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0/18 07:19:42
Name 감자튀김
Subject 슬레이어즈 팀 해체에 따른 김가연 전 구단주의 입장과 상황 정리입니다.(수정중)
1. 슬레이어즈 전격 해체, 김가연 전 구단주의 입장과 추가글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8785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89251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89908

2. 앞으로 있을 연맹의 입장발표에 대한 김가연 전 구단주의 글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0483

3. 포모스 기사 - 연맹측, 입장 정리 후 곧 발표할 것. "‘의도적으로 슬레이어즈를 왕따시켰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36&aid=0000072476

4.  인벤 기사 - 강동훈 감독의 해명 "슬레이어즈 김동주 사건에 대해"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8786
* 이 전 강동훈감독 트윗 "어처구니 없이 소설을 쓰지 그냥"

5. 강동훈 감독의 입장에 대한 김가연 전 구단주의 반론 - 김동주선수의 채팅 내용 중 일부 공개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0738

6. 포모스 기사 - e스포츠 연맹의 입장
"연습을 하지 말라고 한 적은 있지만 일시적이었고 지금은 철회한 상태다.
당시 슬레이어즈가 계속 개인 플레이를 해 어쩔 수 없이 팀들 합의 하에 제재를 가한 것 뿐"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7949&db=issue

7. 연맹의 입장 표명에 따른 김가연 전 구단주의 글 "기본적으로 계산을 해도 무려 10개월, 스타테일의 선수 중 한 선수에게 이야기 들은것 있어"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0932

8. 양준식 선수의 해외 웹 사이트 인터뷰
"GSTL에 비중을 두는것과 팬/타 팀간의 싸움, GSTL에서 졌을때의 상황이 싫었다."
"GSTL말고 다른 경기에 나가는 선수들은 버스나 택시를 자비로 내고 몇시간씩 이동했어야 했다."
"NASL과 MLG에서 준우승을 했을 때도 김가연 구단주한테 간단한 축하의 말도 듣지 못했다."
원문 : http://esfiworld.com/news/alicia-slayers-disbanding-looking-foreign-team
일부 번역 :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0952

9. 양준식 선수의 글에 대한 김가연 전 구단주의 반론
"트위터로 축하도 해주었고 위로도 해주었건만 정작 본인이 나에게 답장 하나 없었다."
"연맹측과 내가 최초로 틀어지게 된것은 양준식 선수가 준우승한 NASL 시즌3에 당사자를 출전시키기 위해 싸웠기 때문이라고 말을 했었지만 관심도 없었다."
"내가 스케줄이 있어서 가지 못했을때 체크카드를 별도로 주고 홍코치도 반드시 같이갔다."
"택시, 버스, 지하철을 이용했고 버스를 태우는 이유는 정신상태가 해이해져서이고, 그 부분은 분명히 어필을 했다. 일부러 데리러간적도 많다"
"양준식은 프로마인드가 없다고 판단"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0968
* 해당 트위터 캡처글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0982&page=2

10. 김가연 전 구단주의 글 "내가 원하는건 공식적인 사과 및 경각심"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1018

11. 원종욱 연맹회장의 카카오스토리 "미꾸리 한마리 때문에 다 꾸정물 됐다. 그사람 말만 믿고 떠드는 당신들도 똑같다. 다 까발리고 자폭할까?"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2751

12. 정우서 선수의 페북 "왕따 지시한것 사실, 원종욱감독이 이런 시덥잖은일로 비난을 받는게 굉장히 불편하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1185&page=2

13. 정우서 선수의 페북(2)
"왕따가 아니라 한쪽말만 듣고 비난하는게 시덥잖은일이라는 뜻"
"연습은 이해타산을 동반하는것"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1491

14. TIG 기사 - 연맹측 공식 입장 발표
"NASL 출전 보류 결정을 위반한 슬레이어스에 3월 10일부터 3월 27일까지 연습 제재가 있었다. 이 부분은 경솔했다. 사과 드림"
"하지만 게임단들이 왕따시키자고 의견 모은적은 없다."
"선수들의 친분은 감독의 제재 대상이 아니다."
"2년전에 마무리된 사건의 자료를 보관하다가 증거로 올린것. 여러모로 의도적으로 보여 씁쓸해"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315548&board=0&category=13438&subcategory=&page=1&best=&searchmode=&search=&orderby=&token=

15. 김가연 전 구단주의 기사 예고 "원종욱 감독의 치졸한 변명에 대한 자료 이미 넘겨"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2502&search=3&search_pos=&q=

16. TIG 기사 - 김가연 전 구단주의 연맹 발표 반박
"NASL측과 보증금 제도를 놓고 협상을 벌인 객관적인 자료를 공개하라"
"연습 제재를 당하고 있는 상황인데 연맹 가입을 하라는것은 뻔뻔하지 않나"
"김동원 선수의 경우는 리그중이라 이적료 협상을 미뤘는데 프나틱의 영입이 끝나있었다."
"문성원 선수의 경우는 EG측에 대해 이적료 관련 부분을 전달한 뒤 모든 협상은 문성원이 직접 진행했다.
과도한 이적료를 요구했다는 부분에 대해 명확한 증거가 없다면 책임을 물을것" + 팀 리퀴드의 구단주와의 이메일 공개(이적료 없이)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8&id=1315666

17. 인벤 기사 - 직전 TIG 기사에 디그니타스 이적관련 캡처, 원종욱감독의 제재 해지 메일3월 27일
스타테일 원종욱입니다
..중략..
"지난번 논의 사항중 슬레이어스 팀과 연습거부에 관련한 사항은 전팀 감독협의하에 해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8819

18. TIG 기사 - 김가연 전 구단장의 사과 요구 "연맹은 변명과 핑계로 일관,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누군가는 책임 져야 할 것."
http://thisisgame.com/board/view.php?id=1315845&board=&category=13438&subcategory=&page=1&best=&searchmode=&search=&orderby=&token=

19. 원종욱 e스포츠 연맹 회장직 사퇴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8848

20. 김가연 전 구단주와 장민철선수와의 트윗설전과 새로운 정보 - 연맹이 발표한 제재기간에 대한 의구심
https://pgr21.com/?b=6&n=49007

21. 김가연 전 구단주의 마지막 글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8542

댓글화 시킬까 하다가 예비군도 가야하고, 너무 양이 길어져서 따로 글로 남깁니다.
각 글의 주제문 따온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판단이니 시간 있으신분들은 각 게시물을 직접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일단 원종욱이 사퇴를 하긴 했는데..
또 협의회처럼 흐지부지됐다가 다시 모이면서 그사람이 그사람인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썩은건 확실히 도려내야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조폭블루
12/10/18 07:2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잘해줘봐야 ...
12/10/18 07:32
수정 아이콘
저 양뭐시기는 애도 아니고 크크
에휴 진짜 글러먹었네요.
12/10/18 07:36
수정 아이콘
이시키가....
다반사
12/10/18 07:40
수정 아이콘
아 밤새 추가된게 많군요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찌질한 사람들 틈에서 고생하셨을분들을 생각하니

지금이라도 억울하셨던 면들에대해서 말이라도 도와주고싶을 지경이네요

이제 혼자 안싸우셔도 됩니다 라고
12/10/18 07:42
수정 아이콘
답이 없네요. 연맹에서 무슨 할 말이 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스1 케스파 때도 그렇고 이번 사건도 그렇고 이 판은 너무 아마추어같습니다.
스태프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사고방식이 프로라고 보기 힘들어요. 이제 걱정되는 쪽이 LOL인데...아마추어로 따지자면 포텐이 무궁무진한 곳
인지라 지금이라도 정신줄 잡고 사전에 준비를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케스파쪽, 연맹쪽, 라이엇쪽, 옛날에 사고쳤던쪽, 카오스쪽, 그 외 타e스포
츠쪽, e스포츠와 관련없던 외부쪽 등등 온갖 세력이 다 뭉쳐있는 LOL판이라...무슨 만마전같은 분위기;;;
박초롱
12/10/18 07:48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들이라고 해도 타스포츠에 비해 선수들의 나이가 어리기도 하거니와 유소년부터 훈련시스템에 의해 키워지는 엘리트 체육과는 다르게 불과 얼마 전까지 아마추어 일반인에서 갑자기 프로로 전향하는 일도 다반사인 걸 감안하면 선수들에 대해서 타스포츠에서 보이는 프로의식 정도의 수준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단, 그렇기때문에라도 그 주변에 있는 관계자들이 더 잘 해야지요. 대회를 주최하고 주관하는 관계자들도 그러할테고요.
swordfish
12/10/18 07:47
수정 아이콘
그냥 연맹에서 깨끗이 사과하는게 났습니다. 정말 억울하지 않으면 말이죠. 어설픈 변명이야 말로 최악의 수라고 봅니다.
특히 왕따 사건은 말이죠.
swordfish
12/10/18 07: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진지하게 연맹 회장사로 곰티비가 들어와야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덜 아마추어니까요.
냉면과열무
12/10/18 07:52
수정 아이콘
어디... 누가 먼저 되지않을 변명으로 졸렬함을 먼저.인정할지 봅시다. 아, 양뭐시기 선수가 먼저 인증했네요.
지드래곤
12/10/18 08:01
수정 아이콘
트위터 캡쳐글 보니깐 와...양씨 거짓말 너무 뻔하게 잘하네요
12/10/18 08:07
수정 아이콘
양준식인지 저인간 프로게이머맞습니까??
프로게이머들 시간없으면 지하철도타고 택시도타는거 빈번한일인데 그깟일로 징징대기나하고 헝그리정신 이딴건 바라지도않지만 무슨 프로게이머하면서 얼마나 호위호식하려고그러는지 정말 마인드가 개판이네요. 김가연누님은 정말 사회경험이많은 분일지라도 저런 엿같은 상황을 여자가 감내하기 얼마나힘들었을지 상상도안됩니다. 트위터 글만봐도 김가연님이 어떻게하는지 보이는데 무슨 양준식양아치같은인간은 뻔한 거짓말을치는건지 김가연누님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m]
12/10/18 09:13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 말입니다. 과거 선수들도 다 늦을거같고 바쁘면 지하철타기도했고 택시도탔는데 되도 않는거 가지고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니 팀이 잘돌아갈 턱이 없지요..자기들 배불리며 편히 게임하게해줬는데 배가부르니까 딴데 자꾸 눈돌아가고 돈이보이고 그냥 짜증이났던걸로만 보이네요.
12/10/18 08:07
수정 아이콘
김가연 구단주는 거의 엄마네요 엄마
양뭐시기는 그냥 징징대는거 뿐이네요 -_-;; [m]
정자인형
12/10/18 08:18
수정 아이콘
진짜 엄마인데요..허
12/10/18 08:21
수정 아이콘
바로바로 반박이 나오는거 보니 김가연 구단주가 참 많이 준비하고 나온것 같습니다. 무조건 이길것 같네요.
하얀호랑이
12/10/18 08:28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정리되가는 것같아서 조심스레 한마디만 더해보겠습니다.


아래아래 슬레이어스 해체게시글에 올려서 좀 더 말하자면. 사실 그때, 10년전에 프로게이머들이 라면먹으면서 연습하던 시절을 지금 선수들한테 바랄 수는 없다는거 잘 알고있습니다. 그때당시의 기준을 지금에 비교할 수는 없는거죠. 잘하면 연봉도 잘받고 실력에 따라 대우받아야지, 과거처럼 그냥 똘똘 우정으로 뭉쳐서 해결하는 시대가 아니라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전 슬레이어스 선수들중 분명 슬레이어스를 마음에 안들어했을 수도 있을것같습니다. 가장 후원도 많이받는데 그만큼 대우를 안해주니 구단주나 감독이 돈을 빼돌리나보다 지리짐작하고 막 불평이 쌓여서 폭팔해서 일어난 현상일 수도 있죠. 다만 만약에 이렇다면 감독과 구단주와 상의는 해봐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냥 지리짐작으로 아 후원금 몇억씩받으면서 월급도 못받네, 이런식으로 있지도 않은 사실 마음대로 상상해가지고 그랬다면 진짜 선수해선 안됩니다. 팀에서 나와야죠 민폐입니다. 팀에 의리는 없을지언정 온갖불평불만을 가지고 있으면 감독도 팀도 서로 불편해지는건데.

어쨌건 정말 여러선수들에 참많이 실망하네요. 솔직히 김가연씨가 하는말 100% 다 믿어선 안된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서도 이미 드러난 사실들로도 연맹이나 많은 선수들을 비판하게됩니다. 정말 스2에 실망많이하네요. 저와같이 동경하는 사람의 팀에서 게임하는걸로 만족못하는거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자기가 있었던 팀을 헌신짝이 버리듯이 버리면서 비판하는거 정말 어후...

만약 전부 사실이라면 임요환선수나 김가연구단주가 받았을 상처가 얼마나 컸을지 상상조차안갑니다. 연맹은 자기 연맹에 안들어와있다고 비판하는거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카스트로폴리스
12/10/18 08:31
수정 아이콘
김가연 구단주가 너무 착하네요....
피지알러
12/10/18 08:33
수정 아이콘
정말사실이라면 김가연임요환커플은 빨리 이 더러운판을 떠났으면하네요. [m]
빅토리고
12/10/18 08:38
수정 아이콘
양 뭐시기 선수는 정말 레기 중에 레기네요.
12/10/18 08:41
수정 아이콘
흐흐.... 왜 전 스2감독들이 계속 핑계를 대주길 바라고있는 걸까요..... 정말 바닥의 끝을 한번볼것같은데...
한번 갈때까지 가보고 속 시원하게 긁어 냈으면 하는 생각이 아주 큽니다
swordfish
12/10/18 08:42
수정 아이콘
양준식 선수는 제가 토스 팬인데 정말 정감 안 갔는데 이젠 아주 안티 생활할 듯요.
무슨 엄마에게나 할 투정을 사장에게 하는지... 알바생도 아니고 프로라면서요.
뭐 나이가 성인이라도 걍 애 인듯 하네요.
봉다리
12/10/18 08:45
수정 아이콘
연맹측이나 슬즈나 선수들 개인 인성이나 관리미흡 문제는 넘어가더라도,
연맹 주도의 왕따 사건이 사실이란건 심히 실망스럽네요.
몇몇 정말로 좋게 보고 있던 팀, 감독들도 저런 짓에 동조했다니....;

기사처럼 얼렁뚱땅 넘어가지말고 왕따건 만큼은 확실하게 사과하고
반성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케스파와 마찬가지로 낙인찍히고 영원히
팬들의 지지를 받기 힘들껍니다.

이미 낙인 찍혀버린 감독, 선수들도 있는거 같습니다만.. 자업자득이죠; [m]
swordfish
12/10/18 08: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갑자기 이운재 감독님 생각나네요. 아우 일방적으로 당했는데 모르는 사람은 엄청 많죠.
아티팩터
12/10/18 08:57
수정 아이콘
양준식 페북 "내가 나이가몇갠데 그걸 고대로 믿다니 세상 참 웃기다"
니 나이가 뭐 엄청나 보이냐... 사실 아니라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야지 이건 뭐.
불굴의토스
12/10/18 08:57
수정 아이콘
임요환=생불이네요.

이런 일 겪어오면서 코치로 가면서 아무말도 안하다니...대단
12/10/18 09:02
수정 아이콘
크크 고대로믿는게 아니라 양준식 본인이 한 인터뷰하고 나와있는 팩트만가지고 이야기하는건데 뭔 나이타령인지
26살먹어놓고 뭐 세상다산사람처럼이야기하네.. [m]
12/10/18 09:06
수정 아이콘
20살도 안먹은 애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87년생이 이렇게 땡깡을 부리는거였군요...
임요환은 26살에 이미 황제라고 불렸었는데 아이고 두야;;;;;
12/10/18 09:04
수정 아이콘
얜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거야
12/10/18 09:05
수정 아이콘
스타 초창기부터 봐 왔던 팬이라면 26살은 꼬꼬마인데...
왠 나이타령인지 모르겠네요.
말다했죠
12/10/18 09:16
수정 아이콘
스물여섯살에 한 사람은 프로리그 우승하고도 스폰 끊긴 팀 다시 살려서 대기업 소속팀 만들어놓고, 오버트리플크라운 올려놓은 다음에 공군ACE 창단해서 새 길을 열었는데 다른 사람은 버스가 타기 싫었나보네요.
알고보면괜찮은
12/10/18 09:20
수정 아이콘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1185&page=2

정우서 선수 페북 내용입니다.....결론은 했네요
12/10/18 09:24
수정 아이콘
결론 : 왕따는 시켰지만 우리형은 좋은형이다. 왕따는 시덥지않은일이다. 그러니 이만 우리형에게서 관심꺼줘
Colossus
12/10/18 09:21
수정 아이콘
문성원, 최재원은 어떤 변명으로 넘어가려할지 기대되네요. 그리고 연맹 사과 안합니까?
불곰도허리돌려요
12/10/18 09:22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스가 출발을 비교적 풍족하게 해서 그런가....
선수들 마인드가 생각보다 훨씬 나약하네요...프로게이머가 무슨 특급 연예인도 아니고...
씁쓸할 뿐입니다...
12/10/18 09:28
수정 아이콘
활동은 연맹처럼 대우는 협회처럼 받길 바랐었나봅니다.
임요환 선수가 호구네요 호구... 퍼줬더니 왜 더 안주냐고 뭐 해줬냐는 소리나 듣고
비프만머거..
12/10/18 09:29
수정 아이콘
10대때 보기시작해서 30대중반이 될때까지 11년간 서포트 해오던 게임판 정말 꼴도 보기 싫으네요.
사회에 안좋은 점만 다 모아놓은거같은 착각이 듭니다. 인간들이 하나같이 어쩌면 다 그러는지..
장성백
12/10/18 09:30
수정 아이콘
양 선수가 막 등장할 무렵에 토스도 별로 분위기 안 좋았던 걸로 기억나고..
군필로 알고 있어서 꽤 호감이 갔었던 선수였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해봤네요.
Marionette
12/10/18 09:32
수정 아이콘
관련 글 찾아보느라 어제 잠도 잘 못잤는데, 아침부터 잠이 달아나게하는 커밍아웃을 크크
오늘 얼마나 많은 소스가 쏟아져 나올것인지요
게임이최고야
12/10/18 09:34
수정 아이콘
요즘 가만히 E스포츠를 보면
일반인들은 E스포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E스포츠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내리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kimbilly
12/10/18 09:38
수정 아이콘
운영진 입니다. 제목 길이가 길어서 2줄로 출력되는 문제가 있어서 짧게 수정합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Uncertainty
12/10/18 09:42
수정 아이콘
정우서 선수가 올린 페이스북에 댓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1262&page=2

TSL 이야기도 나오네요.
지나가다...
12/10/18 11:59
수정 아이콘
사실은 너희들이 모르는 진실이 있지만 대의를 위해 밝히지 않았다는 건가요?
막장 드라마 찍는 거 아니니까 밝히세요. "사실은 내가 낳은 딸이고 네 여동생이지만 그건 밝힐 수 없고 어쨌든 이 결혼 난 허락 못해!"도 아니고..
어디 인성 좋은 원종욱 감독이 연맹 가맹도 안 한 팀을 '제재'할 수밖에 없었던 그 이유를 들어나 봅시다.
잘됐네요. 이 기회에 이운재 감독 건도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죠.
이쥴레이
12/10/18 09:44
수정 아이콘
와..!
연맹이나 선수들 마인드나.. 정말 충격이네요.

그동안 협회 쓰레기라고 깠는데... 연맹도 그와 비슷한 임팩트를 주네요.

김가연 구단주랑 임요환 코치는 정말 부처네요.
12/10/18 09:49
수정 아이콘
아니 원종욱 감독이랑 그쪽 카르텔은 도대체 뭐죠? 정말 궁금한데 TSL사건도 그렇고 이번건도 그렇고 저같은 보통사람이면 내가 행한일이 아닌것때문에 욕먹는거면 그냥 안넘어 갈텐데 계속 뒤로 아직 다까발린거 아니다라고 만하고 물증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애매모호하게 이야기하고..
아무리 봐도 그냥 쫄려서 뒈진것같은데... 드럽고 치졸하게 언플할라고하는건가...

그렇게 자신있고 명명백백하면 니들이 가지고잇는패 까보던가 어제 밤부터 몇몇 페북 언사들 진짜 빡돌게하네...
Purple Haze
12/10/18 09:49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선수가 T1으로 갈때 슬레이어즈 버리고 무책임하게 어디가냐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저렇게 대우해주고 오냐오냐해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다했는데 저렇게 뒤통수를 치는데도 꾸역꾸역 자기가 만들었다고 이끌었다는걸 몰랐네요.

임요환코치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입니다.
Marionette
12/10/18 09:5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번주말 결승전이 강동훈 감독이 속한 IM 하고 원종욱 감독이 속한 StarTale 소속 선수들인데... 연습 정말 잘~~~ 되겠네요
우유친구제티
12/10/18 09:5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코치 김가연씨 두 사람 모두 이 더러운 판을 떠나서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결혼도 하시고 신혼 재미도 느끼시고 이 판에 빚진 거 없으니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괜히 이런 삼류인간 양아치들이랑 엮여서 온갖 마음 고생만 하고 얻은 건 없고... 너무나 불쾌하네요.
12/10/18 09:56
수정 아이콘
아... 정떨어진다...
GSL에서 다 떨어져도 그래도 슬레이어스 팀 선수들을 내내 응원했던 나 같은 사람은 뭥미?
몇몇 연맹선수들의 연맹감독 옹호하는 글은 참 어휴~
하필 결승이 옹호글 올린 정종현 선수와 "스타테일" 선수 이승현...
임요환 선수의 SKT행을 좋게 보질 않았는데...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12/10/18 09:58
수정 아이콘
양준식은 알아서 무덤 파네요. 나 프로게이머 하기 싫으니깐 님들이 나 이판에서 쫗아내주세요 수준.
라라 안티포바
12/10/18 10: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서지수의 메딕데이트인지 스타걸 서연지가 간다 였는지...하여간 홍진호 선수가 팬들이 아무리 까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자신이 생각해도 생불인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요.
진짜 생불은 따로 있었군요. 임요환 코치와 김가연 구단주였네요.
이번 사건으로 임 코치가 왜 김 구단주에게 끌렸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꿈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라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네요.

현재 e스포츠 종사자 중 임요환 선수만큼 이 판의 미래를 걱정하고, 그만큼의 비전과 철학 그리고 행동력이 분명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보면 케스파와 연맹도 아닌 제3의 길이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실패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만약 스타2가 LOL만큼의 국민적 인기가 있었다면은, 혹은 조금 더 빠르고 자연스럽게 스1에서 스2로 종목 변경이 이루어졌다면은 임 코치 주변에 뜻을 함께할 사람이 많이 모였을 것 같은데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2/10/18 10:06
수정 아이콘
버스,지하철은 그렇다 치더라도 택시까지 불만이었던 건지....자비라고 하지만 그 자비가 누구 주머니에서 나왔겠습니까.
연예인들도 버스, 지하철 타고 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저는 그걸 떠나서 이십 대 중반 정도 됐으면 알아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왜 호의호식이 권리인지 그게 권리라면 김가연-임요환 두 사람은 팀 운영 안 하고 호의호식 할 수가
있었던 분들입니다. 그냥 둘이 결혼해서 잘 살면 되는 거예요. (예능에서 시기가 결혼이 힘들다고 했는데 관련이 있겠죠.)
애초에 인성이 그렇다고 밖에 못하겠습니다.
우유친구제티
12/10/18 10:07
수정 아이콘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임요환한테 이럴 수가 있냐....
PhantomK
12/10/18 10:18
수정 아이콘
전 누가 뭐라 떠들던 무조건 임요환 선수를 믿습니다.
제가 2000년 부터 12년간 봐온 임요환 선수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기 때문이죠.

이참에 팬들의 무서움을 보여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사건 관련자들 다시는 발 못믿게 매장 시켰으면 좋겠네요.

임요환 선수 없었으면 조금 과장해서 이 판에 빌붙어서 밥먹고 살지도 못했을 놈들이
까부는걸 보니 이 판도 참 많이 망가진 것 같습니다.

문성원,양준식 이런 친구들은 임요환 선수 그림자도 못밟을 얘기들이 까부는게 참
다 키워줬더니 뒤에서 배신때리고 낄낄대는게 정말 인간성을 한 눈에 알 수 있네요.
한가인
12/10/18 10:19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스 해체는 저를 스타2에 대한 관심을 끄게 만드는 사건이 되려 하네요..
하아.. 정말 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화잇밀크러버
12/10/18 10:23
수정 아이콘
임요환, 김가연씨의 말이 맞는다면 그들이 제대로 진실싸움에서 승리하고 그간 당했던 울분을 풀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휴...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 ㅡㅡ
12/10/18 10:2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장가는 정말 잘 가는 군요 ^^ 예전에는 김가연씨에 비해 임요환 선수가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김가연씨 팬 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밖에 모르고 인성부족한 애들 데리고 게임과 남자친구에 대한 열정하나로 고생많이 했군요. 또 태반이 남자감독에 남자선수들 사이에서 자존심챙겨가면서 자기선수들 챙기려고 노력한 거 생각하면 2년가까이의 마음 고생이 많았으리라 보입니다.
연맹협회측에서도 할 말은 많겠지만, 이 작은 판에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게 문제네요. 연습하지 말라 래더에서 만나도 채팅하지 말라로 제제를 가한다라니.. 거참..
12/10/18 10:29
수정 아이콘
양준식씨는 버스 지하철 타고 움직이는게 불만가질 일인가요?
지가 무슨 연예인처럼 대중에게 노출되면 심각한 지장이 생길정도로 알려진것도 아닌데 자가용타령은
팬 좀 있다고 아주 콧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았네요 그럴 수준이 아닐텐데?
스치파이
12/10/18 10:30
수정 아이콘
임요환과 진실게임을 하는 멍청이가 있네요.
쌓아온 역사가 다릅니다.
밀가리
12/10/18 10:33
수정 아이콘
NASL 때문에 다른 팀이랑 등 돌리면서까지 출전시켜줬는데, 교통편 제공안했다고 징징되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GSTL같은 경우는 우승상금이 곧 팀상금이고 그 돈이 팀원들에게 돌아가니, 팀원으로서는 당연히 열심히 해야 되는 리그이구요.
기본적인 마인드자체가 썪어있는 것 같습니다. 살면서 돈을 쉽게 버니 뭐라도 되는 줄 알았나봐요.
밀가리
12/10/18 10:34
수정 아이콘
김가연 구단주, 다른 걸 떠나서 이 진흙탕 싸움에 임요환 선수 이미 다른 곳으로 피신시키고 혼자 싸우는게 정말 대단 한 것 같습니다.
12/10/18 10:37
수정 아이콘
연맹은 말장난하지말고 무조건 사과를 해야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왕따주장이 사실로 드러났으니까요.
그리고 슬레이어즈 선수들은 왜 몰랐습니까? 딱봐도 김가연 씨가 약간 분란에 휩싸일떄가 많긴했지만 자기식구들 그렇게 챙기면서 하니까 분란이 생긴거라는걸?
가나다라마법사
12/10/18 10:3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만들어졌을때 슬레이어즈가 참여만했었어도.. 라는 생각이 또한번 드네요
연맹측에서도 목적은 좋았으나 방법이 아쉽네요.. 치졸하다 싶긴한데 또 한편으론 안타깝고 ..
12/10/18 10:38
수정 아이콘
김가연 구단주 힘내세요!!!
검은별
12/10/18 10:38
수정 아이콘
양준식 이건 사람도 아니네요.
김가연, 임요환씨 몸에서 사리가 나오겠네요.
문성원, 양준식 등 잊지 않겠다.
샤르미에티미
12/10/18 10:3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김가연씨는 친딸도 있는데, 팀 운영 하랴, 방송 일 하랴, 여기저기서 치이느라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돈과 시간만 날려버린 셈이 되지 않았겠습니까?
파라돌
12/10/18 10:44
수정 아이콘
제 생업에 관해, 하고싶었던 일이기도해서 열정있다고 자부했는데 한참 더 노력해야겠네요.
자세한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글을 보면서 느낌이 김가연씨가 그동안의 감독과는 많이 다른 느낌일듯 하네요.
감독끼리 김가연씨와 대화하는 걸 꺼릴꺼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이런 저런 이유가 있을지라도
임요환,김가연씨가 바라고 행한 것과, 스타판+선수+감독들과의 수준차가 있는 느낌이네요.
파랑새
12/10/18 10:46
수정 아이콘
둘이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결혼을 안하는지 궁금했는대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네요.
Marionette
12/10/18 10:58
수정 아이콘
양준식의 해명글 때문에 이쪽으로 포화가 집중되고 있는 와중에, 잊혀지는 최재원
'형이 해준게 뭔데'
쇼미더머니
12/10/18 11:0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정우서 선수의 페북글이 더 화나게 하네요.
시.덥.잖.은.일???? 왕따 시키는 입장에서는 시덥잖아 보여도 당하는 입장은 생각 안하나???
자기가 안당하니까, 남의 일이니까 시덥잖은건가?
아오 안그래도 어제 잠을 잘 못잤는데 뒷목 잡을거 같네요
워크초짜
12/10/18 11:04
수정 아이콘
정우서 선수.... 제 동생이었다면................
시덥잡은일 당해봐야 정신차리나요...............
긴토키
12/10/18 11:06
수정 아이콘
와 세상에 트윗은 지가씹어놓고............거기에 버스탄다고 징징.......
예전에 프로팀 스폰 잡기전에 프로게이머들 지하철타고 코엑스 출퇴근하던거 생각하면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마인드가 프로다워야 프로지 게임 조금 할줄안다고 자기 상전모시듯 떠받들어줘야하나요
세상에 나이어리니 이해할라해도 도통 진짜.............
피지알러
12/10/18 11:09
수정 아이콘
허허;;;
화나네요. 제가 정말좋아했던 임요환선수가 겪었을 고통들을 생각하니;;
T1으로가신거 정말 잘하신것같습니다. 이제라도 저런놈들하고는 절대 엮이지마시길....
워크초짜
12/10/18 11:13
수정 아이콘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1491

정우서 추가 페북...

이것 참.... 가지가지.... 아.....
밀가리
12/10/18 11:15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명언이...
경기 외적으로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연습거부를 한 것과 전략적인 의도로 연습상대를 가려서 한 것의 차이를 모르는 것 일까요?
제이메르 울프
12/10/18 11:19
수정 아이콘
양준식은 팔다리 전부 멀쩡한 인간이면서 버스타고 지하철타는게 그렇게 싫었을까요?
경기장 가는데 무슨 3~4시간 여행하는 것도 아니고 어이가 없네요.
게임 조금 할 줄 아니까 자기가 연예인 된 줄 아나보네요;
12/10/18 11:2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를 보고 이판을 사랑했고...정작 플레이하지도 않는 스타2 를 프로게임에 대한 애정으로 유료결제까지 하면서 봐왔는데요, 이젠 영영 다시 볼일 없겠네요.

금수도 은혜를 압니다. 정말로 개만도 못한 사람들이네요. 앞으로 스타크래프트2 리그는 절대 다시 볼일 없을 겁니다. 저런 수준으로 팀 운영하면서 남의 돈 먹으려고 했답니까? 이건 뭐 양심도 없고...GSL 이고 나발이고 영원히 OUT.
Purple Haze
12/10/18 11:26
수정 아이콘
양준식 태도는 보면 볼수록 괘씸하네요.

스1초창기시절 열정하나 가지고 게임으로 돈벌어보겠다고 이 피씨방 저 피씨방 다니면서 대회참가하려고 대중교통에 치이면서도 즐겁게 열심히 하던 그들이 있었고 그 산 증인이 만든 팀에서 저런 인성 글러먹은 작자가 나올줄이야...

거기다 형이 해준게 뭔데라고 하는 작자는 도대체...

생각할쑤록 괘씸하고 화나네요.
쇼미더머니
12/10/18 11:31
수정 아이콘
형해뭔
왕따는 했지만 우리 감독님은 신사
노예계약
내가 나이가 몇갠데
아이고.......... 하루만에 어록 몇개가 튀어나오는지 -_-
12/10/18 11:32
수정 아이콘
xp에 이런 글도 올라왔군요 참고하시라고 링크올려봅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1517
니가가라하와��
12/10/18 11:3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코치 T1간다고 할때 이미 뭔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이유를 밝히지 않고 집에 보내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자기가 만들어논 팀냅두고 딴데 가는것도 이상하고
말못할 불화가 있을거 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_-
하얀호랑이
12/10/18 11:33
수정 아이콘
자꾸 선수들이 감독을 감싸고 도니 정말 괜찮은 사람인건가 그런생각이 드는 건 분명합니다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단체로 연습거부를 시켰다는 점은 옳지못합니다. 자꾸 그 가장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고 있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그리고 선수들이 트위터나 페북으로 대화의 장을 열러고 하는 태도자체는 좋은데, 진짜 말을 그냥 너무 난발하네요. 정우서 선수가 감독님을 그렇게 믿고 결백하다고 생각한다면 더더욱 이 트위터같은 걸 하면안되죠. 지금 상황이 상황인데. 가장 먼저 해야할건 감독님과 상의해서 바로 성명을 내던지 입장표명을 하던지 해야지 그냥 트위터에 냅다 우리 감독님은 저럴분이 아니다. 라고 하면 해결이됩니까. 우리나라 가장 높으신분과 참닮으셨네요. 그래놓고 나중에 "오해가있었다." 이렇게 해결될만큼 이 사회는 만만하지않습니다.

정종현선수도 문성원선수는 그럴사람이 아닌데, 그런 개인적인 말이나 의견은 본인이나 본인 가족 친구들한테나 하고 정식적인 입장표명을 하시던가요.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본인마음이고 실제로 그럴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일단 김가연님이 정식으로 말을한거니까 마찬가지로 정확한 상황을 알면 그에대해 글을 쓰셔야지 그냥 "그럴사람이 아닌데" 라고 한다고 사람들이 납득을 할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허허... 좀 트위터나 페북좀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페북이나 트위터는 이럴때쓰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12/10/18 11:34
수정 아이콘
좀 생뚱맞지만 이렇게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서 역시 사람은 능력이 있어야 떳떳하고 당당해질 수 있는거 같네요. 임요환선수는 E-Sports의 아이콘이자 상징이며 현재 SKT라는 든든한 둥지에 자리잡고 있고 김가연씨는 특히 게임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본업이 존재하고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기때문에 이렇게 터트릴 수 있었던거라고 봅니다. 만약 이런일을 힘이 없고 스타2판에서 떠나지 못하는 사람이 당했다면 이런 공개도 못하고 마음고생만 하다 큰 이슈도 못만들고 결국 접었겠죠...
거기에 선수는 까지 말자는데 다른건몰라도 페북, 트윗으로 되도않는 커버질 하는 정신머리면 그냥 연맹하고 한통속이죠. 왜 까지 말자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엘더스크롤
12/10/18 11:34
수정 아이콘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1517
전직 관계자들 증언이 슬슬 나오고있네요.
워크초짜
12/10/18 11:36
수정 아이콘
컨디션 이유로 새벽 경기를 하지 않았다는 말에
과거 WC3L을 비롯한 각종 새벽 리그를 꾸준히 참가했던 워3 선수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정말 별거 아닌데도....)
하얀호랑이
12/10/18 11:38
수정 아이콘
내가 옆에서 지켜봤고 정확한 상황을 다안다 라고 하면 그땐 정식 입장표명을 하는게 맞고 내가 옆에서 봤는데 이사람 그럴 사람이아니다, 라고 해도 일단은 가만히있어야죠. 김가연님이 말한게 100%사실이라고 전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대부분 사실로 드러나고있지만) 지금 이상황에서 비판을 안받으면 그게 이상한거죠. 물론 도를 넘은 비판을 하는 사람들역시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 가나 있는거구요.

컵에 담긴 물이 엎어지면 다시 그 물을 되돌릴 수 없듯이 트윗이나 페북에 이런식으로 글올린다고 사태해결에 도움이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오히려 더더욱 비판당하고 오점만 남기죠. (심지어 지금은 컴퓨터에 전부기록이 남아서 캡쳐하고 나중에 또올라오죠) 그럴시간에 감독님 도와서 입장표명을 하던지 아니면 팀 전원의 이름으로 말을하던지 해야죠. 물론 그것도 정확한 상황을 아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거구요.

만약 감독님이 진짜 결백하고 착하고 선하신 분이라면 그렇게 드러나겠죠. 그러나 일단 비판 받을만한 잘못을 한 것 역시 사실입니다.

지금 페북한다고 사람들이, 어 그래. 죄송합니다, 이렇게 물러나진않죠. 정식입장표명이 끝나고 그 후에라면 모를까 정말 페북이나 트위터의 힘을모르시네요
하늘이어두워
12/10/18 11:40
수정 아이콘
조작사건때도 이렇게까진 열받지않았는데 이건 인간으로서의
상도덕을 저버렸죠. 영원히게임안했으면 좋겠네요. 최재원 양준식.
이 댓글을보고 상처받기 바라고 자기들이 한 행동에 책임지고 꺼져버렸으면 하네요
12/10/18 11:43
수정 아이콘
이제 연맹에서 뭐라고 변명할지 봐야 알겠지만, 결국은 이판을 스스로 무너뜨리려고 하는군요..

있을때 잘해야지..
하얀호랑이
12/10/18 11:45
수정 아이콘
그러나 E스포츠가 이제 확실히 어린사람이 많아지고 게임이라는 장르가 그런지모르겠지만 (대부분 스포츠가 그렇군요) 정말 수준낮고 염치모르고 예의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거 하나는 확실히 드러났네요. 이판, 수 많은 프로게이머들중에서 올드를 제외하면 과연 누가 진심으로 팬들에 사랑에 보답하고, 팬들을 사랑하며,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 스포츠맨쉽을 가지며 게임을 할까요.

얼마전 LOL KT팀의 멀록이란 선순가요.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그런 선수조차도 게임을 잘한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감독의 비호를 받고 팀으로 들어가는거보면 진짜 이 판에 회의가 듭니다. 아주부 프로스트의 건웅선수는 예전 잘못에대해 아직까지도 공식적으로 사과하지도 않았고 아주부팀은 얼마전 치팅건에 대해 아직까지도 아무말도 없고, 진짜 이스포츠판 볼때마다 정떨어지네요. 몇몇선수들만 아니면 발때어버리고 싶은데 정말 선수들이 제 발목을 잡네요.

감독들이 그냥 감싸고 돌고 잘못은 그냥 덮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그 태도에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잊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인데요. 임요환선수도 과거에 얼라이마인이였던가 그 실수 아직까지도 맨날 욕하는 사람이 튀어나오는데 치팅이나 개인의 인성문제로 말많은 아주부나 KT가 과연 십년이 지나고 사람들이 좋아할까요?

실력으로만 사람을 평가한다는 게 어쩌면 조작사건을 일으키는 시초였을지도 모르죠. 어쨌건 진짜 마음에 안드는 사건밖에 안일어나네요. 과거의 잘못들이나 얼마전 치팅에 대해 사과나 잘못했다나, 이런거 한마디 없는 아주부나 (자꾸 불주부는 아니다 아니다 하는데 결국 아주부는 한팀입니다 같은 감독이 관리하는거고요.) 맨날 인성문제로 말튀어나오는 스타2판이나. 진짜 이스포츠판, 정말 좋아하는 선수들 몇몇만 없었더라도 때려치고싶네요.
purplejay
12/10/18 11:5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오기가 생기네요. 이판이 죽이되든 밥이되든 어떻게 굴러가는지 꼭 두눈 부릅뜨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열심히 연습하고 대회 준비로 바쁠 선수들과 스텝들의 기를 죽이고 싶지 않습니다.
12/10/18 11:55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라는 말 자체에 혐오감이 생기네요. 협회도 그렇고 연맹도 그렇고...
저런것들이 왜 프로죠? 앞으로는 그냥 "게이머" 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맛다시다
12/10/18 11:56
수정 아이콘
취미생활로한던게 직업이 되어서인지 프로의식이 전혀 없네요.
이렇게 판을 키우고 존중받게 만든사람에 대한 예우도 없구요. [m]
12/10/18 11:56
수정 아이콘
연맹이 사람 잘못본거중에 하나가, 통수와 통수와 통수, 모략과 모략과 모략이 날뛰는 곳이 연예계입니다....

산전수전 겪을만큼 겪은 김가연 구단주를 상대로 무리수를 많이 던졌네요. 매니저가 연예인대신 장난치고 돈들고 튀는 일도 있고 이런저런일 소문만 안나고 크게 터지는일이 한두건도 아니구요.. CF계약 하나를 해도 세세한 조건 하나하나 다 검토하고 녹취하고 복사하고 근거 다 만들어두는 바닥인데요

이쪽의 판이 체계화가 어느정도 되었다고 해도 김가연씨 연예계 생활 기간이 임요환선수 프로게이머경력 수준에 준하는 상황입니다. ..... 진짜 잘못건드렸다고 보입니다. 최소한 이사람들에 대해 언젠가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때, 그때를 위해 하나하나 준비해뒀단 느낌이 큽니다.

지금 상황에서 최선은 밝혀진 진실에 대해서 진심어린 사죄를 하는게 그나마 크게 터지지 않고 정리될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에 대한 책임을 질 몇몇 사람은 알아서 이 판에서 떠나길 바랍니다.
12/10/18 11:5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양준식도 페북에 글을 올렸네요?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1581&page=2
아이유
12/10/18 12:27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웃음 밖에 안 나오네요. 크크크
정말 대채 준식이 넌 나이가 몇갠데 그따위인거냐? 크크크
그나이 먹고 되도 않은 연예인병 걸려서 자기가 제일 잘난줄 아는게 참 안쓰럽네요.
12/10/18 12: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향후 임요환, 김가연과 관련한 검색 키워드가 뜰 경우 비 e-sports매체에서도 다뤄질 확률이 높구요, 이미 몇몇곳에선 간단하게 기사가 나고 있네요.

이 역시 임요환, 김가연 친화적인 기사(일방적 트위터 내용전달)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연맹쪽에선 뭘 해도 어려울겁니다. 말 그대로 건드려선 안될 뭔가를 건드렸습니다.
저그네버다��
12/10/18 12:07
수정 아이콘
저런 마인드의 외국 프로들을 제가 신랄하게 깠었는데 여기도 다를 바가 없었네요. 오히려 심하네요. 에휴. 역시 사람사는 곳은 거기서 거긴가 봅니다.
겟타빔
12/10/18 12:08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토록 멍청한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새삼스레 알게되었네요... 눈치가 없어도 이래 없을까요... 얘네들... 바보 아닌가 싶어요;;
12/10/18 12:10
수정 아이콘
에휴 선수들까지 저러니 정내미가 뚝 떨어지네요 증말....
12/10/18 12:11
수정 아이콘
GSL 결승전에 대한 관심이 뚝! 바이~
(동녕이 게임좀 잘한다고 벌써 거만해진건가...철이 없는건가;;)
루스터스
12/10/18 12:11
수정 아이콘
양준식 양아치 같은 놈이 대놓고 거짓말을 하네요.
이 놈 때문에 선수들이 말하는 노예 계약이라는것도 못믿겠네요.

연습거부도 사실 같고, 개인 인성도 쓰레기 같다는게 이 자식 때문에 알게됐네요.
당당하게 인터뷰로 거짓말을 우기네요.
아 진짜 가급적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싶은데 갈수록 열받는 사실만 나오네요.
Uncertainty
12/10/18 12:11
수정 아이콘
번역의 위엄인지 모르겠지만 나니와 선수의 사관문은 이스포츠뿐만 아니라 전분야 통틀어 최고의 사과문 중 하나였습니다. 사과문을 보고 오히려 호감을 갔으니까요. 잘못한 사람들에게 그런 깔끔한 사과문을 기대합니다.
12/10/18 12:11
수정 아이콘
아 자고 일어났더니... 이런 어이가 없는..
양준식, 정우서 이 졸렬해 빠진 놈들....
결국은 이 문제를 선수와는 그나마 별개로 생각하고픈 팬들에게 비수를 안겨주네요.
제 글이 헛바램이었군요. 한놈은 바로 들통날 거짓말을 하고 있고,
한놈은 이미 다 정황증거 드러났는데 시덥잖은 짓이라고 하면서 팬들을 바보로 여기고 있습니다.
니들 끝입니다 이 인간들아. 양준식 정우서 너들은 내 뇌리에서 앞으로 지우겠습니다.
니들은 한참 나보다 나이 어린것들이 하는 꼬라지 보니까 선수라는 말도 못붙이겠습니다.

제발 니들 선수들 좀 사과라도 못할망정 입이라도 닫고 있으십쇼. 정말 짜증이 제대로 나네요.
결국 니들이 이래봤자 왕따도 결국은 니들이 자진해서 시행한거로 밖에 안됩니다.
양준식 댓글에 좋아요 단 인간들 목록이... 윤영서, 김동원, 우민규, 김동영, 이동녕.... 아나 왜이리 많아요 이거.
아무래도 연맹 선수들도 다 같이 썩어빠진게 맞나요 이거?
쪽빛하늘
12/10/18 12:13
수정 아이콘
이동녕은 낄 때 안 낄때 구분을 못하네;
불굴의토스
12/10/18 12:22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아니라 힘없는 선수였다면 그냥 짓밟혔을 것 같아서 섬뜩하네요.
워크초짜
12/10/18 12:2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정말 자기는 다른 세상에 사는지 착각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막말로 저희보다 게임만 좀 더 잘하는거지...
다른게 저희가 밀릴...(수도 있긴 한데...)까요...
결국 이거 잘하면 저거 못하고, 저거 잘하면 이거 못하는게 사람인데... (엄친아 제외....)

나는 특별해, 내가 뭘 해도 남들은 모르고 응원해줘...
혹시나 이런 마인드 있는 친구들있으면 과감히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정말 잘 나가고, 잘 되고, 주위 사람들이 좋아할 때 자신을 조금 낮추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그래야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게 인생인데.... (저도 나이가 많은 건 아닌데... 이런 표현 쓰니 이상하긴 하군요;;)

자신이 프로게이머라는데 자부심은 가지되, 자만해서 기본적인 도의를 버리는 행동은 정말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개인 SNS도 좀 자중하시길.... 이모티콘 하나에 왔다 갔다 하는데...)
저그네버다��
12/10/18 12:27
수정 아이콘
진짜 여러 선수들이 연맹 측의 의견에 동조하는 것을 보니 슬프네요. 그렇세 숨기고 있는 자료들이.많으면 공개나 할것이지.
냉면과열무
12/10/18 12:3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열받아서 다른일을 할 수가 없네요. 아... 열심히 트윗이나 페북으로 변명과 거짓을 날리는 선수들 진짜 개한심하네요.
나다원빈
12/10/18 12:34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분위기로는 연맹에서 어떤 말을 하더라도 소용없긴 하겠네요.
어떤 말을 해도 거짓과 변명이라는 말로 치부해버리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김가연씨의 주장을 확실하게 믿었듯이 반대측의 이야기도 액면대로 받아들이고나서 부딪히는 부분에 대해 판단을 해야하지 않을까하는데...
현재로선 이미 답은 정해져있으니 너희들은 사과나 해라라는 식의 여론이 굳어진거 같아 씁쓸합니다.
12/10/18 12:40
수정 아이콘
양준식의 되도 않는 거짓말은 이미 트위터 캡쳐로 들통났죠.
그런데 김가연 임요환을 상대로 감히 나이드립을 처날렸고... 거기에 더 어린노무 시키들이 동조하고 있고,
정우서는 이미 '사실로 인증된' 왕따를 시덥잖은 일이라고 하고
팬들이 왕따를 비난하는걸 시덥잖은 일이라고 했죠.
모두, 드러난 사실을 놓고 변명하는 꼬라지가 더욱 불을 지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진정 이성을 찾기가 힘들정도로 이 선수들 하는 짓들이 저를 분노하게 합니다.
루스터스
12/10/18 12:41
수정 아이콘
어떤말을 해도 거짓이 아니라...
왕따는 사실이고, 양준식 이놈은 거짓말을 했죠.

그리고 공식적 이야기도 안하는 상태구요.

받아들일 공식 입장 표명까지 기다리고 판단할려고 했죠.

근데 왕따랑 양준식 거짓은 확실하니 뭐라고 할까요?
여론이 굳어졌다가 아니라 사실이 확실하다 입니다.

나다원빈님 잘못 생각하고 있으십니다.
12/10/18 12:34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저번 GSTL 결승에서 올킬당한게 이해가 가네요.
근데 또 생각해보면 저런 환경에서 GSTL 결승까지 가다니 -_- 와우

삶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려고 게임방송봤는데 이제 스2 보는건 그만두고 하는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이 판에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스트레스만 더 쌓이니 원...
12/10/18 12:39
수정 아이콘
진짜 부처네요. .
이미 터뜨려도 됬을 일인데
12/10/18 12:47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로 토요일에 열리는 GSL 결승전이 타격이 클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슬레이어스 사태와 연관이 있는 LG-IM VS 스타테일이 결승 매치가 되었군요.
12/10/18 12:47
수정 아이콘
지금 드러난 사실만하더라도 임요환, 김가연 두 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가 갈정도에요. 제가 어제저녁부터 흥분해서 글을 막쓰고 있는데 그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정도로요.
.Fantasystar.
12/10/18 12:57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유있는 왕따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대단히 무섭네요 허허허허
부평의K
12/10/18 12:59
수정 아이콘
아휴... 이거 참... 무슨 이야기를 해도 실드친다 할거 뻔하고.
지나가다...
12/10/18 13:05
수정 아이콘
지금 연맹 쪽의 대응이 다 이런 식입니다.
하실 말씀 있으면 김가연 구단주처럼 구체적으로 하세요. 알아야 저희도 판단할 거 아닙니까?

"너희가 뭘 몰라서 그러는데. 사실은 말할 수 없는 진실이 있어."
이런 늬앙스 풍기는 거 짜증납니다.
나다원빈
12/10/18 13:00
수정 아이콘
위에 하두 여러분께서 댓글을 다셔서 다 총합해서 적자면
일단 이 사건의 핵심 내용은 연맹차원에서 조직적인 혹은 집단차원의 연습 왕따를 슬레이어스측에 행했다는 것인데..
이 것은 일단 저도 사실로 밝혀진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사실만으로 어느 한쪽의 명백한 잘못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섣부르다는 거죠.

'왕따'라는 용어로 불리워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무슨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는 주장이 대부분이신데..
개개인의 호불호나 편견으로 이뤄지는 왕따와
이번 사건처럼 단체의 충돌로 인해 상대 단체에 가해지는 제약은 질적으로 다르다는게 제 생각이고..
전자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지만 후자는 충분히 가능하고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면 용인될 행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생각을 전제로 한 상태에서 잘잘못을 판단하기 위해 연맹측의 의견을 듣고나서 무조건적인 사과요구를 해도 늦지 않다는게 댓글을 단 목적이구요.
12/10/18 13:07
수정 아이콘
그럼 단어를 바꿔볼께요. 연맹측에서 단합적으로 행한 연습 제재 행위.
이게, 케스파와 다르다는 모토의 연맹이 한 거에요. 이게 뭐가 다릅니까. 자기들 라인 안으로 안들어온다고 치졸한 방법을 쩠죠.
이 사실 자체를 다른 사람과 달리 잘못이라 생각 안하시는 거 같으시니, 더이상의 대화는 겉돌겠지만
최소 한가지는 이미 아셨을 겁니다. 나다원빈님을 제외한 거의 대다수 모든 팬은 이 사실이 '아주 잘못된게 맞다' 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지나가다...
12/10/18 13:0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단체 대 더 큰 단체의 싸움에서 더 큰 단체가 제약을 가한다면, 그것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라면 정당성 확보 차원에서도 납득할 수 있는 절차를 밟아 납득할 수 있는 제재를 해야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12/10/18 13:00
수정 아이콘
이유야 있었죠. 내 말 안 듣는 팀에 대한 제재. 사람들은 그 이유가 어이없어서 연맹측의 행동을 비판하는 것이고요. [m]
개망이
12/10/18 13:01
수정 아이콘
지금 원종욱 쪽을 두둔하는 선수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정말 정우서 선수에게 원종욱이 소중한 존재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생각에서 끝내야 하는데 그걸 '밖으로' 꺼낸 게 잘못이지만, 오히려 순진하다는 생각도 들고.. (오히려 '형해뭔' 드립치는 놈보다야 '우리 형이 뭘 잘못했냐!'가 인간다워 보이긴 하네요)
다만 왕따를 시킨 원종욱은 진짜...
12/10/18 13:20
수정 아이콘
연습 왕따를 지시를 받았던 말았던, 어쨌건 시행을 한건 선수죠.
즉 그런면에서 안그래도 무관할수가 없는게 정우서인데, 그걸 시덥잖다고 표현을 했으니 적극적으로 왕따에 가담했을 개연성이 높아진다고 할까요.
즉 두둔하는게 곧 본인들도 같이 왕따를 기꺼이 했음을 인증해버리는 결과가 될수도 있기에 얘들은 더더욱 말을 아꼈어야 했습니다.
Colossus
12/10/18 13:05
수정 아이콘
스타2는 무슨 사건사고가 이리 많은지...한달에 한번꼴로 사건이 터지는군요. 마음 편히 보지를 못하겠네요.
열혈남아T
12/10/18 13:09
수정 아이콘
연맹쪽 쉴드 치시려면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치셔야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확실한
우유친구제티
12/10/18 13:12
수정 아이콘
최재원은 게임실력은 허접해도 입 터는 거 하나는 레지날드 싸대기 후려칠 수준이던데 며칠 전부터 잠잠하네요? 녹음된 거 꼭 한 번 들어보고 싶은데.
12/10/18 13:18
수정 아이콘
무언가 슬레이어즈가 비난받을만한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면..
그렇게나 중요한이야기가 있었다면 진작 공개했죠.

왜 아직까지 입닫고있답니까.. 지금 총알이 쏟아지고있는판인데요.

겨우 반박한다는게 '개인플레이에 대한 제재'라고 말하니 비난이 쏟아지는건 어쩔수없는거죠

그리고 애초에.. 설령 잘못을 했다하더라도
우리팀은 슬레이어즈가 필요할땐 도움받고, 그렇지않을땐 철저히 외면한다는게 말이나 되는소립니까.. 실드 칠걸 쳐야죠
개망이
12/10/18 13:21
수정 아이콘
사실 예전에는 김가연 구단주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그런데 그건 트위터로 언쟁하는 거나, 팬들에게 가끔 막 대하는 것 ("소통할 필요가 없네요~" 발언 등등) 때문이었죠.
선수들 노예계약으로 등쳐먹거나, 거짓말 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고소며, 소통발언이며 자기 선수를 끔찍하게 생각해서 생겼던 논란들이었죠.
저는 김가연 구단주 쪽에 훨씬 믿음이 가네요.
우유친구제티
12/10/18 13:26
수정 아이콘
저도 김가연 구단주가 기가 세서 그렇지...적어도 이 건에 있어서 거짓말을 하거나 누명을 씌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또한
12/10/18 13:22
수정 아이콘
아직 다 모른다, 중립을 지켜보자는 건 그냥 일반론이고...

지금은 어느 정도 윤곽이 다 나온 상태죠. 인터뷰로 개드립 쳤다가 칼같이 격파당한 양준식부터 시작해서, 왕따 인정한 연맹까지.
그것만 해도 슬레이어즈가 받은 부당한 대우는 이미 사실로 드러난 것 아닌가요.

거기서 뭐가 더 있다고 실드를 치거나 변명을 하려면 확실히, 다 이야기를 해야 할 건데 미적미적 확실히 이야기는 못하겠다고 빼는 꼴은 참..
나다원빈
12/10/18 13:2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일반론에 회색분자라는 이야기를 들어도 할말이 없지만..
연맹쉴드란 말은 좀 의아하네요.
어쨌든 변명이든 뭐든 더 들어보고 판단하고 싶습니다.
저그네버다��
12/10/18 13:25
수정 아이콘
양측 의견을 들어보자고 말해도... 사태가 이렇게까지 가는데 이 상황을 뒤집을 게 있았다면 진작에 발표했겠죠...
12/10/18 13:26
수정 아이콘
나다원빈님 글에 답글이제 달지맙시다. 좀 답답하네요. 그리고 나다원빈님도 글이제 그만쓰세요. 본인을 제외한 사람들이 전부 다른의견을 가지고 있는데 굳지뭘자꾸 쓰고있습니까.
Uncertainty
12/10/18 13:28
수정 아이콘
심현 기자는 잠시후에 기사를 올리겠다는 트윗을 남겼네요.
제이메르 울프
12/10/18 13:29
수정 아이콘
연맹은 이런 사실을 예상이나 했을까요. 증거자료 다 모아놓고 크크크.
연예계가 이 판보다 험하면 훨씬 험했지 덜하진 않을텐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털건 확실히 털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의하면서 무슨 이야기하는지 궁금하네요.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죠.
감자튀김
12/10/18 13:30
수정 아이콘
밥먹고오니 링크도 다 정독하지않고 어줍잖게 물타기 하려는분들이 보이네요
하물며 제가 정리한것도 김가연 전 구단주의 입장에서 요약한게 되는데.. 뭘 읽고들 오신건지..
덧붙여 집에 가기전이 적극적인 해명을 하려들지않는 연맹이 고맙네요. 아이폰4 살땐 작은느낌 없었는데 지금와선 불편해요 크크크
12/10/18 13:32
수정 아이콘
양쪽 얘기를 다 들어보고 최종적으로 판단해야하겠지만 지금 나온 팩트들만으로도 연맹의 잘못은 명약관화해보이네요
12/10/18 13:33
수정 아이콘
“연습을 하지 말라고 한 적은 있지만 일시적이었고 지금은 철회한 상태다. 당시 슬레이어즈가 계속 개인 플레이를 해 어쩔 수 없이 팀들 합의 하에 제재를 가한 것 뿐”

이것만으로도 문제라고 생각하는 거죠.
나다원빈
12/10/18 13:36
수정 아이콘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떤 이유에서든 제재를 가한다는게 옳지 않다, 혹은 정당한 이유는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거
전 그냥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 않느냐 정도인데, 연맹 옹호가 되버렸네요.

저야말로 그냥 연맹측의 이야기가 나올때까지 참고 있을 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사실 저도 시덥잖은 이유거나 정당하지 않은 이유면 연맹까기를 시전할 생각이었는데 이젠 그도 참 쑥쓰럽게 되버렸네요.
개망이
12/10/18 13: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심현기자는 '바쁜 와중에' 이야기는 왜 나오는 건가요?
바쁘다고 인터뷰 요청 계속 거절하셨나;
12/10/18 13:40
수정 아이콘
짧은 링크가 나타나 긴 링크는 지웁니다.
저녁밥
12/10/18 13:38
수정 아이콘
미치겠다
12/10/18 13:40
수정 아이콘
연습 거부에 대해,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1865
xp에 인터뷰를 찾아보신분이 있네요. 디스이즈게임에 인터뷰란에 가셔서 내용 슬레이어스를 치시면 찾아볼수있습니다. 제가 봐도 다른팀은
최근에 이적한 정민수 선수가 전 소속팀 선수에게 도움받았다는 점 정도네요.
애패는 엄마
12/10/18 13:44
수정 아이콘
진짜 별의별 해괴한 논리 다 보네요. 제약이라서 괜찮다니 제약은 서로가 합의한 룰을 어겼을 때 서로가 과거에 합의했던 방식으로 페널티를 주었을때 인정되는 거지. 개인적으로 맘에 안든다고 저리 비겁한 방법으로 차별과 건드리는게 제약인가요? 왕따지. 일단 나온 사실에 대한 글도 정독하지 않으면서 아직 모르지 않느냐라고 반박하는 것도 당황스럽구요.
엘더스크롤
12/10/18 13:52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게 뭔가해서 찾아봤더니 심졸렬이라는게 이런거였군요...

http://gall.dcgame.in/list.php?id=starcraft_new&no=470745
그리고또한
12/10/18 13:53
수정 아이콘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인터뷰입니다. 다시 보니 의미심장한 인터뷰군요 크크크크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전종범: 3세트 빌드는 성원이형이 추천해 주었다. 그리고 바코드라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래더에서 만난 테란분들께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연습상대를 래더에서 붙잡고 했단 말인가...
12/10/18 13:54
수정 아이콘
제제는 서로가 합의한 규제를 어겼을때 공식적으로 타당한 처벌을 가하는게 제제겠죠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한 연습거부조차도 아닌 야 쟤네 우리말안들으니까 연습해주지마 크크 가 어딜봐서 제제입니까.

그냥 사람 엿먹이는거죠.

애초에 표면적으로 내보낼만한 이유가 있었으면 연맹이 공식화 시켜놓고 대대적으로 깠겠죠. 가뜩이나 김가연 구단주 당시에 여론도 썩 좋진않았는데 안그런 이유가 뭐겠습니까? 연맹이 생각해도 옹졸한 이유였으니까겠죠.
dopeLgangER
12/10/18 13:54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전종범선수 인터뷰가 정말 의미심장하네요...에휴...일도 손에 안잡히고 멘붕입니다.
12/10/18 13: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팀내상황이 어떤가싶어서 인터뷰를 더 찾아봤는데 임요환 선수나 김가연 씨나 정말 신경많이 쓴거같은데 참...

정승일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166254&category=13439
연습실에서 독방을 쓰고 있는데 접이식 침대라서 자는 것이 불편했었다. 그런데 김가연 감독님이 새로운 매트리스를 사주셔서 편하게 자고 있다.

문성원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187677&category=13439
새벽까지 응원해준 (김)가연 누나, (임)요환이형, 홍 코치님,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황도형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233787&category=13439
매번 선수들이 인터뷰를 할 때마다 팀 동료들, 코칭스태프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다. 이번에 나는 게임에 대한 의욕도 없었고, 미래에 대한 고민도 정말 많이 했다. 그런데 임요환 선수가 ‘다른 저그 선수들은 저그가 좋지 않았던 때부터 묵묵히 연습을 해왔는데, 너는 그 선수들보다 더 좋은 상황에서 연습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는 말을 해줬다. 집으로 초대해서 밥도 주시고 진정성 있는 말도 많이 해주셨다. 나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 김가연 감독님께도 정말 고맙다. 또한 홍승표 코치님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신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어머니, 동생, 여자친구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레스
12/10/18 14:04
수정 아이콘
진짜 애들 장난치는데도 아니고...
12/10/18 14:08
수정 아이콘
드디어 심기자의 김가연씨 인터뷰가 나왔군요.
감상하고 오겠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315257&category=102
12/10/18 14:12
수정 아이콘
나름 현명하네요. 그냥 이미 밝혀진 한쪽 인터뷰만 올리고 tig기자의 사견은 붙이지 않는 쪽으로 택했네요.
새로운게 없는 거라면, 이런 기사가 지금은 그냥 최선의 방법이라 봅니다. 아마 시간이 좀 늦어진 건, 어떤 내용을 올려야하나에 대해 나름 논의가 이루어져서 그런거라 보구요. 근데 그 시간차이로 인해 심현 기자의 재발굴만 이루어졌네요...
dopeLgangER
12/10/18 14:17
수정 아이콘
일단 김가영감독 트위터 내용을 보면 인벤에 올라온 인터뷰는 tig랑 진행했던거라고 하네요. 인터뷰는 2주전에했고 그동안 내용을 정리하고 사실관계확인을 했었고 어제 발표하기로 하고 tig측에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안되었고 결국 기다리다못해 인벤측에 올린것으로 보이네요. 근데 왜 tig측에서 시간을 끌었는지는 좀 의심스럽긴 합니다.
오리아나
12/10/18 14:25
수정 아이콘
사건의 파급성을 생각하면 TIG쪽에선 GSL 결승 끝난 후까지 미뤄보자고 생각했던 게 아닐까 싶긴 한데 그래도 좀 의아하긴 하네요. 김가연씨는 임요환씨가 SK 수석 코치 확정된 것으로 또 이런저런 말 나올 것 같으니까 서두르고 싶었던 것 같고.
이걸어쩌면좋아
12/10/18 14:19
수정 아이콘
완전체를 pgr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12/10/18 14:20
수정 아이콘
연맹 입장은 GSL결승 끝나고 올라올 느낌?
一切唯心造
12/10/18 14:22
수정 아이콘
역대급 재발견과 통수가 한 해에 다 터지네요
Locked_In
12/10/18 14:2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코치로 간다고 했을때 뭔가 사정이 있겠구나 했는데... 사정이 아니라 재앙이었네요.
이 판에서 임요환 세글자가 갖는 무게를 까먹고 있는 사람들이 이리도 많다니... 누구덕에 밥먹고 사는데...허허...
삼겹돌이
12/10/18 14:29
수정 아이콘
심현기자 pgr에서 전적올리실때부터 좋아했었는데
이번일때문에 검색을 좀 해봤더니
정말 놀랬네요 아쉽네요 좀....
12/10/18 14:36
수정 아이콘
이게 웬 날벼락인가요 덜덜....
12/10/18 14:57
수정 아이콘
일단 선수들 관련(문성원이나 최재원 양준식등)문제는 팩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연맹측의 다음 대응이 기대되네요 올라오는 인터뷰 나 기사등을 김가연씨가 바로바로 반박해 주고있는 상황에서 말이죠
김가연씨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원만하게 해결하려 한다면 연맹에서 공식적인 사과발표하고 다시 태어나겠다 하면서 내부적인 조취를 할것이고
개싸움 스럽게 이어가려면 뭔가 역을수 있는 슬레이어스나 김가연 혹은 임요환의 잘못된행동(?)을 공개 하겠죠

근데 후자는 또 쉽지않다고 보는게 김가연씨가 팀 운영 당시 슬레이어스 관련해서는 제법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그건 개인적으로 뭐랄까요 새끼를 지키려는 어미의 으르렁거림? 정도로 봤거든요 본인도 팀 운영에대한 경험이 없었고
남자친구 서포트 하시다 일이 커진 거고 하니깐요 하여튼 슬레이어스가 외부적으로 타팀에게는 밉상일수도 있겠지만
팀 내부적 으로나 대외적으로 부정이라든가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심각한 문제가있었다면
등지고 나간 선수들 입에서 되지도 않는 나 버스타고 경기장 갔어요 같은 게 아니라 뭔가가 나왔겠죠
(우리 준식이 친구 나같으면 경기장 까지 삼보일배 로 가게한다)
연맹이 그걸 미리 캐치하고 선수들 입단속하면서 본인들이 한방 준비할 만큼 치밀하진 않은거 같고...

위에 어느 분이 댓글로 연맹의 연습거부 이유에 대해서 계속 궁금증을 표하셨는데
애초에 슬레이어스가 연맹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할때 오케이 그럼 연맹소속의 팀들과는 교류가 어려울수도 있씀
이라고 전제를 달고 그거 감안하고 불가 했다면 뭐 또 모르겠는데 알아서 해 하다가 밉상이다 싶으니 연습해 주지마 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치졸함을 넘어서긴 어려울꺼 같어요

예전이 어쩌고 한다 뭐 이런소리 나올까 조심스럽긴하지만
우리 무개념 삼총사 하는꼴을 보고있자니 이번사건을 보고들은
많은 올드들은 꽤 허 할거 같습니다
그걸 코앞에서 보고들은 임의 심정이 참
수많은 안티들이 먹이지못한 카운터 펀치를 후배들에게 맞은기분이란...

이번사건 정리되면 두분 올해 가기전에 식 올리셨으면 하네요
아닌가 임이 더 바빠지실려나...
kimbilly
12/10/18 15:29
수정 아이콘
@coLGanZi : http://dw.am/L1Jhjb
안녕하세요. 제 불찰로 인해 슬레이어스, IM 및 많은 관계자 분들께 폐를 끼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입장 차이와 소통의 부재에서 부터 불신과 오해가 벌어지는 것이니 많은 관계자 분들께서 힘드시더라도 용기내셔서 소통하셔서 좋게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많은분들께 폐끼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이쥴레이
12/10/18 15:38
수정 아이콘
달리자달리자
12/10/18 15:51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보이콧때는 실시간으로 기사쓰던 곳에 있던사람이 이런글을 쓰니까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샤르미에티미
12/10/18 16:17
수정 아이콘
보다보니 댓글 안 남길 수 없는 사안이 있는데 따돌림이 있었어도 이유가 있다면 된다는 식의 댓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말씀해주셨지만, 따돌림에 이유가 있었다는 것은 모든 왕따 가해자의 공통된 말이고요.
북한이나 범죄자나 무법자에 대한 따돌림은 따돌림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 강도가 침입해 돈을 요구하면 나머지 사람은 그 사람을 다 싫어하고 한 마음이니까 따돌림이라고
해야할까요? 왕따라는 건 이런데 갖다 붙이는 말이 아니고요. 범죄자는 싫어하는 게 당연하고 무법자 또한 마찬가지고
북한은 힘을 키워줘봐야 전쟁으로 갚아줄 나라기 때문에 최대한 배제시키는 방법을 택한 겁니다.

예를 들어 슬레이어즈는 연맹들의 모임에서는 우두머리어야 하고 각 팀들은 우리 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거나
연맹에 가입할 테니 매년 우리에게 일정 금액을 달라는 등등의 어떤 연맹이라도 반기지 않을 과요구 때문에 따돌림을
시행했다는 이런 상황들은 현재 돌아가는 걸 보면 도저히 기대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일단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면서 김가연-임요환 두 분에게 잘못이 있을 수 있다는 건 사실상의 비난 밖에 안 되는 겁니다.
리멤버
12/10/18 16:42
수정 아이콘
일부 연맹 프로들의 인성에 관한 글이 플엑에 올라왔었는데 올려볼게요. 지금은 스2판 손을 땟지만 해외 매니저 일을 해본 분이라고 합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1517
일부 프로라고 불리우는 게이머들의 인성교육이 덜됐다고 경험담을 올려주셨네요.
이쥴레이
12/10/18 16:50
수정 아이콘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315548&category=13438

연맹 입장도 올라왔네요. 거참.......할말이..
12/10/18 17:01
수정 아이콘
흐흐.. 김가연씨 특종은 먼저 잡아두고 질질 끈 다음 인터뷰 후에도 질질 끌다 김가연씨가 지쳐 다른 곳에서 보도하게 만들어 두고서 핑계는 전화받지 못할 상황이였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전화받지 못할 곳이 있나요? 요즘은 등산중에도 터지는데 말입니다.
근데 연맹입장은 그 누구보다 빠르게 보도하는군요. 역시 졸렬하시네요.
一切唯心造
12/10/18 17:0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댓글이 너무 많아서 렉이 장난 아니네요 -_-
감자튀김
12/10/18 17:19
수정 아이콘
혹시 운영진분들 계시면 이거 그냥 코멘트 잠궈주실 수 있나요? 사건에 대한 글이 계속 올라와서 그냥 본문용으로 막아버렸으면 좋겠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003 LOL 용쟁호투 8강 3일차, KT Rolster B vs Invictus Gaming #1 [267] 키토7821 12/10/19 7821 1
49001 2012 HOT6 GSL 시즌5 승격강등전 경기일정 [23] 삼성전자홧팅4801 12/10/19 4801 0
49000 e스포츠 연맹 사과문 발표 및 원종욱 회장 사퇴 [473] 알리바바 사르쟈15270 12/10/19 15270 1
48999 곰TV, 2012 GSL 시즌5 코드A 예선 & IPL5 LOL 한국 대표 선발전 대진 발표 [15] kimbilly6252 12/10/19 6252 1
48998 2012 HOT6ix GSL Season 4 Code A 최종 결과 정리 [29] DavidVilla7086 12/10/19 7086 8
48996 세계 스타2 e스포츠 시장의 진실. [226] s23sesw16607 12/10/19 16607 1
48995 정글이 킬 먹는다고 너무 뭐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90] 정공법8343 12/10/19 8343 0
48994 [LOL] LG-IM.. 어떻게들 보셨나요? [27] FoxHole7354 12/10/19 7354 0
48992 스타판에서 처음으로 배신감을 느낍니다. [58] Colossus13442 12/10/18 13442 2
48991 <LOL판에 익숙치 않은 분들을 위한> 한 눈에 보는 LOL 게임단과 선수들(1) [41] legend10263 12/10/18 10263 2
48990 LOL 용쟁호투 8강 2일차, Saigon Jokers vs LG-IM #1 [358] 키토8312 12/10/18 8312 0
48988 이 혼란스러운 와중에, 디아블로3 얘기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30] 눈물이뚝뚝T^T7721 12/10/18 7721 0
48986 스타2 연맹의 공식 입장이 나왔네요. [368] 어리버리19470 12/10/18 19470 0
48985 연습금지가 문제가 되는 이유 [26] AfnaiD10095 12/10/18 10095 3
48984 맘이 아프다. [13] Love.of.Tears.7331 12/10/18 7331 0
48983 [LOL] 이즈리얼, 현재 가장 Hot한 그 남자의 역사? [46] 정성남자9256 12/10/18 9256 0
48981 [LOL] 새롭게 업데이트 될 챔피언 & 스킨 및 여러가지 변경 사항 [53] C.C10455 12/10/18 10455 0
48980 그만 좀 떠밀어라. [34] The xian10470 12/10/18 10470 5
48979 댓글잠금 슬레이어즈 팀 해체에 따른 김가연 전 구단주의 입장과 상황 정리입니다.(수정중) [409] 감자튀김82909 12/10/18 82909 5
48978 스타2 연맹 관계자분들에게 글을 올려봅니다. [19] 풍경8168 12/10/18 8168 0
48977 스타2 게임단 슬레이어즈가 해체 하네요.. [607] 안수정24363 12/10/17 24363 0
48976 LOL 용쟁호투 8강 1일차 KT Rolster.A vs RoMg #2 [125] 키토7915 12/10/17 7915 1
48975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A, 24강 2일차 (신노열 vs 박수호) #2 [281] Marionette5533 12/10/17 55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