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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7 21:39:13
Name 안수정
Subject 스타2 게임단 슬레이어즈가 해체 하네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8785


결국 해체 수순을 밟네요

임요환 선수가 깜짝 SK로 이동하면서 어느정도 예상은 하긴 했지만

임선수가 수석코치가 되는 시점에 동시에 콤보로 김가연 구단주가 해체 발표를 하네요.

몇가지 심상치 않은? 발언과 함께 말이죠...

뭐 일단 슬레이어즈 내부 문제는 논외로 하고

이렇게 또 하나의 팀이 없어지는게 참 그렇네요...

사실 GSTL은 관심 있게 보지 않아

슬레이어즈 팀에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도 잘 모르는데

다들 좋은팀으로 잘 이적 했으면 좋겠네요

협회랑 연맹이랑 선수 이동이 1년동안 금지 되어있으니

예전에 나왔던 SK와 흡수 합병같은건 일어날수 없겠죠?

아무튼 협회도 그렇고 연맹도 그렇고 점점 팀의 수가 줄어드는게 뭔가 아쉽네요...

공동체 분위기도 상당히 어수선하고 불안합니다.

빨리 군심이 나와서 뭔가 새로운 반전의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오픈 베타 언제 시작하나요 ㅠㅠ

물론 그전에 일단 자유의 날개 종족 밸런스랑 배틀넷 레더 패치부터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요.

E스포츠 팬으로서 많이 슬픈 기사네요..

ps. LOL과 흥행면에서 비교하는 내용은 삭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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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7 21:39
수정 아이콘
저 내용들 정말 핵폭탄급인데요;; 아직 한쪽입장이지만
신예terran
12/10/17 21:42
수정 아이콘
이거랑 본문의 이스포츠 중심 이동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돈이 없어서 해체하겠다는건 아닌데..
냉면과열무
12/10/17 21:42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즈는 연맹 소속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Marionette
12/10/17 21:43
수정 아이콘
결론은 기승전롤인가요?? 뜬근없이
흐르는 물
12/10/17 21:43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가 분명히 운영 계속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임코치 SK 갈 때?;;
황당하네요;;
샤르미에티미
12/10/17 21:43
수정 아이콘
내용들이 진짜 폭탄 바구니라서 연맹 쪽의 대응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이런 대응에서는 아무리 임요환씨가 있더라도
숫자가 많고 힘이 있는 쪽이 유리할 수밖에 없고, 김가연씨가 스타2 팬들에게 밉보인 것들도 있어서 거센 억류가 오리라
봅니다. 거기서도 견딘다면 저 내용 중 상당 부분이 사실이라는 건데 이러면 케스파하고 크게 다를 것도 없는 집단이
되는 거기 때문에 대단히 실망스럽겠네요.
12/10/17 21:44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스 소속 선수들이 무소속이 되기 때문에 케스파 소속으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오늘 SKT1이 임요환 감독 대행으로 채제를 바꾸면서 슬레이어스 소속 선수들 몇 명은 SKT1으로 이적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문성원 선수의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시네라스
12/10/17 21:44
수정 아이콘
근데 예상못할일은 아니지만 이말이 다맞으면 좀 심하네요. 물론 김가연 구단주가 자주 논란에 휩싸여서 다 믿긴 힘들지만
그동안 김가연 구단주의 트위터나 기타 언론에 노출된 얘기들하고 기본적으로 앞뒤는 다 맞는것 같긴 합니다.
당사자들의 입장에 따라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요.
다만 임요환 코치가 느꼈을 상실감 만큼을 확실할것 같네요...
12/10/17 21:45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서 강동훈 감독님이 다른 진실을 밝힌다고 합니다.이거 진짜 사건이 커지겠는군요
12/10/17 21:45
수정 아이콘
저 내용이 사실이라면 원종욱 감독은 참...
저그네버다��
12/10/17 21:46
수정 아이콘
글 정독했습니다. 괜히 씁쓸해지네요... 저렇게 사건들이 많았다니. 음. 다른 쪽 얘기도 들어봐야하겠지만.
12/10/17 21:46
수정 아이콘
딴것도 그렇지만 특히 NASL 사건에서 연맹입장이 궁금하네요..... 저게 사실이면 정말 실망일듯;;
Marionette
12/10/17 21:47
수정 아이콘
hirai21 김동주와 관련해 정확한 모든 내용과 그 당시 상황에 대한 공식 발표 하겠습니다.
그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말들도 함부로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Gisado 명경기였는데 묻힐 분위기다 ㅠㅠ

일단 반대쪽 의견이 나올거 같고요. 확실한건 신노열 선수는 승리하고 부스에서 나왔는데, 뜬금없이 완파당했습니다
12/10/17 21:47
수정 아이콘
음. 충격적인데요? 솔직히 황당합니다.
12/10/17 21:48
수정 아이콘
거참... 나름 반협회의 성격을 띄고 만든게 연맹아니였나요. 반대 입장도 들어봐야겠지만 세세한 내용까지 자세하니 일단 믿음은 가네요.
결국 단체가 만들어지면 대기업의 큰 힘이든 단체수준의 작은 힘이든 휘두르게 되어있나봅니다.
12/10/17 21:51
수정 아이콘
스타2협의회 이후 연맹도 해체하게 되나요. 이번사건이 잘 마무리 된다고 해도 연맹측 타격이 클 것 같아 보이는 데요
샤르미에티미
12/10/17 21:51
수정 아이콘
다른 것 없이 김가연씨하고 임요환씨가 사비로 억 이상 써가면서 팀 운영했다는 게 사실이면 조목조목 대응이 다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마음은 위의 둘에게 기울 것 같습니다. 정말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요즘 같이 스폰 달고
게임 하는 세상에서는요.
12/10/17 21:57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 부분을 만약 루머만 믿고서 직접 당사자에게 확인없이 불신을 한거라면, 선수들에게 실망할만 하다 보고..
연습 왕따 문제 + 운영비 출처 이게 핵심이겠네요.
근데 솔직히 어딜봐도 임요환, 김가연씨가 부자라면 부자기 때문에 운영비를 제공했으면 했지, 선수들에게 받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12/10/17 21:52
수정 아이콘
진짜 저기 내용 중 일부만 사실이어도 정말 충격적이네요.
난 썩었어
12/10/17 21:53
수정 아이콘
내용이 어마어마하네요;;;;
위원장
12/10/17 21:53
수정 아이콘
예전 이운재 감독 사건도 있고...
연맹측에서도 이런 저런 이야기 하겠지만... 김가연씨가 거짓말 하는 느낌은 별로 안드네요.
12/10/17 21:53
수정 아이콘
양쪽 다들어봐야겠지만, 저로서는 김가연 감독 말이 일단은 신뢰가 가는 편입니다.
저렇게 세세한 사항을... 글세요. 치밀한 거짓과 왜곡일수도 있겠지만,
일단 본능은 진실이다라는 쪽으로 향하고 있고
임요환 선수를 생각했을때 여기서 말하는거 처럼 했을거란 믿음이 갑니다. 양쪽 입장의 차이란게 존재하겠지만,
김가연 감독이 이렇게 생각할수 밖에 없는 행동을 연맹측에서 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게 사실이면 결국은 연맹도 참 안좋은 면이 있었네요. 원래 우리나라 사회가 돌출된 존재는 싫어하는 문화이긴 하지만,
연맹의 수장이 이래서는 안되었다 봅니다. 슬레이어스 선수들과 문제가 뭔지 알게 되어서 속은 시원하네요.
그리고 문성원 선수 2군 내려갔던게 대체 뭤때문일까 했는데 납득이 가는 이유들이네요 전부.
무엇보다, 보증금 문제로 입장차이가 생겼다고 해서 그걸로 연습 왕따 시킨건 정말 좀 너무한거 같네요.

숨겨졌던 문제들이 백주대낮으로 펼쳐진 만큼, 치부를 숨기려 하지말고 확실히 해결하고
발전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Colossus
12/10/17 21:54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대형폭탄이군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2/10/17 21:54
수정 아이콘
TSL사태만 봐도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죠.
지켜봐야겠습니다.
엘더스크롤
12/10/17 21:55
수정 아이콘
연맹이 그동안 가면쓰고 불쌍한척 한거였나요??
그렇다면 정말 실망입니다.
연맹선수들 연봉도 못받는다고 들었는데 스폰서 금액 조차도 이참에 한번 조사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돈이 어디로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건지..
지나가다...
12/10/17 21:55
수정 아이콘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하겠습니다만, 왕따시킨 게 사실이라면 연맹에 실망이 매우 큽니다.

저 정도 폭탄 발언에 연맹 측과 선수의 대응이 없을 수가 없을 테니 좀 더 두고보겠습니다.
불쌍한오빠
12/10/17 21: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가연구단주가 기가 쎄신거지 게임단을 운영하는 마음가짐이나 선수를 위하는 마음은 절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연예인신분으로 프로게이머 남자친구 뒷바라지 하면서 자기인생 멈추고 e스포츠판에 뛰어드는게 쉬운일은 절대 아니죠...
트위터상으로 계속 심현기자님한테 인터뷰 좀 하자고 하시던데 심현기자님이 안받아주시더라구요 바쁘시다고 크크크
아마 이 애기였던것 같은데 인벤쪽에서 기사가 나오는군요...
임요환코치랑 김가연구단주가 사비털어서 게임단을 운영했지만 결국 상처만 남네요
루스터스
12/10/17 21:5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연맹의 대답도 기다려야겠지만...
내용이 너무 상세하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2/10/17 21:56
수정 아이콘
뭐 L 모게임의 K모 팀의 그분과 조작러들과 비교할 급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인드립을 별다른 자제없이 쓰는것부터 알아봤어야하는 생각이 드네요.
12/10/17 21:56
수정 아이콘
.......양쪽의 말을 들어야하는게 기본이고 철칙입니다만 위 내용대로라면 케스파는 선수들에게 돈이라도 주고 삽질을 했지 연맹은 그도 안하면서 케스파만도 못한 짓거리를 한 거였네요;
NLostPsiki
12/10/17 21:5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임요환 선수가 정말로 SKT T1에서 선수로서 프로리그 결승전 같은데서 벤치만 달구고 있을때도 포기하지 않았던 게이머 생활을 포기하는 걸 보고 나니 정말로 사실이라 믿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 같습니다.
다른 어떠한 100마디 말보다도 그 동안의 행적이 그걸 보여줬죠. 인터뷰로 수십번이고 프로게이머 생활을 30대에도 하고 싶다, 스타2에서 정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싶다던 말을 달고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SKT T1 코치로 갔다, 그리고 수석 코치로 승진했다.......

다른 것 보다 게임 내적인 것이 아닌 게임 외적인 요인으로 그 꿈을 접었다는 것이 슬픕니다. 저 글을 읽지 않더라도, 그리고 읽어서 그 사실들이 참이던, 또는 참이 아니던 간에 예상되는 그 모든 사건들이요.
12/10/17 21:58
수정 아이콘
왕따시키는 모양새보면 엄청 찌질하네요.
사티레브
12/10/17 21:59
수정 아이콘
문성원......
물여우
12/10/17 21:59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의 글 중 반만 사실이라고 해도 충격적입니다.
일단 연맹과 관련된 사안은 연맹 쪽의 의견도 봐야겠습니다만, 이운재 감독 사건 때를 생각해보면....
12/10/17 21:5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얼마전에 슬레이어즈 합류한 정민수는 뭘까요..? 선수들은 분위기를 알고있었을텐데.;
12/10/17 22:00
수정 아이콘
내용이 정말 엄청난데요...
12/10/17 22:02
수정 아이콘
김가연 감독님이 오해하는 부분은 있을 수 있을 지언정, 거짓말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저 중에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20%는 될까요?
예전부터 느끼지만, 이 판은 선수들은 어린데 지도자들은 별로 경력이 없다보니 자꾸 선수들을 휘둘고, 선수들은 지도자들을 믿지 못하는 것 같아요.
New)Type
12/10/17 22: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든 협회가 만들어지면 다 그게 문제가 되는건가요?
빙상, 배구, 체조, 케스파, 연맹까지... 다 협회가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루맨
12/10/17 22:03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스는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었는데, 기사를 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안수정님 말씀대로 최근 e스포츠판도 LOL을 포함한 AOS게임으로 대세가 넘어가는 중입니다.
근데 이번 사건은 스타2판이 축소되어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 전적으로 팀 내부의 문제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그리고 뭐 꼭 대세에 따라가야 할 필요가 있나요?
자기가 좋아하는 걸 즐기면 그만이죠.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e스포츠로서의 스타2는 건재합니다(군심이 좀 걱정되기는 하지만).
또 종목이 다변화되는 것은 e스포츠에 있어서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죠.
저는 스타2팬이지만, 향후 e스포츠의 트로이카를 형성할 LOL과 도타2도 나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고 많이 기대가 됩니다(물론 그래도 스타2가 더 재밌네요. 저도. ^^;)
12/10/17 22:03
수정 아이콘
빨리 연맹이나 언급된 분들의 해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뭘해야지
12/10/17 22: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타2팀들이 너무 확 늘어나긴했었죠.
워크때도 확 늘어낫다가 적자만 보고 다들 빠진걸로 기억하는데..

게임판의 파이는 협회기업들까지가 맞는거 같아요 그 속에서 못벗어나는게 맞는거 같음..
12/10/17 22:04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이 있었는데도 그동안 한마디 못했었다니....
냉면과열무
12/10/17 22:04
수정 아이콘
지금 링크의 김가연 구단주의 글을 읽고 왔습니다. 뉴클리어 밤이네요.

연맹... 문성원... 흐음... 정말 뭐라고 말해야 할지...
곡물처리용군락
12/10/17 22:05
수정 아이콘
NASL은 엄청난일을 저질렀습니다.txt
로 정리되나요
지니쏠
12/10/17 22:06
수정 아이콘
정말 충격적이네요.. 슬레이어스는 정말 좋아해서 오프도 몇번 가고 클랜원 선발전에도 나가고 했었는데 크게 아쉽습니다. 아직 양자간의 입장을 다 들어본건 아니지만 김가연 구단주와 임요환 코치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m]
12/10/17 22:06
수정 아이콘
이제 GSL, GSTL도 순수한 마음으로 못보겠네요 -_-
Colossus
12/10/17 22:07
수정 아이콘
스2판은 정말 바람잘날 없군요...에휴...저번에는 케스파가 그 난리를 치더니 이번엔 연맹?
一切唯心造
12/10/17 22:07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쓰레긴데요 -_-
감자튀김
12/10/17 22:08
수정 아이콘
정말 핵폭탄급이네요. 반대쪽의 의견 들어봐야겠지만 내용이 너무 상세한게..
Marionette
12/10/17 22:09
수정 아이콘
검은별
12/10/17 22:12
수정 아이콘
참 김가연 구단주와 임요환 코치의 마음의 상처가 눈에 보이네요.
아직 연맹의 입장은 없지만 참 실망스럽군요.
New)Type
12/10/17 22:14
수정 아이콘
아까는 중간쯤 읽다가 리플을 달았는데,
김가연, 임요환 두분은 이정도면 생불이네요 생불...
NLostPsiki
12/10/17 22:14
수정 아이콘
이러한 상황인데 예전에 기사가 있었죠(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9&id=1285066).
그말대로 곰TV가 덜컥 연맹 회장사를 맡아버렸다....
답이 없죠.

진짜....
다반사
12/10/17 22:14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네요

슬레이어스 팀전원 그동안 고생했습니다

김가연 구단주와 임요환코치도 수고하셨구요...
곡물처리용군락
12/10/17 22:14
수정 아이콘
물론 이미 없어졌다고 하긴했습니다만, 구 협의회가 선수들 돈떼어갔다는것도 충격적이네요.. 망하기직전 팬텍이 이윤열 전 선수에게나 하던짓거리를 하다니;;
12/10/17 22:14
수정 아이콘
김가연 구단주 욕먹었던건 너무 전투태세였기 때문이지

거짓말하고 돈 착복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닐거라 생각되네요.
더구나 이스포츠에 대해서 꽤나 헌신적인 모습이었으니까요.
지나가다...
12/10/17 22:15
수정 아이콘
다시 읽어 보니 연맹에서 제재를 풀겠다는 이메일을 기자가 확인했군요.

연맹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SnowHoLic
12/10/17 22:16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 얼마전부터 키친파이터에 나오시면서 연예활동 다시 시작하시는것 같더니.. 이런 일들이 있었군요.
양쪽 말 다 들어봐야 하겠지만, 오해한 일들은 있더라도 거짓을 말하시는건 아닌듯 싶군요.
목폴라黨
12/10/17 22:17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김가연 구단주님 힘내시고 키친 파이트 우승하세요!!
블라디미르
12/10/17 22:18
수정 아이콘
왕따는 거의 100프로 아닌가여

원종욱 인성보소...
아리온
12/10/17 22: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정말 웃긴게 스폰서에서 얼마나 준다고 그걸 김가연씨가 유용한다고 생각하는게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NLostPsiki
12/10/17 22:19
수정 아이콘
일단은, 입장표명을 들어봐야겠죠. 내일 쯤에나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심정적으로는 정말이지... 왕따시킨다는게 전 무슨 살인보다도 훨씬 심한 범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2/10/17 22:19
수정 아이콘
대체 양준식선수는 무슨일을 했길래 밝혀지면 법적문제라는건지..... 아... ㅠㅠ
곡물처리용군락
12/10/17 22:2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문성원선수와 김가연씨를 가지고 장난질을 한 J매니저란 작자도 실명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렇게되지는 않겠죠
12/10/17 22:20
수정 아이콘
해피투게더 보니깐 유재석과 동기고 방송 여기저기 나오는것 보니 인맥도 있는것 같은데 거짓말 할 이유는 없는거 같습니다.
12/10/17 22:20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 다시보이네요ㅜㅠ 본업도 아닌거에 뛰어들어서 믿었던 선수들한테도 배신당하고 결과적으로 남은게 없군요..
하얗고귀여운
12/10/17 22:21
수정 아이콘
디씨 스투갤에서 정리된 글을 대충 필터링해서 올리면

사태.1 김동주 사건

김동주가 IM이였을때 감독한태 슬레이어즈로 가고 싶다고함

근데 말을 어떻게 했냐면 임요환이랑 김가연 구단주랑 다 이야기 해놓은 것처럼 애기함

IM감독은 오해라고 깊은 빡침을 느낌 어디서 우리 선수 빼갈려고 나쁜X들 이런느낌

이때부터 연맹에서 슬즈 왕따 시킬려는 조짐이 보임


사태.2 Nasl 사건 뱅기값

NASL 비행기값 안준다고 연맹측에서 보이콧 고고해 함 (대표 원종욱 감독)

슬레이어즈는 스폰서에서 뱅기값이랑 호텔 다 잡아줘서 어쩔수 없이 나감

근데 헐퀴 막상 대회 참여하니 보이콧 한다던 연맹애들 참가했음


사태.3 매니저 J의 문성원 이간질

매니저 J라고 문성원빠 있는데 이 사람이 슬레이어즈 스폰서랑 애기한다면서 김가연 구단주한태 말함

근데 이상하게 슬레이어즈측이랑 스폰서측이랑 이해관계가 잘 안 맞는다고함

통수가 영 싸늘해 김가연 구단주가 알아보니 J가 문성원을 필두로 슬레이어즈 선수들 빼낼려고 사기 치고있었음

이 일로 인해 문성원이랑 문성원 친한 선수들이랑 급속도로 사이 않좋아짐

이렇게 내부적으로 갈등이 커지고 + 연맹측 감독들이 슬레이어즈 선수랑 연겜하지 말라고 엄포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한규종 KT코치로 보내고

임요환 아 망할 하다가 에라이 하면서 T1으로감

김가연 구단주 더이상 후 샏... 하면서 슬레이어즈 해체
루크레티아
12/10/17 22:22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그동안 김가연씨가 물의를 일으킨 부분이 진실여부가 아니고 단순한 표현법과 태도 부문의 문제였던 만큼 저 인터뷰가 진실일 확률은 대단히 높다고 봅니다.
샤르미에티미
12/10/17 22:2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코치는 이미 좋은 자리 얻었고 김가연씨는 그만둬도 연예계로 가면 되니 이런 대대적인 폭로가
나올 수 있었다고 봅니다. 다시는 연맹 쪽에는 발도 얼씬 안 하겠다는 마음가짐 같습니다. 임요환 코치가
연맹 끝끝내 가입 안 하고 협회 쪽으로 발길을 돌린 것도 같은 맥락이겠고요.
abstracteller
12/10/17 22:24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쉽네요. 우리 아파트에 연습실있어서 임요환 선수도 보고 김가연씨도 보고 홍승표 코치랑 다른 선수들도 봤었는데....

일단 저희 아파트가 전세라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뭐 어디나 그렇겠지만) 그리고 선수들도 아파트 헬스장 끊어줘서
다들 와서 운동도 하고 그랬고요. 밴도 앞에 슬레이어스 로고 박혀있고 이것만해도 억은 그냥 넘을텐데

여의도에 있던 숙소랑 컴퓨터장비 식비, 내부 순위전에서 나갔던 장학금 등등하면...

임요환 선수가 있었음에도 선수들이 저런식의 태도였다면...... 뭐 할 말이 없네요..

LOL팀 중에 감독있는 팀들도 다르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애매하네요.

KT는 사람 만들겠다고 했는데 과연 될지
12/10/17 22:26
수정 아이콘
충격적인 이야기네요;;
一切唯心造
12/10/17 22:26
수정 아이콘
SKT로 임요환코치가 옮긴다고 했을 때 온갖 루머가 있었는데 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니 참 대단합니다
12/10/17 22:26
수정 아이콘
모든 스타 커뮤니티가 이걸로 폭풍처럼 들끓네요.
일단 증거가 확실한 만큼 가장 잘못한 부분은 빼도박도 못하겠네요 연맹. 또 타짜가 생각이 왜 나지...
스갤, 포모스, 플엑스, 피지알 모두 난리 난듯. 정말 핵폭탄급 맞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2/10/17 22:28
수정 아이콘
http://wiki.teamliquid.net/starcraft2/SlayerS

매니저 이름이 공개되있군요
12/10/17 22:28
수정 아이콘
김동주 사건과 매니저 J씨 사건은 누구 탓을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냥 사업체를 운영할 때 생길 수 있는 흔한 어려움으로 보입니다.
(사업하시는 분들 보면 아래 사람들을 타 업체에서 빼가거나 안에서 독립하려는 움직임들을 많이 접하시더라고요.
그런 걸 관리해야하는게 사업의 어려움 중 하나고요..)

문제는 NASL 사건인 것 같습니다.
아니 연맹도 아닌 팀한테 지들이 뭐라고 감놔라 배추놔라 하는건지?
김펩시
12/10/17 22:28
수정 아이콘
마치 영화를 보는것 같네요
꼬미량
12/10/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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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원선수...레기급이네요
타블로장생
12/10/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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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슬레이어즈팀에 사커가 있었네요 ;
12/10/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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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뭐 서로의 오해다 뭐 이런다쳐도
왕따건은 진짜 무슨;;초딩도 아니고;;;
왕따해지 메일은 제가 다 손발이 오그라 드네요....
제이메르 울프
12/10/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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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씨 집안이 엄청 부자인 걸로 아는데 그깟 후원액 몇 푼이라고 착복하겠습니까;

여튼 이 인터뷰가 진실이라면 연맹은 케스파랑 다를 게 없는 쓰레기 집단인거죠.

사실상 이메일 있으면 끝인 것 같네요.
저그네버다��
12/10/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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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강... 어 갑자기 성함이 기억이 안나네요. IM 감독님 해명글은 언제쯤 올라오려나요? 흠... IM과 MVP, 정말 좋아하는 팀인데... 그런 팀마저도 저기에 다 연루되었다고 생각하니;
캐리어가모함한다
12/10/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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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의 지난 헛짓거리를 보면서 분노했고...스2에서는 그런 일이 안 일어나기를 바랬는데
그건 팬들만의 희망사항이었나 봅니다...에혀...
.Fantasystar.
12/10/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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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원선수도 병x급이고
원종욱감독은 이건 무슨.......어디 송호창감독 밑에서 일했떤 사람 아니랄까봐-_-
그리고 진짜 선수들도 멘탈이 문제가 심각하네요;;;-_-;
그리고 연맹은 진짜.....왕따.....풉 진짜 웃기고 기가막혀서 말도 안나오네요 아이고 쪽팔려라
감자튀김
12/10/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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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 볼 때 마다 일반적인 다른 스포츠에 비해 유달리 선수들이 외부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아요. 하아..
.Fantasystar.
12/10/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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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J 이름이 알려졌네요.
12/10/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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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가연 구단주 및 감독이 터트린것중에 한두개만 사실이라고해도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텐데....
캐스파가 있어서 당장에 스2가 무너질것같진않습니다만 워3꼴 날것같아서 좀 무섭긴하네요..
김펩시
12/10/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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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코치 김가연씨, 이판에 정나미 다 떨어졌다고 해도 할말 없겠네요
12/10/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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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협회에서 스2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을때부터 몇몇 연맹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참 한심하더라구요 프로가 맞는지 생각이들었는데 이런게 나오네요 [m]
은하관제
12/10/1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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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글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 엄청난 내용이네요...
12/10/1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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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타판에서는 임요환 선수에게 반대하면 안됨.. -_-;
지바고
12/10/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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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는 양반이었네요..-_-
그리고또한
12/10/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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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썩었네요.

감독이고 선수고 변명이 궁금한데요?
온니테란
12/10/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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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관리하는게 정말 힘들죠..
임요환선수 t1코치로 갈때 엄청난 비난을 받았는데..-0-
이런일이 있을줄 몰랐네요.
Uncertainty
12/10/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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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의 비열한 짓거리도 참아내고 일부 사람들에게 도망자소리를 들으면서까지 프로게이머를 하려고 한 임요환 선수인데, 이제 선수로 볼 일이 없겠네요.

이 판의 최대 공로자가 은퇴식도 은퇴경기도 없이 선수 생활 마감이라뇨. 하하하하.
저그네버다��
12/10/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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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강동훈 감독의 해명글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무슨 변명을 할지...
워크초짜
12/10/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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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순수한 목적으로 치뤄지는 클랜들 끼리의 대결도 엄청 이런 저런 싸움들이 치열한데;;(게임이 아닌 외적 부문에서;;)
하물며 돈이 오가는 프로라는 명목의 팀들은 얼마나 심할지 예상은 했지만...
무슨 왕따 해지 메일.... 웃기는 족속이네요...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겠지만, 이 일 만은 확실한거 같은데...

확실한건 과거 PKO시점부터 시작했었던 헝그리 정신의 향수는 절대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 확실하네요...
뭐만 좀 잘된다 싶으면, 이간질에, 넘어가고, 싸우고, 왕따까지 하고.....

이 판에서 게임 실력 뿐만 아니라 게임 외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빨리 정착되길 바랍니다...
어린 선수들이야 뭘 알겠습니까....
(나이 먹고 진상 부린 사람은 할 말이 없고요....)
지바고
12/10/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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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짓이 맘에 안들긴 하지만 케스파쪽 팀들이 프로의식이 얼마나 있는지
이번 사건으로 새삼 느끼게 되네요..
연맹은 그냥 아마추어 집단이라고 봐도 될거 같아요-_-
엘더스크롤
12/10/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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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 재평가설이 나오네요.
이것들 완전 막장 오브 막장이네요. 정말 너무너무 실망입니다.
이건 뭐 누가 터치하는사람들도 없으니
석삼자
12/10/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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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건은 솔직히 모르겠고 NASL 사건은 충분히 그랬을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연습도 같이 못하게 할정도였다면.. 일단 다른팀 입장을 보고 싶네요
트릴비
12/10/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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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선수 건은 글만 봐서는 충분히 오해가 발생할 수 있을 일이기 때문에 누구 잘못이라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고..
왕따건은 '사실이라면' 진짜 심각한 문제죠.

다만 이전 이운재 감독님 건도 있어서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카세
12/10/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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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사건이랑 똑같죠 이런식이면.. 정이 뚝떨어지네요. 정말 궁금했던 부분들인데 막상 알고보니 더 실망하게 되는 그런느낌이랄까요? 하.. 도대체 믿고 응원하기가 힘드네요. 애초부터 협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 해놓고는 결국 하는 짓은 뭐가 다른건지 실망입니다.
삼겹돌이
12/10/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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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서는 최소한 선수들이 개판을 치는 상황은 없는데 말이죠
물론 조작사건도 있긴 했지만요

슬레이어스 개판친 몇몇 선수는 금전적으로 팀에 도움을 주는줄 알았는데 (우승상금)
김가연감독 말로는 단돈 10원도 보탠게 없네요

그럼 기업팀도 아니고 아무런 수익도 안나는 팀한테
스폰 받으면서 저런행동을 했다는건가요. 답답하네요
abstracteller
12/10/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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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내가 살다살다 kespa 재평가설이 나올줄이야 흐흐흐흐흐흐흐
12/10/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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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만 사실이더라도 개막장이죠.

보아하니 왕따 건은 99% 사실인 것 같고, 문성원 건은 상당한 트러블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저 정도로 레기일줄이야...
12/10/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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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간 말다들어보고 확실한 증거가 나오거나 해야 이야기하는게 맞겠지만
일단 김가연 씨의 말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임에게 소리치고 엄한소리한 선수들 참 가관이네요
지들이 게이머랍시고 돈벌이하고 잘한다잘한다 소리듣고 하는게
누구들 때문인데...
짬으로 줄세우면 임 뒤통수도 안보이는데 서있을 것 들이...
라라 안티포바
12/10/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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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원종욱 감독 수준이 티아라와 다를바 없군요.
나름 연맹이라는 집단에 가능성을 보고 있던 사람으로서 실망이 대단히 큽니다.

그전까지 김가연씨에 대해서 별로 좋은 입장은 아니었지만.
표현과 태도가 문제이지 사람이 문제는 아닌 듯 하네요.
다만 그 부분이 아무래도 최소화해서 끝날 문제들도 갈때까지 가버리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참 아쉽습니다. 결국 연맹도 케스파의 헤게모니에 대응할 적절한 대안은 못 된다는 거군요.
난 썩었어
12/10/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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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선수는 스타계의 유재석..?
12/10/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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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전 심현기자의 트윗..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https://twitter.com/TIG_Castor
12/10/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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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도 아니고 진짜 다큰 어른들이 하는짓은 초딩보다 못하네요
sayclub rapi
12/10/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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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에 대해 잘 몰라 그런데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사이트 없나요??!
피지알러
12/10/1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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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를 스1이나 롤만큼잘몰라서 누가누군지는모르겠지만
문성원선수하나만큼은 알겠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Marionette
12/10/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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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씨의 글이 맞다는 전제하에 최재원이 가장 악질이고, 원종욱, 매니저J와 문성원 순이군요
dopeLgangER
12/10/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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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임요환선수 t1 코치로 돌아갓을때 엄청 비판하고 안좋게 봣었는데 저런일이 있었는줄을 몰랏네요...허허허 연맹이나 케스파나 그밥에 그나물이였군요. 멘붕오네요...
석삼자
12/10/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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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내용이 사실일 경우 스2 타격은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네요
감자튀김
12/10/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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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중에 인상깊은게 있네요.
'고독한 황제 외로운 황비'
쇼미더머니
12/10/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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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선수가 T1 수석코치 체재로 완전히 전환되었다는데
설마 진짜로 은퇴인가요?
레전드 오브 레전드가 은퇴식도 없이?
지포스
12/10/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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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도 뭐 그저그런 집단이었군요.. 케스파를 욕할게 아니었어... 에효~
dopeLgangER
12/10/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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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선수 정말 성인이네요...저런일을 당하고도 가만히 있었다니...괜히 미안해집니다...허허허
Tristana
12/10/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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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임요환 김가연 씨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트윈스
12/10/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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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불인가요 임요환은 ?
샤르미에티미
12/10/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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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멘탈에 관해 얘기를 좀 하자면 스포츠 선수는 뭔가 제대로 혹사라는 것을 스스로의 의지로 거듭해서 겪으며
성장해가는데 이런 걸 잘 견뎠던 선수들은 멘탈이 정말 좋습니다. 인성을 떠나서 마음가짐이나 정신력이 좋습니다.

최근에 LOL 선수들 중 몇몇을 보면 멘탈도 약하면서 인성도 나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위의 거듭해서 자기를
단련시키는 과정이 없었거나 적었기 때문입니다. 협회 선수들이 멘탈이 대부분 좋은 이유가 반례가 되겠고요.

그 멘탈이 무너지는 경우가 스타1의 조작 사건과 본문 기사에 언급된 문성원 선수의 행동이 있겠는데, 공통점은
거듭해서 단련하는 과정보다 다른 걸 중요시했다는 겁니다. 신념이 확실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신념은 자동적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확고한 방향을 자신의 의지로 갈 때 주어지는 댓가고요.
불쌍한오빠
12/10/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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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는 진짜 기업팀이 있어야되고 그들이 선수를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솔직히 저정도 멘탈가진 선수들한테 배팅업자가 다가와서 돈주면 다시 그 악몽같은일이 반복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상적으로 팀을 운영하기란 정말 힘든것 같아요 특히 돈이 연관되면...
NLostPsiki
12/10/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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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리가 갈팡질팡 하지 않게 명확한 증거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뭐.... 임팩트 면에서는 감히 이름을 꺼낼수도 없을 '그 사건'과도 비슷하네요.
케스파가 막장으로 까인 면에는 2007년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 이후 여러가지 일이 겹치고 겹치면서 형성된 거지만(물론 그 사건이 엄청 결정타임에는 분명합니다.) 연맹은 그동안 까일 것 따윈 없이, '어둠속의 희망'이라고 부를 만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죠.
저 전문 중 대부분의 내용이 거의 사실이거나, 그럴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되지만 만약 거짓된 내용인지(물론 저는 임요환 현 SKT T1 수석코치의 발언과 행적에 미루어보아 거의 사실로 믿고 있습니다.).....

정말로, 팬의 입장에서는 억장이 무너지는 글입니다.
12/10/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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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내부적으로 소양교육 꼬박꼬박 제대로 시키고 선수들간에 축구대회 등 교류기회를 만들어주고 하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네요. 연맹에서 협회 코치로 간 선수들이 하나같이 하는 인터뷰 내용이 '마인드가 다르다' 였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12/10/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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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연맹만들어서 협회인척 해보고 싶었던 거냐-_-;
어린 선수들. 그렇게 성공하고 나니 배가 불렀네요. 공항에 데릴러 나오지 않아서 뭐가 어째?
솔직한 말로는 법적으로 공개할건 다 공개하고 어린 친구들에게 인생의 쓴맛을 알려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당신네들이 그 밥줄 스타2판 제대로 끌고가려면 pc방 대회하던 10년전 마인드는 진즉에 좀 때려치길 바랍니다.
스타테일은 진짜 아주 그냥....
swordfish
12/10/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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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식 선수는 실력에 비해 못나온다 했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군요. 그러나 저러나 김상준 선수는 좀 아쉽군요. 앞으로 잘풀리길 바랍니다
12/10/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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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 스타리그 시작전만해도 응원하던게 얼마 안됐는데...
이게 뭐니... 케스파나 연맹이나
그밥에 그나물이네...
아니 케스파는 왕따는 안시키지... 마인드가 다르네...
노비츠키
12/10/17 23:10
수정 아이콘
이런 걸 보면 케스파 선수들의 프로의식이란게 얼마나 비교 우위인지 알겠네요
대청마루
12/10/17 23:10
수정 아이콘
팀내 최고참이 딱 중심을 잡아주고 흔들리지 않아야하는데, 슬레이어스에서 그 역활을 해줄 문성원이 제일 먼저 흔들리고 역할을 못해줬네요.
최고참선수가 괜히 중요한게 아닙니다. 팀 멘탈 부분에선 정말... 삼성의 송병구선수가 정말 오늘따라 더 달리보이네요. 병구야 스2 열심히하자 ㅠㅠ
태랑ap
12/10/17 23:11
수정 아이콘
이판은 바람잘날 없네요 정말....... 열정을가지고 소신껏하면 손해를본다니
읽다가 화가나서 다읽기도 힘드네요
사티레브
12/10/17 23:12
수정 아이콘
전에 질게글에돛댓글로 달았지만
이판에서 가장깨끗한사람 차원이 다른 두사람이 있어요

임요환 박정석

이둘의 행보는 뭘햐도 의심읗안합니다
정말 다믿습니다
12/10/1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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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선수 프로의식 이런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문성원이하 2~3명 정도를 제외하면 그런 와중에도 세컨 아이디로 연습 도와준게 연맹 선수들인데 왜 갑자기 연맹 선수들 프로의식 수준 이야기가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관리자급의 멘탈과 프로의식이라면야 모르겠습니다만...

케스파 시스템에서도 원X-마X 같은 애들 나옵니다.
Colossus
12/10/17 23:13
수정 아이콘
은근슬쩍 물타기하거나 우월의식을 느끼려고하는 댓글이 몇개 보이는군요. 이런말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 조작 사건 터진지 얼마나 됐다고...어윤수 사건도 그렇고.
12/10/1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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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스타리그 전후로 협회 존재의 필요성에 대해 아주 끝과 끝을 다 느끼게 되는군요...
스타카토
12/10/17 23:13
수정 아이콘
이중에 정말 한두가지만 진실이라 하더라도...정말 너무나도 심각합니다....

임요환 선수와 김가연 구단주는....정말...성불이었네요....그냥 성인이었네요...
하.............참......정말 너무너무 화나네요....에휴.......
트릴비
12/10/17 23:15
수정 아이콘
음 댓글이 좀 이상해지는 것 같아서 첨언 해보자면 연맹도 소양교육같은건 다 합니다.
선수 관리는 '기업의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해석해야지, 협회가 선수관리는 참 잘한다고 해석할 얘긴 아닌건 같습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건도 전체 연맹 선수들의 것으로 해석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렇게 하면 결국 마XX, 원XX가 있던 협회 게이머들에 대해서도 똑같은 굴레를 씌우는 어리석은 일일 뿐입니다.
12/10/17 23:16
수정 아이콘
데일리e스포츠도 슬레이어스 해체 기사가 올라왔네요
루스터스
12/10/17 23:18
수정 아이콘
아직 100% 사실도 아니고, 선수들 의식 이야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사실일 경우 몇몇 선수들 생각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 보이지만 아직은 그 이야기도 이르다 생각됩니다.
12/10/17 23:18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핵폭탄급 폭로네요.
12/10/17 23:19
수정 아이콘
E스포츠의 문제점은
1. 선수들의 연령이 어리고
2. 나 혼자 잘나면 특별한 도움 없이 스타가 될 수 있고
3. 이런 선수들을 이끌어 나가야 할 지도층도 나이가 다른 사회와 비교하면 어린편...

아직 이판이 다같이 성숙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아요... 많이...
광개토태왕
12/10/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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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더 있습니다.
4.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는 것......
5. 복지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
광개토태왕
12/10/17 23:2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T1으로 돌아간 이유가 분명히 있었네요....... 지금 이 글을 읽어보니........
스타2 협의회나 e스포츠연맹이나 그 밥에 그 나물이군요 진짜...... ㅡㅡ
하긴 케스파는 법인화라도 되서 그나마 내부적 구조가 어느정도 안정화 되어 있으니 그거만이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뻘짓을 많이 해서 욕을 많이 먹은것 뿐이죠...
법인화가 되지도 않은 협의회나 연맹은 안정성이 없다고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사태가 자꾸 발생하죠.....
12/10/17 23:20
수정 아이콘
전 항상 케스파를 지지해왔습니다... (....)
swordfish
12/10/17 23:20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권력싸움이죠 끝까지 연맹밖에서 노는 슬스를 좋게 보지 않앗으니까요. 그런데 결정적인 붕괴 원인은 결국 내부가 아닌가 합니다. 스타선수 가중심이 못되고 내분의 중심이 되었으니...
쇼미더머니
12/10/17 23:25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내분의 원인 중 한가지도 연맹이죠;
본문을 보면 연맹의 왕따때문에 해외에 나가서도 타팀 선수들이 왕따시켜서 힘들어 했다는 얘기도 있으니까요;;
12/10/17 23:21
수정 아이콘
이런 사건 하나하나 터질때마다 너무 피곤하네요. 재밌자고 보는 겜을 자꾸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냥 관심 끊고 싶어지네요.
12/10/17 23:2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연맹 쪽 잘못은 잘못이지 왜 갑자기 협회의 재평가가 이루어 지는지 좀 어이없는 물타기네요. 본인들 소속이 아니면 모든 단체나 선수들을 왕따시켰던 게 이들인데 연맹이 문제있다고 협회쪽이 더 낫다는 반응은 아니라고 봅니다.
포프의대모험
12/10/17 23:23
수정 아이콘
최재원 문성원 인성 보소 - -;
부평의K
12/10/17 23:23
수정 아이콘
말은 양쪽을 다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들 굉장히 성급하신데 말입니다.

양쪽 말 다 듣고 얘기해도 늦지 않을겁니다. 네.
대청마루
12/10/17 23:34
수정 아이콘
일단 그렇긴한데, 김가연씨가 밝힌 '증거있음. 왕따해지메일 제3자인 기자가 확인. 연맹 반응을 보고 추후에 공개' 와 최재원선수와의 통화녹취록 존재 라는 점에서 신뢰성이 아주 높다고 보이니까요. 그리고 의문을 자아냈던 임요환의 T1코치 복귀설도 김가연씨의 말대로라면 설명이 되고 하니 아귀가 다 맞아떨어지기때문이기도 하고요.
부평의K
12/10/17 23:46
수정 아이콘
뭐 그 일들은 여기있는 분들이 서로 양쪽 상황을 잘 모르는 일이기때문에 양쪽 얘기를 다 들어보는게 좋을걸로 보입니다.
샤르미에티미
12/10/17 23:24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다보니 구 사대천왕이라 불렸던 임요환-홍진호-박정석-이윤열 선수의 마음가짐이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 사대천왕이나 택뱅리쌍은 뭔가 아쉬운 게 하나씩 있는 느낌입니다.
12/10/17 23:24
수정 아이콘
사실 케스파 선수들의 수준이 높다기보단.. 이쪽 선수들은 아예 말을 안 합니다.
팬들에게 말하는 방법이래봐야 승리후 인터뷰가 다예요.
근데 역사적으로 인터뷰에서 말 좀 강하게 하면 댓글로 엄청난 욕설이 퍼부어지다보니 그러지도 않죠.
근데 스2나 lol쪽은 개인방송, 트위터 뭐 기타등등.. 사고 날 데가 많고, 인터뷰에서 조금 막말해도 웃어주는 분위기다보니..
그렇다고 봅니다.
아이지스
12/10/17 23:24
수정 아이콘
그 동안 궁금했던 것이 저대로라면 모두 풀립니다. 뭐가 되었든 이 판에 또 한번 파란이 벌어지겠습니다
잭스 온 더 비치
12/10/17 23:24
수정 아이콘
와 진짜...ㅜㅜ 임요환 선수/김가연 구단주 정말 힘들었겠네요...ㅜㅜ
탱구와레오
12/10/17 23:24
수정 아이콘
뭐 이쪽은... 이운재감독이랑 김원기 사건때부터... 이미 아마추어라는걸 스스로 인정한 곳이라..
어떻게 지금의 이스포츠를 있게한 선수가 있는 팀을 왕따시킬 생각을 한건지.. 참..
12/10/17 23:25
수정 아이콘
음 혹시 저 j모 매니저님 이름이랑 아이디명이 예전 카스 루나틱하이 서든팀 문제 생겼을때 그 매니저님이랑 흡사하네요.

설마 혹시 아니겠죠.
12/10/17 23:25
수정 아이콘
케스파의 헛짓거리를 옹호하는 물타기성 댓글도 보이는군요. 이때다 인갈까요??
사실 관계가 밝혀지면 연맹만 까면 됩니다.
ChRh열혈팬
12/10/17 23:25
수정 아이콘
단체 운영에 대한 통찰력은 김가연씨가 가장 낫네요. 연맹이라는 단체... 하하....
쪽빛하늘
12/10/17 23:26
수정 아이콘
심각하네요;;
일단 반대쪽 이야기 나올때까지는 지켜볼 생각입니다.
쇼미더머니
12/10/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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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억측이지만 설마 팀 분위기가 이모양이니까 아직 두분이 결혼할 시기를 못잡은 건가요? -_-;;;
정말 팀이 저모양이면 정신이 없을거 같은데;;
저그네버다��
12/10/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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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훈 감독의 해명글은 몇 번 검토하고 내일 쯤에야 올라올까요.
스타트
12/10/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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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원선수..
마프리프
12/10/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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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무슨 재평가의 해인건가? 내가 살다살다 개스파를...
swordfish
12/10/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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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운재 감독 사건 이후로 참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터졌군요. 사실이라면 양준식 선수는 그 멘탈라서 결승때 경기력이 그모양인지 아니면 오만함은 경기장 밖에서만 나오는지 솔직히 화가 나내요
12/10/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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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조금 시간이 지나긴했지만 xp에 최연식 선수가 친한친구가 까이는게 보기싫었던지 글을 올렸었습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89698&page=5
좀 가만히좀있지;;
12/10/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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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반전드라마가 따로 없네요...
툰드라
12/10/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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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환이형..ㅠㅠ
12/10/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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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참 유별나게 사건들이 많이 터지네요...

참 예전이 그립네요...4대천왕 있을때가 젤 재밌고 멋있던거 같아요...그때는 열정만으로 가득찼던 시절이었는데...
요즘은 선수들이 프로게임라는 직업을 너무 우습게 안다는 생각도 들고요...물론 전부다 그런건 아니지만요..휴

IS시절부터 임요환 선수를 봐오고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었는데, 자신이 키운 선수들한테 배신당하는 당사자의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겠네요...

물론 연맹의 의견을 들어봐야 알겠지만...지금 글의 내용으로 봐서는 그동안 봐왔던 연맹에게 정이 뚝 떨어지네요...
swordfish
12/10/1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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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선수는 좀 계속 선수 생활을 했으면 하는데요 어찌될지...
곡물처리용군락
12/10/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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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믿을건 TSL뿐인건가요...
달리자달리자
12/10/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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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케스파는 필요악이라고 불리는거죠. 나쁘긴 한데 필요한게 케스파. 기업과 기업간의 연합인 케스파에서도 알력싸움이 발생하는데, 소규모로 이루어진 연맹이라면 알력싸움이 더 잦겠죠.

슬레이어즈팀 이끄느라 고생 많았겠습니다. 키친파이트 우승하시길 ;;
봉다리
12/10/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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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물타기로 케스파 옹호하는 사람들은 또 뭔가요?
케스파가 선수관리, 조직의 이기심으로 이 판에 멍울을 지운게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을 거 하등없어요. 이걸로 똑같아지면 모를까요.

일단은 연맹측 입장도 듣고 비난을 하든지, 비판을 하는 것이 순서인듯 합니다.
TS/L 과일장수 김원기 선수 사태도 있구요, 이런 건 절대로 성급히 판단하면 안 됩니다.
연맹측에서도 회의하여 입장을 정리해서 낸다면 시간은 좀 걸릴 겁니다.

연맹의 주축인 원종욱 감독과 강동훈 감독의 입장이 심히 궁금하군요, 트윗글을 보면 분명 할 말은 있는 것 같구요.
그리고 김가연 구단주가 언급한 연맹에서 슬즈로 선수는 '정민수'선수일텐데..
이쯤되면 몇몇 관련된 선수들도 입장표명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윗이나 xp에서 조금씩 흘러나올 수도 있겠죠.

또 이러한 사건이 터진게 씁씁하긴 합니다만..
이왕 이렇게 된거 고름까지 전부 짜내고 마무리 되었음 합니다.
최소한 이걸로 지금까지의 임요환 선수 및 슬즈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은 대부분 해소되겠군요
Catheral Wolf
12/10/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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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문성원선수가 그분에게 소리를 질렀다고요?


.................................................아놔;;;
FreeDom....
12/10/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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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그들에게서 프로의식을 느낄 수 없었다는 것이 가장 화가 나는 부분입니다. 강동훈감독님께서 어떤 사실을 또 터트리실지는 모르겠지만 왕따만큼은 사실으로 보여지네요... 정말 실망입니다...
PureStone
12/10/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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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하면 안되지만... 이스포츠는 여기까지가 딱 한계인 것 같네요...
12/10/1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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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쓰레기네요.. 애초에 요새 LOL판을 봐도 그렇고 지금 스2도 그렇고

한마디로 개념도없이 게임만 잘하던놈들을 임요환 선수가 인프라 아무것도없던 자신의 일 생각해서 도와주고 정말 거대한 꿈을 가지고 시작했더니

돌아오는 어린 개념없는것들의 배신 + 협회,연맹 크크크크크 뭐 말도 안나오네요


임요환 김가연 두분만 불쌍합니다

개 쓰레기같은 판에서 정말 순수한 열정을 보였던 두사람.
크로캅
12/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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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 얘기가 나오는건 케스파에 비하면 연맹은 굉장히 정의로운 집단이고 자신들의 이익보다는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힘을 쓰는 그런곳인줄 알았는데 결국 둘다 그나물에 그밥이었기 때문에 케스파 얘기가 나올수 밖에 없죠. 적어도 연맹 띄워주기 위한 도구로 쓰일 이유는 없었다는거잖아요?
12/10/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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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스포츠 태동기~1세대까지가 참 순수시대였던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부산 경성대앞 pc방에서 직접본 등짝은 참 착해보였죠.
그렇게 독기가 없어 보이던 선수가 어떻게 스타리그우승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황제,천재,콩은 성격도 있어보이고 ,졌을때의 분함같은게 강하게라도 느껴졌지..
RookieKid
12/10/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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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단하네요.
pgr21에 써있는 댓글내용과
playxp에 있는 김가연 구단주님의 글,
인벤 링크게 있는 김가연 구단주님의 글 보면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스바.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그래도 이스포츠를 오랫동안 봤고 또 애정이 있는 사람으로써
왜 이렇게 이 판을 무너뜨리려고 애쓰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승부조작 사건이 대외적인 이스포츠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면,
이건 내부적으로 이판을 무너뜨릴 승부조작과 맞먹는 파워의 사건이 하나 터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수들의 기본소양 문제는 정말 지속적으로 관리되어야합니다.
협회든 협의회든 연맹이든 다른 관리는 필요없고 지속적인 기본소양교육만 잘해줘도 이렇게 욕 안먹을텐데..
기본소양교육을 해줘도 모자랄 사람들이 앞장서서 저런일을 하고 있으니 구역질이 날 지경입니다.

ps. 김가연구단주님, 임요환선수, 또 끝까지 슬레이어스를 지킨선수들..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겠습니까..
정말 제가 울컥하네요....
태생부터 임빠라.. 저는 믿고 있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모두들.
크림슈
12/10/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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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케스파 은근히 옹호하면서 연맹 물어뜯으려는 분들이 보였는데 역시나 여기서도 많이보이네요 이때 아니면 언제 물어뜯겠습니까?
잘못한것만 비판을 하지 왜 멀쩡한 다른 선수들과 연맹까지 싸잡아서 비난합니까? 수준이 참 낮군요

덤으로 케스파의 삽질은 별거 아녔다? 하하 헛웃음만 나오네요 물타기도 수준높게 하던지 하세요
왱알왱알
12/10/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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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서 대체 왜 케스파가 나오는건지 그렇게 케스파 우월론 펴고 싶으시면 스갤가서 노세요 걍
12/10/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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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에게 큰소리 친 최재원 크크크크크크 진짜 다시생각해봐도 열받네요

요환이형 항상 화이팅입니다..
swordfish
12/10/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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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댓글애서 가장 어이 없는건 캐스파 재평가론이죠. 연맹은 그나마 외부로 노출이 되니 다 알려지는 편이지만 캐스파는 외부노출이 없어서 선수와의 분쟁이 잘 드러나는 거뿐이고 그리고 과는 다잊어버리신 건지 궁금하네요
KalStyner
12/10/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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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람잘날 없는 판이군요. [m]
Colossus
12/10/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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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협회선수들만 '프로게이머'고 연맹선수들은 '프로의식 없는 아마추어'라고 깎아내리는 일부 협회팬들의 묘한 우월감이 참 보기 싫었는데 사건 하나 터지니까 또 슬금슬금 기어나오는군요.
이 사건과는 별 관계없지만 그놈에 '재능론' 문제도 그렇고, 정말 말도 안되는 어거지 주장을 속으로는 동의하는 분들이 꽤 있나보네요. 싸움날까봐 평소에 입밖으로 못꺼낼 뿐이지.
12/10/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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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100억을 횡령한 정당 뉴스엔 걔들이 그럼 그렇지... 하다가 조용히 있다가 한번 10억을 횡령했다는 뉴스가 보도되니 저런 빌어먹을 놈들을 봤나... 라고 반응하는 현실을 보는거 같군요.
쇼미더머니
12/10/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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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 재평가론이라고 할정도로 케스파 이야기 하는분들이 정말 케스파를 재평가하는건 아닐겁니다.
그냥 그만큼 연맹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이 엄청나게 큰걸 표현했을 뿐이죠.
12/10/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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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천왕 시절을 정말 새삼스럽게 다시 주목하고싶네요. 연봉 떼이면서도 불평 한마디 대놓고 한적도 없는 거의 보살급인 이윤열과 경기력 외의 문제로 까인적이 없는 콩,등이야 말할것도 없고... 승부욕으로 인해 여러 말은 들어왔어도 절대 사생활에서 문제를 만들지 않았고, 게임에 대한 열정을 임요환만큼 가진 게이머가 과연 몇이나 있었을까요. 이 판의 프로의식이라는게 어째 황금기를 만들던 몇몇 게이머들이 우연히 동시에 나타난 이후로 발전하는게 없어보이는게 참 씁쓸합니다.
크로캅
12/10/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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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도 연맹 쉴드 쳐주는 분들은 참 지극정성입니다. 임요환 코치가 skt 갈때는 그리 까던 사람들이 참 대단해요.
Colossus
12/10/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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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서 연맹 쉴드 치는 사람이 어딨죠? 케스파가 연맹보다 더 낫다는 물타기 의견에 동조 안하면 연맹 쉴드치는건가요. 댓글이 갈수록 저열해지네요.
봉다리
12/10/18 00: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임요환 선수가 skt 코치로 갈 때, 전후 사정을 모르는 상황에선 당연히 깔 수도 있죠.
그리고 전 김가연 구단주의 제의 때문이지만, 임요환 선수가 처리를 못하고 도피한 형국이라 여전히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12/10/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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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쓰레기 같은 팀을 본진으로 응원하고 있었다니.............짜증나네요.
특히 문성원은 스2판에서 가장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쓰레기도 이런 쓰레기가 없네요.
화가 나네요.
이놈들은 멘탈로 볼때 조금만 구슬리면 마모씨 사건 다시 나오지 말란 법 없을거 같습니다.
짐승만도 못한것들
열혈남아T
12/10/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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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맘이 아프네요..
모데카이저
12/10/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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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는 사건들이 맞는거면 애초에 순수시대니 뭐니가 없었죠

송병석과 아이들 , 얼라이 마인사건 , 최연성선수도 프로시작하기 전에 인성문제로 이래저래 말이 나왔던걸로 기억하고 이중계약도 있구요

거기에 마조작이나 박씨형제 승부조작같은걸 생각하면 이 판 자체는 깨끗했던 때가 별로없는거 같네요

현재 롤판도 그렇고...

택뱅리쌍시절엔 관심이 없어져서 모르겠지만요...
자제좀
12/10/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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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GO가 생각나네요...역시 절대 못따라감.
purplejay
12/10/18 00:13
수정 아이콘
연맹을 까면 되는일을 케스파가 나았다느니 지지했다느니 이런소리는 왜하는겁니까? 그간 무슨일들이 있어왔는지 잊으셨나요?
12/10/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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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의 안좋은점을 연맹이 그대로 따라하고 있으니 이거참.
슬스에 후원해준 기업들이 임요환 하나 보고 해준겁니다.
스타2의 게임성? 흥행성?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줄 아는 아마추어들을
프로대접해주니 이런일이 일어 날수밖에 없지요.
12/10/18 00:13
수정 아이콘
케스파 재평가가 나오는건 말도 안됩니다. 연맹측의 잘못은 맞는것 같습니다만.(물론 연맹측 입장 들어봐야겠지만요)
돈도, 스폰서도 제대로 된게 없던 연맹이 케스파와 나란히 설수 있던 이유가 케스파보다 "깨끗한 집단"이라는 측면, 이 부분에서 많은 팬들이 지지해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연맹의 치부가 드러났으니, 연맹을 지지하는 팬들은 하나둘 등을 돌리겠군요.
Colossus
12/10/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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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이 욕먹을짓 해서 욕먹고 있는 마당에 뜬금없이 케스파가 욕먹은게 억울하다 보상해달라 소리가 왜 나오는지 크크크

진짜 누가 들으면 케스파가 여태 연맹의 언론플레이에 휘말려서 죄없이 욕먹은줄 알겠네요.
dopeLgangER
12/10/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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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시대니 하는건 뭐 나이드신분들이 '우리땐 안그랬어 이거뜰아~', '요즘 젊은것들이 쯔쯔쯔' 하는거나 다를바가 없는거죠. 그 시절에 트위터니 인터넷이니 하는게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서 이슈화될 공간이 없기도 했었고요...여튼 연맹은 그래도 뭔가 다를거라고 생각했는데 씁슬하기만 하네요...젠장
12/10/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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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훈 감독 트윗을 보면 김가연씨가 소설을 쓰고 있으며 곧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하겠다하는데
성급하게 결론짓기보다는 양측의 얘기를 모두 다 듣고 판단해야할것같아요.
그런데 뭐...서로간의 입장이 있으니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는 있기 마련이지만
김가연씨의 글이 김가연씨 혼자만의 입장이 아닐거고 임요환선수의 의견과 같다고 본다면
임요환선수가 그토록 애정을 보였던 판을 그렇게 갑자기 떠났던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무언가는 확실히 있었다고 보입니다.
실망도 비판도 이르지만 그동안 참 의아하게 생각했던것이 조금 해소가 되네요.
알킬칼켈콜
12/10/18 00:16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서 형이 해준게 뭔데를 올해 후반기 유행어로 밀어야할듯...
DavidVilla
12/10/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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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 기사가 보고 싶군요.
라엘란
12/10/18 00:18
수정 아이콘
'형이 해준게 뭔데..'

이거 진짜 임팩트 갑이네요. 골때리는 발언입니다.
12/10/18 00:19
수정 아이콘
케스파 재평가 설은 기가 찹니다. 케스파가 그동안 저지른 삽질이 몇개인데요.
알킬칼켈콜
12/10/18 00:20
수정 아이콘
위에 잠깐씩 나온 말씀들대로 이왕 이렇게 된거 가지고 있다는 증거도 다 보여주고 선수 전화녹취로 진짜 태도가 그랬나 하는것도 다 까발리고 헤집기 싫을 텐데 미안하지만 임요환 선수도 좀 입장을 알려줬으면 좋겠고...그렇네요. 올드선수들 팬으로써 참 마음이 그렇네요
Colossus
12/10/18 00:21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사건만으로도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짜증이 나는데 몇몇 사람들이 이때구나 하고 뜬금없이 케스파 얘기 꺼내면서 물타기 하는 댓글을 계속보니 정말...크크
평소에는 억울하고 분해서 어떻게 사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보상을 원하시면서 말입니다.
케스파가 gsl 보이콧하고 그 난리를 치른지 얼마나 됐다고 여기서 케스파 재평가설을 봐야합니까 세상에...
곡물처리용군락
12/10/18 00:22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김대기 전 제넥스구단주가 발을뺀건..결과적으로 최상의 선택이였네요
아리온
12/10/18 00:23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데일리e 크크크크크크
http://gall.dcgame.in/list.php?id=starcraft2&no=3291840&page=1&bbs=
12/10/18 00:23
수정 아이콘
왕따건은 어느정도 증거도 있는것 같고......그거 하나만으로도 충격이 있네요.
purplejay
12/10/18 00:23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제 바람은... 부디 이번일을 잘 딛고 일어서는 것, 그게 임요환코치든 김가연구단주든 슬레이어스 선수들이든 다른 스2선수들이든 말이죠. 초심을 잃지 말아주세요들..
알킬칼켈콜
12/10/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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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는 이제 화가나지가 않네요...어차피 읽은 사람들 중 아무도 안 믿잖아요. 해악이 거의 없네요 어떤 의미에선 ㅡㅡ;
미래인
12/10/18 00:29
수정 아이콘
어쨌든 왕따건이 사실이면

원종욱 회장은 이 판에서 더 이상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하얀호랑이
12/10/18 00: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음, 양쪽 쌍방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봐야한다고 봅니다만... 제가 임코치나 김가연씨에게 가지고 있는 믿음이 워낙 크니 벌써부터 결론을 내린것같아서 댓글을 달기가 그렇네요. 어쨌건 만약 김가연씨가 올린 글의 이야기가 맞다면 전 정말 열불터지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스2 프로게이머를 베타부터 준비했고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슬스도 1차 모집시절부터 꼭 들어가고 싶었지만 신청조차 못하고 (외국에 있는지라)

정말 임요환선수 옆에서 게임하는 것만 있어도 엄청 만족할 것 같은데 말이죠. 확실히 예전 한 십년전과는 많이 틀려졌네요. 그때당시 제가 알기로 프로게이머들 맨날 모여서 라면먹고 원룸에서 게임연습하면서 그러려니 하면서 지냈는데 지금은 정말 별에별 사소한 문제로부터 불평불만이 다 터져나오네요.

제가 만약 프로게이머였다면, 슬레이어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데 엄청 자부심을 느끼고 게임을 했을텐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을텐데. 전 그런 기회조차 못얻었는데 그런 기회를 얻은 프로게이머들은 이런식으로 해버리니까 제가 더 열받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어쨌건, 일단 문성원, IM코치, 연맹측 이야기를 들어보고 확실히 말해야겠지만 만약 김가연씨가 말한게 전부 사실이라면, 아니 반만 사실이라도 정말 엄청 실망하겠네요. 이게 뭡니까, 정말 캐스파랑 다를게 하나도 없고 오히려 더 지독하네요. 캐스파는 아예 대놓고 나쁜짓만하지만, 연맹은 겉으로는 괜찮아 하면서 막상 엄청 괴롭혔다는 거 아닙니까. 최대한 빠르게 입장표명 및 상황에 대한 설명을 올려주셨으면합니다.
12/10/18 00:35
수정 아이콘
스지후니 라면시절과 끝까지 의리를 지켜 팀에 남은게 생각나네요.
그외에 감독들 사비들여 끼니해결해 나가던 재균감독등의 에피소드도 있고...
물론 더러운것은 그시절에도 있었겠지만 분명 그시절만의 끈끈함같은건 지금보단 나앗던것 같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0/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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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욱 씨는 역시 참... 문성원 선수는 그 많던 팬이 죄다 안티로 돌아가겠군요.
응답하라 1997
12/10/18 00:32
수정 아이콘
스타2의 관심을 거의 두지 않았는데

임요환 코치의 오랜팬이었는데 이건 뭐 .. 그냥 어이가없네요;
밀가리
12/10/18 00:33
수정 아이콘
스타2도 그렇고 LOL도 멀록같은 선수가 버젓히 프로되는 세상이니.. 제발 아마추어 티좀 내지 맙시다.
초코다이
12/10/18 00:35
수정 아이콘
연맹측 의견도 궁금한데 이제 궁금한 것은 코멘트잠금이 언제 될까요 인가요
아리온
12/10/18 00:40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 수정)
다모토리
12/10/18 00:47
수정 아이콘
대체 이스포츠 판에서 임요환에게 '당신이 한 게 뭔데?' 라고 말 할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블라디미르
12/10/18 00:49
수정 아이콘
얘네들도 연예인병 걸렸나

경기 이기면 한우 꼬박꼬박 먹여주고 하니까

감독이 공항에 마중 안온다고 난리치다니

거참..
착해보여
12/10/18 00:49
수정 아이콘
임요환에게 뭐했냐라니..;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0/18 00:49
수정 아이콘
하여튼 워3이래로 내부자 몇몇이 맘만 먹으면 말아먹는 건 아무일도 아니네요
greatest-one
12/10/18 00:50
수정 아이콘
하아....................
엊그제 괜히 오바해서...이제 다시는 나대지 말아야지 했는데...
PGR의 존재 이유인...게임소식에서....조용히 있기가 어렵네요...
물론 양쪽에 말을 들어봐야지요...그래서 언급안하겠습니다...


근데...
근데...
딴건 다 제쳐두더라도...

형이 해준게 뭔데???
최재원??? 나이가 몇인지는 모르겠는데 저 보단 분명 어릴거인데...
제가 개인적으로 바빠서..2011년 중반부터 Gsl, Gstl첫대회 이후로는...코드s 4강급,결승결과 정도만...보다보니...
그간 대회나 경기가 워낙 많아져서 선수나 소식을 잘 모르는데요...
곰티비 검색해보니...코드a48강 한경기만 나오네요...
하아...정말...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지경...

짬으로 줄세우면 임 뒤통수도 안보이는데 서있을 것 들이...수준이 아니라...
조금 더 보태서 말하면...프로게이머가 되게 해줬다고 해도...과언이 아니지 않나요??

제가 이윤열선수랑 동갑인 나인데...지금 선수들 거의 90년대위아래 아닌가요???
그럼 막말로 스1으로만 따져도 질레트때부터 스타봤냐....소리 나올 지경일텐데...
저기 선수중에 그 이전부터 알았던 선수도 손에 꼽을 수준아닌가요??
이영호선수가 노스텔지어 모른다 했을때....헐...했고...
박정석 감독 빠였던 초등학생이었던 전태양이 선수가 된 10년이 넘은 이판의 기간을 생각하면...
정말...
이건...어이없는 수준이 아닌....왜 내가 더 열받지...
"형이 해준게 뭔데?????????"
소리를 질러....임요환한테????
녹음된게 있다면 꼭..들어보고 싶네요....
진심으로...
저 트위터 그냥 정보전달 및 창구용으로 보기만 하고 트윗도 이벤트한다고 1개 날려봤는데...
김가연 구단주께 한번 보내봐야 겠네요...
정말 듣고 싶네요...
12/10/18 00:52
수정 아이콘
케스파만큼 크지 않을뿐 썩긴 마찬가지네요.
12/10/18 00:5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스타2로간뒤론 많은관심을 가지지 못했지만
2년동안 이런일이 있었다니 참 씁쓸하고 착잡합니다.

이러려고 임요환선수가 스타2판으로 넘어갔던것이었을까요..

제가 임요환선수 입장이었다면 정말 배신감느끼고, 사람이 싫어질거란 생각이 듭니다....
선수들이 아무리 어리다곤해도, 왜 임요환같은선수의 진심을 몰라주는걸까요.
12/10/18 00:58
수정 아이콘
단순히 스2시청을 즐겨하는 팬으로써 GSL시즌5나 앞으로의 GSTL (11/5 슬스 경기까지는 참여한다고 했으니)
그리고 스타테일 선수들과 당장 토요일에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이승현선수에겐 영향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잘잘못은 빨리 가려지고 대회는 정상적으로 심리적으로도 불안한감없이 앞으로 쭉 진행되길 바랍니다
12/10/18 01:00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플엑에 김원기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사실이라믄 참 가지가지하네요....
一切唯心造
12/10/18 01:02
수정 아이콘
형이 해준게 뭐냐니 진짜 -_- 아오
뭐 공항에 밴이 없어서 어쩌고 저째 -_-
김민규
12/10/1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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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해준게 뭐냐니.....아무리 어려도 그렇게 모를까요
진짜 어처구니가없네요 벌써 10년넘게 임요환 선수 팬이지만
이소리를 들으니 제가 다 맘이 아픈데
임요환 선수는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겠습니까....
진짜....어이가없네요....
12/10/1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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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스팀이 처음 연맹에 가입하던 안하던 그건 그 팀의 자유니까 전 별로 상관없다고 봤습니다. 그걸 동업자 정신이 없다고 매도하는건 옳지 못하죠. 또 당시 타팀들은 정말 아마추어적인 형태로 운영되던 반면에 슬레이어스는 고액의 후원을 받고 안정적으로 팀운영이 되는 상황에서 굳이 연맹에 가입할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
다만 김가연씨는 최근 임요환의 비도덕적인 행보를 합리화하기 위해 한참 지난 얘기들을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해 끄집어 내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또 논리적 모순이 있는건 슬레이어스팀이 연맹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로 든 내용은 다 연맹 결성뒤의 일입니다. 선후 관계가 성립할 수가 없어요.
전 슬레이어스팀이 연맹에 가입하지 않을 자유가 있듯이 연맹팀들이 슬레이어스팀 상대로 연습거부할 자유도 있다고 봅니다. 그건 프로판에서는 있을 수 밖에 없는 전략적 선택이기도 합니다. 그걸 왕따라 치부하는건 자기중심적 해석입니다. nasl보이콧 관련 내용도 별로 문제될 내용이 아닌데 연맹의 아마추어적인 운영을 비판하기 위해 구구절절히 길게도 적어놨더군요. 또 중요한 사실은 그 많은 슬레이어스팀원들이 스스로 노예계약이라 생각했다는 거죠. 김가연씨는 그걸 배신당했다고 하나 그건 팀원들의 말을 듣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일이죠. 임요환은 어깨 부상으로 장기간 게임을 쉬고 방송출연도 하는데, 팀원들은 연습만 하고 자유가 구속되다 보면 충분히 그렇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루스터스
12/10/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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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필요가 없어서 지켜보았는데, 아마추어적인 운영이 싫어서 나중에도 계속 가입 안했다는걸 설명하기 위해 길게 적었더군요.
노예 계약이라는 말은 그 많은 팀원들에게 직접 들은건가요?
그 부분은 궁금합니다. 느낄 수도 있는게 아니라 직접 들어보신건가요?
쇼미더머니
12/10/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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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89251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89908
김가연씨의 추가 글입니다.
슬즈와 연맹의 관계는 단순히 연맹 설립 후뿐만 아니라 협의회 시점부터 올라가야 합니다.
12/10/1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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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2관련 모든 글에서 한번도 못본 아이디시네요.
임요환의 비도덕적 행보에서 웃고 갑니다. 이 정도 사안이 사실이면 충분히 납득이 가고도 남는 행보입니다.
전략적 선택이라는 것도 가당치도 않구요. 협회의 해악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면서 만든게 연맹 아니었나요?
GSL이 연맹 선수 아니면 참가 못하는 곳이었어요? 언제부터 연습을 연맹따로 비연맹따로 나뉘었습니까? 프로니까 가능한 선택이요?
만약 그런식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하는 곳이 연맹이 맞다면 그런 단체는 필요가 없습니다. 스2 발전의 장애물이 될테니까요.
다른것도 아니고 연습왕따시킨게 충분히 할 수 있는거라뇨. 쉴드하실 거리를 한참 잘못 찾으셨습니다.
솔직히 연맹 관계자분이 아니신가 라는 의심이 좀 가네요.
12/10/1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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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의 오류를 수정하겠습니다. 우선 연맹회장이 단체적으로 연습거부를 지시한것은 잘못됐다고 인정합니다.
다만 그건 그 연맹회장의 뻘짓일 뿐이고 실제로 연습거부가 이뤄졌는지는 해당 선수들에게 얘기를 들어봐야 알겠지만 제 추측상 일사분란하게 연습거부가 일어나진 않았을거란 생각입니다. 정종현이 문성원에게 연습 안해줬을까요? 또한 그중엔 팀차원의 전략노출 우려로 인한 거부가 대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팀간에 자유롭게 연습 교류가 된다면 굳이 팀의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연맹회장은 단지 슬레이어스팀이 연맹이 가입하지 않은 것에 대한 협박성 제스처의 의미 같습니다.

덧붙여서, 전 이스포츠를 완전한 프로스포츠로 보지 않는 입장에서, 연맹이 하는 일이 그리 대단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게임판에 오래 있었던 사람 중에 나이 많은 친구 데려다가 자리 만들어준거이고 애초에 전 그런 연맹에 기대도 안했기 때문에 김가연씨가 구구절절히 비판한 연맹의 아마추어리즘에 대해서도 별 실망도 안했습니다. 다만 연맹의 그런 행태를 굳이 슬스팀 해체를 하는 시점에 터뜨리는 것은 분명히 이상하죠. 뭔가를 합리화시키려고 한다는 생각을 받았습니다. 만약 정말로 이스포츠를 위한다면 사건 당시에 분명히 문제 제기를 못 할 이유가 없었을텐데요.
피와땀
12/10/1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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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거부 지시 자체가 잘못인데, 연습거부 지시가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고 해도, 그 잘못이 없어지는게 아닐 뿐더러, 덮을 수도 없습니다.
자신의 단체에 가입하지 않는다고, 협박을 하는건 깡패들이나 하는 짓거리입니다.

잘못이 있고, 문제가 있을때, 그걸 언제 터트리느냐가, 그 문제의 핵심, 잘못을 반감시키지 못합니다. 폭로자가 어떠한 주관적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 발생한 문제의 잘못을 치유하지도 못 할 뿐더러, 반감 시킬 수도 없습니다.. 이런 폭로자의 주관적 의도를 운운하는 건, 흔히 말하는 물타기일 뿐입니다.
12/10/1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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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1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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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잠깐 보러 왔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정말 충격적이기 그지 없네요. 연맹마저 이렇게 되면 정말 스2는 누굴 믿고(?) 보나요. 안타까워서 누굴 욕하기조차 힘드네요.

이 사건의 경우 가연씨가 당차고 자기 소신이 있는 여성이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단지 사건의 이유라는 측면에서요.. 책임이 있다는 말은 절대 아니고)

게이머들의 숙소 생활을 이해할 수야 없겠지만, 거의 일상의 전부가 게임에 남자밖에 없는 합숙소와 서열관계가 명백한 감독, 코치들이 있으니 분위기가 군대와 비슷할 거 같습니다. 저런 환경에서 가연씨같은 사람이 소속 선수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갖기가 쉽지 않았을 거 같은데, 그게 여러가지 사건에서 더 크게 터져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 팀과의 문제들도 그런 것들이 상당히 영향을 줬을 거 같고요. 비열하거나 나쁘다는 것 보다도 성숙하지 않은 문화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나 해요... 그리고 앞으로 어떤 여성이 구단주가 되서 게임 팀을 이끈다면 여러 문제가 계속 튀어나올게 이스포츠 판이란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임요환씨 김가연씨 이번 일로 고생이 무척 심했겠는데 다른 일이라도 잘되시기를.
마바라
12/10/1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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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이등병이 병장한테.. "임병장이 나한테 해준게 뭔데"
이런식으로 나오는걸 상상이나 할수 있을까요.. =_=;;

이건 뭐 군대문화도 아니고 그냥 유치원문화인듯.. 떼쓰고 어리광 부리는것도 정도껏 해야지..
12/10/1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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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감독은 워낙 성격도 화끈하시죠. 실제 선수출신이라 선수들의 고충도 원하는 것도 힘든것도 잘 알고 있구요. 본인 감독직 걸고 송병구 허영무 선수 지켜줬을땐 정말 여자로서가 아닌 프로팀 감독으로서 감동받았었죠.
암튼 여자라고 다 그렇진 않고 이스포츠 판이 남초현상이 있지만 그렇게 빡빡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이기 때문이라기 보단 연맹이라는 단체에 반기를 든게 괴씸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2로 전향한 최고의 스타인 임요환이 우릴 거부해? 하는 마음이였겠죠.
엄의아들김명운
12/10/1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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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의분들 말씀대로 양측 입장을 들어봐야겠지만, 임요환이 해준게 뭐가 있냐니 크크.. 너 게임으로 돈 벌수 있게 만들어줬습니다 이친구야.
12/10/1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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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욱 감독이 뭐라고 이야기 할 지는 모르겠는데 과거 정황상 김원기, 서기수랑 짜고 TSL 물먹이려다가 실패했다는 혐의가 짙은게 원종욱이라서 별 신뢰는 안가네요.
우유친구제티
12/10/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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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되는데 잠이 확 깨네요. 형이 해준 게 뭐냐니... [m]
매콤한맛
12/10/1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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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대편입장도 좀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저게 다 사실이라면 흠좀무...
고양이맛다시다
12/10/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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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환이형 힘내세요!
12/10/1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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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입장도 들어보고 싶네요. 단, 진짜 쇼킹한건 형이 해준거 뭐냐....
긴토키
12/10/1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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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원은 그렇다 치고 연맹 저거 안되겠네요
지금껏 악당 케스파 이미지에 반해 상대적으로 정의로운 이미지 가지고 있었는데 윗대가리 썪은건 거나 여기나 도찐개찐이었군요 하긴 tsl사태때부터 알아봤습니다 이운재 감독 쓰레기 만들고 뒤늦게 언플하고
선수들 인성이야 나이어리고 게임밖에 모르는 친구들이라 그러려니합니다(그게 정당하단건 아닙니다) 협회든 연맹이든 인성교육한다고 본 그릇이 바뀌는건 아니죠 뭐
데미캣
12/10/1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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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반대편 성명도 좀 더 들어보고 까야겠습니다...만
지금 나온 사실들로만 봤을때는 너무 충격적인 얘기들이 많군요;
아리온
12/10/18 01:34
수정 아이콘
연맹 지금 입맞추고 있다네요 아오 진짜 논문 써야되는데 돌아뿔겠네요 야밤에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0483
Younhapia
12/10/1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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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해준게 뭐냐?? 다른 사람도 몰라도 이스포츠판에서 임요환한테...
황신강림
12/10/1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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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봐도 형이 해준게 뭐냐는 문장은 이해가 안가요 뭐 저런말을 임요환에게 할수가 있는지...
핫타이크
12/10/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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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입장 들어봐야 맞는건데,
임요환이라는 이름하나만으로 김가연씨 말에 좀 더 마음이 가네요..
12/10/18 01:43
수정 아이콘
명언이네요 형해뭔?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했는데. 개만도 못하군요.
연예인과 함께 있고 전설의 이름을 등에 업으니
꼴에 지가 무슨 연예인 나부랭이라도 되는줄 알았나봅니다.
대우? 풉. 쓰레기 같은 놈이 주제를 알아야지.
열혈남아T
12/10/1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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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씨 사건이후............ 스2 최악의 사건이네요.
一切唯心造
12/10/1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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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야되는데 빡쳐서 못자고 있어요 -_-
12/10/1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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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슨 분쟁글로 퐈이아가 되었나 하고 리플이랑 읽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형이 나한테 해준게 뭐냐니요.. 흐
임까였지만 그가 자신의 팀과 소속선수들에게 그리고 이스포츠계에 공헌한 걸 지켜봐 온 이스포츠 팬으로서 어이없네요.
형이 나한테 해준게 뭐야? 라니
너를 자신처럼 대우받게 만들어 주고 싶었을거다 이 XX야...
HELIOS_K
12/10/18 01:52
수정 아이콘
형해뭔? 진짜 형해뭔?

할말을 잃었습니다. 형해뭔?

인성교육을 못받았나 누구때매 지금 이 게임판이 있는건데
쪽빛하늘
12/10/18 01:59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서 TIG는 뭔가요
어떻게 담당 기자가 두달동안이나 피할 수 있는지?

지금 홈피 들어가봐도 기사 한줄 없고.
연맹 기관지인가요?
12/10/1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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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네요. 반박글올라오면 한번 읽어보고 다시 욕해야겠습니다. 잠시만 참고..
Colossus
12/10/18 02:00
수정 아이콘
다시 읽어도 어처구니가 없어서...슬스에 그동안 이런일이 있었다니...햐...진짜...

배신감이 절로 느껴지네요. 문성원...양준식...최재원...그리고 연맹...
12/10/1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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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이름석자가 이정도 가치뿐이안되는겁니다... 스1팬은 그저 울뿐이네요
열혈남아T
12/10/1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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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주제 파악 못하는 사람은 ........ 원래 그자리로 돌려 보내야 정신을 차리죠.....
저도 예전에 챙겨주던 동생이 쎄게 뒤통수 친 사건이 있어서.........
같이 사업 하려고 하다가 발빼게 하려고 하거든요.......

뭐 개인적인 사건이야 맘에 묻어야 하지만....
갑자기 울컥 하네요..

암튼 마모씨=최XX,문XX 네요..

진짜 스2판 훅 하게하는 뉴스 인건 사실인듯 ..
12/10/1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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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다려보겠습니다.
회의를 하고 있다니 무슨 말이든 내뱉겠죠.

그 전에 같은 팀이었던 두 선수의 언행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이런 말 정말 싫어하지만 '새파랗게 어린 것들이' 어디에 대고 -_-...
대청마루
12/10/1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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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이스포츠판보다 더 험한데가 연예계일텐데, 거기서 몇년을 있었던 김가연씨가 철저하게 증거수집하며 준비를 해놨을거라곤 연맹측도 상상 못했겠죠. 연맹측 지금 말맞추느라 머리아프겠네요. 김가연씨 인터뷰 전문이 워낙 상세하고 앞뒤도 잘 맞는데다 '나 증거도 다 있다. 헛소리하면 바로 증거자료 깜' 뉘앙스가 있고요. 다른건 몰라도 왕따 해제메일까지 있다는데 이거는 빼도박도 못할거 같거든요-_-; 느낌상으론 카드 보유하고 터트리면서 이 판으로 절대 돌아올리 없다는 각오로 하는 느낌이라... 왠만한 논리정연한 글과 반박증거로는 이 여론을 뒤바꾸기는 쉽지않아보입니다. 내일 김가연씨 출국 후 연맹측의 반박글도 기대되네요. (사실 감성은 이미 김가연씨-임요환선수편. 원종욱회장이 뭐라고 드립칠지 궁금해짐-_-)
암튼 최재원 넌 못잊겠다. 뭐? 형해뭔??
뜨와에므와
12/10/18 02: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2로 넘어온 후 예전만큼 잘 안보는 편이지만
연맹과 케스파의 싸움에서 케스파보단 낫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연맹을 응원하던 입장에서
진짜 멘붕이 오는 내용들이네요...

'그냥 게임만 잘하는 양애취'들을 억누르기 위해 더 거대한 악이 필요한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구요...
금력과 권력을 이용해 판을 좌지우지하던 케스파란 단체가
결국은 필요악이었나라는 결론이 내려질까봐 두렵네요.

평소 연예인이건 운동선수건 범죄만 저지르지 않으면 결국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사람이지만
이런 양아치 인성과 협잡질이 난무하는 판이라면 그 주 타겟층인 청소년들의 정서발달을 위해서도
철저한 진상조사와 완벽한 퇴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2/10/1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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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머자료가 떠오르네요...

잠잘곳 식사 기타 여비 받아다 주다니...나는 신임에 틀림없어!


아무리 대우가 좋고 오냐오냐 해줬다지만
기본적으로 갑을관계 아닌가요? 선을 정말 심하게 넘네요...
언니는그럴분이아니죠
12/10/1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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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스1 좋아했고 임요환 현 수석코치를 좋아했던 한 사람으로서 답답하고 씁쓸한 일이네요..

azubu님께서 걸어두신 링크에서 김가연씨의 트윗 중에서 8월 20일자
"빨리 안하면 울팀 곧 데일리가 인수해서 해체하고 간판선수 이적시킬듯... "
여기 나오는 데일리가 혹시 데일리e인가요? 이름이 비슷한 다른건가요? 다른 거죠?
보다보니 급 궁금해지는군요.

TSL 사건의 경우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서 '현 연맹이 안좋은 일을 뭔가 했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만..
하나의 팀을 '그 판에서 왕따시킨다'는 큰 일이 벌어진걸 보면 참 허탈합니다.
반박하는 입장에서 뭔가 얘기가 있을테니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임요환 현 수석코치가 외부적 일로 선수를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었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타의든 아니든 간에 결국 임요환 현 수석코치의 뜻이 '은퇴하겠다'라는 입장이라면
온게임넷에서라도 은퇴식이나 은퇴경기를 꼭 열어주었으면 합니다.
곰성병기
12/10/18 02:33
수정 아이콘
이번사건으로 케스파 재평가는 말도안되는 소리고 스2판의 축소와 앞으로 미래가 어두워질거라고 보네요. 맘편히 경기만보고싶네요.
김하늘
12/10/18 02:35
수정 아이콘
형이 해준게 뭔데?헐..참.. 할 말을 잃었습니다...
스1 끝나고 스2는 잘 안보지만 임요환선수 팬이라서 참 우울하네요...
전 임요환이라는 "사람"을 믿습니다.
김티모
12/10/18 02:37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8786

인벤에 김동주 선수 관련해서 IM 강동훈감독의 해명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읽어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트릴비
12/10/18 02:49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어차피 김동주 선수건은 서로 충분히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동훈 감독 입장도 전혀 이상할게 없습니다. 선수가 중간에서 처신을 조금 잘못하는 바람에 벌어진 것으로 보이니까요.
모두가 기대하는건 왕따건에 대한 입장이죠 뭐.. 그건 오늘 밤 안에 나오긴 힘들듯 하군요..
12/10/18 03:28
수정 아이콘
이거는 오해에서 비롯될 수 있다 봅니다. 충분히 가능하고...
그러나 어쨌건 피해자였던 슬스팀에게 사과가 있었는지 여부, 가장 핵심 문제는 연습 왕따죠.
되려 어린 선수에게 모든 책임을 몰아버리며 넘어가려는 글인거 같지만.. 댓글들 보니 의도 실패군요.
왕따에 대한건 거의 일언반구 언급도 없군요.
알킬칼켈콜
12/10/18 02:41
수정 아이콘
김동주 선수에 관해서는 강동훈 감독의 얘기도 납득이 가네요. 근데 슬쩍 넘겨버리는데 김동주 때문이 아니면 왕따 이유는 뭘까요?
아리온
12/10/18 02:47
수정 아이콘
일단 김동주를 파묻었네요.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닌데...
실루엣게임
12/10/18 02:48
수정 아이콘
강동훈감독 글에서//
나는 절대 김동주의 출전정지를 요청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출전정지를 요청한적도 없습니다. 앞으로 게임단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게 하자는 것이 의도였고 각 팀의 감독들과 이야기를 나눴을 뿐입니다.

김가연구단주 글에서//
그 일로 인해 IM 측에서 협의회에 요청하여 GSL 출전 정지를 내부적으로 받은 상태인데 정확히 6개월인지 일 년인지 확정이 안 되었다고 들었다. 강동훈 감독이 김동주가 IM 팀에 대하여 외부인에게 안좋은 얘기를 하고 슬레이어스에서 김동주를 몰래 데려가려 했다는 내용으로 협의회에 말해 선수를 제재했기 때문에 김동주는 게임을 포기하려는 상황이었다.

강동훈감독 글에서//
저는 당시 인정할 것은 정확히 인정을 했고 김동주 선수가 슬레이어스에 가는 것이 그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는다라는 것에 동의 했습니다. 그것이 그날의 결론이었습니다. 저는 김동주 선수의 출전정지를 요청한적도 없었고 그와 관련하여 제가 김동주 선수에게 미안하다고 할 이유는 전혀 없었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당시 무소속이었던 김동주를 데려가려고 했던 슬레이어스팀에게도 죄송하다고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하게 김동주 선수와 저와의 문제였던 것입니다.

김가연구단주 글에서//
그랬더니 그 자리에서 모든 증거 앞에서 할 말이 없어진 강동훈 감독이 본인이 오해한 거 같다고 김동주에게 왜 본인에게 진즉 말하지 않았냐, 라고만 했다.

어쩌면 제2의 피해를 본 우리팀에게 사과를 할줄알았는데 본인들의 일과 무관한 타팀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그렇게 만든것에 대해서 사과조차 없었다. 협의회라는 단체에서 선수를 위해 어떤일이 발생했을때 양측에게 명확하게 진상조사를 하지 않고 한쪽의 일방적은 얘기만 듣고 문제를 처리하더라.

그래서 출전금지는 실제로 있었던 건가요 없었던 건가요?
포프의대모험
12/10/18 02:53
수정 아이콘
그럼 김동주에게 오해했다고 한건 뭘까요
뭘 오해한거지
포프의대모험
12/10/18 02:58
수정 아이콘
아무튼 재미도 시들하고 해서 군심나오면 미션이나 하고 말아야지 하면서 관심 끈 채였는데 이렇게 하나가 터지네요..
김티모
12/10/18 02:59
수정 아이콘
지금 김가연씨가 1시 반에 XP에 쓴 글을 읽었는데, 아무래도 김가연씨는 김동주 건에 대해 감독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전부 녹취를 해둔 것 같습니다. 2년 가까이 지난 일인데 그때 한 말들을 저렇게 디테일하게 기억한다는건 기록이 없고서는 좀 힘들어요. 만약 저정도 오래전 일도 기록이 돼있다면 웬만한 통화내용이나 만나서 대화한건 전부 녹음돼있다고 봐야죠. 아무래도 연맹은 단단히 사람 잘못 건드린거 같습니다-_-;
알고보면괜찮은
12/10/18 02:59
수정 아이콘
김동주 건에대한 김가연 구단주의 해명입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0738
12/10/18 03:04
수정 아이콘
이런정도 대화를가지고 험담이라 치부할정도면
팀 선택할때 조언해주면 아주 다 뒷담화꾼으로 몰기세네요
뭐가 험담이고 기분이 나빴다는건지.
12/10/18 03:34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녹취록이네요. 이것도 이런데 왕따 관련은... 이거 연맹 거의 코너 몰린거 같은데요.
비밀....
12/10/18 03:03
수정 아이콘
근데 심졸렬은 왜 뜬금없이 트위터에 '괴롭고 죽고싶다'라고 써놓은건지 궁금하네요. 자기 딴에 머리굴려서 기사화하는거 피했는데 결국 또 욕먹게되서 그러는건가. 이 인간이랑 퍼모씨는 피지알 최대의 흑역사네요. 어찌 운영자도 맡았던 사람들이 저런지 원... 남 신상 가지고 비꼬는것부터 똑같더니. [m]
지나가다...
12/10/18 03:06
수정 아이콘
김동주 선수가 당시 IM팀을 추천하지 않았다는 건 알겠습니다만, 강동훈 감독도 인정했듯이 당시 IM팀 숙소가 환경도 좋지 않았고 팀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는데 이 부분을 말한 것이 험담인지 좀 미묘합니다.. 저라도 아는 사람이 환경 안 좋고 분위기 안 좋은 곳으로 아는 사람이 가려고 하면 말릴 것 같아서..
다만 강동훈 감독이 섭섭할 수는 있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트위터에 "소설을 써라."라고 할 정도는 아닌데요?
12/10/1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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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선수 건은 증거같은게 없을줄 알고 물타기 위해서 말을 맞추는 와중에 푼거 같은데 그것 마저 대화했던걸 저장해두고 있었군요. 역시 김가연씨 마음 단단히 먹은거 같습니다.
Benfolds
12/10/1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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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 이 대화 내용에만 국한해 볼때는 이 부분은 당사자가 처한 상황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서운하다면 서운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지나가다...님 말씀대로 '소설을 써라' 를 얘기할 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 어쨌든간에 김동주 선수 사안에서 슬레이어스 팀 책임이 있어보이지는 않네요. (LG-IM 감독님도 본인과 김동주 선수의 문제라고 하셨으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이 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왕따 문제부터 시작해서 연맹측에서 한두개 해명할 게 아니라는건데. 연맹에서는 어찌 나오려나요.
저는 감정상으로나 여러모로 연맹에다가 뭐라고 날 선 얘기 좀 하고 싶기는 한데, 그래도 일단 명확한 무언가를 다 읽어보고 판단하려구요.

P.S: 아 조금 첨언하자면 김동주 선수 사안에서 김동주 선수 개인에게도 그다지 큰 책임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 정도 말이야 친한 지인에게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것 같거든요.
리멤버
12/10/18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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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기자님 트위터를 보면 '오늘 얻은 교훈 - 선빵이 진리다. ' 라고 쓰여있는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리고또한
12/10/18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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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트럴은 대단한 명대사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잊혀지지 않을 형해뭔까지.

명대사가 빵빵 터지는 12년 하반기군요.
크림슈
12/10/1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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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기회에 연맹도 박살한번 나고 개편할 기회라고 봅니다. 싹 뜯어고치면 좋겠군요
트릴비
12/10/1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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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선수 건은 슬레이어스 측에서는 당연히 억울한 일이죠.
다만 김동주 선수가 험담을 한 건 아니어도, 팀에서 좋지 않게 나간 선수가 자기 팀에 들어오려는 선수들에게 '환경이 안좋다더라. 잘 생각해봐라' 하는 식의 얘기를 했으니 IM 측에서도 당연히 이를 좋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을겁니다.
위에 올라온 채팅기록은 애초에 유도심문적인 뉘앙스도 강하고 선후배라는 두 선수(?)의 관계를 고려해보면 그다지 좋은 증거가 된다고 보지는 않구요.

중요한건 지금까지 나온 글을 봐서는 이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에서 뭔가 연맹에서 중재를 한게 아니라, 슬레이어스에게 상황을 묻지는 않고 일방적으로 IM 얘기만 듣고 결정하려 했다는 느낌이 강하다는 겁니다. 예전 TSL 이운재 감독 사태때도 협의회에서 일방적으로 한쪽 얘기만 듣고 제명해버렸다가(물론 탈퇴가 선행되긴 했지만) 나중에 다 뒤집히는 사태가 있었는데, 어째 달라진게 없는것 같기도 하구요.
감자튀김
12/10/18 04:0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쓸데없이 선수 극딜해서 물타기 하려고 한것 같은데,
중요한건 김동주선수가 그랬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연맹측이 일방적으로 IM이야기만 듣고 결정했다고 하니까요.
그에 대한 반론도 없네요. 강동훈감독의 '난 출장정지 건의한적 없다' 하는 펙트인지 자기방어인지 모르는 이야기만 있고.

다 펙트인데 뭘 소설을 쓰라고 한건지. 찔리는게 많나본데요
개망이
12/10/1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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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해뭔보고 너무 열불나서 밖으로 나갔는데 진짜 앞집에 불이 낫네요--; 소방차오고 사람들 새벽에 대피하고 그랬네요... [m]
돼지불고기
12/10/1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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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이... 네가 E스포츠계에 한 게 뭔데? 시대를 풍미했냐 패러다임을 만들었냐 팬들을 끌어모았냐 팬들을 즐겁게 했냐. 그것도 아니면 이 판의 미래를 다듬었냐?
실버벨
12/10/1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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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돌아다니다가 본 댓글 중 정말 공감되고 제 생각을 표현해주는 댓글을 찾았네요.
"누구던간에 우리 임대X 형님 마음에 상처주는 넘들은 가만 안둬".. 쓰레기들 때문에 그분이 많이 힘들었겠네요.
12/10/18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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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싹 돌아다녀봤는데 TIG만 아직도 기사 하나가 올라오질 않았군요... 정말 데일리가 협회 쉴드치듯 연맹 쉴드라도 치려고 그러는건가요?
김가연씨가 그렇게 만나달라고 해도 바쁘다며 2개월 넘게 피해다니더니 정작 가장 큰 사건이 터졌는데 신노열선수 인터뷰를 끝으로 딱히 올라온 기사도 없는데 뭐가 그리 바쁘길래 아직도 기사가 없는지...
12/10/1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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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모스에 간접적인 연맹측 입장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또한 "슬레이어즈를 정말로 왕따시키려고 했다면 철저히 배제했어야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연맹 소속이 아니었음에도 그 동안 많은 부분을 함께 했고, 다른 팀들과 동일하게 대하려고 노력했다”며 김가연이 쓴 글에 다소 지나친 부분이 있다고 했다. 또한 왕따설에 관해서는 “연습을 하지 말라고 한 적은 있지만 일시적이었고 지금은 철회한 상태다. 당시 슬레이어즈가 계속 개인 플레이를 해 어쩔 수 없이 팀들 합의 하에 제재를 가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7949&db=issue

원문은 링크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일단 왕따부분은 연맹에서도 인정하는군요. 메일을 보낸 사실을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으니 왕따부분은 빼도박도 못하는듯 싶습니다.
지나가다...
12/10/18 04:38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김가연 구단주가 예상한 해명과 거의 일치하는군요.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0483
Colossus
12/10/18 04:47
수정 아이콘
이것저것 변명해봤자...사실상 왕따를 인정한거네요. 제재를 가한답시고 슬스와 연습 거부한 연맹이나 그동안 고집부려온 케스파나 다를게없네요. 진짜 실망입니다. 욕을 한바탕 쏟아주고 싶네요.
12/10/18 05:23
수정 아이콘
티아라 광수사장 인증했네요. '맴버간 불화는 있는데 왕따는 아니다.'
'연습을 하지 말라고 한적은 있지만 왕따는 아니다.'
머 이딴 것들이.. 단체랍시고 앉아있었는데 옹호를 하고 응원했었는지 모르겠네요. 케스파 이상의 큰 실망을 했습니다.
케스파의 해악을 알고 있어서 권위의식 없고 선수입장에서 생각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맹을 만들어 나가겠다는게 연맹의 취지였죠 아마?
..은 개뿔. 그냥 감투쓰고 감투 휘두르고 싶었던거였어요. 긍정적인 협의체였던걸로 알고, 스타리그 보이콧때도 많이 응원하고 좋게 봤는데...
정말 실망입니다. 정말 실망이에요.
아리온
12/10/18 04:48
수정 아이콘
일단 원종욱 자폭 크크크크크크 이메일이라는 물적증거까지 있는거 아니까 일을 축소시키는 쪽으로 하자고 얘기가 나왔나 보네요
감자튀김
12/10/18 04:51
수정 아이콘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0483
원종욱 자폭 전에 김가연 전 구단주가 쓴 글을 다시 한번 보니..
이건 뭐 자폭 축에도 못끼네요. 자폭하려는데 사일런스걸고 다시 쥐어 패는 수준이에요.
Colossus
12/10/18 04:54
수정 아이콘
자기네들에게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로 연맹소속도 아닌 슬스에게 '제재'를 가한다면
연맹측은 지금이라도 케스파가 '제재'를 가하면 찍소리도 못하겠군요.
뭐 이런 깡패집단이 다 있나요? 진짜 크크크
불쌍한오빠
12/10/18 04:59
수정 아이콘
케스파쪽에서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로 연맹에 제재를 가한다면 연맹쪽에서 성명서 발표하고 난리나겠죠
TIG에도 실시간으로 기사가 올라올라오고 케스파 엄청나게 까일거에요

연맹이 슬스한테 똑같은짓을 한겁니다...
감자튀김
12/10/18 05:00
수정 아이콘
정종현선수 트윗을 지금 봤네요.
"그동안 봐왔던 선수들중에 성원형만큼 착하고성실한선수도 본적없는데 ...하루빨리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
아.. 저런 트윗 날릴때가 아닌데.. 퍼기경은 오늘도 동방의 먼 나라에서 승리하시네요
불쌍한오빠
12/10/18 05:05
수정 아이콘
본인팀 감독님이 궁지에 몰렸는데 어쩔수없겠죠...
몇일내로 선수들이 많이 나서서 연맹쪽을 실드치지 않을까 하네요
선수들도 그쪽팀 관계자니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겠죠
임재덕같은 대표선수들을 활용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연맹쪽에서 부탁은 할 것 같고 선수쪽에서 제안을 받아들이느냐가 문제겠네요
이동녕선수는 정종현선수 트윗을 리트윗했군요
12/10/18 05:29
수정 아이콘
게임 내적으로 성실한 것과, 자기 팀 감독과 요환이 형을 믿지 못하고 불신하고 제3자를 믿어버리는 건 종류가 다르죠.
착한 사람과 귀가 얇은 사람은 충분히 한사람일수가 있죠. 즉 이 사안은 가만있는게 정종현 선수로서도 현명한 행동이라 봐요.
지금 괜히 정종현 선수는 잘못도 크게 없는데 도맷금으로 싸잡아 비난받을수도 있어요. 오히려 왕따에 적극 나선거 아니냐면서 괜히 휘말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봐요.
가장 큰 왕따도 얄짤없이 시인했는데, 슬레이어스 팀 내부문제를 정종현 선수가 김가연 감독보다 잘 알리도 없는데도
괜히 편들다 결승 준비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으면 좋겠네요.
Colossus
12/10/18 05:16
수정 아이콘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0932

김가연씨의 글이 하나 더 올라왔습니다. 연맹측은 일시적인 제재라고 주장했지만 김가연씨의 말에 따르면 왕따기간이 최소 10개월이네요.

그리고 진짜 웃긴게 지네 필요할때는 슬스 선수들 데리고 연습해놓고, 정작 슬스 선수들이 연습 요청하면 거부하는건 뭡니까? 왕따도 모자라서 이중적이기까지 하네요. 환멸이 느껴집니다.
XellOsisM
12/10/18 05:21
수정 아이콘
댓글 하나하나 읽고 나니 시간이 꽤 걸리네요. 참... 할말이 없습니다.
임요환선수에게.. 허허..
좀 더 지켜보긴 할테지만 화도 나고 허탈하기도 하네요.
굳뽀유
12/10/18 05:25
수정 아이콘
Camel 님// 마지막 문장에서 정말 울컥하네요..... 그게 정말 임선수의 마음이었들텐데 왜 그걸 몰랐던걸까요 대체 왜!!!!!! 자신처럼 대우받으면서 게임하게해두고 싶은 마음뿐인데...
연습이 좀 힘들어서? 하아........정말 속이 터져서 잠이 안오네요 ㅠㅠ
아리온
12/10/18 05:34
수정 아이콘
뭐 끝났네요. 잠시고 나발이고간에 지들끼리 쑥떡쑥떡해서 이용해먹을껀 다 이용해먹고 왕따시키고, 참.. 씁쓸하네요 팀원으로인한 내부문제야 별개고...
㈜스틸야드
12/10/18 05:58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협회에 대항해서 만든 단체가 협회랑 하는 짓이 판박이라니. 이러려고 연맹 만들었나요?
감자튀김
12/10/18 06:14
수정 아이콘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4190952 양준식 해외 인터뷰 기사 떴군요.
ForzaATH
12/10/18 06:47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 글을 보니 어처구니가.......
양준식은 자신이 인간적으로 모자란 반편이란걸 스스로 알린 꼴이네요.
12/10/18 07:17
수정 아이콘
원종욱 살아있네~
DSP.First
12/10/18 08:14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 케스파 은근슬쩍 끌어다가 옹호하고 지지하는 짓은 자제좀 하셨으면...

김가연씨 입장은 나왔고, 빨리 두분 감독님도 입장을 얘기하셨으면 좋겠네요.
시네라스
12/10/18 09:42
수정 아이콘
그냥 케스파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평가해야죠.
다만 케스파에 소속된 게임단들은 이러한 부분에서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연맹은 해당 온전한 사과와 지도부 물갈이가 아니라면 그냥 해체 시키고 각 게임단이 살길을 찾는게 답일 것 같습니다.
김가연 구단주가 말한게 모든 사실이 아니라면 트위터나 페북으로 뭐라고 할게 아니라 제대로 모든 사실을 얘기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팬들은 모두 등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一切唯心造
12/10/18 09:57
수정 아이콘
위의 글 보니까 모 선수가 말할 수 없는 뭔가가 있다고 페북에 글 싸질렀던데 이참에 다 들어냈으면 좋겠네요
김가연구단주 행동을 봐서는 증거가 다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_-
마음만은 풀 업
12/10/18 09:58
수정 아이콘
아침에 봐서 천만 다행..
밤에 봤으면 잠은 다 잤겠네요.
아오..
12/10/18 09:59
수정 아이콘
심현기자가 시간이 없어서 인터뷰 못했다->장난칩니까? 뭘 그리 바쁘길래 인터뷰요청을 수차례 거절했을까요?
어차피 케스파에선 심현기자가 설자리 없고
연맹에서 그나마 영향권이 있다고 생각하니 어차피 해체할팀이 아닌 연맹쪽으로 찰싹 붙은거겠지요.

톡까놓고 말해서 슬스 선수들 보고 기업들이 후원해줬을까요?
임요환 하나 보고 해준거에요.
12/10/18 11:50
수정 아이콘
심기자 저번에 pgr에서 서로 까내리면서 싸웠던 것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일이니 거기에 대고 뭐라고 말할순 없었지만, 이건 정말 소인배네요.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거절하는 기자가 어디있습니까 -_-;
샤르미에티미
12/10/18 10:13
수정 아이콘
곰티비가 맹독충에서 이 사건 언급해줄까요? 저는 곰티비 생각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물론 곰티비 전체의 생각이라기보다
중계진의 생각이지만요. 뒷담화도 없고 방송인들의 생각을 들을 방송은 맹독충 뿐이네요.
12/10/18 10:26
수정 아이콘
허... 뭐 다나왔네요이정도면.
허저비
12/10/18 11:33
수정 아이콘
회사 다니면서 하나만 목격해도 구역질 날 더러운 꼴을 대체 몇개씩 선보이건지

선수들이건 코칭스태프건 연맹이건 구성원 다들 정말 말 그대로 '아마추어'들이네요 앞으로 프로라는 말 근처에도 얼씬하지 말길
내조하는남자
12/10/18 12:44
수정 아이콘
... 끝났네요..

지금에서야 다 봤는데...

답이 없네요... 프로 의식 겁나 없는 멘탈 약한 것들이 게임 좀 해서 돈 좀 만져보려고 발악하는 꼬라지들이라니..

연맹은 또 연맹 대로 삽질하고 앉아있고..

업계 거성급에게 대들기나 하고...

임요환님 건드리면 훅가버리는거 정말 모르는 건지 잊혀진건지..

연맹에게 한 마디 날려주고 싶네요.

황제는 죽지 않는다.. 이것들아!
12/10/19 10:12
수정 아이콘
이것들이.. 장난치나..

옛날 조규남감독께서는 강민선수가 버스에서 유니폼분실해서 반드시 찾아오라고 버스종점까지 가서 찾아왔는데

머? 공항에 차가 없다고????????

형이 해준게 머가 있냐고???????????????????????

이것들이 정말
Abrasax_ :D
12/10/20 21:55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깝네요.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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