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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4 14:37
래퍼드가 최근에 클템이 쉬바나 연습경기에서 하는 걸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왜 골랐죠? 아무것도 하는게 없네요. 그냥 문도 밴이나 할 것이지..
12/10/14 14:38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흥분상태고 판단이 잘안선다는게 느껴지는게 오늘 상황과 4강전 8강전의 운영자체가 다릅니다.
전반적으로 프로스트 선수들은 붕떠 있고 성급한판면 TPA는정말 할플레이만 해주고있구요...
12/10/14 14:38
스타크땐 한국선수가 이기는게 당연해서 승리에 익숙해져있는데 롤에서 이렇게 압도적인차이로 지니까 당황스럽네요.
한국선수가 진다는게 .ㅠㅠ
12/10/14 14:41
음, 오늘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모습은 역시 클템입니다.
솔직히 샤이/캐떡이야 원래 팀의 불안요소니 기대치 자체가 낮은데.. 클템선수가 평소에 비해 좀 많이 풀린 모습을 보여주네요. 매라도 사실 좀 그런 모습이 있었구요. 뭐랄까, 딱 4강전에서 프로스트를 상대하던 블레이즈같은 느낌입니다.
12/10/14 14:43
김동준 해설이 했던 표현 그대로 운영이 작살나네요.
배틀로얄에서는 초반에 좀 유리하다가 그걸 굳히지 못하고 역전당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는데 완벽히 보완했고 , 가장 강력한 팀이 되었네요.
12/10/14 14:43
tpa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진짜 세계최고네요 -_-;
진짜 문도 딱 한 경기만 밴해보지 왜 마오카이를 밴했는지 모르겠어요. 1경기 리볼즈 마오카이 상대로 잘 이겼는데..
12/10/14 14:46
지금 해외에서 문자중계만 보고 있는데 댓글이 장난이 아니네요.. 며칠전 까지만 해도 세계최고네 어쩌네 하다가 댓글 보니까 멍... 솔직히 심하게 밀리는거 알겠는데 다들 말 하는게 영 그렇네요.. 눈팅만 하다 겜게 댓글 처음인데, 게임이란게 항상 상대적인거 아닌가요? 세계 2등이면 그걸로도 충분히 잘 했다 치고 격려 해주는게 좋을듯 [m]
12/10/14 14:47
이건 뭐 아내의 유혹도 아니고 배틀로얄 소문난 맛집이던 팀이 눈에 점 하나 찍고 끝판왕으로 돌아왔네요.
홀성님은 지금 어떤 심경일지...;;
12/10/14 14:47
프로스트도 좀 이해가 안되는게 왜케 자꾸 한타를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버프 줄거 다 주고 그냥 2시간 겜 해서 역전할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지...
12/10/14 14:47
솔직히 프로스트가 멘붕안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4경기 중 단 한경기도 라인전-20분내지에 4천골이하로 돈차이가 난적도 없고. 타워나 드래곤은 첫게임이후엔 거의 구경도 못해봤고.
완전 벽을 만난 느낌일꺼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잘하네요. 미드는 끝임없는 cs격차 ( 솔직히 프로겐이와도 전혀 밀릴거같지않습니다.) 탑은 아예 압박하던가 버려버리고. 봇은 끝임없는 정글의 위협때믄에 cs격차. 정글은 갱을 가려면 와드나 문도가 항상대기. 할게없네요 모든 라인에서. 나진의 봇도 털렸는데 지금 이정도면 선방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정글은 롤챔스에서 그 블레이즈전 에서 클템이 한단계 더 잎선다고 느꼈다면 이번엔 상대가 3단계 앞선다는 느낌이네요. 그것도 클템을 상대로. 정말 미친듯이 잘합니다 [m]
12/10/14 14:47
저어어어어어기 바닥 끝에서 지고 지고 또 지는 밑바닥 인생이 한칸 한칸 올라와서 결승에 올라오소
그리고 그 상대는 악의 축으로 불리는 상대였는데, 첫경기는 악의 축이 이기지만 결국에는 역전해서 우승하서 세계최강의 자리에 오르는 전형적인 소년만화 스토리네요. 흐음. 엄옹이 좋아할만한 스토리인데요?
12/10/14 14:47
오늘 프로스트의 경기력 빠른별과 매드라이프, 클템의 컨디션은 야구로 따지자면 소위 말해 그동안 너무 무리한 끝에 탈이 나서 퍼진...
12/10/14 14:49
리플들 보기 좀 그렇네요;;
아쉬운건 이해가는데;; 준우승 축하 해야하는 분위기로 바꼈으면 좋겠습니다; 롤판은 진짜 한 게임만 못해도 세계최강에서 최강허접으로 바뀌는듯;;;
12/10/14 14:49
앞으로 빠른별이 세계최고 미드 이딴발언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더 실력부터 키우고 왔으면 클템도 마찬가지루요 뭐든지 자만하면 잘못되는법입니다....
12/10/14 14:49
그리고 아주부는 진짜 아 내가 더 짜증나네요.
캐떡 물론 비판받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진짜 일방적인 응원에 제가 더 열받네요. 사소한것하나하나 tpa는 환호하면서 완전 진짜 악역지대로네요. 아 진짜 빡치네 -_- [m]
12/10/14 14:50
대회 양대 최약체 평가를 받으면서 시작했지만 자신의 영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8강전, 세계 최강의 칭호를 달고 있었고 우승후보 1순위였던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4강전, 치팅으로 벌금까지 문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결승전... 전형적인(??) 소년만화 스토리네요 -_-;;
12/10/14 14:52
한국롤도 아직 발전을 많이 해야한다는 걸 알려준 대회였습니다.
TPA는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TSM이나 CLG.NA 같은 북미팀과 붙으면 100판해서 100:0 나올 지도 모르겠어요
12/10/14 14:52
차라리 잘된거 같은데요.
아시아가 결승에 올라가서 북미에서 인기가 시들해질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북미팬들에게 악역으로 자리잡은 얼주부가 지고, 무명이었던 tpa가 이기면서 얼주부가 우승한거 보다 흥행에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2/10/14 14:52
TPA정말 잘하네요. 이건 어떤팀이와도 못이길정도로 압도적입니다. 해외에서 한국팀들을 완벽하게 압도하는 팀이 나오다니, 분하면서 흥미롭네요. 프로스트 준우승도 대단한 업적이고 축하하며, 더 분발해서 다음 시즌엔 우승할수있길..
12/10/14 14:52
뭐 북미팬들 좋아해라. 내일쯤 되면 저 막강한 TPA에 패배한 프로스트에게도 산산조각 박살 났던 TSM및 북미팀들의 현실이 다시 떠오를테니.
12/10/14 14:53
프로스트를 응원했지만 TPA우승 축하합니다.
그들이 더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라봅니다.프로스트도 세계 2위 아쉽지만 나름 좋은결과라 봅니다.
12/10/14 14:53
초반에 포킹이 제일 강력한 샤이가 제일 잘 컸었는데 무리하게 이니시 한답시고 다이브해서 자주 죽은게 아쉽네요. 사실 거기서 자꾸 다이브할때부터 얘네가 멘붕했구나 그게 느껴졌지만.
12/10/14 14:53
못한게 아니라 정말 상대가 잘하네요. 할게 없습니다. 게임 내내. 프로스트 선수들이 게임끝나고 절망하지나 읺았면 좋겠네요. 솔직히 블레이즈가 왔다해서 결과가 바뀌었으리라 생각되진않네요. 그만큼 잘합니다. 너무 잘해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빛이 바래보리네요 [m]
12/10/14 14:53
아주부 프로스트도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로망에게 질 때 16강 광탈이라고 평가받았다가 우승하고 롤드컵 준우승.. -_-;; 이것도 나름 역대급 반전이군요.
12/10/14 14:54
제가 북미 롤팬이라고 생각을 해도
프로스트보다는 TPA를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 같습니다. 분발해야죠 김치롤 이렇게 된 이상 롤의 세계무대가 점점 더 커지고 김치롤의 능력을 차츰 보여줘야죠! 첨부터 1등하면 재미없잖아요
12/10/14 14:55
진짜 오늘 온겜으로 보신 분들은 나중에라도 나겜 방송 꼭 보시길 ㅜ_ㅜ 레퍼드 정말... 나중에 해설하길 기대하겠습니당 ~_~
12/10/14 14:55
마지막에 문도와 쉔의 대자연의 힘... 아주부 프로스트 원딜 노딜요...
빠른별 진짜 너무 안됐네요. 럭스나 오리아나처럼 미드라인에서 서로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트리 타는 챔프끼리 붙었을 때 성배 빨리 올리는 게 얼마나 큰 차이인데, 오리아나가 퍼블을 먹고 왔으니... ㅠㅠ 원채 오리아나가 견제가 더 쎄기도 하고... 불쌍해요 ㅠㅠ
12/10/14 14:57
근데 그게 아니더라도 1경기부터 계속 cs 밀려서..;; 크게 똥싸는 결정적인 모습이 안나와서 그렇지, 솔직히 빠른별도 그닥 좋은 모습은 아니었죠. 아무래도 어리고 분위기파인 선수다보니 멘탈이 영향을 크게 받는듯
12/10/14 14:56
유리하다가도 한번쯤 던져 줄만도 한데 그런것도 없군요;;
프로스트도 고생 많았습니다. TSM 윈터리그 꼭 참가해라. 야유가 어떤건지 느껴보아라 크크
12/10/14 14:56
지면 남는건 치터 이미지 뿐이고...
현지 팬들의 압도적 응원이 꼴보기 싫어서 꼭 이기길 바랬는데 아쉽고 짜증도 나고... 멘붕이네요. 그래도 나진 소드, 아주부 프로스트 두 팀 다 너무 수고했습니다. 정말 즐거운 2주였어요.
12/10/14 14:57
프로스트는 아프겠네요. TPA의 압도적인 응원속에 패배라니...
2등이면 충분히 좋은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로 계속 까일것 같고... 진짜 정말로 TPA가 우승할줄은 1%도 예상 못했지만 대단합니다.
12/10/14 14:57
우리나라도 TPA식 로테이션을 돌리기 시작하게 될까요? 너무나 충격적이네요. 대체 어떻게 두 달만에 맛집에서 지존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 이해가 안됨
12/10/14 14:58
롤드컵 초반에 결승에서 한국팀들끼리 붙으면 어떡하나요. 했던 질게글이 무색해지는 상황이 왔네요.
그리고 어찌하다보니 김치롤이 앞으로도 공식적인 악역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 그래 까짓거 악역하자. 두 번 하자. 악역은 익숙하니까.
12/10/14 14:58
오늘 경기를 본 수많은 한국 롤 프로게이머들. 얼마나 자극 받았을까요?
특히 블레이즈는 정말 열받을거같습니다. 자신들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올라가지도 못했고 형제팀도 결승가서 지고. 한국 게이머들이 오늘의 이 패배를 자극삼아 더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12/10/14 14:59
5인체제 외 로테이션을 돌리는 팀은 현재 국내에 CJ(7인체제)밖에 없는데 현재 국내에서도 맛집취급 받는 CJ는 치고나갈 수 있을 것인지... 일단 대규모 멤버교체 이후 팀웍부터 다져야 될 것 같긴 하네요
12/10/14 15:00
클템이 정글 이렇게 털리는건 첨 보는듯.. 문도가 정글을 지배했어요. 갱킹은 더 말하면 입 아플 정도고..
근데 클템이 동선 읽어서 갱 올때 역갱으로 역관광 보내버리는걸 잘했는데 오늘은 영 아니네요. 문도 정글 동선을 전혀 못 읽더군요.
12/10/14 15:01
궁금한게 있는데요 배틀로얄 나올 때 후보 멤버가 나왔을 거라고 추측을 하고 있는데,
그 당시 선수들 아이디를 보면 확인이 가능할 것 같은데 베베, 릴발즈, 미스테이크, 토이즈, 스탠리 이렇게 대신에 다른 아이디가 껴있었나요?
12/10/14 15:04
tpa는 엄청난 분석팀이 있는건가...픽밴부터 시작해서 초반에 향상 유리하게 가져가고 스노우볼...
실력도 대단하지만 분석도 상상 이상인듯
12/10/14 15:05
윈터시즌은
국내 프로팀 나진 2팀 아주부 2팀 MVP 2팀 KT 2팀 스톰,템페스트 CJ LG IM 총 12팀이니까 이제 해외팀 초청할 자리도 빡빡하네요. CLG EU는 시드로 NA는 오프라인 예선 시드,그리고 로망도 오프라인 예선 시드..
12/10/14 15:06
어휴.. 정말 이건, 만화속 주인공이 고난속에서 악당을 물리치는.. 결국 정의는 승리한다? 분위기인가요. 패승승승이라니..
프로스트가 우승도 못하고, 결국 남는건 치터이미지만 뇌리에 박히겠네요. 2등도 잘한거지만 먼가 기분은 잃은게 더 많은거같아요. 누가 이기든 담담하려고 했지만,, 내 마음속은 짜증이 엄청 나네요 . 크크.. 역시 한국인이라 그런가. 대만인들은 아주 신났을듯.
12/10/14 15:06
TPA 가 자금 뿐만 아니라 인력 쪽으로도 지원이 대단하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
만약 프로게이머급 전문 분석팀이 있다면, 선수들 당사자들이 연습 중간에 간간히 분석하는거나 선수급 실력은 못되는 감독이나 코칭 스텝이 분석해 주는 거랑은 레벨이 다른 결과물이 나오겠죠.
12/10/14 15:06
음모론 제기해봅니다.
준!우!승! 상금이 25만 달러였죠? 벌금 3만 달러를 빼면 22!만 달러. 이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12/10/14 15:08
리븐코드는 다 동일합니다. 가서 걍 받으면 되요.
지금 그 사이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기다리시고 521337 이거 넣으면 다시 코드를 줍니다. 24시간 동안 됩니다.
12/10/14 15:08
이러다보니 진출권이 3장이였으면 엉엉 ㅠㅠ
블레이즈가~~~~ 복한규선수 경기 끝나고 진짜 가지못한 설움과 형제팀 패배의 아쉬움이 물씬 느껴지던데. 1년을 또 어떻게 기다립니까 ㅠㅠ
12/10/14 15:11
2,3경기는 그나마 해볼만했지만 4경기는 멘탈이 무너진게 눈에 보일 정도라서.......... 너무 심하게 던졌죠.
아직도 포킹조합인데 왜 자꾸 달려들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2/10/14 15:11
개인적으로 매라가 우승하지 못한건 아쉽지만 얼주부가 우승하지 못한건 아쉽지가 않네요 .
시즌 3때 우리나라 팀들이 롤드컵을 우승을 위해서 더 치열해질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 잼있는 시즌 3을 기대하면서 ~ 크크
12/10/14 15:11
일단 이번 대회 우승이 전부는 아니지만 노력한 TPA도 대단하고, 그동안 무시했었던 태도도 방심이라고 하기에는 미묘하네요. 앞으로 시즌3에서도 TPA보다 더 알려지지 않은 팀, 선수가 이렇게 대활약할 줄 누가 알겠습니까? 배틀 아레나가 시작되면 이런 모습이 더 자주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이제 시작이지요. 아주부 프로스트나 나진 소드나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기고 지는데 운이 필요 없진 않았지만 저는 TPA가 정말 잘했기에 이겼다고 생각해요. 다음 시즌에도 프로스트와 소드가 또 올라갈진 몰라도 더욱 분발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팬의 입장에서 아직 정상이 아니라 목표로 삼을 곳이 더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12/10/14 15:19
원래 팀원 교체는 팀이 못나갈때 거의 나오는 소리죠.(쉴드, 스톰 ;_;) 사실 이미지 실추라는 최악의 점이 있어도 결론적으로 팀은 세계2위를 했고 그러면 바꾸기가 힘들겁니다. 오너인 아주부에서 클레임 걸지않는 이상. 교체해서 성공할거란 보장도 없고.
그리고 건웅은 그래도 어쨌든 팀이(=매라가) 감당할 만큼만 똥싸줘서.... 만약 교체했는데 1인분만 싸는 똥에서 망하면 3,4인분 똥싸는 원딜로 바뀌면 오히려 망하는거죠. 얼주부스타일은 차라리 언제나 안정적인 건웅이 나을지도요. 크크크크 똥은 항상 예측범위안에 있다!!!! 그리고 아주부에서 건웅문제는 미방이 배신때렸어도 유비가 미축을 안내치는거랑 똑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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