나 선수들이 책임지는거겟죠 그리고 pgr분들 여기서 나대는 우리들보다 선수들이 가장 잘 알고 정확합니다 선수를 까진 말죠 그리고 이런일은 그냥 죄만 봅시다 서로 시야를 흐트리지말구요
12/10/20 02:51
지금 중요한 것은 진실 공방이지 김가연, 장민철 두 사람의 성격이 아닐텐데요..
뜬금없이 김가연 구단주의 평소 성격과 행실을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이 등장하네요. 누구에게 악감정이 쌓이고 말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결국엔 진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한데, 김가연 구단주를 곱잖게 보던 시선들이 슬그머니 툭툭 한 마디씩 던지면서 '너무 설친다' 는 뉘앙스를 풍기네요.
12/10/20 02:51
지금 연맹 및 감독들과 저기에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된 선수들은 지금 객관적인 상황판단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진중권도 아니고 저런 상황 자체가 그네들에겐 받아들이기 힘든 무게인거죠. 그래서 몇몇 해당 관계자들이 트윗으로 똥을 싸고 있는 겁니다.. 여러모로 김가연 '전' 구단주가 정말 대단합니다..
12/10/20 02:51
화영이의 평소 행실 때문에 다른 멤버가 왕따 시킬만 했다랑 뭐가 다릅니까. 확실하지도 않은 평소 행실, 성격 따위로 물타기 하지 마시고 드러난 사실만 보자구요. 슬레이어즈는 팀대팀으로 조직적인 왕따를 당했고 그 기간에 대해서 원종욱 감독은 거짓말을 했다는 겁니다. 심지어 저 말 같지도 않은 사과문이 구라라는 말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죠. 팬들을 완전히 기만한 겁니다. 사과를 하는데 거짓말로 사과를? 왜 문제의 본질을 김가연 개인의 성격탓으로 흐리시는지 모르겠네요.
12/10/20 02:54
친구끼리 욕하는건 상관없죠. 근데 그게 소위 패드립입니다. 그리고 그걸 친구 부모님이 지나가다가 보셨습니다. 그럼 보통 어찌 반응합니까?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고 끝이죠. 그리고 그 사건을 나중에 얘기하면? 그때도 그땐 죄송했습니다 하고 끝냅니다. 근데 이 경우는 죄송하다고 하면서 쓸데없는 사족을 붙였다는거죠. 그것도 친구 부모님에게 전에 나한테 잘못한건 뭐냐고 대놓고 따지면서요. 자기에게 맞는 사람에겐 누구나 좋은 태도를 보입니다. 하지만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과의 태도는 다르죠.
12/10/20 02:54
계속 보고있어도 결론 날 일도 아닌것 같고.. 잠이나 자야겠네요;;
그나저나 오늘 사건을 보면서 대체 슬레이어스와 다른 팀간의 관계가 얼마나 심각했던건가 궁금해지긴 합니다.. 물론 김가연님하고 다른 팀들하고 이전에 마찰이 있어서 사이가 그닥 좋지 않으리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슬레이어스와 연맹팀들간의 사이가 이렇게까지 치고박고 싸울정도로 심각한 수준인지는 전혀 몰랐거든요..
12/10/20 02:55
저는 왕따의 피해자 입장으로서 상당히 왕따는 힘들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면요 저는 그 이후로 친구를 제대로 사귀질 못하고 있어요. 깊게 사귄다고 사귀지만 실제로 보면 몇년 못 보더군요. 지금까지 그런 인간관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건 제 스스로가 마음의 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점이라 볼 수 있어요. 왕따는 진짜 피해자에게는 상당한 아픔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도 왕따를 당할 만 하다는 논리는 너무 아니라고 봅니다.
12/10/20 02:56
음...지금 논의가 좀 섞이는것 같은데 분명한 팩트가 있습니다. '장민철 선수는 왕따에 동참하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오히려 슬스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고 연습도 해줬다고 주장했죠. 김가연씨도 이거에 대해서 반박하지 않는걸로 봐서 팩트로 봐야할것 같네요.
그런데 그 장민철 선수와 김가연씨가 서로 해묵은 감정 때문에 싸우고 있는거구요. 그런데 어째 댓글 흐름이 '왕따'에 집중하고 있는것 같네요. 결국 장민철 선수도 같은 집단아니냐 하는 얘기까지 나오고...장민철 선수를 연맹과 동일시하면서 보는 분들이 있는것 같네요. '슬레기'라는 발언은 분명 장민철 선수의 잘못이지만 그것을 지금 왕따와 연관시키면 안될것같습니다.
12/10/20 02:57
평소 행실 드립치는 사람들 참 재미있네요. 한쪽은증거와 함께 주장을 제시하고있고 반대쪽은 그런게 없는데 그런게 없으니까 '평소 행실'을 들먹이는군요. 주관 100%섞이고 당사자 외엔 알지도 못하고 기록도 없는 그 평소 행실 말이죠. [m]
12/10/20 02:59
그리고 슬레기 발언 부분에서 김가연이 초반 빌드 보는게 뭐가 중요하냐고 하는 부분에서 이 여성이 왜까이는지 느꼇습니다
다음날 대회연습하는대 상대팀이 옵저버하고있다는게 잘못됐다는 부분인데 마치 왕따및 연습거부가 중요한것이지 기간은 중요한게 아니죠 그냥 남에게는 막대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이런분이 차곡 차곡 정보와 증거를 모아 이런 발표를 하니 일방적일수밖에
12/10/20 03:01
기간이 중요하지 왜 안중요합니까
원종욱이 구라쳤다는거 걸렸다는 핵심증거이고 장민철VS김가연 fire의 핵심인데 연맹 알바세요? 남에게는 막대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한 김가연 조차 논리정연하게 증거를 제시하는데 핵폭탄 터트린다는 연맹은 왜 아직도 안터트리고 계실까.. 참 미스테리네
12/10/20 02:59
지금 장민철 및 연맹에서 크게 잊고있는게 하나 있는거 같은데......... 지금 김가연 구단주는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 계시죠... 해외에서 노트북과 트윗으로 이렇게 말싸움의 허점을 격파하고 계신데, 계속 자폭하면서 일 키우고 논점 흐리다간 열받은 김가연씨가 귀국하는 날(다음주 월요일로 알고있음) 진짜로 헬게이트 열릴 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봐도 일을 키우는건 장민철(과 연맹측?... 이라고 봐야겠죠) 이라고 보이거든요.
12/10/20 02:59
제 주제에 요약하자면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1. 장민철의 슬레기 발언은 잘못이다. 단, 그 당시의 상황과 그 선수와의 관계를 봤을 때 진심어린 사과 한 마디로 넘어갈 수 있는 잘못이다. 2. 이 건에 관해서 까일 여지를 품고 있던 장민철이 먼저 모두까기를 시전했다.(이 부분 중요합니다. 김가연이 시작했다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 계세요.) 3. 김가연이 보기에 슬레기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있는 장민철이 여기서 그런 포지션을 잡을 자격은 없다. 그래서 장민철의 이름은 밝히지 않고 슬레기란 단어 쓴 사람은 입 다물라고 했다.(이 부분도 중요합니다. 장민철의 이름을 처음부터 언급한 것이 아닌 만큼 장민철은 여기서 그만두려면 충분히 그만둘 수 있었습니다.) 4. 그런데 장민철은 내가 바로 그 사람이오, 나서면서 슬레기라는 단어를 쓴 건 잘못했지만~ 블라블라 하며 스스로 민감한 사안들을 뻥뻥 터뜨려주시며 현재에 이르렀다. 그러니 말하자면, 장민철이 처음부터 그렇게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것은 맞지만 먼저 시작한 쪽은 김가연이 아니라 장민철이며 장민철에게는 일이 이렇게 커지기 전에 그만둘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민철의 선택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폭탄을 짊어지고 앞점멸, 앞구르기였죠. 이 건에 관해서는 장민철의 잘못이 분명한데 성격 운운하는 양비론이 나오는 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12/10/20 03:06
제 기억으로는 그 전에 김가연이 '슬레기라는 소리 한 사람 누군지 알고 있으니까 입 다물어라'는 요지의 트윗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다른 부분에 관한 말이었던가요?
제 기억에 혼선이 있었다면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만든 점 사과 드립니다. 지적해주신 분들이 계시니 원 리플은 수정하지 않겠습니다만, 제가 말씀을 잘못 드렸다는 점은 여기서 분명하게 밝히고, 제 리플을 읽고 오해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추가 : 그리고또한님의 말씀에 의하면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던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장민철이 그만둘 수 있는 시기는 분명히 있었던 것 같네요.
12/10/20 03:02
Practice 님// 너무 김가연씨 입장에서만 말씀하시는데
왜 장민철 선수가 슬레기 발언을 했으며 왜 김가연씨에게 저리 공격적인지는 아예 생각도 안하고 김가연씨 유리한쪽으로만 글을쓰셧군요
12/10/20 03:33
나대지 말라시더니 참 열심히 댓글다시네요? 왜이리 열심이세요?
뭐가 유리한 쪽으로 글을 씁니까? 팩트 안보여요 팩트? 정리 잘된 트위터 안 읽었어요? 본문 보면 트위터 시간 순으로 잘 배열되여 있습니다. 누가 뭔말 했는지.
12/10/20 03:03
일을 키운 쪽이 이 판을 떠나는 쪽이라고 생각되서 더 비판받는것 같지만 사실 일을 키운 쪽은 남아있는쪽인것 같은데 말이죠 [m]
12/10/20 03:03
친구끼리 쓰레기라는 말 할수도 있죠 친하면. 다만 친구 부모님이 보고있을때 하다 걸렸으면 미안하다고 해야죠.
근데 그때 슬레기 소리 하고서 김가연구단주한테 걸렸을때 미안하다고 말 안했나봐요? 그때 죄송하다고 했으면 죄송하다고 했지 않느냐 그때 죄송하다고 말씀드렸고 용서해주신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나오면 김가연 구단주만 사과받아놓고 쪼잔하게 옛날일 끄집어내는 사람되는건데요
12/10/20 03:05
장민철 @sk__mc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가지고 노력하는 몇몇들은 자긍심을 버리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하는 다른 몇몇들에게 항상 피해보고 다른사람들의 눈에는 이익만을 위해 활동한 사람들의 이미지로만 남는다 백날 열심히해봐야 사건하나 터지면 말짱 도루묵 이에 대한 10월 19일 김가연 트윗 KimKaYeon @SlayerS_Jessica 우리팀 선수에게 '슬레기새끼'(비하적 은어)라고 배틀넷에서 채팅하신 본 아이디의 프로게이머님아..... 나서지마.......... 공개오픈되서 비난받지 않을려면 그냥 조용히 연습이나 하거라... 내가 두번째까지는 참아준다. 그리고 뭔가 흥분하셨는지 10월 19일 선빵!!! KimKaYeon @SlayerS_Jessica 장민철 선수..내가 '슬레기새끼'의 어미요, 김지훈선수..내가 그 '슬레기새끼들'을 키웠오. 차라리 날 '슬레기'라 욕을 하시오. 죄없는 우리 선수들에게 다신 그러지말고..... 사건하나 터져서 스2판 이미지가 망한 것에 대한 푸념을 쓴 것으로 보이는데. 저기에 예전일, 그리고 자기들도 잘못한 부분이 있는일 꺼내면서 입을 다물라 강압적인 반응을 보이면 쪼잔한 거 맞는것 같습니다. 다시 얘기하는데, 이 일에 장민철선수가 비난 받는것이 이해가지 않을뿐이고, 원종욱 주도로 이루어진 왕따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아 저도 평소에 기쎈 여성분들에게 쌓인게 많은가봅니다..
12/10/20 03:04
저는 일단 연맹-구단과의 문제는 연맹이 전적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번에 장민철 선수- 김가연 구단주의 개인대 개인의 관계는 모르겠어요 아직... 슬레기를 패드립에 비유하는건 심한거 같습니다.. 장민철 선수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당시 이미 슬레기 채팅을 본 김가연 구단주와의 어느정도의 대화가 있었고 해결된 문제 같은데요 그 때 정리된 일이라면 굳이 장민철 선수가 먼저 조금 거슬리는 트윗을 썼다 하여도 실명까지 거론하는 것도 별로 좋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장민철 선수- 김가연 구단주는 개개인의 문제고 장민철 선수의 말이 신빙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장민철 선수만이 계속 비난 받는건 옳지 않은것 같아요.. 물론 장민철 선수가 잘했다고도 보지는 않습니다..앞으로 김가연 구단주가 밝힐 4명을 혼낸 사건의 전모가 공개되면 조금 더 진실에 다가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12/10/20 03:14
슬레이어스라는 집단의 개념을 살짝 오버해서 가족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본다면
누가 우리 가족더러 쓰레기가족운운하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저는 쿨하게 대화몇마디로 못넘길것같은데요. 이건 좀 오버한 느낌이지만 김가연 구단주는 실제로 평소 언행을 봤을때 팀을 정말 한 가족의 엄마처럼 운영해왔더군요. 비슷하게 받아들였을것같습니다.
12/10/20 03:07
장민철 선수의 '욕'이 약한 잘못인가요?.
부모님이 계신 장소에서 친구가 '야 이 쓰레기 X씨 집안놈의 새끼야' 라고 자신한테 했다고 모두 상상해 보세요. 친구 사이라면 이냥저냥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집안 어른이 낀 상황이라면 쉽게 넘어갈 문제던가요?. 본인 일이라면 그 다음에 떨어질 불호령에 다들 얼굴이 누래지실거 같은데요?. 인터넷 공간이 어느정도 욕설에 무뎌진 곳이긴 해도, 이것이 현실 상황과 연결되면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슬레기' 라는 단어는 슬레이어스 집단 자체가 쓰레기 라는 뜻이고, 말그대로 김가연씨는 쓰레기 새끼의 '어미'가 된겁니다. 자신은 쉽게 뱉은 단어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매우 큰 모욕이 된 경우입니다. 결코 가벼운 사안이 아닙니다. 전 단 한줄 사과나 침묵만으로 용서해주는 김가연씨가 대인배로 보이는군요.
12/10/20 03:13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명이 잘못했으면 한명을 욕했어야지, 팀전체를 싸잡아서 쓰레기라고 했으면 구단주입장에서 빡칠만하죠. 말다툼하다 부모욕하면 괜히 주먹다짐되는게 아닌데 -_- 디씨덕분인지, 욕설에 엄청 무감각해지는거같네요 넷상이
12/10/20 03:08
처음 원종욱이 올렸던 연맹 입장글에서도 느껴지듯이
누가봐도 한쪽이 잘못한것이 분명한데 그걸 타개해보려해도 도무지 답이 안나오니까 이제 피해자쪽 인성운운 평소행실운운 하는 모양새가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네요. 그래봤자 아무런 도움안될텐데요... 아무리봐도 멍청합니다.
12/10/20 03:08
그리고 트위터에서 그냥 덮고 끝내자는 제스쳐를 계속적으로 보낸것도 김가연측입니다. 장민철이 시작해서 장민철이 키우고 기름까지 부은거죠. [m]
12/10/20 03:13
거기다 장민철 선수는 너무 나쁘게 가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김가연 씨도 좀 오바한 면도 있어 보이고 결국 거기서 끝낼 사안 같았어요. 여기서도 나왔지만 장민철 선수의 평소 행실이나 이후 해명트윗으로 해결이 될 수 있는 사안이에요. 그 정도로 넘어갔으면 나았을 사안이었는데 장민철 선수의 트윗이 정말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를 잡고 늘어져서 연맹쪽에 피해주려는 움직임은 안보이셨으면좋겠습니다> <제가 질문한 대답에는 하나도 대답안하시고 예전에 몰아부치시던건 언급조차 없으신데> <자기 하고싶으신 말씀만 하셔서 저만 나쁜놈 만드시는거같고 트위터로 이러는거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누가봐도 공개적으로 밝히고 사과받고싶고 나쁜놈 만드시고싶어하시는거같은데 뜻대로 되셔서 좋으시겠습니다.> 이런 말을 꺼낸 것 부터가 잘못이라 볼 수 밖에 없어요. 이건 사과를 한 사람의 태도라 보기는 어렵죠. 물론 슬레기 문제의 실명언급이 본인에게는 별로일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본인이 잘못을 인정했으면 거기서 딱 끝을 냈어야죠. 그 정도만 했어도 이 건이 더 비화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이후에 사족들이 영 아니에요. 결국 붙이지 말아야 하는 말을 붙임으로서 더 자세한 거리들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12/10/20 03:16
연습하는데 본건 정민수 선수 잘못이고 친구라면 욕하면서 나가라고 할 수 있죠. 이건 문제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그 욕이 슬레기란 겁니다. 슬레이어즈란 팀명의 의미를 생각하면 김가연 구단주 입장에선 쉽게 넘길 수 없는거죠. 트윗에서 괜히 임요환 선수 언급한게 아닐겁니다.
12/10/20 03:16
그냥 장민철에게 와서 시비털고 입다물어라 니 잘못한거 있는데 내가 참는다 이러면 이게 덮으려는건가요?
장민철이 대응하죠 앞뒤 다짜르고 그렇게 말해서 날죄인만들고 날 욕먹게 만드냐고 그러면서 해명을 합니다 다음날 슬레이어즈전 선봉이였던 내 연습경기를 정민수가봐서 그떄 친한사이기도하고 슬레기 나가라고 욕한부분 이건 장민철 잘못이죠 근데 중요한건 그때 따지지않고 지금에서 갑자기 입다물라면서 앞뒤자르고 그때 애기를합니다 자기가 선심쓰는척 하면서 그에대한 김가연 반응은 초반본게 몬 잘못이냐 이것입니다 이건 연맹측에서 슬레이어즈와 연습경기금지 시간은 별로되지않앗다 발언과 같습니다 이게 장민철 김가연 트위터사건의 발단입니다 다들 눈을 어디다 두고 다니시는건지
12/10/20 03:18
장민철 선수의 첫 트윗은 이익만을 위해 활동하는 집단-즉, 연맹-이 싸지른 똥 때문에 자신과 같이 자긍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들까지도 마지막엔 결국 그 이미지만 남는다~ 고 얘기하는 것 같은데... 김가연 구단주는 너도 잘못한 거 있으니까 가만히 있자 이런식으로 반응하게 된거죠. 여기서 깔끔하게 사과 한방이면 끝날 스토리인데 장민철도 그렇게 자기가 져주는 식으로 끝내면 자기만 여기저기서 까일 거 잘 알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만회해 볼려고 이말 저말 끌어다 붙이다 보니 결국은 계속 삽질만 하고 있는 상황인거죠...
시작이 어쨌든 간에 장민철이 괜히 일을 키우는 건 맞고 그래서 욕먹는겁니다.
12/10/20 03:21
아니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무슨 사건이 터지고 게시판을 보면 아주 가관이다. 모든 감독님들 다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게이밍에 투자하고 자기 돈쓰면서 선수들 뒷바라지해주고 하는건데 자기가 스타팬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수든 감독이든 깎아내리고 그들의 노력을 무시함 >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가지고 노력하는 몇몇들은 자긍심을 버리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하는 다른 몇몇들에게 항상 피해보고 다른사람들의 눈에는 이익만을 위해 활동한 사람들의 이미지로만 남는다 백날 열심히해봐야 사건하나 터지면 말짱 도루묵> 앞의 트위터 내용을 보면 정황상 슬스 까는게 맞습니다 장민철 선수 성격상 본인의 의도가 연맹의 일부선수를 까는거였다면, 김가연에게 니 욕한거 아닌데 왜 열폭질함 이라고 날렸겠죠
12/10/20 03:18
위에서 부터 쭉 내려오면서 느끼는건데 지금 신나게 까는건 평소 스2를 즐겨보지 않는 사람이란 얘기부터 왕따당할만했으니 당했다 임요환에 대한 팬심으로 중립을 지키지 못한다...
어째 하나같이 연맹처럼 근거도 빈약하고 증거도 없는 추측들 뿐인지 모르겠네요.
12/10/20 03:22
항상 느끼는거지만 무슨 사건이 터지고 게시판을 보면 아주 가관이다. 모든 감독님들 다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게이밍에 투자하고 자기 돈쓰면서 선수들 뒷바라지해주고 하는건데 자기가 스타팬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수든 감독이든 깎아내리고 그들의 노력을 무시함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가지고 노력하는 몇몇들은 자긍심을 버리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하는 다른 몇몇들에게 항상 피해보고 다른사람들의 눈에는 이익만을 위해 활동한 사람들의 이미지로만 남는다 백날 열심히해봐야 사건하나 터지면 말짱 도루묵 이게 김가연과 무슨 상관이죠? 이게 장민철에게 앞뒤 다짜르고 죄인만들만한 트윗받을만한 글인지 평가좀 우리팀 선수에게 '슬레기새끼'(비하적 은어)라고 배틀넷에서 채팅하신 본 아이디의 프로게이머님아..... 나서지마.......... 공개오픈되서 비난받지 않을려면 그냥 조용히 연습이나 하거라... 내가 두번째까지는 참아준다.
12/10/20 03:24
나서지마.......... 공개오픈되서 비난받지 않을려면 그냥 조용히... 내가 두번째까지는 참아준다.
아니 뭐, 그냥 트윗이 인상 적이어서...
12/10/20 03:24
왕따 이야기 할때 한쪽만 잘못한게 아니라고 하면 원인제공을 연맹이 했다~라고 모두들.그러시는데
다음날 경기있는 선수 연습 훔쳐본게 일종의 선빵 아닌가요 장민철선수의 슬레기 발언은 사과까지 했는데 패드립 이야기가 나오네요 거기서 장민철선수가 진지진지 열매 먹고 아 쟤가 내일 상대팀인데 친한친구긴 해도 도저히 묵과할수 없네요 슬레ㅣ어즈에 정식 항의성명 제출하겠습니다 이러는거보다 꺼져 새기야 이러는게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고 저는 충분히 이해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2/10/20 03:27
그러니까 장민철이 격한 반응을 보인 것 자체는 잘못이 아닌데, 슬레기 발언은 잘못입니다. 제대로 된 사과가 필요했죠.
그런데 장민철이 제대로 된 사과를 했던가요? "장민철선수의 슬레기 발언은 사과까지 했는데"라는 말 만으로 퉁 칠 만한 사과가 있었던가요? 제 기억에는 없었는데요...
12/10/20 03:29
꺼져 ~ 하고 욕하는건 김가연씨도 당연하다고 썼습니다. 누가 그렇게 쓰지 말라고 했나요. 김가연씨도 슬레기는 다르다라고 언급했고 우리는 거기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다시 시작하시네요. 누가 그 선수를 잘못 안했다고 합니까. 거기에 대해서 슬레기랑 표현과 지금 상황에서 장민철씨의 트위의 시작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 하시네요. 개인화된 욕은 둘 사이의 관계지만 구단에 대한 욕을 구단주가 기분 나빠야할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왜 그걸 하는 당사자 입장대로 가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충분히 이해할만한 상황은 아니죠.
12/10/20 03:25
그냥 실력은 안되지만 보는것을 즐기는 유저로써 나름 이 사태를 보고 있는데... 김가연씨의 행실?? 얘기가 나오는데.....
왜 여기서 행실 얘기가 나오는 건가요??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결국 팩트는 연맹 사과문과는 별개로 광범위하게 자행된 정황적 근거가 나오는게 가장 큰 문제인데... 왜 갑자기 행실이 나오면서 문제가 많았다라는 것으로 얘기를 하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잘못을 한 주체는 분명하고, 잘못한 쪽에서 우선 사과를 하고 일을 다듬어 가야하는게 순리가 아닌가요? 아무리 리더라도 사람의 모습이라는건... 다양한 거죠. 리더면 다 유한 성격을 가지고 모나지 않고 그래야 하나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진실을 자꾸 덮으려 들고 인정하지 않고 사과할 타이밍 조차 놓쳐서 지금 일을 키운건 과연 몇몇 댓글에서 보이는 김가연씨의 드센 성격이 문제일까요 아님 진즉에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넘어갔으면 이 정도 까지 안 까발려지고 넘어갈 일을 점점 키우는 연맹쪽 및 그 선수들의 문제일까요?? 장민철 선수가 스스로 기름 붓고 부채질까지 신나게 하고 있는데, 왜 뜬금없는 김가연씨의 행실이 나오면서 거참....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 연맹의 꼴을 보면 관리가 얼마나 개판에 가까운지 스스로 인증하는 꼴밖에는 안된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똑 부러진다고 보니까요.... 에효...
12/10/20 03:27
슬레기가 안좋은 말이지만 패드립하고 비교는 좀 아닌거같습니다.
부모욕이란건 한국의 유교문화가 가지는 특수성과도 결합되어서 그어떤 욕과도 비교할수없을만큼 강한 욕설이 됩니다. 슬레이어즈라는 팀전체를 비하하는 단어를 쓰긴했지만 그래도 패드립에 비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내가 다니고있는 회사를 욕한거나 학생이라면 학교욕정도가 더 적당하겠죠. 구단주는 회사의 사장같은 존재지 부모가 아닙니다.
12/10/20 03:28
장민철 선수가 대체 뭐가 억울합니까. 본인이 먼저 17일날 시비까지 걸어놓고 그리고 본인이 직접 입턴 단어구만.
자기 발언에 대해 사과만 하면 끝날일을 무덤팠는데 억울하고 자시고가 뭐가 있어요. swordfish님과 JuninoProdigo님 두분 논리가 엄청 불편한게, 장민철은 원래 디씨스러우니까 이해된다, 근데 왜 김가연씨는 그런 성격이니 문제입니까? 참 말도 안되는 논리십니다. 편리하네요 참.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건 이해되고 내가 원래 싫어하던 사람이니까 문제라는 거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아닙니까? 한분은 김가연씨 성격에 불만이 많았을거다(왕따 당할만하니까 당한거다)란 논리를 펴고 계시고.
12/10/20 03:30
제가 논리를 펼치는 능력이 부족해서 오해를 살만한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이며, 왕따당할만 하다는 주장을 펴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뭐든 왕따는 잘못되었습니다. 자세한 논지는 아래 달아두었습니다.
12/10/20 03:29
1.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연맹이 아주아주아주아주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왕따는 잘못된 선택입니다.
2. 그런데 기이하게도 팬들의 엄청난 반발이 일어나고 사건이 이리 커지면 선수들은 알아서 기거나 반성하거나 그래야 하는데, 오히려 선수들은 김가연 구단주에 대한 반감만 드러내고 있습니다. (장민철, 김지훈 선수를 비롯한 슬레이어즈 3인방) 그리고 이 반감이 최근의 것이 아니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2 게이머들이 '슬레이어즈'는 좋게 볼지 몰라도 최소한 '김가연 구단주'에 대한 악감정이 있었던 건 확실하다. ("왕따 당할만 하다."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다만 그 악감정의 원인이 뭔지는 모른다. 3. 뭔가 인간관계에 오해가 제대로 쌓인 건 확실한데, 이걸 풀어가려는 노력이 없었고, 연맹은 도리어 슬레이어즈 팀 전체를 왕따시켰다. 가 제 논지입니다. "왕따당할만 하다."는 전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12/10/20 03:30
이 사건의 중요한점은 장민철이 연맹옹호발언을 했는데 김가연이 그게 아니꼬와서 옛날일 앞뒤다짜르고 슬레기 발언만 쏙뺴와서
장민철한테 닥1치라고 한부분이 시작입니다 왜 다들 장민철이 잘못했다는지 정말 모르겟네요 김가연이 먼저 시비튼건데 아무리봐도
12/10/20 03:31
그리고 선수들이 가장 잘압니다 제발 나대지좀 마시고 선수까지 마세요
이스포츠에선 선수가 가장 최약체층입니다 임요환같은 거물뺴고는말이죠
12/10/20 03:32
굳이 첨언을 하자면 장민철선수와 김가연씨 문제는 그날 쌍방사과를 해야했죠.
트위터에서 그럴게 아니라.. 장민철선수는 아무리 친구끼리라고 한들 구단주가 보고나 들었다면 당연히 특정발언에 대한 사과가 그날 이루어져야했고, 김가연씨는 뻔히 다음날 IM과 슬스와의 팀리그 경기가 있는걸 아는데 관전자로 들어간 정민수선수를 책망하는 동시에 장민철선수에게도 작은 사과의 말을 했었어야 된다고 봐요.
12/10/20 03:34
그렇죠. 자기가 더 기분나빴다고 일방적으로 사과를 요구하는게 말이 안되죠.
사과를 요구할 때 자기잘못은 쏙 넣어둔채로 상대 잘못에 대한 반성만 요구하면 감정이 상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뭔가를 어필할 때도 내가 먼저 잘못한 건 없는지 생각해보고 말하는 편이구요. 이런 상황 저라면 저희팀 선수를 혼냈을겁니다. "경거망동 하지마!"
12/10/20 03:35
슬레기 발언은 당사자가 어떤 기분을 느꼈을지 일반인이 비유로 이해하기가 힘든 성질의 것입니다. 보통 열명 남짓한 사람들이 합숙까지 해가면서 직접 단체를 키우고 그 이름으로 벌어먹고사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학교도 회사도 가족도 성질이 다 조금씩 다릅니다만 저라면 엄청난 모욕감을 느꼈을것같군요. 이적기회가 있기야 있는 선수보다 해체라도 하지 않는이상 그 소속을 벗어날 길이 없는 구단주라면 더더욱. [m]
12/10/20 03:35
왜 계속 강압적으로 선수까지 말라고 하시는거죠?.
혹시 저희가 모르는 어떤 정보를 알고 계신건가요?. 잘못있는 선수나 집단이 있으면 뭐라고 말할수 있죠 어떤 위치에 계신 분이길래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12/10/20 03:36
여기서 슬레기란 단어 가지고 거품무시는분들 야구 아무도 안보시나봅니다 꼴칰이니 돈성이니 디티디니 하나하나 예민한데 그런건 어떻게 잘 넘기시나요?
까놓고 말해서 임요환이 콩까는데 옆에서 정색빠는거랑 같은 줄기로 느껴지네요 저한텐.
12/10/20 03:36
내 아들이 친한 친구들끼리 어울리는 가운데 아들의 이름을 딴 별명(이라기보다 멸칭)을 말하는 것을 들은 것과 내 아들이 한창 왕따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 아들의 이름을 딴 별명(이라기보다 멸칭)을 말하는 것을 들은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당시 슬레이어즈라는 팀이 처해 있었던 상황까지 같이 보고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12/10/20 03:38
솔직히 디티디 기분 더럽게 나쁘거든요?
남들이 웃긴다고 할 때 정말 썩은 표정 되거든요? 일개 팬이 이렇거든요? 구본무 구단주 앞에서 디티디 언급하면 어떨 것 같나요? ..아 갑자기 여기서 혈압이 확 올라가네요.ㅡㅡ^
12/10/20 03:44
저 돌때부터 아버지가 야구장 데리고 다니신 모태칡빠(-_-)입니다만 타팀팬들이 꼴칰이니 보약이니 하는거 그냥 보고 안 넘기는데요? ^^; 마찬가지로 돈성이니 꼴데니 같은 소리 그팀팬들이 하는거 보면서 웃은적은 있어도 제가 한적은 없습니다만? 야구커뮤니티에서 늘상 싸움나면 그런 종류의 것인걸 한번도 못 보셨나봐요. 팬인 제가 이런데 구단주의 입장이라면?
12/10/20 03:37
장민철 선수 성향은 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 통과하고 한 인터뷰부터 느껴졌습니다. 조지명식에서는 확실해졌고요.
김가연씨는 신중하지 못한 면이 아쉽고요. 딴데서 힘 뺄 상황이 아닌데요. 그나저나 여기는 평범한 댓글로는 낄 수 없는 판이 벌어지고 있군요.
12/10/20 03:38
거참 다들 임요환여친 김가연 관점으로보니까 현실적인 댓글이 없군요
과연 인터넷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이런 댓글처럼 말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넷용어로 말하자면 패드립들어서(다음날 선봉인데 적팀선수가옵저버) 패드립했는데(슬레기새끼) 갑자기 어느날 학교에 패드립한애 엄마가 와서 니 우리아들에게 패드립햇지 입다물어라 지금 내가 한번은 참는다 라고 말한뒤 그냥 간상황입니다 근데 그 엄마가 옛날부터 날 엄청괴롭혓던 아줌마야 그냥 죄송하다고 할수있습니까?
12/10/20 03:39
엄청 괴롭혔던 아줌마한텐 패드립 해도 되는군요. 위험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이것저것 태클 걸만한건 많은데 귀찮으니 패스하렵니다.
12/10/20 03:39
그리고 슬레기가 패드립보단 약하다, -레기는 온라인에서 뜻이 희석되었다 등등 많은 이야기가 보이는데...
김가연 구단주가 평소 보여주는 모습을 봤을때 그렇게 아끼는 자기 선수들을, 그것도 임요환 선수의 슬레이어즈에 빗댄 슬레기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욕을 한다면 쉽게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제가 그렇다고 생각하니 제 말을 들으세요. 뭔가 이상한 소리라고 생각되면 욕이 심한가에 대해서 개인의 판단을 내세워서 합리화를 시키지 말고요.
12/10/20 03:41
포프의 대모험님. 슬레기란 단어 자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감정이 달라질수 있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포프님이냐 아니면 저냐 아니면 김가연 구단주냐에 따라서 그 강도는 다르겠지요 다만 받아들이는 사람이 김가연 이였고 김가연은 슬레기라고 불리는 조직의 구단주 였습니다. 감정이 다 같을 수는 없는데 오히려 이것을 두고 불편해 하신다면 왕따라던가 개인과 개인사이에 시시비비 가릴일은 없겠네요
12/10/20 03:42
그리고 이번 사태를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연맹쪽의 자유로움이 장점으로 부각될때도 있었지만 지금와서보니 너무 자유로움이 지나칩니다.선수나 감독이나 팀이나.
12/10/20 03:42
슬레기라는 말을 굉장히 쉽게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애초에 쓰레기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말인데 가해자들은 너도 나도 지들끼리 슬레기 슬레기 하고 노니까 아무 생각없이 쉽게 내뱉을수 있겠지만 슬레이어스입장에선 쓰레기라는 모욕을 당한거거든요? 더군다나 그 슬레이어스 구단주한테 걸렸어요. 그런데 님한테 한말아닌데요?민수한테 한말인데요?이따위로 나오는데 이걸 어떤 보살님이 그냥 넘어갈수있을까요?
12/10/20 03:42
발언이 뭐가 문제냐해서 발언이 어떻게 문제인지 설명해주고 사과한거 아니냐라고 하니 당시에 저한테 따지시지라는 말로 제대로 안 이루어진거 같고 설명해주고 그러니 트위터에서 김가연씨가 먼저 도발해서 문제다라고 하니 그게 아니다라고 설명해주고 다른 스포츠에도 그런다고 하는데 팬들 사이의 이야기(그것도 민감하지만), 쓰레기라는 표현과 슬레이어즈가 김가연씨에게 갖는 의미와 여타 상황들에 대해 설명해줘도
김가연씨가 민감하고 문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보면 김가연씨가 정말 싫거나 연맹 관계자거나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12/10/20 03:43
왠만하면 스스로 수준 떨어져서, 아이디로 검색하고 이런거 안하는데
참 왜 그러는지 잘 알겠네요 "억지는 잘 부릴 자신 있습니다"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12/10/20 03:43
진짜 여기선 현실에서 욕처먹고 죄송합니다 하실분들 많네요 자기 일 아니라고 장민철 욕처먹어도 아무상관없다고
말들 쉽게하십니다 다들 저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최약체층인 선수들이 너무까여서 불쌍해서 댓글답니다 진실은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건 연맹과 스2선수들입니다 김가연 화풀이에 껴들어서 연맹은 몰라도 선수들 욕하지는 맙시다 그리고 김가연 당신도 선수들좀 그만괴롭혀 선수들이 니 화풀이 들어야되나? 다른팀 성인선수 4명불러서 꾸짓다니 이게 성인이 할일이냐
12/10/20 03:46
여기서 그쪽보다 성인들도 있을 텐데 눈이 없다느니 나댄다느니 한 사람에게 사과할 용기는 있어요? 아, 성인이 눈 없이 나댄 거니까 그게 할 일이냐고 하시게요? 아니면 우리가 그쪽한테 죄송합니다 할까요?
12/10/20 03:48
전 님을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소시적엔 빠심에 눈이 멀어 사리판단이 되지 않았죠. 시간이 지나니 "그 땐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면서 웃음이 나더군요. 님께서도 빨리 쾌차하시어 하루빨리 마음의 평온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12/10/20 03:44
붉수곡은 유머가 되는데 연습 훔쳐본 친구한테 슬레기라는 단어 던진게 패드립으로 이어지네요
연맹측에서 강력한 반박자료가 나올거같지는 않은데 만약 상황이 뒤집어지면 어떤 반응들 보이실지 리얼 궁금합니다 둘다 잘못한점이 존재하는데 연맹이 좀더 치졸한 수를 쓰고 경거망동해서 털렸다고 생각하는게 저뿐만은 아닌거같은데요 쉴드칠거리가 있고 아닌게 있는데 장민철 슬레기발언은 쉴드쳐줄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김가연씨가 타팀에게 인사하지 말라고 했다거나 선수들은 인지도 못하는 이유로 혼을 냈다거나 하는건 똑같이 비난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2/10/20 03:46
0. 정말 웃기게도, 흔한 가해자의 변명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럴만하니까 했죠."
정신나간것들. 1. 저도 디씨하지만 디씨가 참.. 친구끼리 슬레기 슬레기는 장난삼아 부를 수 있습니다. 친한친구끼리 섹드립 패드립이 별건가요? 근데 그 섹드립 패드립 여친안보이는데서하고 부모님 안보이는데서 하잖아요. 안들키게 했어야죠. 드립의 당사자가 있으면 장난으로 치부될 수 없죠. 2. 원래 이런놈이라며 쉴드치는건 대체 뭡니까? 나니와 선수를 보고 좀 배우세요. 3. 원종욱 감독 X 됐네요. 인생은 실전이야. 도둑질도 손이 맞아야 한다던데..에휴 4. 임요환을 건드리면 안됐는데..
12/10/20 03:48
민수한테 한건데요 ?
위에 야구 얘기가 나와서 야구에 비유하면 타팀선수가 lg선수한테 칠쥐새x야 ㅡㅡ 하고있는데 옆에 구단주가 뙇 .. 구단주가 칠쥐? 하니까 lg선수한테 한건데요 ? 참 좋은 싹수네요 진짜;
12/10/20 03:48
장민철 선수가 슬레기 발언을 한것은 분명 잘못이고 사과를 했어야 되는 일입니다.
제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장민철 선수의 최초 발언이 장민철 @sk__mc 항상 느끼는거지만 무슨 사건이 터지고 게시판을 보면 아주 가관이다. 모든 감독님들 다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게이밍에 투자하고 자기 돈쓰면서 선수들 뒷바라지해주고 하는건데 자기가 스타팬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수든 감독이든 깎아내리고 그들의 노력을 무시함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가지고 노력하는 몇몇들은 자긍심을 버리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하는 다른 몇몇들에게 항상 피해보고 다른사람들의 눈에는 이익만을 위해 활동한 사람들의 이미지로만 남는다 백날 열심히해봐야 사건하나 터지면 말짱 도루묵 이거 라고 봤을때 장민철 선수 본인은 왕따 관련해서 자신 스스로는 관여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가정 했을때 지금의 사태와 관련하여 먼저 도발을 한것이 과연 장민철 선수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김가연씨 말처럼 어른 싸움에 애가 끼어든것이면 그 일에 대해서 잘 타이르면 될것을 과거의 치부를 슬그머니 던져서 같이 진흙탕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어른의 싸움 방식 인가요 ? 물론 지금 연맹의 사태에 대해서는 김가연씨 측이 피해자고 안타깝기도 합니다만 ... 이런 감정적인 대응은 제살 깍아먹기 밖에 안되 보입니다 .
12/10/20 03:48
슬레기라는 단어 자체는 패드립까지는 아니라고봐요. 흔히 연고전 혹은 카이스트vs포스텍 만 봐도 그 보다 훨씬 더 심한 도발 발언들 많이 나오니까요. 그러나 그게 구단주 눈 앞에서 직접 그런 발언을 했다면 예외없이 무조건 죄송합니다가 먼저죠. 이 부분은 장민철 선수가 백번이고 잘못한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트윗 실랑이를 통해서 얼마나 장민철선수가 김가연씨를 우습게 봤는지 알 수 있네요;; 감히 선수가? 구단주에게? 솔직히 다른 스포츠였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12/10/20 03:50
붉수곡은 유머가 될 수 있지만 (물론 선수가 모욕적으로 느낀다면 사과해야합니다)
이 설거지 '연맹' 종자들이나 설거지 '팀' 새끼야라고 하는건 패드립이죠 게다가 그걸 연맹팀 감독이 봤다면? 사과해야하는일 아닌가요? "그 친구 연습생 시절부터 친해서 장난으로 한말이에요 저만 나쁜놈 만드시나요 감독님이야 말로 저번에 나한테~~" 이런식으로 나간다면 보살님이신 이운재 감독님 조차 좋은 반응 보이시기 힘들지 않을까요?
12/10/20 03:51
글을 안 읽고 상황도 모르는 상태에서 댓글을 다는건지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건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엉겨붙을거면 우선 사실을 깔고나서 엉겨붙던지 다른분들이 계속 잘못된거 말해주는데도.... 답답하네요
12/10/20 03:52
근데 이거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임요환 이 사람을 건드렸다는게 정말 큽니다 제 페북에 스타같은거 안볼거같던 형님들까지 총출동해서 임요환 하나 때문에 이사건 다 검색해보고 있더라구요 왜 정말 건드려도 임요환을 건드렸지?
12/10/20 03:55
장민찰 선수 입장에선 자기팀 감독도 아닌 사람이 다큰 성인선수들한테 뜬금포로 화내면 대단히 빡치고 열받았을텐데 김구단주는 사과가 없네요
김가연씨가 그 단어를 예민하게 받아들인만큼 김가연씨가 했던 행동이나 언행 하나를 선수들도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인데 자기 불리한 부분 쏙 빼놓고 말하는건 연맹이나 김가연씨나 거기서 거깁니다 차이점은 김가연씨는 증거를 모았고 다른사람들은 에이씨 기뷴나뻐 이러고 넘어갔다는점이겠죠 처음엔 원종욱 나쁜놈 슬스 고생했구나 이생각밖에 없었는데 장민철선수랑 트윗 나누는거 보니까 김연씨도 크게다를거 없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원종육을 필두로한 연맹의 행태는 협회만도 못한 짓거리지만 장민철선수는 결정권도 뭣도 없고 그냥 겜하는 선순데 이아줌마가 나를 되게 적대시하네? 이러면 누가 긍정적으로 공손하게 반응하겠습니까? 자기가 어른이라 슬레기 듣는건 기분나브쁘고 혼내고 연습훔쳐보는건 괜찮을거라고 생각한걸까요?
12/10/20 03:59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후의 온갖 모든걸 끄집어낸건 장민철 선수입니다.
거기다 마지막에는 님의 말씀대로 이 아줌마야 나 공격해서 좋냐? 이걸로 끝냈죠. 어디가 더 어른스러운 반응일까요? 심지어 증거나 이런건 저쪽이 열심히 더 대고 있습니다. 계속 뜬 구름 잡는 이야기만 하다가 끝맺음은 상대에 대한 화려한 비난이었습니다. 님께서도 약간 핀트를 잘못 잡고 계시네요. 김가연씨가 솔직히 사과를 해야 할 사안인가요? 실제로 슬레기 발언을 한 것이고, 그것을 밝힌 것일 뿐인데?
12/10/20 03:58
그러고보니 '노예계약'의 당사자는 EG랑 협상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나 보군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8857
12/10/20 03:58
붉수곡 설거지드립도 원래는 해선 안되는 드립맞아요.
단 이 드립이 나왔는데 원이삭선수의 대응이 너무나 대인배스러웠죠. (그래서 결정적으로 스1팬들 마음도 사로잡았구요) 이건 원이삭선수의 멘탈을 칭찬할 문제이지. 김가연씨가 비슷한 소리를 들었다고 해서 당연해야 된단 소린 어불성설이에요.
12/10/20 03:59
연맹을 말할 것도 없이 나쁜x고 장민철 선수도 슬레기 발언 및 도발 등 안 좋은 행동을 보여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김가연 구단주도
굳이 장민철 선수가 먼저 도발로 보이는 글을 올렸다고 해서 실명 공개 까지 해서 타박을 준게 잘 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김가연 구단주는 대부분 옹호 하시는 것 같네요.. 장민철 선수의 말이 사실이라면 김가연 구단주에게 장민철 선수가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기엔 충분하고 자기를 공격해서 저 정도 반응을 보이는게 이해 못할 수준이라고 보지는 않는데 압도적으로 장민철 선수만 비난받는것 같습니다...
12/10/20 04:03
선수들이 계속해서 퍼기경의 명언을 상기시켜주는 이유는 자기들도 김가연에게 쌓인게 있으니까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여론에 대한 답답함때문에 계속 한마디씩 던지는거라고 봅니다 한쪽말만 듣지말자고 하는 이유가 괜히 있는게 아닌데...
12/10/20 04:06
포프의대모험님도 진짜 이길수가 없네요.
저쪽 장민철 선수는 입 쏙 닫고 있는데 김가연씨 혼자 장민철 선수를 마구 까면서 혼자 온갖 비방을 했군요? 저기 위에 있는 장민철 선수 발언은 우리가 다 못읽었던가요? 한쪽말만 듣는게 아니고 두쪽 말 다들어보니 한쪽이 바보짓하고 잘못하고 일을 벌린겁니다. 포프의대모험님도 이쯤되니, 전혀 듣고 싶으신 생각도 없고 본인 말만 계속 하시네요. 어딜 봐서 한쪽말만 있나요? 지금 이 본문에서 보고 계신건, 장민철과 김가연씨 사이의 대화 기록입니다. 김가연씨 보도문이 아니구요. 그리구요. 이리 잘못을 해놓고도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기분 더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라거나, 선빵이 중요하다느니, 미꾸라지라는 발언은 한다거나, 왕따 그런 시덥잖은 일에 이리 욕을 하냐 라거나 (모두 연맹측 선수와 감독 발언이거든요?) 이건 아무리봐도, 가해자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도리어 큰소리 치는 상황이거든요? 오히려 얼마나 평소에 임요환과 슬레이어스를 개떡으로 알고, 엄마뻘 구단주를 우습게 봤으면 이런 상황에서도 미친 짓들을 하나 어이가 없을 뿐이거든요. 전 김가연씨 최초보도 나간 이후 헛소리한 정우서, 양준식, 그외 그 헛소리 동조한 선수들 다 기억할 겁니다.
12/10/20 04:03
솔직히 아래글과 이글 그리고 댓글까지 다 보기는 힘든데...
1시간 걸려서 본 느낌으론 좀 다 읽어 보자입니다. 처음에 감자튀김님이 이글 정리한것도 아래댓글에서 트위터 시간 순서 정리아니었나요? 특정부분에서 같은 이야기가 계속 반복되니 읽는 분들 시간 낭비가 너무 클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가능하면 먼저 읽어보고 댓글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12/10/20 04:09
[TIG_카스토르]심현 @TIG_Castor
두통과 불면의 밤이 1주일 연속 괴롭히는 중... KimKaYeon @SlayerS_Jessica @TIG_Castor 어느정도 토해낼건 토해냈고.....이제 선택이 남은거같아요. 그냥하자 와 그만 하자 사이에서 미칠것같습니다, [TIG_카스토르]심현 @TIG_Castor @SlayerS_Jessica 귀국하시면 함 보시죠. KimKaYeon @SlayerS_Jessica @TIG_Castor 아직 며칠 더 잇어야해서 그동안 팀장님과 제가 말라죽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제가 결단을 내리겠습니다. 기사는 팀장님이 제 글 보시고 그냥 써주십시요. 플엑에 마지막 글을 써보렵니다. [TIG_카스토르]심현 @TIG_Castor @SlayerS_Jessica 마무리를 커뮤니티 글로 하시겠다는? 플엑에 김가연 전 구단장의 글이 올라오면 정리를 하든 원문을 퍼오든 해서 새로 쓰겠습니다.
12/10/20 04:09
장민철선수의 발언 분명히 잘못한것이고 사과해야되는 일 맞습니다.
하지만 김가연씨도 전혀 잘한짓같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김가연씨 다시 봤습니다. 많이 실망했네요.. (장민철 선수는 원래 그랬으니 그렇구나.. 라는 생각이지만요..)
12/10/20 04:10
아 거참 이상한 분들 많네요
김가연이 가만히 있는 장민철을 뜬금없이 건드린 것도 아니고 김가연이랑 원XX랑 신나게 싸우는 와중에 뜬금없이 장민철이 슬스 돌려까기 하는 바람에 빡친 김가연이 좀 과잉대응하는감은 있어도 맞받아싸우는거지 김가연의 성격이 어떻니 저떻니 1. 아니 왜 시비를 먼저 거는 것이며 2. 사과를 할꺼면 똑바로 하던가
12/10/20 04:12
장민철 선수가 잘못했지만, 김가연 전 구단장이 어른스럽지 못했다. 하지만 장민철 선수가 사과 없이 판을 키운것은 잘못이다.
-> 왜 김가연 전 구단장만 옹호받고 장민철 선수만 까이느냐 장민철 선수가 잘못했지만, 김가연 전 구단장이 어른스럽지 못했다. 하지만 장민철 선수가 사과 없이 판을 키운것은 잘못이다. -> 내가 보기엔 둘 다 잘못했는데 한쪽만 까이는게 불편하다. 장민철 선수가 잘못했지만, 김가연 전 구단장이 어른스럽지 못했다. 하지만 장민철 선수가 사과 없이 판을 키운것은 잘못이다. -> 객관적인 사람이 없다.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여론이 이해가 안된다. 한 300플정도 정리해봤습니다.
12/10/20 04:16
저는 감자튀김님 정리에 첫번째~두번째 정도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
위에 댓글을 계속 읽으면서 글을 써왔습니다만 김가연 구단주의 인성을 들먹이면서 연맹을 옹호하는 글을 별로 못본것 같은데 이 내용이 계속 언급되는것 같습니다..
12/10/20 04:21
연맹은 이미 한방 맞았고 추가타가 뭐가 나올지 덜덜 떨고있는데 무조건 선수들이 멍청해서 계속 떠든다고 확신하시는 분들도 좀 웃기네요
연맹은 지금 깨박살이고 지금 논점은 장민철이 잘했냐 김가연이 잘했냐 아닙니까? 전 둘다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의견을 달았는데 애초에 애초에 원인제공 먼저잘못 이야기를 하면서 장민철응 패륜으로 만드는 분들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장민철이 경거망동해서 연맹이 추가로 엿먹은건 뭐 연맹 불쌍하지도 않고 이제 관심도 없습니다 근데 김가연이 보여준 어른스럽지 못한 대응이 불만족스러웠다고 말한게 타운트를 쓴거같네요
12/10/20 04:24
스2 해본적도,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입장에서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가지고 노력하는 몇몇들은 자긍심을 버리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하는 다른 몇몇들에게 항상 피해보고 다른사람들의 눈에는 이익만을 위해 활동한 사람들의 이미지로만 남는다 백날 열심히해봐야 사건하나 터지면 말짱 도루묵 라는 트위터의 글이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뭐 저글만보면 원론적인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12/10/20 04:30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가지고 노력하는 몇몇들은" - 연맹측을 지칭했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하는 다른 몇몇들에게" - 슬레이어스측, 정확히는 김가연씨 지칭한 셈이죠. 이익만을 위해 활동한 사람. 이건 크게 말해서 임요환 김가연 모두 깐겁니다. 임요환씨 sk코치로 간 이후니까. 이거 쌍욕이나 마찬가지라 봅니다. 큰 모욕이죠. 슬레이어스 팀을 사비 몇억 투자해가면서 애썼던 두사람보고, 이익만을 위해 활동한 사람. 감히 장민철이 이런 소리할 자격이 있는건지요? 부당한 왕따를 견뎌가면서도 팀을 꾸려왔던 사람들에게? 김가연씨가 대체 이판에서 이득을 본게 뭐가 있습니까? 임요환 연인으로서 임요환의 열정을 도와주려고 팀을 맡은거? 그게 김가연씨가 돈깨져가면서 이득이었을까요? 자기 딸에게 쏟을 정성을 선수들을 자식처럼 열정적으로 감싼거? 이 열정이 과하다고 욕까지 처먹어가면서도 있었던거? 이걸 한다고 거의 연예인 잠시 쉬다시피 했던거? 뭐가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이었던지요. 그래서, 원론적인 말이 아니고 아주 몹쓸 말을 한겁니다. 장민철이. 당연히 그말 들은 김가연씨가 화가 폭발할만 했다고 보구요.아마 그리 됬겠죠. 내가 이판 위해서 애써온게 이런 소리 들을려고 한걸까? 그것도 니가 나한테 그런 소리를? 슬레기 소리 했던 니가? 이리 된거죠.
12/10/20 04:29
일단 장민철 선수의 사과? 해명?글이 올라오긴 올라왔습니다.
근데 연습제재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어느정도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12/10/20 04:31
이야기했지만 계속 장민철선수랑 김가연씨랑 핀트가 엇나가는게
장민철선수는 자신이 화가나는 상황에서 욕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욕한 걸 잘못이지만 그러한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김가연씨는 정민수선수에게 욕할 수 있다. 근데 '슬레기'라고 한 것이 문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장민철선수는 '상황'과'욕'에 중점을 두고 그 앞에 상황을 이해달라는거고 장민철선수를 지지하는쪽도 이렇게 보는 거 같고 김가연씨는 상황과 욕의 자체 행위가 아니라 본인의 구단이자 남친의 이름이라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슬레기'라는 말 자체에 중점을 두고 분노한거 같은데 이번 해명도 역시나 다른 접근을 그대로 유지하네요. 그래서 김가연씨가 받아들일 지는 모르겠네요. 월챔일은 김가연씨가 밝힌다고 했으니 이게 밝혀지고 나서 판단하면 될거 같습니다. 근데 사과? 해명?보다는 이 말이 하고 싶었는듯. 트윗부분은 싹 빼버린건 좀 그러네요. 가장 발단은 도발 트윗일텐데요.
12/10/20 04:35
참.. 이게 뭐가 사과입니까 진짜 멍청하네요 끝까지.
중간이 본론이네요 중간이. 앞도 뒤도 안들어옵니다. 그냥 정 그말을 정말정말 하고 싶었다면, 여기서는 앞부분 사과만 하고 끊고, 나중에 일 진정된 뒤에(다만 며칠이라도) 따로 꺼내던가요. 이건 사과문 아니네요. 도대체 죄송하다라고만 하는게 그리 힘들긴 힘든 모양입니다.
12/10/20 04:37
김지훈 사과문 보면 각이 나오죠 그나마 장민철 선수는 사과 표현은 정중하네요
김지훈 선수 "기분 잡치게 만든거 사과 드리고요" 이거보고 제가 다 열뻗치더라고요 장민철 트윗때문에 김가연 구단주가 안본거 같은데 김지훈 선수는 정말 다행으로 알아야할듯
12/10/20 04:44
제발 이러저러한게 제 잘못이고 죄송합니다. -끝- 으로 끝나는 제대로 된 사과를 좀 보고 싶네요.
이러저러한건 내 잘못이지만 이때의 상황은 어땠고 저땠고. 그리고 이건 내가 잘못한거지만 이건 너도 잘못한거고 어쩌고 저쩌고. 이게 사과글인가요. 나 자신을 해명하는 해명글이지..
12/10/20 04:38
장민철 선수도 판을 키우는 '재능'이 있는 것 같네요.
그냥 다 떠나서 지금같은 상황에서 선수들이 트윗에 민감한 발언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특히 지금 김가연씨는 팀을 해체하고 일종의 [멘붕]에 빠져있고 연맹과의 트러블로 기분도 그닥 좋지 않은 상태이지요. 시비를 가리는 건 필요하나 그것도 타이밍이 있는 겁니다. 김가연씨가 지금 매우 짜증나있는 상황에 왜 괜히 벌집을 찌르는 행동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눈치가 없는 걸까요. 그냥 사람들이 당연하게 행동하는 패턴을 생각하면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지금 흥분을 가라앉혀야 하는 건 김가연씨도 그렇지만 장민철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라면 굳이 주변 상황을 어지럽힐 이유가 없을 테고요. 둘 사이에 어떤 악감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떻게 봐도 장민철 선수가 괜히 들쑤시는 것 같은 모양새로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어느 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김가연씨가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을 한 건 맞아요. 하지만 장민철 선수는 눈치가 있다면 하지 않았어야 할 멍청한 행동을 했지요. 그게 차이라고 봅니다.
12/10/20 04:40
이게 사과를 위해서 쓴건가요?
사과를 하려 했으면 깔끔히 사과만 했으면 좋았을걸 또 필요없는 사족을 달아버렸네요 왜 본인이 점점 더 불을 키우고 있다는걸 모르는걸까요...
12/10/20 04:47
그런데 장민철선수 사과문(?)보고 의문점이 생기긴 했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627187&category=13436 http://osen.mt.co.kr/article/G1103280311 이 기사엔 장민철선수가 자기 포함해서 언급한 4명의 선수는 출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김가연씨는 왜 이 4명을 따로 불러서 훈계를 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12/10/20 04:50
장민철 선수의 이야기는 홍승표 감독과의 상의 하에 경기에 나가고 싶은 사람만 나가기로 했다. 그래서 우린 안 나갔다. 그런데 김가연씨가 그 4명더러 왜 홍승표 감독을 무시하느냐며 폭언을 했다더라 입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만간 김가연씨가 새로운 글을 쓸 것도 같네요.
12/10/20 04:48
연맹이나 장민철선수나 사과는 했고(혹은 한참 더 해야하고) 김가연씨 대응이 궁금한데 장민철 선수가 언급한 일들에 대해서도 꼭 해명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음 역시 xx가 잘못이었어가 될지 아 그놈이 그놈이네 ㅡㅡ가 될지..
12/10/20 04:48
이상황에서 참 이상한 것은 이른바 관계자란 사람들이 아니라 선수들이 김가연씨에게 반발하고 있군요. 대체 어디서 이런 원한이 쌓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정 모르니 쉽게 말하기 뭐하지만.
12/10/20 04:52
선수들? 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장민철 선수가 특이케이스죠.
그리고 지금 연맹 관계자들은 입이 두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 되어서 뭐..
12/10/20 04:50
e스포츠 판에 매우 훌륭한 사과문 예시가 있는데, 왜 배우질 못할까요. 이건 사과문이 아닙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그런데 저사람도 잘못했으니 사과받아야 돼요라니.... 이건 사과문이 아니라 그냥 지기싫다는 걸 돌려 말한 것에 불과합니다.
12/10/20 04:50
개념없는 고딩수준의 프로선수도 있고
그 선수보다 수준낮은 실드를 치는 팬들도 보이네요 티아라사태때 티아라실드치던 팬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네요 "왕따 당할만하니까 당하는거다" "화영때문에 티아라가 망했다. 다 화영때문이다" "평소행실이 나빴다" 이래서 빠심이 무서운가 봅니다 크크크
12/10/20 04:52
이제 이런 정산문이 나온 이상, 김가연씨가 이걸 사과로 받아들일리는 없고...
만약 그 4명을 크게 혼낸게 사실이고, 근데 그 혼낸게 왜 혼낸건지 이유가 밝혀졌을 경우,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그걸 김가연씨가 또 공개했을 경우가 어떨지 예상이 안됩니다. 제 느낌이지만... 장민철씨, 왠지 점점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는거 같은데요.
12/10/20 04:55
요 몇일 사과문들이 참 많이 올라왔는데 하나 같이 뭔가 찝찝함을 남기네요
나니와 선수의 사과문을 요 몇일 봤던 사과문 스타일로 바꾼다면... 팬여러분 탐사정 러쉬를 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제가 탐사정 러쉬를 하게된 이유는 블라블라 외국 선수에 대한 한국 선수들의 차별에 대한 폭로할게 있습니다 블라블라 루머에 대한 해명할께요 블라블라, 그리고 GSL 측에 대한 심한 불만이 있네요 블라블라 마지막으로 GSL과 선수들에게 사과받고 싶네요 팬여러분과 GSL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해외대회 준비 열심히하겠습니다
12/10/20 04:56
지금 이상황에 임수코의 심정이 어떨지 참....
이미 SK 쪽에 나와있는지라 공식적인 언급은 못할테고 어찌됬든 김가연구단주는 구설수에 오를수밖에 없는 입장 이걸보면 참 김가연구단주가 임수코를 많이 사랑하는구나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12/10/20 04:56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결국 연습금지 제재관련해서는 연맹이 거짓말한게 되는데 아직 이렇다할게 없군요. 트윗설전은 곁다리가 되었어야하는데..
12/10/20 04:58
장민철 선수,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선수였나요.. 실망이 큽니다. 마지막 희망으로 사과문 올라왔다길래 클릭했는데,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동안 방송에서의 좋은 이미지와 인터뷰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가지게 됐던 호감도는, 오늘 이후로 다 사라졌어요. 씁쓸합니다.
12/10/20 04:59
근데 장민철은 트위터로 시비걸때 뭔가 해결되고 여론이 바뀔줄 알았나요?
지금 바뀐게 뭐죠?크크크 그냥 상황만 악화시키고 본인 무덤만 파고 있는것 같은데요 아무런 계산없이 그냥 감정만으로 싸질렀다면 차라리 트위터를 안하는게 맞아보이네요
12/10/20 05:02
그게 생각이 되었으면 애초에 시비 안 걸었겠죠. 그냥 눈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 나한테 폭언한 사람인데 지금 연맹이랑 시비붙어서 이기고 있으니까 못 참겠는 뭐 그런?
12/10/20 05:04
상황이 매우 복잡해서 말을 꺼내기 무섭군요. 일단 두가지만 말하고 싶습니다.
1. 장민철이 슬레기 소리 한 것이 그리 잘못인가요? 제 생각엔 아무리 봐도 악의없는 소리 같은데요. 남자들끼리 이 새끼 저 새끼 하고 부르는거 흔한 일 아닙니까? 장민철도 그런 식으로 부른 것 같은데 왕따당하고 생각하고 있는 김가연씨 입장에선 그게 큰 상처가 되었나 보군요. 대놓고 욕한 것이 아니라 말이 오가다보니 일이 커진 걸로 보입니다. 2. 장민철이 쓴 것은 사과문이 아니라고 하는데 전 그 이전에 왜 장민철이 사과문을 써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장민철이 자기가 말한대로 왕따에 가담하지 않았다면 말입니다. 그럼 슬레기 발언 빼고 김가연씨에게 미안할 이유도 없지 않습니까. 적어도 장민철 개인의 입장에선 말입니다. 오히려 이런 식으로 장민철을 몰아가고 있는 사이트 분위기가 잘못이라고 생각한는데요? 장민철이 속한 아니 지금은 속해 있지도 않은 연맹이란 집단과 장민철 개인을 분리하지 않고 한통속으로 몰아가는 것이 문제 아닙니까? 아 물론 이건 장민철이 자신이 말한대로 왕따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전제 할때의 이야기입니다. 했다면 한 입으로 두말한 것이니 죽일 놈이 되는 거고요.
12/10/20 05:11
친한 친구에게 악의없이 한 소리라 할지라도 (저는 그렇게라도 써서는 안되는 단어라고 생각하지만요) 그 글을 친한친구가 아닌 그 구단의 구단주가 보고 불쾌해했다면. 당연히 사과해야하는게 맞는겁니다. 슬레기 발언 빼고 잘못한것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그 슬레기 발언에 대해서 사과해야한다는겁니다. 장민철 선수가 쓴 해명글에도 그 부분에 대해 사과한다고 써놓았죠. 물론 그 글이 사과글이 아닌 결국 본인 해명글인게 문제지만.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한 구단을, 그리고 거의 한 선수의 고유명사이다 시피한 이름에 쓰레기 라는 말을 붙인게 악의없는 그냥 가벼운 말. 이라는 것에 대해 전 도무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그부분에 대해 다른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위에 덧글에 잔~뜩 달려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12/10/20 05:14
1. 에 대해서는 결국 받아들이는 입장나름입니다. 남자들끼리 서로 욕하는 걸 예로 드셨는데 여기서도 주된 의견은 친하면 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슬레기'란 단어는 아니다. 라는 것이었지요.
원래 욕이라는 게 그렇죠. 수위라는 게 워낙 애매하고 아무리 친한 사이에 욕한다 해도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별로일 수 있겠고요. 게다가 김가연씨는 '슬레기'라는 욕설에 대해서 아주 제 3자의 입장도 아니었을테고요. 게다가 이어진 상황에서 김가연씨가 채팅 이어받아서 자신임을 밝히고 말이 심하지 않냐고 하자 '민수한테 한건데요' 라는 반응이 나온 것 자체에서 악의를 떠나 그냥 개념이 없다고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다시 듭니다. 송화경님이 친구분께 야이 개새끼야 했는데 그걸 친구 부모님이 들으셨습니다. 친구 부모님께서 말이 좀 지나친 게 아니니, 하시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친구한테 한 건데요, 라고 하실 건가요? 2. 슬레기 발언을 빼고 미안할 이유가 없지만 슬레기 발언을 뺄 수가 없어서 사과하는거지요.
12/10/20 05:15
1. 위에 댓글 읽으시는게 어떨까요? 같은 소리인데 너무 힘듭니다. 좀 많기는 한데, 저도 지금 밤새면서 모든 댓글 다 읽었습니다.
위에 댓글 읽어보신다면 슬레기라는 소리에 대해서 어찌 받아들이는지 보시면 판단 오실겁니다. 사람에 따라 충분히 모욕적이겠구나 라구요. (추가: 제가 이 글 작성하는 동안 다른 분도 설명하셨군요. 근데 댓글 추이를 쭈욱 읽어보시는게 더 정확하게 다양한 의견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 700개 넘는 댓글 달리는 동안 그 슬레기에 관한 논의가 1/3은 되니까요.) 2. 잘못한 부분은 사과를 하는게 맞죠. 뭘 사과하냐구요? 애초에 처음 문제로 돌아가네요. 슬레기. 근데 어쩌나요. 장민철 본인도 잘못했다네요? 최초 17일날 트위터글도 충분히 사과할만하고 말입니다. 왕따에 대해서 김가연씨는 사과하라고 한적 없습니다. 슬레기 사과하라고 했어요. 근데 사과는 커녕 너도 뭘잘했는데 시도하다 완파당한게 장민철이구요. 저 정산문은 그 트위터글을 조리있게 쓴거에 불과합니다. 3. 이게 중요한데요. 장민철이 주장하고 있는, 본인이 사과받아야겠다고 요구하는 부분은 전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본인 말뿐이에요. 그조차도 김가연씨가 귀국하면 말하겠다 했어요. 과연 사과받을 일인지는 김가연씨 입장 들어보면 나오겠죠. 즉 혼자 주장입니다. 즉 김가연씨가 다른 이의 증언이나 증거와 더불어 반론이 제기될 경우 역관광 당할 여지가 있습니다. 근데 슬레기 단어는 스샷 증거 나왔고, 트위터는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봤고요. 장민철이 사과할 내용은 명확한데, 그럼 사과할거면 사과부터 해야 맞죠. 그 후 이러쿵 저러쿵은 본인 사과 끝나고 나서 그다음에 나중에(며칠 뒤에라던가) 새로 해야하는 겁니다. 사과하는 자리에서 저런식은 결국 시비 더 털자는거죠. 지금 댓글 다는 모든 사람들 대부분, 정황상 장민철이 왕따에 동참했을거라고 말하는 사람 없어요. 슬레기를 비롯해, 저 무례한 트위터 발언 사과하라는 겁니다.
12/10/20 05:05
오늘 관련댓글중에서 이런성격의 구단주였으니 일이 이지경이 된거다라는 식의 물타기가 제일 저질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장민철선수는..... 할말이 없네요 이런분이셨군요 어찌 그만둘줄 모르니....
12/10/20 05:07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8542
김가연 전 구단주의 글이 나왔습니다. 읽어보고 정리해서 글 쓰겠습니다. 운영진분들 계시면 여기는 댓글 잠궈주시면 안될까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__;;
12/10/20 05:10
마지막 글이군요. 이 사태도 이쯤에서 마무리되는 걸까요.
사실 이제 더 이상 누군가가 김가연씨를 건드리지만 않으면 대충 종결되는 분위기에서 끝날 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네요.
12/10/20 05:09
링크 걸어주신 미래인님 감사드립니다.
장민철 선수의 사과문은 김가연씨에게 보내는 사과문이 아니라, 스2 팬들에게 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이번 트윗들과 이전의 사건에 대한 사과로는 당연히 부족하다 생각하지만 큰 경기를 앞두고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당장 할 수 있는 것 정도는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김가연 전 구단주의 입장에서 봐서는 자신에게 보내는 사과의 메시지가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이 있으리라 생각하고요. 연맹을 옹호하니 뭐니, 인성이 이러니 저러니 하던 간에 선수 개인으로서는 큰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되도록 영향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기 바랍니다.
12/10/20 05:15
Lune 님// 그래서 슬레기 발언 사과 했잖아요? 그리고 그 슬레기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정민수 선수 본인을 데려다 놓고 물어보기 전엔 알수 없는 문제입니다. 평소에 서로 슬레기니 오레기니 하고 불러가며 낄낄거리며 놀았는지 아니면 정색하고 모욕을 한 건지.
이 판엔 언제부터인가 '레기' 라 부르는 것이 별로 놀랍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여기 피지알 빼고 포모스도 디씨도 플엑스도 동레기니 실레기니 하고 부르며 놉니다. 아름다운 말은 아니지만 이미 다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말이 된 겁니다. 선수들도 그렇게 놀지 말란 법이 어디 있습니까?
12/10/20 05:17
슬레기 발언이 정민수 선수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인가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의외네요.
슬레기라는 단어에 대해 김가연씨가 완전 관련이 없는 별개의 인물은 아니지요.
12/10/20 05:19
박초롱 님// 누가 정민수 선수에게만 해당된다고 했습니까? 이미 말했잖습니다. 여기 피지알 빼고 다들 레기 부르면서 논다고. 김가연 구단주에 대해서는 사과했고요. 누가 김가연씨가 관련없는줄 모릅니까?
12/10/20 05:21
머리속으로 예상됬었던 김가연님의 마지막글이 올라왔군요, 내용도 비슷합니다.
전 처음에 이일이 터졌을때부터 이렇게 끝나리란걸 알고있었습니다. 김가연님은 어쩔수없이 임요환코치의 입장을 생각할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나마 이만큼온것도 중간중간 기름을 부어주시던 많은 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임요환이란 존재가 없었다면 이보다 더한 진흙탕싸움이였겠죠 그래도 이전처럼 애정있게 스타를 볼수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소주한잔 생각나는 밤입니다. 다들 주무시길.....
12/10/20 06:25
장민철 (민주화 운지 드립치는 사람 덜된것한테 선수호칭을 쓸 수는 없네요) 오늘 멘붕와서 OME경기하고 슬럼프로 기량 뚝뚝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2/10/20 06:39
슬레기라고 말해서 구단주인 김가연씨가 상처받고 사과 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민수가 그것도 상대팀의 경기 옵저빙 하는데 초반에 그거봐서 별 상관없다는 태도인 김가연씨가 장민철선수보다 더 큰위화감을 줍니다
12/10/20 08:02
정색하고 모욕한건지 아니면 평소에 하던 욕인지가 중요하나요.
그걸 두 선수만 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구단주가 봤고 심한 욕설로 생각한다면 심한 욕설인겁니다. 몇몇 분들이 평소에 친구들이랑 이새끼 저새끼 이레기 저레기 하다보니까 무뎌지셨나본데 그게 막 내뱉을 말은 아닙니다. 친구 부모님께서 앞에 있음에도 그런식으로 말하면서 논다면 할 말 없구요. 그냥 그건 자기 수준이죠. 댓글 쭉 읽어봤는데 뭐 가장 저질스러운 말들은 김가연 구단주 성격이 어쩌고 저쩌고 , 장민철은 나쁘게 보일 수 있는 선수인데 알고 보면 좋은 선수. 장판파의 장비...? 장민철(선수) 스2 열심히 보다가 최근 몇 달 동안 안 봐서 어떤 선수인지 잘 몰랐는데 확실히 알고 가네요. 운지 , 민주화 이런 단어를 알면서 쓴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네요. 디시인이고 나발이고 이딴 단어는 쓰면 안되죠.
12/10/20 08:29
재미있는 발언도 많네요.
원래 디시인이니... <- 이거 실드인가요, 아니면 비수를 꽃는건가요? 장민철 선수 개인 입장에서도 이건 "나 볏집이요..." 하는것과 전혀 다를게 없는건데... 너무 말을 쉽게 하시는 듯 합니다.
12/10/20 09:06
장민철 선수 사과문이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군요
장민철 선수는 자기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없이 사과 했습니다. 그 사건에 대해서 이래저래해서 잘못은 했는데 너도 잘못이 있다라고 했다면 문제겠지만 그런거 없잖아요? A사건과 별개인 B사건에 대해서 김가연 구단주측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사과 요구할수도 있죠 그건 그거, 이건 이거니까 글을 두개로 나눠써야 되나요? 어차피 그래도 까일거같은데요. 사과글 올리자마자 또 뭔 어그로냐 그냥 하나에다쓰지 뭐하는거냐라고 말이죠 내가 A에게 잘못한게 있으니 그거 사과하려면 앞으로는 A의 잘못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면 안된다는 논리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두개의 사건은 엄연히 별개인데 그럼 장민철선수는 억울해도 그냥 미안하다 죄송하다라고 말만 하라는건지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12/10/20 10:44
제가 보기엔 진짜 장민철 선수 문제 많네요. 본인이 "와 완전 나쁜 놈으로 몰아가네요. 친구끼리한말인데." 이렇게 말한다는 거 자체가 이미 슬레기, 민주화, 운지 이렇게 얼마나 나쁜 뜻인지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다는건데 그걸 알면서도 그랬다니. 진짜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건방진거 말함부러 하는거 다 컨셉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확 바뀌네요. 정 떨어지고 이제까지 응원한 제가 어리석습니다.
프로라면 당연히 말이나 행동에 책임지고 책임지지 못할말은 하질말아야지. 진짜 한심합니다. 이번사건과 별개로 장민철이란 선수에 대한 엄청난 실망과 스2판에 더더욱 정이 떨어지네요.
12/10/20 11:10
얼마전에 고대의대생 성추행사건이 있었죠
거기서도 가해 남학생들 부모가 피해자 평소 행실로 트집잡고 물고늘어지더니 여기 몇몇분들도 그와 다르지않은것같습니다. 다른게 뭔가요?
12/10/20 11:28
장민철 선수 하는행동이 평소엔 귀엽게보였는데 실제 선수생각을 알고나니까 굉장히 불편해지네요. 참 생각없고 멍청한 선수가 아닌가싶어요.
평소 그 몸조차 어울린다고 생각하면서 응원해왔었는데 그게 아깝습니다. 이제 더이상 응원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본인은 아직도 잘모를거에요. 그리고 김가연 구단주는 지금 끝을 내겠다는 글을 올린상황인데 이게 아쉽습니다. 지금 연맹이나 선수들이나 마인드가 개판이에요. 설마 설마했는데 최악입니다. 이걸 끝내줄 사람이 김가연 구단주밖에 없는데말이죠. 맘같으면 그냥 다 밝혀서 싹 물갈이 하는거 보고싶지만 김가연 구단주가 얼마나 힘들걸알기에 더이상은 말할수없겠네요.
12/10/20 12:02
왜 장민철선수가 사과문을 써야 하는 일이냐는 댓글이 있는데 김가연씨도 그렇고 여기 누구도 김가연씨도 사과문 쓰라고 한적이 없죠. 그냥 원종욱씨랑 김가연씨가 붙는 판에 갑자기 혼자서 끼어들다가 혼자서 판 키우다가 혼자서 사과문은 아니고 해명글 썼죠.
12/10/20 12:10
트윗 공방전으로 김가연이 얻은 것 :
연맹의 증언에 완벽하게 반하는 현역 게이머의 발언, 왕따문제가 연맹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악질적이었음을 추측가능 잃은 것 : 평소 행실에 대한 문제제기 얻은게 훨씬 크네요. 평소행실이 그랬으니 왕따나 당한거라고 주장하는 정신나간 사람이 아니라면...
12/10/20 12:13
자고 일어나니 850플..
김가연씨가 용서를 했으니 여기서 인성 운운하고 행실 따지던 분들은 다들 어떤 생각 하시는 지 궁금하고 그렇게 빨아대고 실드치던 장민철은 저딴 해명글이나 쓰고있고.. 이래저래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12/10/20 14:19
장민철 선수 캡쳐한 화면으로 봐서는 그때 한 욕이 평소에 자연스러운 호칭같지 않더군요. xx놈이 첩자인가. 하고는 슬레기라고 했던데 누가 봐도 평소 상황에서 쉽게하는 말로는 안 보임.
12/10/20 15:02
장민철 선수의 슬레기 발언이 분명 잘못한 것은 맞습니다.
제가 의외라고 느끼는 점은 정민수 선수가 장민철 선수 연습하는데 난입한 것에 대해선 다들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 하는 점인데요. 어쨌거나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e-스포츠의 구성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면 전 오히려 슬레기 발언보다 이게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날 대전 할 상대팀에 대한 연습방해 아닌가요. 슬레기를 패드립에 비유하셨으니 비약적이지만 스타2를 실제 전쟁에 비교해볼까요. 두 국가가 내일 전쟁이 일어나는 걸 대비해서 전략회의 하는 때에 상대국의 스파이가 난입한건데 이건 총살당해도 당연한거 아닙니까. 물론 비유가 명백하게 비약적인 것은 인정하고 슬레기란 발언이 잘못된 것도 맞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쌍방간에 누가 낫고 못 낫고를 할 것없이 둘다 옳은 행동을 했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죠. 물론 장민철 선수의 슬레기 발언에 대한 사과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트위터로 자폭하는 장민철의 행위가 멍청하다는 대다수 분들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제 생각은 저 상황에서 김가연씨가 민수의 행위에 대한 것은 우리가 잘못한 부분이다 사과한다. 다만 너의 슬레기란 용어 선택도 우리팀을 비하하는 것이니 사과해주길 바란다로 했더라면 제일 좋은 선택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물타기처럼 보여질 수도 있겠지만 저 선택이 가장 최적의 선택이었을 거라고 보는 것이 제 판단이네요.
12/10/20 18:00
아주 잘못된 판단입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분명 슬레이어스선수들이 왕따에 시달렸다는걸 인지했다면
언행에 아주 조심을 했었어야죠. 정말 친하고 선의까지 보여준적이 있다면 누구보다 슬레이어스선수와 스태프가 민감했다는건 인지했을텐데요. 그것도 김가연전감독이 분명 보고 왜 욕하냐 했을때 깔끔하게 사과하면 될것을 "민수한테 욕을 했는데요" 라니요.. 연습때문에 민감해서 쌍욕을 퍼부었고 잘못했다는걸 인지했다면 사과가 먼져죠. 그후에 정민수가 민감한시기에 숙소에 찾아간건 정민수선수가 사과를 하던지 말던지 둘이서 할일이고요. 둘이 친하다면서요. 해결하겠죠 그걸 왜 김가연감독이 해결을 합니까. 김가연감독 성격이 다르다면 그렇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사람성격이 어떻게 다 똑같을수 있나요. 김가연감독 성격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줬다면 사과해야할일이지만 이게 사과할일인가요? 당최 알수가없습니다.
12/10/20 18:10
너무 어린나이부터 게임만 하다보니 지식 결여에 도덕적 문제가 심각합니다. 운동,예능 등등 하더라도 학교교육 은 어느정도 통과는 하게 법규정 생겼으면 하네요. 아님 몇몇기획사는 인성,성 교육등 여러가지 강사 초대해서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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